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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 NPB 야쿠르트 주니치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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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야쿠르트와 주니치의 맞대결은 좌완 선발끼리 정면으로 부딪힌다. 주니치는 가네마루 유메토, 야쿠르트는 야마노 다이치를 선발로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올 시즌 구원 등판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고, 직전 등판은 나란히 9월 18일이었다. 일주일의 휴식이 확보된 만큼 이번 경기는 체력보다 각 투수의 상대전적과 홈·원정 편차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가네마루는 24경기에서 15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은 2점대 중반이다. 시즌 전체만 보면 주니치가 충분히 계산할 수 있는 선발 카드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9월 3일 6이닝 3실점, 9월 10일 6이닝 3실점, 9월 18일 8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3실점 뒤 직전 등판에서는 아웃카운트 두 개만 더 잡으면 완투에 가까울 정도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최근 흐름에서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단순히 실점이 줄었다는 사실보다 다시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투구 리듬을 찾았다는 점이다.
가네마루는 9이닝당 약 8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뜬공보다 땅볼을 많이 만들어내는 투수다. 진구처럼 장타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구장에서는 이 특성이 의미가 있다. 타구 자체를 띄우지 않도록 만드는 능력은 짧은 외야 펜스가 주는 위험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장소별 성적에는 분명한 편차가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2점대 초반이지만 원정에서는 3점대 중반까지 올라간다. 이번 경기는 가네마루가 상대적으로 고전했던 원정 등판이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은 2점대 중반으로 무난하다. 경기 시간이 오후 6시라는 점은 부담이 아니다. 결국 가네마루에게 중요한 것은 장소에 따른 실점 증가를 땅볼 유도와 이닝 소화력으로 얼마나 상쇄하느냐다.
타자 유형별로는 좌타자에게 상당히 강했다. 좌타자를 상대로 2할 2푼대의 피안타율을 기록한 반면 우타자에게는 2할 6푼 가까이 허용했다.
야쿠르트가 공략 지점을 찾는다면 자연스럽게 오른손 타선이다. 산타나를 중심으로 마스다와 야마다 등 우타자들이 가네마루를 상대로 얼마나 강한 타구를 생산하느냐가 초반 득점 여부와 직결된다.
그렇다고 가네마루의 야쿠르트전 성적을 가볍게 볼 수는 없다. 올 시즌 야쿠르트를 두 차례 상대해 합계 1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6월 28일에는 6이닝 3실점, 8월 6일에는 7이닝 무실점이었다. 두 경기 모두 선발로서 충분한 이닝을 책임했다.
야마노는 시즌 성적만 비교하면 가네마루보다 한 단계 위다. 23경기 148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2점대 초반으로 리그 정상급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9월 2일 7이닝 2실점, 9월 5일 5⅓이닝 6실점, 9월 18일 7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 차례 크게 무너졌지만 그 여파가 길어지지 않았고 직전 경기에서 곧바로 1실점 투구로 반등했다.
야마노는 홈에서 원정보다 좋은 성적을 냈고 낮 경기와 야간 경기의 차이도 크다. 낮 경기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까지 올라가지만 야간 경기에서는 2점대 초반까지 떨어진다. 홈 야간 경기라는 이번 조건만 떼어놓고 보면 야마노에게 상당히 편한 환경이다.
좌우 타자 상대 성적도 뚜렷하다. 좌타자 피안타율은 1할 4푼대로 매우 낮고 우타자에게도 2할 2푼대 수준이다. 단순한 좌완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우타자를 상대로도 충분히 승부할 수 있는 선발이다.
문제는 주니치다.
야마노는 올 시즌 주니치를 세 차례 상대했지만 세 경기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4월 4일 6이닝, 7월 21일 6이닝, 8월 5일 5이닝으로 세 번 모두 5~6회 구간에서 등판이 끝났다.
세 경기 합계는 17이닝 12실점이다. 시즌 전체 평균과 비교하면 유독 주니치를 상대로 실점 페이스가 크게 올라갔다.
호소카와와 아베, 이시카와로 이어지는 주니치의 오른손 중심 타선도 야마노에게 부담이다. 특히 진구에서는 외야로 뜬 강한 타구가 다른 구장보다 더 직접적인 실점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선발의 시즌 가치만 평가하면 야마노가 우세하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의 조건은 다르다. 가네마루는 원정 약점이 있는 대신 야쿠르트를 상대로 이미 두 차례 안정적인 투구를 했고, 야마노는 홈 야간 경기라는 강점을 가진 대신 주니치를 만나면 시즌 평균과 전혀 다른 결과가 반복됐다.
결국 선발 차이는 시즌 평균자책점이 보여주는 만큼 크지 않다. 두 투수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할 능력은 충분하지만, 가네마루의 원정 성적과 야마노의 주니치전 결과를 감안하면 어느 쪽도 평소의 평균자책점만큼 낮은 실점만을 전제로 잡기는 어렵다.
불펜 분석
양 팀 선발 모두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어 불펜의 본격적인 승부는 7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두 점 차로 8회에 들어간다면 현재 두 팀 불펜의 흐름 차이가 그대로 경기 결과에 연결될 수 있다.
등판 여건은 양쪽 모두 좋다.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오른 투수가 없고 주요 필승조가 정상적으로 대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피로 누적보다 최근 구위와 역할별 안정성을 비교하는 편이 정확하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전체적으로 상당히 안정됐다. 큰 점수 차로 뒤진 경기에서 일부 구원 투수가 흔들린 장면은 있었지만, 리드를 지키는 경기에서 투입되는 필승조의 내용은 깔끔했다.
요시다는 최근 일주일 동안 2이닝 무실점과 홀드 2개를 기록했다. 하시모토 역시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사이토도 2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모리 역시 1⅔이닝 무실점으로 홀드 2개를 추가했다.
최근 기간을 더 짧게 잘라보면 주니치 불펜은 자책점을 거의 내주지 않을 정도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선발이 6회까지만 경기 균형을 유지해준다면 7회 이후 계산 가능한 투수들이 연속해서 나올 수 있다.
마무리 마쓰야마는 최근 일주일 동안 1이닝 1실점으로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세이브는 지켜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점대이며 홀드와 세이브를 합쳐 30개를 넘겼다. 시즌 전체의 뒷문 안정성까지 의심할 단계는 아니다.
8회에 요시다나 하시모토를 투입하고 9회를 마쓰야마에게 넘기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주니치의 후반 운영은 상당히 단단하다.
야쿠르트는 최근 흐름이 반대 방향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불펜이 19이닝을 던져 13자책점을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이 6점대까지 올라갔다.
특히 셋업 역할을 맡아온 시미즈가 해당 기간 10⅓이닝에서 6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8회를 담당했던 투수가 흔들리면서 필승 계투의 연결 구간 자체가 불안해졌다.
좋은 흐름을 보인 투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호시는 최근 1⅓이닝 무실점으로 홀드 2개를 기록했고, 또 다른 구원 자원도 최근 3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하지만 팀 전체로 보면 최근 5경기 불펜 평균자책점이 5점대에 머물렀다. 한 점 차 리드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면 주니치보다 불안 요소가 많다.
시즌 전체 성적만 놓고 보면 두 팀 불펜의 격차가 절대적으로 큰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의 방향은 명확하게 갈린다. 주니치는 후반 계투진이 안정되는 과정이고 야쿠르트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실점 위험이 커지고 있다.
6회까지 동점이거나 한 점 차 승부라면 7회보다는 8회 이후가 더 중요하다. 현재 필승조 컨디션만 비교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주니치가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주니치가 확실하게 앞선다.
주니치는 최근 5경기에서 3점, 3점, 10점, 8점, 1점을 기록했다. 합계 25점, 경기당 평균 5점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1점으로 묶였지만 그 이전 두 경기에서 18점을 쓸어 담았다.
팀 타율은 최근 2할 6푼대까지 올라왔고 장타율도 4할 중반에 접근했다. 단순히 안타 숫자가 늘어난 것보다 장타 생산이 함께 증가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좌완 상대 흐름이다.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주니치의 장타율은 6할에 가까웠다. 야마노의 시즌 기록이 뛰어나더라도 상대 타선이 최근 좌완을 상대로 만들어낸 타구의 질을 무시하기 어렵다.
중심에서는 3번 호소카와가 가장 중요하다. 타율은 2할 3푼대로 높지 않지만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고 타율에 비해 장타 생산력이 좋은 타자다.
4번 아베도 2할 5푼대 후반에서 꾸준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번 이시카와는 비슷한 타율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타격감이 조금 식었다.
상위 타선에서는 후쿠나가와 무라마쓰의 흐름이 좋아졌다. 두 타자가 중심 타선 앞에서 출루하면 호소카와를 시작으로 한 장타 구간의 가치가 커진다.
하위 타선에서도 쉽게 끊기는 타순이 이전보다 줄었다. 최근 주니치가 한 번 공격을 시작했을 때 여러 타자가 연속해서 타석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다.
다만 주니치 공격의 가장 분명한 약점은 원정이다. 원정 팀 타율은 2할 3푼 초반, 장타율은 3할 초반에 머물며 홈보다 공격력이 확실하게 떨어졌다.
최근 전체 타격 상승세와 좌완 상대 강세가 이 원정 약점을 얼마나 덮을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
야쿠르트의 공격 흐름은 주니치만큼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득점은 4점, 7점, 2점, 3점, 3점이다. 경기당 4점에 미치지 못한다. 팀 타율은 2할 2푼대, 장타율도 3할 초반 수준으로 폭발력에서 확실한 한계가 나타났다.
더 부담스러운 부분은 좌완 상대 성적이다. 최근 왼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이 1할 9푼대까지 떨어졌고 장타율도 2할 후반에 머물렀다.
최근 10경기에서 8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없었다. 꾸준한 득점 생산뿐 아니라 한 경기에서 대량 득점을 만들어내는 힘도 부족했다.
그래도 중심에는 산타나가 있다. 타율은 2할 4푼대지만 야쿠르트 타선에서 장타로 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타자다. 가네마루가 좌타자보다 우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에서도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타자다.
2번 마스다는 2할 8푼대로 꾸준하게 출루하고 있다. 야마다와 이와타도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반면 나가오카와 포수 고가는 하락세이며 우치야마의 최근 타격감도 크게 떨어졌다. 다나카가 최근 하위 타순에서 조금씩 살아나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야쿠르트는 그래도 홈에서 타격 성적이 올라간다. 홈 타율은 2할 5푼대, 장타율은 3할 중후반 수준이다. 진구라는 환경까지 고려하면 원정 경기에서 나타났던 공격력 그대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타선의 최근 상승세는 주니치가 앞서고, 홈 환경은 야쿠르트가 공격력을 회복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주니치의 좌완 상대 장타력과 야쿠르트 우타 중심 타선의 가네마루 공략 여부가 득점의 핵심이 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진구는 센트럴리그에서도 타자가 점수를 만들기 좋은 구장에 속한다.
올 시즌 진구에서 열린 경기는 평균 총득점이 8점대였고, 6.5점 이하로 끝난 경기는 대략 세 경기 중 한 경기 정도에 불과했다. 낮은 기준점이 형성됐을 때 한두 번의 장타만 나와도 경기 양상이 빠르게 달라질 수 있는 환경이다.
주니치가 진구에서 치른 야간 경기에서는 평균 총득점이 9점을 넘겼다. 두 팀의 최근 10경기 평균 총득점 역시 나란히 8점 안팎이다.
주니치의 원정 경기만 따로 보면 득점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에는 진구가 갖는 특성을 함께 봐야 한다.
초반에는 두 좌완의 페이스가 경기 속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가네마루는 야쿠르트전에서 이미 6이닝과 7이닝을 책임했고, 야마노도 시즌 전체로는 쉽게 무너지는 선발이 아니다. 따라서 1~3회부터 무조건 난타전이 벌어지는 그림보다는 두 투수가 첫 번째 타순을 넘기는 과정에서 상대 약점을 얼마나 통제하느냐가 중요하다.
경기 흐름이 달라질 수 있는 지점은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중반이다.
가네마루는 원정에서 실점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 야쿠르트에는 산타나를 비롯한 오른손 중심 타선이 있다. 반대편에서는 야마노가 시즌 내내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주니치를 상대로는 17이닝 12실점이었다.
주니치가 최근 좌완 투수에게 강한 장타력을 보여줬다는 점까지 합치면 양쪽 선발 모두 자신의 시즌 평균보다 실점이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6회까지 균형이 유지된다면 후반부터는 주니치 쪽으로 경기 운영이 조금씩 기울 수 있다.
현재 주니치 필승조는 8회와 9회를 비교적 명확하게 나눠 운영할 수 있는 반면 야쿠르트는 최근 불펜이 흔들리고 있다. 같은 한 점 차라도 두 팀이 느끼는 후반의 부담은 다르다.
야쿠르트가 승부를 유리하게 가져가려면 가네마루가 내려가기 전 우타 중심 타선에서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니치는 야마노를 상대로 최소한 동점권을 유지한 채 7회 이후로 넘어가는 것이 이상적인 경기 운영이다.
구장 특성상 한쪽 타선이 잠잠하더라도 반대편이 한 번의 빅이닝으로 기준점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6.5라는 총득점 기준에서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보고 저득점을 전제로 하기에는 변수가 많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성적과 당일 매치업을 분리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
선발의 기본 무게는 야쿠르트가 조금 더 무겁다. 야마노는 23경기 148이닝,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으로 시즌 내내 높은 수준의 투구를 이어왔다. 홈 야간 경기 성적까지 고려하면 일반적인 상대라면 야쿠르트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기대할 만하다.
하지만 상대가 주니치라는 사실이 그 우위를 상당 부분 줄인다.
야마노는 올해 주니치를 상대로 세 번 등판해 17이닝 1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주니치 타선은 좌완 상대 장타력이 크게 올라왔고 전체 공격 흐름도 야쿠르트보다 좋다.
가네마루에게는 반대의 문제가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점대 중반이고 야쿠르트를 상대로 13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이 3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즉 한쪽은 특정 상대에게 약하고, 다른 한쪽은 특정 장소에서 성적이 내려간다. 선발 기록만으로 경기 초반부터 한 팀이 크게 앞설 것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다.
타선에서는 최근 흐름이 주니치 쪽이다. 최근 5경기 25점을 올렸고 좌완 상대 장타력도 좋다. 야쿠르트는 홈에서 타격 지표가 좋아지는 팀이지만 최근 전체 타격과 좌완 상대 성적이 모두 좋지 않았다.
후반으로 가면 주니치의 장점이 더 선명해진다.
주니치는 최근 필승조가 안정됐고 마쓰야마까지 연결되는 마무리 구조가 확실하다. 반면 야쿠르트는 최근 일주일 불펜 실점이 크게 늘었고 8회를 책임해온 시미즈까지 흔들렸다.
순위 경쟁에서는 두 팀 모두 밀려나 있는 상황이며 원정 성적만 보면 주니치 역시 21승 45패로 매우 좋지 않다. 야쿠르트도 최근 홈 승률이 4할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어서 홈이라는 이유만으로 큰 이점을 부여하기 어렵다.
승부의 핵심은 6회까지다. 야쿠르트가 선발 우위를 살려 먼저 점수 차를 벌리면 주니치의 원정 약점이 다시 드러날 수 있다. 반대로 주니치가 동점 또는 한 점 차 안에서 버틴다면 최근 타격감과 불펜 안정성이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득점에서는 6.5 기준을 넘기는 쪽을 본다.
가네마루는 원정에서 실점이 늘어났고 야마노는 주니치를 상대로 시즌 평균과 크게 다른 결과를 냈다. 여기에 주니치의 최근 좌완 상대 장타력, 야쿠르트 불펜의 불안, 진구의 득점 환경까지 겹친다.
선발 두 명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낮은 점수를 예상하기 쉽지만 이번 매치업은 그 숫자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양 팀이 선발을 상대로 각각 한 차례씩 득점 구간을 만들고 경기 후반 야쿠르트 불펜에서 추가점이 발생한다면 6.5는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범위다.
승패에서는 주니치 쪽에 무게를 둔다. 야마노의 시즌 성적은 분명 뛰어나지만 주니치전 부진이 반복됐고, 현재 타선과 불펜의 흐름까지 더하면 경기 후반의 조건은 원정팀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예측결과
승패 : 주니치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야쿠르트와 주니치의 맞대결은 좌완 선발끼리 정면으로 부딪힌다. 주니치는 가네마루 유메토, 야쿠르트는 야마노 다이치를 선발로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올 시즌 구원 등판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고, 직전 등판은 나란히 9월 18일이었다. 일주일의 휴식이 확보된 만큼 이번 경기는 체력보다 각 투수의 상대전적과 홈·원정 편차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가네마루는 24경기에서 15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은 2점대 중반이다. 시즌 전체만 보면 주니치가 충분히 계산할 수 있는 선발 카드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9월 3일 6이닝 3실점, 9월 10일 6이닝 3실점, 9월 18일 8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3실점 뒤 직전 등판에서는 아웃카운트 두 개만 더 잡으면 완투에 가까울 정도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최근 흐름에서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단순히 실점이 줄었다는 사실보다 다시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투구 리듬을 찾았다는 점이다.
가네마루는 9이닝당 약 8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뜬공보다 땅볼을 많이 만들어내는 투수다. 진구처럼 장타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구장에서는 이 특성이 의미가 있다. 타구 자체를 띄우지 않도록 만드는 능력은 짧은 외야 펜스가 주는 위험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장소별 성적에는 분명한 편차가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2점대 초반이지만 원정에서는 3점대 중반까지 올라간다. 이번 경기는 가네마루가 상대적으로 고전했던 원정 등판이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은 2점대 중반으로 무난하다. 경기 시간이 오후 6시라는 점은 부담이 아니다. 결국 가네마루에게 중요한 것은 장소에 따른 실점 증가를 땅볼 유도와 이닝 소화력으로 얼마나 상쇄하느냐다.
타자 유형별로는 좌타자에게 상당히 강했다. 좌타자를 상대로 2할 2푼대의 피안타율을 기록한 반면 우타자에게는 2할 6푼 가까이 허용했다.
야쿠르트가 공략 지점을 찾는다면 자연스럽게 오른손 타선이다. 산타나를 중심으로 마스다와 야마다 등 우타자들이 가네마루를 상대로 얼마나 강한 타구를 생산하느냐가 초반 득점 여부와 직결된다.
그렇다고 가네마루의 야쿠르트전 성적을 가볍게 볼 수는 없다. 올 시즌 야쿠르트를 두 차례 상대해 합계 1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6월 28일에는 6이닝 3실점, 8월 6일에는 7이닝 무실점이었다. 두 경기 모두 선발로서 충분한 이닝을 책임했다.
야마노는 시즌 성적만 비교하면 가네마루보다 한 단계 위다. 23경기 148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2점대 초반으로 리그 정상급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9월 2일 7이닝 2실점, 9월 5일 5⅓이닝 6실점, 9월 18일 7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 차례 크게 무너졌지만 그 여파가 길어지지 않았고 직전 경기에서 곧바로 1실점 투구로 반등했다.
야마노는 홈에서 원정보다 좋은 성적을 냈고 낮 경기와 야간 경기의 차이도 크다. 낮 경기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까지 올라가지만 야간 경기에서는 2점대 초반까지 떨어진다. 홈 야간 경기라는 이번 조건만 떼어놓고 보면 야마노에게 상당히 편한 환경이다.
좌우 타자 상대 성적도 뚜렷하다. 좌타자 피안타율은 1할 4푼대로 매우 낮고 우타자에게도 2할 2푼대 수준이다. 단순한 좌완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우타자를 상대로도 충분히 승부할 수 있는 선발이다.
문제는 주니치다.
야마노는 올 시즌 주니치를 세 차례 상대했지만 세 경기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4월 4일 6이닝, 7월 21일 6이닝, 8월 5일 5이닝으로 세 번 모두 5~6회 구간에서 등판이 끝났다.
세 경기 합계는 17이닝 12실점이다. 시즌 전체 평균과 비교하면 유독 주니치를 상대로 실점 페이스가 크게 올라갔다.
호소카와와 아베, 이시카와로 이어지는 주니치의 오른손 중심 타선도 야마노에게 부담이다. 특히 진구에서는 외야로 뜬 강한 타구가 다른 구장보다 더 직접적인 실점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선발의 시즌 가치만 평가하면 야마노가 우세하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의 조건은 다르다. 가네마루는 원정 약점이 있는 대신 야쿠르트를 상대로 이미 두 차례 안정적인 투구를 했고, 야마노는 홈 야간 경기라는 강점을 가진 대신 주니치를 만나면 시즌 평균과 전혀 다른 결과가 반복됐다.
결국 선발 차이는 시즌 평균자책점이 보여주는 만큼 크지 않다. 두 투수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할 능력은 충분하지만, 가네마루의 원정 성적과 야마노의 주니치전 결과를 감안하면 어느 쪽도 평소의 평균자책점만큼 낮은 실점만을 전제로 잡기는 어렵다.
불펜 분석
양 팀 선발 모두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어 불펜의 본격적인 승부는 7회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두 점 차로 8회에 들어간다면 현재 두 팀 불펜의 흐름 차이가 그대로 경기 결과에 연결될 수 있다.
등판 여건은 양쪽 모두 좋다.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오른 투수가 없고 주요 필승조가 정상적으로 대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피로 누적보다 최근 구위와 역할별 안정성을 비교하는 편이 정확하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전체적으로 상당히 안정됐다. 큰 점수 차로 뒤진 경기에서 일부 구원 투수가 흔들린 장면은 있었지만, 리드를 지키는 경기에서 투입되는 필승조의 내용은 깔끔했다.
요시다는 최근 일주일 동안 2이닝 무실점과 홀드 2개를 기록했다. 하시모토 역시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사이토도 2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모리 역시 1⅔이닝 무실점으로 홀드 2개를 추가했다.
최근 기간을 더 짧게 잘라보면 주니치 불펜은 자책점을 거의 내주지 않을 정도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선발이 6회까지만 경기 균형을 유지해준다면 7회 이후 계산 가능한 투수들이 연속해서 나올 수 있다.
마무리 마쓰야마는 최근 일주일 동안 1이닝 1실점으로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세이브는 지켜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점대이며 홀드와 세이브를 합쳐 30개를 넘겼다. 시즌 전체의 뒷문 안정성까지 의심할 단계는 아니다.
8회에 요시다나 하시모토를 투입하고 9회를 마쓰야마에게 넘기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주니치의 후반 운영은 상당히 단단하다.
야쿠르트는 최근 흐름이 반대 방향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불펜이 19이닝을 던져 13자책점을 허용하면서 평균자책점이 6점대까지 올라갔다.
특히 셋업 역할을 맡아온 시미즈가 해당 기간 10⅓이닝에서 6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8회를 담당했던 투수가 흔들리면서 필승 계투의 연결 구간 자체가 불안해졌다.
좋은 흐름을 보인 투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호시는 최근 1⅓이닝 무실점으로 홀드 2개를 기록했고, 또 다른 구원 자원도 최근 3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하지만 팀 전체로 보면 최근 5경기 불펜 평균자책점이 5점대에 머물렀다. 한 점 차 리드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면 주니치보다 불안 요소가 많다.
시즌 전체 성적만 놓고 보면 두 팀 불펜의 격차가 절대적으로 큰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의 방향은 명확하게 갈린다. 주니치는 후반 계투진이 안정되는 과정이고 야쿠르트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실점 위험이 커지고 있다.
6회까지 동점이거나 한 점 차 승부라면 7회보다는 8회 이후가 더 중요하다. 현재 필승조 컨디션만 비교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주니치가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주니치가 확실하게 앞선다.
주니치는 최근 5경기에서 3점, 3점, 10점, 8점, 1점을 기록했다. 합계 25점, 경기당 평균 5점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1점으로 묶였지만 그 이전 두 경기에서 18점을 쓸어 담았다.
팀 타율은 최근 2할 6푼대까지 올라왔고 장타율도 4할 중반에 접근했다. 단순히 안타 숫자가 늘어난 것보다 장타 생산이 함께 증가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좌완 상대 흐름이다.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주니치의 장타율은 6할에 가까웠다. 야마노의 시즌 기록이 뛰어나더라도 상대 타선이 최근 좌완을 상대로 만들어낸 타구의 질을 무시하기 어렵다.
중심에서는 3번 호소카와가 가장 중요하다. 타율은 2할 3푼대로 높지 않지만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고 타율에 비해 장타 생산력이 좋은 타자다.
4번 아베도 2할 5푼대 후반에서 꾸준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번 이시카와는 비슷한 타율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타격감이 조금 식었다.
상위 타선에서는 후쿠나가와 무라마쓰의 흐름이 좋아졌다. 두 타자가 중심 타선 앞에서 출루하면 호소카와를 시작으로 한 장타 구간의 가치가 커진다.
하위 타선에서도 쉽게 끊기는 타순이 이전보다 줄었다. 최근 주니치가 한 번 공격을 시작했을 때 여러 타자가 연속해서 타석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다.
다만 주니치 공격의 가장 분명한 약점은 원정이다. 원정 팀 타율은 2할 3푼 초반, 장타율은 3할 초반에 머물며 홈보다 공격력이 확실하게 떨어졌다.
최근 전체 타격 상승세와 좌완 상대 강세가 이 원정 약점을 얼마나 덮을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
야쿠르트의 공격 흐름은 주니치만큼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득점은 4점, 7점, 2점, 3점, 3점이다. 경기당 4점에 미치지 못한다. 팀 타율은 2할 2푼대, 장타율도 3할 초반 수준으로 폭발력에서 확실한 한계가 나타났다.
더 부담스러운 부분은 좌완 상대 성적이다. 최근 왼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이 1할 9푼대까지 떨어졌고 장타율도 2할 후반에 머물렀다.
최근 10경기에서 8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없었다. 꾸준한 득점 생산뿐 아니라 한 경기에서 대량 득점을 만들어내는 힘도 부족했다.
그래도 중심에는 산타나가 있다. 타율은 2할 4푼대지만 야쿠르트 타선에서 장타로 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타자다. 가네마루가 좌타자보다 우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에서도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타자다.
2번 마스다는 2할 8푼대로 꾸준하게 출루하고 있다. 야마다와 이와타도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반면 나가오카와 포수 고가는 하락세이며 우치야마의 최근 타격감도 크게 떨어졌다. 다나카가 최근 하위 타순에서 조금씩 살아나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야쿠르트는 그래도 홈에서 타격 성적이 올라간다. 홈 타율은 2할 5푼대, 장타율은 3할 중후반 수준이다. 진구라는 환경까지 고려하면 원정 경기에서 나타났던 공격력 그대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타선의 최근 상승세는 주니치가 앞서고, 홈 환경은 야쿠르트가 공격력을 회복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주니치의 좌완 상대 장타력과 야쿠르트 우타 중심 타선의 가네마루 공략 여부가 득점의 핵심이 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진구는 센트럴리그에서도 타자가 점수를 만들기 좋은 구장에 속한다.
올 시즌 진구에서 열린 경기는 평균 총득점이 8점대였고, 6.5점 이하로 끝난 경기는 대략 세 경기 중 한 경기 정도에 불과했다. 낮은 기준점이 형성됐을 때 한두 번의 장타만 나와도 경기 양상이 빠르게 달라질 수 있는 환경이다.
주니치가 진구에서 치른 야간 경기에서는 평균 총득점이 9점을 넘겼다. 두 팀의 최근 10경기 평균 총득점 역시 나란히 8점 안팎이다.
주니치의 원정 경기만 따로 보면 득점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에는 진구가 갖는 특성을 함께 봐야 한다.
초반에는 두 좌완의 페이스가 경기 속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가네마루는 야쿠르트전에서 이미 6이닝과 7이닝을 책임했고, 야마노도 시즌 전체로는 쉽게 무너지는 선발이 아니다. 따라서 1~3회부터 무조건 난타전이 벌어지는 그림보다는 두 투수가 첫 번째 타순을 넘기는 과정에서 상대 약점을 얼마나 통제하느냐가 중요하다.
경기 흐름이 달라질 수 있는 지점은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중반이다.
가네마루는 원정에서 실점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 야쿠르트에는 산타나를 비롯한 오른손 중심 타선이 있다. 반대편에서는 야마노가 시즌 내내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주니치를 상대로는 17이닝 12실점이었다.
주니치가 최근 좌완 투수에게 강한 장타력을 보여줬다는 점까지 합치면 양쪽 선발 모두 자신의 시즌 평균보다 실점이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6회까지 균형이 유지된다면 후반부터는 주니치 쪽으로 경기 운영이 조금씩 기울 수 있다.
현재 주니치 필승조는 8회와 9회를 비교적 명확하게 나눠 운영할 수 있는 반면 야쿠르트는 최근 불펜이 흔들리고 있다. 같은 한 점 차라도 두 팀이 느끼는 후반의 부담은 다르다.
야쿠르트가 승부를 유리하게 가져가려면 가네마루가 내려가기 전 우타 중심 타선에서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니치는 야마노를 상대로 최소한 동점권을 유지한 채 7회 이후로 넘어가는 것이 이상적인 경기 운영이다.
구장 특성상 한쪽 타선이 잠잠하더라도 반대편이 한 번의 빅이닝으로 기준점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6.5라는 총득점 기준에서는 선발 평균자책점만 보고 저득점을 전제로 하기에는 변수가 많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성적과 당일 매치업을 분리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
선발의 기본 무게는 야쿠르트가 조금 더 무겁다. 야마노는 23경기 148이닝,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으로 시즌 내내 높은 수준의 투구를 이어왔다. 홈 야간 경기 성적까지 고려하면 일반적인 상대라면 야쿠르트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기대할 만하다.
하지만 상대가 주니치라는 사실이 그 우위를 상당 부분 줄인다.
야마노는 올해 주니치를 상대로 세 번 등판해 17이닝 1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주니치 타선은 좌완 상대 장타력이 크게 올라왔고 전체 공격 흐름도 야쿠르트보다 좋다.
가네마루에게는 반대의 문제가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점대 중반이고 야쿠르트를 상대로 13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이 3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즉 한쪽은 특정 상대에게 약하고, 다른 한쪽은 특정 장소에서 성적이 내려간다. 선발 기록만으로 경기 초반부터 한 팀이 크게 앞설 것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다.
타선에서는 최근 흐름이 주니치 쪽이다. 최근 5경기 25점을 올렸고 좌완 상대 장타력도 좋다. 야쿠르트는 홈에서 타격 지표가 좋아지는 팀이지만 최근 전체 타격과 좌완 상대 성적이 모두 좋지 않았다.
후반으로 가면 주니치의 장점이 더 선명해진다.
주니치는 최근 필승조가 안정됐고 마쓰야마까지 연결되는 마무리 구조가 확실하다. 반면 야쿠르트는 최근 일주일 불펜 실점이 크게 늘었고 8회를 책임해온 시미즈까지 흔들렸다.
순위 경쟁에서는 두 팀 모두 밀려나 있는 상황이며 원정 성적만 보면 주니치 역시 21승 45패로 매우 좋지 않다. 야쿠르트도 최근 홈 승률이 4할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어서 홈이라는 이유만으로 큰 이점을 부여하기 어렵다.
승부의 핵심은 6회까지다. 야쿠르트가 선발 우위를 살려 먼저 점수 차를 벌리면 주니치의 원정 약점이 다시 드러날 수 있다. 반대로 주니치가 동점 또는 한 점 차 안에서 버틴다면 최근 타격감과 불펜 안정성이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득점에서는 6.5 기준을 넘기는 쪽을 본다.
가네마루는 원정에서 실점이 늘어났고 야마노는 주니치를 상대로 시즌 평균과 크게 다른 결과를 냈다. 여기에 주니치의 최근 좌완 상대 장타력, 야쿠르트 불펜의 불안, 진구의 득점 환경까지 겹친다.
선발 두 명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낮은 점수를 예상하기 쉽지만 이번 매치업은 그 숫자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양 팀이 선발을 상대로 각각 한 차례씩 득점 구간을 만들고 경기 후반 야쿠르트 불펜에서 추가점이 발생한다면 6.5는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범위다.
승패에서는 주니치 쪽에 무게를 둔다. 야마노의 시즌 성적은 분명 뛰어나지만 주니치전 부진이 반복됐고, 현재 타선과 불펜의 흐름까지 더하면 경기 후반의 조건은 원정팀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예측결과
승패 : 주니치 승
언오버 : 6.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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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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