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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NPB 한신 야쿠르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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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름만 놓고 봐도 상당히 수준 높은 맞대결이다. 한신은 좌완 타카하시 하루토, 야쿠르트는 우완 오쿠가와 야스노부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시즌 평균자책점이 2점대 이하에 형성돼 있고 제구와 장타 억제 능력을 갖췄다.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쏟아지기보다는 어느 투수가 먼저 상대 중심 타선에 균열을 허용하느냐가 중요하다.
한신 선발 타카하시는 올 시즌 15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97, 15승 3패를 기록했다.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도 시즌 내내 실점 억제력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한신 선발진 가운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29와 3분의 2이닝 동안 8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평균과 비교하면 최근에는 조금 더 점수를 내준 편이다. 그렇다고 구위가 크게 무너졌다고 볼 흐름은 아니다.
9월 8일 요코하마 DeNA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고, 9월 17일 다시 DeNA를 상대로 7이닝 2실점, 직전 23일 한신전에서는 6이닝 4실점이 아니라 야쿠르트 소속 오쿠가와의 기록과 혼동하면 안 된다. 타카하시는 직전 등판에서도 자신의 선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왔다.
타카하시의 가장 큰 강점은 주자를 쉽게 쌓지 않는다는 것이다. 9이닝당 볼넷이 1개 남짓에 불과하고 이닝당 출루 허용 역시 0.90 수준이다. 출루 자체가 많지 않으니 한 이닝에 여러 명의 주자가 몰리는 상황이 적다.
삼진 생산력도 9이닝당 8개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타자를 맞혀 잡는 데만 의존하는 투수가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는 직접 삼진으로 이닝을 정리할 수 있다.
피홈런 역시 9이닝당 0.5개 수준이다. 한두 명의 주자를 내보낸 뒤 장타 한 방으로 여러 점을 허용하는 형태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고시엔처럼 홈런 생산이 쉽지 않은 환경과도 잘 맞는다.
야쿠르트를 상대로는 더욱 강했다. 시즌 상대 성적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이다. 단순히 한두 번 잘 던진 수준이 아니라 대부분의 맞대결에서 긴 이닝까지 소화하면서 타선을 묶었다.
체크해야 할 요소는 경기 시간대다. 타카하시는 낮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에 가까운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지만 야간 경기에서는 2점대 중반까지 올라간다. 이번 경기는 18시 시작이다.
여전히 좋은 숫자지만 시즌 전체 평균인 1.97만 보고 완벽한 투구를 전제로 잡는 것은 위험하다. 야쿠르트가 최근 좌완을 상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1~2실점 정도는 충분히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홈 성적에서도 압도적인 차이가 있는 유형은 아니다. 올 시즌 홈 등판은 네 차례뿐이고 홈 평균자책점도 2점대 중반이었다. 타카하시의 강점은 장소보다 기본적인 제구와 구위에서 나온다.
최근 상태와 야쿠르트 상대 전적을 함께 보면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1~2실점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범위다. 야쿠르트 중심 타선이 최근 좌완에게 살아났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실점만을 기대할 필요는 없다.
야쿠르트 선발 오쿠가와 역시 만만한 투수가 아니다. 올 시즌 약 150이닝을 소화하며 7승 10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꾸준히 긴 이닝을 책임해왔다는 점에서는 타카하시와 비슷하다.
최근 세 경기 성적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9월 8일 요코하마 DeNA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 17일 DeNA전에서 7이닝 2실점, 23일 한신전에서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한신전에서 실점이 늘기는 했지만 그 전 두 경기에서는 15이닝을 던지며 2실점에 그쳤다. 최근 다섯 경기 전체로 봐도 약 35이닝 동안 10실점으로 선발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고 있다.
오쿠가와 역시 제구가 좋은 편이다. 9이닝당 볼넷이 2개가 채 되지 않아 스스로 주자를 쌓아놓고 무너지는 형태가 많지 않다.
타카하시와의 차이는 장타 관리에서 조금 나타난다. 피홈런이 9이닝당 0.9개 수준으로 타카하시보다 높다. 아주 나쁜 수치는 아니지만 이번 상대가 최근 장타감이 좋은 한신이라는 점에서는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사토 테루아키와 오야마 유스케가 최근 좋은 타격 흐름을 타고 있고 오쿠가와를 상대로도 강했다. 주자가 나간 상태에서 두 타자에게 가운데 몰리는 공을 던지는 것은 가장 피해야 할 장면이다.
원정에서는 오히려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장소가 바뀐다고 크게 흔들리는 투수는 아니다.
반면 한신을 상대로는 2패,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으로 시즌 전체 성적보다 고전했다. 타카하시가 야쿠르트를 상대로 강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 전적에서도 차이가 있다.
오쿠가와는 투구 내용에 비해 인플레이 타구가 안타로 연결되는 비율에서 도움을 받은 측면도 있었다. 제구가 흔들리는 날에는 몇 개의 안타가 연속으로 붙으면서 실점이 갑자기 늘어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번에도 5~6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선발이지만 한신 상위 타선의 현재 컨디션을 고려하면 2~3실점 정도는 예상 범위에 들어간다.
선발 매치업 자체는 한신 쪽이 앞선다. 타카하시의 시즌 실점 억제력과 야쿠르트전 성적이 더 좋다. 다만 오쿠가와 역시 긴 이닝과 안정적인 제구를 갖춘 투수라 초반부터 일방적인 차이가 벌어질 경기로 보기는 어렵다.
불펜분석
한신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8이닝 5자책점을 기록했다. 숫자만 보면 아주 안정적인 기간은 아니지만 실점이 특정 중간계투 몇 명에게 집중돼 있었다는 점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필승조 자체는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도리스는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고 이와자키도 3분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이세이와 세비리나 역시 각각 2이닝 동안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최근 일정도 한신에 유리하다. 9월 28일 이동일에 이어 29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불펜 전체가 충분히 쉬었다. 연투나 투구 수 누적 때문에 반드시 빠져야 할 핵심 자원이 없다.
한신이 리드를 잡고 8회와 9회에 들어가면 운용 구조가 상당히 명확하다. 최근 가장 안정적인 자원들을 순서대로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반 한두 점의 리드를 지키는 능력은 충분하다.
변수는 타카하시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는 경우다.
최근 실점이 나왔던 중간계투를 6회 이전부터 사용하게 되면 필승조까지 가는 과정에서 빈틈이 생길 수 있다. 야쿠르트가 노려야 할 구간 역시 바로 여기다.
하지만 타카하시가 평소처럼 6회 이상을 책임한다면 한신은 약한 중간 구간을 길게 노출할 이유가 없다. 결국 한신 불펜의 안정성은 선발 이닝과 직접 연결된다.
야쿠르트 불펜은 최근 흐름이 더 불안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14이닝을 던지며 8자책점을 허용했다. 오니시 히로키가 1이닝 4자책점, 쇼지 고다이가 1이닝 2자책점, 이시하라 유키도 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필승조 쪽에서는 버틴 자원도 있다. 호시 도모야는 2이닝 무실점에 홀드 2개를 기록했고 시미즈 노보루도 1이닝 무실점 홀드, 월터스 역시 2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따라서 야쿠르트 불펜 전체가 무너진 상태라고 볼 필요는 없다. 다만 좋은 투수와 흔들리는 투수의 차이가 분명하고 중간 연결 구간의 신뢰도가 떨어져 있다.
가장 부담스러운 장면은 9월 27일 도쿄돔 경기였다. 0대11로 크게 패하는 동안 불펜 여섯 명이 5이닝 이상을 던졌고 그 과정에서 4자책점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도 3점대 중후반으로 한신보다 높다. 오쿠가와가 6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한신을 상대로 중간계투가 버텨야 할 이닝이 길어진다.
후반만 놓고 보면 양쪽 모두 쓸 수 있는 좋은 투수는 있다. 차이는 그 투수들에게 도달하기 전 구간이다.
한신은 타카하시가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고 필승조가 충분히 쉬었다. 야쿠르트는 오쿠가와 이후 중간계투의 최근 컨디션이 불안하다. 불펜 운용에서도 한신 쪽이 조금 더 편하다.
타선분석
이번 경기에서 한신 쪽으로 가장 강하게 기울어지는 요소는 최근 타격감이다.
한신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8점, 1점, 8점, 9점, 3점을 기록했다. 최근 열 경기로 넓혀도 8점 이상을 뽑은 경기가 네 차례나 있었고 이 기간 7승 3패를 기록했다.
한 경기씩 기복은 있지만 전체적인 공격 사이클은 분명히 올라와 있다.
최근 다섯 경기 우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은 .277, 장타율은 .457이다. 시즌 평균보다 좋은 수치다. 이번 상대가 우완 오쿠가와라는 점까지 생각하면 매치업 자체도 나쁘지 않다.
가장 중심에 있는 타자는 사토 테루아키다. 시즌 타율 .314를 기록하면서 리그 최상위권의 장타 생산력을 보여줬다.
오쿠가와를 상대로도 강했다.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장타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오쿠가와가 주자를 내보낸 상태에서 사토를 상대하면 야쿠르트 입장에서는 가장 위험한 구간이 된다.
오야마 유스케의 최근 흐름도 뜨겁다. 시즌 타율은 .277이지만 최근 여섯 경기에서는 .462까지 올라왔다. 오쿠가와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가지고 있다.
치카모토 고지는 시즌 타율 .305를 기록했고 최근 타격감도 안정적이다. 상위에서 출루해 사토와 오야마에게 기회를 연결해주는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나카노 타쿠무 역시 .286으로 꾸준하다. 한신이 최근 많은 점수를 내는 경기에서는 상위 타선 두세 명의 장타보다 1~5번이 연속해서 출루하는 흐름이 자주 나온다.
모리시타 쇼타는 최근 여섯 경기 타율 .100으로 부진하다. 그러나 시즌 타율 .294와 장타력을 생각하면 완전히 쉬어갈 타자는 아니다.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힘은 남아 있다.
하위 타선은 상위보다 무게가 떨어진다. 일부 타자의 최근 타율이 2할 초반 또는 1할대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상위 다섯 명의 현재 생산력만으로 3~4점 정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흐름이다. 오쿠가와가 두 번째 타순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진다면 한신이 중반에 점수 차를 벌릴 가능성도 있다.
야쿠르트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대패했지만 그 한 경기만으로 공격 흐름 전체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직전 경기 이전 네 경기에서는 5점, 5점, 4점, 7점을 기록했다. 완전히 침체된 타선은 아니다.
특히 좌완 상대 최근 타격이 좋아졌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좌완 상대 팀 타율 .306, 장타율 .418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가 좌완 타카하시라는 점을 생각하면 야쿠르트에게도 분명히 득점 가능성이 있다. 타카하시가 시즌 전체로는 압도적이지만 최근 야간 경기에서는 낮 경기만큼 절대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니시무라 루이토는 시즌 .309로 팀 내 가장 꾸준한 타자다.
마스다 슈는 시즌 .289에 최근 타율 .385를 기록하고 있고, 마스시타 아유무 역시 최근 .417의 상승세다. 중심 타선의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타나카 하루토도 타카하시를 상대로 괜찮은 결과를 갖고 있다. 한신 선발이 워낙 좋은 투수이기는 해도 상위 타선에서 두세 번의 출루를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위 타선에서는 최근 2할 초반에 머무는 타자들이 있어 공격의 연결이 끊기는 구간이 있다. 야쿠르트가 많은 점수를 내려면 상위와 중심 타선에서 해결해야 한다.
그래도 최근 좌완 상대 흐름과 중심 타선의 반등을 감안하면 야쿠르트를 0~1점에만 묶어놓는 그림을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한신의 타격 흐름이 더 강하지만 야쿠르트 역시 이번 매치업에서 완전히 눌릴 조건은 아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시엔은 NPB에서도 대표적인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다. 홈런이 쉽게 나오지 않고 장타가 제한되기 때문에 같은 타구라도 다른 구장보다 득점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최근 두 팀이 고시엔에서 맞붙었던 경기들 역시 대체로 저득점이었다.
다만 이번 언오버 기준은 5.5다. 직전의 6.5보다 한 점 내려온 낮은 기준이다. 고시엔이라는 환경을 감안하더라도 양 팀 합계 6점이면 오버가 된다.
최근 야쿠르트의 원정 10경기를 보면 양 팀 합산 득점이 평균 7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원정에서 반드시 저득점만 반복한 팀은 아니다.
시즌 성적에서는 한신이 76승 59패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고 야쿠르트는 원정에서 31승 39패로 좋지 않았다.
경기 초반은 두 선발 때문에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타카하시는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고 오쿠가와 역시 제구가 좋은 편이다. 1~3회까지는 안타 몇 개가 나오더라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은 채 팽팽하게 흘러갈 수 있다.
첫 번째 흐름 변화는 두 선발이 타순을 두 번째 상대하는 4~6회 사이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한신은 치카모토와 나카노가 출루한 뒤 사토, 오야마로 이어지는 구간이 가장 위협적이다. 오쿠가와의 피홈런 성향을 생각하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중심 타선에게 장타 한 개를 허용하는 순간 2~3점이 빠르게 만들어질 수 있다.
야쿠르트는 타카하시에게 많은 안타를 기대하기보다 최근 살아난 좌완 상대 감각을 이용해 한두 번의 집중타를 만들어야 한다.
타카하시가 6회까지 1~2점으로 막더라도 야쿠르트가 중간계투를 상대로 한 점 정도 추가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경기 후반은 한신이 유리하다. 타카하시가 긴 이닝을 소화하고 필승조까지 직접 연결하면 야쿠르트가 후반 역전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반대로 오쿠가와가 5~6회에 내려간 뒤 최근 흔들린 야쿠르트 중간계투가 들어오면 한신이 추가점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저득점 구장이라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기준점이 5.5라는 점이 중요하다. 한신이 3~4점을 만들고 야쿠르트가 2점 정도만 보태도 기준은 넘어간다.
종합전망
선발의 이름만 보면 투수전 성격이 강하다. 타카하시는 평균자책점 1.97, 오쿠가와도 2.88을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볼넷이 적고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세부 조건을 하나씩 분리하면 한신 쪽이 조금씩 앞선다.
타카하시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으로 강했다. 오쿠가와는 한신을 상대로 2패와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을 기록했다.
최근 타선의 흐름에서도 한신이 더 좋다. 특히 우완 상대 최근 다섯 경기 타율과 장타율이 모두 시즌 평균 이상이고 사토와 오야마가 오쿠가와를 상대로 강했다.
야쿠르트 역시 좌완 상대 최근 타격이 살아 있어 완전히 점수를 내지 못할 가능성은 낮다. 최근 중심 타선의 상승세와 타카하시의 야간 경기 성적을 고려하면 2점 안팎을 만드는 그림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불펜에서는 한신이 더 안정적이다. 필승조가 충분히 쉬었고 타카하시가 긴 이닝을 맡아주면 중간계투의 약한 구간을 크게 거치지 않아도 된다.
야쿠르트는 후반 핵심 자원은 버틸 수 있지만 최근 중간계투가 흔들렸다. 오쿠가와가 일찍 내려가는 순간 한신 타선이 추가점을 만들 여지가 커진다.
승패는 한신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상대 전적, 최근 타격감, 불펜의 안정성까지 세 구간에서 조금씩 앞선다.
언오버 기준은 5.5다.
고시엔이라는 이유만으로 언더를 선택하기에는 기준이 낮다. 한신이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고 야쿠르트 역시 최근 좌완 상대로 타격이 반등했다.
양 선발 모두 좋은 투수라 초반에는 점수가 많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타순부터 한신 중심 타선의 장타가 나오거나 야쿠르트가 타카하시에게 1~2점을 만들면 5.5는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숫자다.
특히 야쿠르트 중간계투의 최근 불안까지 감안하면 한신이 경기 중반 이후 추가점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한신이 3~4점 정도를 먼저 만들고 야쿠르트가 2점 이상 따라붙는 형태를 기본 흐름으로 본다. 초반은 투수전, 중반 이후에는 양 팀 중심 타선과 불펜 구간에서 점수가 추가되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스 승
언오버 : 5.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름만 놓고 봐도 상당히 수준 높은 맞대결이다. 한신은 좌완 타카하시 하루토, 야쿠르트는 우완 오쿠가와 야스노부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시즌 평균자책점이 2점대 이하에 형성돼 있고 제구와 장타 억제 능력을 갖췄다.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쏟아지기보다는 어느 투수가 먼저 상대 중심 타선에 균열을 허용하느냐가 중요하다.
한신 선발 타카하시는 올 시즌 15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97, 15승 3패를 기록했다.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도 시즌 내내 실점 억제력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한신 선발진 가운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29와 3분의 2이닝 동안 8실점을 허용했다. 시즌 평균과 비교하면 최근에는 조금 더 점수를 내준 편이다. 그렇다고 구위가 크게 무너졌다고 볼 흐름은 아니다.
9월 8일 요코하마 DeNA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고, 9월 17일 다시 DeNA를 상대로 7이닝 2실점, 직전 23일 한신전에서는 6이닝 4실점이 아니라 야쿠르트 소속 오쿠가와의 기록과 혼동하면 안 된다. 타카하시는 직전 등판에서도 자신의 선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왔다.
타카하시의 가장 큰 강점은 주자를 쉽게 쌓지 않는다는 것이다. 9이닝당 볼넷이 1개 남짓에 불과하고 이닝당 출루 허용 역시 0.90 수준이다. 출루 자체가 많지 않으니 한 이닝에 여러 명의 주자가 몰리는 상황이 적다.
삼진 생산력도 9이닝당 8개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타자를 맞혀 잡는 데만 의존하는 투수가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는 직접 삼진으로 이닝을 정리할 수 있다.
피홈런 역시 9이닝당 0.5개 수준이다. 한두 명의 주자를 내보낸 뒤 장타 한 방으로 여러 점을 허용하는 형태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고시엔처럼 홈런 생산이 쉽지 않은 환경과도 잘 맞는다.
야쿠르트를 상대로는 더욱 강했다. 시즌 상대 성적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이다. 단순히 한두 번 잘 던진 수준이 아니라 대부분의 맞대결에서 긴 이닝까지 소화하면서 타선을 묶었다.
체크해야 할 요소는 경기 시간대다. 타카하시는 낮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에 가까운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지만 야간 경기에서는 2점대 중반까지 올라간다. 이번 경기는 18시 시작이다.
여전히 좋은 숫자지만 시즌 전체 평균인 1.97만 보고 완벽한 투구를 전제로 잡는 것은 위험하다. 야쿠르트가 최근 좌완을 상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1~2실점 정도는 충분히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홈 성적에서도 압도적인 차이가 있는 유형은 아니다. 올 시즌 홈 등판은 네 차례뿐이고 홈 평균자책점도 2점대 중반이었다. 타카하시의 강점은 장소보다 기본적인 제구와 구위에서 나온다.
최근 상태와 야쿠르트 상대 전적을 함께 보면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1~2실점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범위다. 야쿠르트 중심 타선이 최근 좌완에게 살아났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실점만을 기대할 필요는 없다.
야쿠르트 선발 오쿠가와 역시 만만한 투수가 아니다. 올 시즌 약 150이닝을 소화하며 7승 10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꾸준히 긴 이닝을 책임해왔다는 점에서는 타카하시와 비슷하다.
최근 세 경기 성적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9월 8일 요코하마 DeNA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 17일 DeNA전에서 7이닝 2실점, 23일 한신전에서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한신전에서 실점이 늘기는 했지만 그 전 두 경기에서는 15이닝을 던지며 2실점에 그쳤다. 최근 다섯 경기 전체로 봐도 약 35이닝 동안 10실점으로 선발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고 있다.
오쿠가와 역시 제구가 좋은 편이다. 9이닝당 볼넷이 2개가 채 되지 않아 스스로 주자를 쌓아놓고 무너지는 형태가 많지 않다.
타카하시와의 차이는 장타 관리에서 조금 나타난다. 피홈런이 9이닝당 0.9개 수준으로 타카하시보다 높다. 아주 나쁜 수치는 아니지만 이번 상대가 최근 장타감이 좋은 한신이라는 점에서는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사토 테루아키와 오야마 유스케가 최근 좋은 타격 흐름을 타고 있고 오쿠가와를 상대로도 강했다. 주자가 나간 상태에서 두 타자에게 가운데 몰리는 공을 던지는 것은 가장 피해야 할 장면이다.
원정에서는 오히려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장소가 바뀐다고 크게 흔들리는 투수는 아니다.
반면 한신을 상대로는 2패,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으로 시즌 전체 성적보다 고전했다. 타카하시가 야쿠르트를 상대로 강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 전적에서도 차이가 있다.
오쿠가와는 투구 내용에 비해 인플레이 타구가 안타로 연결되는 비율에서 도움을 받은 측면도 있었다. 제구가 흔들리는 날에는 몇 개의 안타가 연속으로 붙으면서 실점이 갑자기 늘어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번에도 5~6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선발이지만 한신 상위 타선의 현재 컨디션을 고려하면 2~3실점 정도는 예상 범위에 들어간다.
선발 매치업 자체는 한신 쪽이 앞선다. 타카하시의 시즌 실점 억제력과 야쿠르트전 성적이 더 좋다. 다만 오쿠가와 역시 긴 이닝과 안정적인 제구를 갖춘 투수라 초반부터 일방적인 차이가 벌어질 경기로 보기는 어렵다.
불펜분석
한신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8이닝 5자책점을 기록했다. 숫자만 보면 아주 안정적인 기간은 아니지만 실점이 특정 중간계투 몇 명에게 집중돼 있었다는 점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필승조 자체는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도리스는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고 이와자키도 3분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이세이와 세비리나 역시 각각 2이닝 동안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최근 일정도 한신에 유리하다. 9월 28일 이동일에 이어 29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불펜 전체가 충분히 쉬었다. 연투나 투구 수 누적 때문에 반드시 빠져야 할 핵심 자원이 없다.
한신이 리드를 잡고 8회와 9회에 들어가면 운용 구조가 상당히 명확하다. 최근 가장 안정적인 자원들을 순서대로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반 한두 점의 리드를 지키는 능력은 충분하다.
변수는 타카하시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는 경우다.
최근 실점이 나왔던 중간계투를 6회 이전부터 사용하게 되면 필승조까지 가는 과정에서 빈틈이 생길 수 있다. 야쿠르트가 노려야 할 구간 역시 바로 여기다.
하지만 타카하시가 평소처럼 6회 이상을 책임한다면 한신은 약한 중간 구간을 길게 노출할 이유가 없다. 결국 한신 불펜의 안정성은 선발 이닝과 직접 연결된다.
야쿠르트 불펜은 최근 흐름이 더 불안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14이닝을 던지며 8자책점을 허용했다. 오니시 히로키가 1이닝 4자책점, 쇼지 고다이가 1이닝 2자책점, 이시하라 유키도 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필승조 쪽에서는 버틴 자원도 있다. 호시 도모야는 2이닝 무실점에 홀드 2개를 기록했고 시미즈 노보루도 1이닝 무실점 홀드, 월터스 역시 2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따라서 야쿠르트 불펜 전체가 무너진 상태라고 볼 필요는 없다. 다만 좋은 투수와 흔들리는 투수의 차이가 분명하고 중간 연결 구간의 신뢰도가 떨어져 있다.
가장 부담스러운 장면은 9월 27일 도쿄돔 경기였다. 0대11로 크게 패하는 동안 불펜 여섯 명이 5이닝 이상을 던졌고 그 과정에서 4자책점을 허용했다.
시즌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도 3점대 중후반으로 한신보다 높다. 오쿠가와가 6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한신을 상대로 중간계투가 버텨야 할 이닝이 길어진다.
후반만 놓고 보면 양쪽 모두 쓸 수 있는 좋은 투수는 있다. 차이는 그 투수들에게 도달하기 전 구간이다.
한신은 타카하시가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고 필승조가 충분히 쉬었다. 야쿠르트는 오쿠가와 이후 중간계투의 최근 컨디션이 불안하다. 불펜 운용에서도 한신 쪽이 조금 더 편하다.
타선분석
이번 경기에서 한신 쪽으로 가장 강하게 기울어지는 요소는 최근 타격감이다.
한신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8점, 1점, 8점, 9점, 3점을 기록했다. 최근 열 경기로 넓혀도 8점 이상을 뽑은 경기가 네 차례나 있었고 이 기간 7승 3패를 기록했다.
한 경기씩 기복은 있지만 전체적인 공격 사이클은 분명히 올라와 있다.
최근 다섯 경기 우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은 .277, 장타율은 .457이다. 시즌 평균보다 좋은 수치다. 이번 상대가 우완 오쿠가와라는 점까지 생각하면 매치업 자체도 나쁘지 않다.
가장 중심에 있는 타자는 사토 테루아키다. 시즌 타율 .314를 기록하면서 리그 최상위권의 장타 생산력을 보여줬다.
오쿠가와를 상대로도 강했다.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장타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오쿠가와가 주자를 내보낸 상태에서 사토를 상대하면 야쿠르트 입장에서는 가장 위험한 구간이 된다.
오야마 유스케의 최근 흐름도 뜨겁다. 시즌 타율은 .277이지만 최근 여섯 경기에서는 .462까지 올라왔다. 오쿠가와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가지고 있다.
치카모토 고지는 시즌 타율 .305를 기록했고 최근 타격감도 안정적이다. 상위에서 출루해 사토와 오야마에게 기회를 연결해주는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나카노 타쿠무 역시 .286으로 꾸준하다. 한신이 최근 많은 점수를 내는 경기에서는 상위 타선 두세 명의 장타보다 1~5번이 연속해서 출루하는 흐름이 자주 나온다.
모리시타 쇼타는 최근 여섯 경기 타율 .100으로 부진하다. 그러나 시즌 타율 .294와 장타력을 생각하면 완전히 쉬어갈 타자는 아니다.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힘은 남아 있다.
하위 타선은 상위보다 무게가 떨어진다. 일부 타자의 최근 타율이 2할 초반 또는 1할대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상위 다섯 명의 현재 생산력만으로 3~4점 정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흐름이다. 오쿠가와가 두 번째 타순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진다면 한신이 중반에 점수 차를 벌릴 가능성도 있다.
야쿠르트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대패했지만 그 한 경기만으로 공격 흐름 전체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직전 경기 이전 네 경기에서는 5점, 5점, 4점, 7점을 기록했다. 완전히 침체된 타선은 아니다.
특히 좌완 상대 최근 타격이 좋아졌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좌완 상대 팀 타율 .306, 장타율 .418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가 좌완 타카하시라는 점을 생각하면 야쿠르트에게도 분명히 득점 가능성이 있다. 타카하시가 시즌 전체로는 압도적이지만 최근 야간 경기에서는 낮 경기만큼 절대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니시무라 루이토는 시즌 .309로 팀 내 가장 꾸준한 타자다.
마스다 슈는 시즌 .289에 최근 타율 .385를 기록하고 있고, 마스시타 아유무 역시 최근 .417의 상승세다. 중심 타선의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타나카 하루토도 타카하시를 상대로 괜찮은 결과를 갖고 있다. 한신 선발이 워낙 좋은 투수이기는 해도 상위 타선에서 두세 번의 출루를 만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위 타선에서는 최근 2할 초반에 머무는 타자들이 있어 공격의 연결이 끊기는 구간이 있다. 야쿠르트가 많은 점수를 내려면 상위와 중심 타선에서 해결해야 한다.
그래도 최근 좌완 상대 흐름과 중심 타선의 반등을 감안하면 야쿠르트를 0~1점에만 묶어놓는 그림을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한신의 타격 흐름이 더 강하지만 야쿠르트 역시 이번 매치업에서 완전히 눌릴 조건은 아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시엔은 NPB에서도 대표적인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다. 홈런이 쉽게 나오지 않고 장타가 제한되기 때문에 같은 타구라도 다른 구장보다 득점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최근 두 팀이 고시엔에서 맞붙었던 경기들 역시 대체로 저득점이었다.
다만 이번 언오버 기준은 5.5다. 직전의 6.5보다 한 점 내려온 낮은 기준이다. 고시엔이라는 환경을 감안하더라도 양 팀 합계 6점이면 오버가 된다.
최근 야쿠르트의 원정 10경기를 보면 양 팀 합산 득점이 평균 7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원정에서 반드시 저득점만 반복한 팀은 아니다.
시즌 성적에서는 한신이 76승 59패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고 야쿠르트는 원정에서 31승 39패로 좋지 않았다.
경기 초반은 두 선발 때문에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타카하시는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고 오쿠가와 역시 제구가 좋은 편이다. 1~3회까지는 안타 몇 개가 나오더라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은 채 팽팽하게 흘러갈 수 있다.
첫 번째 흐름 변화는 두 선발이 타순을 두 번째 상대하는 4~6회 사이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한신은 치카모토와 나카노가 출루한 뒤 사토, 오야마로 이어지는 구간이 가장 위협적이다. 오쿠가와의 피홈런 성향을 생각하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중심 타선에게 장타 한 개를 허용하는 순간 2~3점이 빠르게 만들어질 수 있다.
야쿠르트는 타카하시에게 많은 안타를 기대하기보다 최근 살아난 좌완 상대 감각을 이용해 한두 번의 집중타를 만들어야 한다.
타카하시가 6회까지 1~2점으로 막더라도 야쿠르트가 중간계투를 상대로 한 점 정도 추가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경기 후반은 한신이 유리하다. 타카하시가 긴 이닝을 소화하고 필승조까지 직접 연결하면 야쿠르트가 후반 역전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반대로 오쿠가와가 5~6회에 내려간 뒤 최근 흔들린 야쿠르트 중간계투가 들어오면 한신이 추가점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저득점 구장이라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기준점이 5.5라는 점이 중요하다. 한신이 3~4점을 만들고 야쿠르트가 2점 정도만 보태도 기준은 넘어간다.
종합전망
선발의 이름만 보면 투수전 성격이 강하다. 타카하시는 평균자책점 1.97, 오쿠가와도 2.88을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볼넷이 적고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세부 조건을 하나씩 분리하면 한신 쪽이 조금씩 앞선다.
타카하시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점대 초반으로 강했다. 오쿠가와는 한신을 상대로 2패와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을 기록했다.
최근 타선의 흐름에서도 한신이 더 좋다. 특히 우완 상대 최근 다섯 경기 타율과 장타율이 모두 시즌 평균 이상이고 사토와 오야마가 오쿠가와를 상대로 강했다.
야쿠르트 역시 좌완 상대 최근 타격이 살아 있어 완전히 점수를 내지 못할 가능성은 낮다. 최근 중심 타선의 상승세와 타카하시의 야간 경기 성적을 고려하면 2점 안팎을 만드는 그림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불펜에서는 한신이 더 안정적이다. 필승조가 충분히 쉬었고 타카하시가 긴 이닝을 맡아주면 중간계투의 약한 구간을 크게 거치지 않아도 된다.
야쿠르트는 후반 핵심 자원은 버틸 수 있지만 최근 중간계투가 흔들렸다. 오쿠가와가 일찍 내려가는 순간 한신 타선이 추가점을 만들 여지가 커진다.
승패는 한신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상대 전적, 최근 타격감, 불펜의 안정성까지 세 구간에서 조금씩 앞선다.
언오버 기준은 5.5다.
고시엔이라는 이유만으로 언더를 선택하기에는 기준이 낮다. 한신이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고 야쿠르트 역시 최근 좌완 상대로 타격이 반등했다.
양 선발 모두 좋은 투수라 초반에는 점수가 많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타순부터 한신 중심 타선의 장타가 나오거나 야쿠르트가 타카하시에게 1~2점을 만들면 5.5는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숫자다.
특히 야쿠르트 중간계투의 최근 불안까지 감안하면 한신이 경기 중반 이후 추가점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한신이 3~4점 정도를 먼저 만들고 야쿠르트가 2점 이상 따라붙는 형태를 기본 흐름으로 본다. 초반은 투수전, 중반 이후에는 양 팀 중심 타선과 불펜 구간에서 점수가 추가되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스 승
언오버 : 5.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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