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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KBO 기아 KT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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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KT가 먼저 우위를 가져가는 구조다. KT는 대니얼, KIA는 김태형을 선발로 내세운다. 단순 평균자책점 차이보다 중요한 것은 최근 투구 내용과 한 경기에서 책임할 수 있는 이닝의 범위다. 대니얼은 최근 선발로서 경기 중반 이후까지 버티는 힘을 보여준 반면, 김태형은 선발 등판의 상당수를 5회 이전에 마쳤다.

대니얼은 선발로 8경기에 나와 44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2.05, WHIP 1.18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시즌 초반보다 오히려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

9월 12일 수원 KIA전에서 6이닝 1실점 9탈삼진, 19일 두산전에서 6이닝 3실점 가운데 자책점은 1점, 24일 NC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10탈삼진을 기록했다. 세 경기 모두 100구 안팎을 소화했고 투구 수가 늘어난 경기 후반에도 헛스윙을 꾸준히 만들어냈다.

시즌 막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하다. 이닝을 늘린 뒤 구위가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고, 최근에는 삼진을 통해 직접 아웃카운트를 확보하는 힘까지 좋아졌다.

대니얼의 또 다른 강점은 장타 억제다. 44이닝을 던지는 동안 허용한 홈런이 1개뿐이다. 광주처럼 타구가 잘 뻗을 수 있는 환경에서도 주자를 내보낸 뒤 한 방에 여러 점을 잃을 위험을 줄여주는 지표다.

약점은 볼넷이다. 44이닝 동안 17개의 볼넷을 내줬다. 이닝당 0.4개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고, 제구가 흔들리는 날에는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한다.

실제로 그 문제가 크게 드러난 경기가 이번 경기와 같은 광주 원정이었다. 9월 6일 KIA전에서 3이닝 동안 72구를 던졌고 5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조기에 내려갔다.

흥미로운 점은 엿새 뒤 같은 KIA를 상대로 바로 반등했다는 것이다. 수원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설욕했다. 특정 타선 자체를 상대하지 못한다기보다 당일 스트라이크 비율과 볼넷 관리가 대니얼의 경기 내용을 결정한다고 보는 편이 맞다.

홈과 원정 차이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홈 다섯 경기에서는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했지만 원정 세 경기에서는 평균 소화 이닝이 4이닝 남짓이었다.

반면 휴식 조건은 상당히 좋다. 5일을 쉬고 등판한 세 경기에서는 합계 17이닝을 던져 2실점만 허용했다. 4일 휴식으로 나왔던 두 차례는 광주 조기 강판과 NC전 7이닝 무실점으로 결과가 극단적으로 갈렸다.

이번에는 5일 휴식이다. 체력과 회복 측면에서는 좋은 조건이지만 원정이고 이미 한 차례 크게 흔들렸던 광주라는 점은 남아 있다.

대니얼이 초반 볼넷만 통제한다면 5회 후반에서 6회까지 충분히 접근할 수 있다. KIA 중심 타선의 장타력을 생각하면 무실점보다는 2~3실점 정도를 현실적인 범위로 잡는 편이 맞다.

KIA 선발 김태형은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했고 선발은 11차례였다. 나머지는 불펜에서 던졌다. 선발로 나왔을 때 평균적으로 4이닝을 조금 넘기는 수준이며, 11차례 가운데 7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최근 선발 결과도 편차가 크다. 두산을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후 롯데전에서는 2와 3분의 2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9월 15일 SSG 원정에서는 81구를 던지며 4이닝 4실점이었다.

70이닝 동안 탈삼진은 47개, 볼넷은 31개다. 삼진과 볼넷의 격차가 크지 않다. 타자를 압도적으로 찍어 누르는 방식보다는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고 수비의 도움을 받아 아웃카운트를 쌓는 유형에 가깝다.

그런 투수에게 장타 허용은 큰 부담이다. 김태형은 9이닝당 피홈런이 1.4개를 넘는다. 출루 이후 장타까지 붙으면 한 이닝의 실점 규모가 빠르게 커질 수 있다.

KT와의 매치업도 좋지 않았다. 4월 21일 선발에서는 3과 3분의 1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3실점, 6월 21일에는 선발로 2이닝 3실점에 그쳤다. 5월 2일 구원으로 나온 2이닝 무실점이 유일하게 깔끔한 기억이다.

휴식 후 성적에서도 안정성을 찾기 어렵다. 4일 휴식 뒤 선발로 5이닝을 채운 것은 한 차례뿐이었고, 5일 휴식 뒤 세 차례 등판에서는 10과 3분의 2이닝 동안 실점이 많았다.

이번에는 9월 15일 이후 보름 가까이 쉬고 선발로 돌아온다. 충분히 쉰 것은 긍정적이지만 긴 공백 이후 나섰던 선발 다섯 경기에서도 평균 소화 이닝이 3이닝 남짓으로 짧았다.

KT에는 최원준, 류현인, 윌리어드, 안현민처럼 최근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이 있다. 볼넷이나 단타로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이들을 상대하면 김태형의 장타 허용 문제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김태형에게 필요한 것은 처음부터 삼진을 늘리는 투구가 아니라 선두타자 출루를 줄이고 첫 두 번의 타순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넘기는 것이다.

그러나 시즌 이닝 소화력과 KT 상대 내용까지 고려하면 4이닝 안팎 3~4실점 정도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매치업이다.

선발 싸움은 KT 쪽이다. 대니얼에게 광주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최근의 구위, 장타 억제력, 이닝 소화 능력까지 합치면 김태형보다 경기 계획을 세우기 쉬운 선발이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이 내려간 뒤부터 마운드의 성격이 달라진다. KIA는 김태형이 4이닝 근처에서 내려갈 경우 불펜이 5이닝 가까이를 책임해야 할 수 있다. KT는 대니얼이 최근 수준만 유지하면 불펜의 부담을 한두 이닝 더 줄일 수 있다.

KIA 불펜은 최근 일주일 동안 9와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6자책점을 기록했다. 전체 숫자가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경기 후반 8회까지 맡아주는 핵심 자원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조상우는 최근 2이닝, 전상현은 2와 3분의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곽도규 역시 1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리드를 잡은 상태로 8회까지 도달하면 사용할 카드 자체는 나쁘지 않다.

문제는 마지막 한 이닝과 연장 구간이다.

이의리는 최근 일주일 2이닝 동안 3자책점을 허용했고 투구 수도 76개까지 늘었다. 직전 경기에서는 9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 10회에서는 성영탁이 3분의 1이닝 2실점, 정해영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결국 경기를 내줬다. 최근 KIA 마운드는 8회까지 버티고도 마지막 세 개의 아웃카운트에서 흔들리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연투 부담도 따져야 한다. 주요 불펜 자원들은 직전 경기에서 모두 마운드에 올랐고 그 전날에는 쉬었다. 연속 등판을 한 상태는 아니어서 이번 경기 투입 자체는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에 나서면 연투가 된다. 특히 이의리는 직전 경기에서 29구를 던졌다. 다시 긴 이닝을 맡기는 선택은 부담스럽다.

김태형이 5회를 채우지 못한다면 KIA는 5~6회부터 중간계투를 꺼내야 한다. 필승조에 도달하기 전 두 이닝을 누가 책임하느냐가 KIA 마운드의 가장 어려운 지점이다.

KT 불펜은 최근 일주일의 전체 수치가 더 나쁘다. 19이닝 동안 20자책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이 9점대 중반까지 올라갔다.

스기모토는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실점, 전용주는 아웃 없이 2실점했다. 우규민은 1과 3분의 1이닝 3실점, 주권은 1과 3분의 2이닝 3실점, 김정운은 3과 3분의 2이닝 5실점, 문용익도 1과 3분의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추격조와 중간계투가 여러 경기에서 동시에 흔들렸다.

다만 최근 경기의 후반 구조는 조금 달라졌다.

박영현이 복귀한 뒤 1과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삼진 3개를 잡았고 마무리 자리를 다시 맡았다. 손동현도 2와 3분의 1이닝 무실점에 홀드를 기록했다.

오원석은 2이닝 무실점, 장민호도 1과 3분의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직전 경기에서 로건이 흔들린 뒤 KT 불펜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연장 승리를 만들었다.

변수는 사용량이다. 손동현과 오원석은 직전 경기에서 각각 20구 넘게 던졌다. 이번 경기에서 같은 역할을 다시 맡긴다면 컨디션을 확인해야 한다.

KT가 리드한 상태로 8회에 들어가 중간 구간을 스기모토에게 맡겨야 하는 상황 역시 불안 요소다. 최근 대량 실점이 나온 투수들이 있기 때문에 박영현에게 연결되는 과정이 완전히 매끄럽다고 보기는 어렵다.

불펜 전체의 최근 숫자만 비교하면 KIA가 낫다. 그러나 접전 후반의 마무리 안정성에서는 KT가 박영현 복귀 이후 조금씩 구조를 되찾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 자체의 평균자책점보다 선발이 몇 회까지 책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김태형이 일찍 내려가면 KIA가 더 많은 투수를 노출해야 하고, 대니얼이 5~6회까지 버틴다면 KT는 흔들리는 중간계투의 사용 범위를 줄일 수 있다.


타선분석

최근 타선의 흐름은 KT가 확실히 뜨겁다.

KT는 직전 경기에서 12안타와 볼넷 6개를 묶어 8점을 만들었다. 특정 한두 명에게 의존한 경기가 아니라 상위부터 하위까지 여러 구간에서 출루가 이어졌다.

김현수는 만루홈런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안현민은 2타수 2안타 2타점에 몸에 맞는 공까지 기록하며 모든 타석에서 출루했다.

최원준은 2안타와 볼넷 1개, 윌리어드는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하위 타선의 한승택도 2안타를 보탰다.

장성우가 6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로 침묵했지만 한 타자가 부진해도 공격 흐름 전체가 끊기지 않았다.

시즌 타율에서도 상위권 타자가 고르게 분포돼 있다. 최원준은 .349, 허경민 .324, 류현인 .312, 윌리어드 .305를 기록하고 있다. 투수가 한두 명만 피해서 승부하기 어려운 구조다.

원정 타격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최근 원정 10경기에서 경기당 7점을 넘는 공격 생산력을 보였다.

KT 타선의 또 다른 장점은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이다. 김태형처럼 삼진으로 밀어붙이는 투수가 아니라 맞혀 잡는 방식으로 이닝을 운영하는 투수를 만나면 타자들이 스트라이크존을 좁히면서 투구 수를 늘릴 수 있다.

김태형이 첫 타순부터 볼넷을 내주면 가장 위험하다. 최원준과 류현인이 주자를 만들고 윌리어드와 안현민에게 연결되면 장타 하나 없이도 득점권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KIA는 최근 다섯 경기 동안 공격이 다소 가라앉아 있었지만 직전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11안타로 5점을 만들었고 홈런은 3개나 나왔다. 김도영은 3안타 2타점에 홈런을 기록했고 카스트로는 홈런 포함 2안타, 나성범도 2안타에 홈런을 기록했다.

3번부터 5번까지 중심 타선 세 명이 모두 담장을 넘겼다. 여기에 1번 박재현도 3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면서 상위 타선 전체가 살아났다.

시즌 타율에서도 카스트로 .328, 김도영 .314, 나성범 .300으로 중심 타선의 무게는 KT에 밀리지 않는다.

아쉬운 부분은 하위 타순이다. 김호령은 직전 경기 5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당했고 한준수와 김태군도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김선빈과 하주석이 각각 1안타씩 기록하는 데 그쳤다.

공격이 중심 다섯 명에게 몰리는 경향이 있다. 상위에서 출루하지 못하면 하위에서 다시 공격을 되살리는 힘이 KT보다 떨어진다.

그래도 광주에서는 타율과 장타력이 원정보다 좋았다. 최근 홈 10경기의 평균 득점도 5점에 가까웠다.

대니얼과의 개별 승부에서도 박재현과 김도영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반대로 하주석은 대니얼을 상대로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번 KIA 공격의 핵심은 장타 자체보다 대니얼의 볼넷을 얼마나 활용하느냐다. 대니얼이 흔들렸던 광주 첫 등판처럼 볼넷이 쌓인다면 김도영과 나성범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반대로 대니얼이 최근처럼 스트라이크를 안정적으로 넣으면 KIA는 상위 타선이 직접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공격의 지속성과 타순 전체의 연결에서는 KT가 조금 더 낫다. KIA는 중심 타선의 한 방이 확실하지만 하위에서 흐름이 끊기는 구간이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광주 챔피언스필드는 올 시즌 경기당 양 팀 합산 득점이 약 9.5점 수준으로 형성된 구장이다. 이번 언오버 기준점과 거의 같다. 구장 하나만으로 오버나 언더를 결정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KIA는 홈에서 40승 24패로 강했다. KT도 원정에서 39승 25패로 좋은 성적을 냈다. 홈 강팀과 원정 강팀이 맞붙는 경기다.

KT는 82승 4무 49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정규시즌 우승 확정을 향해 가고 있다. KIA는 72승 2무 59패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KT가 8승 6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어느 한 팀이 상대를 일방적으로 압도한 매치업은 아니다.

경기 초반의 가장 중요한 지점은 김태형의 투구 수다.

김태형이 첫 두 이닝을 적은 투구 수로 정리하면 KIA가 경기 계획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KT가 초반부터 볼넷과 단타를 묶어 20구 이상의 긴 이닝을 만들면 4회 이전부터 KIA 불펜이 움직여야 할 수 있다.

KT는 김태형을 빠르게 끌어내리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최근 KIA 불펜은 8회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마지막 이닝에서 흔들렸고, 긴 불펜전을 치르게 되면 믿을 수 있는 자원만으로 경기를 끝내기 어렵다.

KIA는 대니얼의 초반 제구를 노려야 한다. 광주에서 한 차례 3이닝 만에 내려갔던 이유 역시 볼넷과 투구 수 증가였다.

대니얼이 1~2회부터 볼넷을 허용하면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이 장타로 한 번에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대니얼이 초반을 무실점 또는 최소 실점으로 넘기면 경기는 KT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장타 허용이 적은 투수라 KIA가 단번에 점수 차를 크게 벌리기 쉽지 않다.

중반 이후에는 양쪽 모두 득점 기회가 있다.

KT는 KIA 불펜을 긴 이닝 상대할 가능성이 있고 KIA 역시 최근 KT 중간계투의 실점 증가를 노릴 수 있다. 두 팀 모두 7회 이후 완전히 점수가 막힐 경기로 보기는 어렵다.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은 KT가 김태형을 상대로 먼저 리드를 잡고 KIA가 중심 타선의 장타로 따라붙는 형태다. 이후 중간계투 구간에서 한두 점씩 추가되면서 8~9회까지 승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선발에서는 KT가 앞선다.

대니얼은 44이닝 평균자책점 2.05와 단 1개의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세 경기에서도 19이닝 동안 자책점이 많지 않았다.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조건도 좋다.

광주에서 한 차례 크게 흔들렸다는 기억과 원정 소화 이닝이 짧았다는 점은 변수다. 그러나 같은 KIA를 상대로 엿새 뒤 6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고 최근 컨디션은 당시보다 안정적이다.

김태형은 시즌 선발 11경기 가운데 7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KT와의 두 차례 선발 맞대결에서도 모두 4이닝을 넘기지 못했고 평균자책점은 7점대였다.

KT가 경기 초반 김태형의 제구를 흔들 수 있다면 KIA는 생각보다 빨리 불펜을 꺼내야 한다.

불펜에서는 단순 최근 평균자책점만 보면 KIA가 낫지만 경기 구조를 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KIA는 김태형이 조기에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긴 구원전을 준비해야 한다.

KT는 최근 불펜 전체 수치가 크게 나빴지만 박영현이 마무리로 돌아왔고 직전 경기에서는 선발 이후 불펜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접전 후반의 형태는 조금씩 정리되고 있다.

타선은 KT의 현재 흐름이 더 좋다. 직전 경기에서 12안타 8득점을 만들었고 최근 원정에서도 공격 생산력이 유지되고 있다.

KIA 역시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이 나란히 홈런을 터뜨리면서 중심 타선이 살아났다. 대니얼이 볼넷을 허용하는 순간 한두 번의 큰 이닝을 만들 능력은 충분하다.

승패에서는 KT 쪽에 무게를 둔다. 대니얼이 광주에서 다시 무너질 가능성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지만 최근의 안정감과 김태형의 이닝 소화 문제를 함께 놓고 보면 KT가 경기 운영에서 먼저 앞설 조건이 많다.

언오버 기준은 9.5다.

대니얼의 피홈런 억제력만 보면 언더를 먼저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는 김태형과 양 팀 중간계투까지 함께 봐야 한다.

KT가 김태형을 상대로 4~5점 이상을 만들 여지가 있고 김태형이 일찍 내려가면 KIA 불펜이 부담해야 할 이닝도 늘어난다.

KIA도 최근 중심 타선이 살아났고 대니얼이 광주에서 제구 문제를 보였던 경험이 있다. KT 불펜 역시 최근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KIA가 3~4점 이상을 생산할 여지는 충분하다.

초반에는 KT가 선발 우위로 앞서고 KIA가 중심 타선의 장타로 추격한 뒤 양쪽 불펜 구간에서 추가점이 붙는 경기 형태를 예상한다. 기준점 9.5를 살짝 넘어가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상 스코어 범위는 KT 6점, KIA 4점 정도다.


예측결과

승패 : KT 위즈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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