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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NPB 세이부 오릭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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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위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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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해서는 흐름을 정확히 읽기 어렵다. 세이부의 유타로 와타나베는 최근에도 꾸준히 6이닝 이상을 책임하고 있지만 홈인 베루나 돔에서는 원정과 전혀 다른 투구 내용을 보였다. 오릭스의 제리 숀은 시즌 전체 성적은 안정적이지만 7월 들어 구속과 이닝 소화력이 함께 떨어졌다. 결국 초반 승부는 와타나베가 홈 약점을 얼마나 줄이느냐, 숀이 최근의 체력 저하를 얼마나 회복했느냐에 달려 있다.

와타나베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7이닝 2자책점, 7.1이닝 4자책점, 6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실점은 다소 늘었지만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을 꾸준히 책임했다. 경기 초반에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급격히 무너지기보다 투구 패턴을 조정하며 6회 전후까지 버티는 능력이 있다.

시즌 99.1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30개다. 9이닝당 볼넷은 약 2.7개로, 스트라이크존을 피하며 투구 수를 늘리는 유형은 아니다. 최고 152km/h의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커터와 스플리터, 슬라이더를 섞어 타자의 시선을 분산한다.

빠른 공의 구속 자체는 최근에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릴리스 포인트도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어 몸 상태나 투구 메커니즘에 즉각적인 이상이 나타난 상황은 아니다.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는 점은 긴 이닝 소화에 도움이 된다.

문제는 홈에서 같은 공격적인 승부가 장타로 연결됐다는 점이다. 와타나베는 원정 6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지만 베루나 돔에서는 9경기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4.60으로 크게 흔들렸다.

피안타율도 원정 .185에서 홈 .254로 상승했다. 단순히 운이 나빴다고 보기에는 차이가 크다. 홈에서는 변화구가 낮게 형성되지 않거나 카운트를 잡기 위한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리는 빈도가 늘었다.

와타나베는 볼넷을 줄이는 대신 타자와 정면 승부하는 투수다. 이 방식은 구위가 좋을 때 빠른 아웃카운트로 연결되지만, 실투가 나오는 날에는 단타보다 곧바로 장타를 허용할 수 있다. 베루나 돔에서 성적이 떨어진 이유도 이 지점과 연결된다.

오릭스를 상대로도 완전히 밀린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6이닝 안팎을 책임할 수 있었지만 중심 타선과의 승부에서 높은 빠른 공을 장타로 허용하며 실점이 확대되는 장면이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구간은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4회 전후다. 초반에는 강한 빠른 공으로 밀어붙일 수 있지만, 오릭스 타자들이 구종의 움직임을 한 차례 확인한 뒤에는 가운데 실투를 놓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제리 숀은 시즌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고 있다. 홈 평균자책점 2.95, 원정 2.68로 장소에 따른 편차가 거의 없었고, 시즌 전반기에는 어떤 구장에서도 자신의 투구 패턴을 유지했다.

77이닝 동안 볼넷은 19개뿐이다. 타자와의 승부를 피하지 않으면서도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배트 중심을 비껴가는 공을 던질 수 있었다. 세이부를 상대로도 과거 6이닝 무실점의 좋은 결과를 남겼다.

다만 최근 흐름은 시즌 전체 성적과 다르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2이닝 3자책점, 5이닝 3자책점, 5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7월 평균자책점은 6.75까지 올라갔고, 무엇보다 선발이 6회까지 들어가는 빈도가 급격히 줄었다.

최근 부진의 원인은 단순한 제구 난조보다 구속 저하에 가깝다. 포심의 힘이 떨어지면서 타자들이 빠른 공에 늦지 않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브레이킹볼 비율을 높였지만 변화구 역시 헛스윙보다 인플레이 타구로 연결되는 경우가 늘었다.

빠른 공의 구위가 약해지면 변화구의 위력도 함께 줄어든다. 타자가 포심을 급하게 준비할 필요가 없어지면 변화구까지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숀은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고도 타자를 끝내지 못하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는 패턴을 보였다.

평균 투구 수도 80구 초반에서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시즌 초반에는 6이닝 이상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현재 흐름에서는 5회 전후부터 불펜 가동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세이부전 6이닝 무실점 기록은 분명 긍정적이다. 다만 당시와 현재의 구속과 체력 상태가 같다고 보기는 어렵다. 세이부 중심 타선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도 이전 맞대결과 다른 조건이다.

선발의 안정성을 비교하면 시즌 전체 수치는 숀이 앞서지만 최근 이닝 소화력에서는 와타나베가 낫다. 와타나베는 홈에서 실점 위험이 크더라도 6이닝 전후를 버틸 가능성이 있고, 숀은 현재 구위로 5회를 넘길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

예상 범위는 와타나베가 6이닝 안팎 3~4실점, 숀이 4~5이닝 3실점 전후다. 두 투수 모두 무실점으로 경기를 지배하기보다 중반까지 실점을 허용하며 버티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보다 불펜이 맡아야 할 구간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와타나베는 홈 약점이 있고 숀은 최근 5회를 넘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6회 이전부터 계투가 시작된다면 단순한 불펜 평균자책점보다 가용한 투수의 역할과 최근 투구 수가 중요하다.

세이부 불펜은 최근 후반부 운영이 안정적이다. 카이노 히로시, 모리와키 료스케, 야마다 요시오가 최근 7일간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리드 상황을 지켰다.

카이노는 최근 2이닝 무실점과 함께 1홀드, 1세이브를 기록했다. 빠른 공으로 타자를 밀어붙일 수 있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삼진을 통해 흐름을 끊을 수 있다.

모리와키도 2이닝 무실점과 2홀드를 기록했다. 한 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뿐 아니라 승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투구 패턴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야마다 역시 최근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경기 후반 상대 타순에 따라 카이노와 모리와키 사이를 연결하거나, 8회 승부처를 직접 맡길 수 있다.

유타 나카무라는 최근 1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세이부 불펜이 완벽하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와타나베가 5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나카무라와 같은 중간 자원을 거쳐야 할 가능성이 생긴다.

가장 큰 변수는 윙엔터 트레이의 투구 부담이다. 최근 2이닝 무실점과 2홀드를 기록했지만 총 44구를 던졌다. 최근 등판이 연속 일정이었다면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할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가 빠지면 불펜의 한 자리가 줄어들지만 세이부는 카이노와 모리와키를 중심으로 후반 역할을 재배치할 수 있다. 최근 투구 수가 각각 26구와 27구 수준이라는 점도 가용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세이부가 리드를 잡고 8회에 들어가면 마무리 구간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문제는 와타나베와 필승조 사이의 6회와 7회다. 이 구간만 최소 실점으로 넘기면 경기 운영이 크게 단순해진다.

오릭스는 마무리 앤드레스 마차도의 존재가 확실하다. 마차도는 시즌 23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07을 기록했고, 14경기 연속 세이브를 이어갈 만큼 9회 안정감이 뛰어나다.

최근 7일간 34구를 던지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적지 않은 투구 수지만 마지막 한 이닝을 맡기기에는 큰 문제가 없는 범위다.

오릭스의 불안 요소는 마차도에게 연결되는 과정이다. 야마자키 소이치로는 최근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46구를 던졌고, 이리야마 카이토도 1.2이닝 무실점 동안 36구를 소화했다.

두 선수 모두 결과는 좋았지만 투구 부담이 컸다. 최근 등판이 연속 일정이었다면 이번 경기에서 완전한 역할을 맡기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숀이 5회를 채우지 못하면 야마자키와 이리야마를 아껴두기 어렵다. 감독은 필승조를 조기에 투입하거나,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낮은 투수에게 6회와 7회를 맡겨야 한다.

렌 무쿠노키는 최근 24구, 야마다 노부요시는 11구를 던졌다. 체력적으로는 등판이 가능해 보이지만,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는 구간에서 기존 필승조와 같은 안정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오릭스가 앞서고 있더라도 마차도까지 연결하는 두 이닝이 길다. 세이부 중심 타선이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을 맞는 시점에 브릿지 자원이 흔들리면 마차도가 등판하기 전에 경기가 뒤집힐 수 있다.

반대로 오릭스가 열세라면 마차도를 사용할 이유가 줄어든다. 가장 강한 불펜 자원을 보유하고도 리드 상황을 만들지 못하면 그 장점이 경기 결과에 반영되지 않는다.

불펜의 마지막 한 이닝만 비교하면 오릭스가 앞설 수 있다. 그러나 6회부터 8회까지의 가용성과 최근 피로도를 포함하면 세이부가 더 안정적인 구조를 갖췄다.

## 타선 분석

세이부는 오릭스 투수진을 상대로 팀 타율 .240, 장타율 .305를 기록했다. 상대전 장타 수치만 보면 강한 타선이라고 평가하기 어렵다. 베루나 돔에서도 홈런을 기다리기보다 단타와 볼넷, 주루를 묶어 점수를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상위 타선보다 중심 타선의 흐름이 좋다. 1번 카나리오와 2번 타키자와 나츠오는 최근 타격감이 내려가며 출루 기회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고 있다.

테이블세터가 살아나가지 못하면 중심 타선의 장타가 솔로 홈런이나 단발성 득점에 머물 수 있다. 세이부가 다득점을 만들려면 1, 2번이 최소 한 차례 이상 출루해 숀에게 세트 포지션 투구를 강요해야 한다.

3번 코지마 타이가는 최근 타구의 질이 좋아지고 있다. 무리하게 홈런만 노리기보다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로 공격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4번 네빈은 세이부 공격의 중심이다. 시즌 15홈런을 기록했고 최근 장타 감각도 올라왔다. 숀의 빠른 공이 평소보다 약해진 상태라면 유리한 카운트에서 강한 스윙을 가져갈 수 있다.

5번 린 안코와 6번 히라사와 타이가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네빈이 집중 견제를 받더라도 뒤 타자들이 출루와 적시타를 이어주면 오릭스가 중심 타선을 피해서 승부하기 어렵다.

세이부가 최근 득점을 유지한 이유도 3번부터 6번까지의 연결이다. 테이블세터가 부진한 경기에서도 중심 타선의 연속 안타와 장타로 필요한 점수를 만들었다.

하위 타선에서는 이시이 카즈나리와 와타나베 세이야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이 구간에서 공격이 끊기면 다음 이닝을 상위 타순부터 시작할 기회가 줄어든다.

9번 니시카와 아이야는 장타보다 끈질긴 승부가 중요하다. 투구 수를 늘리고 출루해 카나리오와 타키자와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을 제공해야 한다.

오릭스는 세이부전 팀 타율 .248, 장타율 .394를 기록했다. 세이부보다 상대전 장타 생산은 분명히 낫다.

무네 유마와 니시카와 료마는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만들고 있다. 두 타자가 와타나베의 홈 제구 불안을 이용해 주자로 나가면 중심 타선의 장타가 여러 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야마나카 료마와 오타 료도 타격 밸런스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와타나베의 높은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는다면 초반부터 장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오릭스 타선의 문제는 5번 모리 토모야와 6번 나카가와 케이타다. 상위 타선이 만들어놓은 기회를 해결해야 할 두 타자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출루와 장타가 나오고도 득점권에서 후속타가 끊기면서 잔루가 늘었다. 팀 장타율에 비해 최근 득점이 적었던 가장 큰 이유다.

모리는 중심 타선의 연결과 해결을 동시에 맡아야 한다. 와타나베의 스플리터를 무리하게 따라가면 땅볼이나 헛스윙이 늘어날 수 있다.

나카가와 역시 빠른 공을 기다리다가 변화구에 타이밍이 늦는 장면이 많았다. 두 타자 가운데 한 명이라도 살아나야 오릭스가 상위 타선의 출루를 실제 점수로 바꿀 수 있다.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최근 타격감이 올라왔다. 중심 타선이 놓친 기회를 하위 구간에서 다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다.

와카츠키 켄야도 하위 타선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타 료토의 흐름이 떨어지면서 하위 타선 전체의 연결력은 일정하지 않다.

오릭스는 와타나베의 홈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장타력이 있다. 다만 최근 득점권 해결 능력이 떨어져 실제 득점 규모가 타구 내용에 비해 작았다.

세이부는 상대전 장타율은 낮지만 중심 타선의 현재 흐름이 좋다. 이번 경기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최근 타순별 컨디션에 더 무게를 두는 편이 타당하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베루나 돔은 시즌 전체 파크 팩터가 약 0.923에서 0.962 사이로 형성되는 투수 친화적 구장이다. 평균적으로 홈런과 득점이 다른 구장보다 적게 나오는 편이다.

그러나 한여름 경기에서는 단순한 파크 팩터만으로 환경을 설명하기 어렵다. 베루나 돔은 지붕은 있지만 외벽이 완전히 막혀 있지 않은 반개방형 구조다.

외부의 높은 기온과 습도가 경기장 안으로 그대로 들어오면서 체감 환경이 크게 나빠진다. 선수와 팬들 사이에서 이른바 ‘사우나 돔’으로 불리는 이유다.

다만 무더위가 투수 체력을 평소보다 정확히 두세 배 빠르게 소모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분명한 것은 높은 온도와 습도가 악력 유지와 수분 관리, 경기 후반 집중력에 부담을 준다는 점이다.

와타나베는 최근에도 구속을 유지했지만 홈에서 실점과 피안타율이 상승했다. 베루나 돔의 여름 환경에서 투구 수가 많아지면 5회 이후 변화구의 높이가 흔들릴 수 있다.

제리 숀은 최근 이미 구속과 이닝 소화력이 떨어진 상태다. 무더운 환경에서 초반 투구 수까지 늘어나면 평소보다 빠르게 교체 시점이 올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1회부터 3회까지 와타나베가 홈 약점을 얼마나 억제하느냐다. 무네와 니시카와를 출루시키면 장타력이 있는 오릭스 중심 타선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와타나베가 초반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면 6회까지 버틸 수 있다. 반대로 가운데 실투가 반복되면 홈 경기에서 나타났던 실점 패턴이 다시 이어질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세이부 중심 타선이 숀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첫 타석에서 떨어진 구속과 변화구의 움직임을 확인한 네빈과 린 안코가 노림수를 좁힐 수 있다.

숀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오릭스는 피로 부담이 있는 셋업맨을 앞당겨 쓰거나, 무쿠노키와 야마다에게 중요한 이닝을 맡겨야 한다.

세 번째 승부처는 7회와 8회다. 세이부는 카이노와 모리와키를 중심으로 후반을 설계할 수 있지만 오릭스는 야마자키와 이리야마의 가용 여부가 불확실하다.

마차도가 9회를 맡더라도 그 전에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세이부는 오릭스의 브릿지 구간을 상대로 추가점을 노릴 수 있다.

세이부는 홈에서 27승 21패 1무를 기록했다. 홈구장에서 꾸준히 승률을 쌓았고, 경기 후반 불펜 운영에서도 익숙한 환경의 이점을 활용했다.

오릭스는 원정에서 15승 33패 1무에 그쳤다. 원정에서 선취점을 내준 뒤 경기 후반까지 추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경기 역시 초반부터 한쪽이 완전히 앞서기보다 중반까지 점수를 주고받는 흐름이 예상된다. 두 선발이 현재 안고 있는 약점 때문에 4회부터 6회 사이에 실점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 종합 전망

와타나베는 홈 평균자책점 4.60이라는 분명한 약점을 안고 있다. 원정에서는 압도적인 투구를 했지만 베루나 돔에서는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늘었다.

그럼에도 최근 세 경기에서 꾸준히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 수 있다. 실점이 발생해도 선발이 너무 일찍 내려가 불펜 전체를 소모시키는 경우는 적었다.

제리 숀은 시즌 평균자책점 2.81과 원정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의 안정성만 보면 오릭스가 선발 싸움에서 밀린다고 보기 어렵다.

다만 7월 들어 평균자책점이 6.75까지 상승했고 최근 세 경기에서 5이닝을 넘긴 등판이 없었다. 구속 저하가 단순한 한 경기 문제가 아니라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세이부 중심 타선은 최근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코지마와 네빈, 린 안코, 히라사와가 연속으로 출루와 장타를 만들고 있다.

오릭스도 무네와 니시카와, 야마나카, 오타까지 상위 타선의 흐름은 나쁘지 않다. 와타나베의 홈 약점을 고려하면 원정팀도 충분히 득점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모리와 나카가와가 득점권에서 침묵하면서 공격의 완성도가 떨어졌다. 출루 숫자에 비해 실제 득점이 적은 상태다.

불펜에서는 세이부가 조금 더 유리하다. 트레이의 휴식 가능성이 있지만 카이노와 모리와키, 야마다를 활용할 수 있다.

오릭스는 마차도가 버티고 있으나 야마자키와 이리야마의 최근 투구 부담이 크다. 숀이 일찍 내려가면 마차도까지 연결하는 과정에서 약점이 드러날 수 있다.

승패에서는 세이부를 높게 평가한다. 선발의 홈 약점은 불안하지만 최근 이닝 소화력과 중심 타선의 흐름, 불펜의 가용성, 오릭스의 원정 부진을 함께 고려하면 홈팀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베루나 돔의 시즌 파크 팩터만 보면 높은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장이지만 이번 경기의 투수 조건은 일반적인 저득점 경기와 다르다.

와타나베는 홈에서 평균자책점과 피안타율이 상승했고, 숀은 7월 들어 구속과 이닝 소화력이 크게 떨어졌다.

두 선발이 각각 3점 안팎을 허용하거나 한쪽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기준점은 빠르게 넘어설 수 있다. 양 팀 불펜의 가장 강한 카드가 나오기 전인 4회부터 7회까지가 득점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오릭스 중심 타선의 최근 결정력 저하와 베루나 돔의 기본적인 투수 친화 성향은 언더 위험 요소다. 그러나 기준점이 6.5로 낮고 양 선발의 현재 약점이 뚜렷해 오버 쪽 기대치가 조금 더 높다.

전체적으로 세이부가 중후반 불펜 싸움에서 앞서며 승리하고, 양 팀 모두 선발 구간에서 일정 수준의 득점을 만들어내는 흐름을 예상한다.

## 예측결과

승패 : 세이부 라이온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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