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8월2일 MLB la다저스 보스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강위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37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맞대결에서부터 다저스가 한 발 앞선다. 보스턴의 페이튼 톨리도 최근 큰 붕괴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지만,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주자 억제와 이닝 소화력, 경기 중 수정 능력까지 모두 갖춘 투수다. 두 투수 모두 상대 타선이 불편해하는 유형이라는 점에서 초반에는 빠른 득점전보다 마운드 중심의 흐름이 예상된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125.2이닝을 소화하며 11승 6패, 평균자책점 2.72, WHIP 0.90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4.47개, 경기당 볼넷은 1.47개에 불과하다. 출루를 최소화하면서도 9이닝당 8.4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만큼, 타자의 도움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이닝을 정리할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한 차례 큰 부진을 겪은 뒤 빠르게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 애리조나전에서는 6이닝 동안 홈런 한 개와 볼넷 네 개를 허용하며 6실점으로 무너졌다. 평소보다 스플리터의 낙차가 일정하지 않았고, 빠른 공까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리면서 장타를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경기가 하락세의 시작은 아니었다. 이어진 양키스 원정에서 9이닝 2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투구 밸런스를 바로 되찾았다. 경기 후반에도 빠른 공의 힘이 떨어지지 않았고,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는 스플리터를 낮게 통제하며 추가 진루를 막았다.
직전 메츠전에서도 6이닝 5피안타 1자책점, 3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다소 있었지만 위기에서 장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필요한 순간 삼진과 땅볼을 만들어내며 선발의 역할을 다했다.
야마모토의 투구는 포심 하나에 의존하지 않는다. 가장 높은 비중으로 사용하는 스플리터는 약 27.5%, 포심은 26.6% 수준이다. 여기에 커터와 느린 커브를 섞어 타자의 시선을 위아래와 좌우로 동시에 흔든다.
평균 96마일의 포심은 스트라이크존 위쪽에서 힘이 있고, 최고 구속은 98마일을 넘는다. 타자가 빠른 공에 맞춰 배트를 준비하면 같은 팔 스윙에서 출발한 스플리터가 급격히 떨어진다. 커터는 우타자의 몸쪽과 좌타자의 바깥쪽을 파고들며 정타를 피하게 만든다.
77마일대 커브는 단순한 카운트용 구종이 아니다. 빠른 공과 약 20마일 가까운 속도 차이를 만들어 타자의 타격 리듬을 완전히 끊는다. 한 타석 안에서 서로 다른 속도와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야마모토의 가장 큰 강점이다.
125.2이닝 동안 내준 볼넷은 28개다. 공격적인 승부를 하면서도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이 많지 않다. 주자가 쌓이지 않으니 홈런 한 개를 허용하더라도 대량 실점으로 번질 가능성이 작다.
이번 등판은 7월 26일 이후 충분한 휴식을 확보한 일정이다. 직전 두 경기에서 15이닝을 던졌지만 회복 시간은 넉넉했다. 구속보다 릴리스의 정교함이 중요한 야마모토에게는 스플리터의 높이와 포심의 수직 움직임을 다시 안정시키기 좋은 조건이다.
보스턴 타선은 최근 컨택 흐름이 좋지만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200까지 떨어졌다. 야마모토처럼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같은 궤도에서 구사하는 투수를 상대로는 공격적인 스윙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
보스턴이 야마모토를 공략하려면 초반부터 장타를 노리기보다 파울과 볼넷으로 투구 수를 늘려야 한다. 그러나 야마모토는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스트라이크를 넣을 수 있어 기다리는 전략만으로는 유리한 타석을 만들기 어렵다.
가장 중요한 구간은 타순이 세 번째로 돌아가는 6회 전후다. 케일럽 더빈과 세단 라파엘라, 마사타카 요시다가 앞선 타석에서 구종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에는 높은 포심이나 가운데 몰린 커터를 노릴 수 있다.
그럼에도 현재 구위와 휴식 조건을 고려하면 야마모토가 6~7이닝을 1~2실점 안으로 막을 가능성이 높다. 투구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7회 이후까지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보스턴의 페이튼 톨리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95이닝을 던지며 6승 6패, 평균자책점 3.32, WHIP 1.11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4.59개, 경기당 볼넷은 1.59개로 주자 관리가 나쁘지 않다. 9이닝당 삼진도 9.76개에 달해 단순한 맞혀 잡는 좌완은 아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3.2이닝 1자책점, 5.2이닝 4자책점, 5.1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크게 폭발하지 않았지만 세 경기 모두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야마모토와 비교하면 경기 중후반까지 직접 책임하는 능력에서 차이가 난다.
톨리는 94~96마일의 포심을 중심으로 체인지업과 커브, 커터를 사용한다. 좌완 선발임에도 빠른 공의 힘이 있고, 변화구의 종류가 다양해 타자가 한쪽 방향만 보고 들어가기 어렵다.
피타구 평균 속도를 87.6마일로 억제했고 하드히트 허용률도 33.6% 수준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더라도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해 갈 수 있다는 뜻이다.
95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27개다. 제구가 무너지며 스스로 경기를 내주는 유형은 아니다. 주자가 나가도 변화구를 낮게 던지며 땅볼이나 헛스윙을 만들 수 있다.
장소별 성적은 오히려 원정에서 더 좋았다. 홈 평균자책점은 3.72, 원정은 2.89다. 낯선 환경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도 자신의 투구 패턴을 유지했다.
다저스 스타디움 원정이라는 조건 자체가 톨리에게 큰 약점은 아니다. 문제는 상대 타선의 중심에 오타니 쇼헤이와 프레디 프리먼이 있다는 점이다. 둘 다 최근 타격감이 매우 좋고, 가운데 들어오는 빠른 공을 한 번에 장타로 바꿀 수 있다.
다저스는 좌완 상대 팀 타율이 .226으로 우완 상대보다 낮다. 톨리에게는 분명한 호재다. 오타니와 프리먼도 좌완의 바깥쪽 변화구가 낮게 형성되면 장타를 만들기 쉽지 않다.
톨리가 초반을 버티려면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한 뒤 오타니와 프리먼에게 낮은 변화구를 반복해야 한다. 반대로 카운트가 불리해져 포심을 가운데로 넣게 되면 솔로 홈런이나 장타 위험이 커진다.
다저스 타선은 홈에서 팀 타율 .292, 장타율 .450을 기록했다. 톨리가 한 이닝에 볼넷과 안타를 함께 허용하면 순식간에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예상 범위는 톨리가 5~6이닝 2~3실점 정도다. 원정 강점과 낮은 하드히트 허용률을 고려하면 초반부터 무너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다저스 중심 타선을 세 번째까지 상대하며 7이닝을 책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선발의 기본 안정성은 양쪽 모두 나쁘지 않다. 다만 긴 이닝 기대치와 결정구의 완성도, 최근 부진 이후의 회복력에서는 야마모토가 앞선다.
불펜 분석
불펜만 놓고 보면 최근 흐름은 보스턴이 낫다. 다저스는 중간 계투가 흔들렸고, 보스턴은 여러 자원이 동시에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다저스가 이 약점을 감추려면 야마모토가 최소 6회, 가능하면 7회까지 직접 책임해야 한다.
다저스 불펜은 최근 5일 동안 17.2이닝을 소화하며 11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5.60으로 올라갔다. 특정 투수 한 명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간과 후반 구간에서 동시에 실점이 나왔다는 점이 부담이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는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해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최근 불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가용 자원까지 한 명 줄었다.
에드윈 디아즈와 태너 스콧은 최근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한 이닝을 맡을 구위는 있지만 제구와 장타 억제가 완전히 안정적이지 않았다.
알렉스 베시아도 최근 평균자책점 5.40으로 흔들렸다. 좌타자 상대 카드로 가치가 있지만 보스턴의 중심 타선이 여러 차례 돌아오는 구간을 혼자 책임하기는 부담스럽다.
긍정적인 부분은 에반 필립스다. 최근 무실점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마지막 한 이닝을 맡길 수 있는 가장 신뢰도 높은 자원이다.
다저스가 리드한 채 9회에 들어가면 필립스를 투입할 수 있다. 문제는 그에게 연결되는 7회와 8회다. 야마모토가 6회 이전에 내려가면 최근 흔들린 중간 계투를 여러 명 거쳐야 한다.
야마모토가 7회까지 책임한다면 계산은 단순해진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계투 한 명과 필립스만으로 남은 두 이닝을 처리할 수 있다.
다저스가 이 경기에서 선발의 긴 이닝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야마모토가 한 이닝을 더 맡을 때마다 최근 불안한 불펜의 노출이 줄어든다.
보스턴 불펜은 최근 5일간 16.2이닝에서 단 2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 1.08로 결과와 내용 모두 안정적이었다.
아롤디스 채프먼은 최근 3이닝 무실점과 2세이브를 기록했다. 빠른 공의 위력이 살아 있고, 마지막 이닝에서 삼진으로 직접 위기를 끊을 수 있다.
저스틴 슬래튼과 그렉 와이서트도 최근 무실점 흐름을 유지했다. 톨리와 채프먼 사이를 연결할 자원이 충분하다는 점이 보스턴의 강점이다.
연속 등판으로 반드시 휴식해야 할 핵심 자원도 뚜렷하지 않다. 상황에 따라 가장 좋은 투수들을 정상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보스턴이 리드를 잡고 7회 이후로 넘어가면 불펜 운영은 안정적이다. 슬래튼과 와이서트로 중간을 연결하고 채프먼에게 마지막 이닝을 맡길 수 있다.
반대로 보스턴이 끌려가면 강한 불펜을 보유하고도 경기 결과에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필승조의 장점은 동점 또는 리드 상황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다.
톨리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보스턴 역시 불펜이 네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최근 흐름이 좋더라도 다저스의 중심 타선을 여러 차례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다.
불펜의 현재 컨디션에서는 보스턴이 우세하다.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그 차이를 얼마나 줄여주느냐가 중요하다.
다저스가 승리하려면 야마모토가 경기 후반까지 버티고 타선이 톨리에게 먼저 리드를 만들어야 한다. 불펜 싸움이 길어질수록 보스턴 쪽 기대치가 올라간다.
타선 분석
다저스 타선은 홈에서 강하다. 팀 타율 .292, 장타율 .450을 기록하며 단타와 장타가 함께 나오는 공격 구조를 만들었다.
오타니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467을 기록했다. 하드히트 비율은 53.6%, 배럴 타구 비율은 17.0%로 단순한 안타 생산을 넘어 타구의 질까지 매우 좋다.
오타니는 좌완을 상대할 때 바깥쪽 변화구에 고전할 수 있지만, 톨리의 포심이나 커터가 가운데로 들어오면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프리먼도 최근 타율 .450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 뒤에서 출루와 해결을 동시에 담당하며 상대가 한 명만 피해서 승부하지 못하게 만든다.
두 타자가 연속으로 배치되면 톨리는 왼손 타자라는 이유만으로 편안하게 승부할 수 없다. 오타니에게 많은 공을 던진 뒤 프리먼까지 상대하는 과정에서 실투가 나올 수 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활용 가치가 높은 타자다. 톨리의 빠른 공이 높게 들어오면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앤디 파헤스와 토미 에드먼도 하위와 중간 타순에서 공격을 연결할 수 있다. 중심 타선이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하더라도 다음 타순에서 다시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다저스의 약점은 좌완 상대 팀 타율이 .226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톨리가 체인지업과 커브를 낮게 유지하면 홈팀 타선도 예상보다 오래 고전할 수 있다.
특히 오타니와 프리먼이 동시에 막히면 다른 타자들의 장타 부담이 커진다. 다저스가 톨리를 공략하려면 좌타자 중심의 한 방보다 우타자들의 출루와 연결이 필요하다.
보스턴 타선은 최근 여러 타자가 좋은 컨택 흐름을 보였다. 케일럽 더빈은 최근 타율 .412, 자마이 존스와 세단 라파엘라는 각각 .400을 기록했다.
마사타카 요시다도 최근 타율 .385로 안정적인 컨택을 보여줬다. 상하위 타선에서 고르게 안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보스턴은 장타 한 번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안타와 주루, 짧은 연결로 득점권을 만드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우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이 .200까지 떨어진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치명적인 약점이다. 좌완을 상대로는 타율 .309를 기록했지만 우완의 빠른 공과 바깥쪽 변화구에는 공격 효율이 크게 낮아졌다.
야마모토는 보스턴이 가장 어려워하는 유형이다. 96마일의 포심과 급격히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같은 투구 궤도에서 사용한다.
보스턴 타자들이 빠른 공에 맞춰 스윙을 시작하면 스플리터에 배트가 나오기 쉽다. 반대로 변화구를 의식해 기다리면 높은 포심에 늦을 수 있다.
더빈과 라파엘라가 컨택으로 출루하더라도 중심 타선이 야마모토의 결정구를 해결하지 못하면 득점권에서 공격이 끊길 가능성이 있다.
요시다는 낮은 공에 대응하는 능력이 있지만 스플리터의 낙차가 정상적이면 땅볼 비율이 늘어날 수 있다.
보스턴이 득점을 만들려면 야마모토의 볼넷보다 수비와 주루를 이용해야 한다. 야마모토가 주자를 거의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제한된 안타를 한 이닝에 집중시켜야 한다.
타선의 최근 개별 타격감만 보면 양 팀 모두 좋은 선수가 많다. 그러나 상대 선발과의 상성에서는 다저스가 조금 더 유리하다.
다저스는 좌완 약점이 있지만 홈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중심 타선을 보유했다. 보스턴은 우완 약점이 뚜렷한 상태에서 리그 최상위권 우완을 상대해야 한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다저스 스타디움은 전체 득점 팩터가 약 101로 중립에 가깝지만 홈런 팩터는 126 수준으로 높다. 안타가 폭발하는 구장이라기보다 뜬공이 홈런으로 바뀔 가능성이 큰 환경이다.
이 조건은 두 투수 모두에게 긴장을 요구한다. 야마모토가 볼넷을 줄여도 높은 포심이나 가운데 몰린 커터 한 개가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다.
톨리는 하드히트 허용을 잘 억제하지만 오타니와 프리먼에게 실투를 던지면 구장 효과까지 더해져 장타를 피하기 어렵다.
첫 번째 승부처는 톨리가 다저스 중심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회와 2회다. 오타니와 프리먼에게 낮은 변화구를 유지하면서 우타자 앞에서 불필요한 볼넷을 줄여야 한다.
다저스가 초반 톨리의 공을 많이 보며 투구 수를 늘리면 5회 이전부터 보스턴 불펜이 준비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보스턴 타선이 야마모토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첫 타석에서 포심과 스플리터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노림수를 좁힐 수 있다.
야마모토가 이 구간에도 볼넷 없이 아웃카운트를 쌓으면 보스턴은 경기 후반까지 많은 기회를 얻기 어렵다.
세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다저스가 리드하고 있어도 최근 중간 계투의 불안 때문에 한 점 차라면 안심할 수 없다.
보스턴은 필승조가 좋은 상태이므로 먼저 리드를 잡는다면 경기를 닫을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다저스는 보스턴의 강한 불펜이 나오기 전에 톨리를 상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초반에는 두 선발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타선을 억제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야마모토는 삼진과 낮은 출루율, 톨리는 약한 타구와 변화구 배합으로 버틸 가능성이 높다.
점수가 움직일 가능성이 큰 시점은 두 선발이 타순을 세 번째로 상대하거나 불펜 교체가 시작되는 6회 전후다.
다저스가 선취점을 만들면 야마모토가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넣으며 경기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보스턴은 최근 좋은 불펜을 보유하고도 추격 상황에서 사용해야 한다.
보스턴이 먼저 득점하면 다저스는 최근 흔들린 불펜을 의식해 야마모토를 더 오래 끌고 갈 수 있다. 이 경우 선발의 투구 수 관리가 중요한 변수가 된다.
종합 전망
선발 싸움에서는 다저스가 앞선다. 야마모토는 애리조나전 부진 이후 양키스전 완투승과 메츠전 6이닝 1자책점으로 즉시 반등했다.
충분한 휴식까지 확보했고, 시즌 WHIP 0.90과 낮은 볼넷 수치가 보스턴의 우완 상대 약점과 잘 맞는다.
톨리도 쉽게 무너질 투수는 아니다. 원정 평균자책점이 2.89로 좋고, 하드히트 허용을 낮게 유지하며 볼넷도 줄였다.
다저스가 좌완 투수를 상대로 고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톨리가 초반 4~5이닝을 대등하게 끌고 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타선에서는 다저스 중심 타선의 현재 흐름이 더 위협적이다. 오타니와 프리먼이 동시에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홈에서는 팀 장타율도 상승한다.
보스턴도 더빈과 라파엘라, 요시다의 컨택이 좋다. 하지만 우완 상대 팀 타율 .200과 야마모토의 구종 조합은 부담이 크다.
불펜에서는 보스턴이 앞선다. 최근 평균자책점 1점대의 안정감을 보여줬고, 채프먼을 비롯한 필승조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저스는 필립스가 버티고 있지만 그 앞의 중간 계투가 흔들렸다. 야마모토가 6회 이전에 내려가면 홈팀의 승리 확률도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승패에서는 LA 다저스 쪽에 무게를 둔다. 야마모토의 선발 우위와 보스턴의 우완 상대 약점, 오타니와 프리먼의 최근 타격감이 홈팀의 승리 구조를 만든다.
다저스가 많은 점수를 만들 필요는 없다. 야마모토가 6~7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막고 톨리를 상대로 2~3점을 먼저 확보하면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보스턴 불펜의 안정성은 가장 큰 반대 변수다. 다저스가 톨리를 공략하지 못하고 후반으로 넘어가면 채프먼까지 이어지는 계투를 상대해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다저스 스타디움의 높은 홈런 팩터와 다저스 불펜의 최근 부진은 오버 위험을 높인다.
그러나 두 선발 모두 볼넷과 강한 타구를 비교적 잘 억제한다. 야마모토는 보스턴 타선을 긴 이닝 동안 묶을 가능성이 높고, 톨리도 원정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남겼다.
다저스는 좌완 상대 타율이 낮고, 보스턴은 우완 상대 성적이 더 나쁘다. 양 팀 모두 상대 선발의 좌우 유형과 편안하게 맞아떨어지는 타선은 아니다.
보스턴이 야마모토를 상대로 1~3점, 다저스가 톨리와 보스턴 불펜을 상대로 3~5점 정도를 만드는 흐름이 현실적이다.
다저스 불펜이 무너질 경우 기준점을 넘을 수 있지만, 야마모토가 7회 가까이 책임한다면 불안한 구간 자체가 짧아진다.
전체적으로 야마모토가 보스턴의 우완 상대 약점을 제어하고, 다저스가 톨리를 상대로 제한된 득점을 만든 뒤 접전 우위를 지켜내는 저득점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LA 다저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맞대결에서부터 다저스가 한 발 앞선다. 보스턴의 페이튼 톨리도 최근 큰 붕괴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지만,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주자 억제와 이닝 소화력, 경기 중 수정 능력까지 모두 갖춘 투수다. 두 투수 모두 상대 타선이 불편해하는 유형이라는 점에서 초반에는 빠른 득점전보다 마운드 중심의 흐름이 예상된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125.2이닝을 소화하며 11승 6패, 평균자책점 2.72, WHIP 0.90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4.47개, 경기당 볼넷은 1.47개에 불과하다. 출루를 최소화하면서도 9이닝당 8.4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만큼, 타자의 도움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이닝을 정리할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한 차례 큰 부진을 겪은 뒤 빠르게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 애리조나전에서는 6이닝 동안 홈런 한 개와 볼넷 네 개를 허용하며 6실점으로 무너졌다. 평소보다 스플리터의 낙차가 일정하지 않았고, 빠른 공까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리면서 장타를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경기가 하락세의 시작은 아니었다. 이어진 양키스 원정에서 9이닝 2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투구 밸런스를 바로 되찾았다. 경기 후반에도 빠른 공의 힘이 떨어지지 않았고,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는 스플리터를 낮게 통제하며 추가 진루를 막았다.
직전 메츠전에서도 6이닝 5피안타 1자책점, 3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다소 있었지만 위기에서 장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필요한 순간 삼진과 땅볼을 만들어내며 선발의 역할을 다했다.
야마모토의 투구는 포심 하나에 의존하지 않는다. 가장 높은 비중으로 사용하는 스플리터는 약 27.5%, 포심은 26.6% 수준이다. 여기에 커터와 느린 커브를 섞어 타자의 시선을 위아래와 좌우로 동시에 흔든다.
평균 96마일의 포심은 스트라이크존 위쪽에서 힘이 있고, 최고 구속은 98마일을 넘는다. 타자가 빠른 공에 맞춰 배트를 준비하면 같은 팔 스윙에서 출발한 스플리터가 급격히 떨어진다. 커터는 우타자의 몸쪽과 좌타자의 바깥쪽을 파고들며 정타를 피하게 만든다.
77마일대 커브는 단순한 카운트용 구종이 아니다. 빠른 공과 약 20마일 가까운 속도 차이를 만들어 타자의 타격 리듬을 완전히 끊는다. 한 타석 안에서 서로 다른 속도와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야마모토의 가장 큰 강점이다.
125.2이닝 동안 내준 볼넷은 28개다. 공격적인 승부를 하면서도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이 많지 않다. 주자가 쌓이지 않으니 홈런 한 개를 허용하더라도 대량 실점으로 번질 가능성이 작다.
이번 등판은 7월 26일 이후 충분한 휴식을 확보한 일정이다. 직전 두 경기에서 15이닝을 던졌지만 회복 시간은 넉넉했다. 구속보다 릴리스의 정교함이 중요한 야마모토에게는 스플리터의 높이와 포심의 수직 움직임을 다시 안정시키기 좋은 조건이다.
보스턴 타선은 최근 컨택 흐름이 좋지만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200까지 떨어졌다. 야마모토처럼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같은 궤도에서 구사하는 투수를 상대로는 공격적인 스윙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
보스턴이 야마모토를 공략하려면 초반부터 장타를 노리기보다 파울과 볼넷으로 투구 수를 늘려야 한다. 그러나 야마모토는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스트라이크를 넣을 수 있어 기다리는 전략만으로는 유리한 타석을 만들기 어렵다.
가장 중요한 구간은 타순이 세 번째로 돌아가는 6회 전후다. 케일럽 더빈과 세단 라파엘라, 마사타카 요시다가 앞선 타석에서 구종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에는 높은 포심이나 가운데 몰린 커터를 노릴 수 있다.
그럼에도 현재 구위와 휴식 조건을 고려하면 야마모토가 6~7이닝을 1~2실점 안으로 막을 가능성이 높다. 투구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7회 이후까지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보스턴의 페이튼 톨리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95이닝을 던지며 6승 6패, 평균자책점 3.32, WHIP 1.11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4.59개, 경기당 볼넷은 1.59개로 주자 관리가 나쁘지 않다. 9이닝당 삼진도 9.76개에 달해 단순한 맞혀 잡는 좌완은 아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3.2이닝 1자책점, 5.2이닝 4자책점, 5.1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크게 폭발하지 않았지만 세 경기 모두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야마모토와 비교하면 경기 중후반까지 직접 책임하는 능력에서 차이가 난다.
톨리는 94~96마일의 포심을 중심으로 체인지업과 커브, 커터를 사용한다. 좌완 선발임에도 빠른 공의 힘이 있고, 변화구의 종류가 다양해 타자가 한쪽 방향만 보고 들어가기 어렵다.
피타구 평균 속도를 87.6마일로 억제했고 하드히트 허용률도 33.6% 수준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더라도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해 갈 수 있다는 뜻이다.
95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27개다. 제구가 무너지며 스스로 경기를 내주는 유형은 아니다. 주자가 나가도 변화구를 낮게 던지며 땅볼이나 헛스윙을 만들 수 있다.
장소별 성적은 오히려 원정에서 더 좋았다. 홈 평균자책점은 3.72, 원정은 2.89다. 낯선 환경에서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도 자신의 투구 패턴을 유지했다.
다저스 스타디움 원정이라는 조건 자체가 톨리에게 큰 약점은 아니다. 문제는 상대 타선의 중심에 오타니 쇼헤이와 프레디 프리먼이 있다는 점이다. 둘 다 최근 타격감이 매우 좋고, 가운데 들어오는 빠른 공을 한 번에 장타로 바꿀 수 있다.
다저스는 좌완 상대 팀 타율이 .226으로 우완 상대보다 낮다. 톨리에게는 분명한 호재다. 오타니와 프리먼도 좌완의 바깥쪽 변화구가 낮게 형성되면 장타를 만들기 쉽지 않다.
톨리가 초반을 버티려면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한 뒤 오타니와 프리먼에게 낮은 변화구를 반복해야 한다. 반대로 카운트가 불리해져 포심을 가운데로 넣게 되면 솔로 홈런이나 장타 위험이 커진다.
다저스 타선은 홈에서 팀 타율 .292, 장타율 .450을 기록했다. 톨리가 한 이닝에 볼넷과 안타를 함께 허용하면 순식간에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예상 범위는 톨리가 5~6이닝 2~3실점 정도다. 원정 강점과 낮은 하드히트 허용률을 고려하면 초반부터 무너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다저스 중심 타선을 세 번째까지 상대하며 7이닝을 책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선발의 기본 안정성은 양쪽 모두 나쁘지 않다. 다만 긴 이닝 기대치와 결정구의 완성도, 최근 부진 이후의 회복력에서는 야마모토가 앞선다.
불펜 분석
불펜만 놓고 보면 최근 흐름은 보스턴이 낫다. 다저스는 중간 계투가 흔들렸고, 보스턴은 여러 자원이 동시에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다저스가 이 약점을 감추려면 야마모토가 최소 6회, 가능하면 7회까지 직접 책임해야 한다.
다저스 불펜은 최근 5일 동안 17.2이닝을 소화하며 11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5.60으로 올라갔다. 특정 투수 한 명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간과 후반 구간에서 동시에 실점이 나왔다는 점이 부담이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는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해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최근 불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가용 자원까지 한 명 줄었다.
에드윈 디아즈와 태너 스콧은 최근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한 이닝을 맡을 구위는 있지만 제구와 장타 억제가 완전히 안정적이지 않았다.
알렉스 베시아도 최근 평균자책점 5.40으로 흔들렸다. 좌타자 상대 카드로 가치가 있지만 보스턴의 중심 타선이 여러 차례 돌아오는 구간을 혼자 책임하기는 부담스럽다.
긍정적인 부분은 에반 필립스다. 최근 무실점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마지막 한 이닝을 맡길 수 있는 가장 신뢰도 높은 자원이다.
다저스가 리드한 채 9회에 들어가면 필립스를 투입할 수 있다. 문제는 그에게 연결되는 7회와 8회다. 야마모토가 6회 이전에 내려가면 최근 흔들린 중간 계투를 여러 명 거쳐야 한다.
야마모토가 7회까지 책임한다면 계산은 단순해진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계투 한 명과 필립스만으로 남은 두 이닝을 처리할 수 있다.
다저스가 이 경기에서 선발의 긴 이닝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야마모토가 한 이닝을 더 맡을 때마다 최근 불안한 불펜의 노출이 줄어든다.
보스턴 불펜은 최근 5일간 16.2이닝에서 단 2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 1.08로 결과와 내용 모두 안정적이었다.
아롤디스 채프먼은 최근 3이닝 무실점과 2세이브를 기록했다. 빠른 공의 위력이 살아 있고, 마지막 이닝에서 삼진으로 직접 위기를 끊을 수 있다.
저스틴 슬래튼과 그렉 와이서트도 최근 무실점 흐름을 유지했다. 톨리와 채프먼 사이를 연결할 자원이 충분하다는 점이 보스턴의 강점이다.
연속 등판으로 반드시 휴식해야 할 핵심 자원도 뚜렷하지 않다. 상황에 따라 가장 좋은 투수들을 정상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보스턴이 리드를 잡고 7회 이후로 넘어가면 불펜 운영은 안정적이다. 슬래튼과 와이서트로 중간을 연결하고 채프먼에게 마지막 이닝을 맡길 수 있다.
반대로 보스턴이 끌려가면 강한 불펜을 보유하고도 경기 결과에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필승조의 장점은 동점 또는 리드 상황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다.
톨리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보스턴 역시 불펜이 네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최근 흐름이 좋더라도 다저스의 중심 타선을 여러 차례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다.
불펜의 현재 컨디션에서는 보스턴이 우세하다.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그 차이를 얼마나 줄여주느냐가 중요하다.
다저스가 승리하려면 야마모토가 경기 후반까지 버티고 타선이 톨리에게 먼저 리드를 만들어야 한다. 불펜 싸움이 길어질수록 보스턴 쪽 기대치가 올라간다.
타선 분석
다저스 타선은 홈에서 강하다. 팀 타율 .292, 장타율 .450을 기록하며 단타와 장타가 함께 나오는 공격 구조를 만들었다.
오타니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467을 기록했다. 하드히트 비율은 53.6%, 배럴 타구 비율은 17.0%로 단순한 안타 생산을 넘어 타구의 질까지 매우 좋다.
오타니는 좌완을 상대할 때 바깥쪽 변화구에 고전할 수 있지만, 톨리의 포심이나 커터가 가운데로 들어오면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프리먼도 최근 타율 .450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 뒤에서 출루와 해결을 동시에 담당하며 상대가 한 명만 피해서 승부하지 못하게 만든다.
두 타자가 연속으로 배치되면 톨리는 왼손 타자라는 이유만으로 편안하게 승부할 수 없다. 오타니에게 많은 공을 던진 뒤 프리먼까지 상대하는 과정에서 실투가 나올 수 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활용 가치가 높은 타자다. 톨리의 빠른 공이 높게 들어오면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앤디 파헤스와 토미 에드먼도 하위와 중간 타순에서 공격을 연결할 수 있다. 중심 타선이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하더라도 다음 타순에서 다시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다저스의 약점은 좌완 상대 팀 타율이 .226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톨리가 체인지업과 커브를 낮게 유지하면 홈팀 타선도 예상보다 오래 고전할 수 있다.
특히 오타니와 프리먼이 동시에 막히면 다른 타자들의 장타 부담이 커진다. 다저스가 톨리를 공략하려면 좌타자 중심의 한 방보다 우타자들의 출루와 연결이 필요하다.
보스턴 타선은 최근 여러 타자가 좋은 컨택 흐름을 보였다. 케일럽 더빈은 최근 타율 .412, 자마이 존스와 세단 라파엘라는 각각 .400을 기록했다.
마사타카 요시다도 최근 타율 .385로 안정적인 컨택을 보여줬다. 상하위 타선에서 고르게 안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보스턴은 장타 한 번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안타와 주루, 짧은 연결로 득점권을 만드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우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이 .200까지 떨어진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치명적인 약점이다. 좌완을 상대로는 타율 .309를 기록했지만 우완의 빠른 공과 바깥쪽 변화구에는 공격 효율이 크게 낮아졌다.
야마모토는 보스턴이 가장 어려워하는 유형이다. 96마일의 포심과 급격히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같은 투구 궤도에서 사용한다.
보스턴 타자들이 빠른 공에 맞춰 스윙을 시작하면 스플리터에 배트가 나오기 쉽다. 반대로 변화구를 의식해 기다리면 높은 포심에 늦을 수 있다.
더빈과 라파엘라가 컨택으로 출루하더라도 중심 타선이 야마모토의 결정구를 해결하지 못하면 득점권에서 공격이 끊길 가능성이 있다.
요시다는 낮은 공에 대응하는 능력이 있지만 스플리터의 낙차가 정상적이면 땅볼 비율이 늘어날 수 있다.
보스턴이 득점을 만들려면 야마모토의 볼넷보다 수비와 주루를 이용해야 한다. 야마모토가 주자를 거의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제한된 안타를 한 이닝에 집중시켜야 한다.
타선의 최근 개별 타격감만 보면 양 팀 모두 좋은 선수가 많다. 그러나 상대 선발과의 상성에서는 다저스가 조금 더 유리하다.
다저스는 좌완 약점이 있지만 홈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중심 타선을 보유했다. 보스턴은 우완 약점이 뚜렷한 상태에서 리그 최상위권 우완을 상대해야 한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다저스 스타디움은 전체 득점 팩터가 약 101로 중립에 가깝지만 홈런 팩터는 126 수준으로 높다. 안타가 폭발하는 구장이라기보다 뜬공이 홈런으로 바뀔 가능성이 큰 환경이다.
이 조건은 두 투수 모두에게 긴장을 요구한다. 야마모토가 볼넷을 줄여도 높은 포심이나 가운데 몰린 커터 한 개가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다.
톨리는 하드히트 허용을 잘 억제하지만 오타니와 프리먼에게 실투를 던지면 구장 효과까지 더해져 장타를 피하기 어렵다.
첫 번째 승부처는 톨리가 다저스 중심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회와 2회다. 오타니와 프리먼에게 낮은 변화구를 유지하면서 우타자 앞에서 불필요한 볼넷을 줄여야 한다.
다저스가 초반 톨리의 공을 많이 보며 투구 수를 늘리면 5회 이전부터 보스턴 불펜이 준비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보스턴 타선이 야마모토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첫 타석에서 포심과 스플리터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노림수를 좁힐 수 있다.
야마모토가 이 구간에도 볼넷 없이 아웃카운트를 쌓으면 보스턴은 경기 후반까지 많은 기회를 얻기 어렵다.
세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다저스가 리드하고 있어도 최근 중간 계투의 불안 때문에 한 점 차라면 안심할 수 없다.
보스턴은 필승조가 좋은 상태이므로 먼저 리드를 잡는다면 경기를 닫을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다저스는 보스턴의 강한 불펜이 나오기 전에 톨리를 상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초반에는 두 선발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타선을 억제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야마모토는 삼진과 낮은 출루율, 톨리는 약한 타구와 변화구 배합으로 버틸 가능성이 높다.
점수가 움직일 가능성이 큰 시점은 두 선발이 타순을 세 번째로 상대하거나 불펜 교체가 시작되는 6회 전후다.
다저스가 선취점을 만들면 야마모토가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넣으며 경기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보스턴은 최근 좋은 불펜을 보유하고도 추격 상황에서 사용해야 한다.
보스턴이 먼저 득점하면 다저스는 최근 흔들린 불펜을 의식해 야마모토를 더 오래 끌고 갈 수 있다. 이 경우 선발의 투구 수 관리가 중요한 변수가 된다.
종합 전망
선발 싸움에서는 다저스가 앞선다. 야마모토는 애리조나전 부진 이후 양키스전 완투승과 메츠전 6이닝 1자책점으로 즉시 반등했다.
충분한 휴식까지 확보했고, 시즌 WHIP 0.90과 낮은 볼넷 수치가 보스턴의 우완 상대 약점과 잘 맞는다.
톨리도 쉽게 무너질 투수는 아니다. 원정 평균자책점이 2.89로 좋고, 하드히트 허용을 낮게 유지하며 볼넷도 줄였다.
다저스가 좌완 투수를 상대로 고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톨리가 초반 4~5이닝을 대등하게 끌고 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타선에서는 다저스 중심 타선의 현재 흐름이 더 위협적이다. 오타니와 프리먼이 동시에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홈에서는 팀 장타율도 상승한다.
보스턴도 더빈과 라파엘라, 요시다의 컨택이 좋다. 하지만 우완 상대 팀 타율 .200과 야마모토의 구종 조합은 부담이 크다.
불펜에서는 보스턴이 앞선다. 최근 평균자책점 1점대의 안정감을 보여줬고, 채프먼을 비롯한 필승조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저스는 필립스가 버티고 있지만 그 앞의 중간 계투가 흔들렸다. 야마모토가 6회 이전에 내려가면 홈팀의 승리 확률도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승패에서는 LA 다저스 쪽에 무게를 둔다. 야마모토의 선발 우위와 보스턴의 우완 상대 약점, 오타니와 프리먼의 최근 타격감이 홈팀의 승리 구조를 만든다.
다저스가 많은 점수를 만들 필요는 없다. 야마모토가 6~7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막고 톨리를 상대로 2~3점을 먼저 확보하면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보스턴 불펜의 안정성은 가장 큰 반대 변수다. 다저스가 톨리를 공략하지 못하고 후반으로 넘어가면 채프먼까지 이어지는 계투를 상대해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다저스 스타디움의 높은 홈런 팩터와 다저스 불펜의 최근 부진은 오버 위험을 높인다.
그러나 두 선발 모두 볼넷과 강한 타구를 비교적 잘 억제한다. 야마모토는 보스턴 타선을 긴 이닝 동안 묶을 가능성이 높고, 톨리도 원정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남겼다.
다저스는 좌완 상대 타율이 낮고, 보스턴은 우완 상대 성적이 더 나쁘다. 양 팀 모두 상대 선발의 좌우 유형과 편안하게 맞아떨어지는 타선은 아니다.
보스턴이 야마모토를 상대로 1~3점, 다저스가 톨리와 보스턴 불펜을 상대로 3~5점 정도를 만드는 흐름이 현실적이다.
다저스 불펜이 무너질 경우 기준점을 넘을 수 있지만, 야마모토가 7회 가까이 책임한다면 불안한 구간 자체가 짧아진다.
전체적으로 야마모토가 보스턴의 우완 상대 약점을 제어하고, 다저스가 톨리를 상대로 제한된 득점을 만든 뒤 접전 우위를 지켜내는 저득점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LA 다저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