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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NPB 세이부 오릭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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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안정감만 비교하면 세이부가 앞선다. 나츠키 타케우치는 시즌 성적과 홈 경기 지표, 오릭스전 상대 기록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타이토 다카시마는 제구 자체는 안정적이지만 세이부를 상대로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지 못했고, 좌타자 상대 성적에서도 뚜렷한 약점을 노출했다.
오릭스 선발 다카시마는 올 시즌 60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60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16개다. 9이닝당 볼넷이 2.40개에 불과해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는 능력은 분명한 장점이다.
그러나 최근 등판에서는 경기마다 투구 내용의 차이가 컸다. 7월 3일 세이부전에서는 4.2이닝 4자책점으로 조기에 강판됐고, 7월 11일 지바롯데전에서는 7.1이닝 2자책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어진 7월 18일 니혼햄전에서는 5.1이닝 동안 10피안타 5자책점을 허용했다.
좋은 제구를 갖고 있음에도 피안타가 몰리는 날에는 실점 규모가 빠르게 커진다.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유형은 아니지만,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다가 정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는 흐름이 나타난다.
세이부전 상대 기록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다카시마는 세이부를 상대로 4경기에 등판해 13.1이닝 동안 7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72다.
네 차례 등판에서 평균 4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세이부 타선과 두 번째 대결에 들어가는 시점부터 투구 내용이 흔들렸고, 결국 오릭스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했다.
홈과 원정 평균자책점 차이는 크지 않다. 홈에서는 3.99, 원정에서는 3.82를 기록했다. 다만 올 시즌 허용한 홈런 5개 가운데 4개가 원정에서 나왔다.
표면적인 평균자책점보다 원정에서의 장타 위험을 따로 봐야 한다. 주자가 없는 상황의 솔로 홈런도 부담이지만, 연속 안타 이후 장타를 허용하면 짧은 시간에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카시마의 가장 명확한 약점은 좌타자 상대 성적이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314, 피장타율 .576을 기록했다. 단순히 안타를 많이 맞는 수준을 넘어 장타까지 자주 허용했다.
체인지업과 스플리터가 좌타자 바깥쪽에서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있었다. 결정구가 밋밋하게 들어가면 좌타자들은 공을 밀어 치거나 가운데로 끌어당겨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이번 세이부 타선에는 타키자와 나츠오, 히루마 타쿠야, 린 안코, 히라사와 타이가, 겐다 소스케 등 좌타자가 다수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다카시마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구성이다.
초반에는 볼넷을 줄이며 버틸 수 있어도 좌타자와의 승부가 반복되면 투구 패턴이 단순해질 수 있다. 바깥쪽 변화구가 통하지 않으면 패스트볼 비중이 높아지고, 세이부 타자들은 이를 노리고 들어올 수 있다.
다카시마가 오릭스에 유리한 흐름을 만들려면 좌타자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변화구를 낮게 떨어뜨려야 한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기 전까지 투구 수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이부전 과거 이닝 소화력을 고려하면 현실적인 기대치는 4~5이닝 정도다. 초반부터 좌타자에게 연속 출루를 허용할 경우 불펜 투입은 더 빨라질 수 있다.
세이부 선발 타케우치는 올 시즌 95.2이닝을 던지며 7승 5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볼넷은 18개만 허용했고, 9이닝당 볼넷은 1.69개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하면서도 불리한 공을 거의 던지지 않는다. 타자를 피하지 않고 카운트를 잡을 수 있어 투구 수 관리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오릭스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릭스 타선이 연속 출루를 만들지 못했고, 장타도 억제됐다.
홈 평균자책점은 2.91이다. 원정 평균자책점 3.21보다 낮다. 익숙한 마운드에서 제구와 변화구의 움직임이 더 안정적으로 형성됐다.
다만 최근 흐름은 시즌 전체 성적만큼 편안하지 않다. 7월 11일에는 7이닝 1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7월 18일에는 6이닝 3자책점과 피홈런 2개를 기록했다. 7월 25일에는 6이닝 동안 6자책점과 피홈런 1개를 허용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맞았다. 초반에는 구위와 제구가 유지됐지만, 중반 이후 패스트볼의 힘이 줄고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는 장면이 나타났다.
한여름 일정에서 누적된 피로가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구속 자체가 크게 떨어지지 않더라도 타자가 느끼는 공의 힘과 끝 움직임이 줄면 장타 위험은 커진다.
타케우치가 오릭스 타선을 상대로 다시 안정적인 투구를 하려면 최근 늘어난 가운데 실투를 줄여야 한다. 니시카와 료마와 오타 료처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타자에게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가는 공이 몰리면 실점할 수 있다.
오릭스 타선의 전체 흐름은 좋지 않지만, 타케우치의 최근 피홈런 증가까지 무시할 수는 없다. 앞선 맞대결처럼 7이닝 무실점을 다시 기대하기보다는 몇 차례 장타 위기를 넘기는 투구가 현실적이다.
선발 우위는 타케우치에게 있다. 상대전 기록과 홈 성적, 볼넷 억제 능력에서 다카시마보다 안정적이다. 다만 최근 장타 허용이 늘어난 만큼 타케우치 역시 경기 후반까지 완벽하게 버틸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당일 가용 자원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양 팀 모두 핵심 승리조가 연투 부담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 평소와 같은 8회, 9회 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
세이부는 마무리 히로시 카이노의 공백이 가장 크다. 카이노는 이틀 연속 등판하며 30구 이상을 던졌다. 3연투를 피하는 운용을 전제로 하면 이번 경기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카이노가 빠지면 세이부는 9회를 맡길 확실한 제1옵션을 새로 정해야 한다. 한 점 차 리드 상황에서 평소보다 경험이 적은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대체 후보로는 부상 복귀 이후 좋은 구위를 보여준 윙엔터 트레이가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시노하라 히비키도 필승조 역할을 맡을 수 있다.
1군 복귀 후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는 이와키 하쿠아 역시 중요한 구간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들 가운데 누구도 카이노와 같은 역할을 꾸준히 맡아온 투수는 아니다.
유타 나카무라, 사토 슌스케, 마메다 타이시, 모리와키 료스케는 롱릴리프나 추격조로 활용할 수 있다. 투수 숫자는 부족하지 않지만, 타이트한 승부를 끝낼 확실한 마무리가 없다는 점이 문제다.
타케우치가 7회까지 책임한다면 세이부는 두 이닝만 대체 승리조로 막으면 된다. 반대로 최근처럼 6회 전후에 투구 내용이 흔들리면 불펜이 세 이닝 이상을 감당해야 한다.
오릭스의 불펜 사정은 더 좋지 않다. 다카시마가 세이부전에서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5회 또는 6회부터 구원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야마자키 소이치로는 49구를 던지며 2연투를 소화했다. 야마오카 타이스케도 20구를 던지며 이틀 연속 등판했다. 두 투수 모두 이번 경기에서는 등판이 어려운 조건이다.
야마자키와 야마오카는 오릭스가 리드하거나 동점인 상황에서 가장 신뢰하는 자원들이다. 두 명이 동시에 빠지면 경기 중후반의 운영 순서 자체가 달라진다.
안드레스 마차도가 임시 마무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마차도까지 연결하는 6회, 7회, 8회의 중간 구간이 불안하다.
노부요시 야마다는 전날 23구를 던졌다.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더라도 체력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진 무쿠노키와 료 요시다 등도 활용할 수 있지만, 한 점 차 승부에서 세이부 중심 타선을 상대로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켜낸 경험과 신뢰도는 핵심 승리조보다 떨어진다.
오릭스가 다카시마의 조기 강판 이후 긴 불펜전을 치르게 되면 약한 구간이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세이부의 좌타자들이 다카시마를 상대로 투구 수를 늘린다면 불펜 투입 시점은 더 빨라진다.
양 팀 모두 마무리 운용에 변수가 있지만 세이부는 타케우치가 상대적으로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 오릭스는 선발의 세이부전 이닝 소화력이 낮고 핵심 구원 투수 두 명까지 빠질 수 있어 부담이 더 크다.
후반에는 평소보다 출루와 실점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선두타자 볼넷이나 단타 하나가 투수 교체와 수비 운영을 연쇄적으로 흔들 수 있는 경기다.
타선분석
최근 타선 흐름은 세이부가 앞선다. 세이부는 상위 타선의 출루와 좌타자 중심의 연결, 중심 타선의 장타가 동시에 살아 있다. 오릭스는 일부 타자가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심과 하위 타선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세이부의 가장 큰 강점은 다카시마와의 상성이다. 다카시마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314와 피장타율 .576을 기록했다. 세이부는 좌타자를 다수 배치할 수 있는 팀이다.
타키자와 나츠오는 타율 .295를 기록하고 있다. 상위 타선에서 끈질긴 승부를 만들며 출루 기회를 늘린다.
히루마 타쿠야는 .306의 타율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좌완과 우완을 가리지 않고 정타를 만들고 있으며, 다카시마의 바깥쪽 변화구가 높게 들어오면 밀어 치는 타격도 가능하다.
린 안코는 타율 .226이지만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시즌 타율만 보면 높지 않지만 현재의 타격 흐름과 좌타자 상성을 함께 봐야 한다.
히라사와 타이가는 .274를 기록하고 있다. 겐다 소스케는 .205로 시즌 타율은 낮지만 최근 타격감이 상승했다.
이 타자들이 상위와 중하위 타선에서 계속 등장하면 다카시마는 좌타자와의 승부를 피할 수 없다. 체인지업과 스플리터가 낮게 떨어지지 않으면 연속 출루와 장타가 함께 나올 수 있다.
중심 타선에서는 네빈이 타율 .278을 기록하며 공격의 무게를 잡고 있다. 5월 MVP를 수상한 이후에도 정확성과 장타력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네빈 앞에 좌타자들이 출루하면 다카시마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가장 위력적인 타자를 상대해야 한다. 볼넷이 적은 투수라도 장타를 피하기 위해 승부가 조심스러워질 수 있다.
카나리오는 .245를 기록 중이며 최근 스윙 흐름은 좋지 않다. 하위 타선에서 공격이 끊길 수 있는 구간이다.
코가 유토는 .280으로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준다. 카나리오가 해결하지 못한 기회를 이어주거나 상위 타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와카바야시 가쿠토는 주루와 작전 수행으로 변수를 만든다. 안타 생산뿐 아니라 진루와 압박을 통해 상대 수비의 실수를 유도할 수 있다.
세이부는 홈에서도 타율과 장타율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직전 경기의 좋은 타격감이 이어진다면 다카시마를 초반부터 압박할 수 있다.
오릭스 타선에서는 니시카와 료마가 타율 .295로 최근 좋은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 득점권에서도 날카로운 타격을 보여주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한다.
오타 료는 .281을 기록하고 있다.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는 타자이며, 타케우치의 최근 높아진 실투를 공략할 후보다.
1번 무네 유마는 .234, 3번 야마나카 료신은 .311을 기록하고 있다. 두 타자가 출루하면 니시카와와 오타에게 기회가 연결될 수 있다.
문제는 5번 이후다. 모리 토모야는 .257, 나카가와 케이타는 .258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상위 타선이 만든 기회가 모리와 나카가와 구간에서 끊기는 장면이 반복됐다. 장타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단타나 범타에 그치며 잔루가 늘어났다.
와카츠키 켄야는 .216으로 부진하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와 연결이 부족해 다음 이닝을 상위 타순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줄었다.
구레바야시 코타로는 .248, 라이다 료토는 .280을 기록하고 있다. 간헐적으로 안타를 만들 수 있지만 타선 전체의 흐름을 바꿀 정도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오릭스는 원정에서 팀 타율과 장타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타케우치가 홈에서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초반 득점 기회를 많이 얻기 어렵다.
앞선 맞대결에서도 오릭스는 타케우치를 상대로 7이닝 동안 4안타에 그치며 득점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타케우치의 최근 장타 허용이 늘었다는 점을 노려야 한다.
오릭스가 득점하려면 무네와 야마나카가 출루하고, 니시카와와 오타가 가운데 몰리는 공을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중심 타선 후반의 부진을 고려하면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공격이 필요하다.
현재 타선의 연결과 상대 선발과의 상성은 세이부가 낫다. 오릭스는 타케우치의 최근 피홈런 증가를 활용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공격 흐름은 세이부보다 떨어진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베루나 돔의 최근 5년 평균 파크 팩터는 0.962다. 수치만 보면 전통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에 가깝다.
그러나 8월의 베루나 돔은 일반적인 시즌 평균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지붕은 있지만 측면이 완전히 막혀 있지 않아 외부의 기온과 습도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한여름에는 내부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며 투수의 체력 소모가 커질 수 있다. 긴 이닝을 던지는 선발과 연투한 불펜 모두에게 불리한 환경이다.
높은 기온은 공기 밀도를 낮춰 타구 비거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투수의 구위 저하와 타구 비거리 증가가 함께 나타나면 평소보다 장타 위험이 커진다.
이 조건은 최근 피홈런이 증가한 타케우치에게 부담이다. 다카시마 역시 원정에서 허용한 홈런이 많아 구장 환경의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초반에는 타케우치의 제구와 다카시마의 볼넷 억제 능력으로 팽팽한 흐름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두 선발 모두 타순이 반복되는 중반부터 위험이 커진다.
세이부가 먼저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은 구간은 다카시마가 좌타자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 후반부터 5회 사이이다.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면 세이부 상위 타선이 연속 출루를 만들 수 있다.
오릭스는 타케우치가 최근 홈런을 허용한 시점을 노려야 한다. 니시카와와 오타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실투를 잡아낸다면 예상보다 빠르게 득점할 수 있다.
경기의 가장 큰 변화는 선발이 내려간 뒤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세이부는 카이노를 사용하기 어렵고, 오릭스는 야마자키와 야마오카의 등판이 제한될 수 있다.
7회 이후에는 평소보다 검증되지 않은 투수들이 중요한 상황을 맡는다. 선두타자 출루가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세이부가 앞선 상황에서도 9회를 편하게 마무리하기 어렵다. 오릭스 역시 리드를 잡더라도 중간 계투가 세이부 중심 타선을 막아야 한다.
경기 초반이 낮은 득점으로 진행되더라도 후반까지 같은 흐름이 유지된다고 보기 어렵다. 두 팀 모두 불펜의 핵심 자원이 빠진 상태에서 작은 리드를 지키기 어려운 구조다.
세이부는 홈 타선의 흐름과 좌타자 상성을 바탕으로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오릭스도 타케우치의 최근 장타 허용과 세이부 마무리 공백을 이용해 후반 득점을 보탤 수 있다.
종합전망
선발에서는 세이부가 우위다. 타케우치는 올 시즌 95.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0과 BB/9 1.69를 기록했고,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91로 더 안정적이었다.
오릭스를 상대로도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의 공격 패턴을 이미 효과적으로 억제한 경험이 있다.
다카시마는 제구력이 좋지만 세이부전 4경기에서 13.1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평균자책점도 4.72로 상승했다.
다카시마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314와 피장타율 .576은 이번 경기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세이부는 좌타자를 타선 곳곳에 배치할 수 있다.
타키자와와 히루마가 상위 타선에서 출루하고 네빈이 해결하는 흐름이 만들어지면 오릭스는 경기 초반부터 불펜을 준비해야 한다.
오릭스는 니시카와와 오타가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모리, 나카가와, 와카츠키의 흐름이 좋지 않다. 상위 타선이 만든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치고 있다.
타케우치의 최근 피홈런 증가는 오릭스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한두 번의 장타만으로는 세이부의 현재 타격 흐름과 불펜 공백을 넘어가기 어렵다.
불펜은 양 팀 모두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다. 세이부는 카이노가 빠질 수 있고, 오릭스는 야마자키와 야마오카를 사용하기 어렵다.
그래도 세이부는 타케우치가 다카시마보다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이 책임해야 할 구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낫다.
오릭스는 다카시마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약해진 불펜으로 네 이닝 이상을 막아야 한다. 마차도까지 연결하는 브릿지 구간에서 실점 위험이 크다.
승패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스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상대전 우위와 홈 성적, 다카시마를 공략할 수 있는 좌타자 구성, 최근 타격 흐름에서 세이부가 앞선다.
오릭스가 이기려면 타케우치의 최근 장타 약점을 초반에 공략하고 다카시마가 세이부전 과거 기록보다 긴 이닝을 버텨야 한다. 현재 조건에서는 두 가지가 동시에 충족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낮은 득점도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는 후반 불펜 변수가 크다.
타케우치는 최근 두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다. 다카시마는 좌타자에게 장타를 많이 맞았고 원정에서 피홈런이 집중됐다.
여기에 세이부의 카이노, 오릭스의 야마자키와 야마오카가 빠질 가능성이 높다. 7회 이후 한 점 차를 지킬 확실한 투수가 부족하다.
베루나 돔의 한여름 환경도 투수에게 부담이다. 높은 기온과 습도 속에서 선발과 불펜의 체력이 빨리 떨어지면 실투와 장타가 늘어날 수 있다.
기준점 6.5는 후반 불펜 불안을 고려하면 높지 않다. 세이부가 다카시마와 오릭스 중간 계투를 상대로 득점을 쌓고, 오릭스도 타케우치의 최근 피홈런과 세이부 마무리 공백을 이용하면 양 팀 합산 점수가 기준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예측결과
승패 : 세이부 라이온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안정감만 비교하면 세이부가 앞선다. 나츠키 타케우치는 시즌 성적과 홈 경기 지표, 오릭스전 상대 기록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타이토 다카시마는 제구 자체는 안정적이지만 세이부를 상대로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지 못했고, 좌타자 상대 성적에서도 뚜렷한 약점을 노출했다.
오릭스 선발 다카시마는 올 시즌 60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60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16개다. 9이닝당 볼넷이 2.40개에 불과해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는 능력은 분명한 장점이다.
그러나 최근 등판에서는 경기마다 투구 내용의 차이가 컸다. 7월 3일 세이부전에서는 4.2이닝 4자책점으로 조기에 강판됐고, 7월 11일 지바롯데전에서는 7.1이닝 2자책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어진 7월 18일 니혼햄전에서는 5.1이닝 동안 10피안타 5자책점을 허용했다.
좋은 제구를 갖고 있음에도 피안타가 몰리는 날에는 실점 규모가 빠르게 커진다.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유형은 아니지만,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다가 정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는 흐름이 나타난다.
세이부전 상대 기록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다카시마는 세이부를 상대로 4경기에 등판해 13.1이닝 동안 7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72다.
네 차례 등판에서 평균 4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세이부 타선과 두 번째 대결에 들어가는 시점부터 투구 내용이 흔들렸고, 결국 오릭스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했다.
홈과 원정 평균자책점 차이는 크지 않다. 홈에서는 3.99, 원정에서는 3.82를 기록했다. 다만 올 시즌 허용한 홈런 5개 가운데 4개가 원정에서 나왔다.
표면적인 평균자책점보다 원정에서의 장타 위험을 따로 봐야 한다. 주자가 없는 상황의 솔로 홈런도 부담이지만, 연속 안타 이후 장타를 허용하면 짧은 시간에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카시마의 가장 명확한 약점은 좌타자 상대 성적이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314, 피장타율 .576을 기록했다. 단순히 안타를 많이 맞는 수준을 넘어 장타까지 자주 허용했다.
체인지업과 스플리터가 좌타자 바깥쪽에서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있었다. 결정구가 밋밋하게 들어가면 좌타자들은 공을 밀어 치거나 가운데로 끌어당겨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이번 세이부 타선에는 타키자와 나츠오, 히루마 타쿠야, 린 안코, 히라사와 타이가, 겐다 소스케 등 좌타자가 다수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다카시마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구성이다.
초반에는 볼넷을 줄이며 버틸 수 있어도 좌타자와의 승부가 반복되면 투구 패턴이 단순해질 수 있다. 바깥쪽 변화구가 통하지 않으면 패스트볼 비중이 높아지고, 세이부 타자들은 이를 노리고 들어올 수 있다.
다카시마가 오릭스에 유리한 흐름을 만들려면 좌타자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변화구를 낮게 떨어뜨려야 한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기 전까지 투구 수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이부전 과거 이닝 소화력을 고려하면 현실적인 기대치는 4~5이닝 정도다. 초반부터 좌타자에게 연속 출루를 허용할 경우 불펜 투입은 더 빨라질 수 있다.
세이부 선발 타케우치는 올 시즌 95.2이닝을 던지며 7승 5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볼넷은 18개만 허용했고, 9이닝당 볼넷은 1.69개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하면서도 불리한 공을 거의 던지지 않는다. 타자를 피하지 않고 카운트를 잡을 수 있어 투구 수 관리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오릭스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릭스 타선이 연속 출루를 만들지 못했고, 장타도 억제됐다.
홈 평균자책점은 2.91이다. 원정 평균자책점 3.21보다 낮다. 익숙한 마운드에서 제구와 변화구의 움직임이 더 안정적으로 형성됐다.
다만 최근 흐름은 시즌 전체 성적만큼 편안하지 않다. 7월 11일에는 7이닝 1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7월 18일에는 6이닝 3자책점과 피홈런 2개를 기록했다. 7월 25일에는 6이닝 동안 6자책점과 피홈런 1개를 허용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맞았다. 초반에는 구위와 제구가 유지됐지만, 중반 이후 패스트볼의 힘이 줄고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는 장면이 나타났다.
한여름 일정에서 누적된 피로가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구속 자체가 크게 떨어지지 않더라도 타자가 느끼는 공의 힘과 끝 움직임이 줄면 장타 위험은 커진다.
타케우치가 오릭스 타선을 상대로 다시 안정적인 투구를 하려면 최근 늘어난 가운데 실투를 줄여야 한다. 니시카와 료마와 오타 료처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타자에게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가는 공이 몰리면 실점할 수 있다.
오릭스 타선의 전체 흐름은 좋지 않지만, 타케우치의 최근 피홈런 증가까지 무시할 수는 없다. 앞선 맞대결처럼 7이닝 무실점을 다시 기대하기보다는 몇 차례 장타 위기를 넘기는 투구가 현실적이다.
선발 우위는 타케우치에게 있다. 상대전 기록과 홈 성적, 볼넷 억제 능력에서 다카시마보다 안정적이다. 다만 최근 장타 허용이 늘어난 만큼 타케우치 역시 경기 후반까지 완벽하게 버틸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당일 가용 자원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양 팀 모두 핵심 승리조가 연투 부담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 평소와 같은 8회, 9회 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
세이부는 마무리 히로시 카이노의 공백이 가장 크다. 카이노는 이틀 연속 등판하며 30구 이상을 던졌다. 3연투를 피하는 운용을 전제로 하면 이번 경기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카이노가 빠지면 세이부는 9회를 맡길 확실한 제1옵션을 새로 정해야 한다. 한 점 차 리드 상황에서 평소보다 경험이 적은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대체 후보로는 부상 복귀 이후 좋은 구위를 보여준 윙엔터 트레이가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시노하라 히비키도 필승조 역할을 맡을 수 있다.
1군 복귀 후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는 이와키 하쿠아 역시 중요한 구간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들 가운데 누구도 카이노와 같은 역할을 꾸준히 맡아온 투수는 아니다.
유타 나카무라, 사토 슌스케, 마메다 타이시, 모리와키 료스케는 롱릴리프나 추격조로 활용할 수 있다. 투수 숫자는 부족하지 않지만, 타이트한 승부를 끝낼 확실한 마무리가 없다는 점이 문제다.
타케우치가 7회까지 책임한다면 세이부는 두 이닝만 대체 승리조로 막으면 된다. 반대로 최근처럼 6회 전후에 투구 내용이 흔들리면 불펜이 세 이닝 이상을 감당해야 한다.
오릭스의 불펜 사정은 더 좋지 않다. 다카시마가 세이부전에서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5회 또는 6회부터 구원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야마자키 소이치로는 49구를 던지며 2연투를 소화했다. 야마오카 타이스케도 20구를 던지며 이틀 연속 등판했다. 두 투수 모두 이번 경기에서는 등판이 어려운 조건이다.
야마자키와 야마오카는 오릭스가 리드하거나 동점인 상황에서 가장 신뢰하는 자원들이다. 두 명이 동시에 빠지면 경기 중후반의 운영 순서 자체가 달라진다.
안드레스 마차도가 임시 마무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마차도까지 연결하는 6회, 7회, 8회의 중간 구간이 불안하다.
노부요시 야마다는 전날 23구를 던졌다.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더라도 체력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진 무쿠노키와 료 요시다 등도 활용할 수 있지만, 한 점 차 승부에서 세이부 중심 타선을 상대로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켜낸 경험과 신뢰도는 핵심 승리조보다 떨어진다.
오릭스가 다카시마의 조기 강판 이후 긴 불펜전을 치르게 되면 약한 구간이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세이부의 좌타자들이 다카시마를 상대로 투구 수를 늘린다면 불펜 투입 시점은 더 빨라진다.
양 팀 모두 마무리 운용에 변수가 있지만 세이부는 타케우치가 상대적으로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 오릭스는 선발의 세이부전 이닝 소화력이 낮고 핵심 구원 투수 두 명까지 빠질 수 있어 부담이 더 크다.
후반에는 평소보다 출루와 실점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선두타자 볼넷이나 단타 하나가 투수 교체와 수비 운영을 연쇄적으로 흔들 수 있는 경기다.
타선분석
최근 타선 흐름은 세이부가 앞선다. 세이부는 상위 타선의 출루와 좌타자 중심의 연결, 중심 타선의 장타가 동시에 살아 있다. 오릭스는 일부 타자가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심과 하위 타선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세이부의 가장 큰 강점은 다카시마와의 상성이다. 다카시마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314와 피장타율 .576을 기록했다. 세이부는 좌타자를 다수 배치할 수 있는 팀이다.
타키자와 나츠오는 타율 .295를 기록하고 있다. 상위 타선에서 끈질긴 승부를 만들며 출루 기회를 늘린다.
히루마 타쿠야는 .306의 타율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좌완과 우완을 가리지 않고 정타를 만들고 있으며, 다카시마의 바깥쪽 변화구가 높게 들어오면 밀어 치는 타격도 가능하다.
린 안코는 타율 .226이지만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시즌 타율만 보면 높지 않지만 현재의 타격 흐름과 좌타자 상성을 함께 봐야 한다.
히라사와 타이가는 .274를 기록하고 있다. 겐다 소스케는 .205로 시즌 타율은 낮지만 최근 타격감이 상승했다.
이 타자들이 상위와 중하위 타선에서 계속 등장하면 다카시마는 좌타자와의 승부를 피할 수 없다. 체인지업과 스플리터가 낮게 떨어지지 않으면 연속 출루와 장타가 함께 나올 수 있다.
중심 타선에서는 네빈이 타율 .278을 기록하며 공격의 무게를 잡고 있다. 5월 MVP를 수상한 이후에도 정확성과 장타력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네빈 앞에 좌타자들이 출루하면 다카시마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가장 위력적인 타자를 상대해야 한다. 볼넷이 적은 투수라도 장타를 피하기 위해 승부가 조심스러워질 수 있다.
카나리오는 .245를 기록 중이며 최근 스윙 흐름은 좋지 않다. 하위 타선에서 공격이 끊길 수 있는 구간이다.
코가 유토는 .280으로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준다. 카나리오가 해결하지 못한 기회를 이어주거나 상위 타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와카바야시 가쿠토는 주루와 작전 수행으로 변수를 만든다. 안타 생산뿐 아니라 진루와 압박을 통해 상대 수비의 실수를 유도할 수 있다.
세이부는 홈에서도 타율과 장타율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직전 경기의 좋은 타격감이 이어진다면 다카시마를 초반부터 압박할 수 있다.
오릭스 타선에서는 니시카와 료마가 타율 .295로 최근 좋은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 득점권에서도 날카로운 타격을 보여주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한다.
오타 료는 .281을 기록하고 있다.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는 타자이며, 타케우치의 최근 높아진 실투를 공략할 후보다.
1번 무네 유마는 .234, 3번 야마나카 료신은 .311을 기록하고 있다. 두 타자가 출루하면 니시카와와 오타에게 기회가 연결될 수 있다.
문제는 5번 이후다. 모리 토모야는 .257, 나카가와 케이타는 .258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상위 타선이 만든 기회가 모리와 나카가와 구간에서 끊기는 장면이 반복됐다. 장타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단타나 범타에 그치며 잔루가 늘어났다.
와카츠키 켄야는 .216으로 부진하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와 연결이 부족해 다음 이닝을 상위 타순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줄었다.
구레바야시 코타로는 .248, 라이다 료토는 .280을 기록하고 있다. 간헐적으로 안타를 만들 수 있지만 타선 전체의 흐름을 바꿀 정도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오릭스는 원정에서 팀 타율과 장타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타케우치가 홈에서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초반 득점 기회를 많이 얻기 어렵다.
앞선 맞대결에서도 오릭스는 타케우치를 상대로 7이닝 동안 4안타에 그치며 득점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타케우치의 최근 장타 허용이 늘었다는 점을 노려야 한다.
오릭스가 득점하려면 무네와 야마나카가 출루하고, 니시카와와 오타가 가운데 몰리는 공을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중심 타선 후반의 부진을 고려하면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공격이 필요하다.
현재 타선의 연결과 상대 선발과의 상성은 세이부가 낫다. 오릭스는 타케우치의 최근 피홈런 증가를 활용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공격 흐름은 세이부보다 떨어진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베루나 돔의 최근 5년 평균 파크 팩터는 0.962다. 수치만 보면 전통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에 가깝다.
그러나 8월의 베루나 돔은 일반적인 시즌 평균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지붕은 있지만 측면이 완전히 막혀 있지 않아 외부의 기온과 습도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한여름에는 내부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며 투수의 체력 소모가 커질 수 있다. 긴 이닝을 던지는 선발과 연투한 불펜 모두에게 불리한 환경이다.
높은 기온은 공기 밀도를 낮춰 타구 비거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투수의 구위 저하와 타구 비거리 증가가 함께 나타나면 평소보다 장타 위험이 커진다.
이 조건은 최근 피홈런이 증가한 타케우치에게 부담이다. 다카시마 역시 원정에서 허용한 홈런이 많아 구장 환경의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초반에는 타케우치의 제구와 다카시마의 볼넷 억제 능력으로 팽팽한 흐름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두 선발 모두 타순이 반복되는 중반부터 위험이 커진다.
세이부가 먼저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은 구간은 다카시마가 좌타자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 후반부터 5회 사이이다.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면 세이부 상위 타선이 연속 출루를 만들 수 있다.
오릭스는 타케우치가 최근 홈런을 허용한 시점을 노려야 한다. 니시카와와 오타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실투를 잡아낸다면 예상보다 빠르게 득점할 수 있다.
경기의 가장 큰 변화는 선발이 내려간 뒤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세이부는 카이노를 사용하기 어렵고, 오릭스는 야마자키와 야마오카의 등판이 제한될 수 있다.
7회 이후에는 평소보다 검증되지 않은 투수들이 중요한 상황을 맡는다. 선두타자 출루가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세이부가 앞선 상황에서도 9회를 편하게 마무리하기 어렵다. 오릭스 역시 리드를 잡더라도 중간 계투가 세이부 중심 타선을 막아야 한다.
경기 초반이 낮은 득점으로 진행되더라도 후반까지 같은 흐름이 유지된다고 보기 어렵다. 두 팀 모두 불펜의 핵심 자원이 빠진 상태에서 작은 리드를 지키기 어려운 구조다.
세이부는 홈 타선의 흐름과 좌타자 상성을 바탕으로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오릭스도 타케우치의 최근 장타 허용과 세이부 마무리 공백을 이용해 후반 득점을 보탤 수 있다.
종합전망
선발에서는 세이부가 우위다. 타케우치는 올 시즌 95.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0과 BB/9 1.69를 기록했고,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91로 더 안정적이었다.
오릭스를 상대로도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의 공격 패턴을 이미 효과적으로 억제한 경험이 있다.
다카시마는 제구력이 좋지만 세이부전 4경기에서 13.1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평균자책점도 4.72로 상승했다.
다카시마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314와 피장타율 .576은 이번 경기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세이부는 좌타자를 타선 곳곳에 배치할 수 있다.
타키자와와 히루마가 상위 타선에서 출루하고 네빈이 해결하는 흐름이 만들어지면 오릭스는 경기 초반부터 불펜을 준비해야 한다.
오릭스는 니시카와와 오타가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모리, 나카가와, 와카츠키의 흐름이 좋지 않다. 상위 타선이 만든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치고 있다.
타케우치의 최근 피홈런 증가는 오릭스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한두 번의 장타만으로는 세이부의 현재 타격 흐름과 불펜 공백을 넘어가기 어렵다.
불펜은 양 팀 모두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다. 세이부는 카이노가 빠질 수 있고, 오릭스는 야마자키와 야마오카를 사용하기 어렵다.
그래도 세이부는 타케우치가 다카시마보다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이 책임해야 할 구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낫다.
오릭스는 다카시마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약해진 불펜으로 네 이닝 이상을 막아야 한다. 마차도까지 연결하는 브릿지 구간에서 실점 위험이 크다.
승패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스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상대전 우위와 홈 성적, 다카시마를 공략할 수 있는 좌타자 구성, 최근 타격 흐름에서 세이부가 앞선다.
오릭스가 이기려면 타케우치의 최근 장타 약점을 초반에 공략하고 다카시마가 세이부전 과거 기록보다 긴 이닝을 버텨야 한다. 현재 조건에서는 두 가지가 동시에 충족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낮은 득점도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는 후반 불펜 변수가 크다.
타케우치는 최근 두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했다. 다카시마는 좌타자에게 장타를 많이 맞았고 원정에서 피홈런이 집중됐다.
여기에 세이부의 카이노, 오릭스의 야마자키와 야마오카가 빠질 가능성이 높다. 7회 이후 한 점 차를 지킬 확실한 투수가 부족하다.
베루나 돔의 한여름 환경도 투수에게 부담이다. 높은 기온과 습도 속에서 선발과 불펜의 체력이 빨리 떨어지면 실투와 장타가 늘어날 수 있다.
기준점 6.5는 후반 불펜 불안을 고려하면 높지 않다. 세이부가 다카시마와 오릭스 중간 계투를 상대로 득점을 쌓고, 오릭스도 타케우치의 최근 피홈런과 세이부 마무리 공백을 이용하면 양 팀 합산 점수가 기준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예측결과
승패 : 세이부 라이온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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