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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KBO 키움 ssg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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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위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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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선발 대결은 최근 성적과 이닝 소화력에서 SSG가 확실한 우위를 갖는다. 페드로 아빌라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전준표는 강한 직구를 보유했지만 변화구 완성도와 투구 수 관리에서 아직 불안 요소가 남아 있다. 선발이 경기 중반까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양 팀 불펜 운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SSG 선발 아빌라는 최근 3경기에서 18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6이닝을 책임했고, WHIP도 1.06으로 안정적이었다. 안타나 볼넷을 허용하더라도 주자를 연속으로 쌓지 않으면서 실점 규모를 통제했다.

아빌라의 가장 위력적인 무기는 평균 85.4마일, 약 137.4km/h로 형성되는 체인지업이다. 이 구종으로 31.2%의 헛스윙률을 끌어냈다. 빠른 공과 비슷한 궤적으로 들어오다가 타자 앞에서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타이밍을 빼앗을 수 있다.

낙차가 큰 커브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타자가 체인지업을 의식해 앞쪽에 중심을 두면 느린 커브로 시선을 흔들고, 변화구를 기다리는 타자에게는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는다. 간헐적으로 팔의 높이를 낮춰 던지는 변칙적인 투구까지 섞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는 릴리스 지점을 한 가지로 정해놓고 대응하기 어렵다.

제구도 마이너리그 시절보다 안정됐다. 최근에는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기보다 스트라이크존 안팎을 활용해 빠르게 승부하고 있다. 이 덕분에 투구 수를 관리하며 6회 이후까지 마운드에 남는 경기가 늘었다.

휴식일도 아빌라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짧은 휴식 뒤 등판할 경우 커브의 각도나 구속 유지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마운드에 오른다. 원정 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고 있어 장소에 따른 불안도 크지 않다.

키움 타선에는 이형종, 김건희, 데이비슨처럼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있다. 아빌라가 초반에 변화구를 낮게 유지한다면 장타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면 고척돔의 특성과 맞물려 큰 타구를 허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기대치는 아빌라가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며 2~3실점 이내로 막아주는 흐름이다. 아빌라가 7회까지 버틴다면 SSG는 최근 흔들린 불펜의 노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키움 선발 전준표는 최고 시속 157km, 평균 시속 153km 수준의 빠른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다. 체중을 101kg까지 늘리면서 구속과 힘을 끌어올렸고, 타자의 배트를 밀어낼 수 있는 구위를 갖췄다.

최근 등판에서는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며 5피안타 3볼넷 3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홈런 한 개를 허용했지만 강한 직구로 위기를 넘기며 선발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투구 구성은 아직 단조롭다. 직구 구사율이 약 75%에 달한다. 초반에는 구속만으로 타자를 압박할 수 있지만, 타순이 한 바퀴를 돌고 나면 상대 타자들이 직구 타이밍에 맞춰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는 스트라이크를 잡거나 헛스윙을 유도할 만큼 제구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았다. 변화구가 볼로 빠지면 타자들은 빠른 공만 기다릴 수 있고, 카운트가 불리해진 전준표는 다시 직구를 던질 수밖에 없다.

볼넷도 이닝 소화를 방해하는 요소다. 최근 등판에서도 5이닝 동안 3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매 이닝 긴 승부가 반복되면서 96구까지 투구 수가 늘었고, 6회까지 이어갈 여유를 만들지 못했다.

이번 상대 SSG는 최근 빠른 공 대응이 좋은 타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김재환과 전의산은 가운데 들어오는 강속구를 장타로 연결할 힘이 있고, 박성한과 정준재는 짧고 정확한 스윙으로 직구를 인플레이에 넣을 수 있다.

전준표가 초반을 버티려면 빠른 공의 구속뿐 아니라 코스가 중요하다. 높은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모서리에 배치하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최소한 카운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변화구가 통하지 않으면 SSG 타자들은 두 번째 타석부터 직구 하나만 노리고 들어올 수 있다.

젊은 강속구 투수에게 짧은 휴식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전력투구 비중이 높은 만큼 어깨와 하체의 피로가 남으면 경기 중반부터 직구의 끝 움직임과 제구가 함께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고척 스카이돔의 익숙한 마운드는 긍정적이지만, 현재 투구 패턴과 투구 수 관리 능력을 고려하면 긴 이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전준표의 예상 범위는 4~5이닝 정도이며, 볼넷과 장타가 겹칠 경우 교체 시점은 더 빨라질 수 있다.

선발 싸움은 SSG의 우위다. 아빌라는 최근 3경기에서 검증된 안정감과 다양한 변화구를 갖추고 있고, 전준표는 직구의 위력에 비해 선발로서 필요한 구종 조합과 이닝 관리가 아직 완성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후반 마운드에 불안 요소가 있다. 차이는 선발이 불펜에 넘겨주는 이닝의 길이다. 아빌라가 6~7회까지 책임할 가능성이 높은 SSG와 달리, 키움은 전준표가 5회 이전에 내려갈 경우 경기 절반 가까이를 구원진으로 막아야 한다.

SSG 불펜은 최근 경기에서 안정감이 일정하지 않았다. 8회를 주로 맡는 노경은은 키움전에서 김건희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는 등 장타 억제에서 불안한 장면을 보였다.

노경은은 경험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췄지만, 빠른 공과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릴 경우 키움 중심 타선의 장타를 피하기 어렵다. 특히 이형종과 김건희, 데이비슨이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선두타자 출루를 차단해야 한다.

9회를 맡는 조병현도 최근 세이브 상황에서 주자를 내보내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는 경우가 있었다. 구위만으로 세 타자를 빠르게 정리하기보다 안타나 볼넷을 허용한 뒤 위기를 관리하는 형태가 나타났다.

문승원은 접전 상황에서 선발과 필승조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최근 등판이 이어지면서 피로가 쌓인 상태다. 이틀 연속 등판한 자원을 이번 경기에서 제외한다는 전제라면 활용 가능한 승리조의 폭은 더 좁아진다.

SSG가 원하는 운영은 명확하다. 아빌라가 최소 6회, 가능하면 7회까지 책임한 뒤 휴식을 취한 투수와 노경은, 조병현을 짧게 사용하는 방식이다. 아빌라가 일찍 내려가면 불안한 중간 계투 구간이 길어진다.

키움 불펜은 선발의 조기 강판이 반복되며 이닝 부담이 크게 누적됐다. 최근에도 중간 계투를 일찍 가동하는 경기가 많았고, 한 경기에서 여러 명의 투수가 긴 구간을 나눠 막았다.

정현우는 최근 구원 등판에서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좋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조영건 역시 6회와 7회에 등판해 경기 흐름이 완전히 넘어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맡고 있다. 두 투수 모두 중간 계투로서 경쟁력이 있지만, 매 경기 긴 이닝을 반복해서 맡기기에는 부담이 있다.

키움의 가장 큰 약점은 8회와 9회를 확실하게 책임질 마무리 카드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경기 중반까지 접전을 이어가더라도 후반에 가장 강한 SSG 중심 타선을 막아야 할 투수가 명확하지 않다.

전준표가 4~5회에 내려가면 키움 불펜은 최소 네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정현우와 조영건을 조기에 투입하면 정작 8회와 9회에 사용할 카드가 줄어든다.

연투로 일부 필승조의 등판이 제한될 경우 상황은 더 어려워진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SSG를 상대로 검증되지 않은 자원이 승부처에 올라가면 한 번의 볼넷이 대량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두 팀 모두 마무리 구간에 완벽한 안정감은 없다. 그러나 SSG는 아빌라의 이닝 소화력을 통해 불펜이 노출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키움은 선발과 불펜의 경계가 이른 시점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더 불리하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은 SSG가 뚜렷하게 앞선다. 직전 키움 원정에서 10득점을 올렸고, 특정 타자에게 의존하지 않은 채 상위 타선과 중심 타선, 하위 타선이 고르게 공격에 기여했다.

김재환은 득점권에서 시즌 16호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가운데 들어오는 빠른 공을 놓치지 않았고,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장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준표는 직구 구사율이 높은 투수다. 김재환처럼 빠른 공을 기다렸다가 한 번에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에게는 투구 패턴이 읽힐 위험이 있다.

이지영도 결승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올라왔다. 포수라는 수비 부담 속에서도 타석에서 빠른 공을 정확하게 받아쳤고, 중심 타선 뒤에서 득점을 생산했다.

전의산은 1, 2루 기회에서 적시타를 기록했다. 장타뿐 아니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짧게 끊어 치며 타점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SSG 타선의 공격 선택지를 넓힌다.

박성한은 무릎에 파울 타구를 맞고도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컨택과 득점권 대응이 모두 좋았고, 타선의 흐름이 끊어질 만한 상황에서 계속 공격을 이어갔다.

정준재는 3루타와 연속 2루타 등 장타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홈런 타자가 아니더라도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로 단번에 득점권에 진출할 수 있다.

최지훈과 안상현, 에레디아도 안타와 장타를 만들어내며 출루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상위 타선에서 주자가 쌓이면 김재환과 전의산이 해결할 기회를 반복해서 얻는다.

대타 자원도 풍부하다. 오태곤, 한유섬, 마드리스, 홍대인, 채현우, 임근우 등이 경기 흐름과 상대 투수에 따라 투입될 수 있다. 키움이 불펜전을 시작하면 SSG는 좌우 매치업에 맞춰 타선을 조정할 수 있다.

SSG가 전준표를 공략하는 방법은 초반부터 무조건 강하게 휘두르는 것이 아니다. 높은 직구를 골라내고 변화구가 스트라이크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면 자연스럽게 투구 수를 늘릴 수 있다.

전준표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직구로 카운트를 잡으려 할 때가 SSG 중심 타선의 가장 좋은 공략 시점이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3회 후반부터 5회 사이에 장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키움 타선에도 한 방을 갖춘 타자는 적지 않다. 이형종과 김건희는 최근 경기에서 각각 좌측과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김건희는 노경은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친 경험도 있다. SSG 불펜이 경기 후반에 흔들릴 경우 다시 승부를 바꿀 수 있는 타자다.

데이비슨은 중월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는 등 외야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낼 힘이 있다. 체인지업이 높게 들어오거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서건창과 안치홍은 노련한 컨택 능력으로 출루 기회를 만든다. 두 타자가 아빌라의 변화구를 골라내며 투구 수를 늘려야 중심 타선에 주자가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김웅빈, 임병욱, 추재현, 오선진, 박찬혁도 컨택과 갭파워를 갖췄다. 고척돔에서는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가 나오면 2루타 이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

키움은 홈에서 타율과 장타력이 원정보다 나은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이번 상대가 빠른 공 위주의 투수가 아니라 체인지업과 커브로 타이밍을 빼앗는 아빌라라는 점이 부담이다.

키움 타자들이 아빌라를 공략하려면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참아야 한다. 변화구에 배트가 먼저 나가면 땅볼과 헛스윙이 늘어나고, 아빌라는 적은 투구 수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최근 득점의 폭발력과 타순 전체의 연결에서는 SSG가 앞선다. 키움은 장타를 만들 수 있지만 득점 기회가 한 이닝에 집중되지 않는 경기가 많다. 아빌라를 상대로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척 스카이돔은 중앙 펜스까지 122m, 좌우 펜스까지 98m로 외야가 넓은 구장이다. 단순한 거리만 보면 홈런이 쉽게 나오는 구조는 아니다.

다만 실내 구장이라 바람이나 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타구 환경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타자가 정확한 타이밍에 공을 띄우면 외부 변수 없이 비거리가 형성될 수 있다.

이런 환경은 최근 장타 감각이 좋은 김재환과 전의산, 에레디아에게 유리할 수 있다. 키움에서도 이형종과 김건희, 데이비슨이 실투를 잡아내면 담장을 넘길 힘이 있다.

경기 초반의 핵심은 전준표가 빠른 공만으로 SSG 타선을 얼마나 오래 막아내느냐다. 첫 타순에서는 구속으로 타자를 압박할 수 있지만, 두 번째 타순부터는 직구 타이밍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SSG 상위 타선이 초반부터 긴 승부를 만들면 전준표의 투구 수는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3회나 4회에 70구 안팎에 도달한다면 키움은 예상보다 일찍 불펜을 준비해야 한다.

아빌라는 키움 타선의 첫 번째 타순에서 체인지업과 커브의 반응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 키움 타자들이 낮은 변화구를 따라가면 아빌라는 이후에도 같은 패턴을 반복할 수 있다.

키움의 첫 번째 득점 기회는 서건창과 안치홍이 출루한 뒤 이형종, 김건희, 데이비슨이 타석에 들어서는 구간이다. 아빌라가 변화구 제구를 잃을 경우 장타가 나올 수 있다.

SSG가 먼저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전준표의 볼넷과 높은 직구를 묶어 경기 초중반 득점을 생산하고, 키움의 불펜을 빠르게 끌어내는 흐름이 예상된다.

키움은 아빌라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큰 점수 차로 벌어지지 않도록 버텨야 한다. 아빌라가 내려간 뒤 SSG 불펜을 상대로 추격하는 것이 현실적인 공격 경로다.

SSG 불펜이 최근 완벽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경기 후반 키움의 득점 가능성은 남아 있다. 노경은과 조병현이 주자를 내보내면 키움의 장타자들이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다.

반대로 키움은 전준표가 일찍 내려가면 경기 중반부터 불펜이 SSG의 뜨거운 타선을 반복해서 상대해야 한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마운드의 체력과 구위 차이가 커질 수 있다.

전체적으로 SSG가 초중반에 리드를 잡고, 키움이 후반에 추격하는 흐름이 유력하다. 양 팀 불펜에 불안 요소가 있어 선발 교체 이후 득점이 늘어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종합전망

선발 투수의 최근 안정감과 완성도는 아빌라가 확실히 앞선다. 최근 3경기에서 18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고 WHIP도 1.06으로 낮았다.

체인지업과 커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며, 충분한 휴식 후 등판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전준표보다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전준표는 최고 157km의 빠른 공을 갖췄지만 직구 구사율이 지나치게 높다. 변화구 제구와 볼넷 억제가 안정되지 않아 타순이 반복될수록 공략당할 위험이 커진다.

SSG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10득점을 올렸다. 김재환과 이지영이 홈런을 기록했고, 박성한과 정준재, 전의산도 장타와 적시타로 공격에 기여했다.

특정 중심 타자 한두 명만 좋은 것이 아니라 상하위 타선이 모두 살아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전준표가 SSG 중심 타선을 한 차례 막더라도 투구 수를 줄이며 다음 타순까지 버티기 어렵다.

키움에도 이형종과 김건희, 데이비슨 등 장타자가 있다. 그러나 아빌라의 체인지업과 커브를 상대로 타이밍을 일정하게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키움이 초반에 득점하려면 서건창과 안치홍이 먼저 출루하고, 중심 타선이 아빌라의 높게 몰린 변화구를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산발적인 단타만으로는 득점 효율이 낮을 수 있다.

불펜은 양 팀 모두 완벽하지 않다. SSG는 노경은과 조병현의 최근 안정감이 떨어졌고, 문승원의 피로도도 고려해야 한다.

키움은 더욱 긴 불펜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전준표가 5회를 채우지 못하면 조영건과 정현우를 포함한 중간 계투가 경기 절반 가까이를 책임해야 한다.

경기 후반에 사용할 확실한 마무리 카드가 부족하다는 점도 키움의 약점이다. SSG 중심 타선이 7회 이후에도 여러 차례 출루할 가능성이 있다.

승패에서는 SSG 랜더스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구종 완성도와 이닝 소화력, 최근 타격 흐름, 불펜이 책임해야 할 이닝의 차이에서 SSG가 앞선다.

키움이 이기려면 전준표가 변화구 제구를 안정시키며 5이닝 이상을 버티고, 타선이 아빌라를 상대로 초반부터 장타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조건에서는 두 가지가 동시에 실현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아빌라의 최근 성적만 보면 언더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편 선발과 양 팀 불펜 상황은 득점 증가 쪽에 가깝다.

SSG는 최근 타격 사이클이 매우 좋고, 전준표의 높은 직구 비율과 볼넷 문제를 공략할 수 있다. 키움 불펜까지 빠르게 끌어낸다면 5점 이상의 득점도 가능하다.

키움도 이형종과 김건희, 데이비슨의 장타를 앞세워 일정한 득점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아빌라가 내려간 뒤 흔들리는 SSG 불펜을 상대로 추격점을 생산할 여지가 있다.

기준점 8.5를 넘기려면 최소 9점이 필요하다. SSG가 경기 초중반에 점수를 쌓고 키움이 후반에 2~3점을 보태는 전개라면 기준점을 넘어설 수 있다.

전체적으로 SSG가 선발과 타선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가되, 양 팀 불펜의 불안과 장타력을 고려하면 합산 득점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예측결과

승패 : SSG 랜더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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