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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 MLB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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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기본적인 완성도와 경기 중반 이후 구위 유지력에서 필라델피아가 우위를 갖는다. 카일 브래디시는 최근 두 차례 호투 뒤 직전 경기에서 크게 흔들렸고, 잭 휠러 역시 마지막 등판에서 무너졌지만 시즌 전체의 제구력과 탈삼진 능력은 여전히 정상급이다. 두 투수 모두 5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지만, 휴식 효과를 실제 이닝 소화로 연결할 가능성은 휠러 쪽이 더 높다.

볼티모어 선발 브래디시는 올 시즌 7승 9패, 평균자책점 3.74와 WHIP 1.36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5.19개, 9이닝당 탈삼진은 8.69개, 경기당 볼넷은 2.48개다. 삼진을 만들어낼 능력은 충분하지만 출루 억제와 투구 수 관리에서는 휠러보다 불안한 수치를 보였다.

최근 세 경기의 흐름도 일정하지 않았다. 7월 12일 캔자스시티전에서는 6.2이닝 2피안타 1자책점, 7월 23일 보스턴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자책점으로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하지만 7월 28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4.2이닝 동안 10피안타와 5자책점을 허용했다. 초반부터 정타가 이어졌고, 타순이 반복된 뒤에는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지 못했다.

브래디시의 가장 큰 문제는 투구 수가 늘어난 뒤 빠른 공의 힘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경기 초반에는 포심과 싱커가 시속 95마일에서 최고 97마일까지 형성되지만, 5회 전후에는 92마일 수준으로 내려오는 흐름이 나타났다.

단순히 구속 숫자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빠른 공의 종속과 움직임이 줄어들면 타자들은 변화구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직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이 시점부터 장타와 연속 안타의 위험이 커진다.

이번 시즌 볼넷 허용률도 10.4%까지 상승했다.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지 못하고 타자를 몰아붙여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스스로 주자를 내보내는 경기가 늘었다.

필라델피아 타선에는 트레아 터너와 브라이스 하퍼처럼 볼을 골라내면서 가운데 들어오는 공을 강하게 공략할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브래디시가 초반부터 풀카운트 승부를 반복하면 5회를 넘기기 전에 투구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필라델피아를 상대로는 통산 두 차례 등판해 무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상대 표본이 많지는 않지만 편안한 결과를 만들지는 못했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20으로 원정 평균자책점 4.23보다 안정적이었다. 익숙한 마운드에서 제구가 조금 더 일정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번에는 5일 휴식을 확보했다. 하루 더 쉬고 등판했을 때 구속 저하 시점이 늦어지는 경향은 있었지만, 경기 중반 이후 스태미나 문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브래디시가 볼티모어에 승리 가능성을 제공하려면 초반부터 볼넷을 줄이고 5회까지 빠른 공의 구속을 유지해야 한다. 하퍼와 슈와버 앞에 주자를 쌓아두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실적인 예상 범위는 5~6이닝이다. 제구가 안정되면 최근 캔자스시티전이나 보스턴전처럼 버틸 수 있지만, 디트로이트전처럼 피안타가 몰리면 조기 강판 위험이 있다.

필라델피아 선발 휠러는 올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점 2.53과 WHIP 0.92를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4.24개, 9이닝당 탈삼진은 10.75개, 경기당 볼넷은 1.35개다.

출루 억제와 삼진 생산, 제구력에서 모두 브래디시보다 앞선다. 특히 WHIP 0.92는 타자에게 안타나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하는 빈도가 매우 낮다는 의미다.

7월 13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6이닝 무자책점과 10탈삼진을 기록했고, 7월 22일 다저스전에서는 7이닝 2자책점과 9탈삼진으로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직전 마이애미전에서는 3이닝 6피안타, 피홈런 2개와 5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최근 흐름과 시즌 성적을 고려하면 예상하기 어려운 부진이었다.

당시 포심 평균 구속은 93.5마일에 머물렀다. 시즌 평균 95.2마일보다 1.7마일 낮았다. 구속이 떨어지면서 타자들이 빠른 공과 변화구를 구분하기 쉬워졌고, 결정구도 평소만큼 위력적이지 않았다.

수술 이력 때문에 피로 누적이나 데드암 가능성이 거론될 수 있는 장면이었지만, 경기 후에는 메스꺼움을 포함한 일시적인 컨디션 문제로 설명됐다.

시즌 전체 지표에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볼넷 허용률은 5.8%에 불과하고 배럴 타구 허용률도 6%로 낮다.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스트라이크존을 공격하면서도 강한 타구를 억제할 수 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통산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상대 전적은 아니다.

특히 2024년 맞대결에서 4.1이닝 동안 홈런 4개와 8실점을 허용한 경험이 있다. 볼티모어 중심 타선이 휠러의 빠른 공을 정확하게 잡아당겼던 경기다.

현재 볼티모어 타선의 흐름은 당시보다 좋지 않다. 피트 알론소와 거너 헨더슨을 비롯한 중심 타자들이 최근 장타를 꾸준히 생산하지 못하고 있어, 휠러가 과거 맞대결처럼 많은 홈런을 허용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번 등판은 5일 휴식 후 일정이다. 휠러는 4일 휴식보다 5일 휴식 뒤 빠른 공의 힘과 탈삼진 생산력이 좋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2.39로 홈 평균자책점 2.74보다 낮다. 낯선 구장이나 원정 분위기가 투구 내용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휠러가 직전 경기의 일시적인 컨디션 문제를 털어냈다면 6이닝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범위는 6~7이닝 1~3실점 정도다.

선발 싸움은 필라델피아의 우위다. 브래디시는 경기 중반 구속 저하와 볼넷 문제가 있고, 휠러는 직전 경기 부진에도 시즌 전체의 출루 억제력과 제구에서 확실한 비교 우위를 갖는다.


불펜분석

양 팀 불펜 모두 최근 성적은 좋지 않다. 볼티모어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5.63, 필라델피아는 6.00으로 후반부 안정감에 확신을 주지 못했다. 결국 선발이 얼마나 길게 버티면서 불안한 투수의 노출 시간을 줄이느냐가 중요하다.

볼티모어는 브래디시가 5회 전후에 내려갈 경우 불펜이 네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할 수 있다. 최근 상태를 고려하면 이상적인 운영은 아니다.

앤드류 킷트리지는 최근 평균자책점 27.00으로 크게 흔들렸다. 중요한 상황에서 안타와 장타를 억제하지 못해 8회나 9회에 우선적으로 내세우기 어렵다.

리코 가르시아도 최근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선발과 필승조 사이를 안정적으로 연결해야 하지만 피안타가 늘면서 이닝을 빠르게 끝내지 못했다.

그나마 예니어 카노와 타일러 웰스는 최근 무실점 흐름을 유지했다. 경기 후반 접전 상황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원들이다.

누네즈 앤서니도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신뢰할 수 있는 투수가 소수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문제다.

브래디시가 5회에 내려가면 카노와 웰스를 정상적인 승리조 구간보다 일찍 투입해야 할 수 있다. 이 경우 8회와 9회에 활용할 투수가 부족해진다.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자원이 없는 것으로 제시돼 모든 투수가 체력적으로는 등판 가능하다. 그러나 충분히 쉬었다는 사실이 최근의 구위와 제구 문제까지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필라델피아 불펜도 안정적이지 않다. 후안 듀란은 최근 마이애미전 9회에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연속 안타와 사구로 만루를 허용했고, 끝내기 안타까지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오리온 커커링은 최근 평균자책점 21.60으로 심각하게 흔들렸다. 조나단 보울런도 평균자책점 9.00으로 추격조에서조차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필라델피아가 리드를 잡더라도 후반을 완전히 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휠러가 일찍 내려가면 최근 불안한 투수들이 볼티모어 중심 타선을 여러 이닝 상대해야 한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카드는 호세 알바라도다. 최근 무실점 흐름을 이어가며 구위와 위기관리에서 필라델피아 불펜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이상적인 운영은 휠러가 7회까지 책임하고, 알바라도를 포함한 두 명 정도의 투수만으로 경기를 끝내는 방식이다.

휠러가 6회까지만 던져도 볼티모어보다 불펜 부담은 작을 가능성이 높다. 브래디시보다 긴 이닝을 소화할 기대치가 높기 때문이다.

양 팀의 불펜 자체만 비교하면 뚜렷한 절대 우위는 없다. 두 팀 모두 8회와 9회에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그러나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어지는 전체 구조는 필라델피아가 낫다. 휠러가 긴 이닝을 책임하면 커커링과 보울런 등 최근 흔들린 투수들을 피해서 운용할 수 있다.

볼티모어는 브래디시가 중반에 내려갈 경우 카노와 웰스에게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다. 경기 후반 운영의 선택지는 필라델피아 쪽이 조금 더 넓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필라델피아가 확실히 앞선다. 볼티모어는 특정 경기에서 대량 득점을 올렸지만 무득점 경기도 반복됐고, 필라델피아는 한 경기를 제외하면 꾸준히 필요한 점수를 생산했다.

볼티모어는 최근 5경기에서 0점, 4점, 10점, 0점, 8점을 기록했다. 총득점은 22점이지만 두 차례 무득점이 포함돼 있다.

타선이 살아나는 경기에서는 장타가 한꺼번에 나오지만, 상대 선발의 구위가 좋으면 출루 자체가 끊기는 극단적인 흐름이다.

최근 10경기 팀 타율은 .199다. 좌완 상대 타율은 .170, 우완 상대도 .213에 머물렀다. 휠러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유리한 상성도 확인하기 어렵다.

피트 알론소는 최근 타율 .211, 거너 헨더슨은 .200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만들어야 하는 선수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

크리스찬 엔카나시온은 .111, 테일러 워드는 .067까지 내려갔다. 중심 타선 뒤에서 공격을 이어줘야 할 타자들의 부진도 깊다.

콜튼 카우저와 딜런 비버스, 레오디 타베라스, 제이크 로저스, 샘 바살로가 포함된 하위 타선도 득점권에서 헛스윙이 늘었다.

상위 타선이 출루하더라도 중심과 하위 타선에서 공격이 끊기는 장면이 반복될 수 있다. 휠러처럼 볼넷이 적은 투수를 상대할 때는 이러한 약점이 더욱 크게 드러난다.

최근 가장 좋은 타자는 잭슨 홀리데이다. 최근 6경기 타율 .500을 기록하며 볼티모어 타선을 사실상 혼자 이끌고 있다.

타일러 오닐은 최근 .286, 코비 마요는 .267로 상대적으로 나은 흐름을 보인다. 홀리데이와 이들이 연속으로 출루하면 볼티모어도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문제는 휠러가 한 이닝에 여러 명의 주자를 허용하지 않는 투수라는 점이다. 홀리데이 한 명의 안타가 중심 타선의 장타로 이어지지 않으면 득점이 어렵다.

볼티모어가 휠러를 공략하려면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구속 저하가 다시 발생해야 한다. 빠른 공이 평소보다 느려지고 가운데로 몰릴 경우 알론소와 헨더슨이 장타를 만들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5경기에서 5점, 4점, 6점, 0점, 7점을 기록했다. 한 차례 무득점이 있었지만 나머지 네 경기에서는 최소 4점을 생산했다.

최근 10경기 팀 타율은 .236, 장타율은 .366이다. 압도적인 숫자는 아니지만 볼티모어보다 타선의 연결과 장타 생산이 안정적이다.

트레아 터너는 최근 타율 .348을 기록했다. 빠른 발과 정확한 컨택으로 공격의 시작을 맡으며, 브래디시의 볼넷 문제까지 자극할 수 있다.

크로포드 저스틴은 최근 .235를 기록했다. 터너가 출루한 뒤 진루와 연결 역할을 맡으며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배치할 수 있다.

브라이스 하퍼는 최근 타율 .333을 기록했고, 시속 105.3마일의 강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브래디시의 빠른 공 구속이 떨어지는 중반 이후 가장 위험한 타자다.

카일 슈와버는 최근 타율 .100으로 좋지 않지만 한 번의 실투를 홈런으로 연결할 능력은 여전하다. 타율과 관계없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알렉 봄은 최근 .263, 브라이슨 스토트는 .286을 기록했다. 하퍼와 슈와버가 해결하지 못한 기회를 이어줄 수 있다.

브라이언 데라크루즈는 최근 타율 .364로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중심 타선 이후에도 쉬어갈 구간이 많지 않다.

브랜든 마쉬와 리얼무토, 에드문도 소사, 아돌리스 가르시아도 타선의 연결을 담당한다. 필라델피아는 특정 두 명에게만 득점을 의존하지 않는다.

브래디시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버티려면 터너의 출루를 막고 하퍼와 슈와버를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볼넷 뒤 장타를 허용하면 짧은 시간에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최근 타격의 지속성과 상하위 타선의 연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앞선다. 볼티모어는 홈런으로 경기를 바꿀 수 있지만 현재 타격 사이클에서는 꾸준한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는 장타 생산이 활발한 구장이다. 2026년 기준 득점 파크 팩터가 평균 이상이며 홈런 팩터도 114에서 121 수준으로 높게 형성돼 있다.

이 환경은 하퍼와 슈와버를 포함한 필라델피아 중심 타선에 유리하다. 브래디시의 구속이 떨어진 뒤 높게 들어오는 빠른 공은 다른 구장보다 홈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볼티모어 타자들도 구장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알론소와 헨더슨, 오닐이 휠러의 실투를 정확하게 띄우면 한 번에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다만 구장 특성이 자동으로 난타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휠러는 시즌 배럴 타구 허용률이 낮고, 볼티모어 타선은 최근 출루와 컨택에서 심각한 부진을 보였다.

경기 초반은 두 선발 모두 정상적인 구위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브래디시는 5일 휴식으로 빠른 공의 힘을 유지하고, 휠러는 직전 컨디션 난조에서 회복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 승부처는 브래디시의 투구 수가 70구를 넘어가는 4회와 5회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빠른 공 구속이 내려가면 필라델피아 타선이 공격 범위를 좁힐 수 있다.

터너와 크로포드가 출루하고 하퍼와 슈와버에게 타석이 돌아가면 필라델피아가 먼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볼티모어는 휠러의 초반 구속을 확인해야 한다. 직전 경기처럼 93마일대에 머물면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지만, 시즌 평균 수준인 95마일을 회복하면 초반 득점이 쉽지 않다.

휠러의 스플리터와 변화구가 낮게 형성되면 볼티모어 타선의 헛스윙과 땅볼이 늘어날 수 있다. 최근 컨택 부진까지 겹치면 적은 투구 수로 이닝이 빠르게 끝날 가능성도 있다.

필라델피아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휠러가 더욱 공격적인 피칭을 할 수 있다. 볼티모어 타자들이 조급하게 장타를 노리면 휠러의 투구 수 관리가 쉬워진다.

후반은 양 팀 불펜의 불안 때문에 변수가 남아 있다. 필라델피아가 큰 점수 차를 만들지 못하면 볼티모어가 듀란이나 커커링을 상대로 추격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브래디시가 일찍 내려가면 필라델피아는 볼티모어의 약한 중간 계투를 상대로 추가점을 만들 수 있다.

전체적으로 필라델피아가 선발과 타선의 우위를 바탕으로 중반부터 리드를 잡고, 휠러가 볼티모어 득점을 낮게 억제하는 흐름이 유력하다.


종합전망

선발에서는 필라델피아가 확실히 앞선다. 휠러는 평균자책점 2.53과 WHIP 0.92, 9이닝당 탈삼진 10.75개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투구를 이어왔다.

직전 마이애미전에서 3이닝 5자책점으로 무너졌지만 일시적인 몸 상태 문제가 원인으로 제시됐다.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도 반등 가능성을 높인다.

브래디시는 최근 두 차례 호투 뒤 디트로이트전에서 4.2이닝 5자책점으로 흔들렸다. 경기 중반 구속 저하와 높은 볼넷 비율은 필라델피아 타선에 불리한 약점이다.

필라델피아는 터너가 출루하고 하퍼와 슈와버가 장타를 노리는 공격 구조가 명확하다. 봄과 스토트, 데라크루즈까지 최근 타격 흐름이 나쁘지 않다.

볼티모어는 홀리데이가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지만 알론소와 헨더슨, 엔카나시온, 워드의 부진이 길다.

최근 10경기 팀 타율 .199와 우완 상대 타율 .213을 고려하면 휠러를 상대로 여러 이닝 꾸준히 득점하기는 어렵다.

불펜은 양 팀 모두 불안하다. 볼티모어는 킷트리지와 가르시아가 흔들렸고, 필라델피아는 듀란과 커커링의 최근 투구가 좋지 않았다.

다만 필라델피아는 휠러가 긴 이닝을 책임해 불안한 불펜의 노출을 줄일 수 있다. 볼티모어는 브래디시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카노와 웰스 외의 투수까지 사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제구와 이닝 소화력, 최근 타선의 연결성, 원정에서도 유지되는 휠러의 안정감이 근거다.

볼티모어가 승리하려면 브래디시가 초반의 구속을 6회까지 유지하고, 침체된 중심 타선이 휠러를 상대로 홈런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조건에서는 두 가지가 동시에 실현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캠던 야즈의 홈런 환경과 양 팀 불펜의 최근 부진은 오버 요소다.

하지만 볼티모어 타선의 현재 득점 기대치가 낮다. 휠러가 정상적인 구속을 회복하면 6회 이상을 책임하며 볼티모어를 1~2점 수준으로 묶을 가능성이 있다.

필라델피아는 브래디시를 공략할 수 있지만, 브래디시가 홈에서 원정보다 안정적이었고 5일 휴식까지 확보했다.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무너질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필라델피아가 4~5점을 만들고 볼티모어가 1~2점에 머무는 흐름이라면 기준점 아래에서 경기가 끝날 수 있다.

불펜의 변수를 줄이려면 휠러가 7회 가까이 책임해야 한다. 현재 선발 매치업과 볼티모어 타선의 흐름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전체적으로 필라델피아가 마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통제하고, 볼티모어의 득점을 제한하는 저득점 승부를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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