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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 MLB 콜로라도 캔자스시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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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비교해서는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세스 루고는 최근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원정 성적과 쿠어스 필드 환경이 부담이다. 반면 카일 프리랜드는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음에도 시즌 내내 이어진 장타 허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기본적인 선발 완성도는 캔자스시티가 앞서지만, 경기 장소가 그 차이를 상당 부분 줄이는 매치업이다.
캔자스시티 선발 세스 루고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23.2이닝을 소화하며 4승 6패, 평균자책점 4.22와 WHIP 1.37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5.86개, 9이닝당 탈삼진은 6.99개, 경기당 볼넷은 1.82개다.
압도적인 탈삼진형 투수는 아니지만 다양한 구종과 정교한 제구를 바탕으로 긴 이닝을 책임한다. 시즌 퀄리티스타트가 13차례에 달한다는 점도 루고의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흐름은 안정적이다. 7월 18일 샌디에이고전에서 6이닝 1자책점, 7월 2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7이닝 3자책점, 7월 29일 미네소타 원정에서는 6이닝 6피안타 1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합계 19이닝 동안 5자책점만 허용했다. 구위가 압도적이지 않은 날에도 투구 수와 실점 규모를 관리하는 능력이 유지되고 있다.
루고는 싱커를 약 20.3%, 포심 패스트볼을 15.6%, 커터를 15.9% 정도 사용한다. 싱커 평균 구속은 91.4마일, 포심은 91.6마일, 커터는 89.7마일 수준이다.
여기에 스위퍼와 커브를 포함해 총 여덟 가지 구종을 활용한다. 특정 구종 하나에 의존하지 않고 타순과 볼카운트에 따라 배합을 계속 바꾸는 유형이다.
볼넷 허용률은 7.6%로 안정적이다. 쿠어스 필드처럼 안타와 장타가 쉽게 나오는 구장에서는 불필요한 볼넷을 줄이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문제는 원정 성적이다. 홈에서는 12경기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지만, 원정 10경기에서는 54.1이닝 동안 홈런 10개를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이 4.97까지 상승했다.
원정 피OPS도 1.189로 높게 형성됐다. 타자 친화적인 환경에서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거나 빠른 공이 높아지면 강한 타구를 억제하지 못했다.
콜로라도를 상대로 한 통산 성적은 13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72로 좋다. 상대 타선을 공략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는 장타 허용 위험이 커졌던 경험이 있다.
이번 등판은 4일 휴식 후 일정이다. 최근 7월 29일 경기에서 6이닝을 던진 뒤 평소보다 짧은 간격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루고처럼 변화구 비중이 높은 투수는 체력이 떨어질 때 회전수와 움직임이 먼저 감소할 수 있다. 특히 쿠어스 필드의 얇은 공기는 브레이킹볼의 횡 움직임과 낙차를 평지보다 줄이는 환경이다.
평소에는 타자의 배트 끝을 유도하던 스위퍼와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안에 오래 머물면 콜로라도 타자들이 장타로 연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루고가 버티려면 변화구의 움직임만 믿기보다 싱커와 커터를 적극적으로 섞어 땅볼을 유도해야 한다. 뜬공 비율이 높아질수록 구장 위험이 커진다.
콜로라도 타선은 홈에서 타율과 장타율이 상승하는 팀이다. 윌리 카스트로와 헌터 굿맨이 출루한 뒤 중심 타선에 기회가 연결되면 루고도 실점을 피하기 어렵다.
예상 투구 범위는 5~6이닝 3~5실점이다. 최근 흐름과 제구력은 긍정적이지만, 원정 약세와 4일 휴식, 쿠어스 필드 환경을 고려하면 최근 세 경기처럼 1실점 안팎으로 막기는 쉽지 않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99.1이닝을 던지며 2승 10패, 평균자책점 7.34와 WHIP 1.55를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7.00개, 9이닝당 탈삼진은 7.70개, 경기당 볼넷은 1.11개다.
볼넷 억제력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안정적이다. 그러나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한 공이 안타와 장타로 연결되는 빈도가 지나치게 높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반등의 신호를 보여주지 못했다. 7월 1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6이닝 4자책점, 7월 21일 워싱턴전에서 6이닝 4자책점, 7월 27일 밀워키 원정에서는 5.1이닝 5자책점을 허용했다.
세 경기 모두 최소 4점을 내줬다. 이닝 자체는 5회에서 6회까지 버티고 있지만, 선발 구간에서 이미 팀이 추격해야 하는 점수 차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프리랜드는 포심 패스트볼을 약 25%, 커터를 22%, 커브를 21% 정도 사용한다. 볼넷을 피하기 위해 스트라이크존을 공격하는 비중이 높지만 공의 힘과 움직임이 충분하지 않다.
9이닝당 볼넷은 1.9개 수준으로 좋다. 반면 9이닝당 피홈런도 1.9개에 달한다. 주자를 볼넷으로 쌓기보다 안타와 홈런으로 직접 실점하는 유형에 가깝다.
홈 평균자책점은 6.33, 원정에서는 8.29를 기록했다. 쿠어스 필드에서 조금 나은 결과를 냈다고 해도 평균자책점 6점대는 결코 안정적인 수치가 아니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통산 세 경기에서 무승 2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상대 타선에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긴 이닝과 실점 억제를 동시에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번에는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체력과 빠른 공의 힘을 회복할 조건은 갖췄다.
다만 충분한 휴식이 시즌 내내 이어진 피홈런 문제까지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패스트볼의 수직 움직임이 줄어든 상태에서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공이 몰리면 캔자스시티의 우타자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 타선은 좌완 상대 팀 타율 .385와 출루율 .500을 기록했다. 표본의 크기와 관계없이 이번 원고에 제시된 상대 스플릿만 보면 프리랜드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타일러 톨버트와 존 레이브가 출루하고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타점 기회가 연결되면 프리랜드가 초반부터 투구 수와 실점을 함께 늘릴 수 있다.
프리랜드가 살아남으려면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한 빠른 공을 가운데에 던지는 상황을 줄여야 한다. 그러나 볼넷을 피하면서 코너를 정교하게 공략할 만큼 최근 커맨드가 안정적이지 않다.
예상 투구 범위는 4~5이닝 4~6실점이다. 5일 휴식은 긍정적이지만 상대의 좌완 상대 강세와 쿠어스 필드의 장타 환경을 극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선발 싸움은 캔자스시티의 우위다. 루고 역시 구장과 원정 조건 때문에 실점 위험이 있지만 최근 이닝 소화력과 제구, 경기 운영 능력에서는 프리랜드보다 확실히 앞선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이 모두 일정한 실점을 허용한 뒤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쿠어스 필드에서는 평소보다 투구 수가 빠르게 늘고 타구가 외야로 빠지는 비율도 높아 불펜의 안정감이 더욱 중요하다.
캔자스시티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8.53으로 크게 흔들렸다. 선발 루고가 6회까지 버티더라도 마지막 세 이닝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루카스 에르체그의 최근 투구다. 직전 등판에서 1이닝 동안 31구를 던지며 4피안타와 1볼넷, 3자책점을 허용했다.
투구 수가 많았다는 사실뿐 아니라 한 이닝에 주자를 연속으로 내보내며 구위와 제구가 모두 흔들렸다는 점이 부담이다.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인 마무리 또는 셋업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
이스턴 맥기는 최근 연투 상태로 제시됐다. 3연투를 피하는 일반적인 운용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맥기가 빠지면 캔자스시티는 중간과 후반을 연결하는 카드가 한 장 줄어든다. 쿠어스 필드에서 불펜을 길게 사용해야 할 경우 선택지가 급격히 좁아질 수 있다.
다니엘 린치는 최근 1.2이닝 무실점, 존 슈라이버는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상태만 보면 중요한 순간에 먼저 고려할 수 있는 자원이다.
반면 맷 스트람은 최근 1이닝 2자책점으로 흔들렸다. 루고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린치와 슈라이버뿐 아니라 최근 불안했던 투수까지 사용할 가능성이 생긴다.
캔자스시티에는 노아 카메론과 닉 미어스, 랜디 도브낙, 루인더 아빌라, 메이슨 블랙, 미치 스펜스, 벡 웨이, 베일리 팔터, 스티븐 크루즈, 엘리 모건, 카를로스 에스테베즈 등 여러 자원이 있다.
그러나 가용 인원이 많다는 것과 승부처에서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과 에르체그의 상태를 고려하면 한 점 차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킬 구조는 아니다.
콜로라도 불펜은 최근 12.2이닝 동안 5자책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쿠어스 필드 환경을 고려하면 상당히 안정적인 흐름이다.
마무리 요르단 로마노는 직전 등판에서 11구로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투구 수가 적어 이번 경기에서도 정상적인 등판이 가능하다.
로마노 앞에서는 빅터 보드닉과 브레넌 버나디노가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보드닉은 최근 41구로 2이닝 무실점, 버나디노는 41구로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최근 투구 수가 적지는 않다. 연속으로 긴 이닝을 맡기기는 부담스럽지만, 특정 타순이나 한 이닝을 나눠 막는 방식으로는 활용할 수 있다.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최근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경기 중반을 연결할 수 있는 선택지다.
콜로라도에는 지미 허겟과 마이클 보맨, 존 브레비아, 키건 톰슨, 태너 고든, 후안 메히아 등 다양한 구원 자원이 대기한다.
원고 기준으로 연투 때문에 반드시 제외되는 선수도 없다. 프리랜드가 조기에 내려가더라도 상황에 따라 중간 계투를 나누어 투입할 여유가 있다.
콜로라도 불펜의 장점은 최근의 실점 억제력과 마지막 이닝의 역할 분담이다. 보드닉이나 버나디노를 거쳐 로마노에게 연결되는 경로가 캔자스시티보다 선명하다.
다만 프리랜드가 4회 이전에 무너지면 콜로라도도 불펜을 다섯 이닝 이상 사용해야 한다. 이 경우 최근 안정적인 성적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양 팀 불펜을 비교하면 최근 상태와 8~9회 안정성에서 콜로라도가 앞선다. 특히 캔자스시티는 에르체그의 부진과 맥기의 휴식 가능성이 동시에 발생해 후반 운영이 불안하다.
타선분석
이번 경기는 양 팀 타선 모두 상대 선발을 공략할 명확한 조건을 갖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한 스플릿을 보유했고, 콜로라도는 홈구장에서 타율과 장타율이 상승한다.
캔자스시티의 시즌 팀 타율은 .255다. 그러나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팀 타율 .385와 출루율 .500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프리랜드가 좌완이라는 점에서 캔자스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자신 있게 공격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빠른 공과 커터를 적극적으로 노릴 가능성이 높다.
타일러 톨버트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667을 기록했다. 최근 컨택 감각만 놓고 보면 캔자스시티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존 레이브도 최근 타율 .500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두 타자가 상위 타선에서 출루하면 프리랜드는 시작부터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중심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살바도르 페레즈는 최근 타율 .333을 기록했다. 좌완 투수의 가운데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힘과 경험을 갖췄다.
잭 캐글리아논은 최근 타율 .250으로 준수한 흐름을 보였다. 프리랜드가 페레즈를 피해서 승부하더라도 다음 타자에게 장타 위험이 이어진다.
카터 젠슨과 스타링 마르테, 닉 로프틴, 이삭 콜린스, 앤드류 벨라스케스도 타선에 배치될 수 있다. 상위 타선의 출루가 하위 타선까지 연결되면 프리랜드의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는 일반적으로 원정에서 타율과 장타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좌완 상대 강점과 쿠어스 필드 환경이 원정 약세를 줄여줄 수 있다.
프리랜드의 볼넷은 적지만 안타와 홈런 허용이 많다. 캔자스시티 타자들은 볼넷을 기다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의 공을 빠른 카운트부터 공격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콜로라도 타선도 최근 좋은 득점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팀 타율은 .259 수준이며 홈에서는 타율과 장타율이 동시에 상승한다.
TJ 럼필드는 시즌 13홈런과 57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에서도 타율 .300을 유지하며 중심 타선에서 꾸준히 타점을 생산했다.
헌터 굿맨은 직전 맞대결에서 4안타를 기록했다. 현재 타구 판단과 배트 타이밍이 좋은 상태다.
윌리 카스트로는 최근 타율 .417로 상위 타선에서 출루 기회를 만들고 있다. 루고의 변화구가 평소보다 덜 휘어지면 적극적으로 장타를 노릴 수 있다.
콜 캐리그도 최근 타율 .333을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도 출루와 장타를 제공하며 공격이 쉽게 끊기지 않도록 돕는다.
제이크 매카시와 미키 모니악, 카일 카로스, 트로이 존스, 에제키엘 토바도 홈구장에서 더 좋은 타격 지표를 보였다.
콜로라도 타선이 루고를 공략하는 핵심은 변화구를 무리하게 따라가지 않는 것이다. 쿠어스 필드에서는 루고의 스위퍼와 커브 움직임이 줄어들 수 있어 평소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루고가 4일 휴식의 영향으로 경기 중반 빠른 공 구속과 변화구 회전력이 떨어지면 콜로라도 중심 타선이 연속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캔자스시티 타선은 프리랜드의 명확한 약점을 공략할 수 있고, 콜로라도는 홈구장 환경과 최근 타격감을 활용할 수 있다.
타격만 비교하면 어느 한쪽이 압도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다만 선발 상대 조건에서는 캔자스시티가, 후반 불펜 상대 조건에서는 콜로라도가 조금 더 유리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쿠어스 필드는 일반적인 구장 데이터만으로 경기를 판단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타자 친화 구장이다. 득점 파크 팩터는 1.310, 홈런 파크 팩터는 1.112로 제시됐다.
해발 5,280피트의 얇은 공기는 타구가 받을 공기 저항을 줄인다. 같은 속도와 발사각의 타구라도 평지보다 더 멀리 뻗을 가능성이 높다.
투수에게 더 큰 문제는 변화구다. 공기의 밀도가 낮아지면 회전에 의해 발생하는 마그누스 효과가 줄어 스위퍼와 커브, 슬라이더의 움직임이 평지보다 감소한다.
이 조건은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는 루고에게 불리하다. 평소 타자의 배트 끝을 유도하던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에 오래 남을 수 있다.
프리랜드 역시 유리하지 않다. 올 시즌 이미 피홈런 비율이 높고 빠른 공의 수직 움직임도 감소했다. 쿠어스 필드는 이러한 약점을 더욱 크게 만든다.
경기 초반부터 캔자스시티가 프리랜드를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좌완 상대 강점을 가진 타자들이 빠른 카운트부터 적극적으로 스윙할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프리랜드가 캔자스시티 상위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와 4회다. 타자들이 커터와 커브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공격 범위를 좁힐 수 있다.
콜로라도는 루고의 투구 수가 70구에 가까워지는 5회 전후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4일 휴식의 영향과 구장 환경이 겹치면 변화구의 움직임이 더욱 둔화될 수 있다.
양 팀 선발이 모두 5회에서 6회 사이에 내려간다면 이후에는 불펜의 최근 흐름이 중요해진다.
캔자스시티가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안심하기 어렵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8.53이고, 에르체그와 맥기의 상황 때문에 후반 승리조 운영이 불안하다.
콜로라도는 프리랜드가 실점하더라도 경기 중반까지 점수 차를 유지하면 보드닉과 버나디노, 로마노를 활용할 기회가 생긴다.
쿠어스 필드에서는 한두 점의 리드가 안전하지 않다. 두 팀 모두 후반까지 공격적인 타석 운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인 흐름은 캔자스시티가 프리랜드를 먼저 공략해 초반 리드를 만들고, 콜로라도가 루고의 중반 구위 저하와 캔자스시티 불펜을 상대로 추격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승부는 6회부터 8회 사이에 갈릴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최근 안정된 콜로라도 불펜과 흔들린 캔자스시티 불펜의 차이가 드러날 수 있다.
종합전망
선발 투수의 기본적인 완성도에서는 세스 루고가 확실히 앞선다. 최근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다양한 구종과 안정적인 제구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카일 프리랜드는 평균자책점 7.34와 WHIP 1.55를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모두 4자책점 이상을 허용하며 반등하지 못했다.
캔자스시티 타선이 좌완 상대 팀 타율 .385를 기록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프리랜드가 초반부터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경기가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다는 점은 루고의 선발 우위를 크게 줄인다. 변화구의 움직임이 감소하고 원정에서 피홈런이 늘었던 약점이 동시에 노출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선은 홈에서 강하고, 헌터 굿맨과 윌리 카스트로, TJ 럼필드의 최근 타격감도 좋다. 루고가 평소처럼 쉽게 이닝을 정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불펜에서는 콜로라도가 앞선다. 최근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고, 보드닉과 버나디노를 거쳐 로마노로 연결되는 후반 구조가 갖춰져 있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8.53까지 상승했다. 에르체그가 직전 경기에서 31구를 던지며 무너졌고, 맥기도 연투로 휴식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선발 열세는 분명하지만 홈 타격 환경과 최근 불펜 안정성, 캔자스시티의 원정 약세가 경기 후반에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는 올 시즌 원정에서 20승 39패를 기록했다. 원정 승률 .339는 선발과 타선이 일정한 우위를 가져도 이를 경기 결과로 연결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는 의미다.
콜로라도는 홈에서 26승 29패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성적보다 홈 경쟁력이 훨씬 높고, 쿠어스 필드의 특성을 활용해 후반 역전 경기를 만들 수 있다.
캔자스시티가 승리하려면 프리랜드를 상대로 초반부터 충분한 점수 차를 벌려야 한다. 한두 점 차로 후반에 들어가면 현재 불펜 상태로 리드를 지키기 어렵다.
콜로라도가 승리하려면 프리랜드가 최소 5회까지 버티고, 루고의 변화구가 둔화되는 중반부터 꾸준히 추격해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12.5다. 일반 구장이라면 매우 높은 기준점이지만 이번 경기에는 다득점 변수가 충분하다.
프리랜드는 9이닝당 피홈런 1.9개를 기록했고, 캔자스시티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보였다.
루고도 원정에서 피홈런과 피OPS가 크게 상승했다. 4일 휴식 후 쿠어스 필드에 등판한다는 점은 평소보다 많은 장타를 허용할 수 있는 조건이다.
콜로라도 불펜은 최근 안정적이지만 프리랜드가 일찍 내려가면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쿠어스 필드에서 다섯 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막기는 쉽지 않다.
캔자스시티 불펜은 최근 실점 억제력이 크게 떨어졌다. 콜로라도가 경기 후반 추가 득점을 만들 가능성도 높다.
양 팀이 각각 6점과 7점 정도를 기록해도 기준점을 넘어선다. 초반 선발 공략과 후반 불펜 변수가 모두 다득점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전체적으로 캔자스시티가 초반 득점을 주도하고, 콜로라도가 홈 타격과 불펜 차이를 활용해 후반에 경기를 뒤집는 난타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콜로라도 로키스 승
언오버 : 1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비교해서는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세스 루고는 최근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원정 성적과 쿠어스 필드 환경이 부담이다. 반면 카일 프리랜드는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음에도 시즌 내내 이어진 장타 허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기본적인 선발 완성도는 캔자스시티가 앞서지만, 경기 장소가 그 차이를 상당 부분 줄이는 매치업이다.
캔자스시티 선발 세스 루고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23.2이닝을 소화하며 4승 6패, 평균자책점 4.22와 WHIP 1.37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5.86개, 9이닝당 탈삼진은 6.99개, 경기당 볼넷은 1.82개다.
압도적인 탈삼진형 투수는 아니지만 다양한 구종과 정교한 제구를 바탕으로 긴 이닝을 책임한다. 시즌 퀄리티스타트가 13차례에 달한다는 점도 루고의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흐름은 안정적이다. 7월 18일 샌디에이고전에서 6이닝 1자책점, 7월 2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7이닝 3자책점, 7월 29일 미네소타 원정에서는 6이닝 6피안타 1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합계 19이닝 동안 5자책점만 허용했다. 구위가 압도적이지 않은 날에도 투구 수와 실점 규모를 관리하는 능력이 유지되고 있다.
루고는 싱커를 약 20.3%, 포심 패스트볼을 15.6%, 커터를 15.9% 정도 사용한다. 싱커 평균 구속은 91.4마일, 포심은 91.6마일, 커터는 89.7마일 수준이다.
여기에 스위퍼와 커브를 포함해 총 여덟 가지 구종을 활용한다. 특정 구종 하나에 의존하지 않고 타순과 볼카운트에 따라 배합을 계속 바꾸는 유형이다.
볼넷 허용률은 7.6%로 안정적이다. 쿠어스 필드처럼 안타와 장타가 쉽게 나오는 구장에서는 불필요한 볼넷을 줄이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문제는 원정 성적이다. 홈에서는 12경기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지만, 원정 10경기에서는 54.1이닝 동안 홈런 10개를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이 4.97까지 상승했다.
원정 피OPS도 1.189로 높게 형성됐다. 타자 친화적인 환경에서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거나 빠른 공이 높아지면 강한 타구를 억제하지 못했다.
콜로라도를 상대로 한 통산 성적은 13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72로 좋다. 상대 타선을 공략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는 장타 허용 위험이 커졌던 경험이 있다.
이번 등판은 4일 휴식 후 일정이다. 최근 7월 29일 경기에서 6이닝을 던진 뒤 평소보다 짧은 간격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루고처럼 변화구 비중이 높은 투수는 체력이 떨어질 때 회전수와 움직임이 먼저 감소할 수 있다. 특히 쿠어스 필드의 얇은 공기는 브레이킹볼의 횡 움직임과 낙차를 평지보다 줄이는 환경이다.
평소에는 타자의 배트 끝을 유도하던 스위퍼와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안에 오래 머물면 콜로라도 타자들이 장타로 연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루고가 버티려면 변화구의 움직임만 믿기보다 싱커와 커터를 적극적으로 섞어 땅볼을 유도해야 한다. 뜬공 비율이 높아질수록 구장 위험이 커진다.
콜로라도 타선은 홈에서 타율과 장타율이 상승하는 팀이다. 윌리 카스트로와 헌터 굿맨이 출루한 뒤 중심 타선에 기회가 연결되면 루고도 실점을 피하기 어렵다.
예상 투구 범위는 5~6이닝 3~5실점이다. 최근 흐름과 제구력은 긍정적이지만, 원정 약세와 4일 휴식, 쿠어스 필드 환경을 고려하면 최근 세 경기처럼 1실점 안팎으로 막기는 쉽지 않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99.1이닝을 던지며 2승 10패, 평균자책점 7.34와 WHIP 1.55를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7.00개, 9이닝당 탈삼진은 7.70개, 경기당 볼넷은 1.11개다.
볼넷 억제력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안정적이다. 그러나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한 공이 안타와 장타로 연결되는 빈도가 지나치게 높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반등의 신호를 보여주지 못했다. 7월 1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6이닝 4자책점, 7월 21일 워싱턴전에서 6이닝 4자책점, 7월 27일 밀워키 원정에서는 5.1이닝 5자책점을 허용했다.
세 경기 모두 최소 4점을 내줬다. 이닝 자체는 5회에서 6회까지 버티고 있지만, 선발 구간에서 이미 팀이 추격해야 하는 점수 차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프리랜드는 포심 패스트볼을 약 25%, 커터를 22%, 커브를 21% 정도 사용한다. 볼넷을 피하기 위해 스트라이크존을 공격하는 비중이 높지만 공의 힘과 움직임이 충분하지 않다.
9이닝당 볼넷은 1.9개 수준으로 좋다. 반면 9이닝당 피홈런도 1.9개에 달한다. 주자를 볼넷으로 쌓기보다 안타와 홈런으로 직접 실점하는 유형에 가깝다.
홈 평균자책점은 6.33, 원정에서는 8.29를 기록했다. 쿠어스 필드에서 조금 나은 결과를 냈다고 해도 평균자책점 6점대는 결코 안정적인 수치가 아니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통산 세 경기에서 무승 2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상대 타선에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긴 이닝과 실점 억제를 동시에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번에는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체력과 빠른 공의 힘을 회복할 조건은 갖췄다.
다만 충분한 휴식이 시즌 내내 이어진 피홈런 문제까지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패스트볼의 수직 움직임이 줄어든 상태에서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공이 몰리면 캔자스시티의 우타자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 타선은 좌완 상대 팀 타율 .385와 출루율 .500을 기록했다. 표본의 크기와 관계없이 이번 원고에 제시된 상대 스플릿만 보면 프리랜드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타일러 톨버트와 존 레이브가 출루하고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타점 기회가 연결되면 프리랜드가 초반부터 투구 수와 실점을 함께 늘릴 수 있다.
프리랜드가 살아남으려면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한 빠른 공을 가운데에 던지는 상황을 줄여야 한다. 그러나 볼넷을 피하면서 코너를 정교하게 공략할 만큼 최근 커맨드가 안정적이지 않다.
예상 투구 범위는 4~5이닝 4~6실점이다. 5일 휴식은 긍정적이지만 상대의 좌완 상대 강세와 쿠어스 필드의 장타 환경을 극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선발 싸움은 캔자스시티의 우위다. 루고 역시 구장과 원정 조건 때문에 실점 위험이 있지만 최근 이닝 소화력과 제구, 경기 운영 능력에서는 프리랜드보다 확실히 앞선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이 모두 일정한 실점을 허용한 뒤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쿠어스 필드에서는 평소보다 투구 수가 빠르게 늘고 타구가 외야로 빠지는 비율도 높아 불펜의 안정감이 더욱 중요하다.
캔자스시티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8.53으로 크게 흔들렸다. 선발 루고가 6회까지 버티더라도 마지막 세 이닝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루카스 에르체그의 최근 투구다. 직전 등판에서 1이닝 동안 31구를 던지며 4피안타와 1볼넷, 3자책점을 허용했다.
투구 수가 많았다는 사실뿐 아니라 한 이닝에 주자를 연속으로 내보내며 구위와 제구가 모두 흔들렸다는 점이 부담이다.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인 마무리 또는 셋업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
이스턴 맥기는 최근 연투 상태로 제시됐다. 3연투를 피하는 일반적인 운용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맥기가 빠지면 캔자스시티는 중간과 후반을 연결하는 카드가 한 장 줄어든다. 쿠어스 필드에서 불펜을 길게 사용해야 할 경우 선택지가 급격히 좁아질 수 있다.
다니엘 린치는 최근 1.2이닝 무실점, 존 슈라이버는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상태만 보면 중요한 순간에 먼저 고려할 수 있는 자원이다.
반면 맷 스트람은 최근 1이닝 2자책점으로 흔들렸다. 루고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린치와 슈라이버뿐 아니라 최근 불안했던 투수까지 사용할 가능성이 생긴다.
캔자스시티에는 노아 카메론과 닉 미어스, 랜디 도브낙, 루인더 아빌라, 메이슨 블랙, 미치 스펜스, 벡 웨이, 베일리 팔터, 스티븐 크루즈, 엘리 모건, 카를로스 에스테베즈 등 여러 자원이 있다.
그러나 가용 인원이 많다는 것과 승부처에서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과 에르체그의 상태를 고려하면 한 점 차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킬 구조는 아니다.
콜로라도 불펜은 최근 12.2이닝 동안 5자책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쿠어스 필드 환경을 고려하면 상당히 안정적인 흐름이다.
마무리 요르단 로마노는 직전 등판에서 11구로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투구 수가 적어 이번 경기에서도 정상적인 등판이 가능하다.
로마노 앞에서는 빅터 보드닉과 브레넌 버나디노가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보드닉은 최근 41구로 2이닝 무실점, 버나디노는 41구로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최근 투구 수가 적지는 않다. 연속으로 긴 이닝을 맡기기는 부담스럽지만, 특정 타순이나 한 이닝을 나눠 막는 방식으로는 활용할 수 있다.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최근 1.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경기 중반을 연결할 수 있는 선택지다.
콜로라도에는 지미 허겟과 마이클 보맨, 존 브레비아, 키건 톰슨, 태너 고든, 후안 메히아 등 다양한 구원 자원이 대기한다.
원고 기준으로 연투 때문에 반드시 제외되는 선수도 없다. 프리랜드가 조기에 내려가더라도 상황에 따라 중간 계투를 나누어 투입할 여유가 있다.
콜로라도 불펜의 장점은 최근의 실점 억제력과 마지막 이닝의 역할 분담이다. 보드닉이나 버나디노를 거쳐 로마노에게 연결되는 경로가 캔자스시티보다 선명하다.
다만 프리랜드가 4회 이전에 무너지면 콜로라도도 불펜을 다섯 이닝 이상 사용해야 한다. 이 경우 최근 안정적인 성적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양 팀 불펜을 비교하면 최근 상태와 8~9회 안정성에서 콜로라도가 앞선다. 특히 캔자스시티는 에르체그의 부진과 맥기의 휴식 가능성이 동시에 발생해 후반 운영이 불안하다.
타선분석
이번 경기는 양 팀 타선 모두 상대 선발을 공략할 명확한 조건을 갖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한 스플릿을 보유했고, 콜로라도는 홈구장에서 타율과 장타율이 상승한다.
캔자스시티의 시즌 팀 타율은 .255다. 그러나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팀 타율 .385와 출루율 .500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프리랜드가 좌완이라는 점에서 캔자스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자신 있게 공격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빠른 공과 커터를 적극적으로 노릴 가능성이 높다.
타일러 톨버트는 최근 6경기에서 타율 .667을 기록했다. 최근 컨택 감각만 놓고 보면 캔자스시티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존 레이브도 최근 타율 .500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두 타자가 상위 타선에서 출루하면 프리랜드는 시작부터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중심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살바도르 페레즈는 최근 타율 .333을 기록했다. 좌완 투수의 가운데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힘과 경험을 갖췄다.
잭 캐글리아논은 최근 타율 .250으로 준수한 흐름을 보였다. 프리랜드가 페레즈를 피해서 승부하더라도 다음 타자에게 장타 위험이 이어진다.
카터 젠슨과 스타링 마르테, 닉 로프틴, 이삭 콜린스, 앤드류 벨라스케스도 타선에 배치될 수 있다. 상위 타선의 출루가 하위 타선까지 연결되면 프리랜드의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는 일반적으로 원정에서 타율과 장타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좌완 상대 강점과 쿠어스 필드 환경이 원정 약세를 줄여줄 수 있다.
프리랜드의 볼넷은 적지만 안타와 홈런 허용이 많다. 캔자스시티 타자들은 볼넷을 기다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의 공을 빠른 카운트부터 공격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콜로라도 타선도 최근 좋은 득점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팀 타율은 .259 수준이며 홈에서는 타율과 장타율이 동시에 상승한다.
TJ 럼필드는 시즌 13홈런과 57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에서도 타율 .300을 유지하며 중심 타선에서 꾸준히 타점을 생산했다.
헌터 굿맨은 직전 맞대결에서 4안타를 기록했다. 현재 타구 판단과 배트 타이밍이 좋은 상태다.
윌리 카스트로는 최근 타율 .417로 상위 타선에서 출루 기회를 만들고 있다. 루고의 변화구가 평소보다 덜 휘어지면 적극적으로 장타를 노릴 수 있다.
콜 캐리그도 최근 타율 .333을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도 출루와 장타를 제공하며 공격이 쉽게 끊기지 않도록 돕는다.
제이크 매카시와 미키 모니악, 카일 카로스, 트로이 존스, 에제키엘 토바도 홈구장에서 더 좋은 타격 지표를 보였다.
콜로라도 타선이 루고를 공략하는 핵심은 변화구를 무리하게 따라가지 않는 것이다. 쿠어스 필드에서는 루고의 스위퍼와 커브 움직임이 줄어들 수 있어 평소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루고가 4일 휴식의 영향으로 경기 중반 빠른 공 구속과 변화구 회전력이 떨어지면 콜로라도 중심 타선이 연속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캔자스시티 타선은 프리랜드의 명확한 약점을 공략할 수 있고, 콜로라도는 홈구장 환경과 최근 타격감을 활용할 수 있다.
타격만 비교하면 어느 한쪽이 압도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다만 선발 상대 조건에서는 캔자스시티가, 후반 불펜 상대 조건에서는 콜로라도가 조금 더 유리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쿠어스 필드는 일반적인 구장 데이터만으로 경기를 판단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타자 친화 구장이다. 득점 파크 팩터는 1.310, 홈런 파크 팩터는 1.112로 제시됐다.
해발 5,280피트의 얇은 공기는 타구가 받을 공기 저항을 줄인다. 같은 속도와 발사각의 타구라도 평지보다 더 멀리 뻗을 가능성이 높다.
투수에게 더 큰 문제는 변화구다. 공기의 밀도가 낮아지면 회전에 의해 발생하는 마그누스 효과가 줄어 스위퍼와 커브, 슬라이더의 움직임이 평지보다 감소한다.
이 조건은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는 루고에게 불리하다. 평소 타자의 배트 끝을 유도하던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에 오래 남을 수 있다.
프리랜드 역시 유리하지 않다. 올 시즌 이미 피홈런 비율이 높고 빠른 공의 수직 움직임도 감소했다. 쿠어스 필드는 이러한 약점을 더욱 크게 만든다.
경기 초반부터 캔자스시티가 프리랜드를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좌완 상대 강점을 가진 타자들이 빠른 카운트부터 적극적으로 스윙할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프리랜드가 캔자스시티 상위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와 4회다. 타자들이 커터와 커브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공격 범위를 좁힐 수 있다.
콜로라도는 루고의 투구 수가 70구에 가까워지는 5회 전후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4일 휴식의 영향과 구장 환경이 겹치면 변화구의 움직임이 더욱 둔화될 수 있다.
양 팀 선발이 모두 5회에서 6회 사이에 내려간다면 이후에는 불펜의 최근 흐름이 중요해진다.
캔자스시티가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안심하기 어렵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8.53이고, 에르체그와 맥기의 상황 때문에 후반 승리조 운영이 불안하다.
콜로라도는 프리랜드가 실점하더라도 경기 중반까지 점수 차를 유지하면 보드닉과 버나디노, 로마노를 활용할 기회가 생긴다.
쿠어스 필드에서는 한두 점의 리드가 안전하지 않다. 두 팀 모두 후반까지 공격적인 타석 운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인 흐름은 캔자스시티가 프리랜드를 먼저 공략해 초반 리드를 만들고, 콜로라도가 루고의 중반 구위 저하와 캔자스시티 불펜을 상대로 추격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승부는 6회부터 8회 사이에 갈릴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최근 안정된 콜로라도 불펜과 흔들린 캔자스시티 불펜의 차이가 드러날 수 있다.
종합전망
선발 투수의 기본적인 완성도에서는 세스 루고가 확실히 앞선다. 최근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다양한 구종과 안정적인 제구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카일 프리랜드는 평균자책점 7.34와 WHIP 1.55를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모두 4자책점 이상을 허용하며 반등하지 못했다.
캔자스시티 타선이 좌완 상대 팀 타율 .385를 기록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프리랜드가 초반부터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경기가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다는 점은 루고의 선발 우위를 크게 줄인다. 변화구의 움직임이 감소하고 원정에서 피홈런이 늘었던 약점이 동시에 노출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선은 홈에서 강하고, 헌터 굿맨과 윌리 카스트로, TJ 럼필드의 최근 타격감도 좋다. 루고가 평소처럼 쉽게 이닝을 정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불펜에서는 콜로라도가 앞선다. 최근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고, 보드닉과 버나디노를 거쳐 로마노로 연결되는 후반 구조가 갖춰져 있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8.53까지 상승했다. 에르체그가 직전 경기에서 31구를 던지며 무너졌고, 맥기도 연투로 휴식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 쪽에 근소하게 무게를 둔다. 선발 열세는 분명하지만 홈 타격 환경과 최근 불펜 안정성, 캔자스시티의 원정 약세가 경기 후반에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는 올 시즌 원정에서 20승 39패를 기록했다. 원정 승률 .339는 선발과 타선이 일정한 우위를 가져도 이를 경기 결과로 연결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는 의미다.
콜로라도는 홈에서 26승 29패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성적보다 홈 경쟁력이 훨씬 높고, 쿠어스 필드의 특성을 활용해 후반 역전 경기를 만들 수 있다.
캔자스시티가 승리하려면 프리랜드를 상대로 초반부터 충분한 점수 차를 벌려야 한다. 한두 점 차로 후반에 들어가면 현재 불펜 상태로 리드를 지키기 어렵다.
콜로라도가 승리하려면 프리랜드가 최소 5회까지 버티고, 루고의 변화구가 둔화되는 중반부터 꾸준히 추격해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12.5다. 일반 구장이라면 매우 높은 기준점이지만 이번 경기에는 다득점 변수가 충분하다.
프리랜드는 9이닝당 피홈런 1.9개를 기록했고, 캔자스시티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보였다.
루고도 원정에서 피홈런과 피OPS가 크게 상승했다. 4일 휴식 후 쿠어스 필드에 등판한다는 점은 평소보다 많은 장타를 허용할 수 있는 조건이다.
콜로라도 불펜은 최근 안정적이지만 프리랜드가 일찍 내려가면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쿠어스 필드에서 다섯 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막기는 쉽지 않다.
캔자스시티 불펜은 최근 실점 억제력이 크게 떨어졌다. 콜로라도가 경기 후반 추가 득점을 만들 가능성도 높다.
양 팀이 각각 6점과 7점 정도를 기록해도 기준점을 넘어선다. 초반 선발 공략과 후반 불펜 변수가 모두 다득점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전체적으로 캔자스시티가 초반 득점을 주도하고, 콜로라도가 홈 타격과 불펜 차이를 활용해 후반에 경기를 뒤집는 난타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콜로라도 로키스 승
언오버 : 1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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