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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 MLB la에인절스 밀워키 분석 스포츠둥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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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위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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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의 출발점은 선발 투수의 기량 차이다. 밀워키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구위를 갖춘 제이콥 미시오로브스키를 내세우고, LA 에인절스는 안정적인 실점 억제력을 보여온 월버트 우레나로 맞선다. 두 투수 모두 시즌 평균자책점은 우수하지만, 타자를 압도하는 방식과 이닝을 끌고 가는 과정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밀워키 선발 미시오로브스키는 올 시즌 11승 4패, 평균자책점 1.57과 WHIP 0.75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피안타는 3.10개에 불과하고, 9이닝당 탈삼진은 13.87개에 달한다. 경기당 볼넷도 1.40개로 억제하고 있어 강속구 투수에게 흔히 나타나는 제구 불안까지 최소화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도 위력은 유지됐다. 7월 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는 7이닝 3피안타 3실점과 11탈삼진을 기록했다. 홈런 두 개를 허용했지만 주자가 쌓이는 상황을 막아 실점 규모를 관리했다.

7월 21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4이닝 4피안타 무실점과 6탈삼진을 기록했고, 7월 27일 콜로라도전에서는 5이닝 동안 단 1피안타 1실점, 12탈삼진을 작성했다.

최근 16이닝 동안 잡아낸 삼진은 29개다. 같은 기간 볼넷은 단 한 개에 불과했다. 빠른 공의 위력뿐 아니라 스트라이크존을 통제하는 능력까지 최고 수준으로 올라와 있다.

미시오로브스키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00.6마일이며 최고 105.5마일까지 측정됐다. 단순히 빠르기만 한 공이 아니다. 낮은 팔 각도에서 형성되는 강한 수직 무브먼트 때문에 타자는 실제 구속보다 더 빠르게 느낄 수밖에 없다.

공이 홈플레이트 근처에서도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타자의 배트가 빠른 공 아래를 지나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여기에 변화구까지 같은 릴리스 지점에서 출발해 타자가 구종을 구분할 시간이 짧다.

올 시즌 좌타자 상대 피장타율은 .060, 우타자에게는 .122다. 타자의 방향과 관계없이 장타를 사실상 봉쇄하고 있다. 배럴 타구 허용 비율도 3.0%에 불과해 정타 자체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등판은 7월 27일 이후 5일 휴식 후 일정이다. 미시오로브스키는 4일 휴식 등판에서 간혹 커맨드가 흔들리고 피홈런이 늘어난 적이 있지만, 충분히 쉬었을 때는 피안타와 볼넷이 동시에 줄어드는 흐름을 보여왔다.

홈 평균자책점은 1.51, 원정은 1.66이다. 장소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다. 엔젤 스타디움 원정이라는 조건도 그의 투구 내용을 크게 흔들 변수로 보기는 어렵다.

상대 에인절스는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02, 장타율 .283에 머물렀다. 현재 컨택과 장타 모두 떨어진 타선이 미시오로브스키의 100마일 이상 빠른 공을 처음부터 따라가기는 쉽지 않다.

마이크 트라웃과 잭 네토가 빠른 공을 장타로 연결할 능력은 갖췄지만, 두 타자 앞에 주자를 얼마나 쌓을 수 있느냐가 문제다. 미시오로브스키가 볼넷을 줄인 최근 흐름을 유지하면 에인절스는 단발성 안타 이상의 공격을 만들기 어렵다.

미시오로브스키의 예상 투구 범위는 6~7이닝 0~2실점이다. 초반부터 투구 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면 에인절스 타선을 세 번째 타순까지 상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에인절스 선발 우레나는 올 시즌 6승 7패, 평균자책점 2.70과 WHIP 1.26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3.63개, 9이닝당 탈삼진은 8.49개, 경기당 볼넷은 2.58개다.

피안타와 평균자책점은 안정적이지만 WHIP와 볼넷 수치는 미시오로브스키보다 확실히 높다. 안타를 많이 맞는 투수는 아니지만 볼넷으로 주자를 쌓으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는 경기가 적지 않았다.

최근 세 경기의 실점 억제력은 좋았다. 7월 9일 텍사스전에서는 4이닝 무실점, 7월 2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6이닝 1실점, 7월 28일 휴스턴전에서도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합계 16이닝 동안 실점은 2점뿐이다. 다만 같은 기간 볼넷을 8개 허용했다. 결과는 좋았지만 매 경기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관리해야 했다.

우레나는 95마일에서 99마일 사이의 투심 패스트볼을 주로 던지며 최고 구속은 102마일까지 형성된다. 공의 움직임을 활용해 땅볼을 유도하고 장타를 억제하는 유형이다.

우타자 상대 피장타율은 .165, 좌타자에게는 .219를 기록했다. 빠른 공의 구위와 땅볼 유도 능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큰 타구를 제한할 수 있다.

문제는 투심의 제구다. 좌타자 몸쪽을 정교하게 공략하지 못하면 공이 크게 빠지거나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릴 수 있다. 볼넷을 피하려고 한가운데 승부를 선택하면 밀워키 중심 타선의 장타 위험이 커진다.

이번 등판은 4일 휴식 후 일정이다. 우레나는 짧은 휴식 뒤 제구가 흔들리고 이닝 소화력이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휴스턴전에서 6이닝을 소화한 뒤 충분한 회복 기간 없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은 부담이다.

홈 평균자책점은 2.77, 원정은 2.61로 차이가 크지 않다. 장소보다 당일 제구와 투구 수 관리가 결과에 더 큰 영향을 주는 투수다.

밀워키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52와 장타율 .377을 기록했다. 장타만 노리는 타선이 아니라 볼을 골라낸 뒤 실투를 공략하는 능력도 갖췄다.

타일러 블랙과 앤드류 몬이 초반부터 긴 승부를 만들면 우레나는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잭슨 추리오,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우레나의 투심이 낮게 형성되면 땅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 반대로 투구 수가 늘면서 공이 높아지면 밀워키 타자들의 어퍼컷 스윙과 만나 장타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우레나의 예상 투구 범위는 4~5이닝 2~4실점이다. 실점 억제력은 최근 좋았지만 4일 휴식과 높은 볼넷 빈도 때문에 세 번째 타순까지 안정적으로 상대하기는 어렵다.

선발 매치업은 밀워키의 명확한 우위다. 우레나도 최근 경기력은 좋지만, 삼진 생산과 출루 억제, 장타 억제, 이닝 기대치 모두 미시오로브스키가 한 단계 이상 앞선다.


불펜분석

불펜에서는 선발 매치업과 반대되는 변수가 존재한다. 밀워키는 미시오로브스키가 긴 이닝을 책임할 수 있지만, 경기 후반을 맡아야 할 핵심 승리조의 등판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에인절스는 선발이 먼저 내려갈 가능성이 높지만 불펜 가용성은 상대적으로 좋다.

밀워키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7.27과 WHIP 1.50으로 크게 흔들렸다. 경기 중반 이후 볼넷과 장타가 함께 늘면서 선발이 만들어놓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장면이 나타났다.

가장 큰 문제는 셋업맨 애브너 우리베와 마무리 트레버 메길이다. 두 투수 모두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것으로 제시돼 이번 경기에서는 3연투를 피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베와 메길이 동시에 빠지면 밀워키는 8회와 9회의 역할을 새로 정해야 한다. 평소처럼 가장 강한 투수를 순서대로 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패트릭 자드는 평균자책점 4.50으로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확실한 신뢰를 주는 투수는 아니다. 애런 애쉬비도 최근 평균자책점이 54.00까지 상승하며 제구와 피안타 억제에서 크게 흔들렸다.

미시오로브스키가 7회까지 책임해도 마지막 두 이닝은 불안 요소로 남는다. 한두 점 차 리드라면 대체 불펜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밀워키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운영은 미시오로브스키의 투구 수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관리해 7회까지 맡기고, 남은 두 이닝을 상대 타순에 따라 나누는 방식이다.

에인절스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 4.37과 WHIP 1.59를 기록했다. 절대적으로 뛰어난 수치는 아니지만 현재 밀워키 불펜보다는 안정적이다.

가장 중요한 장점은 최근 이틀 연속 등판으로 반드시 쉬어야 할 핵심 자원이 없다는 점이다. 경기 상황에 따라 가용 가능한 투수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사무엘 나테라 주니어는 평균자책점 2.70으로 후반 승부처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브렛 캐리 역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리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우레나가 볼넷 때문에 5회 이전에 내려가더라도 에인절스는 중간 계투를 나눠 투입한 뒤 나테라와 캐리로 연결할 수 있다.

문제는 상대가 밀워키라는 점이다. 에인절스 불펜이 충분히 쉬었다고 해도 출루 능력과 장타력을 함께 갖춘 밀워키 타선을 여러 이닝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다.

밀워키는 핵심 승리조가 빠질 가능성이 있지만 불펜에 넘겨야 할 이닝이 적다. 에인절스는 가용성은 좋지만 선발 이후 세 이닝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불펜만 따로 보면 에인절스가 근소하게 앞서지만, 선발과 불펜을 합친 마운드 전체 구조에서는 여전히 밀워키가 우위다.

경기의 핵심은 밀워키가 불펜에 넘길 때 몇 점의 리드를 확보하느냐다. 한 점 차라면 에인절스가 후반에 뒤집을 가능성이 열리지만, 미시오로브스키가 6~7이닝을 지배하고 밀워키가 세 점 이상 앞선다면 불펜 공백도 감당할 수 있다.


타선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밀워키가 확실히 앞선다. 밀워키는 상위 타선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장타가 연결되고 있지만, 에인절스는 중심 타자들의 타격감이 동시에 내려가며 득점 루트가 제한됐다.

밀워키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의 기복은 있었지만 타선은 상대 선발 유형과 관계없이 필요한 득점을 생산했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52와 장타율 .377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우레나의 투심을 공략할 수 있는 타자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타일러 블랙은 최근 타율 .360을 기록하며 공격의 출발을 맡고 있다. 빠른 공에 밀리지 않고 스트라이크존을 관리해 출루 기회를 만든다.

앤드류 몬도 최근 타율 .306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블랙이 출루하면 단타와 진루타로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배치할 수 있다.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타율 .286을 기록했다. 빠른 공과 싱커 계열 구종을 강하게 받아칠 수 있어 우레나의 투심이 높게 들어오면 위험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잭슨 추리오는 타율 .278을 기록 중이다. 빠른 공에 대한 반응 속도가 좋고, 출루 이후 주루에서도 에인절스 배터리를 압박할 수 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타율 .232로 수치 자체는 높지 않지만 선구안과 장타 잠재력이 있다. 우레나가 좌타자 몸쪽 승부를 피하다 볼넷을 허용하면 중심 타선의 공격이 길어질 수 있다.

제이크 바우어스와 앤드류 본, 개릿 미첼, 쿠퍼 프랫, 데이비드 해밀턴도 하위 타선에서 출루와 작전 수행을 맡는다.

밀워키 타선의 장점은 특정 타자 한 명이 막혀도 공격이 완전히 끊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볼넷과 단타, 장타를 섞어 여러 방식으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우레나는 최근 실점은 적었지만 볼넷이 많았다. 밀워키 타자들이 낮은 투심을 무리하게 따라가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투구 수를 늘리고 불펜을 일찍 끌어낼 수 있다.

에인절스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타선의 침체가 팀 전체 흐름을 끌어내렸다.

우완 투수 상대 팀 타율은 .202, 장타율은 .283이다. 이번 상대가 리그 최상급 우완 미시오로브스키라는 점을 고려하면 공격 조건은 더욱 좋지 않다.

마이크 트라웃은 타율 .256을 기록했다. 여전히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를 바꿀 수 있지만 최근에는 중심 타선 전체의 지원이 부족하다.

잭 네토는 타율 .237에 머물렀다. 빠른 공을 장타로 연결할 능력은 있으나 100마일 이상의 포심과 예리한 변화구를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놀란 샤누엘은 타율 .276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컨택을 보여준다. 미시오로브스키를 상대로 긴 승부를 만들고 출루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원이다.

호르헤 솔레어와 본 그리섬, 조시 로, 조 아델, 트래비스 다노, 트레이 맨시니 등도 라인업에 배치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타구 속도와 배럴 타구 생산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에인절스가 득점하려면 미시오로브스키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무리하게 연속 안타를 기대하기보다 볼넷이나 실책, 단발성 장타를 묶어야 한다.

문제는 최근 미시오로브스키가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근 16이닝 동안 볼넷이 하나뿐이어서 에인절스가 쉽게 공짜 출루를 얻기 어렵다.

미시오로브스키의 빠른 공을 따라가기 위해 타자들이 배트를 일찍 내면 변화구에 헛스윙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변화구를 기다리면 포심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다.

밀워키 불펜이 약해진 후반은 에인절스에 가장 현실적인 득점 구간이다. 다만 그 시점까지 큰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아야 추격의 의미가 생긴다.

타선의 현재 흐름과 상대 선발 상성을 모두 고려하면 밀워키가 확실히 앞선다. 에인절스는 홈 장타 환경을 갖고도 이를 활용할 타격 사이클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엔젤 스타디움은 홈런이 평균보다 다소 잘 나오는 구장이다. 최근 파크 팩터 기준 홈런 지수가 101에서 109 사이로 형성돼 장타 타자에게 나쁘지 않은 환경을 제공한다.

이 조건은 밀워키 타선에 유리하다. 옐리치와 콘트레라스, 추리오처럼 공을 띄워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우레나의 높게 들어오는 투심을 적극적으로 노릴 수 있다.

에인절스도 트라웃과 솔레어, 아델의 장타력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미시오로브스키는 올 시즌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피장타율을 극단적으로 낮췄다.

구장 효과보다 투수의 구위가 더 강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에인절스 타자들이 정확한 타구를 만들지 못하면 짧은 외야 거리도 의미가 없다.

경기 초반은 미시오로브스키가 빠른 공으로 에인절스 상위 타선을 압박하고, 우레나는 투심을 낮게 던지며 밀워키 타선의 땅볼을 유도하는 형태가 예상된다.

첫 번째 승부처는 우레나의 투구 수가 70구에 가까워지는 4회와 5회다. 볼넷이 누적되면 밀워키 중심 타선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을 수 있다.

블랙과 몬이 출루하고 콘트레라스, 추리오, 옐리치에게 타석이 연결되면 밀워키가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에인절스는 미시오로브스키의 포심 구속이 유지되는 초반보다 투구 수가 늘어나는 6회 전후를 노려야 한다. 그러나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에서 눈에 띄는 구위 저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미시오로브스키가 6회까지 에인절스를 1점 이하로 막으면 밀워키가 경기 운영의 주도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

후반에는 밀워키 불펜이 변수다. 우리베와 메길이 빠질 경우 에인절스는 8회와 9회에 가장 좋은 추격 기회를 얻는다.

밀워키는 후반 불안 요소를 줄이기 위해 선발 구간에서 최대한 많은 이닝과 득점 차를 확보해야 한다. 경기 중반 추가점의 가치가 평소보다 크다.

에인절스가 우레나와 불펜을 활용해 5회까지 한두 점 차를 유지한다면 후반 역전 가능성은 남는다. 반대로 밀워키가 초중반 네 점 이상 앞서면 현재 에인절스 타선으로는 따라가기 어렵다.

전체적인 흐름은 미시오로브스키가 경기 초반을 지배하고, 밀워키가 우레나의 볼넷과 투구 수 문제를 이용해 중반 리드를 확보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종합전망

선발 투수의 차이는 크다. 미시오로브스키는 평균자책점 1.57과 WHIP 0.75, 9이닝당 탈삼진 13.87개를 기록하며 타자를 압도하고 있다.

우레나도 평균자책점 2.70으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6이닝 2실점에 그쳤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볼넷 8개를 허용했고, 이번에는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밀워키처럼 볼을 골라내는 타선을 상대로는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미시오로브스키는 5일 휴식을 확보했다. 최근 16이닝 29탈삼진과 1볼넷이라는 기록은 현재 구위와 커맨드가 모두 정상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타선에서도 밀워키가 앞선다. 타일러 블랙과 앤드류 몬이 출루하고 콘트레라스, 추리오, 옐리치가 해결하는 공격 구조가 안정적이다.

에인절스는 최근 5연패에 빠졌고 우완 상대 팀 타율 .202와 장타율 .283을 기록했다. 미시오로브스키를 상대로 긴 공격 이닝을 만들기 어려운 흐름이다.

에인절스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불펜이다. 밀워키는 우리베와 메길이 연투로 쉬게 될 가능성이 높아 경기 후반 승리조가 약해진다.

그러나 미시오로브스키가 6~7이닝을 책임하면 밀워키가 불안한 불펜에 맡겨야 할 구간은 짧아진다. 선발 구간에서 충분한 리드를 확보할 가능성도 높다.

승패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압도적인 구위와 타선의 현재 흐름, 시즌 전체 경쟁력에서 우위를 갖는다.

에인절스가 승리하려면 우레나가 볼넷을 줄이며 최소 6이닝을 버티고, 미시오로브스키가 내려간 뒤 밀워키 대체 불펜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현재 조건에서는 우레나가 밀워키 타선을 긴 이닝 동안 억제할 가능성보다 미시오로브스키가 에인절스 타선을 봉쇄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엔젤 스타디움의 홈런 환경과 밀워키 불펜의 핵심 자원 부재는 오버 요소다.

반면 에인절스 타선의 득점 기대치는 매우 낮다. 미시오로브스키가 6~7이닝을 책임하면 에인절스는 경기 대부분을 0~1점 수준에 묶일 수 있다.

밀워키는 우레나를 상대로 출루와 장타를 묶어 점수를 만들 수 있지만, 우레나의 최근 실점 억제력과 에인절스 불펜의 가용성까지 고려하면 일방적으로 7~8점을 쏟아낼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밀워키가 4~5점, 에인절스가 1~2점을 기록하는 흐름이라면 기준점 아래에서 경기가 끝난다.

언더의 가장 큰 위험은 밀워키 대체 불펜이 후반에 연속 출루를 허용하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 에인절스 타선의 장타율과 득점 흐름으로는 그 약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전체적으로 미시오로브스키가 긴 이닝을 지배하고 밀워키가 초중반 필요한 점수를 만든 뒤, 후반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리하는 저득점 경기를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밀워키 브루어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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