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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일 MLB 뉴욕양키스 세인트루이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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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완성도와 경기 운영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가 드러나는 매치업이다. 뉴욕 양키스는 강한 구위와 높은 탈삼진 능력을 갖춘 캠 슐리틀러를 내세우고, 세인트루이스는 땅볼 유도와 맞혀 잡는 승부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마이클 맥그리비로 맞선다. 두 투수 모두 5일 휴식을 확보했지만 최근 투구 내용과 타구 억제력, 위기에서 스스로 아웃카운트를 만드는 능력에서는 슐리틀러가 확실하게 앞선다.
양키스 선발 캠 슐리틀러는 올 시즌 136.2이닝을 소화하며 10승 6패, 평균자책점 2.04와 WHIP 0.91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4.26개에 불과하고, 9이닝당 탈삼진은 10.87개에 달한다. 경기당 볼넷도 1.13개로 억제하고 있어 강속구 투수에게 흔히 나타나는 제구 불안까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슐리틀러의 성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안타와 볼넷을 동시에 줄이고 있다는 점이다. 빠른 공으로 타자를 압박하면서도 불필요하게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매 이닝 주자를 쌓아두고 위기를 자초하는 경우가 드물다.
최근 세 경기의 흐름도 안정적이다. 7월 19일 LA 다저스전에서는 4.1이닝 6피안타 3자책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곧바로 자신의 투구를 회복했다.
7월 24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7.1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과 12탈삼진을 기록했다. 단순히 실점하지 않은 것을 넘어 타자가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 기회 자체를 최소화했다.
직전 7월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도 6.1이닝 2피안타 1자책점,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최근 두 경기 합계 13.2이닝 동안 허용한 안타는 5개, 자책점은 1점뿐이다.
슐리틀러의 포심 패스트볼은 최고 100마일까지 형성된다. 높은 코스에서 구속과 수직 움직임을 동시에 활용해 타자의 배트가 공 아래를 지나가게 만들고, 커터를 섞어 같은 궤적을 의식한 타자의 중심을 무너뜨린다.
빠른 공을 기다리는 타자에게는 커터가 배트 안쪽으로 파고들고, 변화구를 염두에 둔 타자에게는 포심이 스트라이크존을 그대로 통과한다. 구종 수보다 각 구종의 출발점과 속도 차이가 효과적으로 맞물리는 유형이다.
올 시즌 피장타율은 .196에 불과하다. 강한 타구를 허용하는 빈도가 낮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장타로 여러 점을 내주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슐리틀러가 상대할 세인트루이스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56을 기록했다. 컨택 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장타 생산력이 부족한 타선이다.
조던 워커와 알렉 버럴슨, 이반 에레라, 라스 눗바, 메이신 윈이 연속 안타를 만들 수는 있어도 한 번의 스윙으로 여러 점을 가져오는 힘은 떨어진다.
슐리틀러처럼 볼넷을 적게 허용하는 투수를 상대로는 단타 세 개 이상을 연결해야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장타력으로는 효율적인 득점 구조를 만들기 쉽지 않다.
휴식 조건도 긍정적이다. 슐리틀러는 7월 29일 등판 이후 5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짧은 휴식에서 나타날 수 있는 빠른 공 구속 저하와 수직 움직임 감소를 걱정할 일정이 아니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했지만 홈에서는 3.83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양키스타디움의 짧은 펜스와 장타 환경이 일부 반영된 수치다.
다만 슐리틀러는 탈삼진으로 인플레이 타구를 줄일 수 있는 투수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장타 부족까지 고려하면 홈 성적 차이가 이번 경기에서 결정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
예상 투구 범위는 6~7이닝 1~2실점이다. 초반부터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한다면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세 번째 타순까지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는 올 시즌 4승 9패, 평균자책점 3.57과 WHIP 1.20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5.24개, 9이닝당 탈삼진은 5.90개, 경기당 볼넷은 1.38개다.
볼넷 억제력은 나쁘지 않지만 삼진 생산력이 낮다. 타자를 직접 정리하기보다 싱커로 땅볼을 유도하고 수비의 도움을 받아 이닝을 끝내는 비중이 높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결과의 편차가 컸다. 7월 18일 애리조나전에서 6.1이닝 1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7월 24일 같은 상대에게 6.1이닝 4자책점을 허용했다.
직전 7월 29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1.2이닝 동안 8피안타와 2볼넷, 7자책점을 허용하며 조기에 무너졌다. 아웃카운트 다섯 개를 잡는 동안 주자를 지나치게 많이 내보냈다.
맥그리비의 싱커 평균 구속은 약 90.6마일이며 최고 구속은 93.7마일 정도다. 구속보다 공의 움직임과 낮은 코스 제구를 활용해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는 투수다.
싱커가 무릎 아래로 형성되면 땅볼과 빗맞은 타구를 유도할 수 있다. 반대로 공이 허리 높이로 올라오면 구속이 빠르지 않아 타자가 충분히 강한 스윙을 할 수 있다.
직전 컵스전에서 무너진 이유도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던 싱커가 가운데로 몰리며 연속 안타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삼진으로 흐름을 끊기 어려운 투수라 정타가 나오기 시작하면 실점 규모가 빠르게 커질 수 있다.
이번 상대 양키스는 팀 타율이 높지는 않지만 장타에 특화된 타선이다. 맥그리비에게는 안타를 많이 맞는 것보다 한두 개의 높게 형성된 싱커가 홈런으로 연결되는 상황이 더 위험하다.
아론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 코디 벨린저, 벤 라이스, 제이슨 도밍게즈는 모두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90마일 초반대 빠른 공을 담장 밖으로 보낼 수 있다.
맥그리비는 볼넷을 줄이려다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승부하면 장타를 맞을 수 있고, 장타를 피하려 코너만 노리면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3.28, 원정은 3.88이다. 원정에서 피안타가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고, 이번에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홈런이 잘 나오는 양키스타디움에서 등판한다.
직전 부진 이후 5일 휴식을 확보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경기 초반 싱커의 움직임과 제구가 정상적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이 싱커의 절대 구속이나 탈삼진 능력까지 바꿔주지는 않는다. 양키스 타선의 파워를 억제하려면 낮은 코스를 경기 내내 유지해야 한다.
맥그리비가 버티려면 저지와 스탠튼 앞에 주자를 쌓지 않아야 한다. 선두타자 출루 이후 중심 타선에게 높은 싱커를 던지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예상 투구 범위는 4~5이닝 3~5실점이다. 초반 땅볼 유도가 잘 되면 5회 이상을 버틸 수 있지만, 한 차례 장타가 시작되면 조기 강판 가능성도 있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양키스가 확실히 앞선다. 슐리틀러는 구위, 탈삼진, 출루 억제, 최근 경기력에서 모두 우위이며, 맥그리비는 양키스의 장타를 피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불펜분석
선발이 내려간 뒤의 마운드 운영에서도 양키스가 유리하다. 슐리틀러는 6회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고, 양키스는 짧은 이닝만 승리조에 맡기면 된다. 반면 맥그리비가 다시 조기에 흔들릴 경우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길게 가동해야 한다.
양키스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를 통틀어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중요한 후반 이닝을 담당하는 핵심 자원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다.
8회에는 카밀로 도발, 9회에는 데이비드 베드나르를 투입하는 역할 분담이 명확하다. 두 투수 모두 최근 등판에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리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도발은 강한 구위로 헛스윙과 약한 타구를 유도할 수 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수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삼진으로 위기를 끝낼 수 있는 유형이다.
베드나르도 최근 마무리 상황에서 무실점 투구와 세이브를 이어갔다. 9회 한 점 차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확실한 카드다.
팀 힐과 페르난도 크루즈, 폴 블랙번을 비롯한 중간 계투진도 대기한다. 슐리틀러가 6회까지 책임하면 7회부터 상황에 따라 투수를 골라 쓸 수 있다.
브랜트 헤드릭은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것으로 제시됐다. 일반적인 3연투 제한을 적용하면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할 가능성이 높다.
헤드릭 한 명이 빠지더라도 양키스는 대체 자원이 충분하다. 도발과 베드나르까지 정상적으로 대기하고 있어 후반 운영의 핵심 구조는 흔들리지 않는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맥그리비가 직전 경기에서 1.2이닝 만에 내려가면서 불펜이 예상보다 긴 이닝을 책임해야 했다는 점도 부담이다.
라인 스타넥과 피터 스트렐레키, 루이스 가스텔럼, 조지 소리아노 등이 중후반을 맡고 있지만 최근 투구 내용은 안정적이지 않다.
가스텔럼은 최근 평균자책점 13.50, 스트렐레키는 6.75를 기록했다. 볼넷과 피안타가 함께 늘면서 승부처에서 주자를 쌓는 장면이 반복됐다.
양키스처럼 장타 비중이 높은 타선을 상대로는 선두타자 출루가 특히 위험하다. 볼넷이나 단타 뒤 홈런 한 개가 나오면 한 이닝에 여러 점을 허용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명단상 사용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은 많다. 그러나 가용 인원이 많다는 것과 한 점 차 승부를 맡길 확실한 투수가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라이언 페르난데스와 라일리 오브라이언, 조조 로메로 등을 활용할 수 있지만 도발과 베드나르처럼 역할과 최근 안정감이 명확한 후반 조합은 보이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부담은 맥그리비의 강판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맥그리비가 6회까지 버티면 핵심 투수만 투입할 수 있지만, 4회 전후에 내려가면 긴 계투 운영이 필요하다.
양키스 타선은 선발보다 구속이 떨어지는 중간 계투를 상대로 장타 생산력이 더 살아날 수 있다. 맥그리비를 공략하지 못하더라도 두 번째 투수부터 득점을 늘릴 여지가 있다.
불펜에서는 양키스가 확실한 우위다. 후반 승리조의 구위와 역할 분담이 안정적이고, 선발이 더 긴 이닝을 맡을 가능성도 높다.
타선분석
두 팀 타선은 공격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양키스는 낮은 타율에도 장타 한두 개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팀이고, 세인트루이스는 컨택과 주루, 진루타를 연결해 점수를 만드는 비중이 높다.
양키스의 최근 팀 타율은 .186으로 낮다. 좌투수 상대 .205, 우투수 상대 .170으로 이번 상대인 우완 맥그리비와의 조건에서도 컨택 지표는 좋지 않다.
그러나 양키스 타선은 타율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최근 5경기에서도 경기당 평균 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적은 출루를 득점으로 바꿨다.
아론 저지는 상대가 단 한 번 가운데로 던진 공을 홈런으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다. 맥그리비의 싱커가 낮게 떨어지지 않으면 가장 직접적인 장타 위험이 발생한다.
지안카를로 스탠튼도 빠른 공의 절대 구속이 낮은 투수를 상대로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면 경기의 점수 차를 한 번에 벌릴 수 있다.
코디 벨린저와 벤 라이스, 제이슨 도밍게즈는 우측 방향 장타를 생산할 수 있다. 우측 펜스가 짧은 양키스타디움의 구조와 잘 맞는 타자들이다.
폴 골드슈미트 역시 맥그리비의 싱커가 높게 들어오면 중장거리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중심 타선 전체가 땅볼보다 공을 띄우는 스윙에 익숙하다.
재즈 치좀과 트렌트 그리샴, 앤서니 볼프 등은 장타뿐 아니라 주루와 추가 진루로 득점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양키스의 약점은 연속 출루다. 팀 타율이 낮기 때문에 홈런이 나오지 않는 날에는 득점 루트가 단순해진다.
이번 상대 맥그리비는 볼넷이 많지 않다. 양키스가 무리하게 장타만 노리면 낮은 싱커에 땅볼이 늘어날 수 있다.
공략의 핵심은 높은 싱커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낮은 공을 억지로 퍼 올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나 위쪽으로 들어오는 공만 강하게 공격해야 한다.
세인트루이스는 팀 타율 .240을 기록했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256으로 양키스보다 컨택 지표가 훨씬 좋다.
조던 워커와 알렉 버럴슨, 이반 에레라, 라스 눗바, 메이신 윈은 삼진을 줄이고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
네이슨 처치와 블레이즈 조던, 지미 크룩스, 놀란 고만 등도 하위 타선에서 단타와 진루타를 만들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출루 후 도루와 작전 수행을 통해 점수를 만드는 팀이다. 연속 안타가 이어지면 슐리틀러도 실점할 수 있다.
문제는 장타력이다. 최근 팀 홈런 지표가 0.2에 불과할 정도로 홈런 생산이 줄었다.
슐리틀러처럼 볼넷과 안타를 동시에 억제하는 투수에게는 단타만으로 득점하기 어렵다. 한 이닝에 최소 세 번 이상의 출루가 필요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중심 타선이 빠른 공을 따라가더라도 커터와 높은 포심의 조합을 모두 공략해야 한다. 타이밍을 앞에 두면 커터에 막히고, 변화구를 기다리면 포심에 늦을 수 있다.
양키스 불펜까지 고려하면 세인트루이스가 점수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구간은 슐리틀러의 투구 수가 늘어나는 6회 전후다.
현재 타격의 정교함은 세인트루이스가 앞서지만 득점 효율과 장타력은 양키스가 우위다. 이번 구장과 상대 선발의 특성까지 고려하면 양키스의 공격 방식이 더 유리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양키스타디움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친화 구장이다. 특히 우측 외야 펜스가 짧아 좌타자의 뜬공이 홈런으로 연결되는 비율이 높다.
제시된 홈런 파크 팩터는 117이다. 평균적인 구장보다 홈런 생산에 유리한 환경이라는 의미다.
이 조건은 맥그리비에게 부담이다. 싱커가 낮게 형성되면 땅볼을 유도할 수 있지만 조금만 높아져도 양키스 타자들이 쉽게 공을 띄울 수 있다.
벨린저와 벤 라이스, 도밍게즈 같은 좌타자에게는 직접적인 이점이다. 당겨 친 타구가 다른 구장에서는 외야 뜬공에 그치더라도 양키스타디움에서는 담장을 넘길 수 있다.
저지와 스탠튼 역시 구장 방향과 관계없이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맥그리비는 타순의 어느 구간에서도 편하게 스트라이크를 넣기 어렵다.
슐리틀러도 홈구장의 장타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실제로 원정보다 홈 평균자책점이 높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장타 생산력이 떨어졌다. 슐리틀러가 볼넷을 줄이면 구장 효과가 세인트루이스의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낮아진다.
경기 초반에는 슐리틀러가 빠른 공으로 세인트루이스 상위 타선을 압박하고, 맥그리비는 싱커로 양키스의 땅볼을 유도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첫 번째 승부처는 맥그리비가 양키스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와 4회다. 타자들이 싱커의 움직임과 높이를 확인한 뒤 공격 범위를 좁힐 수 있다.
양키스가 이 구간에서 출루와 홈런을 묶으면 맥그리비의 투구 수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슐리틀러의 빠른 공 구속이 조금 떨어질 수 있는 6회 전후를 노려야 한다. 다만 슐리틀러는 5일 휴식 후 등판이어서 뚜렷한 구위 저하를 기대하기 어렵다.
양키스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도발과 베드나르로 이어지는 후반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장타력으로는 8회 이후 역전을 만들기 쉽지 않다.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앞서더라도 불펜이 양키스 중심 타선을 여러 차례 상대해야 한다. 한 점 차 리드를 지키기에는 후반 마운드의 안정감이 부족하다.
전체적으로 슐리틀러가 초반을 지배하고, 양키스가 맥그리비의 높게 형성된 싱커를 장타로 연결해 중반부터 앞서가는 흐름이 유력하다.
종합전망
선발 매치업의 차이는 분명하다. 슐리틀러는 평균자책점 2.04와 WHIP 0.91, 9이닝당 탈삼진 10.87개를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도 13.2이닝 1자책점과 20탈삼진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흐름을 유지했다.
맥그리비는 평균자책점 3.57로 시즌 전체 성적은 준수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1.2이닝 7자책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은 반등 요소다. 그러나 90마일 초반대 싱커와 낮은 탈삼진 능력으로 양키스의 장타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는 구조적 불리함은 그대로다.
타선은 컨택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앞선다. 우완 상대 타율 .256으로 슐리틀러에게 일정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장타력이 부족하고 슐리틀러가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단타를 여러 개 연결해야 하는 공격 방식은 이번 선발을 상대로 효율이 낮다.
양키스는 팀 타율이 낮지만 홈런 한 번으로 승부를 바꿀 수 있다. 맥그리비의 높게 들어오는 싱커와 양키스타디움의 짧은 펜스는 양키스 장타자들에게 유리하다.
불펜에서도 양키스가 우위다. 도발과 베드나르가 8회와 9회를 책임할 수 있고, 헤드릭이 쉬더라도 대체 자원이 충분하다.
세인트루이스는 불펜 전체의 최근 제구와 장타 억제력이 흔들렸다. 맥그리비가 일찍 내려가면 경기 중반부터 추가 실점을 허용할 위험이 높다.
승패에서는 뉴욕 양키스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압도적인 구위와 후반 승리조, 홈구장 장타 환경까지 경기의 핵심 조건이 모두 홈팀에 유리하다.
양키스가 승리하려면 맥그리비의 낮은 싱커를 억지로 공략하지 않고 높게 들어오는 실투만 기다려야 한다. 슐리틀러가 6회 이상을 책임하면 경기 운영은 훨씬 단순해진다.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하려면 맥그리비가 땅볼을 꾸준히 만들며 최소 6이닝을 버티고, 슐리틀러를 상대로 단타와 주루를 묶어 선취점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두 투수의 구위와 타선의 스타일을 고려하면 세인트루이스가 원하는 흐름보다 양키스가 원하는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양키스타디움의 홈런 환경과 맥그리비의 직전 부진은 오버 쪽 요소다.
반면 슐리틀러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1~2점으로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도발과 베드나르가 후반을 맡으면 추가 실점도 줄어든다.
양키스 타선도 홈런 생산력은 좋지만 팀 타율이 낮다. 주자가 많이 쌓인 상태의 홈런보다 솔로 홈런 중심의 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맥그리비가 4~5실점을 허용하더라도 세인트루이스가 1~2점에 머물면 기준점 아래에서 경기가 끝날 수 있다.
언더의 가장 큰 위험은 맥그리비가 직전 경기처럼 2회 이전에 무너지고 세인트루이스 불펜까지 연쇄적으로 실점하는 경우다.
그러나 5일 휴식을 확보했고 기본적인 볼넷 억제력은 갖춘 투수다. 완전히 무너지기보다 4~5이닝 동안 일정한 실점을 허용하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전체적으로 슐리틀러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봉쇄하고, 양키스가 홈런과 소수의 적시타로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만든 뒤 후반 불펜으로 경기를 닫는 저득점 승부를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완성도와 경기 운영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가 드러나는 매치업이다. 뉴욕 양키스는 강한 구위와 높은 탈삼진 능력을 갖춘 캠 슐리틀러를 내세우고, 세인트루이스는 땅볼 유도와 맞혀 잡는 승부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마이클 맥그리비로 맞선다. 두 투수 모두 5일 휴식을 확보했지만 최근 투구 내용과 타구 억제력, 위기에서 스스로 아웃카운트를 만드는 능력에서는 슐리틀러가 확실하게 앞선다.
양키스 선발 캠 슐리틀러는 올 시즌 136.2이닝을 소화하며 10승 6패, 평균자책점 2.04와 WHIP 0.91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4.26개에 불과하고, 9이닝당 탈삼진은 10.87개에 달한다. 경기당 볼넷도 1.13개로 억제하고 있어 강속구 투수에게 흔히 나타나는 제구 불안까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슐리틀러의 성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안타와 볼넷을 동시에 줄이고 있다는 점이다. 빠른 공으로 타자를 압박하면서도 불필요하게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매 이닝 주자를 쌓아두고 위기를 자초하는 경우가 드물다.
최근 세 경기의 흐름도 안정적이다. 7월 19일 LA 다저스전에서는 4.1이닝 6피안타 3자책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곧바로 자신의 투구를 회복했다.
7월 24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7.1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과 12탈삼진을 기록했다. 단순히 실점하지 않은 것을 넘어 타자가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 기회 자체를 최소화했다.
직전 7월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도 6.1이닝 2피안타 1자책점,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최근 두 경기 합계 13.2이닝 동안 허용한 안타는 5개, 자책점은 1점뿐이다.
슐리틀러의 포심 패스트볼은 최고 100마일까지 형성된다. 높은 코스에서 구속과 수직 움직임을 동시에 활용해 타자의 배트가 공 아래를 지나가게 만들고, 커터를 섞어 같은 궤적을 의식한 타자의 중심을 무너뜨린다.
빠른 공을 기다리는 타자에게는 커터가 배트 안쪽으로 파고들고, 변화구를 염두에 둔 타자에게는 포심이 스트라이크존을 그대로 통과한다. 구종 수보다 각 구종의 출발점과 속도 차이가 효과적으로 맞물리는 유형이다.
올 시즌 피장타율은 .196에 불과하다. 강한 타구를 허용하는 빈도가 낮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장타로 여러 점을 내주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슐리틀러가 상대할 세인트루이스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56을 기록했다. 컨택 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장타 생산력이 부족한 타선이다.
조던 워커와 알렉 버럴슨, 이반 에레라, 라스 눗바, 메이신 윈이 연속 안타를 만들 수는 있어도 한 번의 스윙으로 여러 점을 가져오는 힘은 떨어진다.
슐리틀러처럼 볼넷을 적게 허용하는 투수를 상대로는 단타 세 개 이상을 연결해야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장타력으로는 효율적인 득점 구조를 만들기 쉽지 않다.
휴식 조건도 긍정적이다. 슐리틀러는 7월 29일 등판 이후 5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짧은 휴식에서 나타날 수 있는 빠른 공 구속 저하와 수직 움직임 감소를 걱정할 일정이 아니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했지만 홈에서는 3.83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양키스타디움의 짧은 펜스와 장타 환경이 일부 반영된 수치다.
다만 슐리틀러는 탈삼진으로 인플레이 타구를 줄일 수 있는 투수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장타 부족까지 고려하면 홈 성적 차이가 이번 경기에서 결정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
예상 투구 범위는 6~7이닝 1~2실점이다. 초반부터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한다면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세 번째 타순까지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는 올 시즌 4승 9패, 평균자책점 3.57과 WHIP 1.20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5.24개, 9이닝당 탈삼진은 5.90개, 경기당 볼넷은 1.38개다.
볼넷 억제력은 나쁘지 않지만 삼진 생산력이 낮다. 타자를 직접 정리하기보다 싱커로 땅볼을 유도하고 수비의 도움을 받아 이닝을 끝내는 비중이 높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결과의 편차가 컸다. 7월 18일 애리조나전에서 6.1이닝 1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7월 24일 같은 상대에게 6.1이닝 4자책점을 허용했다.
직전 7월 29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1.2이닝 동안 8피안타와 2볼넷, 7자책점을 허용하며 조기에 무너졌다. 아웃카운트 다섯 개를 잡는 동안 주자를 지나치게 많이 내보냈다.
맥그리비의 싱커 평균 구속은 약 90.6마일이며 최고 구속은 93.7마일 정도다. 구속보다 공의 움직임과 낮은 코스 제구를 활용해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는 투수다.
싱커가 무릎 아래로 형성되면 땅볼과 빗맞은 타구를 유도할 수 있다. 반대로 공이 허리 높이로 올라오면 구속이 빠르지 않아 타자가 충분히 강한 스윙을 할 수 있다.
직전 컵스전에서 무너진 이유도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던 싱커가 가운데로 몰리며 연속 안타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삼진으로 흐름을 끊기 어려운 투수라 정타가 나오기 시작하면 실점 규모가 빠르게 커질 수 있다.
이번 상대 양키스는 팀 타율이 높지는 않지만 장타에 특화된 타선이다. 맥그리비에게는 안타를 많이 맞는 것보다 한두 개의 높게 형성된 싱커가 홈런으로 연결되는 상황이 더 위험하다.
아론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 코디 벨린저, 벤 라이스, 제이슨 도밍게즈는 모두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90마일 초반대 빠른 공을 담장 밖으로 보낼 수 있다.
맥그리비는 볼넷을 줄이려다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승부하면 장타를 맞을 수 있고, 장타를 피하려 코너만 노리면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3.28, 원정은 3.88이다. 원정에서 피안타가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고, 이번에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홈런이 잘 나오는 양키스타디움에서 등판한다.
직전 부진 이후 5일 휴식을 확보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경기 초반 싱커의 움직임과 제구가 정상적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이 싱커의 절대 구속이나 탈삼진 능력까지 바꿔주지는 않는다. 양키스 타선의 파워를 억제하려면 낮은 코스를 경기 내내 유지해야 한다.
맥그리비가 버티려면 저지와 스탠튼 앞에 주자를 쌓지 않아야 한다. 선두타자 출루 이후 중심 타선에게 높은 싱커를 던지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예상 투구 범위는 4~5이닝 3~5실점이다. 초반 땅볼 유도가 잘 되면 5회 이상을 버틸 수 있지만, 한 차례 장타가 시작되면 조기 강판 가능성도 있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양키스가 확실히 앞선다. 슐리틀러는 구위, 탈삼진, 출루 억제, 최근 경기력에서 모두 우위이며, 맥그리비는 양키스의 장타를 피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불펜분석
선발이 내려간 뒤의 마운드 운영에서도 양키스가 유리하다. 슐리틀러는 6회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고, 양키스는 짧은 이닝만 승리조에 맡기면 된다. 반면 맥그리비가 다시 조기에 흔들릴 경우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길게 가동해야 한다.
양키스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를 통틀어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중요한 후반 이닝을 담당하는 핵심 자원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다.
8회에는 카밀로 도발, 9회에는 데이비드 베드나르를 투입하는 역할 분담이 명확하다. 두 투수 모두 최근 등판에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리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도발은 강한 구위로 헛스윙과 약한 타구를 유도할 수 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수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삼진으로 위기를 끝낼 수 있는 유형이다.
베드나르도 최근 마무리 상황에서 무실점 투구와 세이브를 이어갔다. 9회 한 점 차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확실한 카드다.
팀 힐과 페르난도 크루즈, 폴 블랙번을 비롯한 중간 계투진도 대기한다. 슐리틀러가 6회까지 책임하면 7회부터 상황에 따라 투수를 골라 쓸 수 있다.
브랜트 헤드릭은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것으로 제시됐다. 일반적인 3연투 제한을 적용하면 이번 경기에서는 휴식할 가능성이 높다.
헤드릭 한 명이 빠지더라도 양키스는 대체 자원이 충분하다. 도발과 베드나르까지 정상적으로 대기하고 있어 후반 운영의 핵심 구조는 흔들리지 않는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맥그리비가 직전 경기에서 1.2이닝 만에 내려가면서 불펜이 예상보다 긴 이닝을 책임해야 했다는 점도 부담이다.
라인 스타넥과 피터 스트렐레키, 루이스 가스텔럼, 조지 소리아노 등이 중후반을 맡고 있지만 최근 투구 내용은 안정적이지 않다.
가스텔럼은 최근 평균자책점 13.50, 스트렐레키는 6.75를 기록했다. 볼넷과 피안타가 함께 늘면서 승부처에서 주자를 쌓는 장면이 반복됐다.
양키스처럼 장타 비중이 높은 타선을 상대로는 선두타자 출루가 특히 위험하다. 볼넷이나 단타 뒤 홈런 한 개가 나오면 한 이닝에 여러 점을 허용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명단상 사용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은 많다. 그러나 가용 인원이 많다는 것과 한 점 차 승부를 맡길 확실한 투수가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라이언 페르난데스와 라일리 오브라이언, 조조 로메로 등을 활용할 수 있지만 도발과 베드나르처럼 역할과 최근 안정감이 명확한 후반 조합은 보이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부담은 맥그리비의 강판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맥그리비가 6회까지 버티면 핵심 투수만 투입할 수 있지만, 4회 전후에 내려가면 긴 계투 운영이 필요하다.
양키스 타선은 선발보다 구속이 떨어지는 중간 계투를 상대로 장타 생산력이 더 살아날 수 있다. 맥그리비를 공략하지 못하더라도 두 번째 투수부터 득점을 늘릴 여지가 있다.
불펜에서는 양키스가 확실한 우위다. 후반 승리조의 구위와 역할 분담이 안정적이고, 선발이 더 긴 이닝을 맡을 가능성도 높다.
타선분석
두 팀 타선은 공격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양키스는 낮은 타율에도 장타 한두 개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팀이고, 세인트루이스는 컨택과 주루, 진루타를 연결해 점수를 만드는 비중이 높다.
양키스의 최근 팀 타율은 .186으로 낮다. 좌투수 상대 .205, 우투수 상대 .170으로 이번 상대인 우완 맥그리비와의 조건에서도 컨택 지표는 좋지 않다.
그러나 양키스 타선은 타율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최근 5경기에서도 경기당 평균 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적은 출루를 득점으로 바꿨다.
아론 저지는 상대가 단 한 번 가운데로 던진 공을 홈런으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다. 맥그리비의 싱커가 낮게 떨어지지 않으면 가장 직접적인 장타 위험이 발생한다.
지안카를로 스탠튼도 빠른 공의 절대 구속이 낮은 투수를 상대로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면 경기의 점수 차를 한 번에 벌릴 수 있다.
코디 벨린저와 벤 라이스, 제이슨 도밍게즈는 우측 방향 장타를 생산할 수 있다. 우측 펜스가 짧은 양키스타디움의 구조와 잘 맞는 타자들이다.
폴 골드슈미트 역시 맥그리비의 싱커가 높게 들어오면 중장거리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중심 타선 전체가 땅볼보다 공을 띄우는 스윙에 익숙하다.
재즈 치좀과 트렌트 그리샴, 앤서니 볼프 등은 장타뿐 아니라 주루와 추가 진루로 득점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양키스의 약점은 연속 출루다. 팀 타율이 낮기 때문에 홈런이 나오지 않는 날에는 득점 루트가 단순해진다.
이번 상대 맥그리비는 볼넷이 많지 않다. 양키스가 무리하게 장타만 노리면 낮은 싱커에 땅볼이 늘어날 수 있다.
공략의 핵심은 높은 싱커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낮은 공을 억지로 퍼 올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나 위쪽으로 들어오는 공만 강하게 공격해야 한다.
세인트루이스는 팀 타율 .240을 기록했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256으로 양키스보다 컨택 지표가 훨씬 좋다.
조던 워커와 알렉 버럴슨, 이반 에레라, 라스 눗바, 메이신 윈은 삼진을 줄이고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
네이슨 처치와 블레이즈 조던, 지미 크룩스, 놀란 고만 등도 하위 타선에서 단타와 진루타를 만들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출루 후 도루와 작전 수행을 통해 점수를 만드는 팀이다. 연속 안타가 이어지면 슐리틀러도 실점할 수 있다.
문제는 장타력이다. 최근 팀 홈런 지표가 0.2에 불과할 정도로 홈런 생산이 줄었다.
슐리틀러처럼 볼넷과 안타를 동시에 억제하는 투수에게는 단타만으로 득점하기 어렵다. 한 이닝에 최소 세 번 이상의 출루가 필요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중심 타선이 빠른 공을 따라가더라도 커터와 높은 포심의 조합을 모두 공략해야 한다. 타이밍을 앞에 두면 커터에 막히고, 변화구를 기다리면 포심에 늦을 수 있다.
양키스 불펜까지 고려하면 세인트루이스가 점수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구간은 슐리틀러의 투구 수가 늘어나는 6회 전후다.
현재 타격의 정교함은 세인트루이스가 앞서지만 득점 효율과 장타력은 양키스가 우위다. 이번 구장과 상대 선발의 특성까지 고려하면 양키스의 공격 방식이 더 유리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양키스타디움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친화 구장이다. 특히 우측 외야 펜스가 짧아 좌타자의 뜬공이 홈런으로 연결되는 비율이 높다.
제시된 홈런 파크 팩터는 117이다. 평균적인 구장보다 홈런 생산에 유리한 환경이라는 의미다.
이 조건은 맥그리비에게 부담이다. 싱커가 낮게 형성되면 땅볼을 유도할 수 있지만 조금만 높아져도 양키스 타자들이 쉽게 공을 띄울 수 있다.
벨린저와 벤 라이스, 도밍게즈 같은 좌타자에게는 직접적인 이점이다. 당겨 친 타구가 다른 구장에서는 외야 뜬공에 그치더라도 양키스타디움에서는 담장을 넘길 수 있다.
저지와 스탠튼 역시 구장 방향과 관계없이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맥그리비는 타순의 어느 구간에서도 편하게 스트라이크를 넣기 어렵다.
슐리틀러도 홈구장의 장타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실제로 원정보다 홈 평균자책점이 높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장타 생산력이 떨어졌다. 슐리틀러가 볼넷을 줄이면 구장 효과가 세인트루이스의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낮아진다.
경기 초반에는 슐리틀러가 빠른 공으로 세인트루이스 상위 타선을 압박하고, 맥그리비는 싱커로 양키스의 땅볼을 유도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첫 번째 승부처는 맥그리비가 양키스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와 4회다. 타자들이 싱커의 움직임과 높이를 확인한 뒤 공격 범위를 좁힐 수 있다.
양키스가 이 구간에서 출루와 홈런을 묶으면 맥그리비의 투구 수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슐리틀러의 빠른 공 구속이 조금 떨어질 수 있는 6회 전후를 노려야 한다. 다만 슐리틀러는 5일 휴식 후 등판이어서 뚜렷한 구위 저하를 기대하기 어렵다.
양키스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도발과 베드나르로 이어지는 후반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장타력으로는 8회 이후 역전을 만들기 쉽지 않다.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앞서더라도 불펜이 양키스 중심 타선을 여러 차례 상대해야 한다. 한 점 차 리드를 지키기에는 후반 마운드의 안정감이 부족하다.
전체적으로 슐리틀러가 초반을 지배하고, 양키스가 맥그리비의 높게 형성된 싱커를 장타로 연결해 중반부터 앞서가는 흐름이 유력하다.
종합전망
선발 매치업의 차이는 분명하다. 슐리틀러는 평균자책점 2.04와 WHIP 0.91, 9이닝당 탈삼진 10.87개를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도 13.2이닝 1자책점과 20탈삼진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흐름을 유지했다.
맥그리비는 평균자책점 3.57로 시즌 전체 성적은 준수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1.2이닝 7자책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5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은 반등 요소다. 그러나 90마일 초반대 싱커와 낮은 탈삼진 능력으로 양키스의 장타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는 구조적 불리함은 그대로다.
타선은 컨택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앞선다. 우완 상대 타율 .256으로 슐리틀러에게 일정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장타력이 부족하고 슐리틀러가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단타를 여러 개 연결해야 하는 공격 방식은 이번 선발을 상대로 효율이 낮다.
양키스는 팀 타율이 낮지만 홈런 한 번으로 승부를 바꿀 수 있다. 맥그리비의 높게 들어오는 싱커와 양키스타디움의 짧은 펜스는 양키스 장타자들에게 유리하다.
불펜에서도 양키스가 우위다. 도발과 베드나르가 8회와 9회를 책임할 수 있고, 헤드릭이 쉬더라도 대체 자원이 충분하다.
세인트루이스는 불펜 전체의 최근 제구와 장타 억제력이 흔들렸다. 맥그리비가 일찍 내려가면 경기 중반부터 추가 실점을 허용할 위험이 높다.
승패에서는 뉴욕 양키스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압도적인 구위와 후반 승리조, 홈구장 장타 환경까지 경기의 핵심 조건이 모두 홈팀에 유리하다.
양키스가 승리하려면 맥그리비의 낮은 싱커를 억지로 공략하지 않고 높게 들어오는 실투만 기다려야 한다. 슐리틀러가 6회 이상을 책임하면 경기 운영은 훨씬 단순해진다.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하려면 맥그리비가 땅볼을 꾸준히 만들며 최소 6이닝을 버티고, 슐리틀러를 상대로 단타와 주루를 묶어 선취점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두 투수의 구위와 타선의 스타일을 고려하면 세인트루이스가 원하는 흐름보다 양키스가 원하는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양키스타디움의 홈런 환경과 맥그리비의 직전 부진은 오버 쪽 요소다.
반면 슐리틀러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1~2점으로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도발과 베드나르가 후반을 맡으면 추가 실점도 줄어든다.
양키스 타선도 홈런 생산력은 좋지만 팀 타율이 낮다. 주자가 많이 쌓인 상태의 홈런보다 솔로 홈런 중심의 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맥그리비가 4~5실점을 허용하더라도 세인트루이스가 1~2점에 머물면 기준점 아래에서 경기가 끝날 수 있다.
언더의 가장 큰 위험은 맥그리비가 직전 경기처럼 2회 이전에 무너지고 세인트루이스 불펜까지 연쇄적으로 실점하는 경우다.
그러나 5일 휴식을 확보했고 기본적인 볼넷 억제력은 갖춘 투수다. 완전히 무너지기보다 4~5이닝 동안 일정한 실점을 허용하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전체적으로 슐리틀러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봉쇄하고, 양키스가 홈런과 소수의 적시타로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만든 뒤 후반 불펜으로 경기를 닫는 저득점 승부를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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