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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일 MLB 애리조나 샌디에이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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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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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분석
샌디에이고는 마이클 킹, 애리조나는 브랜든 파트를 선발로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시즌 전체의 안정감과 상대 전적까지 함께 보면 킹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킹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125.1이닝을 던지며 6승 7패, 평균자책점 3.38과 WHIP 1.17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피안타 4.41개, 9이닝당 탈삼진 7.83개로 주자를 억제하면서 필요한 순간에는 삼진으로 위기를 끊어내는 유형이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5이닝 1실점, 6이닝 1실점,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다소 흔들렸지만 앞선 두 경기의 내용은 안정적이었다. 선발이 무너지지 않고 6회 안팎까지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계산이 서는 투수다.
평균 93마일대 포심과 싱커를 기본으로 스위퍼와 체인지업을 섞는다. 빠른 공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타자의 타이밍을 흔들면서 약한 타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평균 타구 속도를 87마일대에 묶고 하드히트 허용률도 33% 수준으로 통제하고 있어 맞더라도 장타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지 않다.
볼넷 허용률이 9%대로 낮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초반 제구가 흔들리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주자가 나간 뒤 변화구 비중을 높여 범타와 삼진을 끌어내는 능력이 있어 대량 실점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각각 6이닝 2실점,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타자들이 킹의 스위퍼와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서 득점권에서도 강한 타구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거의 없다. 홈 평균자책점 3.36, 원정 3.40으로 장소가 바뀌어도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체이스 필드 원정이라는 부담은 있지만 구장 자체가 킹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
이번 등판은 4일 휴식 후 일정이다. 킹은 직전 4일 휴식 등판에서 6이닝 1실점과 7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리듬을 보여줬다. 투구 간격이 짧더라도 구속과 변화구의 움직임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이라 정상적인 구위를 기대할 수 있다.
예상되는 투구 범위는 6이닝 전후 2~3실점이다. 애리조나의 최근 타격감이 좋기 때문에 완벽한 봉쇄까지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초반부터 크게 무너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애리조나 선발 파트는 19경기에서 72이닝을 소화하며 5승 1패, 평균자책점 4.00과 WHIP 1.29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킹보다 한 단계 아래지만 최근 경기력은 상당히 좋다.
최근 세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 6이닝 2실점,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등판을 거듭할수록 투구 수 관리와 이닝 소화가 좋아졌고, 직전 경기에서는 볼넷과 장타를 억제하며 올 시즌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파트는 93~95마일의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적극적으로 넣는다. 볼넷 허용률이 6.8%에 불과해 스스로 주자를 쌓는 경우가 적고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정면 승부를 선택한다.
제구가 안정적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공이 몰릴 때 정타를 허용하는 위험도 있다. 하드히트 허용률 37.2%, 배럴 타구 허용률 9.0%로 킹보다 강한 타구를 자주 내준다. 체이스 필드처럼 장타가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에서는 실투 한 개의 부담이 더 커진다.
홈과 원정의 편차도 분명하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3.11로 안정적이지만 홈에서는 4.98까지 올라간다. 익숙한 구장임에도 홈에서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도 기복이 있었다. 첫 대결에서는 3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이후 맞대결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다. 상대 타선의 컨디션과 초반 빠른 공 제구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졌다.
최근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의 흐름이 강하지 않다는 점은 파트에게 유리하다. 타티스 주니어와 마차도, 보가츠가 동시에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초반 장타만 피하면 5~6회까지 버틸 가능성이 있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더 높고 선구안이 좋은 타자들이 많다. 파트가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가운데로 몰리는 빠른 공을 던지면 2루타나 홈런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선발만 비교하면 킹의 근소한 우세다. 파트의 최근 상승세는 인정해야 하지만 시즌 전체의 출루 억제력, 상대 전적, 홈과 원정 편차를 함께 보면 킹이 더 안정적인 카드다.
불펜분석
샌디에이고 불펜은 최근 30.1이닝 동안 8자책점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선발이 6회 정도까지 버텨준 뒤 남은 세 이닝을 나눠 막는 운영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아드리안 모레혼과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최근 연투로 휴식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 불펜의 깊이가 충분해 치명적인 공백으로 보기는 어렵다.
메이슨 밀러는 최근 2.2이닝 무실점과 세이브를 기록하며 가장 중요한 후반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강한 빠른 공과 탈삼진 능력을 갖춰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직접 승부할 수 있다.
저먼 마르케스 역시 최근 5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상황에 따라 한 이닝 이상을 책임질 수 있어 경기 중반과 후반을 연결하는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유키 마쓰이와 제이슨 아담도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승부처에 투입할 수 있다. 일부 자원이 쉬더라도 7회부터 9회까지 이어지는 운영 방식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샌디에이고가 경기 중반 리드를 잡는다면 상대적으로 편한 흐름이다. 킹이 6회까지 막고 나면 상태가 좋은 불펜 자원들만 선택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애리조나 불펜은 최근 13이닝에서 6자책점을 허용했다. 수치만 보면 크게 무너진 수준은 아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자원들의 기복이 크다.
가장 큰 문제는 마무리 역할을 맡아야 할 폴 시월드의 난조다. 최근 등판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5실점을 허용하면서 뒷문에 대한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
브랜딘 가르시아와 케빈 긴켈은 최근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대체 승리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투수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지만 이들에게 부담이 몰리는 구조다.
조나단 루아이시가도 중간 이닝을 맡을 수 있으나 최근 2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흐름은 아니다. 파트가 일찍 내려갈 경우 불펜의 약점이 더 빠르게 노출될 수 있다.
애리조나는 리드를 잡고 9회에 들어가더라도 확실한 마무리 카드가 정리되지 않았다. 반대로 샌디에이고는 특정 선수의 공백이 생겨도 대체할 투수가 많다.
후반부 안정감에서는 샌디에이고가 확실히 앞선다. 특히 한 점 차 승부로 이어질 경우 8회와 9회의 차이가 최종 결과를 바꿀 가능성이 높다.
타선분석
샌디에이고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22득점을 올렸다. 경기당 평균 4.4점으로 폭발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필요한 득점을 생산하고 있다.
팀 타율은 .280, 장타율은 .380이다. 단타 출루 이후 한 번의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흐름이 많고 타순 전체가 완전히 끊기지는 않는다.
우투수 상대 팀 타율은 .286으로 좌투수 상대보다 높다. 우완 파트를 상대하는 이번 경기는 기본적인 상성 면에서 나쁘지 않다.
현재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는 타이 프랑스다. 최근 6경기 타율 .533으로 출루와 적시타를 동시에 만들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루이스 렝기포도 최근 .286으로 안정적인 컨택을 보여줬다. 상위 타선에서 출루가 만들어지면 득점권 기회를 이어갈 수 있는 자원이다.
다만 핵심 타자들의 타격감은 다소 아쉽다. 타티스 주니어는 최근 .214, 보가츠는 .250, 마차도는 .111에 머물렀다.
특히 마차도의 장타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한 번에 여러 점을 만드는 공격이 줄었다. 샌디에이고가 최근 평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면서도 장타율이 크게 높지 않은 이유다.
잭슨 메릴과 개빈 시츠, 루이스 캄푸사노가 하위 타선에서 출루와 장타를 보태고 있어 중심 타선이 완전히 살아나지 않아도 일정한 득점은 가능하다.
파트는 볼넷이 적고 적극적으로 승부하는 투수다. 샌디에이고 타자들이 초구부터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는 가운데로 들어오는 실투를 노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애리조나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27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5.4점으로 표면적인 화력은 샌디에이고보다 좋다.
팀 장타율도 .394로 높다. 상위 타선이 출루하고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이어지는 경기가 많았다.
제임스 맥캔은 최근 6경기 타율 .700으로 가장 뜨거운 타자다. 짧은 기간의 기록이지만 타구 방향과 타이밍이 모두 좋다.
일데마로 바르가스는 .333, 놀란 아레나도는 .294, 코빈 캐롤은 .278로 준수한 흐름을 보였다. 케텔 마르테가 .182로 주춤했음에도 다른 타자들이 빈자리를 채웠다.
애리조나의 문제는 상대 투수 유형에 따른 편차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350으로 매우 강하지만 우투수를 상대로는 .231까지 떨어진다.
이번 상대 킹은 우완이며 스위퍼와 체인지업을 이용해 우타자와 좌타자 모두에게 약한 타구를 유도한다. 애리조나의 최근 득점 흐름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킹은 앞선 애리조나전 두 경기에서도 총 12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애리조나 타자들이 그의 변화구를 이미 경험했지만 뚜렷한 공략법을 찾지는 못했다.
체이스 필드가 장타 생산에 유리하다는 점은 애리조나에 도움이 된다. 킹의 볼넷이 늘어나고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장타가 나오면 최근 득점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킹이 초반부터 낮은 코스를 유지한다면 애리조나의 우투수 상대 약점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전체 득점력은 애리조나가 앞서지만 상대 선발과의 상성을 반영하면 격차가 크게 줄어든다. 오히려 이번 한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더 꾸준하게 득점할 여지가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체이스 필드는 외야가 넓고 타구가 빠르게 뻗는 편이라 2루타와 3루타가 자주 나오는 구장이다. 홈런뿐 아니라 외야 사이를 가르는 장타가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두 선발 모두 실투가 장타로 연결될 위험은 있다. 다만 킹과 파트 모두 최근 이닝 소화력이 좋아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흐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
초반에는 킹이 애리조나의 우투수 상대 약점을 공략하고, 파트는 적극적인 스트라이크 승부로 샌디에이고의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그림이 예상된다.
첫 번째 승부처는 파트가 샌디에이고 상위 타선을 두 번째로 만나는 4회 전후다. 타자들이 빠른 공 타이밍에 적응하면 하드히트 허용이 늘어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킹의 볼넷이다. 킹이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면 애리조나의 최근 뜨거운 타선이 장타로 연결할 가능성이 열린다.
세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두 선발이 비슷한 내용으로 내려가더라도 불펜의 깊이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앞선다.
샌디에이고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메이슨 밀러와 제이슨 아담 등을 활용해 경기를 닫을 수 있다. 애리조나는 후반까지 접전을 만들더라도 마무리 선택에서 부담이 크다.
전체적으로 5회까지는 한두 점 차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고, 불펜이 등장한 뒤 샌디에이고가 조금씩 우위를 확보하는 전개를 예상한다.
종합전망
선발에서는 마이클 킹이 근소하게 앞선다. 평균자책점과 WHIP, 상대 전적, 홈과 원정의 안정성에서 파트보다 믿을 만한 지표를 갖췄다.
파트는 최근 세 경기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직전 7이닝 무실점까지 기록했다. 쉽게 무너질 투수는 아니지만 홈 평균자책점 4.98과 정타 허용 비율은 부담이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중심 타자들의 흐름이 강하지 않지만 우투수 상대 팀 타율이 높고 하위 타선까지 출루가 이어지고 있다.
애리조나는 최근 득점력이 더 좋지만 우투수 상대 타율이 .231로 떨어진다. 킹의 변화구 조합과 앞선 상대 전적을 감안하면 최근 평균인 5점 이상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결정적인 차이는 불펜이다. 샌디에이고는 일부 연투 자원을 제외해도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충분하다.
애리조나는 가르시아와 긴켈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마무리 시월드의 난조로 9회 운영이 불안하다.
경기 중반까지 동점 또는 한 점 차로 이어진다면 샌디에이고가 유리하다. 선발이 내려간 이후의 투수 운용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승패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일방적인 흐름보다는 경기 후반에 승부가 갈리는 접전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최근 다섯 경기 득점만 보면 양 팀 모두 오버에 가까운 흐름이지만 이번 선발 매치업은 난타전을 확신하기 어렵다.
킹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두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파트도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의 장타감이 완전히 살아난 상태가 아니며 애리조나는 우투수 상대 타율이 크게 떨어진다.
두 선발이 5~6회까지 버티고 샌디에이고의 강한 불펜이 후반을 막는다면 합산 득점이 8점을 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리조나 불펜의 불안이 오버 위험 요소지만 샌디에이고가 후반에 한두 점을 추가하는 정도라면 기준점 아래에서 마무리될 수 있다.
예상되는 경기 흐름은 4-2 또는 4-3 수준의 샌디에이고 승리다.
예측결과
승패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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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분석
샌디에이고는 마이클 킹, 애리조나는 브랜든 파트를 선발로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시즌 전체의 안정감과 상대 전적까지 함께 보면 킹 쪽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킹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125.1이닝을 던지며 6승 7패, 평균자책점 3.38과 WHIP 1.17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피안타 4.41개, 9이닝당 탈삼진 7.83개로 주자를 억제하면서 필요한 순간에는 삼진으로 위기를 끊어내는 유형이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5이닝 1실점, 6이닝 1실점,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다소 흔들렸지만 앞선 두 경기의 내용은 안정적이었다. 선발이 무너지지 않고 6회 안팎까지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계산이 서는 투수다.
평균 93마일대 포심과 싱커를 기본으로 스위퍼와 체인지업을 섞는다. 빠른 공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타자의 타이밍을 흔들면서 약한 타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평균 타구 속도를 87마일대에 묶고 하드히트 허용률도 33% 수준으로 통제하고 있어 맞더라도 장타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지 않다.
볼넷 허용률이 9%대로 낮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초반 제구가 흔들리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주자가 나간 뒤 변화구 비중을 높여 범타와 삼진을 끌어내는 능력이 있어 대량 실점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각각 6이닝 2실점,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타자들이 킹의 스위퍼와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서 득점권에서도 강한 타구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거의 없다. 홈 평균자책점 3.36, 원정 3.40으로 장소가 바뀌어도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체이스 필드 원정이라는 부담은 있지만 구장 자체가 킹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
이번 등판은 4일 휴식 후 일정이다. 킹은 직전 4일 휴식 등판에서 6이닝 1실점과 7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리듬을 보여줬다. 투구 간격이 짧더라도 구속과 변화구의 움직임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이라 정상적인 구위를 기대할 수 있다.
예상되는 투구 범위는 6이닝 전후 2~3실점이다. 애리조나의 최근 타격감이 좋기 때문에 완벽한 봉쇄까지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초반부터 크게 무너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애리조나 선발 파트는 19경기에서 72이닝을 소화하며 5승 1패, 평균자책점 4.00과 WHIP 1.29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킹보다 한 단계 아래지만 최근 경기력은 상당히 좋다.
최근 세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 6이닝 2실점,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등판을 거듭할수록 투구 수 관리와 이닝 소화가 좋아졌고, 직전 경기에서는 볼넷과 장타를 억제하며 올 시즌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파트는 93~95마일의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적극적으로 넣는다. 볼넷 허용률이 6.8%에 불과해 스스로 주자를 쌓는 경우가 적고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정면 승부를 선택한다.
제구가 안정적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공이 몰릴 때 정타를 허용하는 위험도 있다. 하드히트 허용률 37.2%, 배럴 타구 허용률 9.0%로 킹보다 강한 타구를 자주 내준다. 체이스 필드처럼 장타가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에서는 실투 한 개의 부담이 더 커진다.
홈과 원정의 편차도 분명하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3.11로 안정적이지만 홈에서는 4.98까지 올라간다. 익숙한 구장임에도 홈에서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도 기복이 있었다. 첫 대결에서는 3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이후 맞대결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다. 상대 타선의 컨디션과 초반 빠른 공 제구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졌다.
최근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의 흐름이 강하지 않다는 점은 파트에게 유리하다. 타티스 주니어와 마차도, 보가츠가 동시에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초반 장타만 피하면 5~6회까지 버틸 가능성이 있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더 높고 선구안이 좋은 타자들이 많다. 파트가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가운데로 몰리는 빠른 공을 던지면 2루타나 홈런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선발만 비교하면 킹의 근소한 우세다. 파트의 최근 상승세는 인정해야 하지만 시즌 전체의 출루 억제력, 상대 전적, 홈과 원정 편차를 함께 보면 킹이 더 안정적인 카드다.
불펜분석
샌디에이고 불펜은 최근 30.1이닝 동안 8자책점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선발이 6회 정도까지 버텨준 뒤 남은 세 이닝을 나눠 막는 운영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아드리안 모레혼과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최근 연투로 휴식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 불펜의 깊이가 충분해 치명적인 공백으로 보기는 어렵다.
메이슨 밀러는 최근 2.2이닝 무실점과 세이브를 기록하며 가장 중요한 후반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강한 빠른 공과 탈삼진 능력을 갖춰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직접 승부할 수 있다.
저먼 마르케스 역시 최근 5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상황에 따라 한 이닝 이상을 책임질 수 있어 경기 중반과 후반을 연결하는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유키 마쓰이와 제이슨 아담도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승부처에 투입할 수 있다. 일부 자원이 쉬더라도 7회부터 9회까지 이어지는 운영 방식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샌디에이고가 경기 중반 리드를 잡는다면 상대적으로 편한 흐름이다. 킹이 6회까지 막고 나면 상태가 좋은 불펜 자원들만 선택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애리조나 불펜은 최근 13이닝에서 6자책점을 허용했다. 수치만 보면 크게 무너진 수준은 아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자원들의 기복이 크다.
가장 큰 문제는 마무리 역할을 맡아야 할 폴 시월드의 난조다. 최근 등판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5실점을 허용하면서 뒷문에 대한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
브랜딘 가르시아와 케빈 긴켈은 최근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대체 승리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투수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지만 이들에게 부담이 몰리는 구조다.
조나단 루아이시가도 중간 이닝을 맡을 수 있으나 최근 2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흐름은 아니다. 파트가 일찍 내려갈 경우 불펜의 약점이 더 빠르게 노출될 수 있다.
애리조나는 리드를 잡고 9회에 들어가더라도 확실한 마무리 카드가 정리되지 않았다. 반대로 샌디에이고는 특정 선수의 공백이 생겨도 대체할 투수가 많다.
후반부 안정감에서는 샌디에이고가 확실히 앞선다. 특히 한 점 차 승부로 이어질 경우 8회와 9회의 차이가 최종 결과를 바꿀 가능성이 높다.
타선분석
샌디에이고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22득점을 올렸다. 경기당 평균 4.4점으로 폭발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필요한 득점을 생산하고 있다.
팀 타율은 .280, 장타율은 .380이다. 단타 출루 이후 한 번의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흐름이 많고 타순 전체가 완전히 끊기지는 않는다.
우투수 상대 팀 타율은 .286으로 좌투수 상대보다 높다. 우완 파트를 상대하는 이번 경기는 기본적인 상성 면에서 나쁘지 않다.
현재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는 타이 프랑스다. 최근 6경기 타율 .533으로 출루와 적시타를 동시에 만들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루이스 렝기포도 최근 .286으로 안정적인 컨택을 보여줬다. 상위 타선에서 출루가 만들어지면 득점권 기회를 이어갈 수 있는 자원이다.
다만 핵심 타자들의 타격감은 다소 아쉽다. 타티스 주니어는 최근 .214, 보가츠는 .250, 마차도는 .111에 머물렀다.
특히 마차도의 장타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한 번에 여러 점을 만드는 공격이 줄었다. 샌디에이고가 최근 평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면서도 장타율이 크게 높지 않은 이유다.
잭슨 메릴과 개빈 시츠, 루이스 캄푸사노가 하위 타선에서 출루와 장타를 보태고 있어 중심 타선이 완전히 살아나지 않아도 일정한 득점은 가능하다.
파트는 볼넷이 적고 적극적으로 승부하는 투수다. 샌디에이고 타자들이 초구부터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는 가운데로 들어오는 실투를 노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애리조나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27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5.4점으로 표면적인 화력은 샌디에이고보다 좋다.
팀 장타율도 .394로 높다. 상위 타선이 출루하고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이어지는 경기가 많았다.
제임스 맥캔은 최근 6경기 타율 .700으로 가장 뜨거운 타자다. 짧은 기간의 기록이지만 타구 방향과 타이밍이 모두 좋다.
일데마로 바르가스는 .333, 놀란 아레나도는 .294, 코빈 캐롤은 .278로 준수한 흐름을 보였다. 케텔 마르테가 .182로 주춤했음에도 다른 타자들이 빈자리를 채웠다.
애리조나의 문제는 상대 투수 유형에 따른 편차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350으로 매우 강하지만 우투수를 상대로는 .231까지 떨어진다.
이번 상대 킹은 우완이며 스위퍼와 체인지업을 이용해 우타자와 좌타자 모두에게 약한 타구를 유도한다. 애리조나의 최근 득점 흐름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킹은 앞선 애리조나전 두 경기에서도 총 12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애리조나 타자들이 그의 변화구를 이미 경험했지만 뚜렷한 공략법을 찾지는 못했다.
체이스 필드가 장타 생산에 유리하다는 점은 애리조나에 도움이 된다. 킹의 볼넷이 늘어나고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장타가 나오면 최근 득점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킹이 초반부터 낮은 코스를 유지한다면 애리조나의 우투수 상대 약점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전체 득점력은 애리조나가 앞서지만 상대 선발과의 상성을 반영하면 격차가 크게 줄어든다. 오히려 이번 한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더 꾸준하게 득점할 여지가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체이스 필드는 외야가 넓고 타구가 빠르게 뻗는 편이라 2루타와 3루타가 자주 나오는 구장이다. 홈런뿐 아니라 외야 사이를 가르는 장타가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두 선발 모두 실투가 장타로 연결될 위험은 있다. 다만 킹과 파트 모두 최근 이닝 소화력이 좋아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흐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
초반에는 킹이 애리조나의 우투수 상대 약점을 공략하고, 파트는 적극적인 스트라이크 승부로 샌디에이고의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그림이 예상된다.
첫 번째 승부처는 파트가 샌디에이고 상위 타선을 두 번째로 만나는 4회 전후다. 타자들이 빠른 공 타이밍에 적응하면 하드히트 허용이 늘어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킹의 볼넷이다. 킹이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면 애리조나의 최근 뜨거운 타선이 장타로 연결할 가능성이 열린다.
세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두 선발이 비슷한 내용으로 내려가더라도 불펜의 깊이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앞선다.
샌디에이고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메이슨 밀러와 제이슨 아담 등을 활용해 경기를 닫을 수 있다. 애리조나는 후반까지 접전을 만들더라도 마무리 선택에서 부담이 크다.
전체적으로 5회까지는 한두 점 차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고, 불펜이 등장한 뒤 샌디에이고가 조금씩 우위를 확보하는 전개를 예상한다.
종합전망
선발에서는 마이클 킹이 근소하게 앞선다. 평균자책점과 WHIP, 상대 전적, 홈과 원정의 안정성에서 파트보다 믿을 만한 지표를 갖췄다.
파트는 최근 세 경기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직전 7이닝 무실점까지 기록했다. 쉽게 무너질 투수는 아니지만 홈 평균자책점 4.98과 정타 허용 비율은 부담이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중심 타자들의 흐름이 강하지 않지만 우투수 상대 팀 타율이 높고 하위 타선까지 출루가 이어지고 있다.
애리조나는 최근 득점력이 더 좋지만 우투수 상대 타율이 .231로 떨어진다. 킹의 변화구 조합과 앞선 상대 전적을 감안하면 최근 평균인 5점 이상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결정적인 차이는 불펜이다. 샌디에이고는 일부 연투 자원을 제외해도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충분하다.
애리조나는 가르시아와 긴켈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마무리 시월드의 난조로 9회 운영이 불안하다.
경기 중반까지 동점 또는 한 점 차로 이어진다면 샌디에이고가 유리하다. 선발이 내려간 이후의 투수 운용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승패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일방적인 흐름보다는 경기 후반에 승부가 갈리는 접전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최근 다섯 경기 득점만 보면 양 팀 모두 오버에 가까운 흐름이지만 이번 선발 매치업은 난타전을 확신하기 어렵다.
킹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두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파트도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의 장타감이 완전히 살아난 상태가 아니며 애리조나는 우투수 상대 타율이 크게 떨어진다.
두 선발이 5~6회까지 버티고 샌디에이고의 강한 불펜이 후반을 막는다면 합산 득점이 8점을 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리조나 불펜의 불안이 오버 위험 요소지만 샌디에이고가 후반에 한두 점을 추가하는 정도라면 기준점 아래에서 마무리될 수 있다.
예상되는 경기 흐름은 4-2 또는 4-3 수준의 샌디에이고 승리다.
예측결과
승패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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