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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MLB 일워키 피츠버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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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의 단순한 구속 경쟁보다 각자가 가진 투구 운영 방식과 이닝 제한이 더 중요하다. 밀워키의 로건 핸더슨은 빠른 공의 절대적인 속도보다 체인지업과 정교한 제구를 앞세워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유형이다. 피츠버그의 자레드 존스는 평균 98마일이 넘는 강속구와 고속 슬라이더로 타자를 압박하지만, 구단의 투구 수 관리 때문에 선발로서 맡을 수 있는 이닝에 명확한 한계가 있다.
로건 핸더슨은 올 시즌 5승 1패, 평균자책점 2.66, WHIP 0.91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3.44개, 9이닝당 탈삼진은 11.05개, 경기당 볼넷은 1.00개로 제시됐다. 안타와 볼넷을 모두 억제하면서 삼진까지 생산하는 효율적인 투구가 시즌 성적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메츠, 마이애미를 상대로 15.2이닝을 소화하며 3자책점만 허용했다. 같은 기간 탈삼진은 20개였다. 긴 이닝을 완벽하게 책임한 것은 아니지만, 마운드에 있는 동안 상대 타선을 강하게 억제했다.
핸더슨의 포심 패스트볼은 91~94마일 수준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압도적인 구속으로 분류할 정도는 아니지만 빠른 공과 체인지업의 속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실제 타석에서는 구속 이상의 위력을 만든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은 79~82마일 구간에서 형성된다. 빠른 공과 비슷한 터널을 통과한 뒤 타자 앞에서 떨어지면서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헛스윙을 끌어낸다.
핸더슨의 강점은 결정구 자체뿐 아니라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카운트를 자주 만든다는 데 있다. 경기당 볼넷이 1개 수준에 불과해 불리한 카운트가 많지 않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체인지업을 사용할 수 있다.
시즌 WHIP 0.91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안타나 볼넷으로 주자가 반복해서 쌓이지 않기 때문에 장타 한 번을 허용하더라도 대량 실점으로 번질 위험이 낮다.
휴식 조건도 나쁘지 않다.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핸더슨은 4일 휴식 후에는 빠른 공의 움직임이 다소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5일 이상 휴식했을 때는 공의 수직·수평 무브먼트가 더욱 안정됐다.
이번 등판에서도 충분한 휴식이 적용된다면 초반부터 체인지업의 낙폭과 빠른 공의 코스가 정상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홈 성적은 더욱 안정적이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20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25와 피OPS .700을 기록했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는 홈런 생산이 적은 구장이 아니지만, 핸더슨은 홈에서도 장타와 실점을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구장의 성향보다 본인의 제구와 구종 배합이 우위에 있었다.
피츠버그 타선은 오닐 크루즈와 마르셀 오즈나처럼 실투를 장타로 만들 수 있는 타자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핸더슨도 체인지업이 높게 남거나 빠른 공이 가운데에 몰리면 위험하다.
그러나 피츠버그 타선은 우투수를 상대하는 원정 경기에서 타율 .242, 장타율 .301을 기록했다. 컨택과 장타가 동시에 낮아 핸더슨의 오프스피드 피칭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기 쉽지 않은 조건이다.
핸더슨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브랜든 로우의 출루 뒤 크루즈와 오즈나를 상대하는 상황이다. 중심 타선 앞에서 주자를 줄이면 솔로 장타를 허용하더라도 실점 규모를 관리할 수 있다.
최근 투구 내용과 홈 성적, 피츠버그의 우투수 상대 원정 지표를 종합하면 핸더슨은 5~6이닝 동안 1~2실점 범위의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시즌 탈삼진 비율이 높아 위기에서도 수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타자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피츠버그 선발 자레드 존스는 올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3.81, WHIP 1.02를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3.45개, 9이닝당 탈삼진은 10.04개, 경기당 볼넷은 1.36개로 나타났다.
핸더슨보다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WHIP 1.02와 9이닝당 10개가 넘는 탈삼진은 충분히 위력적이다. 주자를 많이 허용하지 않고 강한 구위로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애리조나,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7이닝 5자책점과 19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흐름만 보면 선발 구간에서 쉽게 무너지는 투수는 아니다.
존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평균 98.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이다. 여기에 평균 90.1마일에 이르는 고속 슬라이더를 조합해 타자의 반응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인다.
헛스윙 유도율은 30.9%로 제시됐다. 빠른 공을 의식한 타자가 슬라이더에 늦게 반응하거나, 슬라이더를 기다리다 빠른 공에 밀리는 구조를 만든다.
볼넷 비율도 7.2%로 강속구 투수치고 안정적이다. 구속만 믿고 무리하게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던지는 유형은 아니다.
그러나 실투가 타구로 연결됐을 때의 위험은 존재한다. 하드히트 허용률은 37.0%, 배럴 타구 허용률은 7.4%로 제시됐다.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 않더라도 빠른 공이 가운데 몰리면 한 번의 강한 타구가 장타로 이어질 수 있다. 홈런 팩터가 높은 밀워키 원정에서는 이 부분이 더욱 중요하다.
존스의 가장 큰 제약은 투구 수 관리다. 휴식일과 관계없이 대체로 75~83구 수준에서 등판이 종료되는 것으로 제시됐다.
구위가 유지되더라도 구단이 선발 이닝을 무리하게 늘리지 않는다면 6회를 완전히 책임하기 어렵다. 밀워키 타자들이 파울과 볼넷으로 투구 수를 끌어올리면 5회 이전 교체 가능성도 생긴다.
밀워키는 우투수를 상대로 경기당 평균 4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존스의 빠른 공을 초반부터 무리하게 공략하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히고 투구 수를 늘리는 접근이 효과적이다.
타일러 블랙과 제이크 바우어스, 조이 오티즈가 최근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존스가 중심 타선은 막더라도 앞뒤 타자들에게 긴 승부를 허용하면 투구 수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윌리엄 콘트레라스, 잭슨 츄리오는 최근 타율이 높지 않지만 선구안을 갖춘 타자들이다. 빠른 공의 위력에 끌려가지 않고 볼을 골라내면 존스의 등판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3.43으로 나쁘지 않다. 장소에 따라 크게 흔들린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밀워키가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낼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존스의 예상 범위는 4~5이닝 1~3실점이다. 구위만 보면 핸더슨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지만 제한된 투구 수 때문에 경기 중반 이후를 불펜에 넘길 가능성이 높다.
선발투수의 순수한 구위는 존스가 앞설 수 있다. 그러나 이닝 소화 가능성과 홈 성적, 상대 타선의 최근 상성까지 포함하면 선발 구간 전체의 안정성은 핸더슨 쪽이 조금 더 낫다.
불펜분석
두 선발 모두 높은 탈삼진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경기 초반은 낮은 점수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승부가 갈릴 수 있는 구간은 존스의 투구 수가 제한에 도달하는 5회 전후부터다.
밀워키는 후반 역할이 명확한 불펜 구조를 갖추고 있다. 9회에는 트레버 메길, 8회에는 앱너 유리베를 중심으로 필승조를 운영할 수 있다.
메길은 최근 등판에서 83.3%의 스트라이크 비율을 기록하며 6구로 이닝을 마쳤다. 타자를 어렵게 상대하지 않고 빠르게 스트라이크를 넣어 아웃카운트를 만든 점이 인상적이다.
WHIP는 0.6점대, K-BB%는 약 22%로 제시됐다. 주자를 거의 내보내지 않으면서 삼진과 볼넷의 차이도 큰 마무리다.
한 점 차 경기에서 가장 위험한 선두타자 출루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이 메길의 강점이다.
유리베도 강한 구위로 8회를 맡을 수 있다. 밀워키가 7회까지 리드를 유지한다면 유리베와 메길을 연속으로 투입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중간 이닝에는 자레드 코에닉과 애런 애쉬비, 그랜트 앤더슨을 활용할 수 있다. 핸더슨이 6회까지 맡는다면 이들 가운데 한 명만 거쳐도 바로 필승조에 연결할 수 있다.
밀워키 핵심 불펜 가운데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투수는 없는 것으로 제시됐다. 피로로 반드시 제외해야 하는 자원이 없어 점수 차와 상대 타순에 맞춘 투수 선택이 가능하다.
피츠버그 불펜은 마무리 운용에 변수가 있다. 카밀로 도발이 직전까지 이틀 연속 등판했고 최근 경기에서 23구를 던진 것으로 제시됐다.
3연투를 피하는 운영을 적용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도발의 등판 가능성은 낮아진다. 확실한 마무리가 빠지면 8회와 9회의 역할을 다시 배분해야 한다.
그레고리 소토나 카르멘 믈로진스키가 마지막 이닝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소토는 강한 구위와 별개로 볼넷이라는 변수를 안고 있다.
밀워키는 홈런만 노리는 팀이 아니라 볼넷과 단타를 묶어 점수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소토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면 한 점 차 상황에서 큰 부담을 받게 된다.
론 마리나치오와 에반 시스크 역시 중간 이닝에서 활용될 수 있지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투구 내용에 기복이 있었다.
존스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피츠버그는 최소 네 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마무리 자원의 가용성까지 불확실하다면 후반 운영 부담은 더 커진다.
반면 밀워키는 핸더슨이 5~6이닝을 책임하고 중간계투 한두 명을 거쳐 유리베와 메길로 연결하는 구조가 가능하다.
피츠버그가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후반까지 안정적으로 지킬 확실한 공식은 밀워키보다 약하다. 도발을 사용하지 못하면 다른 투수들이 평소보다 높은 레버리지 상황을 맡아야 한다.
불펜 싸움은 밀워키가 우위다. 특히 8회와 9회의 역할 분담, 마무리 안정성, 핵심 자원의 휴식 상태에서 홈팀이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타선분석
양 팀 타선은 모두 최근 일부 타자의 타격감이 좋지만 전체적인 득점 생산력에서는 차이가 있다. 밀워키는 출루와 연결 능력이 있고, 피츠버그는 중심 타선의 장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밀워키에서는 타일러 블랙이 최근 .360의 타율을 기록했다. 상위 타선에서 정확한 컨택과 출루를 담당하며 공격의 출발점을 만들고 있다.
제이크 바우어스는 최근 6경기에서 .368을 기록했다. 존스의 빠른 공이 가운데에 들어오면 장타를 생산할 수 있고, 불리한 카운트에서는 변화구에도 대응할 수 있다.
조이 오티즈는 최근 .429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였다. 중심 타선 앞뒤에서 출루와 적시타를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세 타자의 상승세는 존스에게 부담이다. 중심 타선만 막는다고 이닝이 쉽게 끝나지 않고, 하위 타순에서도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윌리엄 콘트레라스, 잭슨 츄리오는 최근 1할대에서 2할대 초반의 타율로 다소 주춤했다.
다만 세 타자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존스의 강속구를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 볼을 골라 투구 수를 늘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밀워키는 우투수를 상대로 경기당 평균 4개의 볼넷을 얻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안타 수보다 존스를 얼마나 빨리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느냐가 중요하다.
존스가 투구 수 제한으로 내려가면 도발의 등판 여부가 불투명한 피츠버그 불펜을 더 긴 시간 상대할 수 있다.
밀워키가 많은 홈런을 생산하지 않더라도 볼넷과 단타, 외야 장타를 묶어 3~4점을 만들 수 있는 공격 구조다.
피츠버그에서는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시즌 타율 .277, 최근 .300을 기록했다. 상위 타선에서 가장 꾸준한 컨택과 출루를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브랜든 로우와 엔디 로드리게스도 최근 3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이들이 핸더슨을 상대로 출루하면 중심 타선에 득점 기회가 전달된다.
오닐 크루즈와 마르셀 오즈나는 피츠버그 공격의 장타를 책임진다. 핸더슨의 빠른 공이나 체인지업이 높게 남으면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피츠버그의 우투수 상대 원정 타율은 .242, 장타율은 .301로 제시됐다. 원정에서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 팀 전체의 파괴력이 충분하지 않았다.
특히 핸더슨의 체인지업은 피츠버그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들 수 있는 구종이다. 빠른 공을 기다리다 체인지업에 헛스윙하고, 변화구를 의식하다 빠른 공에 늦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
닉 곤잘레스도 최근 .235로 타격감이 떨어졌다. 중심 타선 뒤에서 공격이 이어지지 않으면 크루즈나 오즈나의 장타가 단독 득점에 그칠 수 있다.
피츠버그가 득점하려면 레이놀즈와 로우가 출루한 뒤 크루즈 또는 오즈나가 장타를 만드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다.
단타 여러 개를 연결해 핸더슨과 밀워키 불펜을 공략하기는 쉽지 않다. 핸더슨의 WHIP가 0.91이고 밀워키 후반 필승조도 주자를 잘 내보내지 않기 때문이다.
타선의 최근 개별 감각은 양 팀 모두 나쁘지 않다. 다만 전체적인 출루 구조와 상대 선발을 끌어내릴 수 있는 능력에서는 밀워키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흐름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는 다년 평균 타자 파크 팩터 101, 홈런 팩터 111로 제시됐다. 전체 득점은 중립에 가깝지만 홈런 생산에는 유리한 구장이다.
지붕을 닫고 경기가 진행될 경우 바람과 기온 같은 외부 변수가 줄어든다. 타구 환경이 일정하게 유지돼 정확하게 맞은 공은 비거리 손실 없이 날아갈 수 있다.
구장 특성만 보면 오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두 선발의 탈삼진 능력과 밀워키 불펜의 안정성이 장타 환경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다.
핸더슨은 홈에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홈런 팩터가 높은 구장에서도 볼넷과 강한 타구를 동시에 억제했다.
존스 역시 평균 98.4마일의 빠른 공과 고속 슬라이더를 보유했다. 초반에는 밀워키 타자들이 정확한 타구를 만들기 쉽지 않다.
첫 번째 승부처는 존스의 투구 수다. 밀워키가 첫 두 이닝에서 파울과 볼넷으로 35~40구 이상을 끌어내면 존스의 교체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
존스가 5회까지 70구 안팎으로 관리하면 피츠버그도 선발 구간을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다. 반대로 4회 이전에 70구에 가까워지면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가동된다.
핸더슨에게는 피츠버그 중심 타선이 두 번째로 등장하는 4회 전후가 중요하다. 레이놀즈와 로우가 출루한 뒤 크루즈와 오즈나를 상대하면 한 번의 실투가 복수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핸더슨이 이 구간에서도 볼넷을 줄이면 피츠버그가 큰 이닝을 만들기는 어렵다.
초반에는 양 팀 선발의 탈삼진 능력으로 낮은 점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득점이 만들어진다면 홈런보다는 볼넷 이후 적시타나 솔로 장타의 형태가 유력하다.
경기 흐름이 달라질 수 있는 시점은 존스가 내려가는 5회 전후다. 피츠버그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등장하면 밀워키가 추가 출루를 만들 수 있다.
밀워키가 먼저 앞서면 코에닉이나 애쉬비를 거쳐 유리베와 메길로 연결할 수 있다. 피츠버그의 최근 원정 타격 지표를 고려하면 후반 추격이 쉽지 않다.
피츠버그가 먼저 점수를 내더라도 도발을 사용할 수 없다면 8회와 9회 운영이 부담이다. 밀워키는 경기 후반에도 볼넷과 단타로 동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전체적으로 초반은 선발투수 중심의 투수전, 중반 이후에는 피츠버그 불펜의 가용성과 밀워키의 출루 능력이 승부를 결정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종합전망
선발의 시즌 성적에서는 로건 핸더슨이 앞선다. 핸더슨은 5승 1패, 평균자책점 2.66, WHIP 0.91을 기록했다.
자레드 존스도 평균자책점 3.81, WHIP 1.02와 높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다. 순수한 구위만 놓고 보면 피츠버그도 밀리지 않는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핸더슨이 15.2이닝 3자책점, 존스가 17이닝 5자책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현재 투구 흐름은 좋은 편이다.
차이는 이닝 운영이다. 핸더슨은 경기 상황에 따라 5~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지만 존스는 75~83구 수준의 제한이 적용된다.
밀워키가 투구 수를 늘리면 존스가 좋은 구위를 보이고도 5회 전후에 내려갈 수 있다. 이 경우 피츠버그 불펜이 긴 이닝을 맡아야 한다.
카밀로 도발의 등판이 어렵다는 전제를 적용하면 피츠버그는 경기 마지막 두 이닝의 역할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
밀워키는 유리베와 메길을 중심으로 후반 역할이 분명하다. 핵심 자원의 연투 부담도 없어 리드 상황에서 가장 강한 투수를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타선에서는 밀워키가 최근 블랙과 바우어스, 오티즈의 좋은 감각을 바탕으로 출루를 만들고 있다.
옐리치와 콘트레라스, 츄리오의 최근 타율은 높지 않지만 볼넷을 얻어내며 존스의 제한된 투구 수를 소모시킬 수 있다.
피츠버그는 레이놀즈와 로우, 로드리게스가 좋은 흐름을 보였고 크루즈와 오즈나의 장타력이 있다.
그러나 우투수 상대 원정 타율 .242와 장타율 .301은 핸더슨과 밀워키 불펜을 상대하기에 충분히 강한 수치가 아니다.
승패는 밀워키 브루어스 쪽에 무게를 둔다. 핸더슨의 홈 성적과 출루 억제력, 존스의 투구 수 제한, 피츠버그 마무리 운용 문제, 밀워키 후반 필승조의 안정성을 종합하면 홈팀이 경기 전체를 운영하기 유리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의 홈런 팩터는 오버 요소지만 두 선발의 최근 투구 내용은 저득점 흐름에 가깝다.
핸더슨은 최근 15.2이닝 동안 3자책점만 허용했고 시즌 WHIP도 0.91이다. 피츠버그가 여러 주자를 모아 큰 이닝을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존스 역시 최근 17이닝 5자책점과 강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다. 밀워키가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생산하기보다 투구 수를 늘리며 필요한 점수를 만드는 전개가 현실적이다.
피츠버그 불펜의 마무리 공백은 밀워키의 후반 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밀워키의 중심 타선도 최근 타격감이 높지 않아 불펜을 상대로 많은 점수를 보장할 수는 없다.
밀워키가 3~4점, 피츠버그가 1~2점 정도를 생산하는 범위가 가장 자연스럽다. 양 팀 합산 점수는 기준점 7.5 아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밀워키 브루어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의 단순한 구속 경쟁보다 각자가 가진 투구 운영 방식과 이닝 제한이 더 중요하다. 밀워키의 로건 핸더슨은 빠른 공의 절대적인 속도보다 체인지업과 정교한 제구를 앞세워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유형이다. 피츠버그의 자레드 존스는 평균 98마일이 넘는 강속구와 고속 슬라이더로 타자를 압박하지만, 구단의 투구 수 관리 때문에 선발로서 맡을 수 있는 이닝에 명확한 한계가 있다.
로건 핸더슨은 올 시즌 5승 1패, 평균자책점 2.66, WHIP 0.91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3.44개, 9이닝당 탈삼진은 11.05개, 경기당 볼넷은 1.00개로 제시됐다. 안타와 볼넷을 모두 억제하면서 삼진까지 생산하는 효율적인 투구가 시즌 성적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메츠, 마이애미를 상대로 15.2이닝을 소화하며 3자책점만 허용했다. 같은 기간 탈삼진은 20개였다. 긴 이닝을 완벽하게 책임한 것은 아니지만, 마운드에 있는 동안 상대 타선을 강하게 억제했다.
핸더슨의 포심 패스트볼은 91~94마일 수준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압도적인 구속으로 분류할 정도는 아니지만 빠른 공과 체인지업의 속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실제 타석에서는 구속 이상의 위력을 만든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은 79~82마일 구간에서 형성된다. 빠른 공과 비슷한 터널을 통과한 뒤 타자 앞에서 떨어지면서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헛스윙을 끌어낸다.
핸더슨의 강점은 결정구 자체뿐 아니라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카운트를 자주 만든다는 데 있다. 경기당 볼넷이 1개 수준에 불과해 불리한 카운트가 많지 않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체인지업을 사용할 수 있다.
시즌 WHIP 0.91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안타나 볼넷으로 주자가 반복해서 쌓이지 않기 때문에 장타 한 번을 허용하더라도 대량 실점으로 번질 위험이 낮다.
휴식 조건도 나쁘지 않다.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핸더슨은 4일 휴식 후에는 빠른 공의 움직임이 다소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5일 이상 휴식했을 때는 공의 수직·수평 무브먼트가 더욱 안정됐다.
이번 등판에서도 충분한 휴식이 적용된다면 초반부터 체인지업의 낙폭과 빠른 공의 코스가 정상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홈 성적은 더욱 안정적이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20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25와 피OPS .700을 기록했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는 홈런 생산이 적은 구장이 아니지만, 핸더슨은 홈에서도 장타와 실점을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구장의 성향보다 본인의 제구와 구종 배합이 우위에 있었다.
피츠버그 타선은 오닐 크루즈와 마르셀 오즈나처럼 실투를 장타로 만들 수 있는 타자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핸더슨도 체인지업이 높게 남거나 빠른 공이 가운데에 몰리면 위험하다.
그러나 피츠버그 타선은 우투수를 상대하는 원정 경기에서 타율 .242, 장타율 .301을 기록했다. 컨택과 장타가 동시에 낮아 핸더슨의 오프스피드 피칭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기 쉽지 않은 조건이다.
핸더슨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브랜든 로우의 출루 뒤 크루즈와 오즈나를 상대하는 상황이다. 중심 타선 앞에서 주자를 줄이면 솔로 장타를 허용하더라도 실점 규모를 관리할 수 있다.
최근 투구 내용과 홈 성적, 피츠버그의 우투수 상대 원정 지표를 종합하면 핸더슨은 5~6이닝 동안 1~2실점 범위의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시즌 탈삼진 비율이 높아 위기에서도 수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타자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피츠버그 선발 자레드 존스는 올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3.81, WHIP 1.02를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3.45개, 9이닝당 탈삼진은 10.04개, 경기당 볼넷은 1.36개로 나타났다.
핸더슨보다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WHIP 1.02와 9이닝당 10개가 넘는 탈삼진은 충분히 위력적이다. 주자를 많이 허용하지 않고 강한 구위로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애리조나,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7이닝 5자책점과 19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흐름만 보면 선발 구간에서 쉽게 무너지는 투수는 아니다.
존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평균 98.4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이다. 여기에 평균 90.1마일에 이르는 고속 슬라이더를 조합해 타자의 반응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인다.
헛스윙 유도율은 30.9%로 제시됐다. 빠른 공을 의식한 타자가 슬라이더에 늦게 반응하거나, 슬라이더를 기다리다 빠른 공에 밀리는 구조를 만든다.
볼넷 비율도 7.2%로 강속구 투수치고 안정적이다. 구속만 믿고 무리하게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던지는 유형은 아니다.
그러나 실투가 타구로 연결됐을 때의 위험은 존재한다. 하드히트 허용률은 37.0%, 배럴 타구 허용률은 7.4%로 제시됐다.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 않더라도 빠른 공이 가운데 몰리면 한 번의 강한 타구가 장타로 이어질 수 있다. 홈런 팩터가 높은 밀워키 원정에서는 이 부분이 더욱 중요하다.
존스의 가장 큰 제약은 투구 수 관리다. 휴식일과 관계없이 대체로 75~83구 수준에서 등판이 종료되는 것으로 제시됐다.
구위가 유지되더라도 구단이 선발 이닝을 무리하게 늘리지 않는다면 6회를 완전히 책임하기 어렵다. 밀워키 타자들이 파울과 볼넷으로 투구 수를 끌어올리면 5회 이전 교체 가능성도 생긴다.
밀워키는 우투수를 상대로 경기당 평균 4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존스의 빠른 공을 초반부터 무리하게 공략하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히고 투구 수를 늘리는 접근이 효과적이다.
타일러 블랙과 제이크 바우어스, 조이 오티즈가 최근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존스가 중심 타선은 막더라도 앞뒤 타자들에게 긴 승부를 허용하면 투구 수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윌리엄 콘트레라스, 잭슨 츄리오는 최근 타율이 높지 않지만 선구안을 갖춘 타자들이다. 빠른 공의 위력에 끌려가지 않고 볼을 골라내면 존스의 등판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3.43으로 나쁘지 않다. 장소에 따라 크게 흔들린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밀워키가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낼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존스의 예상 범위는 4~5이닝 1~3실점이다. 구위만 보면 핸더슨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지만 제한된 투구 수 때문에 경기 중반 이후를 불펜에 넘길 가능성이 높다.
선발투수의 순수한 구위는 존스가 앞설 수 있다. 그러나 이닝 소화 가능성과 홈 성적, 상대 타선의 최근 상성까지 포함하면 선발 구간 전체의 안정성은 핸더슨 쪽이 조금 더 낫다.
불펜분석
두 선발 모두 높은 탈삼진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경기 초반은 낮은 점수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승부가 갈릴 수 있는 구간은 존스의 투구 수가 제한에 도달하는 5회 전후부터다.
밀워키는 후반 역할이 명확한 불펜 구조를 갖추고 있다. 9회에는 트레버 메길, 8회에는 앱너 유리베를 중심으로 필승조를 운영할 수 있다.
메길은 최근 등판에서 83.3%의 스트라이크 비율을 기록하며 6구로 이닝을 마쳤다. 타자를 어렵게 상대하지 않고 빠르게 스트라이크를 넣어 아웃카운트를 만든 점이 인상적이다.
WHIP는 0.6점대, K-BB%는 약 22%로 제시됐다. 주자를 거의 내보내지 않으면서 삼진과 볼넷의 차이도 큰 마무리다.
한 점 차 경기에서 가장 위험한 선두타자 출루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이 메길의 강점이다.
유리베도 강한 구위로 8회를 맡을 수 있다. 밀워키가 7회까지 리드를 유지한다면 유리베와 메길을 연속으로 투입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중간 이닝에는 자레드 코에닉과 애런 애쉬비, 그랜트 앤더슨을 활용할 수 있다. 핸더슨이 6회까지 맡는다면 이들 가운데 한 명만 거쳐도 바로 필승조에 연결할 수 있다.
밀워키 핵심 불펜 가운데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투수는 없는 것으로 제시됐다. 피로로 반드시 제외해야 하는 자원이 없어 점수 차와 상대 타순에 맞춘 투수 선택이 가능하다.
피츠버그 불펜은 마무리 운용에 변수가 있다. 카밀로 도발이 직전까지 이틀 연속 등판했고 최근 경기에서 23구를 던진 것으로 제시됐다.
3연투를 피하는 운영을 적용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도발의 등판 가능성은 낮아진다. 확실한 마무리가 빠지면 8회와 9회의 역할을 다시 배분해야 한다.
그레고리 소토나 카르멘 믈로진스키가 마지막 이닝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소토는 강한 구위와 별개로 볼넷이라는 변수를 안고 있다.
밀워키는 홈런만 노리는 팀이 아니라 볼넷과 단타를 묶어 점수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소토가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면 한 점 차 상황에서 큰 부담을 받게 된다.
론 마리나치오와 에반 시스크 역시 중간 이닝에서 활용될 수 있지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투구 내용에 기복이 있었다.
존스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피츠버그는 최소 네 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마무리 자원의 가용성까지 불확실하다면 후반 운영 부담은 더 커진다.
반면 밀워키는 핸더슨이 5~6이닝을 책임하고 중간계투 한두 명을 거쳐 유리베와 메길로 연결하는 구조가 가능하다.
피츠버그가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후반까지 안정적으로 지킬 확실한 공식은 밀워키보다 약하다. 도발을 사용하지 못하면 다른 투수들이 평소보다 높은 레버리지 상황을 맡아야 한다.
불펜 싸움은 밀워키가 우위다. 특히 8회와 9회의 역할 분담, 마무리 안정성, 핵심 자원의 휴식 상태에서 홈팀이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타선분석
양 팀 타선은 모두 최근 일부 타자의 타격감이 좋지만 전체적인 득점 생산력에서는 차이가 있다. 밀워키는 출루와 연결 능력이 있고, 피츠버그는 중심 타선의 장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밀워키에서는 타일러 블랙이 최근 .360의 타율을 기록했다. 상위 타선에서 정확한 컨택과 출루를 담당하며 공격의 출발점을 만들고 있다.
제이크 바우어스는 최근 6경기에서 .368을 기록했다. 존스의 빠른 공이 가운데에 들어오면 장타를 생산할 수 있고, 불리한 카운트에서는 변화구에도 대응할 수 있다.
조이 오티즈는 최근 .429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였다. 중심 타선 앞뒤에서 출루와 적시타를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세 타자의 상승세는 존스에게 부담이다. 중심 타선만 막는다고 이닝이 쉽게 끝나지 않고, 하위 타순에서도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윌리엄 콘트레라스, 잭슨 츄리오는 최근 1할대에서 2할대 초반의 타율로 다소 주춤했다.
다만 세 타자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존스의 강속구를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 볼을 골라 투구 수를 늘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밀워키는 우투수를 상대로 경기당 평균 4개의 볼넷을 얻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안타 수보다 존스를 얼마나 빨리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느냐가 중요하다.
존스가 투구 수 제한으로 내려가면 도발의 등판 여부가 불투명한 피츠버그 불펜을 더 긴 시간 상대할 수 있다.
밀워키가 많은 홈런을 생산하지 않더라도 볼넷과 단타, 외야 장타를 묶어 3~4점을 만들 수 있는 공격 구조다.
피츠버그에서는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시즌 타율 .277, 최근 .300을 기록했다. 상위 타선에서 가장 꾸준한 컨택과 출루를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브랜든 로우와 엔디 로드리게스도 최근 3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이들이 핸더슨을 상대로 출루하면 중심 타선에 득점 기회가 전달된다.
오닐 크루즈와 마르셀 오즈나는 피츠버그 공격의 장타를 책임진다. 핸더슨의 빠른 공이나 체인지업이 높게 남으면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피츠버그의 우투수 상대 원정 타율은 .242, 장타율은 .301로 제시됐다. 원정에서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 팀 전체의 파괴력이 충분하지 않았다.
특히 핸더슨의 체인지업은 피츠버그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들 수 있는 구종이다. 빠른 공을 기다리다 체인지업에 헛스윙하고, 변화구를 의식하다 빠른 공에 늦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
닉 곤잘레스도 최근 .235로 타격감이 떨어졌다. 중심 타선 뒤에서 공격이 이어지지 않으면 크루즈나 오즈나의 장타가 단독 득점에 그칠 수 있다.
피츠버그가 득점하려면 레이놀즈와 로우가 출루한 뒤 크루즈 또는 오즈나가 장타를 만드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다.
단타 여러 개를 연결해 핸더슨과 밀워키 불펜을 공략하기는 쉽지 않다. 핸더슨의 WHIP가 0.91이고 밀워키 후반 필승조도 주자를 잘 내보내지 않기 때문이다.
타선의 최근 개별 감각은 양 팀 모두 나쁘지 않다. 다만 전체적인 출루 구조와 상대 선발을 끌어내릴 수 있는 능력에서는 밀워키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흐름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는 다년 평균 타자 파크 팩터 101, 홈런 팩터 111로 제시됐다. 전체 득점은 중립에 가깝지만 홈런 생산에는 유리한 구장이다.
지붕을 닫고 경기가 진행될 경우 바람과 기온 같은 외부 변수가 줄어든다. 타구 환경이 일정하게 유지돼 정확하게 맞은 공은 비거리 손실 없이 날아갈 수 있다.
구장 특성만 보면 오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두 선발의 탈삼진 능력과 밀워키 불펜의 안정성이 장타 환경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다.
핸더슨은 홈에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홈런 팩터가 높은 구장에서도 볼넷과 강한 타구를 동시에 억제했다.
존스 역시 평균 98.4마일의 빠른 공과 고속 슬라이더를 보유했다. 초반에는 밀워키 타자들이 정확한 타구를 만들기 쉽지 않다.
첫 번째 승부처는 존스의 투구 수다. 밀워키가 첫 두 이닝에서 파울과 볼넷으로 35~40구 이상을 끌어내면 존스의 교체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
존스가 5회까지 70구 안팎으로 관리하면 피츠버그도 선발 구간을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다. 반대로 4회 이전에 70구에 가까워지면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가동된다.
핸더슨에게는 피츠버그 중심 타선이 두 번째로 등장하는 4회 전후가 중요하다. 레이놀즈와 로우가 출루한 뒤 크루즈와 오즈나를 상대하면 한 번의 실투가 복수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핸더슨이 이 구간에서도 볼넷을 줄이면 피츠버그가 큰 이닝을 만들기는 어렵다.
초반에는 양 팀 선발의 탈삼진 능력으로 낮은 점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득점이 만들어진다면 홈런보다는 볼넷 이후 적시타나 솔로 장타의 형태가 유력하다.
경기 흐름이 달라질 수 있는 시점은 존스가 내려가는 5회 전후다. 피츠버그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등장하면 밀워키가 추가 출루를 만들 수 있다.
밀워키가 먼저 앞서면 코에닉이나 애쉬비를 거쳐 유리베와 메길로 연결할 수 있다. 피츠버그의 최근 원정 타격 지표를 고려하면 후반 추격이 쉽지 않다.
피츠버그가 먼저 점수를 내더라도 도발을 사용할 수 없다면 8회와 9회 운영이 부담이다. 밀워키는 경기 후반에도 볼넷과 단타로 동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전체적으로 초반은 선발투수 중심의 투수전, 중반 이후에는 피츠버그 불펜의 가용성과 밀워키의 출루 능력이 승부를 결정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종합전망
선발의 시즌 성적에서는 로건 핸더슨이 앞선다. 핸더슨은 5승 1패, 평균자책점 2.66, WHIP 0.91을 기록했다.
자레드 존스도 평균자책점 3.81, WHIP 1.02와 높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다. 순수한 구위만 놓고 보면 피츠버그도 밀리지 않는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핸더슨이 15.2이닝 3자책점, 존스가 17이닝 5자책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현재 투구 흐름은 좋은 편이다.
차이는 이닝 운영이다. 핸더슨은 경기 상황에 따라 5~6이닝 이상을 책임할 수 있지만 존스는 75~83구 수준의 제한이 적용된다.
밀워키가 투구 수를 늘리면 존스가 좋은 구위를 보이고도 5회 전후에 내려갈 수 있다. 이 경우 피츠버그 불펜이 긴 이닝을 맡아야 한다.
카밀로 도발의 등판이 어렵다는 전제를 적용하면 피츠버그는 경기 마지막 두 이닝의 역할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
밀워키는 유리베와 메길을 중심으로 후반 역할이 분명하다. 핵심 자원의 연투 부담도 없어 리드 상황에서 가장 강한 투수를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타선에서는 밀워키가 최근 블랙과 바우어스, 오티즈의 좋은 감각을 바탕으로 출루를 만들고 있다.
옐리치와 콘트레라스, 츄리오의 최근 타율은 높지 않지만 볼넷을 얻어내며 존스의 제한된 투구 수를 소모시킬 수 있다.
피츠버그는 레이놀즈와 로우, 로드리게스가 좋은 흐름을 보였고 크루즈와 오즈나의 장타력이 있다.
그러나 우투수 상대 원정 타율 .242와 장타율 .301은 핸더슨과 밀워키 불펜을 상대하기에 충분히 강한 수치가 아니다.
승패는 밀워키 브루어스 쪽에 무게를 둔다. 핸더슨의 홈 성적과 출루 억제력, 존스의 투구 수 제한, 피츠버그 마무리 운용 문제, 밀워키 후반 필승조의 안정성을 종합하면 홈팀이 경기 전체를 운영하기 유리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의 홈런 팩터는 오버 요소지만 두 선발의 최근 투구 내용은 저득점 흐름에 가깝다.
핸더슨은 최근 15.2이닝 동안 3자책점만 허용했고 시즌 WHIP도 0.91이다. 피츠버그가 여러 주자를 모아 큰 이닝을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존스 역시 최근 17이닝 5자책점과 강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다. 밀워키가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생산하기보다 투구 수를 늘리며 필요한 점수를 만드는 전개가 현실적이다.
피츠버그 불펜의 마무리 공백은 밀워키의 후반 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밀워키의 중심 타선도 최근 타격감이 높지 않아 불펜을 상대로 많은 점수를 보장할 수는 없다.
밀워키가 3~4점, 피츠버그가 1~2점 정도를 생산하는 범위가 가장 자연스럽다. 양 팀 합산 점수는 기준점 7.5 아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밀워키 브루어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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