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8월5일 NPB 요코하마 한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강위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92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카쯔키 아즈마와 한신 타이거스의 하르트 타카하시가 맞붙는 좌완 에이스 대결이다. 두 투수 모두 제구와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나지만, 시즌 전체 기록과 상대 전적에서는 타카하시가 한 단계 앞선다. 반면 아즈마는 홈에서 피안타율을 크게 낮추는 투수다. 선발 구간부터 한쪽이 크게 무너지기보다는 제한된 득점 기회를 어느 팀이 먼저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요코하마 선발 아즈마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102이닝을 소화했다. 7승 5패, 평균자책점 2.65, WHIP 1.00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102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18개에 불과하고 탈삼진은 78개다. 삼진만을 앞세워 타자를 제압하는 유형이라기보다 정확한 커맨드를 바탕으로 불리한 카운트를 줄이고 빠르게 승부하는 투수다.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은 약 6.1이닝이다. 투구 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선발이 책임져야 할 구간을 꾸준히 소화했고, 불펜이 조기에 투입되는 상황도 많지 않았다.
홈 성적은 시즌 평균보다 좋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8경기, 50이닝을 던지며 13자책점만 허용했다. 홈 평균자책점은 2.34, 피안타율은 .190이다.
원정에서는 8경기 평균자책점 2.94, 피안타율 .248을 기록했다. 원정 성적도 나쁘지 않지만, 홈에서는 안타 허용 자체를 눈에 띄게 줄였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한 차례 큰 부진이 있었다. 7월 8일 주니치전에서 7이닝 2자책점, 8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했지만 7월 15일 히로시마전에서는 5.2이닝 6자책점으로 흔들렸다.
직전인 7월 24일 주니치전에서는 6이닝 1자책점으로 다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히로시마전의 부진이 장기적인 구위 저하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확인됐다.
세 경기 모두 90구 이상을 던졌다. 투구 수는 각각 94구, 90구 이상, 90구였고 최근 등판에서도 6회까지 구속과 제구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했다. 7월 8일 주니치전에서는 피홈런 2개, 직전 주니치전에서는 피홈런 1개를 기록했다.
아즈마는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기 때문에 여러 명의 주자를 쌓아 대량 실점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신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실투가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외야 거리가 짧고 파울 지역도 좁다. 아즈마가 평소처럼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넣더라도 높은 공이나 가운데 몰린 공은 한신 중심 타선에 위험할 수 있다.
한신은 좌완을 상대로 팀 타율 .313을 기록했다. 아즈마의 홈 피안타율이 낮더라도 상대 타선의 좌완 대응력은 이번 경기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다.
치카모토 코지와 나카노 타쿠무가 출루하면 아즈마는 모리시타 쇼타, 사토 테루아키, 오야마 유스케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특히 사토 테루아키는 타율 .319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타 생산력도 갖췄다. 아즈마가 최근 피홈런을 허용한 흐름을 고려하면 중심 타선과의 첫 승부에서 장타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즈마는 이번 시즌 한신전에 등판한 기록이 없다. 타자들이 아즈마의 공을 처음 상대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번 시즌 현재 구위와 구종 운영을 실전에서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은 초반 변수다.
이 낯선 조건은 아즈마에게도 동일하다. 첫 타순에서는 한신 타자들의 접근 방식과 좌완 상대 타격 패턴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아즈마가 홈에서 보여준 제구와 피안타 억제력을 유지한다면 6이닝 전후까지 경기를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한신 타선이 좌완을 상대로 강하고, 최근 피홈런이 이어졌다는 점 때문에 무실점에 가까운 투구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한신 선발 하르트 타카하시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111.1이닝을 던졌다. 11승 1패, 평균자책점 1.70, WHIP 0.81을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은 약 7.1이닝이다. 단순히 실점을 적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긴 이닝을 책임해 불펜 사용을 줄여준다.
111.1이닝 동안 탈삼진은 107개, 볼넷은 11개다. 삼진 능력과 제구를 동시에 갖췄고, 주자를 내보낸 뒤 흔들리는 장면도 많지 않았다.
WHIP 0.81은 상대 타선이 안타와 볼넷을 연결해 득점권 기회를 만들기 어렵다는 의미다. 요코하마처럼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팀에는 더욱 부담스러운 유형이다.
타카하시는 원정에서도 강하다. 원정 13경기에서 98.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65, 피안타율 .183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타자 친화적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더라도 원정이라는 조건만으로 투구 내용이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
요코하마를 상대로 한 성적도 좋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등판해 15이닝 동안 3자책점만 허용했다.
상대 평균자책점은 1.80이며 경기당 평균 7.5이닝을 책임했다. 요코하마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억제한 것뿐 아니라 긴 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7월 7일 요미우리전 6.2이닝 4자책점, 7월 14일 주니치전 8이닝 2자책점, 7월 22일 요코하마전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모두 홈런을 한 개씩 허용했다. 최근 피홈런이 이어졌다는 점은 타카하시에게도 유일하게 눈에 띄는 불안 요소다.
그러나 해당 기간 동안 볼넷은 단 1개뿐이었다. 홈런을 맞더라도 주자가 쌓인 상황을 최소화해 실점 규모를 제한했다.
최근 투구 수는 106구, 105구, 101구였다. 세 경기 연속 100구 이상을 던지면서도 6회 이후까지 구속과 제구를 유지했다.
직전 요코하마전에서도 6이닝 2자책점으로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상대 타선의 현재 구성과 접근법을 최근에 직접 경험했다는 점은 이번 재대결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요코하마 타선은 좌완을 상대로 타율 .211, 장타율 .284를 기록했다. 타카하시의 정교한 제구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기도 쉽지 않아 출루 자체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와타라이 류키와 마키 슈고가 상위 타선에서 출루하더라도 츠츠고 요시토모, 엔카나시온, 미야자키 토시로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타카하시는 앞선 두 차례 요코하마전에서 긴 이닝을 책임하며 상대 타선을 3자책점으로 묶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기본적인 선발 기대치는 7이닝 전후로 잡을 수 있다.
두 선발 모두 홈런 허용은 경계해야 한다. 다만 제구와 출루 억제, 이닝 소화력에서는 타카하시가 더 안정적이다.
선발 싸움은 한신이 우위다. 아즈마도 홈에서 강하지만 타카하시는 시즌 전체 성적과 원정 기록, 요코하마전 상대 전적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양 팀 불펜의 최근 성적보다 실제 가용 자원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여러 구원 투수가 많은 공을 던졌다.
요코하마 불펜은 최근 12.2이닝 동안 5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실점 억제력 자체도 완벽하지 않았고, 이번 경기에서는 피로도까지 겹쳤다.
레이델켄 슨은 직전 경기에서 43구를 던졌다. 한센 마르셀리노는 32구, 마츠모토 류토는 31구를 소화했다.
루이즈 조세는 27구, 마사키 마차지는 26구를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20구 후반 이상을 던진 투수가 다수 발생했다.
43구를 던진 레이델켄 슨은 연속 등판이 어렵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한센 마르셀리노와 마츠모토 류토도 30구를 넘겨 정상적인 활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루이즈 조세와 마사키 마차지 역시 등판할 수 있더라도 긴 이닝이나 많은 타자를 상대하는 역할은 부담스럽다.
아즈마가 평균 수준인 6이닝 정도를 책임한다고 해도 요코하마는 최소 세 이닝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문제는 리드 상황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투수들의 활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평소보다 낮은 우선순위의 불펜이 중요한 상황에 투입될 수 있다.
아즈마가 7회까지 진입하면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반대로 한신 타선이 초반부터 긴 승부를 만들어 5회나 6회에 교체를 끌어내면 요코하마의 약해진 불펜층이 빠르게 노출된다.
한신 불펜은 최근 13.1이닝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근 결과만 보면 요코하마보다 안정적이다.
그러나 한신 역시 피로도는 높다. 쿠도 타이세이는 55구, 키노시타 리토는 52구를 던졌다.
스구루 이와자키는 35구, 마토키 오오카마는 34구를 소화했다. 케이드 은바즈도 23구를 기록했다.
50구 이상을 던진 쿠도와 키노시타는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자원이다. 이와자키와 오오카마도 30구를 넘겨 등판 가능성이 낮거나 역할이 제한될 수 있다.
한신 역시 불펜 전체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다. 최근 무실점 흐름만 보고 경기 후반이 완전히 안정적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다만 두 팀의 차이는 선발 투수가 책임할 수 있는 이닝이다.
타카하시는 시즌 평균 7.1이닝을 소화했고 요코하마전에서는 평균 7.5이닝을 던졌다. 정상적인 투구를 이어간다면 한신은 불펜을 한두 이닝만 사용할 수 있다.
아즈마의 평균 소화 이닝은 6.1이닝이다. 아즈마 역시 긴 이닝을 던지는 투수지만 타카하시보다 불펜이 책임해야 할 구간이 한 이닝 정도 더 길 수 있다.
이번 경기처럼 불펜 가용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한 이닝의 차이가 크다. 평소라면 사소한 차이지만 핵심 자원이 빠진 날에는 대체 불펜의 노출 여부를 결정한다.
한신이 앞선 상황에서 타카하시가 8회까지 책임하면 불펜 문제는 사실상 마지막 한 이닝으로 줄어든다.
요코하마가 리드를 잡더라도 아즈마가 6회에 내려가면 세 이닝을 제한된 자원으로 버텨야 한다. 한신 중심 타선이 후반에도 여러 차례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불펜의 최근 성적은 한신이 앞서고, 가용 자원은 양 팀 모두 부족하다. 실제 운영에서는 타카하시의 이닝 소화 능력이 한신의 약점을 더 효과적으로 가려줄 수 있다.
타선 분석
양 팀 타선은 최근 흐름과 좌완 상대 성적에서 차이가 크다. 요코하마는 최근 타격감이 떨어졌고 좌완을 상대로도 고전했다. 한신은 전체 타율과 좌완 상대 타율에서 모두 우위를 보인다.
요코하마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181을 기록했다. 단순히 장타가 줄어든 것을 넘어 안타 자체가 충분히 나오지 않았다.
출루가 적다 보니 득점권 기회도 제한됐고, 어렵게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중심 타선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번 상대는 좌완 타카하시다. 요코하마는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211, 장타율 .284를 기록했다.
경기당 홈런 생산도 0.6개에 머물렀다. 좌완을 상대로 단타와 장타가 모두 감소했다는 의미다.
1번 와타라이 류키는 타율 .274, 2번 마키 슈고는 .289를 기록했다. 상위 타선의 출루 능력은 요코하마 공격에서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두 타자가 타카하시를 상대로 초반부터 출루해야 중심 타선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3번 츠츠고 요시토모는 타율 .239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장타 한 방은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꾸준한 해결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4번 엔카나시온은 타율 .308로 중심 타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요코하마가 타카하시에게 점수를 내려면 엔카나시온 앞에 주자를 배치해야 한다.
5번 미야자키 토시로는 타율 .266이다. 정확한 타격을 갖춘 선수지만 최근 요코하마 타선 전체의 침체 속에서 득점 생산을 충분히 이끌지 못했다.
직전 경기에서도 중심 타선의 장타가 나오지 않았다. 와타라이와 마키가 출루하더라도 이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타카하시는 볼넷이 적고 피안타율도 낮다. 요코하마 타자들이 공을 오래 본다는 이유만으로 출루 기회가 늘어나는 투수는 아니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아야 하지만, 장타를 의식해 스윙이 커지면 타카하시의 변화구와 제구에 끌려갈 수 있다.
타카하시가 최근 세 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은 요코하마 타선이 노릴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앞에 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나오는 솔로 홈런만으로는 경기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
요코하마의 현실적인 득점 경로는 상위 타선 출루 이후 엔카나시온이나 미야자키가 단 한 번의 장타를 만드는 것이다.
한신은 전체 팀 타율 .273을 기록했다. 요코하마보다 타선의 연결성과 최근 생산력이 안정적이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313, 장타율 .382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 아즈마가 좌완이라는 점은 한신 타선에 유리한 조건이다.
1번 치카모토 코지는 타율 .259를 기록했다. 타율 자체가 아주 높지는 않지만 상위 타선에서 출루와 주루를 통해 공격의 시작점을 만든다.
2번 나카노 타쿠무는 타율 .293이다. 치카모토와 함께 아즈마의 투구 수를 늘리고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배치할 수 있다.
3번 모리시타 쇼타는 타율 .292, 4번 사토 테루아키는 .319, 5번 오야마 유스케는 .278을 기록했다.
세 타자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컨택과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심 타선에 쉬어갈 구간이 없다.
특히 사토 테루아키는 타율과 장타 생산에서 한신 타선의 중심을 맡고 있다. 아즈마가 최근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타자다.
치카모토와 나카노가 출루하면 아즈마는 모리시타와 사토, 오야마를 연속으로 상대해야 한다. 볼넷을 적게 주는 아즈마에게도 가장 부담스러운 구간이다.
한신 타선이 좌완에게 강하더라도 아즈마의 홈 성적은 무시할 수 없다. 홈 피안타율 .190,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한 투수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한신 역시 여러 차례 큰 이닝을 만들기보다 초반 한두 번의 기회에서 1~2점을 생산하는 운영이 현실적이다.
양 팀의 공격력을 비교하면 한신이 우세하다. 최근 팀 타격감과 좌완 상대 성적, 중심 타선의 현재 수치에서 모두 요코하마보다 낫다.
다만 상대 선발이 아즈마인 만큼 한신의 우위가 곧바로 다득점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좌우측 폴대까지 94.2m, 중앙까지 117.7m다. 파울 지역도 좁아 NPB에서 장타가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으로 분류된다.
이번 경기에는 최근 피홈런이 있었던 두 좌완 선발이 나선다. 아즈마는 최근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했고, 타카하시는 최근 세 경기 모두 피홈런 1개를 기록했다.
구장 특성까지 고려하면 양 팀 중심 타선이 실투 한 개를 홈런으로 연결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두 투수 모두 볼넷이 적다. 아즈마는 102이닝 동안 18볼넷, 타카하시는 111.1이닝 동안 11볼넷만 허용했다.
홈런이 나오더라도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한 번의 장타가 곧바로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경기 초반은 두 선발의 스트라이크 선점 능력으로 인해 빠른 템포로 진행될 수 있다. 타자들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면 투구 수가 크게 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요코하마는 와타라이와 마키가 타카하시의 빠른 공과 변화구에 얼마나 대응하는지가 중요하다. 두 타자가 빠르게 물러나면 중심 타선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출발한다.
한신은 치카모토와 나카노가 아즈마를 상대로 출루를 만들어야 한다. 아즈마가 홈에서 피안타를 줄여온 만큼 상위 타선의 첫 번째 승부가 한신 공격의 방향을 결정한다.
첫 번째 승부처는 한신 중심 타선이 처음 등장하는 1회부터 3회 사이다. 아즈마가 사토 테루아키를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두 번째 승부처는 타카하시가 요코하마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타자들이 첫 타석에서 확인한 구종을 바탕으로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공격할 수 있다.
두 선발 모두 최근 홈런을 허용했기 때문에 한가운데 실투 한 개가 선취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연속 출루가 적은 투수들이라 한 이닝에 여러 점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경기의 핵심 구간은 선발 교체 시점이다.
아즈마가 6회에 내려가면 요코하마는 피로가 누적된 불펜으로 7회부터 9회까지를 막아야 한다. 한신 중심 타선이 한 차례 더 돌아오는 시점과 겹칠 수 있다.
타카하시가 7회나 8회까지 책임하면 한신은 제한된 불펜 자원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후반 운영에서 한신이 앞서는 이유다.
요코하마가 선취점을 기록하더라도 한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한신이 먼저 앞서면 타카하시의 이닝 소화력을 활용해 경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선발 구간에서는 투수전이 예상된다. 득점이 나온다면 선발의 실투로 인한 단발성 장타나 요코하마 불펜이 가동되는 후반이 유력하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에서 선발과 타선의 조건은 한신이 더 좋다.
타카하시는 시즌 15경기에서 11승 1패, 평균자책점 1.70, WHIP 0.81을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1.65로 장소에 따른 약점이 없다.
요코하마를 상대로 두 경기 15이닝 3자책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7.5이닝을 책임했다.
아즈마도 평균자책점 2.65와 WHIP 1.00으로 충분히 뛰어난 선발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34, 피안타율 .190으로 더욱 강했다.
두 투수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경기는 아니다. 그러나 제구와 이닝 소화력, 상대 전적에서는 타카하시가 조금 더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
타선에서도 한신이 앞선다. 한신은 팀 타율 .273, 좌완 상대 타율 .313을 기록했다.
요코하마는 최근 팀 타율이 .181까지 떨어졌고 좌완 상대 타율도 .211에 머물고 있다. 상대 선발이 타카하시라는 점을 고려하면 공격 여건이 좋지 않다.
아즈마가 홈에서 강하기 때문에 한신 역시 많은 점수를 내기는 쉽지 않다. 다만 치카모토와 나카노 뒤에 모리시타, 사토, 오야마가 이어지는 타순은 제한된 기회를 득점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
요코하마는 와타라이와 마키가 출루하더라도 중심 타선의 최근 해결력이 떨어졌다. 타카하시가 볼넷까지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은 득점 경로를 더욱 좁힌다.
양 팀 불펜은 모두 피로가 누적됐다. 요코하마는 레이델켄 슨을 포함한 여러 투수가 많은 공을 던졌고, 한신도 쿠도와 키노시타, 이와자키, 오오카마의 활용이 제한될 수 있다.
불펜 상태만 보면 양 팀 모두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그러나 타카하시가 평균 7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한신의 약점을 줄여준다.
아즈마가 6이닝을 던지고 내려가면 요코하마는 상대적으로 더 긴 불펜 구간을 버텨야 한다. 경기 후반 한신 타선이 점수를 추가할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승패에서는 한신 타이거스 쪽에 무게를 둔다.
타카하시의 선발 우위와 요코하마전 상대 강세, 한신 타선의 좌완 상대 성적, 후반 불펜 노출 시간을 종합하면 원정팀이 더 안정적인 경기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 6.5에서는 언더를 예상한다.
타카하시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평균 7.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요코하마 타선은 좌완 상대 타율 .211, 장타율 .284로 부진하다.
아즈마 역시 홈에서 평균자책점 2.34, 피안타율 .190을 기록했다. 한신이 좌완에게 강하더라도 아즈마를 상대로 초반부터 대량 득점하기는 어렵다.
두 선발 모두 최근 홈런을 허용했지만 볼넷이 매우 적다. 홈런이 나오더라도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제한적인 실점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불펜 피로도는 오버 요소다. 다만 타카하시가 7회 이상, 아즈마가 6회 전후까지 책임한다면 불안한 불펜이 노출되는 시간은 길지 않다.
초반에는 두 좌완의 제구가 타선을 억제하고, 경기 후반 한신이 제한된 기회를 이용해 한두 점을 추가하는 저득점 흐름이 가장 현실적이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스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카쯔키 아즈마와 한신 타이거스의 하르트 타카하시가 맞붙는 좌완 에이스 대결이다. 두 투수 모두 제구와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나지만, 시즌 전체 기록과 상대 전적에서는 타카하시가 한 단계 앞선다. 반면 아즈마는 홈에서 피안타율을 크게 낮추는 투수다. 선발 구간부터 한쪽이 크게 무너지기보다는 제한된 득점 기회를 어느 팀이 먼저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요코하마 선발 아즈마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102이닝을 소화했다. 7승 5패, 평균자책점 2.65, WHIP 1.00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102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18개에 불과하고 탈삼진은 78개다. 삼진만을 앞세워 타자를 제압하는 유형이라기보다 정확한 커맨드를 바탕으로 불리한 카운트를 줄이고 빠르게 승부하는 투수다.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은 약 6.1이닝이다. 투구 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선발이 책임져야 할 구간을 꾸준히 소화했고, 불펜이 조기에 투입되는 상황도 많지 않았다.
홈 성적은 시즌 평균보다 좋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8경기, 50이닝을 던지며 13자책점만 허용했다. 홈 평균자책점은 2.34, 피안타율은 .190이다.
원정에서는 8경기 평균자책점 2.94, 피안타율 .248을 기록했다. 원정 성적도 나쁘지 않지만, 홈에서는 안타 허용 자체를 눈에 띄게 줄였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한 차례 큰 부진이 있었다. 7월 8일 주니치전에서 7이닝 2자책점, 8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했지만 7월 15일 히로시마전에서는 5.2이닝 6자책점으로 흔들렸다.
직전인 7월 24일 주니치전에서는 6이닝 1자책점으로 다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히로시마전의 부진이 장기적인 구위 저하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확인됐다.
세 경기 모두 90구 이상을 던졌다. 투구 수는 각각 94구, 90구 이상, 90구였고 최근 등판에서도 6회까지 구속과 제구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했다. 7월 8일 주니치전에서는 피홈런 2개, 직전 주니치전에서는 피홈런 1개를 기록했다.
아즈마는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기 때문에 여러 명의 주자를 쌓아 대량 실점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신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실투가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외야 거리가 짧고 파울 지역도 좁다. 아즈마가 평소처럼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넣더라도 높은 공이나 가운데 몰린 공은 한신 중심 타선에 위험할 수 있다.
한신은 좌완을 상대로 팀 타율 .313을 기록했다. 아즈마의 홈 피안타율이 낮더라도 상대 타선의 좌완 대응력은 이번 경기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다.
치카모토 코지와 나카노 타쿠무가 출루하면 아즈마는 모리시타 쇼타, 사토 테루아키, 오야마 유스케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특히 사토 테루아키는 타율 .319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타 생산력도 갖췄다. 아즈마가 최근 피홈런을 허용한 흐름을 고려하면 중심 타선과의 첫 승부에서 장타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즈마는 이번 시즌 한신전에 등판한 기록이 없다. 타자들이 아즈마의 공을 처음 상대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번 시즌 현재 구위와 구종 운영을 실전에서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은 초반 변수다.
이 낯선 조건은 아즈마에게도 동일하다. 첫 타순에서는 한신 타자들의 접근 방식과 좌완 상대 타격 패턴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아즈마가 홈에서 보여준 제구와 피안타 억제력을 유지한다면 6이닝 전후까지 경기를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한신 타선이 좌완을 상대로 강하고, 최근 피홈런이 이어졌다는 점 때문에 무실점에 가까운 투구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한신 선발 하르트 타카하시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111.1이닝을 던졌다. 11승 1패, 평균자책점 1.70, WHIP 0.81을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은 약 7.1이닝이다. 단순히 실점을 적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긴 이닝을 책임해 불펜 사용을 줄여준다.
111.1이닝 동안 탈삼진은 107개, 볼넷은 11개다. 삼진 능력과 제구를 동시에 갖췄고, 주자를 내보낸 뒤 흔들리는 장면도 많지 않았다.
WHIP 0.81은 상대 타선이 안타와 볼넷을 연결해 득점권 기회를 만들기 어렵다는 의미다. 요코하마처럼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팀에는 더욱 부담스러운 유형이다.
타카하시는 원정에서도 강하다. 원정 13경기에서 98.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65, 피안타율 .183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타자 친화적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더라도 원정이라는 조건만으로 투구 내용이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
요코하마를 상대로 한 성적도 좋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등판해 15이닝 동안 3자책점만 허용했다.
상대 평균자책점은 1.80이며 경기당 평균 7.5이닝을 책임했다. 요코하마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억제한 것뿐 아니라 긴 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7월 7일 요미우리전 6.2이닝 4자책점, 7월 14일 주니치전 8이닝 2자책점, 7월 22일 요코하마전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모두 홈런을 한 개씩 허용했다. 최근 피홈런이 이어졌다는 점은 타카하시에게도 유일하게 눈에 띄는 불안 요소다.
그러나 해당 기간 동안 볼넷은 단 1개뿐이었다. 홈런을 맞더라도 주자가 쌓인 상황을 최소화해 실점 규모를 제한했다.
최근 투구 수는 106구, 105구, 101구였다. 세 경기 연속 100구 이상을 던지면서도 6회 이후까지 구속과 제구를 유지했다.
직전 요코하마전에서도 6이닝 2자책점으로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상대 타선의 현재 구성과 접근법을 최근에 직접 경험했다는 점은 이번 재대결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요코하마 타선은 좌완을 상대로 타율 .211, 장타율 .284를 기록했다. 타카하시의 정교한 제구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기도 쉽지 않아 출루 자체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와타라이 류키와 마키 슈고가 상위 타선에서 출루하더라도 츠츠고 요시토모, 엔카나시온, 미야자키 토시로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타카하시는 앞선 두 차례 요코하마전에서 긴 이닝을 책임하며 상대 타선을 3자책점으로 묶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기본적인 선발 기대치는 7이닝 전후로 잡을 수 있다.
두 선발 모두 홈런 허용은 경계해야 한다. 다만 제구와 출루 억제, 이닝 소화력에서는 타카하시가 더 안정적이다.
선발 싸움은 한신이 우위다. 아즈마도 홈에서 강하지만 타카하시는 시즌 전체 성적과 원정 기록, 요코하마전 상대 전적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양 팀 불펜의 최근 성적보다 실제 가용 자원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여러 구원 투수가 많은 공을 던졌다.
요코하마 불펜은 최근 12.2이닝 동안 5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실점 억제력 자체도 완벽하지 않았고, 이번 경기에서는 피로도까지 겹쳤다.
레이델켄 슨은 직전 경기에서 43구를 던졌다. 한센 마르셀리노는 32구, 마츠모토 류토는 31구를 소화했다.
루이즈 조세는 27구, 마사키 마차지는 26구를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20구 후반 이상을 던진 투수가 다수 발생했다.
43구를 던진 레이델켄 슨은 연속 등판이 어렵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한센 마르셀리노와 마츠모토 류토도 30구를 넘겨 정상적인 활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루이즈 조세와 마사키 마차지 역시 등판할 수 있더라도 긴 이닝이나 많은 타자를 상대하는 역할은 부담스럽다.
아즈마가 평균 수준인 6이닝 정도를 책임한다고 해도 요코하마는 최소 세 이닝을 불펜으로 막아야 한다.
문제는 리드 상황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투수들의 활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평소보다 낮은 우선순위의 불펜이 중요한 상황에 투입될 수 있다.
아즈마가 7회까지 진입하면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반대로 한신 타선이 초반부터 긴 승부를 만들어 5회나 6회에 교체를 끌어내면 요코하마의 약해진 불펜층이 빠르게 노출된다.
한신 불펜은 최근 13.1이닝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근 결과만 보면 요코하마보다 안정적이다.
그러나 한신 역시 피로도는 높다. 쿠도 타이세이는 55구, 키노시타 리토는 52구를 던졌다.
스구루 이와자키는 35구, 마토키 오오카마는 34구를 소화했다. 케이드 은바즈도 23구를 기록했다.
50구 이상을 던진 쿠도와 키노시타는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자원이다. 이와자키와 오오카마도 30구를 넘겨 등판 가능성이 낮거나 역할이 제한될 수 있다.
한신 역시 불펜 전체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다. 최근 무실점 흐름만 보고 경기 후반이 완전히 안정적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다만 두 팀의 차이는 선발 투수가 책임할 수 있는 이닝이다.
타카하시는 시즌 평균 7.1이닝을 소화했고 요코하마전에서는 평균 7.5이닝을 던졌다. 정상적인 투구를 이어간다면 한신은 불펜을 한두 이닝만 사용할 수 있다.
아즈마의 평균 소화 이닝은 6.1이닝이다. 아즈마 역시 긴 이닝을 던지는 투수지만 타카하시보다 불펜이 책임해야 할 구간이 한 이닝 정도 더 길 수 있다.
이번 경기처럼 불펜 가용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는 한 이닝의 차이가 크다. 평소라면 사소한 차이지만 핵심 자원이 빠진 날에는 대체 불펜의 노출 여부를 결정한다.
한신이 앞선 상황에서 타카하시가 8회까지 책임하면 불펜 문제는 사실상 마지막 한 이닝으로 줄어든다.
요코하마가 리드를 잡더라도 아즈마가 6회에 내려가면 세 이닝을 제한된 자원으로 버텨야 한다. 한신 중심 타선이 후반에도 여러 차례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불펜의 최근 성적은 한신이 앞서고, 가용 자원은 양 팀 모두 부족하다. 실제 운영에서는 타카하시의 이닝 소화 능력이 한신의 약점을 더 효과적으로 가려줄 수 있다.
타선 분석
양 팀 타선은 최근 흐름과 좌완 상대 성적에서 차이가 크다. 요코하마는 최근 타격감이 떨어졌고 좌완을 상대로도 고전했다. 한신은 전체 타율과 좌완 상대 타율에서 모두 우위를 보인다.
요코하마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181을 기록했다. 단순히 장타가 줄어든 것을 넘어 안타 자체가 충분히 나오지 않았다.
출루가 적다 보니 득점권 기회도 제한됐고, 어렵게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중심 타선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번 상대는 좌완 타카하시다. 요코하마는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211, 장타율 .284를 기록했다.
경기당 홈런 생산도 0.6개에 머물렀다. 좌완을 상대로 단타와 장타가 모두 감소했다는 의미다.
1번 와타라이 류키는 타율 .274, 2번 마키 슈고는 .289를 기록했다. 상위 타선의 출루 능력은 요코하마 공격에서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두 타자가 타카하시를 상대로 초반부터 출루해야 중심 타선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3번 츠츠고 요시토모는 타율 .239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장타 한 방은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꾸준한 해결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4번 엔카나시온은 타율 .308로 중심 타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요코하마가 타카하시에게 점수를 내려면 엔카나시온 앞에 주자를 배치해야 한다.
5번 미야자키 토시로는 타율 .266이다. 정확한 타격을 갖춘 선수지만 최근 요코하마 타선 전체의 침체 속에서 득점 생산을 충분히 이끌지 못했다.
직전 경기에서도 중심 타선의 장타가 나오지 않았다. 와타라이와 마키가 출루하더라도 이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타카하시는 볼넷이 적고 피안타율도 낮다. 요코하마 타자들이 공을 오래 본다는 이유만으로 출루 기회가 늘어나는 투수는 아니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아야 하지만, 장타를 의식해 스윙이 커지면 타카하시의 변화구와 제구에 끌려갈 수 있다.
타카하시가 최근 세 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은 요코하마 타선이 노릴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앞에 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나오는 솔로 홈런만으로는 경기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
요코하마의 현실적인 득점 경로는 상위 타선 출루 이후 엔카나시온이나 미야자키가 단 한 번의 장타를 만드는 것이다.
한신은 전체 팀 타율 .273을 기록했다. 요코하마보다 타선의 연결성과 최근 생산력이 안정적이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313, 장타율 .382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 아즈마가 좌완이라는 점은 한신 타선에 유리한 조건이다.
1번 치카모토 코지는 타율 .259를 기록했다. 타율 자체가 아주 높지는 않지만 상위 타선에서 출루와 주루를 통해 공격의 시작점을 만든다.
2번 나카노 타쿠무는 타율 .293이다. 치카모토와 함께 아즈마의 투구 수를 늘리고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배치할 수 있다.
3번 모리시타 쇼타는 타율 .292, 4번 사토 테루아키는 .319, 5번 오야마 유스케는 .278을 기록했다.
세 타자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컨택과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심 타선에 쉬어갈 구간이 없다.
특히 사토 테루아키는 타율과 장타 생산에서 한신 타선의 중심을 맡고 있다. 아즈마가 최근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타자다.
치카모토와 나카노가 출루하면 아즈마는 모리시타와 사토, 오야마를 연속으로 상대해야 한다. 볼넷을 적게 주는 아즈마에게도 가장 부담스러운 구간이다.
한신 타선이 좌완에게 강하더라도 아즈마의 홈 성적은 무시할 수 없다. 홈 피안타율 .190,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한 투수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한신 역시 여러 차례 큰 이닝을 만들기보다 초반 한두 번의 기회에서 1~2점을 생산하는 운영이 현실적이다.
양 팀의 공격력을 비교하면 한신이 우세하다. 최근 팀 타격감과 좌완 상대 성적, 중심 타선의 현재 수치에서 모두 요코하마보다 낫다.
다만 상대 선발이 아즈마인 만큼 한신의 우위가 곧바로 다득점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좌우측 폴대까지 94.2m, 중앙까지 117.7m다. 파울 지역도 좁아 NPB에서 장타가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으로 분류된다.
이번 경기에는 최근 피홈런이 있었던 두 좌완 선발이 나선다. 아즈마는 최근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했고, 타카하시는 최근 세 경기 모두 피홈런 1개를 기록했다.
구장 특성까지 고려하면 양 팀 중심 타선이 실투 한 개를 홈런으로 연결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두 투수 모두 볼넷이 적다. 아즈마는 102이닝 동안 18볼넷, 타카하시는 111.1이닝 동안 11볼넷만 허용했다.
홈런이 나오더라도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한 번의 장타가 곧바로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경기 초반은 두 선발의 스트라이크 선점 능력으로 인해 빠른 템포로 진행될 수 있다. 타자들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면 투구 수가 크게 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요코하마는 와타라이와 마키가 타카하시의 빠른 공과 변화구에 얼마나 대응하는지가 중요하다. 두 타자가 빠르게 물러나면 중심 타선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출발한다.
한신은 치카모토와 나카노가 아즈마를 상대로 출루를 만들어야 한다. 아즈마가 홈에서 피안타를 줄여온 만큼 상위 타선의 첫 번째 승부가 한신 공격의 방향을 결정한다.
첫 번째 승부처는 한신 중심 타선이 처음 등장하는 1회부터 3회 사이다. 아즈마가 사토 테루아키를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두 번째 승부처는 타카하시가 요코하마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타자들이 첫 타석에서 확인한 구종을 바탕으로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공격할 수 있다.
두 선발 모두 최근 홈런을 허용했기 때문에 한가운데 실투 한 개가 선취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연속 출루가 적은 투수들이라 한 이닝에 여러 점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경기의 핵심 구간은 선발 교체 시점이다.
아즈마가 6회에 내려가면 요코하마는 피로가 누적된 불펜으로 7회부터 9회까지를 막아야 한다. 한신 중심 타선이 한 차례 더 돌아오는 시점과 겹칠 수 있다.
타카하시가 7회나 8회까지 책임하면 한신은 제한된 불펜 자원을 짧게 사용할 수 있다. 후반 운영에서 한신이 앞서는 이유다.
요코하마가 선취점을 기록하더라도 한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한신이 먼저 앞서면 타카하시의 이닝 소화력을 활용해 경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선발 구간에서는 투수전이 예상된다. 득점이 나온다면 선발의 실투로 인한 단발성 장타나 요코하마 불펜이 가동되는 후반이 유력하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에서 선발과 타선의 조건은 한신이 더 좋다.
타카하시는 시즌 15경기에서 11승 1패, 평균자책점 1.70, WHIP 0.81을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1.65로 장소에 따른 약점이 없다.
요코하마를 상대로 두 경기 15이닝 3자책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7.5이닝을 책임했다.
아즈마도 평균자책점 2.65와 WHIP 1.00으로 충분히 뛰어난 선발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34, 피안타율 .190으로 더욱 강했다.
두 투수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경기는 아니다. 그러나 제구와 이닝 소화력, 상대 전적에서는 타카하시가 조금 더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
타선에서도 한신이 앞선다. 한신은 팀 타율 .273, 좌완 상대 타율 .313을 기록했다.
요코하마는 최근 팀 타율이 .181까지 떨어졌고 좌완 상대 타율도 .211에 머물고 있다. 상대 선발이 타카하시라는 점을 고려하면 공격 여건이 좋지 않다.
아즈마가 홈에서 강하기 때문에 한신 역시 많은 점수를 내기는 쉽지 않다. 다만 치카모토와 나카노 뒤에 모리시타, 사토, 오야마가 이어지는 타순은 제한된 기회를 득점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
요코하마는 와타라이와 마키가 출루하더라도 중심 타선의 최근 해결력이 떨어졌다. 타카하시가 볼넷까지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은 득점 경로를 더욱 좁힌다.
양 팀 불펜은 모두 피로가 누적됐다. 요코하마는 레이델켄 슨을 포함한 여러 투수가 많은 공을 던졌고, 한신도 쿠도와 키노시타, 이와자키, 오오카마의 활용이 제한될 수 있다.
불펜 상태만 보면 양 팀 모두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그러나 타카하시가 평균 7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한신의 약점을 줄여준다.
아즈마가 6이닝을 던지고 내려가면 요코하마는 상대적으로 더 긴 불펜 구간을 버텨야 한다. 경기 후반 한신 타선이 점수를 추가할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승패에서는 한신 타이거스 쪽에 무게를 둔다.
타카하시의 선발 우위와 요코하마전 상대 강세, 한신 타선의 좌완 상대 성적, 후반 불펜 노출 시간을 종합하면 원정팀이 더 안정적인 경기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 6.5에서는 언더를 예상한다.
타카하시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평균 7.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요코하마 타선은 좌완 상대 타율 .211, 장타율 .284로 부진하다.
아즈마 역시 홈에서 평균자책점 2.34, 피안타율 .190을 기록했다. 한신이 좌완에게 강하더라도 아즈마를 상대로 초반부터 대량 득점하기는 어렵다.
두 선발 모두 최근 홈런을 허용했지만 볼넷이 매우 적다. 홈런이 나오더라도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제한적인 실점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불펜 피로도는 오버 요소다. 다만 타카하시가 7회 이상, 아즈마가 6회 전후까지 책임한다면 불안한 불펜이 노출되는 시간은 길지 않다.
초반에는 두 좌완의 제구가 타선을 억제하고, 경기 후반 한신이 제한된 기회를 이용해 한두 점을 추가하는 저득점 흐름이 가장 현실적이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스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