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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KBO 기아 kt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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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KIA 타이거즈의 아담 올러와 KT 위즈의 로건 앨런이 선발로 맞붙는다. 시즌 전체 기록만 놓고 보면 두 투수 모두 3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흐름과 등판 장소에 따른 성적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KIA 선발 올러는 올 시즌 109.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6, WHIP 1.1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16개로, 이닝당 한 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타자를 직접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최고 157km/h까지 형성되는 포심 패스트볼과 낙차가 큰 슬러브가 주된 무기다. 빠른 공으로 타자의 시선을 끌어올린 뒤 떨어지는 변화구로 헛스윙을 유도하는 방식이 효과적으로 작동했다.
좌타자 상대 피OPS는 .499, 우타자 상대 피OPS는 .430이다. 특정 타석 방향에 따라 성적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장타를 억제했다는 점은 올러의 강점이다.
다만 최근 세 차례 등판은 시즌 전체 성적과 거리가 있었다. 4.1이닝 3자책점, 5이닝 4자책점에 이어 직전 7월 28일 경기에서는 1이닝 동안 48구를 던지며 8자책점을 허용했다.
직전 등판에서는 초반부터 제구가 무너졌고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데 필요한 투구 수가 지나치게 많았다.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쪽으로 몰렸고, 변화구도 타자가 쉽게 골라내면서 위기를 스스로 키웠다.
직전 경기의 부진이 일시적인 제구 난조인지, 체력 저하가 이어지는 흐름인지는 이번 경기 초반에 확인할 수 있다. 첫 이닝부터 빠른 공의 구속과 슬러브의 낙차가 정상적으로 형성되는지가 중요하다.
올러는 홈과 원정에서 성적 차이가 크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5.12지만 광주 홈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다는 점은 올러에게 분명한 긍정 요소다. 홈에서는 빠른 공의 제구와 변화구의 완성도가 상대적으로 안정됐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실점을 제한했다.
직전 경기에서 1이닝 만에 내려간 뒤 충분한 휴식도 확보했다. 실제 투구 이닝이 짧았던 만큼 초반 구위 자체는 회복됐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직전 등판에서 48구를 던졌다는 사실도 함께 봐야 한다. 이닝은 짧았지만 투구 강도와 스트레스가 낮았던 등판은 아니었다.
KT 타선은 팀 타율 .318을 기록할 정도로 타순 전체의 컨택 능력이 좋다. 올러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면 힐리어드와 최원준, 안현민을 득점권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특히 올러가 5회 이후 투구 수가 늘어난 상태에서 빠른 공을 가운데로 밀어 넣으면 KT 중심 타선의 장타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올러가 정상적인 구위를 회복한다면 경기 초반에는 삼진과 빠른 공을 앞세워 KT 타선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이를 6회 이후까지 유지할 수 있느냐다.
현실적인 기대치는 5이닝 전후다. 홈 강세와 충분한 휴식은 긍정적이지만 최근 세 경기의 실점 증가와 직전 등판의 제구 붕괴를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렵다.
KT 선발 로건 앨런은 올 시즌 3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08, WHIP 1.34를 기록했다. 표본은 올러보다 적지만 최근 등판 내용은 훨씬 안정적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각각 5이닝 1자책점, 6이닝 2자책점, 5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을 버텼고, 한 번도 2자책점을 넘기지 않았다.
평균 148km/h, 최고 151km/h 수준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는 유형이다. 구속만으로 타자를 압도하기보다 구종별 속도 차이와 코스 공략을 활용한다.
로건의 가장 좋은 지표는 원정 성적이다. 홈 평균자책점은 3.94지만 원정에서는 2.45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광주 원정이라는 점은 로건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보기 어렵다. 오히려 현재까지는 원정에서 더 안정적인 제구와 실점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7월 30일 등판 이후 5일 휴식도 확보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일정했던 만큼 정상적인 로테이션 간격은 로건의 장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타자 유형에 따른 차이는 분명하다. 좌타자 상대 피OPS는 .365로 매우 낮지만, 우타자에게는 .641까지 상승했다.
KIA 타선에는 김도영과 카스트로처럼 우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로건이 우타자를 상대로 높은 빠른 공이나 가운데 슬라이더를 남기면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김도영은 타율 .304와 장타율 .636을 기록했고, 카스트로도 장타율 .598을 기록했다. 로건이 KIA 중심 타선을 상대로 가장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반면 나성범을 포함한 좌타자에게는 자신의 강점을 유지할 수 있다. 좌타자 바깥쪽 체인지업과 몸쪽 빠른 공의 조합이 정상적으로 들어간다면 KIA 타선의 일부 구간은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로건이 최근처럼 볼넷을 줄이고 5~6이닝을 책임한다면 KT는 가장 원하는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다. 선발 이후 강한 불펜으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발 안정감에서는 로건이 근소하게 앞선다. 올러는 시즌 전체 구위와 홈 성적이 좋지만 최근 세 경기의 흐름이 불안하고, 로건은 최근 등판마다 실점을 안정적으로 통제했다.
다만 두 투수 모두 뚜렷한 약점이 있다. 올러는 최근 체력과 제구가 흔들렸고, 로건은 KIA의 우타 중심 타선을 상대로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
선발 구간부터 한쪽이 일방적으로 압도하기보다는 두 팀 모두 득점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는 매치업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6회 이후 불펜 싸움의 비중이 크다. 올러는 최근 이닝 소화가 줄었고, 로건도 최근 세 경기에서 5~6이닝을 책임하는 수준이었다.
두 팀 모두 최근 이틀 연속 등판으로 반드시 제외해야 할 핵심 자원은 없는 것으로 제시됐다. 가용 인원보다 실제 후반 안정감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KT 불펜의 중심은 박영현이다. 박영현은 평균자책점 2.42, 6승 무패 21세이브, WHIP 1.28을 기록했다.
44.2이닝 동안 탈삼진 43개를 잡았다. 경기 후반 한 점 차 상황에서도 수비의 도움만 기다리지 않고 삼진으로 타자를 정리할 수 있다.
최근 7일 동안에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KT가 리드를 잡고 9회에 들어간다면 가장 확실하게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카드다.
8회에는 스기모토가 대기한다. 최근 등판에서 실점 없이 홀드 상황을 지키며 박영현 앞의 연결 역할을 수행했다.
우규민과 손동현도 상황에 따라 한 이닝 이상을 맡을 수 있다. 로건이 6회까지 책임하면 KT는 7회부터 역할이 정해진 투수를 순서대로 배치할 수 있다.
KT 불펜의 장점은 리드 상황에서 운영이 단순하다는 것이다. 선발이 6회까지 버티면 가장 강한 자원만 활용해 남은 이닝을 정리할 수 있다.
KIA 불펜은 8회 이전과 9회의 안정감에서 차이가 있다. 조상우와 전상현은 강한 구위를 보유했고, 중요한 상황에서 셋업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이의리와 곽도규도 좌타자를 상대로 특정 구간을 책임할 수 있다. 상대 타순에 따라 좌우 투수를 세분화해 투입하는 운영은 가능하다.
문제는 마지막 이닝이다. 정해영은 시즌 평균자책점 6.03, WHIP 1.60을 기록했다.
34.1이닝 동안 피안타 43개를 허용했다. 마무리 투수가 매 이닝 많은 주자를 내보내면 한 점 차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키기 어렵다.
정해영은 타자를 압도하기보다 맞혀 잡는 승부가 늘었고, 불리한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강한 타구를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KIA가 한 점 차로 9회에 들어간다면 박영현을 보유한 KT보다 불확실성이 크다.
중간 계투의 기복도 문제다. 최지민이 최근 실점을 허용했고 성영탁의 평균자책점도 두 자릿수로 제시됐다.
올러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KIA는 6회부터 네 이닝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이 경우 가장 좋은 셋업 자원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후반 한 구간은 불안한 투수에게 맡겨야 할 수 있다.
KT는 로건이 평균 수준인 5~6이닝을 던져주면 상대적으로 불펜 노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불펜 비교에서는 KT가 확실히 앞선다. 박영현과 스기모토로 이어지는 후반 구조가 분명하고, 앞선 이닝을 맡길 경험 있는 자원도 준비돼 있다.
KIA는 셋업 구간에 좋은 투수가 있지만 9회 마무리와 중간 허리의 최근 안정감이 떨어진다.
이번 경기가 접전으로 8회 이후까지 이어진다면 KT가 리드를 지키거나 동점에서 먼저 앞서갈 가능성이 더 높다.
타선 분석
두 팀 모두 높은 팀 타율과 강한 중심 타선을 보유했다. 이번 경기는 안타 수보다 출루 이후 장타를 누가 먼저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
KT는 팀 타율 .318을 기록했다. 타순 특정 구간에 공격력이 편중되지 않고 상위부터 하위까지 출루와 진루타가 이어지는 구조다.
힐리어드는 장타율 .596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올러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다.
최원준은 장타율 .500, 안현민은 .490을 기록했다. 세 타자가 한 타순 안에 연속으로 배치되면 올러가 특정 타자만 피해서 승부하기 어렵다.
허경민은 타율 .350으로 정확한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중심 타선 앞이나 뒤에서 출루와 적시타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
김상수도 타율 .297을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 공격을 다시 상위 타순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KT 타선의 강점은 장타자 앞에 주자를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러의 최근 볼넷 증가가 이어지면 홈런 한 개가 복수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올러가 경기 초반 강한 빠른 공을 유지하더라도 투구 수가 늘어나는 4회 이후에는 KT 타선의 두 번째 대결이 부담이 될 수 있다.
KIA는 팀 타율 .302를 기록했다. 좌완 상대 타율도 .286으로, 로건이 좌완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격 기대치를 크게 낮출 필요는 없다.
김도영은 타율 .304와 장타율 .636을 기록했다. 로건이 우타자에게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타자다.
나성범은 장타율 .568, 카스트로는 .598을 기록했다. 김도영이 출루하거나 앞선 타자가 주자를 만들어주면 KIA가 한 번의 장타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카스트로 역시 우타자다. 로건의 우타자 상대 피OPS .641과 직접적으로 맞물리는 공격 자원이다.
하주석은 최근 6경기 타율 .350을 기록하며 하위 타선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중심 타선이 놓친 기회를 다시 이어줄 수 있다.
김선빈은 타율 .268로 출루와 연결 역할을 맡는다. 큰 장타보다 타순의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KIA가 로건을 공략하려면 김도영과 카스트로 앞에 주자를 배치해야 한다. 로건이 좌타자에게 강한 만큼 나성범만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기는 쉽지 않다.
타선의 전체적인 짜임새에서는 KT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팀 타율이 높고 여러 타순에서 장타와 출루가 동시에 나온다.
KIA는 김도영과 카스트로, 나성범의 중심 타선 파괴력이 더 강하다. 제한된 기회에서도 한 번의 장타로 여러 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양 팀 모두 상대 선발의 뚜렷한 약점을 공략할 타자를 보유했다. KT는 올러의 최근 체력과 제구 문제를 노릴 수 있고, KIA는 로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할 수 있다.
타선 비교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최근 경기 전체의 연결성과 타순 폭에서는 KT가 근소하게 앞선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는 중앙 121m, 좌우 99m, 펜스 높이 2.6m의 외야 구조를 갖고 있다.
제시된 홈런 파크 팩터는 676 수준으로 홈런 자체가 자주 나오는 환경은 아니다. 그러나 넓은 외야 공간으로 인해 타구가 외야수 사이를 빠져나가면 2루타나 3루타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기에서는 홈런 수보다 강한 타구가 외야 빈 공간을 가르는 장면이 중요하다. 양 팀 모두 장타율이 높은 타자를 보유해 담장을 넘기지 못하더라도 추가 진루를 만들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올러의 구위가 중요한 변수가 된다. 직전 등판의 제구 난조를 지우고 150km/h 중반의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넣는다면 KT 타선도 첫 타순에서는 고전할 수 있다.
반대로 첫 이닝부터 볼넷과 풀카운트 승부가 반복되면 직전 경기의 문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KT는 무리하게 초구 장타를 노리기보다 올러의 제구 상태를 확인하며 투구 수를 늘리는 접근이 효과적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올러가 KT 중심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부터 5회 사이다.
힐리어드와 최원준, 안현민이 첫 타석에서 빠른 공과 슬러브의 궤적을 확인한 뒤에는 더 적극적인 타격이 가능하다.
올러의 구속이 떨어지거나 변화구가 높아지면 KT가 이 구간에서 빅이닝을 만들 수 있다.
KIA는 로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초반부터 공략해야 한다. 김도영과 카스트로가 첫 번째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로건이 우타자에게 몸쪽 빠른 공을 정확하게 붙이지 못하면 KIA 중심 타선에 장타를 허용할 가능성이 커진다.
두 번째 승부처는 양 팀 선발의 교체 시점이다. 올러가 5회에 내려가면 KIA 불펜이 KT 타선을 네 이닝 상대해야 한다.
로건이 6회까지 버티면 KT는 스기모토와 박영현을 중심으로 후반을 짧게 운영할 수 있다.
경기가 한 점 차로 8회에 들어가면 KT의 불펜 우위가 크게 드러날 수 있다.
KIA가 선취점을 올리더라도 정해영까지 리드를 유지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KT 타선은 경기 후반에도 KIA 불펜의 출루 허용을 이용해 역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KT가 먼저 앞서면 박영현을 중심으로 경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KIA가 추격할 수 있는 이닝 자체가 제한된다.
전체 경기 흐름은 초반 선발 싸움 이후 중반부터 타선이 힘을 내고, 후반 불펜 안정감에서 KT가 우위를 가져가는 형태가 유력하다.
완전한 투수전보다는 두 팀 모두 4점 이상을 노릴 수 있는 공격적인 경기 흐름에 가깝다.
종합 전망
선발의 시즌 기록만 놓고 보면 올러와 로건의 차이는 크지 않다. 올러는 평균자책점 3.36, WHIP 1.14를 기록했고 로건은 평균자책점 3.08, WHIP 1.34를 기록했다.
올러는 탈삼진과 출루 억제력에서 강점이 있고, 로건은 최근 등판의 안정성과 원정 성적에서 앞선다.
이번 경기에서는 최근 흐름을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올러는 최근 세 경기에서 실점이 증가했고 직전 등판에서는 1이닝 8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홈 평균자책점 2.11과 충분한 휴식은 반등 근거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제구 문제와 투구 수 급증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
로건은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1~2자책점으로 막았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2.45로 안정적이다.
다만 KIA 중심 타선에는 로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공략할 김도영과 카스트로가 있다. 로건 역시 무실점에 가까운 투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선발 싸움은 로건의 근소한 우위로 본다. 현재의 일관성과 이닝 기대치가 올러보다 높다.
불펜에서는 KT의 우위가 더 분명하다. 박영현은 평균자책점 2.42와 21세이브를 기록했고, 스기모토와 함께 경기 후반 역할이 확실하다.
KIA는 조상우와 전상현을 보유했지만 마무리 정해영의 평균자책점과 WHIP가 높고, 중간 계투의 기복도 크다.
타선은 양 팀 모두 강하다. KT는 팀 타율 .318과 타순 전체의 연결성이 좋고, KIA는 김도영과 나성범, 카스트로의 장타력이 위협적이다.
승패에서는 KT 위즈 쪽에 무게를 둔다.
로건이 최근 흐름을 유지하며 5~6이닝을 버티고, KT 타선이 올러의 투구 수가 늘어나는 중반부터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경기 후반 한두 점 차 승부에서는 스기모토와 박영현을 보유한 KT가 KIA보다 리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KIA가 승리하려면 올러가 홈 강세를 재현해 최소 6회까지 버티고, 김도영과 카스트로가 로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그러나 올러가 최근처럼 이른 시점에 흔들리면 KIA 불펜이 KT의 강한 타선을 여러 이닝 상대해야 한다. 이 경우 홈팀이 경기 후반까지 버티기 어렵다.
언오버 기준점 8.5에서는 오버를 예상한다.
KT는 팀 타율 .318을 기록했고 힐리어드와 최원준, 안현민이 높은 장타율을 보유했다.
올러는 최근 세 경기에서 실점이 늘었고 직전 경기에서는 1이닝 8자책점을 허용했다. 홈 강세를 고려하더라도 현재 흐름에는 분명한 위험이 있다.
KIA도 팀 타율 .302를 기록했고 김도영, 나성범, 카스트로가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로건은 좌타자에게 강하지만 우타자 상대 피OPS가 .641로 높다. KIA가 김도영과 카스트로를 중심으로 득점할 수 있는 구조다.
광주의 홈런 수치가 낮더라도 넓은 외야는 2루타와 3루타를 생산할 수 있다. 양 팀 타자들의 강한 타구가 장타와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KT 불펜은 안정적이지만 KIA 불펜은 후반 추가 실점 위험이 크다. 올러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KT가 경기 후반에도 점수를 보탤 수 있다.
두 팀 모두 상대 선발의 약점을 공략할 명확한 타자를 보유했고, KIA 불펜의 불안까지 겹쳐 기준점 8.5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KT 위즈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KIA 타이거즈의 아담 올러와 KT 위즈의 로건 앨런이 선발로 맞붙는다. 시즌 전체 기록만 놓고 보면 두 투수 모두 3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흐름과 등판 장소에 따른 성적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KIA 선발 올러는 올 시즌 109.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6, WHIP 1.1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16개로, 이닝당 한 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타자를 직접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최고 157km/h까지 형성되는 포심 패스트볼과 낙차가 큰 슬러브가 주된 무기다. 빠른 공으로 타자의 시선을 끌어올린 뒤 떨어지는 변화구로 헛스윙을 유도하는 방식이 효과적으로 작동했다.
좌타자 상대 피OPS는 .499, 우타자 상대 피OPS는 .430이다. 특정 타석 방향에 따라 성적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장타를 억제했다는 점은 올러의 강점이다.
다만 최근 세 차례 등판은 시즌 전체 성적과 거리가 있었다. 4.1이닝 3자책점, 5이닝 4자책점에 이어 직전 7월 28일 경기에서는 1이닝 동안 48구를 던지며 8자책점을 허용했다.
직전 등판에서는 초반부터 제구가 무너졌고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데 필요한 투구 수가 지나치게 많았다.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쪽으로 몰렸고, 변화구도 타자가 쉽게 골라내면서 위기를 스스로 키웠다.
직전 경기의 부진이 일시적인 제구 난조인지, 체력 저하가 이어지는 흐름인지는 이번 경기 초반에 확인할 수 있다. 첫 이닝부터 빠른 공의 구속과 슬러브의 낙차가 정상적으로 형성되는지가 중요하다.
올러는 홈과 원정에서 성적 차이가 크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5.12지만 광주 홈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다는 점은 올러에게 분명한 긍정 요소다. 홈에서는 빠른 공의 제구와 변화구의 완성도가 상대적으로 안정됐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실점을 제한했다.
직전 경기에서 1이닝 만에 내려간 뒤 충분한 휴식도 확보했다. 실제 투구 이닝이 짧았던 만큼 초반 구위 자체는 회복됐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직전 등판에서 48구를 던졌다는 사실도 함께 봐야 한다. 이닝은 짧았지만 투구 강도와 스트레스가 낮았던 등판은 아니었다.
KT 타선은 팀 타율 .318을 기록할 정도로 타순 전체의 컨택 능력이 좋다. 올러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면 힐리어드와 최원준, 안현민을 득점권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특히 올러가 5회 이후 투구 수가 늘어난 상태에서 빠른 공을 가운데로 밀어 넣으면 KT 중심 타선의 장타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올러가 정상적인 구위를 회복한다면 경기 초반에는 삼진과 빠른 공을 앞세워 KT 타선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이를 6회 이후까지 유지할 수 있느냐다.
현실적인 기대치는 5이닝 전후다. 홈 강세와 충분한 휴식은 긍정적이지만 최근 세 경기의 실점 증가와 직전 등판의 제구 붕괴를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렵다.
KT 선발 로건 앨런은 올 시즌 3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08, WHIP 1.34를 기록했다. 표본은 올러보다 적지만 최근 등판 내용은 훨씬 안정적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각각 5이닝 1자책점, 6이닝 2자책점, 5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선발이 맡아야 할 구간을 버텼고, 한 번도 2자책점을 넘기지 않았다.
평균 148km/h, 최고 151km/h 수준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는 유형이다. 구속만으로 타자를 압도하기보다 구종별 속도 차이와 코스 공략을 활용한다.
로건의 가장 좋은 지표는 원정 성적이다. 홈 평균자책점은 3.94지만 원정에서는 2.45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광주 원정이라는 점은 로건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보기 어렵다. 오히려 현재까지는 원정에서 더 안정적인 제구와 실점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7월 30일 등판 이후 5일 휴식도 확보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일정했던 만큼 정상적인 로테이션 간격은 로건의 장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타자 유형에 따른 차이는 분명하다. 좌타자 상대 피OPS는 .365로 매우 낮지만, 우타자에게는 .641까지 상승했다.
KIA 타선에는 김도영과 카스트로처럼 우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로건이 우타자를 상대로 높은 빠른 공이나 가운데 슬라이더를 남기면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김도영은 타율 .304와 장타율 .636을 기록했고, 카스트로도 장타율 .598을 기록했다. 로건이 KIA 중심 타선을 상대로 가장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반면 나성범을 포함한 좌타자에게는 자신의 강점을 유지할 수 있다. 좌타자 바깥쪽 체인지업과 몸쪽 빠른 공의 조합이 정상적으로 들어간다면 KIA 타선의 일부 구간은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로건이 최근처럼 볼넷을 줄이고 5~6이닝을 책임한다면 KT는 가장 원하는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다. 선발 이후 강한 불펜으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발 안정감에서는 로건이 근소하게 앞선다. 올러는 시즌 전체 구위와 홈 성적이 좋지만 최근 세 경기의 흐름이 불안하고, 로건은 최근 등판마다 실점을 안정적으로 통제했다.
다만 두 투수 모두 뚜렷한 약점이 있다. 올러는 최근 체력과 제구가 흔들렸고, 로건은 KIA의 우타 중심 타선을 상대로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
선발 구간부터 한쪽이 일방적으로 압도하기보다는 두 팀 모두 득점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는 매치업이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6회 이후 불펜 싸움의 비중이 크다. 올러는 최근 이닝 소화가 줄었고, 로건도 최근 세 경기에서 5~6이닝을 책임하는 수준이었다.
두 팀 모두 최근 이틀 연속 등판으로 반드시 제외해야 할 핵심 자원은 없는 것으로 제시됐다. 가용 인원보다 실제 후반 안정감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KT 불펜의 중심은 박영현이다. 박영현은 평균자책점 2.42, 6승 무패 21세이브, WHIP 1.28을 기록했다.
44.2이닝 동안 탈삼진 43개를 잡았다. 경기 후반 한 점 차 상황에서도 수비의 도움만 기다리지 않고 삼진으로 타자를 정리할 수 있다.
최근 7일 동안에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KT가 리드를 잡고 9회에 들어간다면 가장 확실하게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카드다.
8회에는 스기모토가 대기한다. 최근 등판에서 실점 없이 홀드 상황을 지키며 박영현 앞의 연결 역할을 수행했다.
우규민과 손동현도 상황에 따라 한 이닝 이상을 맡을 수 있다. 로건이 6회까지 책임하면 KT는 7회부터 역할이 정해진 투수를 순서대로 배치할 수 있다.
KT 불펜의 장점은 리드 상황에서 운영이 단순하다는 것이다. 선발이 6회까지 버티면 가장 강한 자원만 활용해 남은 이닝을 정리할 수 있다.
KIA 불펜은 8회 이전과 9회의 안정감에서 차이가 있다. 조상우와 전상현은 강한 구위를 보유했고, 중요한 상황에서 셋업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이의리와 곽도규도 좌타자를 상대로 특정 구간을 책임할 수 있다. 상대 타순에 따라 좌우 투수를 세분화해 투입하는 운영은 가능하다.
문제는 마지막 이닝이다. 정해영은 시즌 평균자책점 6.03, WHIP 1.60을 기록했다.
34.1이닝 동안 피안타 43개를 허용했다. 마무리 투수가 매 이닝 많은 주자를 내보내면 한 점 차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키기 어렵다.
정해영은 타자를 압도하기보다 맞혀 잡는 승부가 늘었고, 불리한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강한 타구를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KIA가 한 점 차로 9회에 들어간다면 박영현을 보유한 KT보다 불확실성이 크다.
중간 계투의 기복도 문제다. 최지민이 최근 실점을 허용했고 성영탁의 평균자책점도 두 자릿수로 제시됐다.
올러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KIA는 6회부터 네 이닝을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이 경우 가장 좋은 셋업 자원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후반 한 구간은 불안한 투수에게 맡겨야 할 수 있다.
KT는 로건이 평균 수준인 5~6이닝을 던져주면 상대적으로 불펜 노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불펜 비교에서는 KT가 확실히 앞선다. 박영현과 스기모토로 이어지는 후반 구조가 분명하고, 앞선 이닝을 맡길 경험 있는 자원도 준비돼 있다.
KIA는 셋업 구간에 좋은 투수가 있지만 9회 마무리와 중간 허리의 최근 안정감이 떨어진다.
이번 경기가 접전으로 8회 이후까지 이어진다면 KT가 리드를 지키거나 동점에서 먼저 앞서갈 가능성이 더 높다.
타선 분석
두 팀 모두 높은 팀 타율과 강한 중심 타선을 보유했다. 이번 경기는 안타 수보다 출루 이후 장타를 누가 먼저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
KT는 팀 타율 .318을 기록했다. 타순 특정 구간에 공격력이 편중되지 않고 상위부터 하위까지 출루와 진루타가 이어지는 구조다.
힐리어드는 장타율 .596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올러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다.
최원준은 장타율 .500, 안현민은 .490을 기록했다. 세 타자가 한 타순 안에 연속으로 배치되면 올러가 특정 타자만 피해서 승부하기 어렵다.
허경민은 타율 .350으로 정확한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중심 타선 앞이나 뒤에서 출루와 적시타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
김상수도 타율 .297을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 공격을 다시 상위 타순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KT 타선의 강점은 장타자 앞에 주자를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러의 최근 볼넷 증가가 이어지면 홈런 한 개가 복수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올러가 경기 초반 강한 빠른 공을 유지하더라도 투구 수가 늘어나는 4회 이후에는 KT 타선의 두 번째 대결이 부담이 될 수 있다.
KIA는 팀 타율 .302를 기록했다. 좌완 상대 타율도 .286으로, 로건이 좌완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격 기대치를 크게 낮출 필요는 없다.
김도영은 타율 .304와 장타율 .636을 기록했다. 로건이 우타자에게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타자다.
나성범은 장타율 .568, 카스트로는 .598을 기록했다. 김도영이 출루하거나 앞선 타자가 주자를 만들어주면 KIA가 한 번의 장타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카스트로 역시 우타자다. 로건의 우타자 상대 피OPS .641과 직접적으로 맞물리는 공격 자원이다.
하주석은 최근 6경기 타율 .350을 기록하며 하위 타선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중심 타선이 놓친 기회를 다시 이어줄 수 있다.
김선빈은 타율 .268로 출루와 연결 역할을 맡는다. 큰 장타보다 타순의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KIA가 로건을 공략하려면 김도영과 카스트로 앞에 주자를 배치해야 한다. 로건이 좌타자에게 강한 만큼 나성범만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기는 쉽지 않다.
타선의 전체적인 짜임새에서는 KT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팀 타율이 높고 여러 타순에서 장타와 출루가 동시에 나온다.
KIA는 김도영과 카스트로, 나성범의 중심 타선 파괴력이 더 강하다. 제한된 기회에서도 한 번의 장타로 여러 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양 팀 모두 상대 선발의 뚜렷한 약점을 공략할 타자를 보유했다. KT는 올러의 최근 체력과 제구 문제를 노릴 수 있고, KIA는 로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할 수 있다.
타선 비교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최근 경기 전체의 연결성과 타순 폭에서는 KT가 근소하게 앞선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는 중앙 121m, 좌우 99m, 펜스 높이 2.6m의 외야 구조를 갖고 있다.
제시된 홈런 파크 팩터는 676 수준으로 홈런 자체가 자주 나오는 환경은 아니다. 그러나 넓은 외야 공간으로 인해 타구가 외야수 사이를 빠져나가면 2루타나 3루타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기에서는 홈런 수보다 강한 타구가 외야 빈 공간을 가르는 장면이 중요하다. 양 팀 모두 장타율이 높은 타자를 보유해 담장을 넘기지 못하더라도 추가 진루를 만들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올러의 구위가 중요한 변수가 된다. 직전 등판의 제구 난조를 지우고 150km/h 중반의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넣는다면 KT 타선도 첫 타순에서는 고전할 수 있다.
반대로 첫 이닝부터 볼넷과 풀카운트 승부가 반복되면 직전 경기의 문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KT는 무리하게 초구 장타를 노리기보다 올러의 제구 상태를 확인하며 투구 수를 늘리는 접근이 효과적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올러가 KT 중심 타선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부터 5회 사이다.
힐리어드와 최원준, 안현민이 첫 타석에서 빠른 공과 슬러브의 궤적을 확인한 뒤에는 더 적극적인 타격이 가능하다.
올러의 구속이 떨어지거나 변화구가 높아지면 KT가 이 구간에서 빅이닝을 만들 수 있다.
KIA는 로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초반부터 공략해야 한다. 김도영과 카스트로가 첫 번째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로건이 우타자에게 몸쪽 빠른 공을 정확하게 붙이지 못하면 KIA 중심 타선에 장타를 허용할 가능성이 커진다.
두 번째 승부처는 양 팀 선발의 교체 시점이다. 올러가 5회에 내려가면 KIA 불펜이 KT 타선을 네 이닝 상대해야 한다.
로건이 6회까지 버티면 KT는 스기모토와 박영현을 중심으로 후반을 짧게 운영할 수 있다.
경기가 한 점 차로 8회에 들어가면 KT의 불펜 우위가 크게 드러날 수 있다.
KIA가 선취점을 올리더라도 정해영까지 리드를 유지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KT 타선은 경기 후반에도 KIA 불펜의 출루 허용을 이용해 역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KT가 먼저 앞서면 박영현을 중심으로 경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KIA가 추격할 수 있는 이닝 자체가 제한된다.
전체 경기 흐름은 초반 선발 싸움 이후 중반부터 타선이 힘을 내고, 후반 불펜 안정감에서 KT가 우위를 가져가는 형태가 유력하다.
완전한 투수전보다는 두 팀 모두 4점 이상을 노릴 수 있는 공격적인 경기 흐름에 가깝다.
종합 전망
선발의 시즌 기록만 놓고 보면 올러와 로건의 차이는 크지 않다. 올러는 평균자책점 3.36, WHIP 1.14를 기록했고 로건은 평균자책점 3.08, WHIP 1.34를 기록했다.
올러는 탈삼진과 출루 억제력에서 강점이 있고, 로건은 최근 등판의 안정성과 원정 성적에서 앞선다.
이번 경기에서는 최근 흐름을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올러는 최근 세 경기에서 실점이 증가했고 직전 등판에서는 1이닝 8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홈 평균자책점 2.11과 충분한 휴식은 반등 근거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제구 문제와 투구 수 급증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
로건은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1~2자책점으로 막았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2.45로 안정적이다.
다만 KIA 중심 타선에는 로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공략할 김도영과 카스트로가 있다. 로건 역시 무실점에 가까운 투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선발 싸움은 로건의 근소한 우위로 본다. 현재의 일관성과 이닝 기대치가 올러보다 높다.
불펜에서는 KT의 우위가 더 분명하다. 박영현은 평균자책점 2.42와 21세이브를 기록했고, 스기모토와 함께 경기 후반 역할이 확실하다.
KIA는 조상우와 전상현을 보유했지만 마무리 정해영의 평균자책점과 WHIP가 높고, 중간 계투의 기복도 크다.
타선은 양 팀 모두 강하다. KT는 팀 타율 .318과 타순 전체의 연결성이 좋고, KIA는 김도영과 나성범, 카스트로의 장타력이 위협적이다.
승패에서는 KT 위즈 쪽에 무게를 둔다.
로건이 최근 흐름을 유지하며 5~6이닝을 버티고, KT 타선이 올러의 투구 수가 늘어나는 중반부터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경기 후반 한두 점 차 승부에서는 스기모토와 박영현을 보유한 KT가 KIA보다 리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KIA가 승리하려면 올러가 홈 강세를 재현해 최소 6회까지 버티고, 김도영과 카스트로가 로건의 우타자 상대 약점을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그러나 올러가 최근처럼 이른 시점에 흔들리면 KIA 불펜이 KT의 강한 타선을 여러 이닝 상대해야 한다. 이 경우 홈팀이 경기 후반까지 버티기 어렵다.
언오버 기준점 8.5에서는 오버를 예상한다.
KT는 팀 타율 .318을 기록했고 힐리어드와 최원준, 안현민이 높은 장타율을 보유했다.
올러는 최근 세 경기에서 실점이 늘었고 직전 경기에서는 1이닝 8자책점을 허용했다. 홈 강세를 고려하더라도 현재 흐름에는 분명한 위험이 있다.
KIA도 팀 타율 .302를 기록했고 김도영, 나성범, 카스트로가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로건은 좌타자에게 강하지만 우타자 상대 피OPS가 .641로 높다. KIA가 김도영과 카스트로를 중심으로 득점할 수 있는 구조다.
광주의 홈런 수치가 낮더라도 넓은 외야는 2루타와 3루타를 생산할 수 있다. 양 팀 타자들의 강한 타구가 장타와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KT 불펜은 안정적이지만 KIA 불펜은 후반 추가 실점 위험이 크다. 올러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KT가 경기 후반에도 점수를 보탤 수 있다.
두 팀 모두 상대 선발의 약점을 공략할 명확한 타자를 보유했고, KIA 불펜의 불안까지 겹쳐 기준점 8.5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KT 위즈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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