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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MLB 뉴욕양키스 세인트루이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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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선발 매치업은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세인트루이스의 안드레 팰런트가 앞서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등판 간격과 홈·원정 성적, 상대 타선의 좌우 구성까지 함께 살펴봐야 한다. 두 투수 모두 정상적인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지만, 최근 투구 흐름과 이번 타선 상성을 고려하면 윌 워렌이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뉴욕 양키스 선발 윌 워렌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다소 높지만, 최근 등판 과정에서는 휴식일에 따라 투구 내용이 크게 달라지는 특징이 나타났다.

7월 23일 피츠버그전에서는 0.2이닝 동안 16구를 던지고 무실점으로 내려갔다. 문제는 이후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보다 짧은 3일 휴식만 취한 채 나선 7월 27일 필라델피아 원정이었다. 당시 워렌은 3이닝 동안 6피안타와 2볼넷을 허용했고, 홈런 한 개를 포함해 6실점으로 무너졌다.

짧은 휴식으로 인해 투구 밸런스와 구위 유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경기로 볼 수 있다. 빠른 공과 변화구 모두 원하는 위치에 형성되지 않았고,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장타까지 허용하면서 실점이 급격히 늘어났다.

반대로 정상적인 4일 휴식을 확보한 뒤 등판한 8월 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전혀 다른 투구를 보여줬다. 워렌은 6.2이닝 동안 4피안타만 허용했고 볼넷 없이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직전 경기에서는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고 불리한 카운트를 최소화하면서 타자를 적극적으로 압박했다. 볼넷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아 불필요한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고, 득점권에서도 삼진과 약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이번 등판 역시 8월 1일 이후 4일 휴식을 취한 일정이다. 짧은 휴식 뒤 흔들렸던 필라델피아전보다 직전 컵스전과 비슷한 신체 조건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워렌이 등판 간격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상적인 회복 시간을 확보한 이번 경기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워렌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3.6마일, 약 150.6km/h다. 최고 구속은 97.9마일까지 형성된다. 평균 구속만으로 타자를 완전히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필요할 때 구속을 끌어올려 헛스윙이나 타이밍이 늦은 타구를 유도할 수 있다.

여기에 평균 84.1마일의 스위퍼와 93.3마일의 싱커를 조합한다. 포심과 싱커의 구속 차이가 크지 않아 타자는 빠른 공 계열의 궤적을 늦게 구분해야 하고, 스위퍼는 우타자 바깥쪽으로 움직이며 배트 중심을 벗어나게 만든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71을 기록하고 있어 워렌이 편안하게 상대할 수 있는 타선은 아니다. 조던 워커와 알렉 버럴슨을 중심으로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타자들이 배치돼 있다.

워렌이 높은 포심으로만 승부하면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이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 싱커를 낮게 형성해 땅볼을 만들고, 스위퍼로 바깥쪽 헛스윙을 유도하는 구종 분배가 필요하다.

올 시즌 108.2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36개다. WHIP도 1.3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출루 억제 수치는 아니지만 볼넷을 반복적으로 내주며 스스로 위기를 확대하는 유형은 아니다.

워렌에게 중요한 것은 선두타자 출루를 줄이는 것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홈런에만 의존하기보다 단타와 장타를 연결하는 공격을 선호한다. 첫 타자를 출루시키면 조던 워커와 버럴슨 앞에서 지속적으로 주자가 움직이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홈과 원정 투구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 워렌은 원정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했고, 상대 타선의 OPS도 1.103으로 높았다. 반면 양키스타디움에서는 10경기, 4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75와 피OPS 0.904를 기록했다.

양키스타디움은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지만 워렌은 홈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장타를 억제했다. 스위퍼와 싱커를 이용해 타구를 당겨 치기 어렵게 만들고, 뜬공보다 땅볼을 유도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워렌이 직전 컵스전처럼 볼넷을 줄이고 4회까지 투구 수를 관리한다면 6회 전후까지 마운드를 지킬 수 있다. 반대로 세인트루이스 상위 타선과 긴 승부가 반복되면 5회부터 불펜이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워렌의 예상 투구 범위는 5~6이닝 2~3실점이다. 세인트루이스가 우투수에게 강하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정상적인 휴식과 홈에서의 상대적 안정성은 분명한 강점이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안드레 팰런트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WHIP는 1.23이며 118.2이닝을 소화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승리와 이닝을 동시에 책임하고 있는 투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한 차례 크게 흔들린 뒤 점차 투구 내용을 회복했다. 7월 10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8피안타와 홈런 한 개를 허용하며 6실점했다. 당시 97구를 던졌지만 효율적으로 아웃카운트를 쌓지 못했다.

7월 20일 애리조나 원정에서는 88구로 5.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앞선 밀워키전보다 피안타와 실점을 관리하며 반등의 흐름을 만들었다.

직전인 7월 3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90구를 던져 6.1이닝 7피안타 2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많은 삼진을 잡지는 못했지만 타구를 수비 범위 안으로 유도하며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팰런트도 이번 경기에서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두 선발 모두 휴식 조건은 동일하기 때문에 체력보다 구종 상성과 타선 구성이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팰런트는 올 시즌 118.2이닝 동안 볼넷을 34개만 허용했다. 9이닝당 볼넷이 2개 중반 수준으로, 스트라이크존을 안정적으로 공략하는 투수다.

주자를 볼넷으로 쌓지 않는 능력은 양키스의 홈런 타선을 상대할 때 중요한 장점이다. 아론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 앞에 주자가 없다면 장타를 허용하더라도 실점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팰런트의 가장 강한 지표는 원정 성적이다. 홈에서는 74.2이닝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지만, 원정 8경기에서는 44이닝 동안 13자책점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원정에서 제구와 타구 관리가 모두 안정적으로 이루어졌다. 낯선 마운드에서도 경기 초반 스트라이크를 꾸준히 잡았고,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큰 이닝을 막아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좌타자 상대 성적이 가장 큰 위험 요소다. 팰런트는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230, 피장타율 .172, OPS .424로 강한 억제력을 보였다.

반면 좌타자를 상대로는 피안타율 .311, 피장타율 .328, OPS .661을 기록했다. 우타자에게는 정타 자체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지만, 좌타자를 상대로는 안타와 장타 모두 눈에 띄게 증가했다.

양키스는 이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좌타자를 대거 배치할 수 있다. 벤 라이스와 T. 그리샴, 루이스 가르시아, S. 존스, 재즈 치좀, 라이언 맥마혼, 오스틴 웰스 등 좌타자가 타선 대부분을 차지한다.

팰런트가 원정에서 강했다는 사실과 별개로, 같은 방향의 타자들을 연속해서 상대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다. 좌타자 한 명을 넘긴 뒤 우타자를 상대하며 리듬을 바꾸는 구간이 적기 때문에 비슷한 궤적의 승부를 반복해야 한다.

특히 양키스타디움의 짧은 우측 펜스는 좌타자의 당겨 친 타구에 유리하다. 다른 구장에서는 외야 뜬공으로 끝날 타구도 홈런이나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팰런트가 좌타자 몸쪽을 과감하게 공략하지 못하고 바깥쪽 승부만 반복하면 양키스 타자들이 공의 방향을 예상할 수 있다. 반대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 싱커나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면 구장 효과까지 겹칠 수 있다.

양키스의 최근 팀 타율은 좋지 않지만 홈런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타자가 많다. 팰런트는 많은 안타보다 볼넷 뒤 장타 한 번을 경계해야 한다.

예상 투구 범위는 5~6이닝 2~4실점이다. 원정 평균자책점 2.66과 안정적인 제구는 긍정적이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한 약점과 양키스타디움의 환경이 이번 등판의 난도를 높인다.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과 원정 성적은 팰런트가 앞선다. 그러나 정상적인 휴식 후 홈에서 등판하는 워렌의 최근 투구 내용과 타선 상성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선발 매치업에서는 양키스가 근소한 우위를 가진다.

불펜분석

두 선발이 6회 전후까지 경기를 이끈다면 승부는 불펜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양 팀 불펜 모두 최근 평균자책점이 높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리드 상황에 투입되는 핵심 투수들의 안정감에는 차이가 있다.

양키스에서는 페르난도 크루즈의 활용 가능성이 낮다. 크루즈는 최근 이틀 연속 등판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투수 관리 원칙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중반과 후반을 연결할 수 있는 핵심 자원 한 명이 빠진다는 점은 분명한 손실이다. 워렌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간다면 양키스는 평소와 다른 순서로 구원투수를 투입해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양키스는 경기 후반을 맡길 확실한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9회에 투입할 수 있는 데이비드 베드나르는 최근 평균자책점 0.00과 3세이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마무리 역할을 수행했다.

베드나르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타자를 피해 가기보다 자신의 결정구를 이용해 직접 승부한다. 세인트루이스 중심 타선이 9회에 등장하더라도 헛스윙과 약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8회에는 KERVIN CASTRO가 대기한다. 최근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베드나르 앞에서 리드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양키스가 7회까지 앞선다면 카스트로와 베드나르를 순서대로 투입해 남은 두 이닝을 관리할 수 있다. 페르난도 크루즈가 빠지더라도 경기 후반의 기본 구조는 유지된다.

폴 블랙번은 최근 평균자책점 0.00과 2홀드를 기록했고, 브랜트 헤드릭은 평균자책점 3.38과 2홀드를 기록했다. 워렌과 필승조 사이의 구간을 맡길 수 있는 선택지가 남아 있다.

양키스 불펜의 최근 합계 평균자책점은 6.75로 높다. 다만 전체 수치에는 추격조와 패전 처리 상황에서 발생한 실점이 함께 반영돼 있다.

리드 상황에 투입되는 핵심 자원들의 최근 성적은 전체 평균과 차이가 있다. 양키스가 경기 초중반에 먼저 앞서면 가장 안정적인 투수들만 선별해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양키스가 뒤진 상태에서 불펜을 가동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크루즈를 활용하기 어려운 만큼 추격조가 추가 실점을 막아야 하고, 이 구간에서는 최근 높은 불펜 평균자책점이 다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은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투수가 없어 가용 인원에는 큰 제약이 없다. 체력적으로는 대부분의 구원투수를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휴식이 아니라 최근 투구 내용이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6.91로, 경기 중후반 실점 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인 스타닉은 최근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했다. 승부처에서 아웃카운트를 안정적으로 잡지 못했고, 출루 허용 이후 실점 규모가 커졌다.

루이스 가스텔럼 역시 평균자책점 20.25로 부진하다. 한두 명의 타자에게 흔들리는 수준이 아니라 리드 상황을 맡기기 어려울 정도로 최근 결과가 좋지 않다.

조지 소리아노의 평균자책점도 10.80에 이른다. 경기 중반부터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지만 현재 흐름만 보면 한 점 차 승부에서 안정적인 선택으로 보기 어렵다.

피터 스트렌레키는 평균자책점 6.75, 저스틴 브루일은 4.50을 기록했다. 다른 투수들보다 수치가 낮지만 양키스의 장타 타선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기대할 수준은 아니다.

세인트루이스의 가장 큰 문제는 특정 이닝을 확실하게 맡길 수 있는 투수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팰런트가 6회까지 동점을 만들더라도 7회부터 투수 교체가 시작되면 매 이닝 불안 요소가 발생한다.

특히 양키스타디움에서는 볼넷 하나와 뜬공 한 개가 곧바로 두 점짜리 홈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제구와 장타 억제가 모두 흔들린 불펜에게는 부담스러운 환경이다.

양키스 타선은 경기 초반 컨택이 좋지 않더라도 상대 불펜이 등장한 뒤 홈런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좌타자 구간을 넘어가기 위해 여러 투수를 교체해야 하지만, 현재 불펜 상태로는 매치업 우위를 확실하게 만들기 어렵다.

불펜의 전체 평균자책점만 보면 양 팀 모두 불안하다. 그러나 양키스는 카스트로와 베드나르라는 후반 승리 공식을 보유하고 있고, 세인트루이스는 7회 이후를 맡길 자원들이 동시에 부진하다.

팽팽한 경기에서 선발이 내려간 뒤의 안정성은 양키스가 확실히 앞선다.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하려면 팰런트가 최소 6회 이상을 책임하고, 타선이 불펜 투입 전에 리드를 충분히 만들어야 한다.

타선분석

양 팀 타선은 최근 득점 흐름에서 모두 기복을 보였다. 양키스는 낮은 타율과 부족한 연속 안타를 홈런으로 보완하는 팀이고, 세인트루이스는 상대적으로 높은 컨택을 바탕으로 출루와 장타를 연결한다.

양키스는 최근 5경기에서 2점, 7점, 2점, 2점, 2점을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7점을 생산했지만 나머지 네 경기에서는 모두 2점에 머물렀다.

최근 공격 흐름만 보면 타선 전체가 활발하다고 평가하기 어렵다. 상위 타순에서 출루가 만들어져도 적시타가 뒤따르지 않거나,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홈런만 노리는 공격이 반복됐다.

올 시즌 양키스의 홈 타율은 .209다. 우투수를 상대로 한 타율은 .188로 더 낮다. 이번 상대 팰런트가 우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본적인 컨택 지표는 양키스에 유리하지 않다.

그러나 타율만으로 양키스의 공격력을 판단하면 실제 위험을 놓칠 수 있다. 양키스의 팀 장타율은 .438이며 경기당 평균 2.2개의 홈런을 생산하고 있다.

여러 개의 안타를 연결하지 못해도 한 번의 장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타선이 침체된 경기에서도 볼넷이나 단타 뒤 홈런 한 개가 나오면 경기 흐름이 즉시 바뀐다.

아론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가장 경계해야 할 장타 자원이다.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가운데 공을 던지는 순간 한 번의 스윙으로 실점을 만들 수 있다.

조지 롬바르도 주니어는 데뷔전에서 홈런을 기록했고 타율 .500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하위 타선에 새로운 힘을 더할 수 있는 타자다.

이번 경기에서 양키스의 핵심 전략은 좌타자 전진 배치다. 팰런트가 우타자를 상대로 강하고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증가한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공략하는 구성이다.

벤 라이스가 공격의 시작을 맡고 T. 그리샴, 루이스 가르시아, S. 존스, 재즈 치좀, 라이언 맥마혼, 오스틴 웰스까지 좌타자들이 연속해서 타석에 들어설 수 있다.

팰런트 입장에서는 같은 방향의 타자를 계속 상대해야 한다. 좌타자에게 싱커가 가운데로 들어오거나 변화구가 높게 형성되면 우측 담장을 향하는 타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벤 라이스와 그리샴이 출루하면 중심 타선의 장타 가치가 커진다. 저지나 스탠튼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팰런트를 상대하면 원정에서 강했던 팰런트도 한 번의 실수로 여러 점을 잃을 수 있다.

재즈 치좀과 라이언 맥마혼 역시 당겨 친 타구를 우측으로 보낼 수 있다. 팰런트가 좌타자의 몸쪽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 양키스 타자들이 팔을 편하게 뻗어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양키스의 약점은 홈런이 나오지 않는 경기에서 공격이 쉽게 끊긴다는 점이다. 최근 5경기 중 네 경기에서 2득점에 그친 이유도 연속 안타와 득점권 적시타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팰런트가 좌타자와의 승부에서 장타만 피한다면 양키스 타선이 많은 점수를 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양키스가 공략해야 할 지점은 팰런트 개인뿐 아니라 최근 흔들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불펜이다.

선발 구간에서 투구 수를 늘려 팰런트를 5회 전후에 끌어내리면 양키스가 가장 유리한 공격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후에는 최근 평균자책점이 높은 구원진을 상대로 장타 기회를 반복해서 얻을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5경기에서 0점, 13점, 5점, 1점, 1점을 기록했다. 13점을 올린 경기가 있었지만 나머지 네 경기의 득점 흐름은 일정하지 않았다.

13득점 경기를 제외하면 두 경기에서 1점에 그쳤고 한 경기에서는 무득점이었다. 타선의 최대 폭발력은 확인했지만 최근 전체 흐름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세인트루이스는 좌투수보다 우투수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좌투수 상대 팀 타율은 .200이지만 우투수를 상대로는 .271이다.

이번 상대 워렌이 우완이라는 점은 세인트루이스에 긍정적인 조건이다.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면 타선 전체가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원정 팀 타율도 .256으로 준수하다. 양키스타디움의 낯선 환경이나 원정 이동이 타격 생산력을 크게 떨어뜨리지는 않았다.

조던 워커는 시즌 타율 .299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6경기에서는 .368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빠른 공에 대한 대응 능력이 좋고, 워렌이 포심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려 할 때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알렉 버럴슨은 시즌 타율 .296, 최근 6경기 타율 .438을 기록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 타선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타자 중 한 명이다.

버럴슨은 단순히 안타만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득점권에서 타구를 외야로 보내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다. 워렌이 조던 워커를 어렵게 상대한 뒤 버럴슨에게 쉬운 공을 던지면 실점 위험이 커진다.

블레이즈 조던은 시즌 타율 .250, 최근 6경기 타율 .385를 기록했다. J.J. 웨더홀트와 함께 중심 타선 뒤에서 기회를 이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세인트루이스의 팀 장타율은 .399다. 양키스처럼 홈런에 모든 공격을 의존하지 않지만 단타 이후 2루타를 연결하며 점수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워렌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높은 포심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스위퍼가 바깥쪽으로 흘러나갈 때 무리하게 따라가면 약한 타구나 삼진이 늘어날 수 있다.

조던 워커와 버럴슨이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만들어야 세인트루이스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하위 타선까지 연속 안타가 이어지지 않으면 양키스 필승조가 등장한 뒤에는 득점 기회가 급격히 줄어든다.

타율과 우투수 상대 성적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앞선다. 반면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힘과 이번 선발의 좌우 상성에서는 양키스가 유리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가 열리는 양키스타디움은 2026시즌 1년 기준 파크 팩터 107을 기록한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평균적인 메이저리그 구장보다 득점과 장타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다.

가장 큰 특징은 짧은 우측 펜스다. 좌타자가 당겨 친 타구는 물론 우타자가 반대 방향으로 밀어 친 공도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키스의 좌타자 배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요소다. 팰런트가 좌타자를 상대로 피장타율 .328을 기록한 상황에서 양키스는 7명의 좌타자를 활용할 수 있다.

다른 구장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끝날 타구가 양키스타디움에서는 담장을 넘어갈 수 있다. 팰런트가 낮은 코스를 유지하지 못하면 원정 평균자책점 2.66이라는 강점도 크게 약화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역시 구장 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 워렌이 홈에서 더 안정적이었다고 해도 조던 워커와 버럴슨이 높은 빠른 공을 정확히 공략하면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워렌이 세인트루이스 상위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회와 2회다. 직전 경기처럼 볼넷 없이 스트라이크를 선점하면 경기 템포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반대로 조던 워커와 버럴슨에게 초반부터 강한 타구를 허용하면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에서 위험한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 워렌은 포심보다 싱커와 스위퍼의 높이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 승부처는 팰런트와 양키스 좌타 라인의 두 번째 대결이다. 첫 타석에서 싱커와 변화구의 움직임을 확인한 타자들은 3회와 4회부터 특정 코스를 좁혀 기다릴 수 있다.

팰런트가 첫 번째 타순에서는 버티더라도 두 번째 대결에서 장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벤 라이스와 그리샴이 출루한 뒤 중심 타선으로 연결되면 이닝이 길어질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양키스는 카스트로와 베드나르를 활용해 리드를 지킬 수 있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믿고 맡길 구원투수가 부족하다.

팰런트가 내려갈 때까지 경기가 동점이라면 세인트루이스 불펜이 양키스의 중심 타선과 좌타 라인을 여러 차례 상대해야 한다. 최근 불펜 흐름과 구장 조건을 고려하면 원정팀에 불리한 구도다.

양키스는 먼저 앞서면 경기 운영이 단순해진다. 중간 계투로 7회까지 연결한 뒤 카스트로와 베드나르를 투입하면 된다.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득점하더라도 안심하기 어렵다. 팰런트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 최근 평균자책점 6.91의 불펜이 남은 아웃카운트를 책임해야 한다.

양키스는 홈에서 27승 24패, 승률 약 52.9%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홈 성적은 아니지만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며 구장 특성을 활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원정에서 28승 26패, 승률 약 51.9%를 기록했다. 원정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왔기 때문에 장소만으로 승부가 일방적으로 기울지는 않는다.

경기 초반은 두 선발의 제구력이 유지되며 팽팽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팰런트는 원정에서 강했고, 워렌은 정상적인 4일 휴식 뒤 직전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득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은 양키스 타순이 팰런트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 이후와 세인트루이스 불펜이 등장하는 7회 이후다.

다만 최근 양키스 타선의 득점력이 낮고 세인트루이스 역시 13득점 경기를 제외하면 침체된 흐름을 보였다. 구장은 타자 친화적이지만 경기 전체가 난타전으로 확대되기보다 몇 차례의 장타가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과 원정 성적에서는 세인트루이스의 안드레 팰런트가 앞선다. 팰런트는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2.66으로 더욱 강했다.

워렌의 평균자책점은 4.14로 팰런트보다 높다. 그러나 짧은 휴식 뒤 무너진 필라델피아전을 제외하면 정상적인 4일 휴식 후 직전 컵스전에서 6.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역시 정상적인 휴식 뒤 홈에서 등판한다. 워렌은 양키스타디움에서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며 원정보다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

팰런트가 원정에서 강하더라도 양키스가 좌타자를 대거 배치한다는 점은 부담이다. 팰런트는 우타자를 상대로 압도적인 억제력을 기록했지만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과 피장타율이 모두 상승했다.

양키스타디움의 짧은 우측 담장은 이 약점을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 양키스 좌타자들이 팰런트의 싱커나 변화구를 정확히 당겨 치면 평범한 뜬공도 홈런이 될 수 있다.

양키스 타선의 최근 득점력은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중 네 경기에서 2점에 그쳤고 우투수 상대 타율도 .188로 낮다.

그럼에도 양키스는 팀 장타율 .438과 경기당 평균 2.2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여러 개의 안타를 모으지 못해도 홈런 한두 개로 필요한 점수를 생산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우투수 상대 타율 .271과 원정 타율 .256을 기록했다. 워렌을 상대로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조건은 충분하다.

조던 워커와 알렉 버럴슨의 최근 타격감도 좋다. 두 타자가 워렌의 빠른 공을 공략하면 세인트루이스가 경기 초반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승부의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은 불펜 싸움이다. 양키스도 페르난도 크루즈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변수가 있지만, 카스트로와 베드나르가 후반 리드 상황을 책임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6.91에 이르고, 주요 구원투수들의 부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팰런트가 좋은 투구를 하더라도 7회 이후 리드를 유지할 수 있는 확실한 카드가 부족하다.

양키스가 선발 구간을 동점 또는 한 점 차로 통과하면 경기 후반 조건은 크게 유리해진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을 상대로 좌타 라인과 중심 타선이 다시 타석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승패에서는 뉴욕 양키스에 무게를 둔다. 선발 자체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워렌의 정상적인 휴식과 홈 성적, 양키스 좌타 라인과 팰런트의 상성, 불펜 안정감에서 홈팀이 더 좋은 조건을 갖췄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양키스타디움의 파크 팩터와 양키스의 홈런 생산력은 오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반면 양키스는 최근 5경기 중 네 경기에서 2득점에 그쳤다. 팰런트도 원정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해 경기 초반부터 대량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세인트루이스는 우투수를 상대로 강하지만 최근 득점 편차가 컸다. 13득점 경기를 제외하면 무득점과 1득점 경기가 반복됐다.

워렌은 직전 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으로 투구 내용을 회복했다. 이번에도 4일 휴식 후 등판하며, 홈에서는 원정보다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양키스가 리드를 잡으면 카스트로와 베드나르가 경기 후반을 맡을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가 경기 초중반에 많은 점수를 만들지 못하면 7회 이후 추가 득점 가능성은 낮아진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부진은 오버 쪽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다. 그러나 양키스 타선의 최근 컨택과 득점 흐름을 고려하면 불펜을 상대로도 단숨에 대량 득점을 만든다고 확신하기는 어렵다.

경기 흐름은 두 선발이 5~6회까지 점수를 제한한 뒤, 양키스가 세인트루이스 불펜을 상대로 후반 결승점을 만드는 형태에 가깝다.

최종적으로 양키스가 3-1이나 4-2 정도의 점수로 승리하는 저득점 경기를 예상한다. 양 팀 합산 득점은 기준점 8.5를 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예측결과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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