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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MLB 애리조나 샌디에이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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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마운드에서부터 상당한 격차가 드러난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투구 내용과 제구 안정성이 모두 좋아진 캐시 마이즈를 내세우는 반면, 애리조나는 아직 긴 이닝과 볼넷 관리에서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한 브렛 미치가 선발로 나선다.
표면적인 평균자책점만 비교해도 마이즈는 2.70, 미치는 5.23으로 차이가 크다. WHIP 역시 마이즈가 0.99, 미치가 1.84다. 선발투수가 얼마나 많은 주자를 누상에 내보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에서 두 배에 가까운 격차가 발생한다는 점은 이번 매치업의 기본적인 방향을 설명해준다.
샌디에이고 선발 캐시 마이즈는 올 시즌 86.2이닝을 소화하며 4승 6패를 기록했다. 승패 숫자는 좋지 않지만 평균자책점 2.70과 WHIP 0.99를 보면 실제 투구 내용은 안정적이다.
경기당 피안타는 4.19개이며, 9이닝당 탈삼진은 8.83개다. 경기당 볼넷은 1.19개에 불과하다. 안타와 볼넷을 동시에 억제하면서 실점 가능성을 낮추고 있고, 위기 상황에서는 삼진을 통해 직접 타자를 정리할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의 흐름도 좋다. 7월 12일 경기에서는 5.2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고, 7월 20일에는 3.1이닝 1자책점으로 비교적 짧은 투구를 했다. 가장 최근인 7월 26일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1자책점, 무볼넷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직전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피안타보다 볼넷 관리였다. 주자를 무료로 내보내지 않으면서 상대 타선이 연속 출루를 만들 기회를 차단했고, 6이닝 동안 실점도 한 점으로 제한했다.
마이즈는 올 시즌 86.2이닝 동안 볼넷을 19개만 허용했다. 약 5.6%의 볼넷 비율로, 타자와의 승부를 피하지 않고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하고 있다.
애리조나처럼 우투수를 상대로 타격 흐름이 좋지 않은 팀을 상대할 때 이러한 제구력은 더욱 큰 장점이 된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지 않으면 애리조나는 단타와 장타를 연속으로 만들어야 득점할 수 있다.
마이즈의 빠른 공 평균 구속은 과거 95마일을 웃돌았던 시기보다 내려와 있다. 올 시즌에는 약 91.9마일에서 93.5마일 사이에서 형성된다.
구속만 보면 위력이 떨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투구 내용은 오히려 더 정교해졌다. 빠른 공의 수직 무브먼트가 좋아지면서 타자의 배트 아래쪽이나 위쪽을 통과하는 공이 늘었고, 헛스윙 비율도 26.2%까지 올라갔다.
스플리터와 슬라이더의 완성도도 높아졌다. 타자가 빠른 공의 높이를 의식하면 스플리터가 스트라이크존 아래로 떨어지고, 슬라이더는 배트 중심을 벗어나게 만든다.
강한 타구 허용 비율은 52.5%에서 34.8%까지 낮아졌다. 단순히 안타 수만 줄인 것이 아니라 타구의 속도와 질 자체를 억제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마이즈가 체이스 필드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은 장타다. 이 구장은 외야 공간이 넓고 타구가 깊숙한 곳으로 향하면 단타가 2루타나 3루타로 바뀔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마이즈는 강한 타구 허용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구장 위험을 일정 부분 통제할 수 있다.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지 않고 변화구의 낙폭이 유지된다면 애리조나 중심 타선도 편안한 스윙을 하기 어렵다.
휴식 조건도 마이즈에게 유리하다. 마이즈는 4일 휴식 후 등판할 때 빠른 공의 회전과 구위가 다소 떨어지며 평균자책점이 3.95 수준까지 올라가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5일 이상 휴식을 확보하면 평균자책점 2.70의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다. 이번 경기는 7월 26일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르는 일정이다.
어깨와 하체의 피로가 줄어든 상태에서 등판하기 때문에 직전 경기처럼 빠른 공과 변화구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투구 수만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는다면 6회 이상을 책임할 수 있다.
마이즈의 원정 평균자책점은 3.07이다. 홈 평균자책점 2.36보다는 높지만, 원정에서도 선발 역할을 수행하기에 충분히 안정적인 수치다.
애리조나 타선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197에 머물고 있다. 코빈 캐롤과 케텔 마르테가 중심에서 공격을 이끌어야 하지만 최근 타격 흐름은 좋지 않다.
마이즈가 두 타자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다면 장타 한 번을 허용하더라도 실점 규모를 제한할 수 있다. 애리조나가 다득점을 만들려면 볼넷과 연속 안타가 동시에 필요하지만, 마이즈는 바로 그 두 가지를 억제하는 능력이 좋다.
마이즈의 예상 투구 범위는 6이닝 전후 1~3실점이다. 충분한 휴식과 낮은 볼넷 비율, 애리조나의 우투수 상대 부진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선발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애리조나 선발 브렛 미치는 올 시즌 0승 1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WHIP는 1.84이며 20.2이닝 동안 23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4.60개로 마이즈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볼넷이 문제다. 경기당 볼넷이 3.00개에 이르고 통산 20.2이닝 동안 15개의 볼넷을 내줬다.
WHIP 1.84라는 수치는 한 이닝에 두 명 가까운 주자를 내보내고 있다는 의미다. 안타를 많이 맞지 않더라도 볼넷이 먼저 발생하면서 주자가 쌓이고, 이후 한 번의 장타로 실점이 커지는 구조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7월 21일 4.2이닝 2자책점, 7월 26일 5이닝 5자책점, 8월 1일 5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5이닝 1자책점으로 반등했지만,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 선발투수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애리조나는 경기의 절반 가까이를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이번 상대가 최근 타격감이 좋은 샌디에이고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닝 소화 문제는 더욱 큰 부담이다. 미치가 투구 수를 관리하지 못하면 4회나 5회부터 불펜이 움직일 수 있다.
미치의 빠른 공 평균 구속은 약 87.7마일이다. 메이저리그 좌완 선발 중에서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구속이 느린 투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코스와 변화구 완성도가 뛰어나야 한다. 그러나 미치는 볼넷이 많고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공을 가운데로 넣는 장면도 반복된다.
제구가 흔들린 뒤 빠른 공을 한가운데 던지면 샌디에이고 타자들이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갖고 강한 스윙을 할 수 있다.
미치는 20.2이닝 동안 홈런을 4개 허용했다.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았음에도 피홈런이 적지 않다는 것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맞은 공이 장타로 이어지는 빈도가 높다는 의미다.
샌디에이고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잭슨 메릴,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처럼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들이 많다.
미치가 중심 타선을 지나치게 의식해 볼넷을 내주면 하위 타선까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격하게 된다. 샌디에이고는 상위 타순뿐 아니라 루이스 캄푸사노와 타이 프랑스, 루이스 렝기포까지 최근 타격 흐름이 좋다.
휴식 일정도 미치에게 부담이다. 8월 1일 등판 이후 4일 휴식만 취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미치는 이전 4일 휴식 등판이었던 7월 26일 경기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와 5볼넷을 허용하며 5실점했다.
당시 빠른 공과 변화구의 제구가 모두 흔들렸고, 타자와의 승부가 길어지면서 투구 수도 빠르게 늘어났다. 이번에도 같은 휴식 조건이라는 점은 분명한 위험 요소다.
미치의 홈 평균자책점은 3.86으로 원정 평균자책점 5.63보다는 낫다. 익숙한 마운드에서 투구 위치가 조금 더 안정되는 모습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상대는 좌완 투수에게 매우 강한 샌디에이고다. 샌디에이고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91과 출루율 .442를 기록하고 있다.
미치가 좌타자를 상대로 유리한 상성을 만들더라도 우타자 중심의 샌디에이고 타선이 빠른 공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볼넷과 장타가 동시에 발생하면 한 이닝에 여러 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미치의 예상 투구 범위는 4~5이닝 3~5실점이다. 직전 경기에서 1자책점으로 버텼지만, 낮은 구속과 높은 볼넷 비율, 짧은 휴식, 상대 타선의 좌완 상대 강세를 모두 감안하면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샌디에이고가 확실한 우위를 가진다. 마이즈는 출루 억제와 이닝 소화에서 안정적이며, 미치는 볼넷과 조기 강판 위험을 동시에 안고 있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후반 구도는 선발이 몇 이닝을 책임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즈가 6회까지 버텨줄 수 있는 반면, 애리조나는 미치의 조기 강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불펜을 준비해야 한다.
샌디에이고 불펜은 리드 상황에서 명확한 운영 구조를 갖추고 있다. 9회에는 메이슨 밀러가 대기한다.
밀러는 22이닝 동안 36개의 삼진을 잡았고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이닝당 삼진 생산력이 매우 높아 주자가 나가더라도 타구를 허용하지 않고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빠른 공의 구속과 위력은 애리조나 중심 타선에도 부담이다. 코빈 캐롤이나 케텔 마르테가 타석에 들어오더라도 밀러는 타자를 피해 가기보다 자신의 구위로 승부할 수 있다.
8회에는 브래드그리 로드리게스와 아드리안 모레혼을 활용할 수 있다. 상대 타순의 좌우 구성에 따라 두 투수를 나눠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는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며 중간 계투와 필승조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 마이즈가 6회까지 막으면 에스트라다를 거쳐 모레혼이나 로드리게스, 밀러로 연결하는 짧은 운영이 가능하다.
유키 마츠이는 최근 제구 난조와 잦은 등판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최근 이틀 연속 등판했다면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마츠이 한 명의 공백으로 불펜 운영이 흔들릴 만큼 자원이 부족한 팀이 아니다. 에스트라다와 모레혼, 로드리게스가 모두 대기할 수 있어 후반 운영에 큰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샌디에이고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7회부터 가장 좋은 투수들만 활용할 수 있다. 애리조나 타선이 우투수를 상대로 부진하다는 점까지 포함하면 후반 실점 가능성은 더 낮아진다.
반대로 애리조나 불펜은 최근 투구 수와 피로 누적이 부담이다. 8월 4일 경기에서 폴 시월드와 조나단 루아이시가, 라이언 톰슨, 게라르도 카릴로가 모두 등판했다.
이 중 루아이시가와 카릴로는 많은 투구 수를 기록하며 체력을 소모했다.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자원이 있다면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하루 휴식을 취했다고 해도 누적된 투구 수가 많으면 평소 구속과 변화구 움직임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미치가 일찍 내려가면 휴식이 필요한 투수까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준비해야 한다.
애리조나는 5회 이전부터 불펜이 가동될 가능성이 있다. 선발이 4이닝만 책임하면 남은 15개의 아웃카운트를 구원진이 처리해야 한다.
폴 시월드와 톰슨 같은 후반 자원을 5회나 6회부터 투입할 수는 없다. 결국 케빈 긴켈과 후안 모릴로를 비롯한 중간 계투와 스윙맨이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긴켈과 모릴로는 최근 장타 허용이 늘어나며 안정감이 떨어졌다. 체이스 필드는 외야 공간이 넓어 강한 타구가 장타로 연결되기 쉬운 만큼 제구가 흔들리는 불펜에게 부담스럽다.
애리조나 불펜의 가장 큰 문제는 특정 투수 한두 명이 아니라 전체적인 사용량이다. 미치가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하면 이미 지친 불펜이 다시 여러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한 번 불펜이 가동되면 경기 후반까지 다양한 유형의 투수를 상대할 수 있다. 타티스와 보가츠, 메릴이 같은 투수를 두 번 상대하지 않아도 꾸준히 장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즈의 이닝 소화와 후반 필승조의 안정감이 연결되는 구조다. 애리조나는 선발의 부족한 이닝을 피로한 불펜이 메워야 한다.
불펜의 최근 상태와 운영 여유를 비교하면 샌디에이고의 우위가 분명하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두 팀의 격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타선분석
타선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최근 흐름과 좌완 상대 성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애리조나는 우투수 상대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선발 매치업과도 좋은 상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5경기에서 높은 타격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8월 4일 애리조나전에서는 16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9점을 뽑았다.
상대 투수진을 이미 한 차례 강하게 공략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타자들이 체이스 필드의 타구 속도와 외야 수비 범위에도 익숙해진 상태다.
샌디에이고의 가장 강한 지표는 좌완 상대 성적이다.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91, 출루율 .442를 기록했다.
타율이 높을 뿐 아니라 출루율까지 .440을 넘긴다는 것은 안타와 볼넷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상대 미치가 볼넷이 많은 좌완이라는 점은 샌디에이고에 매우 유리하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빠른 공의 구속이 낮은 투수에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스윙할 수 있다. 미치의 87마일대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강한 타구로 연결할 가능성이 높다.
잰더 보가츠는 스트라이크존 안쪽 공을 안정적으로 컨택할 수 있고, 잭슨 메릴은 외야 깊숙한 곳을 가르는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좌완을 상대로 불리한 타석일 수 있지만, 미치의 제구가 흔들리면 볼넷으로 출루하거나 높은 변화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의 강점은 상위 타선에서 끝나지 않는다. 루이스 캄푸사노와 타이 프랑스, 루이스 렝기포도 최근 컨택과 갭 파워가 좋다.
미치가 중심 타선을 어렵게 넘겨도 하위 타선에서 편하게 아웃카운트를 잡기 어렵다. 투구 수가 늘어나면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기 전에 이미 불펜이 움직일 수 있다.
샌디에이고가 미치를 공략하는 방법은 명확하다. 초반부터 무리하게 장타를 노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볼넷을 얻어내야 한다.
미치는 타자를 피해 가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 빠른 공을 가운데 넣는 경우가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 공을 기다렸다가 강하게 받아칠 수 있다.
타티스나 메릴 앞에 주자가 두 명 이상 쌓이면 한 번의 장타로 경기 흐름이 크게 기울 수 있다. 체이스 필드의 넓은 외야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2루타나 3루타로 바꿀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원정에서도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적극적인 주루와 장타를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구장이 바뀌어도 득점 방식이 단순해지지 않는다.
애리조나 타선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197에 머물고 있다. 이번 상대 마이즈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상성이 좋지 않다.
우투수의 빠른 공과 변화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타이밍이 늦거나 땅볼과 삼진이 늘었다. 마이즈는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애리조나 타선의 약점을 직접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코빈 캐롤과 케텔 마르테가 공격의 중심이지만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다. 두 선수가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만들어야 애리조나가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마이즈는 볼넷을 적게 허용하기 때문에 캐롤과 마르테 앞에 무료 주자가 쌓일 가능성이 낮다. 장타가 나오더라도 솔로 홈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제임스 맥캔과 제랄도 페르도모, 호르헤 바로사는 최근 타격에서 일부 긍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하위 타선의 단타만으로 샌디에이고의 마운드를 공략하기는 어렵다.
가브리엘 모레노와 라이언 왈드슈미트도 공격에 힘을 보태야 한다. 다만 마이즈와 샌디에이고 필승조를 상대로 득점권에서 장타를 꾸준히 생산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애리조나는 홈에서 타율이 조금 올라가더라도 우투수 상대 약점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 체이스 필드의 장타 환경을 활용하려면 강한 타구가 먼저 나와야 하지만, 마이즈는 최근 하드히트 허용률을 크게 줄였다.
애리조나가 득점하려면 마이즈의 변화구가 높게 들어오는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낮은 스플리터를 억지로 공략하면 땅볼이나 헛스윙이 늘어날 수 있다.
캐롤이 출루한 뒤 주루로 수비를 흔들고, 마르테가 장타를 만드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그러나 마이즈가 볼넷을 주지 않으면 이러한 장면 자체가 많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타선의 최근 흐름과 좌우 상성, 타순 전체의 깊이에서 샌디에이고가 크게 앞선다. 애리조나는 중심 타선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홈구장에서도 다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가 열리는 체이스 필드는 해발 약 1,082피트에 위치한다. 공기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타구 비거리가 다른 구장보다 약 1% 정도 늘어날 수 있다.
8월의 고온을 피하기 위해 지붕을 닫고 냉방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고, 공인구도 휴미더에 보관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홈런 구장으로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외야 공간이 넓고 펜스 구조가 독특해 강한 타구가 장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3루타 생산에서는 리그 상위권의 파크 팩터를 보인다.
이 구장 환경은 샌디에이고 타선에 유리하다. 타티스와 메릴처럼 빠른 타구와 주루 능력을 동시에 갖춘 타자는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를 2루타나 3루타로 만들 수 있다.
미치는 플라이볼과 강한 타구를 허용하는 빈도가 적지 않다. 체이스 필드에서는 외야수가 타구를 따라가더라도 넓은 공간 때문에 단타로 막기 어려울 수 있다.
반대로 마이즈는 최근 강한 타구를 줄이고 있다. 애리조나 타선이 공을 띄우더라도 배트 중심에 맞지 않으면 구장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
첫 번째 승부처는 1회 샌디에이고 상위 타선과 미치의 제구 대결이다. 미치가 타티스와 보가츠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볼넷으로 경기 시작부터 주자를 내보내면 메릴과 크로넨워스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하게 된다. 미치의 빠른 공 구속을 고려하면 매우 위험한 흐름이다.
두 번째 승부처는 마이즈가 애리조나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초반 2이닝이다. 캐롤과 마르테가 빠른 공보다 스플리터와 슬라이더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이즈가 낮은 변화구로 헛스윙과 땅볼을 유도하면 애리조나 공격은 빠르게 끊길 수 있다. 반대로 변화구가 높게 형성되면 체이스 필드에서 장타가 나올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미치가 샌디에이고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와 4회다. 첫 타석에서 구속과 변화구 움직임을 확인한 샌디에이고 타자들이 특정 코스를 좁혀 기다릴 수 있다.
미치가 이 시점까지 투구 수를 관리하지 못하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애리조나 불펜이 조기에 가동되면 경기 전체의 균형이 샌디에이고 쪽으로 크게 기울 수 있다.
네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샌디에이고가 리드하면 에스트라다와 모레혼, 로드리게스, 밀러를 활용할 수 있다.
애리조나는 이미 사용량이 많은 불펜이 다시 마운드에 올라야 한다. 경기 초반 실점이 적더라도 후반 추가 실점을 막기 어려울 수 있다.
초반부터 샌디에이고가 점수를 쌓는다면 경기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미치가 볼넷과 장타를 동시에 허용하면 1회나 2회부터 큰 이닝이 만들어질 수 있다.
반대로 미치가 예상 밖의 제구 안정을 보여주면 초반 3이닝은 팽팽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이즈와의 이닝 소화력 차이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애리조나의 부담이 커진다.
체이스 필드의 장타 환경은 양 팀 모두 활용할 수 있지만, 현재 타격감과 강한 타구 생산력에서는 샌디에이고가 훨씬 앞선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기본적인 안정성이다. 캐시 마이즈는 평균자책점 2.70과 WHIP 0.99를 기록했고, 브렛 미치는 평균자책점 5.23과 WHIP 1.84에 머물고 있다.
마이즈는 올 시즌 86.2이닝 동안 볼넷을 19개만 허용했다. 경기당 볼넷도 1.19개로,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반면 미치는 20.2이닝 동안 볼넷 15개를 내줬다. 경기당 볼넷이 3개에 달해 선발투수가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빈도가 높다.
최근 투구에서도 마이즈는 6이닝 3피안타 1자책점, 무볼넷을 기록했다. 충분한 휴식 후 등판하는 이번 경기에서는 직전 투구와 비슷한 구위를 기대할 수 있다.
미치는 직전 경기에서 5이닝 1자책점으로 버텼지만, 4일 휴식 등판이었던 7월 26일에는 5이닝 5피안타 5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번에도 같은 4일 휴식 조건이다. 빠른 공 평균 구속이 87.7마일에 불과하고 제구까지 흔들리면 샌디에이고 타선을 막기 어렵다.
타선 상성에서도 샌디에이고가 크게 앞선다. 샌디에이고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91과 출루율 .442를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197에 머물고 있다. 마이즈의 스플리터와 슬라이더 조합을 공략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가 부족하다.
8월 4일 맞대결에서 샌디에이고가 16안타와 9득점을 기록했다는 점도 현재 타격 흐름을 보여준다. 같은 구장에서 애리조나 투수진을 이미 강하게 공략했다.
애리조나가 경기를 버티기 위해서는 미치가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그러나 미치의 최근 이닝 소화력과 볼넷 비율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조건이다.
미치가 조기에 내려가면 피로가 누적된 애리조나 불펜이 4~5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경기 후반까지 득점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즈가 6회까지 막으면 강한 필승조만 투입할 수 있다. 에스트라다와 모레혼, 로드리게스, 밀러로 이어지는 운영은 애리조나의 추격 가능성을 낮춘다.
승패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무게를 둔다. 선발, 불펜, 타선의 좌우 상성까지 거의 모든 항목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
애리조나가 홈구장 이점을 활용하더라도 선발과 불펜의 격차를 상쇄하기는 어렵다. 마이즈가 초반을 안정적으로 막는다면 샌디에이고가 중반 이전부터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마이즈와 샌디에이고 불펜만 보면 언더 요소가 강하다. 애리조나 타선은 우투수를 상대로 부진하고 있어 2~3점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득점 총합은 샌디에이고 타선이 얼마나 많은 점수를 생산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미치는 낮은 구속과 높은 볼넷 비율, 짧은 휴식이라는 세 가지 불안 요소를 동시에 안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좌완 상대 타율 .391과 출루율 .442를 기록했다.
볼넷으로 주자가 쌓인 뒤 타티스와 메릴, 보가츠가 장타를 만들면 한 이닝에 여러 점이 나올 수 있다.
미치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애리조나 불펜의 피로도까지 문제로 이어진다. 샌디에이고는 선발뿐 아니라 경기 중반과 후반에도 계속 득점할 수 있다.
애리조나가 마이즈를 상대로 2~3점을 만드는 데 그치더라도 샌디에이고가 7~8점 이상을 기록하면 기준점을 넘길 수 있다.
체이스 필드의 넓은 외야와 장타 생산 환경도 오버에 힘을 보탠다. 홈런뿐 아니라 2루타와 3루타가 늘어날 수 있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예상 흐름은 샌디에이고가 경기 초반 미치의 볼넷과 실투를 공략해 리드를 만들고, 애리조나 불펜을 상대로 중후반 추가 득점을 쌓는 형태다.
애리조나는 캐롤과 마르테를 중심으로 일정한 득점을 보탤 수 있지만, 마이즈와 샌디에이고 필승조를 상대로 큰 이닝을 만들기는 어렵다.
최종적으로 샌디에이고가 일방적인 화력 우위를 앞세워 승리하고, 양 팀 합산 득점은 기준점 9.5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예측결과
승패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마운드에서부터 상당한 격차가 드러난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투구 내용과 제구 안정성이 모두 좋아진 캐시 마이즈를 내세우는 반면, 애리조나는 아직 긴 이닝과 볼넷 관리에서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한 브렛 미치가 선발로 나선다.
표면적인 평균자책점만 비교해도 마이즈는 2.70, 미치는 5.23으로 차이가 크다. WHIP 역시 마이즈가 0.99, 미치가 1.84다. 선발투수가 얼마나 많은 주자를 누상에 내보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에서 두 배에 가까운 격차가 발생한다는 점은 이번 매치업의 기본적인 방향을 설명해준다.
샌디에이고 선발 캐시 마이즈는 올 시즌 86.2이닝을 소화하며 4승 6패를 기록했다. 승패 숫자는 좋지 않지만 평균자책점 2.70과 WHIP 0.99를 보면 실제 투구 내용은 안정적이다.
경기당 피안타는 4.19개이며, 9이닝당 탈삼진은 8.83개다. 경기당 볼넷은 1.19개에 불과하다. 안타와 볼넷을 동시에 억제하면서 실점 가능성을 낮추고 있고, 위기 상황에서는 삼진을 통해 직접 타자를 정리할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의 흐름도 좋다. 7월 12일 경기에서는 5.2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고, 7월 20일에는 3.1이닝 1자책점으로 비교적 짧은 투구를 했다. 가장 최근인 7월 26일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1자책점, 무볼넷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직전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피안타보다 볼넷 관리였다. 주자를 무료로 내보내지 않으면서 상대 타선이 연속 출루를 만들 기회를 차단했고, 6이닝 동안 실점도 한 점으로 제한했다.
마이즈는 올 시즌 86.2이닝 동안 볼넷을 19개만 허용했다. 약 5.6%의 볼넷 비율로, 타자와의 승부를 피하지 않고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하고 있다.
애리조나처럼 우투수를 상대로 타격 흐름이 좋지 않은 팀을 상대할 때 이러한 제구력은 더욱 큰 장점이 된다.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지 않으면 애리조나는 단타와 장타를 연속으로 만들어야 득점할 수 있다.
마이즈의 빠른 공 평균 구속은 과거 95마일을 웃돌았던 시기보다 내려와 있다. 올 시즌에는 약 91.9마일에서 93.5마일 사이에서 형성된다.
구속만 보면 위력이 떨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투구 내용은 오히려 더 정교해졌다. 빠른 공의 수직 무브먼트가 좋아지면서 타자의 배트 아래쪽이나 위쪽을 통과하는 공이 늘었고, 헛스윙 비율도 26.2%까지 올라갔다.
스플리터와 슬라이더의 완성도도 높아졌다. 타자가 빠른 공의 높이를 의식하면 스플리터가 스트라이크존 아래로 떨어지고, 슬라이더는 배트 중심을 벗어나게 만든다.
강한 타구 허용 비율은 52.5%에서 34.8%까지 낮아졌다. 단순히 안타 수만 줄인 것이 아니라 타구의 속도와 질 자체를 억제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마이즈가 체이스 필드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은 장타다. 이 구장은 외야 공간이 넓고 타구가 깊숙한 곳으로 향하면 단타가 2루타나 3루타로 바뀔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마이즈는 강한 타구 허용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구장 위험을 일정 부분 통제할 수 있다.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지 않고 변화구의 낙폭이 유지된다면 애리조나 중심 타선도 편안한 스윙을 하기 어렵다.
휴식 조건도 마이즈에게 유리하다. 마이즈는 4일 휴식 후 등판할 때 빠른 공의 회전과 구위가 다소 떨어지며 평균자책점이 3.95 수준까지 올라가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5일 이상 휴식을 확보하면 평균자책점 2.70의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다. 이번 경기는 7월 26일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르는 일정이다.
어깨와 하체의 피로가 줄어든 상태에서 등판하기 때문에 직전 경기처럼 빠른 공과 변화구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투구 수만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는다면 6회 이상을 책임할 수 있다.
마이즈의 원정 평균자책점은 3.07이다. 홈 평균자책점 2.36보다는 높지만, 원정에서도 선발 역할을 수행하기에 충분히 안정적인 수치다.
애리조나 타선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197에 머물고 있다. 코빈 캐롤과 케텔 마르테가 중심에서 공격을 이끌어야 하지만 최근 타격 흐름은 좋지 않다.
마이즈가 두 타자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다면 장타 한 번을 허용하더라도 실점 규모를 제한할 수 있다. 애리조나가 다득점을 만들려면 볼넷과 연속 안타가 동시에 필요하지만, 마이즈는 바로 그 두 가지를 억제하는 능력이 좋다.
마이즈의 예상 투구 범위는 6이닝 전후 1~3실점이다. 충분한 휴식과 낮은 볼넷 비율, 애리조나의 우투수 상대 부진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선발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애리조나 선발 브렛 미치는 올 시즌 0승 1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WHIP는 1.84이며 20.2이닝 동안 23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4.60개로 마이즈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볼넷이 문제다. 경기당 볼넷이 3.00개에 이르고 통산 20.2이닝 동안 15개의 볼넷을 내줬다.
WHIP 1.84라는 수치는 한 이닝에 두 명 가까운 주자를 내보내고 있다는 의미다. 안타를 많이 맞지 않더라도 볼넷이 먼저 발생하면서 주자가 쌓이고, 이후 한 번의 장타로 실점이 커지는 구조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7월 21일 4.2이닝 2자책점, 7월 26일 5이닝 5자책점, 8월 1일 5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5이닝 1자책점으로 반등했지만, 최근 세 경기 모두 6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 선발투수가 5회 전후에 내려가면 애리조나는 경기의 절반 가까이를 불펜으로 버텨야 한다.
이번 상대가 최근 타격감이 좋은 샌디에이고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닝 소화 문제는 더욱 큰 부담이다. 미치가 투구 수를 관리하지 못하면 4회나 5회부터 불펜이 움직일 수 있다.
미치의 빠른 공 평균 구속은 약 87.7마일이다. 메이저리그 좌완 선발 중에서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구속이 느린 투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코스와 변화구 완성도가 뛰어나야 한다. 그러나 미치는 볼넷이 많고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공을 가운데로 넣는 장면도 반복된다.
제구가 흔들린 뒤 빠른 공을 한가운데 던지면 샌디에이고 타자들이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갖고 강한 스윙을 할 수 있다.
미치는 20.2이닝 동안 홈런을 4개 허용했다.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았음에도 피홈런이 적지 않다는 것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맞은 공이 장타로 이어지는 빈도가 높다는 의미다.
샌디에이고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잭슨 메릴,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처럼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들이 많다.
미치가 중심 타선을 지나치게 의식해 볼넷을 내주면 하위 타선까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격하게 된다. 샌디에이고는 상위 타순뿐 아니라 루이스 캄푸사노와 타이 프랑스, 루이스 렝기포까지 최근 타격 흐름이 좋다.
휴식 일정도 미치에게 부담이다. 8월 1일 등판 이후 4일 휴식만 취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미치는 이전 4일 휴식 등판이었던 7월 26일 경기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와 5볼넷을 허용하며 5실점했다.
당시 빠른 공과 변화구의 제구가 모두 흔들렸고, 타자와의 승부가 길어지면서 투구 수도 빠르게 늘어났다. 이번에도 같은 휴식 조건이라는 점은 분명한 위험 요소다.
미치의 홈 평균자책점은 3.86으로 원정 평균자책점 5.63보다는 낫다. 익숙한 마운드에서 투구 위치가 조금 더 안정되는 모습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상대는 좌완 투수에게 매우 강한 샌디에이고다. 샌디에이고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91과 출루율 .442를 기록하고 있다.
미치가 좌타자를 상대로 유리한 상성을 만들더라도 우타자 중심의 샌디에이고 타선이 빠른 공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볼넷과 장타가 동시에 발생하면 한 이닝에 여러 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미치의 예상 투구 범위는 4~5이닝 3~5실점이다. 직전 경기에서 1자책점으로 버텼지만, 낮은 구속과 높은 볼넷 비율, 짧은 휴식, 상대 타선의 좌완 상대 강세를 모두 감안하면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샌디에이고가 확실한 우위를 가진다. 마이즈는 출루 억제와 이닝 소화에서 안정적이며, 미치는 볼넷과 조기 강판 위험을 동시에 안고 있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후반 구도는 선발이 몇 이닝을 책임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즈가 6회까지 버텨줄 수 있는 반면, 애리조나는 미치의 조기 강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불펜을 준비해야 한다.
샌디에이고 불펜은 리드 상황에서 명확한 운영 구조를 갖추고 있다. 9회에는 메이슨 밀러가 대기한다.
밀러는 22이닝 동안 36개의 삼진을 잡았고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이닝당 삼진 생산력이 매우 높아 주자가 나가더라도 타구를 허용하지 않고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빠른 공의 구속과 위력은 애리조나 중심 타선에도 부담이다. 코빈 캐롤이나 케텔 마르테가 타석에 들어오더라도 밀러는 타자를 피해 가기보다 자신의 구위로 승부할 수 있다.
8회에는 브래드그리 로드리게스와 아드리안 모레혼을 활용할 수 있다. 상대 타순의 좌우 구성에 따라 두 투수를 나눠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는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며 중간 계투와 필승조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 마이즈가 6회까지 막으면 에스트라다를 거쳐 모레혼이나 로드리게스, 밀러로 연결하는 짧은 운영이 가능하다.
유키 마츠이는 최근 제구 난조와 잦은 등판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최근 이틀 연속 등판했다면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마츠이 한 명의 공백으로 불펜 운영이 흔들릴 만큼 자원이 부족한 팀이 아니다. 에스트라다와 모레혼, 로드리게스가 모두 대기할 수 있어 후반 운영에 큰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샌디에이고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7회부터 가장 좋은 투수들만 활용할 수 있다. 애리조나 타선이 우투수를 상대로 부진하다는 점까지 포함하면 후반 실점 가능성은 더 낮아진다.
반대로 애리조나 불펜은 최근 투구 수와 피로 누적이 부담이다. 8월 4일 경기에서 폴 시월드와 조나단 루아이시가, 라이언 톰슨, 게라르도 카릴로가 모두 등판했다.
이 중 루아이시가와 카릴로는 많은 투구 수를 기록하며 체력을 소모했다.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자원이 있다면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하루 휴식을 취했다고 해도 누적된 투구 수가 많으면 평소 구속과 변화구 움직임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미치가 일찍 내려가면 휴식이 필요한 투수까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준비해야 한다.
애리조나는 5회 이전부터 불펜이 가동될 가능성이 있다. 선발이 4이닝만 책임하면 남은 15개의 아웃카운트를 구원진이 처리해야 한다.
폴 시월드와 톰슨 같은 후반 자원을 5회나 6회부터 투입할 수는 없다. 결국 케빈 긴켈과 후안 모릴로를 비롯한 중간 계투와 스윙맨이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긴켈과 모릴로는 최근 장타 허용이 늘어나며 안정감이 떨어졌다. 체이스 필드는 외야 공간이 넓어 강한 타구가 장타로 연결되기 쉬운 만큼 제구가 흔들리는 불펜에게 부담스럽다.
애리조나 불펜의 가장 큰 문제는 특정 투수 한두 명이 아니라 전체적인 사용량이다. 미치가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하면 이미 지친 불펜이 다시 여러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한 번 불펜이 가동되면 경기 후반까지 다양한 유형의 투수를 상대할 수 있다. 타티스와 보가츠, 메릴이 같은 투수를 두 번 상대하지 않아도 꾸준히 장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즈의 이닝 소화와 후반 필승조의 안정감이 연결되는 구조다. 애리조나는 선발의 부족한 이닝을 피로한 불펜이 메워야 한다.
불펜의 최근 상태와 운영 여유를 비교하면 샌디에이고의 우위가 분명하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두 팀의 격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타선분석
타선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최근 흐름과 좌완 상대 성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애리조나는 우투수 상대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선발 매치업과도 좋은 상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5경기에서 높은 타격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8월 4일 애리조나전에서는 16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9점을 뽑았다.
상대 투수진을 이미 한 차례 강하게 공략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타자들이 체이스 필드의 타구 속도와 외야 수비 범위에도 익숙해진 상태다.
샌디에이고의 가장 강한 지표는 좌완 상대 성적이다.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91, 출루율 .442를 기록했다.
타율이 높을 뿐 아니라 출루율까지 .440을 넘긴다는 것은 안타와 볼넷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상대 미치가 볼넷이 많은 좌완이라는 점은 샌디에이고에 매우 유리하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빠른 공의 구속이 낮은 투수에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스윙할 수 있다. 미치의 87마일대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강한 타구로 연결할 가능성이 높다.
잰더 보가츠는 스트라이크존 안쪽 공을 안정적으로 컨택할 수 있고, 잭슨 메릴은 외야 깊숙한 곳을 가르는 장타를 만들 수 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좌완을 상대로 불리한 타석일 수 있지만, 미치의 제구가 흔들리면 볼넷으로 출루하거나 높은 변화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의 강점은 상위 타선에서 끝나지 않는다. 루이스 캄푸사노와 타이 프랑스, 루이스 렝기포도 최근 컨택과 갭 파워가 좋다.
미치가 중심 타선을 어렵게 넘겨도 하위 타선에서 편하게 아웃카운트를 잡기 어렵다. 투구 수가 늘어나면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기 전에 이미 불펜이 움직일 수 있다.
샌디에이고가 미치를 공략하는 방법은 명확하다. 초반부터 무리하게 장타를 노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볼넷을 얻어내야 한다.
미치는 타자를 피해 가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 빠른 공을 가운데 넣는 경우가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 공을 기다렸다가 강하게 받아칠 수 있다.
타티스나 메릴 앞에 주자가 두 명 이상 쌓이면 한 번의 장타로 경기 흐름이 크게 기울 수 있다. 체이스 필드의 넓은 외야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2루타나 3루타로 바꿀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원정에서도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적극적인 주루와 장타를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구장이 바뀌어도 득점 방식이 단순해지지 않는다.
애리조나 타선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197에 머물고 있다. 이번 상대 마이즈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상성이 좋지 않다.
우투수의 빠른 공과 변화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타이밍이 늦거나 땅볼과 삼진이 늘었다. 마이즈는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애리조나 타선의 약점을 직접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코빈 캐롤과 케텔 마르테가 공격의 중심이지만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다. 두 선수가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만들어야 애리조나가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마이즈는 볼넷을 적게 허용하기 때문에 캐롤과 마르테 앞에 무료 주자가 쌓일 가능성이 낮다. 장타가 나오더라도 솔로 홈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제임스 맥캔과 제랄도 페르도모, 호르헤 바로사는 최근 타격에서 일부 긍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하위 타선의 단타만으로 샌디에이고의 마운드를 공략하기는 어렵다.
가브리엘 모레노와 라이언 왈드슈미트도 공격에 힘을 보태야 한다. 다만 마이즈와 샌디에이고 필승조를 상대로 득점권에서 장타를 꾸준히 생산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애리조나는 홈에서 타율이 조금 올라가더라도 우투수 상대 약점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 체이스 필드의 장타 환경을 활용하려면 강한 타구가 먼저 나와야 하지만, 마이즈는 최근 하드히트 허용률을 크게 줄였다.
애리조나가 득점하려면 마이즈의 변화구가 높게 들어오는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낮은 스플리터를 억지로 공략하면 땅볼이나 헛스윙이 늘어날 수 있다.
캐롤이 출루한 뒤 주루로 수비를 흔들고, 마르테가 장타를 만드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그러나 마이즈가 볼넷을 주지 않으면 이러한 장면 자체가 많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타선의 최근 흐름과 좌우 상성, 타순 전체의 깊이에서 샌디에이고가 크게 앞선다. 애리조나는 중심 타선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홈구장에서도 다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가 열리는 체이스 필드는 해발 약 1,082피트에 위치한다. 공기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타구 비거리가 다른 구장보다 약 1% 정도 늘어날 수 있다.
8월의 고온을 피하기 위해 지붕을 닫고 냉방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고, 공인구도 휴미더에 보관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홈런 구장으로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외야 공간이 넓고 펜스 구조가 독특해 강한 타구가 장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3루타 생산에서는 리그 상위권의 파크 팩터를 보인다.
이 구장 환경은 샌디에이고 타선에 유리하다. 타티스와 메릴처럼 빠른 타구와 주루 능력을 동시에 갖춘 타자는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를 2루타나 3루타로 만들 수 있다.
미치는 플라이볼과 강한 타구를 허용하는 빈도가 적지 않다. 체이스 필드에서는 외야수가 타구를 따라가더라도 넓은 공간 때문에 단타로 막기 어려울 수 있다.
반대로 마이즈는 최근 강한 타구를 줄이고 있다. 애리조나 타선이 공을 띄우더라도 배트 중심에 맞지 않으면 구장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
첫 번째 승부처는 1회 샌디에이고 상위 타선과 미치의 제구 대결이다. 미치가 타티스와 보가츠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볼넷으로 경기 시작부터 주자를 내보내면 메릴과 크로넨워스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하게 된다. 미치의 빠른 공 구속을 고려하면 매우 위험한 흐름이다.
두 번째 승부처는 마이즈가 애리조나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초반 2이닝이다. 캐롤과 마르테가 빠른 공보다 스플리터와 슬라이더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이즈가 낮은 변화구로 헛스윙과 땅볼을 유도하면 애리조나 공격은 빠르게 끊길 수 있다. 반대로 변화구가 높게 형성되면 체이스 필드에서 장타가 나올 수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미치가 샌디에이고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와 4회다. 첫 타석에서 구속과 변화구 움직임을 확인한 샌디에이고 타자들이 특정 코스를 좁혀 기다릴 수 있다.
미치가 이 시점까지 투구 수를 관리하지 못하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애리조나 불펜이 조기에 가동되면 경기 전체의 균형이 샌디에이고 쪽으로 크게 기울 수 있다.
네 번째 승부처는 7회 이후다. 샌디에이고가 리드하면 에스트라다와 모레혼, 로드리게스, 밀러를 활용할 수 있다.
애리조나는 이미 사용량이 많은 불펜이 다시 마운드에 올라야 한다. 경기 초반 실점이 적더라도 후반 추가 실점을 막기 어려울 수 있다.
초반부터 샌디에이고가 점수를 쌓는다면 경기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미치가 볼넷과 장타를 동시에 허용하면 1회나 2회부터 큰 이닝이 만들어질 수 있다.
반대로 미치가 예상 밖의 제구 안정을 보여주면 초반 3이닝은 팽팽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이즈와의 이닝 소화력 차이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애리조나의 부담이 커진다.
체이스 필드의 장타 환경은 양 팀 모두 활용할 수 있지만, 현재 타격감과 강한 타구 생산력에서는 샌디에이고가 훨씬 앞선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기본적인 안정성이다. 캐시 마이즈는 평균자책점 2.70과 WHIP 0.99를 기록했고, 브렛 미치는 평균자책점 5.23과 WHIP 1.84에 머물고 있다.
마이즈는 올 시즌 86.2이닝 동안 볼넷을 19개만 허용했다. 경기당 볼넷도 1.19개로,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반면 미치는 20.2이닝 동안 볼넷 15개를 내줬다. 경기당 볼넷이 3개에 달해 선발투수가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빈도가 높다.
최근 투구에서도 마이즈는 6이닝 3피안타 1자책점, 무볼넷을 기록했다. 충분한 휴식 후 등판하는 이번 경기에서는 직전 투구와 비슷한 구위를 기대할 수 있다.
미치는 직전 경기에서 5이닝 1자책점으로 버텼지만, 4일 휴식 등판이었던 7월 26일에는 5이닝 5피안타 5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번에도 같은 4일 휴식 조건이다. 빠른 공 평균 구속이 87.7마일에 불과하고 제구까지 흔들리면 샌디에이고 타선을 막기 어렵다.
타선 상성에서도 샌디에이고가 크게 앞선다. 샌디에이고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91과 출루율 .442를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197에 머물고 있다. 마이즈의 스플리터와 슬라이더 조합을 공략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가 부족하다.
8월 4일 맞대결에서 샌디에이고가 16안타와 9득점을 기록했다는 점도 현재 타격 흐름을 보여준다. 같은 구장에서 애리조나 투수진을 이미 강하게 공략했다.
애리조나가 경기를 버티기 위해서는 미치가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그러나 미치의 최근 이닝 소화력과 볼넷 비율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조건이다.
미치가 조기에 내려가면 피로가 누적된 애리조나 불펜이 4~5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경기 후반까지 득점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즈가 6회까지 막으면 강한 필승조만 투입할 수 있다. 에스트라다와 모레혼, 로드리게스, 밀러로 이어지는 운영은 애리조나의 추격 가능성을 낮춘다.
승패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무게를 둔다. 선발, 불펜, 타선의 좌우 상성까지 거의 모든 항목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
애리조나가 홈구장 이점을 활용하더라도 선발과 불펜의 격차를 상쇄하기는 어렵다. 마이즈가 초반을 안정적으로 막는다면 샌디에이고가 중반 이전부터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마이즈와 샌디에이고 불펜만 보면 언더 요소가 강하다. 애리조나 타선은 우투수를 상대로 부진하고 있어 2~3점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득점 총합은 샌디에이고 타선이 얼마나 많은 점수를 생산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미치는 낮은 구속과 높은 볼넷 비율, 짧은 휴식이라는 세 가지 불안 요소를 동시에 안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좌완 상대 타율 .391과 출루율 .442를 기록했다.
볼넷으로 주자가 쌓인 뒤 타티스와 메릴, 보가츠가 장타를 만들면 한 이닝에 여러 점이 나올 수 있다.
미치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애리조나 불펜의 피로도까지 문제로 이어진다. 샌디에이고는 선발뿐 아니라 경기 중반과 후반에도 계속 득점할 수 있다.
애리조나가 마이즈를 상대로 2~3점을 만드는 데 그치더라도 샌디에이고가 7~8점 이상을 기록하면 기준점을 넘길 수 있다.
체이스 필드의 넓은 외야와 장타 생산 환경도 오버에 힘을 보탠다. 홈런뿐 아니라 2루타와 3루타가 늘어날 수 있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예상 흐름은 샌디에이고가 경기 초반 미치의 볼넷과 실투를 공략해 리드를 만들고, 애리조나 불펜을 상대로 중후반 추가 득점을 쌓는 형태다.
애리조나는 캐롤과 마르테를 중심으로 일정한 득점을 보탤 수 있지만, 마이즈와 샌디에이고 필승조를 상대로 큰 이닝을 만들기는 어렵다.
최종적으로 샌디에이고가 일방적인 화력 우위를 앞세워 승리하고, 양 팀 합산 득점은 기준점 9.5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예측결과
승패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승
언오버 :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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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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