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8월6일 NPB 요코하마 한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강위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63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투구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요코하마는 빠른 공의 힘으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우완 오스발도 비도를 내세우고, 한신은 구속 차이와 정교한 제구로 타이밍을 흔드는 좌완 코타로 오타케를 선발로 투입한다.
순수한 구위에서는 비도가 앞선다. 그러나 선발투수에게 필요한 제구력과 투구 수 관리, 상대 타순을 두세 차례 상대할 수 있는 안정성에서는 오타케가 더 나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요코하마 선발 오스발도 비도는 7월 25일 주니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결과만 보면 완벽한 선발 등판이었지만, 세부 내용을 보면 마운드 위에서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었다.
비도는 5이닝 동안 피안타 5개와 볼넷 4개를 허용했다. 총 투구 수는 102개로, 이닝당 평균 20개가 넘는 공을 던졌다.
주자는 계속 내보냈지만 실점 위기에서 버티며 무실점 결과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매 경기 반복하기 어렵다. 안타와 볼넷을 합쳐 9명의 주자를 허용한 투수가 계속 무실점을 기록하려면 수비 도움과 득점권에서의 결과가 동시에 따라줘야 한다.
비도의 WHIP는 1.80이다. 매 이닝 두 명에 가까운 주자를 내보내는 수치로, 선발투수가 안정적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특히 볼넷이 투구 수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지 못하면 타자는 빠른 공만 기다릴 수 있고, 불리한 카운트에서 가운데 들어가는 공은 강한 타구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도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94.4마일, 시속 152km 수준이다. 최고 구속은 97.3마일까지 형성된다.
NPB 선발투수 가운데 빠른 공의 힘은 확실한 경쟁력이다. 타자가 직구 타이밍에 늦으면 헛스윙이나 파울을 만들어낼 수 있고, 높은 코스에서 삼진을 유도할 수도 있다.
비도는 빠른 공과 함께 130km 중후반대의 슬라이더와 스위퍼, 싱커, 체인지업을 섞는다. 구종의 종류는 많지만 중요한 것은 구종 숫자가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얼마나 비슷한 릴리스로 던질 수 있느냐다.
제구가 안정되면 빠른 공을 의식하는 타자에게 슬라이더와 스위퍼가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직구와 변화구의 출발점이 달라지거나 변화구가 일찍 손에서 빠지면 타자가 어렵지 않게 공을 골라낼 수 있다.
비도는 메이저리그 시절부터 강한 타구 허용 비율 41.1%, 배럴 타구 허용률 8.9%를 기록했다. 단순히 안타를 허용하는 문제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맞은 공이 장타성 타구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뜬공과 장타에 민감한 구장이다. 강한 타구를 허용하는 비도의 특성과 좁은 외야 환경이 결합하면 실투 한 개의 대가가 커질 수 있다.
타자 유형별 성적도 뚜렷하게 갈린다. 비도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111을 기록했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는 .400으로 크게 흔들렸다.
표본을 고려해야 하지만 이번 상대 한신에는 모리시타 쇼타와 오야마 유스케처럼 우타석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타자들이 있다. 비도가 우타자 몸쪽 승부를 제대로 가져가지 못하면 볼넷이나 장타 허용이 늘어날 수 있다.
한신의 중심 타선은 현재 타격 흐름도 좋다. 비도가 상위 타선에 출루를 허용한 뒤 모리시타와 오야마를 상대하게 되면 무실점으로 위기를 반복해서 넘기기는 어렵다.
이번 경기는 비도의 요코하마 홈 데뷔전이다. 익숙하지 않은 마운드와 타자 친화적인 구장 환경에서 초반 제구를 얼마나 빠르게 잡느냐가 중요하다.
홈 팬의 응원이 반드시 투수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은 아니다. 초반부터 볼넷이 나오면 투구 템포가 길어지고, 새로운 구장에서 자신의 밸런스를 찾는 과정도 어려워질 수 있다.
비도가 선발로서 6이닝 이상을 소화하려면 첫 번째 타순을 50구 안팎으로 막아야 한다. 직전처럼 5이닝 동안 100구를 넘기면 요코하마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길게 가동해야 한다.
예상 투구 범위는 4~5이닝 2~4실점이다. 구위로 위기를 막아낼 가능성은 있지만, 높은 WHIP와 볼넷, 우타자 상대 약점을 고려하면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다.
한신 선발 코타로 오타케는 비도와 정반대의 방식으로 타자를 상대한다. 빠른 공의 속도보다 완급 조절과 디셉션, 정교한 제구를 이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흐트러뜨린다.
오타케는 시속 80km대까지 떨어지는 느린 커브와 낙차가 큰 체인지업을 활용한다. 빠른 공과 변화구의 속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타자가 한 가지 구속에만 맞춰 스윙하기 어렵다.
느린 공은 구속 자체보다 앞선 공과의 대비가 중요하다. 타자가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추고 있으면 느린 커브에 상체가 먼저 열리고, 변화구를 의식하면 빠른 공에 늦을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기복이 있었다. 6월 17일 라쿠텐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7월 3일 히로시마전에서는 3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가장 최근인 7월 20일 요코하마전에서는 5.2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상대였던 요코하마를 상대로 이미 좋은 결과를 만든 경험이 있다.
오타케의 가장 큰 강점은 볼넷 억제력이다. 시즌 70.2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11개에 불과하다.
비도가 한 경기 5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허용한 것과 비교하면 투구 운영 방식의 차이가 분명하다. 오타케는 타자를 피하기보다 자신의 구종과 코스를 믿고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한다.
볼넷이 적으면 홈런을 허용하더라도 솔로 홈런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처럼 장타 위험이 큰 구장에서는 주자를 쌓지 않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오타케는 올 시즌 요코하마를 상대로 두 경기에 등판해 13.2이닝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에 대한 기본적인 공략법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해당 두 경기에서 피안타는 15개였다. 실점을 적게 허용했지만 타자들을 완전히 압도한 것은 아니며,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위기관리와 수비 도움을 활용했다.
요코하마 타선이 오타케를 상대로 여러 차례 출루할 가능성은 있다. 중요한 것은 출루가 장타와 연결되는지, 단타 이후 후속타가 끊기는지다.
오타케의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확인해야 한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37로 안정적이었지만 원정에서는 4.50으로 크게 상승했다.
원정에서는 변화구의 높이가 일정하지 않았고,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온 이후 정타 허용이 늘었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좁은 외야는 이러한 약점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다.
타자 유형별로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16, 우타자에게 .229를 기록했다. 좌타자에게 안타는 더 많이 허용했지만, 시즌 피홈런 6개 중 4개는 우타자에게 내줬다.
오타케의 느린 변화구가 제대로 떨어지지 않으면 우타자가 기다렸다가 당겨칠 수 있다. 마키 슈고와 제라르 엔카나시온처럼 힘 있는 우타자에게 가운데 높이의 공을 던지는 것은 위험하다.
요코하마에는 츠츠고 요시토모처럼 좌타석에서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타자도 있다. 오타케가 좌타자에게 피안타를 많이 허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정 타순만 피한다고 해결되는 경기는 아니다.
오타케가 원정 약점을 줄이려면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고 타자의 시선을 여러 속도에 분산시켜야 한다. 빠른 공과 커브의 차이를 극대화하면 요코하마 타자들의 장타 스윙을 무너뜨릴 수 있다.
투구 수 관리에서는 비도보다 확실히 유리하다. 볼넷이 적기 때문에 피안타를 허용하더라도 한 이닝을 길게 끌지 않고 5회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투구 범위는 5~6이닝 2~4실점이다. 원정 성적과 구장 환경은 불안하지만, 정교한 제구와 요코하마 상대 경험을 바탕으로 비도보다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의 순수 구위는 비도가 앞선다. 그러나 투구 수 관리와 볼넷 억제, 상대 타선을 두 차례 이상 상대할 수 있는 운영 능력에서는 오타케가 우위다.
두 투수 모두 완벽한 조건은 아니지만, 선발 구간의 안정성은 한신 쪽이 조금 더 낫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7회까지 책임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따라서 5회 이후 어떤 불펜이 먼저 가동되고, 남은 아웃카운트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나눠 맡느냐가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요코하마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52다. 선발 비도가 5회 이전에 내려갈 가능성을 고려하면 경기 후반뿐 아니라 중반부터 불안한 구원진을 사용해야 한다.
비도의 직전 등판처럼 5이닝에 100구 이상을 던지면 요코하마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선발이 4이닝만 책임할 경우에는 다섯 이닝을 구원진이 막아야 한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5점대인 팀이 강한 타선을 상대로 네다섯 이닝을 안정적으로 지우기는 어렵다. 한 명이 잘 막더라도 다음 투수가 볼넷이나 장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이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연투한 핵심 투수들이 휴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현대 야구에서는 핵심 불펜에게 세 경기 연속 등판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요코하마 필승조 일부를 사용할 수 없다면, 평소 추격 상황이나 중간 연결 역할을 맡던 투수가 한 점 차 리드 상황에 투입될 수 있다.
역할이 달라지면 심리적인 부담과 상대 타순의 수준도 달라진다. 6회 하위 타선을 상대하던 투수가 8회 한신 중심 타선을 막아야 한다면 같은 구위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요코하마 불펜의 문제는 단순히 평균자책점이 높다는 것만이 아니다. 볼넷과 장타가 함께 발생하며 한 이닝에 실점이 커지는 경기가 반복된다는 점이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볼넷 하나가 홈런과 연결되면 곧바로 두 점 이상의 실점이 된다. 불펜의 제구 불안은 이 구장에서 더 큰 위험으로 확대된다.
마무리 구간도 편안하지 않다. 확실한 필승조가 모두 정상적으로 대기하지 못한다면 8회와 9회에 어떤 순서로 투수를 배치할지부터 고민해야 한다.
요코하마가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한 점 차로는 안전하지 않다. 경기 후반 한신의 상위 타선이 돌아오면 볼넷 한 개와 장타 한 번으로 흐름이 바뀔 수 있다.
반면 한신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60이다. 실점 억제력에서 요코하마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한신 역시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일부 필승조를 활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불펜 뎁스가 두꺼워 특정 투수 한 명의 공백을 다른 자원으로 보완할 수 있다.
한신 불펜의 WHIP는 1.44로 출루 허용 자체가 아주 적은 편은 아니다.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는 장면은 있지만, 득점권에서 실점을 줄이는 능력이 좋았다.
주자가 나간 뒤 변화구의 코스를 낮게 유지하고, 병살이나 삼진으로 위기를 끝내는 형태다. 과정은 불안해 보여도 결과적으로 실점을 억제하는 힘을 갖추고 있다.
오타케가 5회나 6회까지 버티면 한신은 경기 중반과 후반을 구분해 불펜을 운영할 수 있다. 6회 또는 7회에 연결 자원을 투입한 뒤 남은 이닝에 강한 투수를 배치하면 된다.
오타케가 원정 약점으로 일찍 내려가더라도 멀티 이닝이 가능한 롱릴리프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선발 조기 강판이 곧바로 불펜 붕괴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다.
한신이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8회에 들어가면 요코하마 중심 타선을 상대로 구위가 강한 투수를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요코하마 타선은 장타력이 있지만 최근 몇몇 주축 타자의 타격 흐름이 떨어져 있다. 한신 불펜이 선두타자 출루만 줄이면 후반 실점을 제한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필승조 일부가 정상적으로 대기하지 못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대체 자원의 수준과 시즌 전체 실점 억제력에서 한신이 훨씬 앞선다.
요코하마는 비도의 짧은 이닝과 약한 불펜이 동시에 연결되는 구조다. 한신은 오타케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원진이 뒤를 받친다.
경기가 6회까지 동점으로 진행되면 불펜 싸움에서 한신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요코하마가 이기려면 선발 구간에서 충분한 리드를 만들고, 불펜이 사용할 이닝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타선분석
두 팀 모두 홈런을 통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심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타격감과 상대 선발의 약점을 직접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타순 구성에서는 한신이 조금 더 좋은 조건을 갖췄다.
요코하마는 팀 타율 .235를 기록하고 있다. 높은 타율로 연속 안타를 만드는 팀이라기보다 장타로 득점 효율을 높이는 공격에 가깝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짧은 외야는 이러한 공격 방식과 잘 맞는다. 타구를 띄울 수 있는 타자라면 완벽하게 맞지 않은 공도 홈런이나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리드오프 와타라이 류키는 타율 .27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타격 흐름은 다소 내려왔지만 상위 타선에서 출루와 연결을 담당해야 한다.
와타라이가 출루하면 요코하마 중심 타선은 오타케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하게 된다. 오타케가 볼넷은 적지만 피안타를 완전히 억제하는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첫 타자의 출루가 중요하다.
사노 케이타는 타율 .264를 기록했다. 최근 타격감은 하락세지만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느린 공을 정확하게 맞힐 수 있는 컨택 능력이 있다.
오타케의 완급 조절에 타이밍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빠른 공보다 느린 변화구를 어떻게 기다리느냐가 중요하다. 상체가 먼저 열리면 땅볼이나 약한 뜬공이 늘어날 수 있다.
제라르 엔카나시온은 타율 .29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타격 흐름은 다소 떨어졌지만 한 번의 실투를 홈런으로 연결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
멕시코 리그에서 26경기 동안 19홈런을 기록한 장타력은 분명한 무기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타이밍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보였다는 점은 오타케처럼 속도 차이를 크게 사용하는 투수를 상대할 때 부담이다.
마키 슈고는 타율 .289로 요코하마 중심 타선에서 가장 안정적인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 컨택과 갭파워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오타케가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다.
오타케가 우타자에게 피안타율은 낮았지만 시즌 피홈런 6개 중 4개를 우타자에게 허용했다. 마키는 느린 변화구가 가운데로 들어오면 좌측 담장을 넘길 수 있다.
츠츠고 요시토모는 타율 .236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시즌 수치보다 현재 스윙 밸런스를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츠츠고가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만들어내면 요코하마는 오타케를 상대로 한 번의 기회를 여러 점으로 연결할 수 있다.
마츠오 시온은 타율 .252지만 현재 타격 사이클이 좋지 않다. 하위 타선에서 공격을 연결하지 못하면 요코하마는 중심 타선이 한 번 지나간 뒤 긴 공백을 겪을 수 있다.
세키네 타이키와 미야시타 아사히는 타격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해 상위 타순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요코하마가 오타케를 공략하려면 빠른 공만 기다려서는 안 된다. 느린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오타케는 볼넷이 적기 때문에 기다리기만 해서는 유리한 카운트를 얻기 어렵다. 타격 가능한 첫 공이 들어오면 장타 스윙보다 정확한 컨택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한신 타선은 최근 중심 타선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특히 사토 테루아키와 모리시타 쇼타가 동시에 장타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사토 테루아키는 타율 .316과 시즌 22홈런을 기록했다. 양 팀 타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사토는 좌타자이기 때문에 비도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111과 정면으로 맞붙는다. 수치상으로는 비도가 유리하지만 사토의 최근 장타력은 단순한 좌우 스플릿만으로 제한하기 어렵다.
비도가 사토를 지나치게 의식해 볼넷을 허용하면 뒤의 우타자들에게 더 위험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모리시타 쇼타는 타율 .291과 시즌 25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타격 흐름도 상승세다.
비도는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400을 기록했다. 모리시타에게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좋은 상성 중 하나다.
비도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모리시타가 속도에 밀리지 않고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변화구로 승부하려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 볼넷이나 실투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오야마 유스케는 타율 .277로 안정적인 타격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모리시타 뒤에서 투수가 편하게 승부하기 어려운 구조를 만든다.
비도가 모리시타를 피하더라도 오야마가 득점권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한신 중심 타선의 연결력이 좋은 이유다.
치카모토 코지는 타율 .259로 리드오프 역할을 맡는다. 장타보다 출루와 주루를 통해 비도의 투구 리듬을 흔드는 것이 중요하다.
비도는 볼넷이 많은 투수다. 치카모토가 초반부터 공을 오래 보고 스트라이크존을 좁히면 투구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다.
모토야마 히유는 타율 .297로 꾸준한 컨택 능력을 보여준다. 상위 타선에서 치카모토가 출루한 뒤 중심 타선으로 기회를 연결할 수 있다.
쿠마가이 타카히로도 타격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상위 타선의 출루가 끊기지 않으면 비도는 매 이닝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중심 타선을 상대할 수 있다.
후시미 토라이는 타율 .211로 시즌 수치는 높지 않지만 최근 타격 흐름이 반등했다. 하위 타선까지 출루를 만들면 한신은 비도의 투구 수를 더욱 늘릴 수 있다.
한신이 비도를 공략하는 핵심은 초반부터 빠른 공을 무리하게 치는 것이 아니다. 볼넷이 많은 투수인 만큼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골라내야 한다.
비도가 불리한 카운트에서 빠른 공을 넣는 순간 모리시타와 오야마가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타격의 장타 잠재력은 양 팀 모두 높다. 그러나 최근 중심 타선의 컨디션과 상대 선발의 약점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성에서는 한신이 앞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NPB에서 대표적인 타자 친화적 구장으로 평가된다. 좌우 펜스까지의 거리는 약 94.2m이며, 외야 공간이 넓지 않아 뜬공이 홈런으로 연결되는 빈도가 높다.
득점 파크 팩터는 1.184로 중립 구장보다 득점이 많이 발생하는 환경이다. 투수가 작은 제구 실수를 해도 다른 구장보다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
이 구장 특성은 두 선발 모두에게 부담이다. 비도는 강한 타구와 배럴 타구 허용률이 높고, 오타케는 원정에서 실점이 늘며 우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비도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한신 타자들의 강한 타구가 곧바로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우타자인 모리시타와 오야마의 타구 방향이 중요하다.
오타케는 느린 공으로 타이밍을 빼앗지만 공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타자가 기다렸다가 강하게 당겨칠 수 있다. 마키와 엔카나시온에게 높은 변화구를 던지는 것은 위험하다.
첫 번째 승부처는 비도의 1회 제구다. 치카모토와 모토야마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하면 경기 시작부터 투구 수가 늘어난다.
볼넷으로 상위 타선을 내보낸 뒤 사토와 모리시타, 오야마를 상대하면 비도는 구위가 좋아도 실점을 피하기 어렵다.
반대로 비도가 초반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면 좌타자 사토를 상대로 자신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 첫 번째 타순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막는지가 중요하다.
두 번째 승부처는 오타케가 요코하마 중심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회와 2회다. 느린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아래로 형성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오타케가 완급 조절에 성공하면 요코하마 타자들의 장타 스윙이 무너질 수 있다. 반대로 변화구가 높게 들어오면 좁은 구장에서 곧바로 홈런 위험이 생긴다.
세 번째 승부처는 두 선발이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비도는 투구 수가 70구를 넘어갈 가능성이 있고, 오타케는 원정에서 두 번째 타순부터 피안타가 늘어나는 약점이 있다.
두 팀 모두 이 구간에서 장타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경기 초반이 조용하더라도 4회 이후 득점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네 번째 승부처는 6회 이후 불펜 싸움이다. 요코하마는 비도가 일찍 내려가면 평균자책점 5.52의 불펜을 길게 사용해야 한다.
한신은 오타케가 5회까지만 던져도 평균자책점 2.60의 불펜을 가동할 수 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마운드 안정성의 차이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가 먼저 앞서더라도 불펜이 한신의 중심 타선을 여러 차례 상대해야 한다. 한 점이나 두 점 차 리드로는 안전하지 않다.
한신이 먼저 앞서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원진을 활용해 요코하마의 장타를 억제할 수 있다. 다만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실투 한 개가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어 마지막까지 방심하기 어렵다.
초반부터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을 가능성이 있다. 비도의 볼넷과 오타케의 원정 장타 위험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이다.
득점이 가장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은 3회부터 7회 사이다. 선발투수의 투구 수가 늘어나고 불펜이 조기 가동되는 시점이 겹친다.
종합전망
선발의 순수 구위에서는 오스발도 비도가 앞선다. 평균 152km 수준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타자의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러나 선발투수로서 경기 전체를 관리하는 능력에는 큰 의문이 있다. 직전 경기에서 5이닝 동안 102구를 던졌고, 피안타 5개와 볼넷 4개를 허용했다.
WHIP 1.80과 높은 볼넷 비율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 무실점 결과만 보고 안정적인 투수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400도 한신을 상대로 치명적인 약점이다. 모리시타와 오야마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실투가 곧바로 장타와 타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코타로 오타케는 빠른 공의 힘은 떨어지지만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70.2이닝 동안 볼넷 11개만 내줬다.
오타케도 원정 평균자책점 4.50과 우타자 상대 피홈런이라는 위험 요소가 있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느린 변화구가 높게 들어가는 순간 장타를 피하기 어렵다.
요코하마는 마키와 엔카나시온, 최근 타격감이 올라온 츠츠고를 중심으로 오타케를 공략할 수 있다. 선발 구간에서 요코하마도 충분한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승패는 선발보다 불펜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더 높다. 두 선발 모두 6회 이전에 내려갈 수 있어 구원진의 비중이 커진다.
요코하마 불펜은 평균자책점 5.52로 불안하다. 일부 필승조가 최근 연투로 휴식할 가능성까지 있어 후반 운영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한신 불펜은 평균자책점 2.60으로 실점 억제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 필승조 일부가 빠지더라도 대체 자원의 수준이 요코하마보다 높다.
타선의 최근 흐름에서도 한신이 앞선다. 사토 테루아키와 모리시타 쇼타가 동시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오야마 유스케도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한다.
요코하마도 홈런으로 경기를 바꿀 수 있지만 와타라이와 사노, 엔카나시온 등 일부 주축 타자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승패에서는 한신 타이거스에 무게를 둔다. 선발 구간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비도의 투구 수와 우타자 상대 약점, 불펜의 큰 격차가 경기 후반 한신 쪽으로 흐름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두 선발의 불안 요소와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높은 득점 파크 팩터를 고려하면 기준점이 낮게 느껴지는 경기다.
비도는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강한 타구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한신 중심 타선의 최근 컨디션까지 고려하면 원정팀이 선발 구간부터 3~4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오타케도 원정 평균자책점이 4.50이며, 우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마키와 엔카나시온이 실투를 공략하면 요코하마도 3점 이상의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두 선발이 내려간 뒤에는 요코하마 불펜의 평균자책점 5.52가 가장 큰 오버 요소가 된다. 한신이 경기 후반 추가 득점을 쌓을 가능성이 높다.
한신 불펜은 강하지만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완벽한 장타 억제를 장담하기 어렵다. 요코하마가 한두 차례 홈런으로 추격하면 합산 점수는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예상 흐름은 초반부터 볼넷과 장타가 섞이며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고, 중반 이후 불펜 차이로 한신이 앞서가는 형태다.
기준점 7.5는 4-4만 되어도 넘어선다. 이번 경기의 선발과 구장, 요코하마 불펜 상태를 고려하면 충분히 도달 가능한 수치다.
최종적으로 한신이 타선의 상승세와 후반 불펜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하고, 양 팀 합산 득점은 기준점 7.5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투구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요코하마는 빠른 공의 힘으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우완 오스발도 비도를 내세우고, 한신은 구속 차이와 정교한 제구로 타이밍을 흔드는 좌완 코타로 오타케를 선발로 투입한다.
순수한 구위에서는 비도가 앞선다. 그러나 선발투수에게 필요한 제구력과 투구 수 관리, 상대 타순을 두세 차례 상대할 수 있는 안정성에서는 오타케가 더 나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요코하마 선발 오스발도 비도는 7월 25일 주니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결과만 보면 완벽한 선발 등판이었지만, 세부 내용을 보면 마운드 위에서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었다.
비도는 5이닝 동안 피안타 5개와 볼넷 4개를 허용했다. 총 투구 수는 102개로, 이닝당 평균 20개가 넘는 공을 던졌다.
주자는 계속 내보냈지만 실점 위기에서 버티며 무실점 결과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매 경기 반복하기 어렵다. 안타와 볼넷을 합쳐 9명의 주자를 허용한 투수가 계속 무실점을 기록하려면 수비 도움과 득점권에서의 결과가 동시에 따라줘야 한다.
비도의 WHIP는 1.80이다. 매 이닝 두 명에 가까운 주자를 내보내는 수치로, 선발투수가 안정적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특히 볼넷이 투구 수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지 못하면 타자는 빠른 공만 기다릴 수 있고, 불리한 카운트에서 가운데 들어가는 공은 강한 타구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도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94.4마일, 시속 152km 수준이다. 최고 구속은 97.3마일까지 형성된다.
NPB 선발투수 가운데 빠른 공의 힘은 확실한 경쟁력이다. 타자가 직구 타이밍에 늦으면 헛스윙이나 파울을 만들어낼 수 있고, 높은 코스에서 삼진을 유도할 수도 있다.
비도는 빠른 공과 함께 130km 중후반대의 슬라이더와 스위퍼, 싱커, 체인지업을 섞는다. 구종의 종류는 많지만 중요한 것은 구종 숫자가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얼마나 비슷한 릴리스로 던질 수 있느냐다.
제구가 안정되면 빠른 공을 의식하는 타자에게 슬라이더와 스위퍼가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직구와 변화구의 출발점이 달라지거나 변화구가 일찍 손에서 빠지면 타자가 어렵지 않게 공을 골라낼 수 있다.
비도는 메이저리그 시절부터 강한 타구 허용 비율 41.1%, 배럴 타구 허용률 8.9%를 기록했다. 단순히 안타를 허용하는 문제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맞은 공이 장타성 타구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뜬공과 장타에 민감한 구장이다. 강한 타구를 허용하는 비도의 특성과 좁은 외야 환경이 결합하면 실투 한 개의 대가가 커질 수 있다.
타자 유형별 성적도 뚜렷하게 갈린다. 비도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111을 기록했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는 .400으로 크게 흔들렸다.
표본을 고려해야 하지만 이번 상대 한신에는 모리시타 쇼타와 오야마 유스케처럼 우타석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타자들이 있다. 비도가 우타자 몸쪽 승부를 제대로 가져가지 못하면 볼넷이나 장타 허용이 늘어날 수 있다.
한신의 중심 타선은 현재 타격 흐름도 좋다. 비도가 상위 타선에 출루를 허용한 뒤 모리시타와 오야마를 상대하게 되면 무실점으로 위기를 반복해서 넘기기는 어렵다.
이번 경기는 비도의 요코하마 홈 데뷔전이다. 익숙하지 않은 마운드와 타자 친화적인 구장 환경에서 초반 제구를 얼마나 빠르게 잡느냐가 중요하다.
홈 팬의 응원이 반드시 투수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은 아니다. 초반부터 볼넷이 나오면 투구 템포가 길어지고, 새로운 구장에서 자신의 밸런스를 찾는 과정도 어려워질 수 있다.
비도가 선발로서 6이닝 이상을 소화하려면 첫 번째 타순을 50구 안팎으로 막아야 한다. 직전처럼 5이닝 동안 100구를 넘기면 요코하마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길게 가동해야 한다.
예상 투구 범위는 4~5이닝 2~4실점이다. 구위로 위기를 막아낼 가능성은 있지만, 높은 WHIP와 볼넷, 우타자 상대 약점을 고려하면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다.
한신 선발 코타로 오타케는 비도와 정반대의 방식으로 타자를 상대한다. 빠른 공의 속도보다 완급 조절과 디셉션, 정교한 제구를 이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흐트러뜨린다.
오타케는 시속 80km대까지 떨어지는 느린 커브와 낙차가 큰 체인지업을 활용한다. 빠른 공과 변화구의 속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타자가 한 가지 구속에만 맞춰 스윙하기 어렵다.
느린 공은 구속 자체보다 앞선 공과의 대비가 중요하다. 타자가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추고 있으면 느린 커브에 상체가 먼저 열리고, 변화구를 의식하면 빠른 공에 늦을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기복이 있었다. 6월 17일 라쿠텐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7월 3일 히로시마전에서는 3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가장 최근인 7월 20일 요코하마전에서는 5.2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상대였던 요코하마를 상대로 이미 좋은 결과를 만든 경험이 있다.
오타케의 가장 큰 강점은 볼넷 억제력이다. 시즌 70.2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11개에 불과하다.
비도가 한 경기 5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허용한 것과 비교하면 투구 운영 방식의 차이가 분명하다. 오타케는 타자를 피하기보다 자신의 구종과 코스를 믿고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한다.
볼넷이 적으면 홈런을 허용하더라도 솔로 홈런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처럼 장타 위험이 큰 구장에서는 주자를 쌓지 않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오타케는 올 시즌 요코하마를 상대로 두 경기에 등판해 13.2이닝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상대 타선에 대한 기본적인 공략법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해당 두 경기에서 피안타는 15개였다. 실점을 적게 허용했지만 타자들을 완전히 압도한 것은 아니며,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위기관리와 수비 도움을 활용했다.
요코하마 타선이 오타케를 상대로 여러 차례 출루할 가능성은 있다. 중요한 것은 출루가 장타와 연결되는지, 단타 이후 후속타가 끊기는지다.
오타케의 홈과 원정 성적 차이도 확인해야 한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37로 안정적이었지만 원정에서는 4.50으로 크게 상승했다.
원정에서는 변화구의 높이가 일정하지 않았고,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온 이후 정타 허용이 늘었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좁은 외야는 이러한 약점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다.
타자 유형별로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16, 우타자에게 .229를 기록했다. 좌타자에게 안타는 더 많이 허용했지만, 시즌 피홈런 6개 중 4개는 우타자에게 내줬다.
오타케의 느린 변화구가 제대로 떨어지지 않으면 우타자가 기다렸다가 당겨칠 수 있다. 마키 슈고와 제라르 엔카나시온처럼 힘 있는 우타자에게 가운데 높이의 공을 던지는 것은 위험하다.
요코하마에는 츠츠고 요시토모처럼 좌타석에서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타자도 있다. 오타케가 좌타자에게 피안타를 많이 허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정 타순만 피한다고 해결되는 경기는 아니다.
오타케가 원정 약점을 줄이려면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고 타자의 시선을 여러 속도에 분산시켜야 한다. 빠른 공과 커브의 차이를 극대화하면 요코하마 타자들의 장타 스윙을 무너뜨릴 수 있다.
투구 수 관리에서는 비도보다 확실히 유리하다. 볼넷이 적기 때문에 피안타를 허용하더라도 한 이닝을 길게 끌지 않고 5회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투구 범위는 5~6이닝 2~4실점이다. 원정 성적과 구장 환경은 불안하지만, 정교한 제구와 요코하마 상대 경험을 바탕으로 비도보다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의 순수 구위는 비도가 앞선다. 그러나 투구 수 관리와 볼넷 억제, 상대 타선을 두 차례 이상 상대할 수 있는 운영 능력에서는 오타케가 우위다.
두 투수 모두 완벽한 조건은 아니지만, 선발 구간의 안정성은 한신 쪽이 조금 더 낫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7회까지 책임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따라서 5회 이후 어떤 불펜이 먼저 가동되고, 남은 아웃카운트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나눠 맡느냐가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요코하마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52다. 선발 비도가 5회 이전에 내려갈 가능성을 고려하면 경기 후반뿐 아니라 중반부터 불안한 구원진을 사용해야 한다.
비도의 직전 등판처럼 5이닝에 100구 이상을 던지면 요코하마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선발이 4이닝만 책임할 경우에는 다섯 이닝을 구원진이 막아야 한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5점대인 팀이 강한 타선을 상대로 네다섯 이닝을 안정적으로 지우기는 어렵다. 한 명이 잘 막더라도 다음 투수가 볼넷이나 장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이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연투한 핵심 투수들이 휴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현대 야구에서는 핵심 불펜에게 세 경기 연속 등판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요코하마 필승조 일부를 사용할 수 없다면, 평소 추격 상황이나 중간 연결 역할을 맡던 투수가 한 점 차 리드 상황에 투입될 수 있다.
역할이 달라지면 심리적인 부담과 상대 타순의 수준도 달라진다. 6회 하위 타선을 상대하던 투수가 8회 한신 중심 타선을 막아야 한다면 같은 구위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요코하마 불펜의 문제는 단순히 평균자책점이 높다는 것만이 아니다. 볼넷과 장타가 함께 발생하며 한 이닝에 실점이 커지는 경기가 반복된다는 점이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볼넷 하나가 홈런과 연결되면 곧바로 두 점 이상의 실점이 된다. 불펜의 제구 불안은 이 구장에서 더 큰 위험으로 확대된다.
마무리 구간도 편안하지 않다. 확실한 필승조가 모두 정상적으로 대기하지 못한다면 8회와 9회에 어떤 순서로 투수를 배치할지부터 고민해야 한다.
요코하마가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한 점 차로는 안전하지 않다. 경기 후반 한신의 상위 타선이 돌아오면 볼넷 한 개와 장타 한 번으로 흐름이 바뀔 수 있다.
반면 한신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60이다. 실점 억제력에서 요코하마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한신 역시 최근 이틀 연속 등판한 일부 필승조를 활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불펜 뎁스가 두꺼워 특정 투수 한 명의 공백을 다른 자원으로 보완할 수 있다.
한신 불펜의 WHIP는 1.44로 출루 허용 자체가 아주 적은 편은 아니다.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는 장면은 있지만, 득점권에서 실점을 줄이는 능력이 좋았다.
주자가 나간 뒤 변화구의 코스를 낮게 유지하고, 병살이나 삼진으로 위기를 끝내는 형태다. 과정은 불안해 보여도 결과적으로 실점을 억제하는 힘을 갖추고 있다.
오타케가 5회나 6회까지 버티면 한신은 경기 중반과 후반을 구분해 불펜을 운영할 수 있다. 6회 또는 7회에 연결 자원을 투입한 뒤 남은 이닝에 강한 투수를 배치하면 된다.
오타케가 원정 약점으로 일찍 내려가더라도 멀티 이닝이 가능한 롱릴리프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선발 조기 강판이 곧바로 불펜 붕괴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다.
한신이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8회에 들어가면 요코하마 중심 타선을 상대로 구위가 강한 투수를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요코하마 타선은 장타력이 있지만 최근 몇몇 주축 타자의 타격 흐름이 떨어져 있다. 한신 불펜이 선두타자 출루만 줄이면 후반 실점을 제한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필승조 일부가 정상적으로 대기하지 못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대체 자원의 수준과 시즌 전체 실점 억제력에서 한신이 훨씬 앞선다.
요코하마는 비도의 짧은 이닝과 약한 불펜이 동시에 연결되는 구조다. 한신은 오타케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원진이 뒤를 받친다.
경기가 6회까지 동점으로 진행되면 불펜 싸움에서 한신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요코하마가 이기려면 선발 구간에서 충분한 리드를 만들고, 불펜이 사용할 이닝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타선분석
두 팀 모두 홈런을 통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심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타격감과 상대 선발의 약점을 직접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타순 구성에서는 한신이 조금 더 좋은 조건을 갖췄다.
요코하마는 팀 타율 .235를 기록하고 있다. 높은 타율로 연속 안타를 만드는 팀이라기보다 장타로 득점 효율을 높이는 공격에 가깝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짧은 외야는 이러한 공격 방식과 잘 맞는다. 타구를 띄울 수 있는 타자라면 완벽하게 맞지 않은 공도 홈런이나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리드오프 와타라이 류키는 타율 .27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타격 흐름은 다소 내려왔지만 상위 타선에서 출루와 연결을 담당해야 한다.
와타라이가 출루하면 요코하마 중심 타선은 오타케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하게 된다. 오타케가 볼넷은 적지만 피안타를 완전히 억제하는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첫 타자의 출루가 중요하다.
사노 케이타는 타율 .264를 기록했다. 최근 타격감은 하락세지만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느린 공을 정확하게 맞힐 수 있는 컨택 능력이 있다.
오타케의 완급 조절에 타이밍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빠른 공보다 느린 변화구를 어떻게 기다리느냐가 중요하다. 상체가 먼저 열리면 땅볼이나 약한 뜬공이 늘어날 수 있다.
제라르 엔카나시온은 타율 .29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타격 흐름은 다소 떨어졌지만 한 번의 실투를 홈런으로 연결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
멕시코 리그에서 26경기 동안 19홈런을 기록한 장타력은 분명한 무기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타이밍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보였다는 점은 오타케처럼 속도 차이를 크게 사용하는 투수를 상대할 때 부담이다.
마키 슈고는 타율 .289로 요코하마 중심 타선에서 가장 안정적인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 컨택과 갭파워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오타케가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다.
오타케가 우타자에게 피안타율은 낮았지만 시즌 피홈런 6개 중 4개를 우타자에게 허용했다. 마키는 느린 변화구가 가운데로 들어오면 좌측 담장을 넘길 수 있다.
츠츠고 요시토모는 타율 .236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시즌 수치보다 현재 스윙 밸런스를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츠츠고가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만들어내면 요코하마는 오타케를 상대로 한 번의 기회를 여러 점으로 연결할 수 있다.
마츠오 시온은 타율 .252지만 현재 타격 사이클이 좋지 않다. 하위 타선에서 공격을 연결하지 못하면 요코하마는 중심 타선이 한 번 지나간 뒤 긴 공백을 겪을 수 있다.
세키네 타이키와 미야시타 아사히는 타격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해 상위 타순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요코하마가 오타케를 공략하려면 빠른 공만 기다려서는 안 된다. 느린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오타케는 볼넷이 적기 때문에 기다리기만 해서는 유리한 카운트를 얻기 어렵다. 타격 가능한 첫 공이 들어오면 장타 스윙보다 정확한 컨택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한신 타선은 최근 중심 타선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특히 사토 테루아키와 모리시타 쇼타가 동시에 장타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사토 테루아키는 타율 .316과 시즌 22홈런을 기록했다. 양 팀 타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사토는 좌타자이기 때문에 비도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111과 정면으로 맞붙는다. 수치상으로는 비도가 유리하지만 사토의 최근 장타력은 단순한 좌우 스플릿만으로 제한하기 어렵다.
비도가 사토를 지나치게 의식해 볼넷을 허용하면 뒤의 우타자들에게 더 위험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모리시타 쇼타는 타율 .291과 시즌 25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타격 흐름도 상승세다.
비도는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400을 기록했다. 모리시타에게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좋은 상성 중 하나다.
비도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모리시타가 속도에 밀리지 않고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변화구로 승부하려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 볼넷이나 실투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오야마 유스케는 타율 .277로 안정적인 타격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모리시타 뒤에서 투수가 편하게 승부하기 어려운 구조를 만든다.
비도가 모리시타를 피하더라도 오야마가 득점권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한신 중심 타선의 연결력이 좋은 이유다.
치카모토 코지는 타율 .259로 리드오프 역할을 맡는다. 장타보다 출루와 주루를 통해 비도의 투구 리듬을 흔드는 것이 중요하다.
비도는 볼넷이 많은 투수다. 치카모토가 초반부터 공을 오래 보고 스트라이크존을 좁히면 투구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다.
모토야마 히유는 타율 .297로 꾸준한 컨택 능력을 보여준다. 상위 타선에서 치카모토가 출루한 뒤 중심 타선으로 기회를 연결할 수 있다.
쿠마가이 타카히로도 타격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상위 타선의 출루가 끊기지 않으면 비도는 매 이닝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중심 타선을 상대할 수 있다.
후시미 토라이는 타율 .211로 시즌 수치는 높지 않지만 최근 타격 흐름이 반등했다. 하위 타선까지 출루를 만들면 한신은 비도의 투구 수를 더욱 늘릴 수 있다.
한신이 비도를 공략하는 핵심은 초반부터 빠른 공을 무리하게 치는 것이 아니다. 볼넷이 많은 투수인 만큼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을 골라내야 한다.
비도가 불리한 카운트에서 빠른 공을 넣는 순간 모리시타와 오야마가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타격의 장타 잠재력은 양 팀 모두 높다. 그러나 최근 중심 타선의 컨디션과 상대 선발의 약점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성에서는 한신이 앞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NPB에서 대표적인 타자 친화적 구장으로 평가된다. 좌우 펜스까지의 거리는 약 94.2m이며, 외야 공간이 넓지 않아 뜬공이 홈런으로 연결되는 빈도가 높다.
득점 파크 팩터는 1.184로 중립 구장보다 득점이 많이 발생하는 환경이다. 투수가 작은 제구 실수를 해도 다른 구장보다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
이 구장 특성은 두 선발 모두에게 부담이다. 비도는 강한 타구와 배럴 타구 허용률이 높고, 오타케는 원정에서 실점이 늘며 우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비도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한신 타자들의 강한 타구가 곧바로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우타자인 모리시타와 오야마의 타구 방향이 중요하다.
오타케는 느린 공으로 타이밍을 빼앗지만 공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타자가 기다렸다가 강하게 당겨칠 수 있다. 마키와 엔카나시온에게 높은 변화구를 던지는 것은 위험하다.
첫 번째 승부처는 비도의 1회 제구다. 치카모토와 모토야마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하면 경기 시작부터 투구 수가 늘어난다.
볼넷으로 상위 타선을 내보낸 뒤 사토와 모리시타, 오야마를 상대하면 비도는 구위가 좋아도 실점을 피하기 어렵다.
반대로 비도가 초반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면 좌타자 사토를 상대로 자신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 첫 번째 타순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막는지가 중요하다.
두 번째 승부처는 오타케가 요코하마 중심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회와 2회다. 느린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아래로 형성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오타케가 완급 조절에 성공하면 요코하마 타자들의 장타 스윙이 무너질 수 있다. 반대로 변화구가 높게 들어오면 좁은 구장에서 곧바로 홈런 위험이 생긴다.
세 번째 승부처는 두 선발이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비도는 투구 수가 70구를 넘어갈 가능성이 있고, 오타케는 원정에서 두 번째 타순부터 피안타가 늘어나는 약점이 있다.
두 팀 모두 이 구간에서 장타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경기 초반이 조용하더라도 4회 이후 득점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네 번째 승부처는 6회 이후 불펜 싸움이다. 요코하마는 비도가 일찍 내려가면 평균자책점 5.52의 불펜을 길게 사용해야 한다.
한신은 오타케가 5회까지만 던져도 평균자책점 2.60의 불펜을 가동할 수 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마운드 안정성의 차이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가 먼저 앞서더라도 불펜이 한신의 중심 타선을 여러 차례 상대해야 한다. 한 점이나 두 점 차 리드로는 안전하지 않다.
한신이 먼저 앞서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원진을 활용해 요코하마의 장타를 억제할 수 있다. 다만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실투 한 개가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어 마지막까지 방심하기 어렵다.
초반부터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을 가능성이 있다. 비도의 볼넷과 오타케의 원정 장타 위험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이다.
득점이 가장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은 3회부터 7회 사이다. 선발투수의 투구 수가 늘어나고 불펜이 조기 가동되는 시점이 겹친다.
종합전망
선발의 순수 구위에서는 오스발도 비도가 앞선다. 평균 152km 수준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타자의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러나 선발투수로서 경기 전체를 관리하는 능력에는 큰 의문이 있다. 직전 경기에서 5이닝 동안 102구를 던졌고, 피안타 5개와 볼넷 4개를 허용했다.
WHIP 1.80과 높은 볼넷 비율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 무실점 결과만 보고 안정적인 투수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400도 한신을 상대로 치명적인 약점이다. 모리시타와 오야마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실투가 곧바로 장타와 타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코타로 오타케는 빠른 공의 힘은 떨어지지만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70.2이닝 동안 볼넷 11개만 내줬다.
오타케도 원정 평균자책점 4.50과 우타자 상대 피홈런이라는 위험 요소가 있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느린 변화구가 높게 들어가는 순간 장타를 피하기 어렵다.
요코하마는 마키와 엔카나시온, 최근 타격감이 올라온 츠츠고를 중심으로 오타케를 공략할 수 있다. 선발 구간에서 요코하마도 충분한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승패는 선발보다 불펜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더 높다. 두 선발 모두 6회 이전에 내려갈 수 있어 구원진의 비중이 커진다.
요코하마 불펜은 평균자책점 5.52로 불안하다. 일부 필승조가 최근 연투로 휴식할 가능성까지 있어 후반 운영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한신 불펜은 평균자책점 2.60으로 실점 억제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 필승조 일부가 빠지더라도 대체 자원의 수준이 요코하마보다 높다.
타선의 최근 흐름에서도 한신이 앞선다. 사토 테루아키와 모리시타 쇼타가 동시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오야마 유스케도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한다.
요코하마도 홈런으로 경기를 바꿀 수 있지만 와타라이와 사노, 엔카나시온 등 일부 주축 타자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승패에서는 한신 타이거스에 무게를 둔다. 선발 구간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비도의 투구 수와 우타자 상대 약점, 불펜의 큰 격차가 경기 후반 한신 쪽으로 흐름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두 선발의 불안 요소와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높은 득점 파크 팩터를 고려하면 기준점이 낮게 느껴지는 경기다.
비도는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강한 타구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한신 중심 타선의 최근 컨디션까지 고려하면 원정팀이 선발 구간부터 3~4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오타케도 원정 평균자책점이 4.50이며, 우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마키와 엔카나시온이 실투를 공략하면 요코하마도 3점 이상의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두 선발이 내려간 뒤에는 요코하마 불펜의 평균자책점 5.52가 가장 큰 오버 요소가 된다. 한신이 경기 후반 추가 득점을 쌓을 가능성이 높다.
한신 불펜은 강하지만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완벽한 장타 억제를 장담하기 어렵다. 요코하마가 한두 차례 홈런으로 추격하면 합산 점수는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예상 흐름은 초반부터 볼넷과 장타가 섞이며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고, 중반 이후 불펜 차이로 한신이 앞서가는 형태다.
기준점 7.5는 4-4만 되어도 넘어선다. 이번 경기의 선발과 구장, 요코하마 불펜 상태를 고려하면 충분히 도달 가능한 수치다.
최종적으로 한신이 타선의 상승세와 후반 불펜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하고, 양 팀 합산 득점은 기준점 7.5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