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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MLB 신시내티 애슬레틱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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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신시내티 레즈의 좌완 앤드류 애보트와 애슬래틱스의 우완 메이슨 바넷이 선발로 맞붙는다. 두 투수 모두 뚜렷한 장점이 있지만, 안정적으로 긴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의문이 따라붙는다.
애보트는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검증된 이닝을 쌓았다. 반면 바넷은 빠른 공의 위력과 탈삼진 능력에서는 경쟁력이 있지만,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기 전후부터 투구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경기가 반복됐다.
신시내티 선발 앤드류 애보트는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22이닝을 소화하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WHIP는 1.39이며 95개의 삼진을 잡았다.
경기당 피안타는 4.83개, 볼넷은 2.57개 수준이다. 피안타 억제력 자체가 나쁜 투수는 아니지만, 볼넷으로 불필요한 주자를 내보내면서 스스로 투구 난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최근 등판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드러났다. 직전 피츠버그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안타보다 볼넷 5개가 더 큰 문제였다.
피안타를 어느 정도 통제하고도 타자와의 승부가 길어지면서 투구 수가 빠르게 늘었다. 선두타자나 하위 타순에 볼넷을 허용한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장면도 반복됐다.
애보트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92.6마일이다. 압도적인 속도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은 아니지만, 릴리스 각도와 공의 궤적을 이용해 실제 구속보다 빠르게 체감되도록 만든다.
포심 구사율은 약 45%이며, 평균 82.7마일의 스위퍼를 약 21% 비율로 활용한다. 두 구종이 비슷한 출발점을 형성하다가 홈플레이트에 가까워질수록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핵심이다.
애보트의 팔 각도는 약 52도로 비교적 독특하다. 타자는 포심과 스위퍼를 초반에 구분하기 어렵고, 포심에 타이밍을 맞추면 스위퍼가 배트 바깥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스위퍼가 낮고 바깥쪽으로 정확히 형성되는 날에는 우타자의 헛스윙과 약한 땅볼을 유도할 수 있다. 반대로 공이 높게 남으면 장타로 연결될 위험이 커진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조건이다. 애보트는 직전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리며 많은 타자와 긴 승부를 펼쳤다.
충분한 회복 시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하체의 힘이 떨어지고 릴리스 포인트가 미세하게 달라질 수 있다. 포심은 스트라이크존 위로 뜨고 스위퍼는 일찍 손에서 빠져 볼이 되는 장면이 늘어날 수 있다.
시즌 볼넷 비율이 11.2%까지 상승했다는 점도 이와 연결된다. 구위보다 제구가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투수에게 짧은 휴식은 가볍게 볼 수 없는 변수다.
홈과 원정 투구 내용에도 큰 차이가 있다. 애보트는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지만, 홈에서는 5.08로 크게 상승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는 홈런이 많이 발생하는 구장이다. 애보트가 높은 포심이나 가운데로 몰리는 스위퍼를 던지면 다른 구장보다 실점 위험이 커진다.
홈에서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증가한 것도 구장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뜬공을 유도하더라도 완벽하게 타구의 질을 낮추지 못하면 담장을 넘어갈 수 있다.
다만 이번 상대 애슬래틱스는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31에 머물고 있다. 좌완의 공을 상대로 타이밍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중심 타선의 장타도 충분히 나오지 않았다.
로렌스 버틀러와 제이콥 윌슨, 타일러 소더스트롬, 제프 맥닐이 공격의 중심을 맡고 있지만 최근 타선 전체의 출루와 장타 생산력이 낮다.
애보트가 초반 볼넷만 억제하면 상대의 빈타 흐름을 이용해 5회 이상을 책임할 수 있다. 애슬래틱스가 안타를 연속해서 만들어내지 못하는 만큼 무료 출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첫 타순에서는 포심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우타자에게 스위퍼를 바깥쪽 낮게 형성해야 한다. 불리한 카운트에서 가운데 빠른 공을 던지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애보트의 현실적인 예상 범위는 5~6이닝 2~4실점이다. 홈 성적과 최근 볼넷 문제는 불안하지만, 상대 타선의 좌완 상대 부진을 고려하면 대량 실점 가능성까지 높게 보기는 어렵다.
애슬래틱스 선발 메이슨 바넷은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4.85와 WHIP 1.31을 기록했다. 표본은 크지 않지만 피안타와 볼넷을 함께 관리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1.67개, 볼넷은 0.93개이며 9이닝당 삼진은 8.80개다. 수치상으로는 삼진 능력과 출루 억제력이 나쁘지 않지만, 실제 선발 이닝이 짧아 경기당 지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최근 세 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에서는 1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경기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고, 짧은 시간 안에 실점이 집중됐다.
이어 미네소타 원정에서는 3.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등판보다 실점은 줄었지만 다시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
직전 보스턴전에서는 5이닝 3실점과 6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투구였고, 빠른 공의 힘을 이용해 직접 타자를 처리했다.
바넷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95.1마일이다. 지난 시즌 94.3마일보다 상승했고, 직전 보스턴전에서는 최고 96.8마일까지 기록했다.
빠른 공의 회전수도 약 2,253rpm으로 형성됐다. 스트라이크존 위쪽에 정확히 들어가면 타자의 배트를 늦게 만들거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직전 등판 후 5일 휴식을 확보했다. 강한 빠른 공을 중심으로 투구하는 바넷에게는 구속과 회전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일정이다.
경기 초반에는 충분한 휴식 효과를 바탕으로 신시내티 타자들을 힘으로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포심이 95마일 이상으로 유지되면 첫 번째 타순은 빠르게 넘길 수 있다.
문제는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시점이다. 최근 등판에서 나타난 가장 큰 약점은 구위가 유지되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이다.
1회와 2회에는 빠른 공으로 타자를 밀어붙이지만, 투구 수가 늘어나면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지고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결정구로 사용하는 슬라이더가 낮게 떨어지면 헛스윙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회전과 각도가 부족한 슬라이더는 신시내티 중심 타선의 장타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신시내티는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62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 선발 유형과의 기본적인 상성에서 홈팀이 좋은 조건을 갖췄다.
엘리 데 라 크루즈가 출루하면 빠른 발로 바넷의 투구 집중력을 흔들 수 있다. 바넷은 타자뿐 아니라 주자까지 의식해야 하므로 제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나다니엘 로우와 살 스튜어트,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는 가운데 들어오는 빠른 공이나 높게 남는 슬라이더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바넷이 상위 타선에 볼넷을 허용한 뒤 이들을 상대하면 한 번의 실투가 여러 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는 뜬공 한 개의 위험도 평소보다 크다.
바넷이 선발로 버티려면 첫 두 이닝을 30구 안팎으로 마쳐야 한다. 초반부터 파울과 볼넷으로 투구 수가 늘면 4회 이전 불펜 가동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 선발 이닝을 고려하면 6이닝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벤치도 긴 이닝보다 첫 두 차례 타순을 통과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
예상 투구 범위는 3~5이닝 2~4실점이다. 충분한 휴식과 상승한 구속은 긍정적이지만, 이닝 소화력과 타순 두 번째 대결 이후의 제구가 불안하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검증된 이닝 소화력과 시즌 전체 안정성에서 애보트가 앞선다. 바넷이 경기 초반 더 강한 구위를 보여줄 수는 있지만, 경기 전체를 맡길 수 있는 신뢰도는 낮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불펜이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애보트는 최근 볼넷 문제로 투구 수가 늘었고, 바넷은 선발로 긴 이닝을 책임한 경기가 많지 않다.
불펜의 깊이와 최근 투구 내용은 신시내티가 확실히 앞선다. 특히 바넷이 4회 전후에 내려갈 경우 애슬래틱스 구원진이 경기의 절반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신시내티 불펜은 시즌 내내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왔다. 선발이 5회 전후에 내려가더라도 중간 계투와 후반 승리조를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충분하다.
다만 에밀리오 파간은 이번 경기에서 활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파간은 8월 5일 14구, 8월 6일 11구를 던지며 이틀 연속 등판했다.
투구 수가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세 경기 연속 등판을 피하는 일반적인 관리 원칙을 고려하면 휴식 가능성이 높다. 평소 후반 승부처를 담당했던 자원 한 명이 빠지는 것은 분명한 손실이다.
그럼에도 신시내티는 파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카드가 많다. 브룩 버크와 샘 몬, 자카리 맥킨플리, 줄리안 가르시아가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로 대기한다.
케일럽 퍼거슨과 티제이 안톤도 활용할 수 있다. 경기 중반부터 9회까지 상대 타순과 좌우 상성에 맞춰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
샘 몬은 중요한 이닝에서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구위를 갖췄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타구를 허용하기보다 삼진으로 직접 흐름을 끊을 수 있다.
티제이 안톤 역시 파간이 맡던 후반 이닝을 대체할 수 있다. 신시내티가 8회까지 리드를 잡으면 몬과 안톤을 중심으로 남은 아웃카운트를 관리할 수 있다.
브룩 버크와 맥킨플리는 애보트와 후반 승리조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애보트가 5회에 내려가더라도 불펜 전체를 무리하게 끌어쓸 필요가 없다.
신시내티의 강점은 특정 마무리 한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파간이 빠져도 역할을 재배치할 수 있는 구조가 남아 있다.
반면 애슬래틱스 불펜은 최근 합산 평균자책점 9.47까지 치솟았다. 선발이 내려간 뒤 경기 흐름을 끊지 못하고 연속 출루와 장타를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스코트 블루웻과 엘비스 알바라도, 호건 해리스, 호세 수아레즈가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체력적으로는 대부분의 투수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휴식과 투구 품질은 별개의 문제다. 최근에는 제구가 흔들리고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맞는 타구의 질도 좋지 않았다.
확실한 마무리 자원이 없다는 점도 부담이다. 경기 후반 리드를 잡더라도 8회와 9회를 누구에게 맡길지 명확한 승리 공식이 부족하다.
바넷이 3~4이닝에 내려가면 애슬래틱스 불펜은 최소 5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신시내티 상위 타선이 세 번째와 네 번째 타석까지 여러 유형의 구원투수를 상대하게 된다.
불펜이 길게 가동될수록 가장 좋은 투수만 골라 사용할 수 없다. 중간 계투와 추격조 가운데 최근 구위가 떨어진 자원까지 반드시 투입해야 한다.
블루웻이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거나 알바라도와 해리스가 높은 빠른 공을 던지면 신시내티 중심 타선의 장타 위험이 커진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는 작은 제구 실수가 곧바로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다. 최근 장타 허용이 많은 불펜에게는 특히 부담스러운 환경이다.
애슬래틱스가 리드를 잡더라도 마지막까지 안전하지 않다. 반대로 경기 초반부터 뒤지면 불안한 추격조가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불펜의 최근 안정감과 가용 자원의 질, 역할 분담에서는 신시내티가 압도적인 우위를 가진다. 파간의 결장은 변수지만 전체 구조를 무너뜨릴 정도는 아니다.
애슬래틱스가 승리하려면 바넷이 최소 5이닝을 버티고, 불펜이 평소보다 훨씬 적은 이닝만 책임해야 한다.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달성하기 쉽지 않은 조건이다.
타선분석
타선의 최근 흐름과 상대 선발 유형, 장타 생산력을 비교하면 신시내티가 더 좋은 조건을 갖췄다.
신시내티는 최근 팀 타율 .238을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컨택 수치는 아니지만 볼넷을 통해 출루율을 .333까지 끌어올렸다.
타율보다 출루율이 크게 높은 것은 스트라이크존을 관리하며 투수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만든다는 의미다. 이닝 소화력이 약한 바넷을 상대할 때 효과적인 공격 방식이다.
경기당 평균 홈런은 1.4개다. 출루 이후 장타 한 번으로 여러 점을 생산할 수 있는 힘도 보유하고 있다.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62를 기록한 점도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다. 바넷의 빠른 공 구위가 좋더라도 타선 전체가 우완 선발을 상대로 위축되는 구조는 아니다.
엘리 데 라 크루즈는 공격의 출발점이다. 시즌 21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주루 능력이 뛰어나며, 출루하는 순간 투수와 수비진 전체에 부담을 준다.
바넷이 데 라 크루즈의 주루를 의식하면 타자에게만 집중하기 어렵다. 투구 동작이 빨라지거나 견제구가 늘면 제구가 흔들릴 수 있다.
나다니엘 로우는 상위 타선의 출루를 중심 타선으로 이어준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빠른 공을 안정적으로 인플레이로 보낼 수 있다.
살 스튜어트는 시즌 24홈런과 86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핵심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다. 바넷이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다.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거나 슬라이더가 높게 남으면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홈런 친화적인 구장까지 스튜어트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도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중심 자원이다. 바넷이 스튜어트를 어렵게 상대한 뒤 집중력이 떨어지면 연속 장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JJ 블리데이는 시즌 19홈런과 여러 개의 2루타를 기록했다. 중심 타선이 놓친 기회를 다시 살려내거나 하위 타선에서 장타를 보탤 수 있다.
맷 맥클레인은 하위 타선과 상위 타순을 연결한다. 단순히 중심 타자 몇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타순 전체가 다시 데 라 크루즈에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신시내티가 바넷을 공략하려면 초반부터 빠른 공을 무리하게 당겨칠 필요는 없다. 5일 휴식 후 등판하는 바넷의 초반 구위는 강할 수 있다.
처음 한 바퀴는 스트라이크존을 좁히고 파울을 만들어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넷이 두 번째 타순부터 흔들리면 장타 기회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애슬래틱스 불펜이 등장한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인 승부가 가능하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 9.47은 신시내티 타선이 경기 후반까지 득점을 이어갈 수 있는 근거다.
애슬래틱스 타선은 최근 팀 타율 .227과 출루율 .292를 기록했다. 안타와 볼넷 모두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당 팀 홈런도 0.4개에 그쳤다. 한 번의 장타로 부족한 출루를 만회하는 능력까지 떨어진 상태다.
로렌스 버틀러와 제이콥 윌슨은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만들어야 한다. 두 타자가 애보트의 제구 불안을 이용해 볼넷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타일러 소더스트롬은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담당해야 한다. 애보트가 홈에서 피홈런 위험이 높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타자다.
제프 맥닐은 정확한 컨택과 선구안을 이용해 타선을 연결해야 한다. 다만 타선 전체의 장타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단타만으로 여러 점을 만들기는 어렵다.
애슬래틱스는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231을 기록했다. 애보트의 독특한 릴리스와 스위퍼 궤적을 상대하는 데 좋은 상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애보트가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다면 애슬래틱스가 순수 타격만으로 연속 출루를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애보트의 높은 홈 평균자책점은 원정팀의 희망 요소다. 빠른 공이 높게 형성되면 소더스트롬이나 버틀러가 장타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홈런 생산력이 경기당 0.4개까지 떨어진 타선이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애슬래틱스가 득점하려면 애보트의 볼넷을 이용해야 한다. 선두타자 출루 이후 중심 타선이 높게 들어오는 포심을 장타로 연결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다.
타선의 출루 구조와 장타력, 우완 선발 상대 성적에서는 신시내티가 앞선다. 애슬래틱스는 상대 선발이 흔들리는 도움을 받아야 공격이 풀릴 가능성이 높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가 열리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 중 하나다.
홈런 파크 팩터는 약 122로, 리그 평균보다 홈런이 약 22% 더 많이 발생하는 환경이다.
짧은 외야 펜스와 타구가 잘 뻗는 구장 조건 때문에 완벽하게 맞지 않은 뜬공도 담장을 넘어갈 수 있다.
이 환경은 장타력이 좋은 신시내티 타선에 직접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살 스튜어트와 수아레스, 블리데이는 공을 띄우는 능력이 뛰어나다.
바넷의 슬라이더가 가운데 높이로 들어오거나 불펜 투수들의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위쪽에 몰리면 홈런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애슬래틱스 역시 구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애보트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고 장타 허용도 늘었다.
다만 구장 효과를 실제 득점으로 바꾸려면 타구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최근 애슬래틱스의 홈런 생산력과 장타 흐름은 좋지 않다.
첫 번째 승부처는 바넷의 초반 구위다. 5일 휴식 후 포심 구속이 95~96마일대로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바넷이 높은 빠른 공으로 헛스윙을 만들면 첫 두 이닝은 빠르게 넘길 수 있다. 반대로 볼넷으로 데 라 크루즈를 내보내면 경기 시작부터 복잡해진다.
두 번째 승부처는 애보트의 제구다. 직전 경기처럼 볼넷을 반복하면 애슬래틱스도 낮은 타율과 관계없이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애보트가 첫 타순을 상대로 볼넷을 두 개 이하로 막으면 원정팀의 공격은 크게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 승부처는 바넷이 신시내티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와 4회다. 최근 바넷이 가장 불안했던 구간이다.
첫 타석에서 빠른 공과 슬라이더의 움직임을 확인한 신시내티 타자들이 특정 코스를 좁혀 기다릴 수 있다. 중심 타선이 가장 큰 이닝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네 번째 승부처는 애슬래틱스 불펜이 가동되는 중반 이후다. 바넷이 4회 전후에 내려가면 최근 부진한 구원진이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신시내티가 이 구간까지 동점만 유지해도 경기 후반 조건은 유리하다. 상대 불펜의 제구와 장타 억제력이 모두 좋지 않기 때문이다.
신시내티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충분히 쉰 불펜 자원을 활용해 경기를 관리할 수 있다. 파간이 빠져도 몬과 안톤을 중심으로 후반 운영이 가능하다.
애슬래틱스가 먼저 앞서더라도 안심하기 어렵다. 확실한 마무리 투수가 없고 불펜 전체가 최근 크게 흔들렸다.
경기 초반은 바넷의 구위와 애보트의 변화구가 작동하며 비교적 팽팽할 수 있다. 그러나 중반 이후에는 불펜과 구장 환경의 영향으로 신시내티 쪽 득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선발의 시즌 전체 경험과 이닝 소화력에서는 앤드류 애보트가 앞선다. 애보트는 23경기와 12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메이슨 바넷은 평균자책점 4.85와 WHIP 1.31을 기록했다. 빠른 공 구위와 삼진 능력은 경쟁력이 있지만 최근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3.1이닝 이하만 소화했다.
애보트 역시 확실한 약점을 갖고 있다. 홈 평균자책점이 5.08로 높고 시즌 볼넷 비율도 11.2%까지 상승했다.
직전 경기에서도 볼넷 5개를 허용했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제구가 다시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번 상대 애슬래틱스는 좌완 상대 타율 .231과 최근 팀 출루율 .292를 기록했다. 애보트의 약점을 충분히 공략할 만큼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바넷은 5일 휴식으로 초반 구위를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62를 기록했고,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바넷이 4~5회 이전에 내려가면 승부는 불펜에서 크게 기울 수 있다. 애슬래틱스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9.47에 달한다.
신시내티는 파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변수에도 불구하고 몬과 안톤, 버크, 맥킨플리 등 충분한 대체 자원을 보유했다.
타선에서도 신시내티가 앞선다. 데 라 크루즈의 출루와 주루, 스튜어트와 수아레스, 블리데이의 장타가 하나의 공격 흐름으로 연결된다.
애슬래틱스는 버틀러와 윌슨, 소더스트롬 등이 있지만 최근 홈런 생산력이 크게 줄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현재 타격 상태인지 의문이다.
승패에서는 신시내티 레즈에 무게를 둔다. 애보트의 홈 약점 때문에 선발 구간에서 완전히 편안한 경기는 아니지만, 바넷의 제한적인 이닝과 양 팀 불펜의 큰 격차가 홈팀에 유리하다.
신시내티가 경기 초반 바넷을 상대로 투구 수를 늘리고, 중반부터 애슬래틱스 불펜을 공략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홈런 파크 팩터 122와 애슬래틱스 불펜의 최근 부진은 오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신시내티가 바넷과 불펜을 상대로 5~7점을 생산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중심 타선의 장타가 터지면 홈팀 단독 득점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기준점 9.5를 넘기려면 애슬래틱스의 득점 지원도 필요하다. 최근 원정팀의 타격 흐름은 이러한 기대를 뒷받침하지 못한다.
애슬래틱스는 최근 팀 타율 .227, 출루율 .292, 경기당 홈런 0.4개를 기록했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도 타율 .231에 머물렀다.
애보트가 볼넷을 반복하면 2~3점 정도는 허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신시내티의 충분히 쉰 불펜이 가동된 이후 원정팀이 추가점을 계속 쌓기는 쉽지 않다.
파간의 부재는 언더 선택의 위험 요소다. 후반 역할 조정 과정에서 한두 점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신시내티 불펜 전체의 깊이는 유지된다.
예상 흐름은 신시내티가 경기 중반부터 바넷과 애슬래틱스 불펜을 공략해 리드를 벌리고, 애슬래틱스는 애보트의 볼넷을 이용해 제한적인 득점을 올리는 형태다.
최종 점수는 신시내티가 5-2, 6-2 또는 6-3 정도로 승리하는 범위를 예상한다. 홈팀의 일방적인 우위가 나타나더라도 양 팀 합산 득점은 기준점 9.5 아래에 머물 가능성이 더 높다.
예측결과
승패 : 신시내티 레즈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신시내티 레즈의 좌완 앤드류 애보트와 애슬래틱스의 우완 메이슨 바넷이 선발로 맞붙는다. 두 투수 모두 뚜렷한 장점이 있지만, 안정적으로 긴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의문이 따라붙는다.
애보트는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검증된 이닝을 쌓았다. 반면 바넷은 빠른 공의 위력과 탈삼진 능력에서는 경쟁력이 있지만,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기 전후부터 투구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경기가 반복됐다.
신시내티 선발 앤드류 애보트는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22이닝을 소화하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WHIP는 1.39이며 95개의 삼진을 잡았다.
경기당 피안타는 4.83개, 볼넷은 2.57개 수준이다. 피안타 억제력 자체가 나쁜 투수는 아니지만, 볼넷으로 불필요한 주자를 내보내면서 스스로 투구 난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최근 등판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드러났다. 직전 피츠버그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안타보다 볼넷 5개가 더 큰 문제였다.
피안타를 어느 정도 통제하고도 타자와의 승부가 길어지면서 투구 수가 빠르게 늘었다. 선두타자나 하위 타순에 볼넷을 허용한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장면도 반복됐다.
애보트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92.6마일이다. 압도적인 속도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은 아니지만, 릴리스 각도와 공의 궤적을 이용해 실제 구속보다 빠르게 체감되도록 만든다.
포심 구사율은 약 45%이며, 평균 82.7마일의 스위퍼를 약 21% 비율로 활용한다. 두 구종이 비슷한 출발점을 형성하다가 홈플레이트에 가까워질수록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핵심이다.
애보트의 팔 각도는 약 52도로 비교적 독특하다. 타자는 포심과 스위퍼를 초반에 구분하기 어렵고, 포심에 타이밍을 맞추면 스위퍼가 배트 바깥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스위퍼가 낮고 바깥쪽으로 정확히 형성되는 날에는 우타자의 헛스윙과 약한 땅볼을 유도할 수 있다. 반대로 공이 높게 남으면 장타로 연결될 위험이 커진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조건이다. 애보트는 직전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리며 많은 타자와 긴 승부를 펼쳤다.
충분한 회복 시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하체의 힘이 떨어지고 릴리스 포인트가 미세하게 달라질 수 있다. 포심은 스트라이크존 위로 뜨고 스위퍼는 일찍 손에서 빠져 볼이 되는 장면이 늘어날 수 있다.
시즌 볼넷 비율이 11.2%까지 상승했다는 점도 이와 연결된다. 구위보다 제구가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투수에게 짧은 휴식은 가볍게 볼 수 없는 변수다.
홈과 원정 투구 내용에도 큰 차이가 있다. 애보트는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지만, 홈에서는 5.08로 크게 상승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는 홈런이 많이 발생하는 구장이다. 애보트가 높은 포심이나 가운데로 몰리는 스위퍼를 던지면 다른 구장보다 실점 위험이 커진다.
홈에서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증가한 것도 구장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뜬공을 유도하더라도 완벽하게 타구의 질을 낮추지 못하면 담장을 넘어갈 수 있다.
다만 이번 상대 애슬래틱스는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31에 머물고 있다. 좌완의 공을 상대로 타이밍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중심 타선의 장타도 충분히 나오지 않았다.
로렌스 버틀러와 제이콥 윌슨, 타일러 소더스트롬, 제프 맥닐이 공격의 중심을 맡고 있지만 최근 타선 전체의 출루와 장타 생산력이 낮다.
애보트가 초반 볼넷만 억제하면 상대의 빈타 흐름을 이용해 5회 이상을 책임할 수 있다. 애슬래틱스가 안타를 연속해서 만들어내지 못하는 만큼 무료 출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첫 타순에서는 포심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우타자에게 스위퍼를 바깥쪽 낮게 형성해야 한다. 불리한 카운트에서 가운데 빠른 공을 던지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애보트의 현실적인 예상 범위는 5~6이닝 2~4실점이다. 홈 성적과 최근 볼넷 문제는 불안하지만, 상대 타선의 좌완 상대 부진을 고려하면 대량 실점 가능성까지 높게 보기는 어렵다.
애슬래틱스 선발 메이슨 바넷은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4.85와 WHIP 1.31을 기록했다. 표본은 크지 않지만 피안타와 볼넷을 함께 관리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1.67개, 볼넷은 0.93개이며 9이닝당 삼진은 8.80개다. 수치상으로는 삼진 능력과 출루 억제력이 나쁘지 않지만, 실제 선발 이닝이 짧아 경기당 지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최근 세 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에서는 1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경기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고, 짧은 시간 안에 실점이 집중됐다.
이어 미네소타 원정에서는 3.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등판보다 실점은 줄었지만 다시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
직전 보스턴전에서는 5이닝 3실점과 6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투구였고, 빠른 공의 힘을 이용해 직접 타자를 처리했다.
바넷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95.1마일이다. 지난 시즌 94.3마일보다 상승했고, 직전 보스턴전에서는 최고 96.8마일까지 기록했다.
빠른 공의 회전수도 약 2,253rpm으로 형성됐다. 스트라이크존 위쪽에 정확히 들어가면 타자의 배트를 늦게 만들거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직전 등판 후 5일 휴식을 확보했다. 강한 빠른 공을 중심으로 투구하는 바넷에게는 구속과 회전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일정이다.
경기 초반에는 충분한 휴식 효과를 바탕으로 신시내티 타자들을 힘으로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포심이 95마일 이상으로 유지되면 첫 번째 타순은 빠르게 넘길 수 있다.
문제는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가는 시점이다. 최근 등판에서 나타난 가장 큰 약점은 구위가 유지되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이다.
1회와 2회에는 빠른 공으로 타자를 밀어붙이지만, 투구 수가 늘어나면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지고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결정구로 사용하는 슬라이더가 낮게 떨어지면 헛스윙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회전과 각도가 부족한 슬라이더는 신시내티 중심 타선의 장타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신시내티는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62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 선발 유형과의 기본적인 상성에서 홈팀이 좋은 조건을 갖췄다.
엘리 데 라 크루즈가 출루하면 빠른 발로 바넷의 투구 집중력을 흔들 수 있다. 바넷은 타자뿐 아니라 주자까지 의식해야 하므로 제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나다니엘 로우와 살 스튜어트,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는 가운데 들어오는 빠른 공이나 높게 남는 슬라이더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바넷이 상위 타선에 볼넷을 허용한 뒤 이들을 상대하면 한 번의 실투가 여러 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는 뜬공 한 개의 위험도 평소보다 크다.
바넷이 선발로 버티려면 첫 두 이닝을 30구 안팎으로 마쳐야 한다. 초반부터 파울과 볼넷으로 투구 수가 늘면 4회 이전 불펜 가동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 선발 이닝을 고려하면 6이닝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벤치도 긴 이닝보다 첫 두 차례 타순을 통과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
예상 투구 범위는 3~5이닝 2~4실점이다. 충분한 휴식과 상승한 구속은 긍정적이지만, 이닝 소화력과 타순 두 번째 대결 이후의 제구가 불안하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검증된 이닝 소화력과 시즌 전체 안정성에서 애보트가 앞선다. 바넷이 경기 초반 더 강한 구위를 보여줄 수는 있지만, 경기 전체를 맡길 수 있는 신뢰도는 낮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불펜이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애보트는 최근 볼넷 문제로 투구 수가 늘었고, 바넷은 선발로 긴 이닝을 책임한 경기가 많지 않다.
불펜의 깊이와 최근 투구 내용은 신시내티가 확실히 앞선다. 특히 바넷이 4회 전후에 내려갈 경우 애슬래틱스 구원진이 경기의 절반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신시내티 불펜은 시즌 내내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왔다. 선발이 5회 전후에 내려가더라도 중간 계투와 후반 승리조를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충분하다.
다만 에밀리오 파간은 이번 경기에서 활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파간은 8월 5일 14구, 8월 6일 11구를 던지며 이틀 연속 등판했다.
투구 수가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세 경기 연속 등판을 피하는 일반적인 관리 원칙을 고려하면 휴식 가능성이 높다. 평소 후반 승부처를 담당했던 자원 한 명이 빠지는 것은 분명한 손실이다.
그럼에도 신시내티는 파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카드가 많다. 브룩 버크와 샘 몬, 자카리 맥킨플리, 줄리안 가르시아가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로 대기한다.
케일럽 퍼거슨과 티제이 안톤도 활용할 수 있다. 경기 중반부터 9회까지 상대 타순과 좌우 상성에 맞춰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
샘 몬은 중요한 이닝에서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구위를 갖췄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타구를 허용하기보다 삼진으로 직접 흐름을 끊을 수 있다.
티제이 안톤 역시 파간이 맡던 후반 이닝을 대체할 수 있다. 신시내티가 8회까지 리드를 잡으면 몬과 안톤을 중심으로 남은 아웃카운트를 관리할 수 있다.
브룩 버크와 맥킨플리는 애보트와 후반 승리조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애보트가 5회에 내려가더라도 불펜 전체를 무리하게 끌어쓸 필요가 없다.
신시내티의 강점은 특정 마무리 한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파간이 빠져도 역할을 재배치할 수 있는 구조가 남아 있다.
반면 애슬래틱스 불펜은 최근 합산 평균자책점 9.47까지 치솟았다. 선발이 내려간 뒤 경기 흐름을 끊지 못하고 연속 출루와 장타를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스코트 블루웻과 엘비스 알바라도, 호건 해리스, 호세 수아레즈가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체력적으로는 대부분의 투수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휴식과 투구 품질은 별개의 문제다. 최근에는 제구가 흔들리고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맞는 타구의 질도 좋지 않았다.
확실한 마무리 자원이 없다는 점도 부담이다. 경기 후반 리드를 잡더라도 8회와 9회를 누구에게 맡길지 명확한 승리 공식이 부족하다.
바넷이 3~4이닝에 내려가면 애슬래틱스 불펜은 최소 5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신시내티 상위 타선이 세 번째와 네 번째 타석까지 여러 유형의 구원투수를 상대하게 된다.
불펜이 길게 가동될수록 가장 좋은 투수만 골라 사용할 수 없다. 중간 계투와 추격조 가운데 최근 구위가 떨어진 자원까지 반드시 투입해야 한다.
블루웻이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거나 알바라도와 해리스가 높은 빠른 공을 던지면 신시내티 중심 타선의 장타 위험이 커진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는 작은 제구 실수가 곧바로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다. 최근 장타 허용이 많은 불펜에게는 특히 부담스러운 환경이다.
애슬래틱스가 리드를 잡더라도 마지막까지 안전하지 않다. 반대로 경기 초반부터 뒤지면 불안한 추격조가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불펜의 최근 안정감과 가용 자원의 질, 역할 분담에서는 신시내티가 압도적인 우위를 가진다. 파간의 결장은 변수지만 전체 구조를 무너뜨릴 정도는 아니다.
애슬래틱스가 승리하려면 바넷이 최소 5이닝을 버티고, 불펜이 평소보다 훨씬 적은 이닝만 책임해야 한다.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달성하기 쉽지 않은 조건이다.
타선분석
타선의 최근 흐름과 상대 선발 유형, 장타 생산력을 비교하면 신시내티가 더 좋은 조건을 갖췄다.
신시내티는 최근 팀 타율 .238을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컨택 수치는 아니지만 볼넷을 통해 출루율을 .333까지 끌어올렸다.
타율보다 출루율이 크게 높은 것은 스트라이크존을 관리하며 투수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만든다는 의미다. 이닝 소화력이 약한 바넷을 상대할 때 효과적인 공격 방식이다.
경기당 평균 홈런은 1.4개다. 출루 이후 장타 한 번으로 여러 점을 생산할 수 있는 힘도 보유하고 있다.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62를 기록한 점도 이번 경기에서 중요하다. 바넷의 빠른 공 구위가 좋더라도 타선 전체가 우완 선발을 상대로 위축되는 구조는 아니다.
엘리 데 라 크루즈는 공격의 출발점이다. 시즌 21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주루 능력이 뛰어나며, 출루하는 순간 투수와 수비진 전체에 부담을 준다.
바넷이 데 라 크루즈의 주루를 의식하면 타자에게만 집중하기 어렵다. 투구 동작이 빨라지거나 견제구가 늘면 제구가 흔들릴 수 있다.
나다니엘 로우는 상위 타선의 출루를 중심 타선으로 이어준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빠른 공을 안정적으로 인플레이로 보낼 수 있다.
살 스튜어트는 시즌 24홈런과 86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핵심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다. 바넷이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다.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거나 슬라이더가 높게 남으면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홈런 친화적인 구장까지 스튜어트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도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중심 자원이다. 바넷이 스튜어트를 어렵게 상대한 뒤 집중력이 떨어지면 연속 장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JJ 블리데이는 시즌 19홈런과 여러 개의 2루타를 기록했다. 중심 타선이 놓친 기회를 다시 살려내거나 하위 타선에서 장타를 보탤 수 있다.
맷 맥클레인은 하위 타선과 상위 타순을 연결한다. 단순히 중심 타자 몇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타순 전체가 다시 데 라 크루즈에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신시내티가 바넷을 공략하려면 초반부터 빠른 공을 무리하게 당겨칠 필요는 없다. 5일 휴식 후 등판하는 바넷의 초반 구위는 강할 수 있다.
처음 한 바퀴는 스트라이크존을 좁히고 파울을 만들어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넷이 두 번째 타순부터 흔들리면 장타 기회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애슬래틱스 불펜이 등장한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인 승부가 가능하다.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 9.47은 신시내티 타선이 경기 후반까지 득점을 이어갈 수 있는 근거다.
애슬래틱스 타선은 최근 팀 타율 .227과 출루율 .292를 기록했다. 안타와 볼넷 모두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당 팀 홈런도 0.4개에 그쳤다. 한 번의 장타로 부족한 출루를 만회하는 능력까지 떨어진 상태다.
로렌스 버틀러와 제이콥 윌슨은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만들어야 한다. 두 타자가 애보트의 제구 불안을 이용해 볼넷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타일러 소더스트롬은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담당해야 한다. 애보트가 홈에서 피홈런 위험이 높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타자다.
제프 맥닐은 정확한 컨택과 선구안을 이용해 타선을 연결해야 한다. 다만 타선 전체의 장타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단타만으로 여러 점을 만들기는 어렵다.
애슬래틱스는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231을 기록했다. 애보트의 독특한 릴리스와 스위퍼 궤적을 상대하는 데 좋은 상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애보트가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다면 애슬래틱스가 순수 타격만으로 연속 출루를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애보트의 높은 홈 평균자책점은 원정팀의 희망 요소다. 빠른 공이 높게 형성되면 소더스트롬이나 버틀러가 장타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홈런 생산력이 경기당 0.4개까지 떨어진 타선이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애슬래틱스가 득점하려면 애보트의 볼넷을 이용해야 한다. 선두타자 출루 이후 중심 타선이 높게 들어오는 포심을 장타로 연결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다.
타선의 출루 구조와 장타력, 우완 선발 상대 성적에서는 신시내티가 앞선다. 애슬래틱스는 상대 선발이 흔들리는 도움을 받아야 공격이 풀릴 가능성이 높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가 열리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 중 하나다.
홈런 파크 팩터는 약 122로, 리그 평균보다 홈런이 약 22% 더 많이 발생하는 환경이다.
짧은 외야 펜스와 타구가 잘 뻗는 구장 조건 때문에 완벽하게 맞지 않은 뜬공도 담장을 넘어갈 수 있다.
이 환경은 장타력이 좋은 신시내티 타선에 직접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살 스튜어트와 수아레스, 블리데이는 공을 띄우는 능력이 뛰어나다.
바넷의 슬라이더가 가운데 높이로 들어오거나 불펜 투수들의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위쪽에 몰리면 홈런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애슬래틱스 역시 구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애보트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고 장타 허용도 늘었다.
다만 구장 효과를 실제 득점으로 바꾸려면 타구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최근 애슬래틱스의 홈런 생산력과 장타 흐름은 좋지 않다.
첫 번째 승부처는 바넷의 초반 구위다. 5일 휴식 후 포심 구속이 95~96마일대로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바넷이 높은 빠른 공으로 헛스윙을 만들면 첫 두 이닝은 빠르게 넘길 수 있다. 반대로 볼넷으로 데 라 크루즈를 내보내면 경기 시작부터 복잡해진다.
두 번째 승부처는 애보트의 제구다. 직전 경기처럼 볼넷을 반복하면 애슬래틱스도 낮은 타율과 관계없이 득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애보트가 첫 타순을 상대로 볼넷을 두 개 이하로 막으면 원정팀의 공격은 크게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 승부처는 바넷이 신시내티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회와 4회다. 최근 바넷이 가장 불안했던 구간이다.
첫 타석에서 빠른 공과 슬라이더의 움직임을 확인한 신시내티 타자들이 특정 코스를 좁혀 기다릴 수 있다. 중심 타선이 가장 큰 이닝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네 번째 승부처는 애슬래틱스 불펜이 가동되는 중반 이후다. 바넷이 4회 전후에 내려가면 최근 부진한 구원진이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신시내티가 이 구간까지 동점만 유지해도 경기 후반 조건은 유리하다. 상대 불펜의 제구와 장타 억제력이 모두 좋지 않기 때문이다.
신시내티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충분히 쉰 불펜 자원을 활용해 경기를 관리할 수 있다. 파간이 빠져도 몬과 안톤을 중심으로 후반 운영이 가능하다.
애슬래틱스가 먼저 앞서더라도 안심하기 어렵다. 확실한 마무리 투수가 없고 불펜 전체가 최근 크게 흔들렸다.
경기 초반은 바넷의 구위와 애보트의 변화구가 작동하며 비교적 팽팽할 수 있다. 그러나 중반 이후에는 불펜과 구장 환경의 영향으로 신시내티 쪽 득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선발의 시즌 전체 경험과 이닝 소화력에서는 앤드류 애보트가 앞선다. 애보트는 23경기와 12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메이슨 바넷은 평균자책점 4.85와 WHIP 1.31을 기록했다. 빠른 공 구위와 삼진 능력은 경쟁력이 있지만 최근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3.1이닝 이하만 소화했다.
애보트 역시 확실한 약점을 갖고 있다. 홈 평균자책점이 5.08로 높고 시즌 볼넷 비율도 11.2%까지 상승했다.
직전 경기에서도 볼넷 5개를 허용했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제구가 다시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번 상대 애슬래틱스는 좌완 상대 타율 .231과 최근 팀 출루율 .292를 기록했다. 애보트의 약점을 충분히 공략할 만큼 공격 흐름이 좋지 않다.
바넷은 5일 휴식으로 초반 구위를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62를 기록했고,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바넷이 4~5회 이전에 내려가면 승부는 불펜에서 크게 기울 수 있다. 애슬래틱스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은 9.47에 달한다.
신시내티는 파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변수에도 불구하고 몬과 안톤, 버크, 맥킨플리 등 충분한 대체 자원을 보유했다.
타선에서도 신시내티가 앞선다. 데 라 크루즈의 출루와 주루, 스튜어트와 수아레스, 블리데이의 장타가 하나의 공격 흐름으로 연결된다.
애슬래틱스는 버틀러와 윌슨, 소더스트롬 등이 있지만 최근 홈런 생산력이 크게 줄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현재 타격 상태인지 의문이다.
승패에서는 신시내티 레즈에 무게를 둔다. 애보트의 홈 약점 때문에 선발 구간에서 완전히 편안한 경기는 아니지만, 바넷의 제한적인 이닝과 양 팀 불펜의 큰 격차가 홈팀에 유리하다.
신시내티가 경기 초반 바넷을 상대로 투구 수를 늘리고, 중반부터 애슬래틱스 불펜을 공략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홈런 파크 팩터 122와 애슬래틱스 불펜의 최근 부진은 오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신시내티가 바넷과 불펜을 상대로 5~7점을 생산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중심 타선의 장타가 터지면 홈팀 단독 득점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기준점 9.5를 넘기려면 애슬래틱스의 득점 지원도 필요하다. 최근 원정팀의 타격 흐름은 이러한 기대를 뒷받침하지 못한다.
애슬래틱스는 최근 팀 타율 .227, 출루율 .292, 경기당 홈런 0.4개를 기록했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도 타율 .231에 머물렀다.
애보트가 볼넷을 반복하면 2~3점 정도는 허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신시내티의 충분히 쉰 불펜이 가동된 이후 원정팀이 추가점을 계속 쌓기는 쉽지 않다.
파간의 부재는 언더 선택의 위험 요소다. 후반 역할 조정 과정에서 한두 점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신시내티 불펜 전체의 깊이는 유지된다.
예상 흐름은 신시내티가 경기 중반부터 바넷과 애슬래틱스 불펜을 공략해 리드를 벌리고, 애슬래틱스는 애보트의 볼넷을 이용해 제한적인 득점을 올리는 형태다.
최종 점수는 신시내티가 5-2, 6-2 또는 6-3 정도로 승리하는 범위를 예상한다. 홈팀의 일방적인 우위가 나타나더라도 양 팀 합산 득점은 기준점 9.5 아래에 머물 가능성이 더 높다.
예측결과
승패 : 신시내티 레즈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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