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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MLB 애틀랜타 마이애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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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의 좌완 마틴 페레즈와 마이애미의 우완 잰슨 정크가 선발로 맞붙는다. 시즌 성적과 최근 컨디션, 홈·원정 편차를 함께 비교하면 선발 구간에서는 애틀랜타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마틴 페레즈는 올 시즌 97.1이닝을 소화하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3.24와 WHIP 1.17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3.57개, 볼넷은 1.86개이며 9이닝당 탈삼진은 6.93개다.
탈삼진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타구의 방향과 속도를 통제하며 실점을 줄이는 경기 운영에 강점이 있다. 빠른 공과 싱커, 변화구를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들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땅볼이나 빗맞은 타구를 유도한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경기마다 다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7월 22일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안타를 한 개만 허용했지만 볼넷 4개를 내주며 투구 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제구가 흔들렸음에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는 점에서는 위기관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무료 출루가 반복되면 강한 타선을 상대로 같은 방식의 실점 억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7월 27일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8피안타와 1볼넷을 허용하며 3실점했다. 볼넷은 줄었지만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정타를 많이 내주면서 이닝마다 주자를 내보냈다.
직전 8월 1일 경기에서는 완전히 다른 투구가 나왔다. 7이닝 동안 단 1피안타와 2볼넷만 허용했고 6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최근 경기에서 가장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빠른 공 구위의 회복이다. 6월 말에는 포심과 싱커의 평균 구속이 87.5마일 안팎까지 떨어지며 타자를 밀어붙이는 힘이 부족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포심 최고 구속이 90.6마일까지 올라갔고 회전수도 2,189rpm을 기록했다. 절대적인 강속구는 아니지만 구속이 회복되면서 변화구와의 속도 차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빠른 공의 힘이 살아나면 타자는 포심과 싱커를 무시할 수 없다. 페레즈는 이때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섞어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고 약한 타구를 유도한다.
올 시즌 97.1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39개다. 9이닝당 약 3.6개로 아주 안정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볼넷을 1~2개로 억제하며 제구를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페레즈가 이번 경기에서도 초구 스트라이크를 꾸준히 잡는다면 마이애미 타자들이 유리한 카운트에서 빠른 공을 기다리기 어려워진다.
이번 상대 마이애미와의 이전 맞대결에서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과 피홈런 한 개를 허용했다. 상대 전적만 놓고 보면 완전히 편안한 매치업은 아니다.
마이애미 타선이 페레즈의 느린 빠른 공을 기다렸다가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장타 한 번이 실점 규모를 키웠다. 같은 코스로 공이 몰리면 이전 맞대결의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
다만 이번 등판 조건은 당시보다 좋다. 페레즈는 직전 경기 이후 5일 휴식을 확보했다.
4일 휴식 후에는 체력 부담으로 4~5이닝에서 투구 내용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충분한 휴식이 주어지면 빠른 공과 변화구의 움직임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홈 성적 역시 페레즈에게 강한 신뢰를 주는 요소다. 홈에서는 53.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30으로 크게 높아졌다. 장소에 따라 투구 결과의 편차가 뚜렷하며, 이번 경기는 페레즈가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홈 마운드에서 열린다.
마이애미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188에 머물고 있다. 이번 매치업에서 페레즈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우위다.
오토 로페스와 하비어 에드워즈, 사노자 재비어가 타선에서 비교적 좋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나머지 타순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에스테우리 루이즈와 에르난데스, 카일 스타우어스, 오거스틴 라미레즈, 제이콥 마시, 조 맥까지 함께 살아나지 못하면 한두 명의 출루만으로 여러 점을 만들기 어렵다.
페레즈는 상위 타선에 볼넷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애미 타선의 장타력이 강하지 않더라도 주자를 무료로 쌓아주면 단타와 진루타만으로도 실점할 수 있다.
빠른 공이 회복된 최근 흐름과 홈 성적, 상대의 좌완 약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6회 전후까지 마운드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예상 투구 범위는 6~7이닝 1~3실점이다. 과거 마이애미전 부진은 변수지만 현재의 구위와 등판 조건은 당시보다 안정적이다.
마이애미 선발 잰슨 정크는 올 시즌 78.2이닝 동안 5승 6패, 평균자책점 4.58과 WHIP 1.33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5.53개, 볼넷은 1.47개이며 9이닝당 탈삼진은 6.98개다.
볼넷을 적게 허용하며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하는 투수다. 그러나 피안타와 장타가 동시에 늘어나는 경기에서는 실점 규모를 통제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기복이 뚜렷했다. 7월 21일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5피안타와 피홈런 2개를 허용하며 6실점으로 무너졌다.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만든 경기라기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강한 타구를 계속 허용했다. 장타 두 개가 실점 증가로 직결됐다.
7월 27일 경기에서는 4.2이닝 동안 7피안타를 맞았지만 1실점으로 버텼다. 출루는 많았으나 장타와 연속 적시타를 억제하며 위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직전 8월 1일 경기에서는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빠른 공의 구속과 제구가 함께 살아나면서 최근 가장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정크의 포심 패스트볼은 최근 최고 95.3마일에서 96.1마일까지 형성됐다. 타자를 힘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구속은 충분하다.
올 시즌 78.2이닝 동안 볼넷은 22개만 허용했다. 9이닝당 약 2.5개로 페레즈보다 볼넷 관리에서는 앞선다.
불필요한 출루가 적기 때문에 빠른 공과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 안에 꾸준히 넣을 수 있다면 투구 수를 절약하며 5회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
문제는 애틀랜타와의 상대 전적이다. 이전 맞대결에서 5이닝 동안 8피안타 8실점과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
한 경기 표본이지만 단순히 안타 몇 개를 허용한 수준이 아니었다. 애틀랜타 타자들이 정크의 빠른 공과 변화구를 모두 강한 타구로 연결했다.
이번에도 애틀랜타 타선은 정크의 높은 빠른 공과 가운데로 몰리는 변화구를 집중적으로 노릴 가능성이 높다.
맷 올슨과 마이클 해리스 2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오스틴 라일리는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다.
정크가 상위 타선에 안타를 허용한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하면 이전 맞대결과 비슷한 큰 이닝이 발생할 수 있다.
장소에 따른 성적 차이도 정크에게 불리하다. 홈 평균자책점은 4.13이지만 원정에서는 5.28까지 상승했다.
이번 경기는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홈런 파크 팩터가 평균보다 높은 구장이기 때문에 정크의 장타 허용 문제가 더욱 크게 드러날 수 있다.
정크도 직전 등판 이후 5일 휴식을 확보했다. 체력과 빠른 공 구속을 회복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다.
다만 충분한 휴식이 곧바로 상대 상성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빠른 공의 구속이 96마일까지 나오더라도 코스가 가운데로 몰리면 애틀랜타 타자들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정크가 버티려면 초반부터 변화구를 낮게 유지하고, 애틀랜타 중심 타선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볼넷이 적은 장점을 살려야 하지만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는 공격적인 승부가 오히려 정타 허용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코스 관리가 중요하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3~4회가 가장 큰 고비다. 첫 타석에서 구종과 구속을 확인한 애틀랜타 타자들이 빠른 공이나 변화구 중 하나를 좁혀 기다릴 수 있다.
정크의 예상 투구 범위는 4~5이닝 3~5실점이다. 최근 반등은 긍정적이지만 상대 전적과 원정 성적, 구장 환경을 고려하면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마틴 페레즈가 분명히 앞선다. 최근 구위 회복과 홈 성적, 상대 타선의 좌완 약점까지 애틀랜타 선발에게 유리한 조건이 많다.
불펜분석
양 팀 불펜은 최근 이틀 연속 등판으로 반드시 쉬어야 할 핵심 자원이 없다. 시즌 전체 뎁스와 최근 성적을 기준으로 정상적인 불펜 운영이 가능한 경기다.
애틀랜타 불펜은 최근 12이닝 동안 5자책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선발 이후의 이닝을 안정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가장 큰 장점은 페레즈가 6회 이상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선발이 경기 중반까지 버티면 애틀랜타는 중간 계투 전체를 길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7회부터 9회까지 가장 상태가 좋은 투수들만 선택해 경기를 끝낼 수 있다. 선발의 이닝 소화력이 불펜 안정성까지 높여주는 구조다.
애틀랜타는 롱릴리프와 짧은 이닝을 책임할 자원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페레즈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더라도 여러 투수에게 아웃카운트를 나눠 맡길 수 있다.
상대 타순의 좌우 배치에 맞춰 투수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마이애미 중심 타선을 특정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막는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경기 마지막을 확실하게 닫는 과정에서는 간헐적으로 불안한 장면이 나왔다. 마무리 구간에서 볼넷이나 연속 출루가 발생하면 한 점 차 리드가 흔들릴 수 있다.
마이애미의 최근 타격이 침체돼 있어 큰 약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경기 후반 선두타자를 내보내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마이애미 불펜은 최근 12이닝 동안 단 2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1.50으로 최근 실점 억제력만 놓고 보면 애틀랜타보다 뛰어나다.
8회와 9회에 투입되는 필승조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애미가 리드를 잡은 상태로 후반에 들어가면 쉽게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
문제는 정크가 불펜에 어떤 상황으로 경기를 넘기느냐다. 정크가 6회까지 버티면 마이애미는 최근 좋은 필승조만으로 남은 이닝을 관리할 수 있다.
반대로 정크가 애틀랜타 타선에 다시 고전해 4회나 5회에 내려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최근 성적이 좋은 후반 승리조를 너무 일찍 사용할 수는 없다.
중간 계투와 롱릴리프가 먼저 투입돼 애틀랜타 중심 타선을 반복해서 상대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추가 실점이 발생하면 필승조의 장점도 활용하기 어렵다.
불펜 평균자책점 1.50은 대부분 정상적인 역할 배분이 이뤄졌을 때의 결과다. 선발 조기 강판으로 평소와 다른 투수가 중요한 타순을 맡으면 동일한 안정성을 장담할 수 없다.
애틀랜타 타선은 상위와 하위 타순의 격차가 크지 않다. 마이애미 불펜이 4~5이닝을 책임하게 되면 어느 투수가 올라와도 장타 위험을 안게 된다.
마이애미가 경기 초반부터 뒤지면 가장 좋은 필승조를 투입할 시점도 애매해진다. 패전 상황에서 승리조를 무리하게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양 팀 불펜의 당일 체력은 모두 충분하다. 최근 절대적인 성적은 마이애미가 좋지만, 선발과의 연결성과 예상 소화 이닝을 포함하면 애틀랜타의 운영이 더 편하다.
페레즈가 6~7이닝을 책임하고 정크가 5회 이전에 내려가는 흐름이 나오면 불펜 수치보다 실제 경기 운영에서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타선분석
양 팀 타선의 최근 흐름은 뚜렷하게 엇갈린다. 애틀랜타는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살아 있고, 마이애미는 최근 경기로 갈수록 득점력이 하락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최근 5경기에서 6점, 8점, 4점, 4점, 4점을 기록했다. 모든 경기에서 최소 4점 이상을 생산했고 경기당 평균은 5.2점이다.
한 경기만 폭발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일정한 득점을 만들었다. 상위 타선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장타가 반복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최근 팀 타율은 .293, 장타율은 .522에 달한다. 안타를 많이 생산하는 동시에 한 번의 타구로 여러 베이스를 얻고 있다.
우투수를 상대로도 팀 타율 .283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잰슨 정크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타격 상성이 좋다.
맷 올슨은 타율 .273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의 장타와 타점을 담당한다. 정크의 높은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당겨 쳐 홈런이나 2루타를 만들 수 있다.
마이클 해리스 2세는 타율 .293으로 정확한 컨택과 장타를 함께 보여준다. 빠른 공에 밀리지 않고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를 생산할 수 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타율 .238로 수치가 높지는 않지만 출루와 주루, 장타를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타자다. 정크가 타자를 상대하면서 주자까지 신경 쓰게 만드는 존재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타율 .231, 오스틴 라일리는 .224를 기록하고 있다. 타율 자체는 평범하지만 실투 한 개를 장타로 바꾸는 힘이 있다.
정크는 애틀랜타와의 이전 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허용했다. 같은 타자들이 빠른 공이나 변화구의 높이를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발드윈 드레이크와 마우리시오 듀본, 오지 알비스, 제임스 자비스도 타선의 연결을 담당한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가 발생하면 다시 상위 타순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크와 마이애미 불펜이 쉬어갈 구간이 많지 않다.
애틀랜타의 공격은 단순히 홈런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볼넷과 단타로 주자를 쌓은 뒤 중심 타선의 장타로 여러 점을 만드는 형태다.
정크가 볼넷을 많이 내주는 투수는 아니지만 피안타 허용이 많아지면 같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애틀랜타는 경기 초반부터 무조건 빠른 공을 공략하기보다 정크의 변화구 제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스트라이크를 잡으려 가운데로 들어오는 공이 늘어나는 순간부터 장타를 노리는 접근이 효과적이다.
마이애미는 최근 5경기에서 5점, 6점, 2점, 2점, 1점을 기록했다. 첫 두 경기 이후 득점력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경기당 평균이 2점에도 미치지 못한다. 출루 자체가 줄었고 어렵게 만든 득점권 기회도 적시타로 이어지지 않았다.
최근 팀 타율은 .212, 장타율은 .333이다. 단타가 나와도 여러 베이스를 얻는 타구가 부족해 한 이닝에 많은 점수를 만들기 어렵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팀 타율이 .188까지 떨어진다. 이번 상대 페레즈의 투구 유형과 좋은 상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오토 로페스는 타율 .333으로 타선에서 가장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준다. 빠른 공을 정확하게 인플레이로 보내며 공격의 출발점을 만들 수 있다.
하비어 에드워즈는 타율 .291로 출루와 주루에서 강점을 보인다. 페레즈의 투구 리듬을 흔들 수 있는 타자다.
사노자 재비어도 타율 .266으로 상위와 중심 타선을 연결할 수 있다. 이 세 타자가 페레즈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구간이다.
문제는 이들이 출루한 뒤 해결할 타자의 장타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에스테우리 루이즈와 에르난데스, 스타우어스, 오거스틴 라미레즈가 동시에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제이콥 마시와 조 맥까지 하위 타선에서 출루하지 못하면 마이애미의 공격은 상위 타순에만 집중된다.
페레즈는 빠른 공 구속이 아주 높지 않기 때문에 마이애미 타자들이 공을 기다렸다가 강하게 공략할 기회는 있다.
그러나 페레즈가 홈에서 보여준 제구와 변화구 높이를 유지하면 좌투수 상대 타율 .188의 타선이 연속 안타를 만들기는 어렵다.
마이애미가 득점하려면 페레즈가 볼넷을 허용한 이닝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무료 출루 뒤 빠른 공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공격 경로다.
타격의 현재 흐름과 장타력, 상대 선발 유형에 대한 성적까지 애틀랜타가 크게 앞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가 열리는 트루이스트 파크는 홈런 파크 팩터 105를 기록한 장타 친화적인 구장이다.
리그 평균보다 홈런이 약 5% 많이 발생하는 환경으로, 공을 띄우는 능력이 좋은 타자에게 유리하다.
이러한 구장 특성은 최근 장타율 .522를 기록한 애틀랜타 타선의 강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올슨과 해리스, 아쿠냐, 라일리처럼 타구 속도와 발사각이 좋은 타자들은 정크의 실투를 담장 밖으로 보낼 수 있다.
정크는 이전 애틀랜타전에서 홈런 두 개를 허용했다. 이번에는 원정 평균자책점 5.28의 약점까지 안고 같은 유형의 타선을 다시 상대한다.
마틴 페레즈도 구장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마이애미전에서 피홈런을 허용했던 경험이 있고, 빠른 공 구속이 높지 않아 가운데 실투가 나오면 장타를 맞을 수 있다.
다만 페레즈는 홈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익숙한 마운드에서 변화구와 싱커의 코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구장 위험을 줄였다.
첫 번째 승부처는 정크가 애틀랜타 상위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회다. 아쿠냐와 해리스가 출루하면 중심 타선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다.
정크가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잡으려 빠른 공을 가운데 넣으면 큰 이닝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변화구를 낮게 유지하며 첫 번째 타순을 빠르게 넘기면 직전 경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페레즈의 볼넷이다. 마이애미 타선이 좌완에게 약하더라도 무료 출루가 반복되면 실점 위험은 높아진다.
페레즈가 첫 세 이닝 동안 볼넷을 한 개 이하로 막으면 홈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세 번째 승부처는 정크가 애틀랜타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4회다. 이전 맞대결 경험이 있는 타자들이 빠른 공과 변화구 중 특정 코스를 좁혀 기다릴 수 있다.
애틀랜타가 가장 큰 이닝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다.
네 번째 승부처는 정크가 내려간 이후 마이애미 불펜의 투입 시점이다. 최근 필승조는 안정적이지만 경기 중반부터 긴 이닝을 맡게 되면 전체 구조가 달라진다.
애틀랜타가 초반 리드를 잡으면 마이애미는 가장 좋은 구원투수를 언제 투입할지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
반대로 페레즈가 6회 이상을 책임하면 애틀랜타는 정상적인 후반 계투만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예상 경기 흐름은 페레즈가 마이애미의 좌완 상대 약점을 이용해 초반 실점을 제한하고, 애틀랜타가 정크를 상대로 중반 이전부터 리드를 잡는 형태다.
마이애미 불펜이 가동된 이후에는 홈팀 득점 속도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 최근 마이애미 구원진의 실점 억제력이 좋기 때문이다.
종합전망
선발에서는 마틴 페레즈가 확실히 앞선다. 평균자책점 3.24와 WHIP 1.17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평균자책점이 2.36까지 낮아졌다.
직전 경기에서는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빠른 공 최고 구속도 90.6마일까지 회복됐다.
이번에는 5일 휴식도 확보했다. 최근 구위와 체력 조건을 고려하면 6이닝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잰슨 정크는 평균자책점 4.58과 WHIP 1.33을 기록했다. 볼넷 관리와 최근 구속은 좋지만 피안타와 장타 허용 위험이 크다.
애틀랜타를 상대로 5이닝 8실점과 피홈런 두 개를 허용했고, 원정 평균자책점도 5.28로 높다.
직전 5이닝 무실점 투구만으로 애틀랜타와의 나쁜 상성을 완전히 지웠다고 보기는 어렵다.
불펜은 최근 성적에서 마이애미가 앞선다. 최근 12이닝 평균자책점 1.50으로 후반 실점 억제력이 좋다.
하지만 정크가 일찍 내려가면 필승조보다 중간 계투와 롱릴리프가 먼저 애틀랜타 강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최근 불펜 성적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애틀랜타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3.75로 마이애미보다 높지만, 페레즈의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타선에서는 애틀랜타가 크게 앞선다. 최근 5경기 평균 5.2득점과 팀 타율 .293, 장타율 .522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최근 세 경기에서 2점, 2점, 1점에 그쳤고 좌투수 상대 타율도 .188에 머물렀다.
승패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현재 안정성과 홈 스플릿, 타선의 장타력, 상대 선발과의 상성까지 홈팀이 우위다.
애틀랜타가 경기 초반부터 정크의 장타 허용 문제를 공략해 리드를 잡고, 페레즈가 마이애미 타선을 제한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트루이스트 파크의 홈런 환경과 애틀랜타 타선의 최근 화력은 오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정크가 이전 애틀랜타전처럼 초반부터 흔들리면 홈팀이 6점 이상을 만들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나 기준점 9.5를 넘기 위해서는 마이애미의 득점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원정팀의 타격 흐름과 좌완 상대 성적은 그 가능성을 낮춘다.
페레즈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구위를 회복했다.
마이애미가 1~3점에 머물면 애틀랜타가 최소 7~9점을 기록해야 오버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 마이애미 불펜 평균자책점 1.50을 고려하면 홈팀이 경기 후반까지 계속 대량 득점을 쌓는 흐름은 제한될 수 있다.
정크가 조기에 내려가더라도 마이애미의 필승조가 경기 중후반 추가 실점을 일정 부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예상 흐름은 애틀랜타가 초중반 4~5점을 확보하고, 마이애미는 페레즈와 애틀랜타 불펜을 상대로 제한적인 득점에 머무르는 형태다.
최종적으로 애틀랜타가 5-2, 6-2 또는 6-3 정도의 점수로 승리하며 양 팀 합산 득점은 기준점 9.5 아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의 좌완 마틴 페레즈와 마이애미의 우완 잰슨 정크가 선발로 맞붙는다. 시즌 성적과 최근 컨디션, 홈·원정 편차를 함께 비교하면 선발 구간에서는 애틀랜타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마틴 페레즈는 올 시즌 97.1이닝을 소화하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3.24와 WHIP 1.17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3.57개, 볼넷은 1.86개이며 9이닝당 탈삼진은 6.93개다.
탈삼진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타구의 방향과 속도를 통제하며 실점을 줄이는 경기 운영에 강점이 있다. 빠른 공과 싱커, 변화구를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들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땅볼이나 빗맞은 타구를 유도한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경기마다 다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7월 22일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안타를 한 개만 허용했지만 볼넷 4개를 내주며 투구 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제구가 흔들렸음에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는 점에서는 위기관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무료 출루가 반복되면 강한 타선을 상대로 같은 방식의 실점 억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7월 27일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8피안타와 1볼넷을 허용하며 3실점했다. 볼넷은 줄었지만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정타를 많이 내주면서 이닝마다 주자를 내보냈다.
직전 8월 1일 경기에서는 완전히 다른 투구가 나왔다. 7이닝 동안 단 1피안타와 2볼넷만 허용했고 6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최근 경기에서 가장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빠른 공 구위의 회복이다. 6월 말에는 포심과 싱커의 평균 구속이 87.5마일 안팎까지 떨어지며 타자를 밀어붙이는 힘이 부족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포심 최고 구속이 90.6마일까지 올라갔고 회전수도 2,189rpm을 기록했다. 절대적인 강속구는 아니지만 구속이 회복되면서 변화구와의 속도 차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빠른 공의 힘이 살아나면 타자는 포심과 싱커를 무시할 수 없다. 페레즈는 이때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섞어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고 약한 타구를 유도한다.
올 시즌 97.1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은 39개다. 9이닝당 약 3.6개로 아주 안정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볼넷을 1~2개로 억제하며 제구를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페레즈가 이번 경기에서도 초구 스트라이크를 꾸준히 잡는다면 마이애미 타자들이 유리한 카운트에서 빠른 공을 기다리기 어려워진다.
이번 상대 마이애미와의 이전 맞대결에서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과 피홈런 한 개를 허용했다. 상대 전적만 놓고 보면 완전히 편안한 매치업은 아니다.
마이애미 타선이 페레즈의 느린 빠른 공을 기다렸다가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장타 한 번이 실점 규모를 키웠다. 같은 코스로 공이 몰리면 이전 맞대결의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
다만 이번 등판 조건은 당시보다 좋다. 페레즈는 직전 경기 이후 5일 휴식을 확보했다.
4일 휴식 후에는 체력 부담으로 4~5이닝에서 투구 내용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충분한 휴식이 주어지면 빠른 공과 변화구의 움직임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홈 성적 역시 페레즈에게 강한 신뢰를 주는 요소다. 홈에서는 53.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30으로 크게 높아졌다. 장소에 따라 투구 결과의 편차가 뚜렷하며, 이번 경기는 페레즈가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홈 마운드에서 열린다.
마이애미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188에 머물고 있다. 이번 매치업에서 페레즈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우위다.
오토 로페스와 하비어 에드워즈, 사노자 재비어가 타선에서 비교적 좋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나머지 타순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에스테우리 루이즈와 에르난데스, 카일 스타우어스, 오거스틴 라미레즈, 제이콥 마시, 조 맥까지 함께 살아나지 못하면 한두 명의 출루만으로 여러 점을 만들기 어렵다.
페레즈는 상위 타선에 볼넷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애미 타선의 장타력이 강하지 않더라도 주자를 무료로 쌓아주면 단타와 진루타만으로도 실점할 수 있다.
빠른 공이 회복된 최근 흐름과 홈 성적, 상대의 좌완 약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6회 전후까지 마운드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예상 투구 범위는 6~7이닝 1~3실점이다. 과거 마이애미전 부진은 변수지만 현재의 구위와 등판 조건은 당시보다 안정적이다.
마이애미 선발 잰슨 정크는 올 시즌 78.2이닝 동안 5승 6패, 평균자책점 4.58과 WHIP 1.33을 기록했다. 경기당 피안타는 5.53개, 볼넷은 1.47개이며 9이닝당 탈삼진은 6.98개다.
볼넷을 적게 허용하며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하는 투수다. 그러나 피안타와 장타가 동시에 늘어나는 경기에서는 실점 규모를 통제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기복이 뚜렷했다. 7월 21일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5피안타와 피홈런 2개를 허용하며 6실점으로 무너졌다.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만든 경기라기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강한 타구를 계속 허용했다. 장타 두 개가 실점 증가로 직결됐다.
7월 27일 경기에서는 4.2이닝 동안 7피안타를 맞았지만 1실점으로 버텼다. 출루는 많았으나 장타와 연속 적시타를 억제하며 위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직전 8월 1일 경기에서는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빠른 공의 구속과 제구가 함께 살아나면서 최근 가장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정크의 포심 패스트볼은 최근 최고 95.3마일에서 96.1마일까지 형성됐다. 타자를 힘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구속은 충분하다.
올 시즌 78.2이닝 동안 볼넷은 22개만 허용했다. 9이닝당 약 2.5개로 페레즈보다 볼넷 관리에서는 앞선다.
불필요한 출루가 적기 때문에 빠른 공과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 안에 꾸준히 넣을 수 있다면 투구 수를 절약하며 5회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
문제는 애틀랜타와의 상대 전적이다. 이전 맞대결에서 5이닝 동안 8피안타 8실점과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
한 경기 표본이지만 단순히 안타 몇 개를 허용한 수준이 아니었다. 애틀랜타 타자들이 정크의 빠른 공과 변화구를 모두 강한 타구로 연결했다.
이번에도 애틀랜타 타선은 정크의 높은 빠른 공과 가운데로 몰리는 변화구를 집중적으로 노릴 가능성이 높다.
맷 올슨과 마이클 해리스 2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오스틴 라일리는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다.
정크가 상위 타선에 안타를 허용한 뒤 중심 타선을 상대하면 이전 맞대결과 비슷한 큰 이닝이 발생할 수 있다.
장소에 따른 성적 차이도 정크에게 불리하다. 홈 평균자책점은 4.13이지만 원정에서는 5.28까지 상승했다.
이번 경기는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홈런 파크 팩터가 평균보다 높은 구장이기 때문에 정크의 장타 허용 문제가 더욱 크게 드러날 수 있다.
정크도 직전 등판 이후 5일 휴식을 확보했다. 체력과 빠른 공 구속을 회복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다.
다만 충분한 휴식이 곧바로 상대 상성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빠른 공의 구속이 96마일까지 나오더라도 코스가 가운데로 몰리면 애틀랜타 타자들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정크가 버티려면 초반부터 변화구를 낮게 유지하고, 애틀랜타 중심 타선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볼넷이 적은 장점을 살려야 하지만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는 공격적인 승부가 오히려 정타 허용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코스 관리가 중요하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3~4회가 가장 큰 고비다. 첫 타석에서 구종과 구속을 확인한 애틀랜타 타자들이 빠른 공이나 변화구 중 하나를 좁혀 기다릴 수 있다.
정크의 예상 투구 범위는 4~5이닝 3~5실점이다. 최근 반등은 긍정적이지만 상대 전적과 원정 성적, 구장 환경을 고려하면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마틴 페레즈가 분명히 앞선다. 최근 구위 회복과 홈 성적, 상대 타선의 좌완 약점까지 애틀랜타 선발에게 유리한 조건이 많다.
불펜분석
양 팀 불펜은 최근 이틀 연속 등판으로 반드시 쉬어야 할 핵심 자원이 없다. 시즌 전체 뎁스와 최근 성적을 기준으로 정상적인 불펜 운영이 가능한 경기다.
애틀랜타 불펜은 최근 12이닝 동안 5자책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선발 이후의 이닝을 안정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가장 큰 장점은 페레즈가 6회 이상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선발이 경기 중반까지 버티면 애틀랜타는 중간 계투 전체를 길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7회부터 9회까지 가장 상태가 좋은 투수들만 선택해 경기를 끝낼 수 있다. 선발의 이닝 소화력이 불펜 안정성까지 높여주는 구조다.
애틀랜타는 롱릴리프와 짧은 이닝을 책임할 자원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페레즈가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더라도 여러 투수에게 아웃카운트를 나눠 맡길 수 있다.
상대 타순의 좌우 배치에 맞춰 투수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마이애미 중심 타선을 특정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막는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경기 마지막을 확실하게 닫는 과정에서는 간헐적으로 불안한 장면이 나왔다. 마무리 구간에서 볼넷이나 연속 출루가 발생하면 한 점 차 리드가 흔들릴 수 있다.
마이애미의 최근 타격이 침체돼 있어 큰 약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경기 후반 선두타자를 내보내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마이애미 불펜은 최근 12이닝 동안 단 2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1.50으로 최근 실점 억제력만 놓고 보면 애틀랜타보다 뛰어나다.
8회와 9회에 투입되는 필승조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애미가 리드를 잡은 상태로 후반에 들어가면 쉽게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
문제는 정크가 불펜에 어떤 상황으로 경기를 넘기느냐다. 정크가 6회까지 버티면 마이애미는 최근 좋은 필승조만으로 남은 이닝을 관리할 수 있다.
반대로 정크가 애틀랜타 타선에 다시 고전해 4회나 5회에 내려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최근 성적이 좋은 후반 승리조를 너무 일찍 사용할 수는 없다.
중간 계투와 롱릴리프가 먼저 투입돼 애틀랜타 중심 타선을 반복해서 상대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 추가 실점이 발생하면 필승조의 장점도 활용하기 어렵다.
불펜 평균자책점 1.50은 대부분 정상적인 역할 배분이 이뤄졌을 때의 결과다. 선발 조기 강판으로 평소와 다른 투수가 중요한 타순을 맡으면 동일한 안정성을 장담할 수 없다.
애틀랜타 타선은 상위와 하위 타순의 격차가 크지 않다. 마이애미 불펜이 4~5이닝을 책임하게 되면 어느 투수가 올라와도 장타 위험을 안게 된다.
마이애미가 경기 초반부터 뒤지면 가장 좋은 필승조를 투입할 시점도 애매해진다. 패전 상황에서 승리조를 무리하게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양 팀 불펜의 당일 체력은 모두 충분하다. 최근 절대적인 성적은 마이애미가 좋지만, 선발과의 연결성과 예상 소화 이닝을 포함하면 애틀랜타의 운영이 더 편하다.
페레즈가 6~7이닝을 책임하고 정크가 5회 이전에 내려가는 흐름이 나오면 불펜 수치보다 실제 경기 운영에서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타선분석
양 팀 타선의 최근 흐름은 뚜렷하게 엇갈린다. 애틀랜타는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살아 있고, 마이애미는 최근 경기로 갈수록 득점력이 하락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최근 5경기에서 6점, 8점, 4점, 4점, 4점을 기록했다. 모든 경기에서 최소 4점 이상을 생산했고 경기당 평균은 5.2점이다.
한 경기만 폭발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일정한 득점을 만들었다. 상위 타선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장타가 반복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최근 팀 타율은 .293, 장타율은 .522에 달한다. 안타를 많이 생산하는 동시에 한 번의 타구로 여러 베이스를 얻고 있다.
우투수를 상대로도 팀 타율 .283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잰슨 정크가 우완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타격 상성이 좋다.
맷 올슨은 타율 .273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의 장타와 타점을 담당한다. 정크의 높은 빠른 공이 가운데로 들어오면 당겨 쳐 홈런이나 2루타를 만들 수 있다.
마이클 해리스 2세는 타율 .293으로 정확한 컨택과 장타를 함께 보여준다. 빠른 공에 밀리지 않고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를 생산할 수 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타율 .238로 수치가 높지는 않지만 출루와 주루, 장타를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타자다. 정크가 타자를 상대하면서 주자까지 신경 쓰게 만드는 존재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타율 .231, 오스틴 라일리는 .224를 기록하고 있다. 타율 자체는 평범하지만 실투 한 개를 장타로 바꾸는 힘이 있다.
정크는 애틀랜타와의 이전 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허용했다. 같은 타자들이 빠른 공이나 변화구의 높이를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발드윈 드레이크와 마우리시오 듀본, 오지 알비스, 제임스 자비스도 타선의 연결을 담당한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가 발생하면 다시 상위 타순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크와 마이애미 불펜이 쉬어갈 구간이 많지 않다.
애틀랜타의 공격은 단순히 홈런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볼넷과 단타로 주자를 쌓은 뒤 중심 타선의 장타로 여러 점을 만드는 형태다.
정크가 볼넷을 많이 내주는 투수는 아니지만 피안타 허용이 많아지면 같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애틀랜타는 경기 초반부터 무조건 빠른 공을 공략하기보다 정크의 변화구 제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스트라이크를 잡으려 가운데로 들어오는 공이 늘어나는 순간부터 장타를 노리는 접근이 효과적이다.
마이애미는 최근 5경기에서 5점, 6점, 2점, 2점, 1점을 기록했다. 첫 두 경기 이후 득점력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경기당 평균이 2점에도 미치지 못한다. 출루 자체가 줄었고 어렵게 만든 득점권 기회도 적시타로 이어지지 않았다.
최근 팀 타율은 .212, 장타율은 .333이다. 단타가 나와도 여러 베이스를 얻는 타구가 부족해 한 이닝에 많은 점수를 만들기 어렵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팀 타율이 .188까지 떨어진다. 이번 상대 페레즈의 투구 유형과 좋은 상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오토 로페스는 타율 .333으로 타선에서 가장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준다. 빠른 공을 정확하게 인플레이로 보내며 공격의 출발점을 만들 수 있다.
하비어 에드워즈는 타율 .291로 출루와 주루에서 강점을 보인다. 페레즈의 투구 리듬을 흔들 수 있는 타자다.
사노자 재비어도 타율 .266으로 상위와 중심 타선을 연결할 수 있다. 이 세 타자가 페레즈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구간이다.
문제는 이들이 출루한 뒤 해결할 타자의 장타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에스테우리 루이즈와 에르난데스, 스타우어스, 오거스틴 라미레즈가 동시에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제이콥 마시와 조 맥까지 하위 타선에서 출루하지 못하면 마이애미의 공격은 상위 타순에만 집중된다.
페레즈는 빠른 공 구속이 아주 높지 않기 때문에 마이애미 타자들이 공을 기다렸다가 강하게 공략할 기회는 있다.
그러나 페레즈가 홈에서 보여준 제구와 변화구 높이를 유지하면 좌투수 상대 타율 .188의 타선이 연속 안타를 만들기는 어렵다.
마이애미가 득점하려면 페레즈가 볼넷을 허용한 이닝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무료 출루 뒤 빠른 공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공격 경로다.
타격의 현재 흐름과 장타력, 상대 선발 유형에 대한 성적까지 애틀랜타가 크게 앞선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가 열리는 트루이스트 파크는 홈런 파크 팩터 105를 기록한 장타 친화적인 구장이다.
리그 평균보다 홈런이 약 5% 많이 발생하는 환경으로, 공을 띄우는 능력이 좋은 타자에게 유리하다.
이러한 구장 특성은 최근 장타율 .522를 기록한 애틀랜타 타선의 강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올슨과 해리스, 아쿠냐, 라일리처럼 타구 속도와 발사각이 좋은 타자들은 정크의 실투를 담장 밖으로 보낼 수 있다.
정크는 이전 애틀랜타전에서 홈런 두 개를 허용했다. 이번에는 원정 평균자책점 5.28의 약점까지 안고 같은 유형의 타선을 다시 상대한다.
마틴 페레즈도 구장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마이애미전에서 피홈런을 허용했던 경험이 있고, 빠른 공 구속이 높지 않아 가운데 실투가 나오면 장타를 맞을 수 있다.
다만 페레즈는 홈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익숙한 마운드에서 변화구와 싱커의 코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구장 위험을 줄였다.
첫 번째 승부처는 정크가 애틀랜타 상위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회다. 아쿠냐와 해리스가 출루하면 중심 타선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다.
정크가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잡으려 빠른 공을 가운데 넣으면 큰 이닝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변화구를 낮게 유지하며 첫 번째 타순을 빠르게 넘기면 직전 경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페레즈의 볼넷이다. 마이애미 타선이 좌완에게 약하더라도 무료 출루가 반복되면 실점 위험은 높아진다.
페레즈가 첫 세 이닝 동안 볼넷을 한 개 이하로 막으면 홈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세 번째 승부처는 정크가 애틀랜타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4회다. 이전 맞대결 경험이 있는 타자들이 빠른 공과 변화구 중 특정 코스를 좁혀 기다릴 수 있다.
애틀랜타가 가장 큰 이닝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다.
네 번째 승부처는 정크가 내려간 이후 마이애미 불펜의 투입 시점이다. 최근 필승조는 안정적이지만 경기 중반부터 긴 이닝을 맡게 되면 전체 구조가 달라진다.
애틀랜타가 초반 리드를 잡으면 마이애미는 가장 좋은 구원투수를 언제 투입할지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
반대로 페레즈가 6회 이상을 책임하면 애틀랜타는 정상적인 후반 계투만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예상 경기 흐름은 페레즈가 마이애미의 좌완 상대 약점을 이용해 초반 실점을 제한하고, 애틀랜타가 정크를 상대로 중반 이전부터 리드를 잡는 형태다.
마이애미 불펜이 가동된 이후에는 홈팀 득점 속도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 최근 마이애미 구원진의 실점 억제력이 좋기 때문이다.
종합전망
선발에서는 마틴 페레즈가 확실히 앞선다. 평균자책점 3.24와 WHIP 1.17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평균자책점이 2.36까지 낮아졌다.
직전 경기에서는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빠른 공 최고 구속도 90.6마일까지 회복됐다.
이번에는 5일 휴식도 확보했다. 최근 구위와 체력 조건을 고려하면 6이닝 이상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다.
잰슨 정크는 평균자책점 4.58과 WHIP 1.33을 기록했다. 볼넷 관리와 최근 구속은 좋지만 피안타와 장타 허용 위험이 크다.
애틀랜타를 상대로 5이닝 8실점과 피홈런 두 개를 허용했고, 원정 평균자책점도 5.28로 높다.
직전 5이닝 무실점 투구만으로 애틀랜타와의 나쁜 상성을 완전히 지웠다고 보기는 어렵다.
불펜은 최근 성적에서 마이애미가 앞선다. 최근 12이닝 평균자책점 1.50으로 후반 실점 억제력이 좋다.
하지만 정크가 일찍 내려가면 필승조보다 중간 계투와 롱릴리프가 먼저 애틀랜타 강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최근 불펜 성적이 그대로 이어진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애틀랜타 불펜은 최근 평균자책점 3.75로 마이애미보다 높지만, 페레즈의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타선에서는 애틀랜타가 크게 앞선다. 최근 5경기 평균 5.2득점과 팀 타율 .293, 장타율 .522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최근 세 경기에서 2점, 2점, 1점에 그쳤고 좌투수 상대 타율도 .188에 머물렀다.
승패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현재 안정성과 홈 스플릿, 타선의 장타력, 상대 선발과의 상성까지 홈팀이 우위다.
애틀랜타가 경기 초반부터 정크의 장타 허용 문제를 공략해 리드를 잡고, 페레즈가 마이애미 타선을 제한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트루이스트 파크의 홈런 환경과 애틀랜타 타선의 최근 화력은 오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정크가 이전 애틀랜타전처럼 초반부터 흔들리면 홈팀이 6점 이상을 만들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나 기준점 9.5를 넘기 위해서는 마이애미의 득점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원정팀의 타격 흐름과 좌완 상대 성적은 그 가능성을 낮춘다.
페레즈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구위를 회복했다.
마이애미가 1~3점에 머물면 애틀랜타가 최소 7~9점을 기록해야 오버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 마이애미 불펜 평균자책점 1.50을 고려하면 홈팀이 경기 후반까지 계속 대량 득점을 쌓는 흐름은 제한될 수 있다.
정크가 조기에 내려가더라도 마이애미의 필승조가 경기 중후반 추가 실점을 일정 부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예상 흐름은 애틀랜타가 초중반 4~5점을 확보하고, 마이애미는 페레즈와 애틀랜타 불펜을 상대로 제한적인 득점에 머무르는 형태다.
최종적으로 애틀랜타가 5-2, 6-2 또는 6-3 정도의 점수로 승리하며 양 팀 합산 득점은 기준점 9.5 아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예측결과
승패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
언오버 : 9.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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