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8월10일 MLB 밀워키 미네소타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강위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의 출발점은 선발 매치업이다. 밀워키는 제이콥 미시오로브스키, 미네소타는 코너 프리엘립을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삼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지만, 시즌 전체 안정감과 이닝당 주자 관리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나타난다.

미시오로브스키는 2026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1.63, WHIP 0.73을 기록하고 있다. 127이닝에서 탈삼진 195개를 잡아냈고 삼진 비율은 40.6%다. 선발투수가 주자를 얼마나 적게 내보내면서 동시에 타자의 방망이를 피해 갈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보면 현재 성적은 상당히 강하다.

최근 등판에서도 큰 흔들림은 없었다. 8월 3일 LA 에인절스 원정에서는 7이닝 2피안타 2실점, 1볼넷 10탈삼진을 기록했다. 패전이 붙었지만 선발 개인의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던 경기는 아니다.

7월 27일 콜로라도전에서는 5이닝 1피안타 1실점, 무볼넷 12탈삼진을 기록했고, 7월 21일 뉴욕 메츠전에서도 4이닝 4피안타 1실점, 무자책 6탈삼진으로 버텼다. 세 경기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부분은 안타와 볼넷을 동시에 많이 허용하는 이닝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미시오로브스키의 핵심은 포심 패스트볼이다. 평균 구속 100.6마일, 최고 105.5마일까지 형성되며 2624RPM의 회전수를 동반한다. 단순히 빠른 공을 던지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헛스윙으로 연결되는 비율이 38.3%에 이른다.

빠른 공이 위력적인 투수는 타자가 속도 하나에만 반응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시오로브스키는 여기에 변화구를 섞으면서 타자의 배트가 나오는 지점을 흔든다. 빠른 공을 예상해 타이밍을 당기면 변화구에 배트가 먼저 나오고, 변화구를 의식하면 포심에 늦는다.

더 중요한 변화는 볼넷이다. 마이너리그 시절 불안 요소로 꼽혔던 제구가 안정되면서 이번 시즌 볼넷 비율을 6.0%까지 낮췄다. 구위가 강한 투수가 볼넷까지 줄이기 시작하면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출루 방법 자체가 제한된다.

정타 허용도 많지 않다. 배럴 타구 허용 비율은 2.5~2.8% 수준이다. 타자가 어렵게 배트에 맞혀도 장타 가치가 높은 타구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었다.

홈 성적도 안정적이다. 홈에서는 71.1이닝 평균자책점 1.51, 원정에서는 55.2이닝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했다. 홈 피OPS 환산 수치 역시 0.535로 낮다.

미네소타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2025시즌 맞대결에서는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7회까지 퍼펙트 흐름을 이어간 경험이 있다. 상대 타선 입장에서는 이미 미시오로브스키의 빠른 공을 한 차례 경험했다는 점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그의 구위를 직접 겪어봤다는 부담도 존재한다.

이번 등판은 8월 3일 이후 충분한 휴식 뒤에 이루어진다. 시즌 내내 많은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초반에는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타순이 한 차례 돈 이후부터 변화구 비중을 조절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미네소타 타선이 초반부터 미시오로브스키의 빠른 공에 끌려가기 시작하면 투구 수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반대로 상위 타자들이 높은 공을 골라내면서 긴 승부를 만들어야 밀워키 선발을 일찍 끌어내릴 가능성이 생긴다.

코너 프리엘립은 시즌 3승 5패, 평균자책점 4.75, WHIP 1.31을 기록하고 있다. 77.2이닝에서 81탈삼진, 삼진 비율 24.1%다.

삼진 능력이 없는 투수는 아니다. 다만 미시오로브스키와 비교하면 타자를 압도해 이닝을 끊는 힘과 주자 관리에서 차이가 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을 보면 결과 편차가 있었다. 8월 2일 시애틀 원정에서는 5.1이닝 4피안타 3실점, 4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안타 자체는 많지 않았지만 볼넷 4개가 투구 수와 경기 운영에 부담을 줬다.

7월 27일 콜로라도전에서는 5.2이닝 2피안타 1실점, 1볼넷 5탈삼진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7월 9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3실점, 2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다.

밀워키와는 5월 17일 한 차례 만났다. 당시 6이닝 3피안타 2실점, 8탈삼진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허용한 안타 가운데 홈런이 포함돼 있었다.

프리엘립은 평균 95.5마일의 포심과 싱커를 활용한다. 충분한 구속이지만 타자를 빠른 공 하나로 몰아붙이는 형태는 아니다. 볼넷 비율은 8.9%로 미시오로브스키보다 높다.

이번 경기에서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강한 타구다. 하드히트 허용률이 40.6%, 배럴 타구 허용률은 8.3~8.9%다. 출루를 허용한 뒤 장타까지 맞으면 이닝이 빠르게 커질 수 있는 구조다.

특히 밀워키는 홈에서 장타 생산력이 좋은 팀이다. 프리엘립이 볼넷으로 선행 주자를 내보낸 뒤 가운데 몰리는 공을 던지는 상황이 반복되면 점수 차가 짧은 시간에 벌어질 수 있다.

원정 성적도 부담이다. 홈에서는 49이닝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28.2이닝 평균자책점 6.28이다. 이번 경기는 밀워키 원정이다.

7일 동안의 긴 휴식을 취했다는 점은 프리엘립에게 긍정적이다. 체력적인 부담을 줄인 상태에서 경기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휴식 자체가 시즌 내내 나타난 커맨드와 강한 타구 허용 문제를 없애주는 것은 아니다.

프리엘립 입장에서는 경기 초반 브라이스 투랭의 출루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밀워키 중심 타선을 상대하는 것과 볼넷이나 단타 이후 콘트레라스, 슈리오, 본을 만나는 것은 전혀 다른 승부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이닝 소화다. 최근 등판 대부분이 5이닝 안팎에서 형성됐다. 밀워키가 초반부터 볼을 골라내며 투구 수를 늘리면 5회를 넘기기 전 불펜이 움직일 가능성이 커진다.

두 선발을 직접 비교하면 미시오로브스키의 우위가 뚜렷하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WHIP뿐 아니라 삼진 생산력, 볼넷 억제, 정타 허용, 홈 성적까지 여러 지점에서 밀워키가 먼저 앞선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이후의 구조에서도 밀워키 쪽이 안정적이다. 단순히 불펜 평균자책점 하나만 볼 것이 아니라 최근 투구량과 실제 후반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함께 봐야 한다.

밀워키 불펜은 최근 5일 이내 등판한 자원들의 합작 평균자책점이 1.96이다.

최근 투구 수는 패트릭 차드 51구, 애브너 우리베 48구, 안토니오 센자텔라 40구, 브라이스 윌슨 34구, 애런 애쉬비 27구, 트레버 메길 26구, DL 홀 26구다.

우리베와 패트릭 차드는 최근 투구량이 많은 편이다. 경기 상황에 따라 활용 폭이 줄어들 가능성은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밀워키는 후반 운영에 선택지가 남아 있다. 애런 애쉬비와 트레버 메길의 최근 투구 수는 각각 27구와 26구다.

특히 메길은 2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밀워키가 9회 리드를 잡고 들어간다면 마지막 이닝을 맡길 수 있는 확실한 카드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애쉬비와 메길 모두 최근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미시오로브스키가 긴 이닝을 책임한다면 밀워키는 불펜 전체를 소모할 이유가 없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선발이 6~7회 이상을 책임하고 애쉬비, 메길 쪽으로 바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 경우 최근 투구량이 많았던 불펜 자원을 굳이 무리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

미네소타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최근 5일 동안 등판한 불펜 자원들의 합작 평균자책점은 2.87이다.

코디 펀더버크가 55구, 제프 호프만이 51구, 트래비스 아담스가 35구, 타미 낸스 31구, 요엔드리 고메즈 30구, 모리스 앤드류 26구, 알렉스 조던 민터 15구, 테일러 로저스가 14구를 던졌다.

특히 펀더버크와 호프만의 최근 투구량이 많다. 호프만은 8월 8일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앤드류 본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는 선발 프리엘립의 이닝이 중요해진다. 6회 이전에 내려가면 미네소타는 최근 투구량이 많은 자원을 피하면서 중간 계투부터 여러 명을 연결해야 한다.

트래비스 아담스는 평균자책점 10.80, 테일러 로저스는 평균자책점 27.00이다. 경기 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카드가 같은 수준의 안정감을 갖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밀워키 입장에서는 프리엘립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것만큼이나 투구 수를 늘려 일찍 교체시키는 전략이 중요하다. 미네소타 불펜을 4이닝 이상 노출시키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기회가 늘어난다.

반대로 미네소타가 접전을 만들려면 프리엘립이 최소한 5~6이닝을 버텨줘야 한다.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 최근 불펜 투구량까지 겹치면서 운영이 급격히 어려워질 수 있다.

8회와 9회를 기준으로 보면 밀워키는 역할이 비교적 명확하다. 애쉬비와 메길을 활용할 수 있고, 미시오로브스키의 이닝 소화까지 더해질 경우 후반 운용 폭이 넓어진다.

미네소타는 호프만과 펀더버크의 최근 투구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접전으로 후반에 들어가더라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원을 얼마나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가 변수다.

불펜 싸움에서는 밀워키가 앞선다. 특히 선발 격차까지 감안하면 실제 불펜이 짊어져야 할 이닝 수에서도 양 팀의 조건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타선분석

타선의 현재 흐름에서도 밀워키가 유리하다. 최근 성적만이 아니라 홈에서의 타격과 상대 선발 유형까지 함께 보면 공격 조건의 차이가 꽤 뚜렷하다.

밀워키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했다. 홈 타율은 .258, 홈 장타율은 .417이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도 .257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브라이스 투랭은 최근 .36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 타선에서 먼저 출루해 뒤 타자들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을 제공하는 역할이 중요하다.

앤드류 본은 .30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는 결승타를 만들어냈다. 득점권에서 한 번의 스윙으로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중심에 있다는 점은 밀워키 공격의 강점이다.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282, 잭슨 슈리오는 .28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 타자 한두 명에게만 득점을 의존하지 않고 여러 타순에서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조다.

제이크 바우어스, 쿠퍼 프랫, 개럿 미첼, 조이 오티즈, 데이비드 해밀턴, 크리스티안 옐리치, 루이스 라라, 게리 산체스까지 활용 가능한 타자층도 넓다.

프리엘립을 상대할 때 밀워키가 가장 먼저 노려야 할 부분은 볼넷이다. 프리엘립은 볼넷 비율 8.9%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가 스스로 스트라이크존 밖으로 나가는 공을 던지는데 밀워키 타자들이 초반부터 빠르게 승부할 이유는 없다. 볼을 골라내면서 프리엘립을 불리한 카운트로 몰아넣는 과정이 중요하다.

프리엘립은 하드히트 허용률 40.6%, 배럴 허용률 8.3~8.9%를 기록했다. 결국 볼넷 뒤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오는 공이 밀워키가 장타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특히 홈 장타율 .417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단타 세 개를 연결해야만 점수를 만드는 타선이 아니다. 선행 주자 한 명만 있어도 장타 하나로 2점을 만들 수 있다.

미네소타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다. 원정 타율은 .225, 장타율은 .344로 낮아진다.

이번 경기에서 더 크게 봐야 할 수치는 원정에서 우완 투수를 상대했을 때의 타율 .154다.

상대 선발은 평균 100마일 이상의 포심을 던지는 미시오로브스키다. 타선 전체가 빠른 공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경기의 가장 큰 과제다.

로이스 루이스는 시즌 타율 .249를 기록 중이며 최근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미네소타 타선이 미시오로브스키를 상대로 득점을 만들려면 이런 중심 타자들이 한 번의 기회를 살려야 한다.

조쉬 벨은 .258, 라이언 제퍼스는 .278, 루크 키셜은 .279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이 미시오로브스키의 실투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미시오로브스키는 단순한 강속구 투수가 아니다. 빠른 공으로 카운트를 잡은 뒤 낙차가 큰 변화구를 섞을 수 있다.

미네소타의 트레버 라나치, 코디 클레멘스, 브룩스 리, 오스틴 마틴, 칼렌 컬페퍼, 라이언 크라이들러까지 타선 전체가 높은 구속에 얼마나 대응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미시오로브스키를 상대로 많은 안타를 연결하는 방식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따라서 미네소타는 출루가 생겼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로이스 루이스나 조쉬 벨이 안타를 만들어도 후속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면 득점 확률은 급격히 떨어진다. 미시오로브스키의 40.6% 삼진 비율을 감안하면 연속적인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밀워키는 홈에서 우완을 상대하는 조건이 나쁘지 않고, 미네소타는 원정에서 우완 상대 타율이 크게 떨어진다.

이번 타격 매치업은 단순한 최근 팀 성적 이상의 차이가 있다. 밀워키는 프리엘립의 볼넷과 강한 타구 허용 문제를 직접 공략할 수 있는 반면, 미네소타는 자신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유형의 우완 강속구 투수를 만나야 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는 전체 득점 환경은 중립에 가깝지만 홈런 파크 팩터가 1.114에 이른다. 장타 한 번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구장이라는 점은 이번 선발 매치업과 연결해서 봐야 한다.

프리엘립의 하드히트 허용률은 40.6%, 배럴 타구 허용률도 8%를 넘는다. 강하게 맞은 타구가 자주 나오는 투수가 홈런이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에서 던진다는 것은 분명 부담이다.

밀워키 타선에는 본, 바우어스, 콘트레라스 등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있다. 프리엘립이 초반부터 주자를 내보내면 한 번의 장타가 여러 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미시오로브스키는 배럴 허용 비율이 2%대다. 같은 구장에서 던지더라도 강한 타구를 허용하는 빈도 자체에 큰 차이가 있다.

경기의 첫 번째 포인트는 프리엘립의 1~2회다. 밀워키 상위 타선이 볼을 골라내면서 투구 수를 늘릴지, 프리엘립이 빠르게 스트라이크를 잡으면서 초반을 넘길지가 중요하다.

프리엘립이 1회부터 볼넷을 허용하고 중심 타선에 몰리는 공을 던지면 밀워키가 일찍 선취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프리엘립이 초반 두 바퀴 정도를 최소 실점으로 버틴다면 미네소타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할 수 있다.

미시오로브스키 쪽에서는 미네소타 상위 타선이 처음 만나는 1회가 중요하다. 100마일이 넘는 빠른 공에 처음부터 배트가 늦으면 이후 타석에서는 변화구까지 의식해야 한다.

미네소타가 득점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형태는 볼넷이나 단타로 먼저 출루한 뒤 중심 타선이 실투 하나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여러 타자가 연속해서 미시오로브스키를 공략하는 방식은 그의 시즌 WHIP와 삼진 비율을 보면 쉽지 않다.

경기 중반 이후에는 선발 이닝의 차이가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시오로브스키가 6~7이닝을 책임한다면 밀워키는 후반 불펜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반면 프리엘립이 5회 전후에 내려가면 미네소타 불펜은 4이닝 가까이를 책임해야 한다.

최근 불펜 투구량까지 고려하면 이 차이는 후반으로 갈수록 커질 수 있다.

밀워키가 6회까지 리드를 잡으면 애쉬비와 메길을 중심으로 경기 후반을 설계할 수 있다.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미시오로브스키가 내려간 뒤를 기다리기보다 선발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최소한 한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전체 흐름은 밀워키가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난타전을 만드는 경기보다는 선발 차이를 바탕으로 먼저 리드를 잡고, 중후반 미네소타 불펜 구간에서 추가점을 노리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미시오로브스키가 정상적인 구위를 유지한다면 미네소타가 많은 점수를 쌓기는 어렵다. 따라서 밀워키가 몇 점을 만들어내느냐가 언오버 결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안정성이다.

미시오로브스키는 11승 5패, 평균자책점 1.63, WHIP 0.73을 기록했고 127이닝에서 195개의 삼진을 잡았다. 빠른 공의 평균 구속은 100.6마일이고 볼넷 비율까지 6.0%로 낮췄다.

프리엘립은 3승 5패, 평균자책점 4.75, WHIP 1.31이다. 탈삼진 능력은 있지만 볼넷 비율 8.9%, 하드히트 허용률 40.6%, 배럴 허용률 8%대라는 약점을 함께 갖고 있다.

이번 경기가 밀워키 홈에서 열린다는 점도 두 투수의 차이를 더 크게 볼 수 있는 요소다.

미시오로브스키는 홈 평균자책점 1.51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엘립은 원정 평균자책점이 6.28이다.

타선 조건에서도 밀워키가 앞선다. 밀워키는 홈에서 .258의 타율과 .417의 장타율을 기록했고 우완 상대 타율도 .257이다.

미네소타의 원정 타율은 .225, 장타율은 .344다. 특히 원정에서 우완 투수를 상대로 .154의 타율에 머물렀다.

이 차이는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직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네소타가 상대해야 하는 투수는 평균 100마일이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미시오로브스키다.

밀워키 타선은 반대로 프리엘립의 제구와 강한 타구 허용 문제를 노릴 수 있다. 투랭이 출루하고 콘트레라스, 슈리오, 본 등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나오면 밀워키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불펜까지 넘어가도 홈팀의 구조가 좋다.

우리베와 패트릭 차드의 최근 투구량이 많은 점은 변수지만, 애쉬비와 메길이 후반을 맡을 수 있다. 특히 메길은 2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미네소타는 펀더버크와 호프만의 최근 투구량이 많다. 프리엘립이 일찍 내려가면 불펜 운영 부담이 빠르게 커질 수 있다.

팀 성적에서도 밀워키는 73승 44패, 미네소타는 58승 60패를 기록하고 있다. 밀워키는 홈에서 강하고 미네소타는 원정에서 승률이 4할대로 떨어진다.

승패 판단에서는 밀워키 쪽으로 무게가 크게 기운다.

미시오로브스키가 현재 시즌 수준의 투구를 유지한다면 미네소타 타선은 득점 기회 자체를 많이 만들기 어렵다. 특히 삼진 비율이 높은 선발을 상대로는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진루타와 적시타를 연속해서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다.

밀워키는 반드시 대량 득점을 해야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아니다. 선발이 상대 타선을 낮은 점수로 묶어준다면 프리엘립과 미네소타 불펜을 상대로 필요한 만큼의 점수만 만들어도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밀워키 타선이 프리엘립의 원정 약점과 장타 허용을 이용해 4~5점 정도를 만드는 흐름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중요한 쪽은 미네소타 득점이다.

미시오로브스키의 평균자책점 1.63, WHIP 0.73, 40.6%의 삼진 비율과 미네소타의 원정 우완 상대 타율 .154를 함께 보면 원정팀이 여러 이닝에 걸쳐 꾸준히 점수를 만드는 그림은 쉽지 않다.

밀워키가 초반 리드를 잡은 뒤 애쉬비와 메길까지 연결한다면 미네소타가 경기 후반 점수를 추가할 기회도 제한될 수 있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가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이라는 점은 오버 쪽 변수다. 프리엘립이 장타를 많이 허용하면 밀워키 단독 득점이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은 있다.

그럼에도 기준점 7.5를 판단할 때는 양 팀이 함께 점수를 올릴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미네소타 쪽 득점 기대치를 높게 잡기 어렵다. 밀워키가 리드를 만든 뒤 경기 후반까지 지켜내는 형태라면 4-1, 5-1, 5-2처럼 한 팀의 득점 비중이 높은 스코어가 만들어질 수 있다.

승패에서는 밀워키의 선발, 타선, 후반 운영 조건이 모두 우세하다. 언오버에서는 미시오로브스키가 미네소타 타선을 얼마나 강하게 묶을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언더 쪽을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밀워키 브루어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벤트


하이라이트


경험치랭킹
바로가기
  • 1위
    레벨 50 최고관리자
    1,014,200P
  • 2위
    레벨 39 365분석팀
    514,000P
  • 3위
    레벨 5 test005
    78,785P
  • 4
    레벨 5 도원
    12,200P
  • 5
    레벨 4 짠이야
    10,000P
  • 6
    레벨 4 사자
    9,400P
  • 7
    레벨 4 나라라나
    8,800P
  • 8
    레벨 4 백호
    8,400P
  • 9
    레벨 3 자메스24
    7,800P
  • 10
    레벨 3 한스
    7,600P
전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