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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 MLB 애리조나 콜로라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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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애리조나 쪽의 안정감이 더 뚜렷하다. 홈팀 애리조나는 마이클 소로카, 콜로라도는 가브리엘 휴즈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일정한 탈삼진 능력을 갖고 있지만 경기 운영과 출루 억제, 긴 이닝을 버텨내는 능력에서는 현재까지 소로카가 한 단계 앞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클 소로카는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고 있다. 82이닝 동안 79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17개만 허용했다. WHIP는 1.09다.
9이닝당 탈삼진은 8.67개, 경기당 볼넷은 1.13개 수준이다. 삼진 숫자도 충분하지만 소로카의 진짜 강점은 볼넷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타자가 직접 안타를 만들어야만 출루할 수 있도록 승부한다는 데 있다.
최근 투구도 안정적이었다.
워싱턴전에서는 7이닝 1실점, 신시내티전에서도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도 후반까지 실점 억제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선발투수가 7회까지 던져준다는 것은 단순한 퀄리티스타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불펜에서 가장 좋은 투수들만 짧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 전체의 마운드 운영이 훨씬 단순해진다.
이번 상대 콜로라도와의 최근 승부에서도 소로카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최근 두 차례 콜로라도전에서 합계 11.2이닝을 소화하며 3자책점에 그쳤다. 특히 홈런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공격이 잘 풀릴 때 장타로 한꺼번에 점수를 만드는 비중이 적지 않은 팀이다. 그런 상대에게 홈런을 차단했다는 것은 이번 매치업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지표다.
소로카의 BB/9은 1.87 수준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제구가 유지된다면 콜로라도 타선은 볼넷으로 쉽게 주자를 쌓는 방식보다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체이스 필드의 장타 억제 환경까지 생각하면 콜로라도 입장에서는 득점을 만드는 난도가 더 높아진다.
홈에서의 투구 내용도 좋다.
소로카는 홈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3.07보다 홈에서 실점 관리가 더 안정적이었다.
이번에는 충분한 휴식까지 확보한 상태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처럼 빠른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불필요한 볼넷을 피한다면 초반부터 콜로라도 타선의 공격 시간을 짧게 만들 수 있다.
콜로라도가 소로카를 공략하려면 테이블세터부터 출루해야 한다.
한두 명이 단발성 안타를 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소로카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기 때문에 타선이 세 명, 네 명씩 이어져야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다.
현재 콜로라도의 원정 공격 흐름을 감안하면 이 과정 자체가 쉽지 않다.
예상되는 소로카의 역할은 6~7이닝 구간이다.
무조건 무실점을 기대할 필요는 없지만 큰 이닝을 피하면서 1~2점 수준으로 묶어준다면 애리조나가 원하는 경기 구조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반대편 가브리엘 휴즈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0승 3패, 평균자책점 4.25, WHIP 1.18을 기록하고 있다.
표본 자체는 소로카보다 작다.
경기당 피안타는 4.33개, 9이닝당 탈삼진은 8.49개, 경기당 볼넷은 1.50개다. 탈삼진과 볼넷 숫자만 놓고 보면 완전히 무너진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경기별 편차와 이닝을 길게 끌고 가는 과정이다.
최근 탬파베이전에서는 5.1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선발이 경기 중반까지 버티기는 했지만 실점 관리에는 실패했다.
휴즈에게 중요한 구간은 70~75구를 넘어간 이후다.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구속과 커맨드가 동시에 흔들릴 경우 강한 타구가 증가하는 흐름이 있었다.
이 때문에 초반 3~4이닝을 잘 막았다고 해서 곧바로 긴 이닝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이번에는 5일 휴식을 확보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체력적으로는 이전 등판의 부담을 어느 정도 털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그럼에도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이 4.91까지 올라가 있다.
이번 경기가 애리조나 원정이라는 점은 휴즈에게 편한 조건이 아니다.
애리조나 타선이 휴즈를 상대할 때 중요한 것은 첫 타순부터 무리하게 장타를 노리지 않는 것이다.
휴즈가 정상적인 구위를 유지하고 있을 때는 볼과 스트라이크를 구분하면서 투구 수를 늘리고, 두 번째 타순 이후 실투 빈도가 늘어나는 시점을 공략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특히 4회와 5회가 중요하다.
휴즈가 70구 전후까지 접근했을 때 애리조나 중심 타선이 다시 들어오면 초반보다 강한 타구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선발 대결만 보면 애리조나 우위다.
평균자책점의 차이도 있지만 그보다 소로카가 보여주는 이닝 소화와 볼넷 억제, 홈에서의 안정성, 콜로라도 상대 장타 억제까지 여러 요소가 동시에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휴즈가 초반을 버티더라도 소로카와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을 6~7회까지 이어갈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애리조나가 선발 우위를 실제 승리로 연결하려면 후반 불펜 운영까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현재 구조는 비교적 좋다.
소로카가 최근처럼 6~7이닝을 책임한다면 애리조나는 경기 후반을 위해 많은 불펜 투수를 소모할 필요가 없다.
폴 시월드는 직전 등판에서 5구만 던졌다.
긴 투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후반 중요한 상황에서 활용할 여력이 있다.
케빈 긴켈 역시 셋업 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카드다.
후안 모릴로와 테일러 클라크가 중간 이닝을 맡을 수 있고, 헤라르도 카스티요, 브랜든 가르시아, 조나단 루아이사시가, 필립 아브너 등도 최근 이틀 연속 등판으로 묶여 있는 상황은 아니다.
애리조나의 장점은 특정 한 명이 아니라 경기 흐름에 따라 여러 조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소로카가 7회까지 간다면 사실상 마지막 두 이닝만 설계하면 된다.
6회까지 던져도 세 이닝이다.
선발이 만들어주는 이 여유가 후반 경기력을 크게 높인다.
콜로라도 타선이 최근 원정에서 장타와 연결타 모두 꾸준하지 않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애리조나는 굳이 한 투수를 무리하게 길게 끌고 갈 이유가 없다.
한 이닝씩 가장 좋은 매치업을 붙이는 운영이 가능하다.
콜로라도는 조금 다른 상황이다.
가브리엘 휴즈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불펜이 네 이닝가량을 책임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요르단 로마노를 비롯해 브레넌 버나디노, 자카리 아그노스, 닉 프라소, 지미 허겟, 태너 고든, 후안 메리야 등이 남은 이닝을 나눠 맡아야 한다.
문제는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감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다.
리드 상황에서 가장 좋은 투수만 골라 사용하는 것과 동점 또는 열세에서 5~6회부터 여러 계투를 연결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파커 무신스키가 최근 이틀 연속 등판했다는 점도 불펜 운용의 선택지를 좁힌다.
결국 휴즈가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가 콜로라도 불펜 전체의 조건을 결정한다.
애리조나가 4~5회에 휴즈를 끌어내리면 콜로라도는 가장 좋은 후반 자원을 투입하기 전부터 상당한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반대로 휴즈가 6회까지 2점 이내로 묶어준다면 불펜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이번 경기에서는 전자의 위험을 조금 더 높게 봐야 한다.
애리조나가 원하는 것은 대량득점을 한 번에 만드는 것보다 휴즈에게 꾸준하게 투구 수를 부담시키는 방식이다.
이렇게 중간 계투를 빨리 끌어내면 경기 후반 한두 점의 추가 득점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불펜의 전체적인 구조에서도 애리조나가 앞선다.
무엇보다 선발 소로카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이닝이 길기 때문에 후반 핵심 자원의 컨디션을 최대한 좋은 상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차이가 크다.
타선분석
애리조나 타선은 압도적인 장타력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타자가 출루와 적시타를 나눠 만드는 형태에 가깝다.
케텔 마르테는 시즌 타율 .244, OPS .740을 기록하고 있다.
코빈 캐롤은 타율 .242, OPS .806이다.
제랄도 페르도모는 .244, OPS .734를 기록했고 가브리엘 모레노는 타율 .303, OPS .826으로 중심부에서 높은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놀란 아레나도는 타율 .241, OPS .749, 일데마로 바르가스는 .273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언 월드슈미트도 .285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공격에서는 모레노와 팀 타와의 타격감이 좋았다.
최근 6경기에서 .389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선의 연결 역할을 해냈다.
애리조나는 최근 5경기에서 평균 4점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폭발적인 득점 페이스는 아니지만 선발이 안정적인 경기에서 승리하기에 필요한 점수는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상대가 가브리엘 휴즈라는 점을 생각하면 애리조나는 초반 홈런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
휴즈가 경기 중반 이후 흔들리는 흐름을 이용하기 위해 타석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만든 뒤 모레노와 아레나도, 바르가스 등에게 득점권 상황을 제공하면 휴즈가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정면 승부를 해야 한다.
콜로라도 불펜을 일찍 불러낼 수 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첫 4~5이닝의 투구 수 관리가 애리조나 공격의 핵심이다.
콜로라도 타선에는 경쟁력 있는 타자들이 있다.
T.J. 럼필드는 타율 .299, OPS .841을 기록하고 있다.
제이크 맥카시는 .305, OPS .858이다.
헌터 굿맨은 타율 .252지만 OPS .858을 기록하며 장타 생산력을 보여준다.
미키 모니악은 타율 .277, OPS .885로 높은 생산력을 기록하고 있다.
윌리 카스트로는 .263, 카일 카로스는 .267을 기록했다.
개별 타자의 시즌 숫자만 보면 애리조나가 쉽게 넘길 타선은 아니다.
문제는 원정에서의 연결성과 상대 선발이다.
콜로라도는 홈에서 만들어내던 공격력이 원정에서는 같은 수준으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있었다.
이번에는 홈 평균자책점 2.05의 소로카를 상대한다.
소로카는 볼넷이 적다.
콜로라도 입장에서 이것이 가장 불편하다.
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런 하나로 여러 점을 만드는 그림보다 처음부터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소로카가 콜로라도와 최근 두 경기에서 홈런을 하나도 맞지 않았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이다.
장타가 막히면 결국 단타를 여러 개 이어야 하고, 체이스 필드까지 장타를 억제하면 콜로라도의 공격 방식은 더욱 제한된다.
제이크 맥카시나 럼필드가 출루한다고 해도 굿맨과 모니악 등 중심부에서 적시타가 뒤따라야 한다.
한두 명의 좋은 타격만으로는 소로카를 무너뜨리기 어렵다.
애리조나 역시 최근 모든 중심 타자가 뜨거운 것은 아니다.
마르테와 캐롤을 비롯한 일부 핵심 타자의 흐름에는 기복이 있었다.
이 때문에 애리조나가 휴즈를 상대로 무조건 대량 득점을 만든다고 보는 것도 과하다.
다만 타순 전체의 균형과 선발 매치업을 비교하면 애리조나 쪽이 필요한 점수를 만들어낼 경로가 더 다양하다.
콜로라도는 소로카를 상대로 연속 출루라는 어려운 조건부터 해결해야 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가 열리는 체이스 필드는 경기의 득점 규모를 판단할 때 무시할 수 없는 조건이다.
홈런 파크 팩터는 0.816 수준으로 장타, 특히 홈런이 억제되는 환경이다.
과거의 체이스 필드를 떠올리고 단순한 타자 친화 구장으로 접근하면 이번 경기의 득점 구조를 잘못 판단할 수 있다.
현재 환경은 소로카에게 잘 맞는다.
소로카는 최근 콜로라도와의 맞대결에서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볼넷도 많지 않다.
홈런과 볼넷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다면 대량 실점으로 연결되는 가장 흔한 두 가지 경로가 모두 줄어든다.
콜로라도가 득점하려면 결국 단타와 2루타를 연속으로 묶어야 한다.
첫 번째 승부처는 소로카의 경기 초반이다.
콜로라도가 1~2회부터 출루를 만들지 못하면 소로카가 적은 투구 수로 빠르게 타순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그 흐름이 만들어지면 6~7이닝까지 갈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두 번째 승부처는 휴즈가 애리조나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첫 타석에서 휴즈의 구종을 확인한 애리조나 타자들이 두 번째 승부부터 타격 포인트를 좁힐 수 있다.
휴즈에게는 바로 이 구간이 중요하다.
초반을 무실점으로 버티더라도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가운데 실투가 늘어나면 애리조나가 선취점을 만들 가능성이 높아진다.
세 번째 승부처는 휴즈가 내려가는 시점이다.
콜로라도가 5회부터 불펜을 가동하면 네 이닝 이상을 여러 투수에게 맡겨야 한다.
애리조나는 한 이닝의 대량득점보다 매 이닝 한두 명씩 출루시키며 계투진을 압박할 수 있다.
반대로 소로카가 7회 가까이 버티면 애리조나는 가장 좋은 불펜만 투입할 수 있다.
결국 두 팀이 선발 이후 필요한 불펜 이닝부터 차이가 날 가능성이 있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움직이기보다 소로카가 콜로라도의 득점을 억제하는 사이 애리조나가 3~5회 사이 먼저 리드를 가져가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이후 콜로라도 불펜을 상대로 애리조나가 한두 점을 추가하고, 홈팀 불펜이 남은 이닝을 지키는 방향이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신뢰도다.
마이클 소로카는 8승 3패, 평균자책점 3.07, WHIP 1.09를 기록하고 있다.
82이닝에서 볼넷이 17개뿐이고 최근에도 연속해서 7이닝 1실점 수준의 투구를 만들었다.
콜로라도와의 최근 두 경기에서도 11.2이닝 3자책점, 피홈런 0개였다.
가브리엘 휴즈는 평균자책점 4.25, WHIP 1.18을 기록하고 있다.
탈삼진 능력과 기본적인 제구는 나쁘지 않지만 최근 탬파베이전에서 5.1이닝 5실점을 기록했고 원정 평균자책점도 4.91까지 올라간다.
두 투수가 동시에 정상적인 투구를 하더라도 소로카 쪽의 이닝 기대치가 더 높다.
이 차이는 경기 후반 불펜 운영까지 그대로 연결된다.
애리조나는 소로카가 6~7회까지 책임할 가능성이 있다.
콜로라도는 휴즈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갈 경우 불펜을 더 길게 사용해야 한다.
후반 자원의 휴식 상태 역시 애리조나가 나쁘지 않다.
타선에서는 콜로라도에도 시즌 성적이 좋은 타자가 적지 않다.
제이크 맥카시, 럼필드, 굿맨, 모니악 등은 한 번의 실투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로카의 완전한 무실점까지 전제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소로카는 볼넷과 홈런을 동시에 억제한다.
현재 콜로라도가 원정에서 점수를 만드는 데 가장 불편한 유형의 투수다.
애리조나는 반대로 휴즈가 경기 중반 흔들리는 구간과 콜로라도의 긴 불펜 운용을 이용할 수 있다.
승패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쪽에 무게를 둔다.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점수가 벌어지는 경기보다 소로카가 먼저 경기의 속도를 잡고 애리조나가 중반부터 조금씩 점수 차를 벌리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를 선택한다.
애리조나가 휴즈를 상대로 득점할 가능성은 높다.
다만 언오버를 결정하는 핵심은 콜로라도 쪽 득점이다.
소로카는 최근 콜로라도전에서 11.2이닝 동안 3자책점만 허용했고 홈런은 하나도 맞지 않았다.
볼넷까지 많지 않기 때문에 콜로라도가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만드는 조건이 쉽게 형성되지 않는다.
체이스 필드의 홈런 파크 팩터 0.816 역시 장타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애리조나 타선도 모든 중심 타자가 동시에 뜨거운 상황은 아니다.
휴즈와 콜로라도 불펜을 상대로 승리에 필요한 점수는 만들 수 있지만 홈팀 단독으로 기준점을 밀어 올릴 정도의 대량득점을 기본 시나리오로 볼 필요는 없다.
콜로라도가 1~2점 정도에 묶이고 애리조나가 4~5점 수준에서 경기를 관리한다면 기준점 8.5 아래에서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다.
이번 경기의 기본 그림은 애리조나가 선발 우위로 먼저 주도권을 잡고, 후반 불펜까지 연결하면서 콜로라도의 추격을 억제하는 중저득점 승부에 가깝다.
예측결과
승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애리조나 쪽의 안정감이 더 뚜렷하다. 홈팀 애리조나는 마이클 소로카, 콜로라도는 가브리엘 휴즈를 내세운다. 두 투수 모두 일정한 탈삼진 능력을 갖고 있지만 경기 운영과 출루 억제, 긴 이닝을 버텨내는 능력에서는 현재까지 소로카가 한 단계 앞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클 소로카는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고 있다. 82이닝 동안 79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17개만 허용했다. WHIP는 1.09다.
9이닝당 탈삼진은 8.67개, 경기당 볼넷은 1.13개 수준이다. 삼진 숫자도 충분하지만 소로카의 진짜 강점은 볼넷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타자가 직접 안타를 만들어야만 출루할 수 있도록 승부한다는 데 있다.
최근 투구도 안정적이었다.
워싱턴전에서는 7이닝 1실점, 신시내티전에서도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도 후반까지 실점 억제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선발투수가 7회까지 던져준다는 것은 단순한 퀄리티스타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불펜에서 가장 좋은 투수들만 짧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 전체의 마운드 운영이 훨씬 단순해진다.
이번 상대 콜로라도와의 최근 승부에서도 소로카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최근 두 차례 콜로라도전에서 합계 11.2이닝을 소화하며 3자책점에 그쳤다. 특히 홈런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공격이 잘 풀릴 때 장타로 한꺼번에 점수를 만드는 비중이 적지 않은 팀이다. 그런 상대에게 홈런을 차단했다는 것은 이번 매치업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지표다.
소로카의 BB/9은 1.87 수준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제구가 유지된다면 콜로라도 타선은 볼넷으로 쉽게 주자를 쌓는 방식보다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체이스 필드의 장타 억제 환경까지 생각하면 콜로라도 입장에서는 득점을 만드는 난도가 더 높아진다.
홈에서의 투구 내용도 좋다.
소로카는 홈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3.07보다 홈에서 실점 관리가 더 안정적이었다.
이번에는 충분한 휴식까지 확보한 상태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처럼 빠른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불필요한 볼넷을 피한다면 초반부터 콜로라도 타선의 공격 시간을 짧게 만들 수 있다.
콜로라도가 소로카를 공략하려면 테이블세터부터 출루해야 한다.
한두 명이 단발성 안타를 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소로카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기 때문에 타선이 세 명, 네 명씩 이어져야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다.
현재 콜로라도의 원정 공격 흐름을 감안하면 이 과정 자체가 쉽지 않다.
예상되는 소로카의 역할은 6~7이닝 구간이다.
무조건 무실점을 기대할 필요는 없지만 큰 이닝을 피하면서 1~2점 수준으로 묶어준다면 애리조나가 원하는 경기 구조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반대편 가브리엘 휴즈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0승 3패, 평균자책점 4.25, WHIP 1.18을 기록하고 있다.
표본 자체는 소로카보다 작다.
경기당 피안타는 4.33개, 9이닝당 탈삼진은 8.49개, 경기당 볼넷은 1.50개다. 탈삼진과 볼넷 숫자만 놓고 보면 완전히 무너진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경기별 편차와 이닝을 길게 끌고 가는 과정이다.
최근 탬파베이전에서는 5.1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선발이 경기 중반까지 버티기는 했지만 실점 관리에는 실패했다.
휴즈에게 중요한 구간은 70~75구를 넘어간 이후다.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구속과 커맨드가 동시에 흔들릴 경우 강한 타구가 증가하는 흐름이 있었다.
이 때문에 초반 3~4이닝을 잘 막았다고 해서 곧바로 긴 이닝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이번에는 5일 휴식을 확보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체력적으로는 이전 등판의 부담을 어느 정도 털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그럼에도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이 4.91까지 올라가 있다.
이번 경기가 애리조나 원정이라는 점은 휴즈에게 편한 조건이 아니다.
애리조나 타선이 휴즈를 상대할 때 중요한 것은 첫 타순부터 무리하게 장타를 노리지 않는 것이다.
휴즈가 정상적인 구위를 유지하고 있을 때는 볼과 스트라이크를 구분하면서 투구 수를 늘리고, 두 번째 타순 이후 실투 빈도가 늘어나는 시점을 공략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특히 4회와 5회가 중요하다.
휴즈가 70구 전후까지 접근했을 때 애리조나 중심 타선이 다시 들어오면 초반보다 강한 타구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선발 대결만 보면 애리조나 우위다.
평균자책점의 차이도 있지만 그보다 소로카가 보여주는 이닝 소화와 볼넷 억제, 홈에서의 안정성, 콜로라도 상대 장타 억제까지 여러 요소가 동시에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휴즈가 초반을 버티더라도 소로카와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을 6~7회까지 이어갈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애리조나가 선발 우위를 실제 승리로 연결하려면 후반 불펜 운영까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현재 구조는 비교적 좋다.
소로카가 최근처럼 6~7이닝을 책임한다면 애리조나는 경기 후반을 위해 많은 불펜 투수를 소모할 필요가 없다.
폴 시월드는 직전 등판에서 5구만 던졌다.
긴 투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후반 중요한 상황에서 활용할 여력이 있다.
케빈 긴켈 역시 셋업 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카드다.
후안 모릴로와 테일러 클라크가 중간 이닝을 맡을 수 있고, 헤라르도 카스티요, 브랜든 가르시아, 조나단 루아이사시가, 필립 아브너 등도 최근 이틀 연속 등판으로 묶여 있는 상황은 아니다.
애리조나의 장점은 특정 한 명이 아니라 경기 흐름에 따라 여러 조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소로카가 7회까지 간다면 사실상 마지막 두 이닝만 설계하면 된다.
6회까지 던져도 세 이닝이다.
선발이 만들어주는 이 여유가 후반 경기력을 크게 높인다.
콜로라도 타선이 최근 원정에서 장타와 연결타 모두 꾸준하지 않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애리조나는 굳이 한 투수를 무리하게 길게 끌고 갈 이유가 없다.
한 이닝씩 가장 좋은 매치업을 붙이는 운영이 가능하다.
콜로라도는 조금 다른 상황이다.
가브리엘 휴즈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불펜이 네 이닝가량을 책임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요르단 로마노를 비롯해 브레넌 버나디노, 자카리 아그노스, 닉 프라소, 지미 허겟, 태너 고든, 후안 메리야 등이 남은 이닝을 나눠 맡아야 한다.
문제는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감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다.
리드 상황에서 가장 좋은 투수만 골라 사용하는 것과 동점 또는 열세에서 5~6회부터 여러 계투를 연결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파커 무신스키가 최근 이틀 연속 등판했다는 점도 불펜 운용의 선택지를 좁힌다.
결국 휴즈가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가 콜로라도 불펜 전체의 조건을 결정한다.
애리조나가 4~5회에 휴즈를 끌어내리면 콜로라도는 가장 좋은 후반 자원을 투입하기 전부터 상당한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반대로 휴즈가 6회까지 2점 이내로 묶어준다면 불펜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이번 경기에서는 전자의 위험을 조금 더 높게 봐야 한다.
애리조나가 원하는 것은 대량득점을 한 번에 만드는 것보다 휴즈에게 꾸준하게 투구 수를 부담시키는 방식이다.
이렇게 중간 계투를 빨리 끌어내면 경기 후반 한두 점의 추가 득점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불펜의 전체적인 구조에서도 애리조나가 앞선다.
무엇보다 선발 소로카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이닝이 길기 때문에 후반 핵심 자원의 컨디션을 최대한 좋은 상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차이가 크다.
타선분석
애리조나 타선은 압도적인 장타력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타자가 출루와 적시타를 나눠 만드는 형태에 가깝다.
케텔 마르테는 시즌 타율 .244, OPS .740을 기록하고 있다.
코빈 캐롤은 타율 .242, OPS .806이다.
제랄도 페르도모는 .244, OPS .734를 기록했고 가브리엘 모레노는 타율 .303, OPS .826으로 중심부에서 높은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놀란 아레나도는 타율 .241, OPS .749, 일데마로 바르가스는 .273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언 월드슈미트도 .285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공격에서는 모레노와 팀 타와의 타격감이 좋았다.
최근 6경기에서 .389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선의 연결 역할을 해냈다.
애리조나는 최근 5경기에서 평균 4점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폭발적인 득점 페이스는 아니지만 선발이 안정적인 경기에서 승리하기에 필요한 점수는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상대가 가브리엘 휴즈라는 점을 생각하면 애리조나는 초반 홈런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
휴즈가 경기 중반 이후 흔들리는 흐름을 이용하기 위해 타석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만든 뒤 모레노와 아레나도, 바르가스 등에게 득점권 상황을 제공하면 휴즈가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정면 승부를 해야 한다.
콜로라도 불펜을 일찍 불러낼 수 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첫 4~5이닝의 투구 수 관리가 애리조나 공격의 핵심이다.
콜로라도 타선에는 경쟁력 있는 타자들이 있다.
T.J. 럼필드는 타율 .299, OPS .841을 기록하고 있다.
제이크 맥카시는 .305, OPS .858이다.
헌터 굿맨은 타율 .252지만 OPS .858을 기록하며 장타 생산력을 보여준다.
미키 모니악은 타율 .277, OPS .885로 높은 생산력을 기록하고 있다.
윌리 카스트로는 .263, 카일 카로스는 .267을 기록했다.
개별 타자의 시즌 숫자만 보면 애리조나가 쉽게 넘길 타선은 아니다.
문제는 원정에서의 연결성과 상대 선발이다.
콜로라도는 홈에서 만들어내던 공격력이 원정에서는 같은 수준으로 이어지지 않는 흐름이 있었다.
이번에는 홈 평균자책점 2.05의 소로카를 상대한다.
소로카는 볼넷이 적다.
콜로라도 입장에서 이것이 가장 불편하다.
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런 하나로 여러 점을 만드는 그림보다 처음부터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소로카가 콜로라도와 최근 두 경기에서 홈런을 하나도 맞지 않았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이다.
장타가 막히면 결국 단타를 여러 개 이어야 하고, 체이스 필드까지 장타를 억제하면 콜로라도의 공격 방식은 더욱 제한된다.
제이크 맥카시나 럼필드가 출루한다고 해도 굿맨과 모니악 등 중심부에서 적시타가 뒤따라야 한다.
한두 명의 좋은 타격만으로는 소로카를 무너뜨리기 어렵다.
애리조나 역시 최근 모든 중심 타자가 뜨거운 것은 아니다.
마르테와 캐롤을 비롯한 일부 핵심 타자의 흐름에는 기복이 있었다.
이 때문에 애리조나가 휴즈를 상대로 무조건 대량 득점을 만든다고 보는 것도 과하다.
다만 타순 전체의 균형과 선발 매치업을 비교하면 애리조나 쪽이 필요한 점수를 만들어낼 경로가 더 다양하다.
콜로라도는 소로카를 상대로 연속 출루라는 어려운 조건부터 해결해야 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가 열리는 체이스 필드는 경기의 득점 규모를 판단할 때 무시할 수 없는 조건이다.
홈런 파크 팩터는 0.816 수준으로 장타, 특히 홈런이 억제되는 환경이다.
과거의 체이스 필드를 떠올리고 단순한 타자 친화 구장으로 접근하면 이번 경기의 득점 구조를 잘못 판단할 수 있다.
현재 환경은 소로카에게 잘 맞는다.
소로카는 최근 콜로라도와의 맞대결에서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볼넷도 많지 않다.
홈런과 볼넷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다면 대량 실점으로 연결되는 가장 흔한 두 가지 경로가 모두 줄어든다.
콜로라도가 득점하려면 결국 단타와 2루타를 연속으로 묶어야 한다.
첫 번째 승부처는 소로카의 경기 초반이다.
콜로라도가 1~2회부터 출루를 만들지 못하면 소로카가 적은 투구 수로 빠르게 타순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그 흐름이 만들어지면 6~7이닝까지 갈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두 번째 승부처는 휴즈가 애리조나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회 전후다.
첫 타석에서 휴즈의 구종을 확인한 애리조나 타자들이 두 번째 승부부터 타격 포인트를 좁힐 수 있다.
휴즈에게는 바로 이 구간이 중요하다.
초반을 무실점으로 버티더라도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가운데 실투가 늘어나면 애리조나가 선취점을 만들 가능성이 높아진다.
세 번째 승부처는 휴즈가 내려가는 시점이다.
콜로라도가 5회부터 불펜을 가동하면 네 이닝 이상을 여러 투수에게 맡겨야 한다.
애리조나는 한 이닝의 대량득점보다 매 이닝 한두 명씩 출루시키며 계투진을 압박할 수 있다.
반대로 소로카가 7회 가까이 버티면 애리조나는 가장 좋은 불펜만 투입할 수 있다.
결국 두 팀이 선발 이후 필요한 불펜 이닝부터 차이가 날 가능성이 있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움직이기보다 소로카가 콜로라도의 득점을 억제하는 사이 애리조나가 3~5회 사이 먼저 리드를 가져가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이후 콜로라도 불펜을 상대로 애리조나가 한두 점을 추가하고, 홈팀 불펜이 남은 이닝을 지키는 방향이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의 신뢰도다.
마이클 소로카는 8승 3패, 평균자책점 3.07, WHIP 1.09를 기록하고 있다.
82이닝에서 볼넷이 17개뿐이고 최근에도 연속해서 7이닝 1실점 수준의 투구를 만들었다.
콜로라도와의 최근 두 경기에서도 11.2이닝 3자책점, 피홈런 0개였다.
가브리엘 휴즈는 평균자책점 4.25, WHIP 1.18을 기록하고 있다.
탈삼진 능력과 기본적인 제구는 나쁘지 않지만 최근 탬파베이전에서 5.1이닝 5실점을 기록했고 원정 평균자책점도 4.91까지 올라간다.
두 투수가 동시에 정상적인 투구를 하더라도 소로카 쪽의 이닝 기대치가 더 높다.
이 차이는 경기 후반 불펜 운영까지 그대로 연결된다.
애리조나는 소로카가 6~7회까지 책임할 가능성이 있다.
콜로라도는 휴즈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갈 경우 불펜을 더 길게 사용해야 한다.
후반 자원의 휴식 상태 역시 애리조나가 나쁘지 않다.
타선에서는 콜로라도에도 시즌 성적이 좋은 타자가 적지 않다.
제이크 맥카시, 럼필드, 굿맨, 모니악 등은 한 번의 실투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로카의 완전한 무실점까지 전제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소로카는 볼넷과 홈런을 동시에 억제한다.
현재 콜로라도가 원정에서 점수를 만드는 데 가장 불편한 유형의 투수다.
애리조나는 반대로 휴즈가 경기 중반 흔들리는 구간과 콜로라도의 긴 불펜 운용을 이용할 수 있다.
승패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쪽에 무게를 둔다.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점수가 벌어지는 경기보다 소로카가 먼저 경기의 속도를 잡고 애리조나가 중반부터 조금씩 점수 차를 벌리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를 선택한다.
애리조나가 휴즈를 상대로 득점할 가능성은 높다.
다만 언오버를 결정하는 핵심은 콜로라도 쪽 득점이다.
소로카는 최근 콜로라도전에서 11.2이닝 동안 3자책점만 허용했고 홈런은 하나도 맞지 않았다.
볼넷까지 많지 않기 때문에 콜로라도가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만드는 조건이 쉽게 형성되지 않는다.
체이스 필드의 홈런 파크 팩터 0.816 역시 장타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애리조나 타선도 모든 중심 타자가 동시에 뜨거운 상황은 아니다.
휴즈와 콜로라도 불펜을 상대로 승리에 필요한 점수는 만들 수 있지만 홈팀 단독으로 기준점을 밀어 올릴 정도의 대량득점을 기본 시나리오로 볼 필요는 없다.
콜로라도가 1~2점 정도에 묶이고 애리조나가 4~5점 수준에서 경기를 관리한다면 기준점 8.5 아래에서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다.
이번 경기의 기본 그림은 애리조나가 선발 우위로 먼저 주도권을 잡고, 후반 불펜까지 연결하면서 콜로라도의 추격을 억제하는 중저득점 승부에 가깝다.
예측결과
승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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