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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 MLB la다저스 캔자스시티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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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최근 결과만 비교하면 두 선수 모두 쉽게 평가하기 어렵다. LA 다저스는 타릭 스쿠발, 캔자스시티는 노아 카메론을 선발로 내세운다. 카메론은 최근 3경기에서 23이닝 1자책점이라는 강한 상승세를 만들었고, 스쿠발은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꾸준하게 좋은 결과를 남겨왔다. 결국 최근 페이스만 보면 카메론도 밀리지 않지만 상대 상성과 등판 간격, 제구 안정성까지 함께 놓으면 스쿠발 쪽의 조건이 조금 더 좋다.
스쿠발은 최근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8월 5일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 6탈삼진을 기록했고, 7월 30일 볼티모어전에서는 6.2이닝 3실점 6탈삼진을 남겼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참고할 만한 등판은 7월 24일 캔자스시티전이다.
당시 스쿠발은 7.1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만 허용하면서 12개의 삼진을 잡았다. 단순히 실점이 적었던 수준이 아니라 캔자스시티 타자들이 인플레이 타구 자체를 꾸준하게 만들지 못했다.
최근 캔자스시티 상대 5경기에서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했다.
31.1이닝 동안 홈런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매치업에서 이 부분이 중요하다. 캔자스시티가 스쿠발을 공략하려면 단순한 장타 한 번에 기대기보다 여러 타자가 연속해서 출루해야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스쿠발은 평균 96.7마일 수준의 강한 포심을 던지고 싱커 역시 비슷한 구속대에서 활용한다. 최고 구속은 99.6마일까지 형성된다.
빠른 공 자체의 힘도 강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스트라이크를 넣으면서 이 구속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102.2이닝 동안 볼넷이 16개에 불과하다.
9이닝당 약 1.4개의 볼넷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타자가 기다리기만 해서 출루를 얻어내기 어렵다.
캔자스시티가 스쿠발을 상대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도 여기에 있다.
빠른 공에 밀리지 않으려고 타격 포인트를 앞에 두면 변화구 대응이 어려워지고, 반대로 볼넷을 기다리며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들어가면 스쿠발이 빠르게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 12개의 삼진이 나온 것도 이런 흐름과 연결된다.
홈과 원정 성적에서는 차이가 있다.
스쿠발의 홈 평균자책점은 3.54, 원정은 2.15다.
이번 경기가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점만 보면 가장 좋은 스플릿 조건은 아니다.
다만 이번에는 5일 휴식을 확보했다.
최근 6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면서도 충분한 등판 간격을 갖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은 경기 중반까지 빠른 공 구위를 유지하는 데 유리한 조건이다.
스쿠발이 이번 경기에서 해야 할 일은 복잡하지 않다.
바비 위트 주니어를 비롯한 캔자스시티 상위 타선을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고, 파스콴티노나 페레즈 앞에 볼넷으로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다.
현재 제구 수준이라면 6~7이닝 구간까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 선발 노아 카메론은 최근 결과만 놓고 보면 오히려 스쿠발보다 강렬하다.
8월 6일 미네소타전에서 8이닝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고, 7월 31일 미네소타 원정에서는 8이닝 무실점 7탈삼진을 남겼다.
7월 25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도 7이닝 무실점 8탈삼진이었다.
최근 세 경기 합계는 23이닝 1자책점이다.
최근 페이스만 보면 쉽게 흔들릴 투수라고 볼 근거는 없다.
원정 평균자책점 역시 3.54로 홈 평균자책점 5.17보다 좋다.
이번 경기가 다저스 원정이라고 해서 장소 자체가 카메론에게 특별히 불리한 조건으로 작용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문제는 최근 투구량과 이번 등판 간격이다.
카메론은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8이닝을 던졌고 투구 수도 106구와 97구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4일 휴식 후 다시 선발로 나선다.
최근 피칭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4일 휴식 하나만으로 급격한 붕괴를 전제할 필요는 없다.
다만 다저스처럼 좌완을 상대로 강한 타선을 상대하는 경기에서는 초반보다 5회 전후 구속과 커맨드가 어떻게 유지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카메론의 포심은 평균 92.5마일, 커터는 89.7마일 수준이다.
스쿠발처럼 구속만으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은 아니다.
빠른 공과 커터의 위치가 정교하게 형성될 때 타자의 정타를 억제하고, 불리한 카운트를 최소화하면서 이닝을 길게 끌고 간다.
시즌 123.2이닝 동안 볼넷은 40개다.
9이닝당 약 2.9개 수준으로 스쿠발보다는 무료 출루의 위험이 크다.
이번 상대가 다저스라는 점에서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다저스는 한두 명이 출루한 뒤 오타니, 프리먼, 터커, 먼시 등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에게 기회가 연결되면 한 번의 실투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카메론이 최근처럼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볼넷을 최소화한다면 5~6이닝까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반대로 초반부터 풀카운트 승부와 볼넷이 늘어나면 최근 두 차례 8이닝 투구 이후의 피로 부담이 경기 중반부터 드러날 수 있다.
선발 비교에서는 스쿠발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카메론의 최근 23이닝 1자책점은 매우 좋지만, 스쿠발은 상대 타선과의 기존 매치업에서 이미 확실한 강점을 보여줬고 볼넷 억제와 강한 구위라는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갖고 있다.
카메론이 최근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경기 초반은 상당히 팽팽할 수 있다.
차이는 두 투수가 타순을 세 번째로 상대하기 시작하는 5~7회 구간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불펜 비교에서는 다저스가 조금 더 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스쿠발에게 기대할 수 있는 선발 이닝이 길다는 점이다.
스쿠발이 6~7이닝을 책임하면 다저스는 후반 두세 이닝에 가장 신뢰하는 투수만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알렉스 베시아는 최근 25구를 던지면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태너 스캇 역시 최근 28구 동안 무실점으로 2홀드를 기록했다.
잭 드레이어도 최근 18구만 소화하며 무자책점과 1세이브를 남겼다.
다저스가 7회까지 리드를 잡는다면 베시아, 스캇, 드레이어를 중심으로 경기 막판을 설계할 수 있다.
중간 이닝에서도 에드가르도 엔리케즈가 최근 41구를 던지는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조나단 에르난데스 역시 최근 30구 동안 실점 없이 버텼다.
스쿠발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더라도 곧바로 불펜 전체가 무너지는 구조는 아니다.
최근 41구 동안 좋지 않은 결과를 기록한 에드윈 디아즈가 불안 요소로 남아 있지만, 반드시 접전 8~9회에 그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현재 가용한 다른 후반 자원이 있기 때문이다.
캔자스시티도 경기 막판에 사용할 수 있는 투수는 있다.
루카스 에르세그는 최근 29구 동안 무자책점을 기록했고, 존 슈라이버 역시 27구 무자책점과 1홀드를 남겼다.
카메론이 6~7이닝을 책임하고 이 두 투수에게 리드를 연결한다면 캔자스시티도 충분히 안정적인 후반 운영이 가능하다.
문제는 카메론이 일찍 내려갈 경우다.
이스턴 맥기는 최근 56구를 던지는 동안 6자책점을 허용했다.
아론 버머 역시 최근 20구에서 3자책점을 기록했다.
중간 계투 구간에서 최근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 자원이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메이슨 블랙은 최근 86구를 던졌다.
멀티 이닝을 맡길 수 있는 투수지만 최근 투구량 자체가 상당하다.
네이트 피어슨은 37구, 호세 쿠아스는 41구, 스티븐 크루즈는 36구를 기록했다.
윌릭스 렌지는 12구를 던졌다.
캔자스시티가 원하는 시나리오는 카메론이 다시 한 번 최소 6이닝을 책임하면서 에르세그와 슈라이버에게 곧바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 사이에 다른 중간 계투가 많이 등장할수록 다저스 타선이 공략할 구간은 늘어난다.
불펜 자체의 최고점보다 선발 이후 몇 명의 투수를 거쳐야 하느냐가 중요하다.
다저스는 스쿠발이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기 후반에 선택지가 많다.
캔자스시티는 카메론이 5회 이전에 내려가는 순간부터 상대적으로 불안한 중간 계투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불펜 비교에서는 다저스가 조금 더 안정적인 조건을 갖고 있다.
타선분석
두 팀 모두 최근 득점 흐름만 놓고 보면 폭발적이지 않다.
다저스는 최근 5경기에서 총 14득점, 경기당 평균 2.8점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는 같은 기간 16득점, 경기당 평균 3.2점이다.
최근 득점 숫자만 보면 어느 쪽도 타격 사이클이 최고조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
다만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좌완 선발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시즌 좌완 상대 성적의 차이를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다저스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03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도 .333이다.
이번 상대 카메론이 좌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전체 타격 부진을 일정 부분 만회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프레디 프리먼은 시즌 타율 .304, OPS .854를 기록하고 있다.
쇼헤이 오타니는 타율 .294, OPS .945로 다저스 타선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생산력을 보여준다.
앤디 페이지스는 .270, 카일 터커는 .244를 기록하고 있다.
맥스 먼시는 타율 .249지만 OPS .829로 장타와 출루를 통해 높은 생산력을 유지한다.
달튼 러싱도 타율 .253, OPS .809를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가 카메론을 상대할 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최근 타율이 좋은 타자 한두 명이 아니다.
상위에서 출루하고 중간 타순에서 장타를 붙일 수 있는 구조가 있다는 점이다.
오타니와 프리먼이 출루하거나 장타를 만들고, 페이지스와 터커, 먼시가 뒤에서 해결할 수 있다.
반대로 카메론이 최근처럼 긴 이닝을 책임하려면 초반부터 다저스 상위 타선에 볼넷을 주지 않아야 한다.
최근 개별 흐름에서는 프리먼이 .176, 오타니가 .250,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067로 좋지 않았고 다저스 전체 득점도 감소했다.
이 때문에 카메론이 무조건 초반부터 난타당한다고 보는 것은 과하다.
다만 다저스가 좌완을 상대로 시즌 내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과 카메론이 최근 많은 이닝과 투구 수를 소화했다는 조건이 겹친다.
첫 타순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순에서 다저스의 공격력이 살아날 가능성을 봐야 한다.
캔자스시티 타선은 스쿠발이라는 훨씬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다.
좌완 상대 팀 타율은 .226, 출루율은 .294다.
다저스와 비교하면 이번 선발 유형을 상대하는 공격 생산력에서 차이가 크다.
바비 위트 주니어는 시즌 타율 .286, OPS .810을 기록하고 있다.
잭 캐글리아노네는 .264, OPS .800으로 좋은 생산력을 보여준다.
이 두 선수가 캔자스시티 공격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살바도르 페레즈는 타율 .216, 카터 젠슨은 .227, 이삭 콜린스는 .239다.
마이클 매시는 .259, 마이켈 가르시아는 .26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흐름에서는 위트가 .294, 캐글리아노네가 .500으로 좋은 반면 중심 타선에서 연결돼야 할 빈니 파스콴티노는 최근 6경기에서 안타가 없었다.
살바도르 페레즈는 최근 .214, 스탈링 마르테는 .143으로 좋지 않았다.
캔자스시티가 스쿠발을 상대로 점수를 만들려면 위트와 캐글리아노네 앞뒤에서 반드시 출루가 나와야 한다.
한 명이 단타로 출루한 뒤 중심 타선이 끊기면 스쿠발을 상대로 득점하기 어렵다.
특히 스쿠발은 캔자스시티 상대 최근 31.1이닝에서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홈런 한 방으로 단번에 점수를 만드는 경로까지 제한됐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캔자스시티가 다득점을 만들려면 연속 안타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타격 비교에서는 최근 5경기 득점만 보면 차이가 크지 않지만 이번 선발 유형과의 매치업에서는 다저스 쪽이 확실히 편하다.
캔자스시티가 승부를 만들려면 스쿠발에게 최소 2~3점을 만들어야 하고, 현재 좌완 상대 타격과 기존 맞대결을 고려하면 그 과정이 쉽지 않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다저 스타디움은 홈런이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이다.
최근 3년 기준 홈런 파크 팩터가 129 수준으로 높게 형성돼 있다.
따라서 투수가 실투했을 때 다른 구장에서는 외야 뜬공으로 끝날 타구가 홈런으로 바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환경이 두 선발에게 동일하게 작용하지 않을 수 있다.
스쿠발은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최근 31.1이닝 동안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강한 빠른 공과 안정적인 제구를 이용해 타자가 공을 제대로 띄우기 어렵게 만들었다.
구장이 홈런에 유리하더라도 타자의 배트 중심에 공이 맞지 않으면 파크 팩터를 활용할 수 없다.
카메론은 최근 23이닝 1자책점으로 매우 좋은 투구를 했다.
따라서 단순히 다저 스타디움에 온다는 이유만으로 장타가 급증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다만 다저스는 좌완 상대 타율 .303을 기록하고 있고, 카메론은 최근 106구와 97구를 던진 뒤 이번에 4일 휴식으로 들어간다.
이번 경기에서 카메론이 가장 조심해야 할 시점은 두 번째 타순부터다.
첫 번째 승부처는 스쿠발이 캔자스시티 상위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2회다.
위트와 캐글리아노네가 빠른 공에 밀리지 않고 출루할 수 있다면 캔자스시티도 선취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초반부터 스쿠발이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삼진을 쌓기 시작하면 공격이 빠르게 끊길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카메론의 4~5회다.
최근 많은 이닝을 소화한 뒤 맞는 4일 휴식 등판이기 때문에 첫 타순보다 경기 중반의 구속과 제구 변화가 중요하다.
다저스 타자들은 첫 타석에서 카메론의 포심과 커터 움직임을 확인한 뒤 두 번째 승부부터 노림수를 좁힐 수 있다.
카메론이 이 구간에서도 볼넷을 줄이고 낮은 코스를 유지한다면 최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빠른 공이 가운데로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저 스타디움의 홈런 환경까지 겹쳐 한 이닝에 점수가 커질 위험이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카메론이 내려간 이후다.
캔자스시티가 에르세그와 슈라이버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다면 후반 실점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그러나 5회 전후부터 다른 중간 계투가 필요해지면 다저스에게 추가 공격 기회가 생긴다.
다저스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경기 운영은 더욱 편해진다.
스쿠발이 6~7회까지 책임하고 이후 베시아, 스캇, 드레이어 등을 연결하면 캔자스시티가 후반에 여러 점을 추격하기 어렵다.
경기 초반은 생각보다 팽팽할 수 있다.
카메론의 최근 투구 내용이 워낙 좋기 때문이다.
다만 경기 중반 이후 선발의 체력 조건과 타선 상성, 불펜 연결까지 고려하면 시간이 갈수록 다저스 쪽으로 경기 구조가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노아 카메론의 최근 성적 때문에 단순한 선발 미스매치로 볼 수 없다.
카메론은 최근 세 경기에서 23이닝 1자책점이라는 대단히 좋은 피칭을 했다.
두 경기 연속 8이닝을 책임했고 원정 평균자책점도 3.54로 안정적이다.
따라서 다저스가 1회부터 손쉽게 카메론을 무너뜨린다는 전제는 필요하지 않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LA 다저스 쪽을 선택한다.
가장 큰 차이는 스쿠발과 캔자스시티 타선의 상성이다.
스쿠발은 캔자스시티 상대 최근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했고 31.1이닝 동안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7.1이닝 1실점 12탈삼진이었다.
캔자스시티는 좌완 상대 타율 .226, 출루율 .294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의 공격 구성으로 스쿠발을 상대로 많은 출루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반대로 다저스는 좌완 상대 팀 타율 .303을 기록하고 있다.
카메론이 최근 좋은 투구를 하고 있어도 이번 상대는 이전 세 경기와 타격 성격이 다르다.
또한 카메론은 최근 두 경기에서 106구와 97구를 던진 뒤 4일 휴식으로 이번 경기에 들어간다.
경기 초반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순에서 다저스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을 높게 본다.
불펜에서도 다저스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스쿠발이 깊은 이닝을 책임하면 후반에 베시아와 태너 스캇, 드레이어 등 가장 좋은 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는 카메론이 일찍 내려갈 경우 에르세그와 슈라이버에게 연결하기 전 구간이 문제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다저스가 선발 초반부터 크게 앞서는 형태보다 3~5회까지 팽팽하게 진행되다가 경기 중반부터 공격력과 불펜의 차이가 나타나는 쪽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다저 스타디움의 높은 홈런 파크 팩터는 분명 오버 요소다.
다저스가 좌완 상대 타격이 강하다는 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기준점 판단에서 더 중요한 것은 캔자스시티가 얼마나 점수를 만들 수 있느냐다.
스쿠발은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매우 강했다.
최근 맞대결 7.1이닝 1실점,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15라는 결과가 있고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
캔자스시티의 최근 5경기 득점도 16점, 경기당 3.2점에 머물고 있다.
다저스 역시 최근 5경기에서 14득점에 그쳤기 때문에 현재 타선 전체가 매 경기 대량득점을 만드는 흐름은 아니다.
카메론의 최근 투구까지 고려하면 다저스가 무조건 6~7점을 생산한다고 전제하기 어렵다.
다저스가 카메론과 캔자스시티 중간 계투를 상대로 4~5점 정도를 만들고, 스쿠발과 후반 불펜이 캔자스시티를 1~2점 수준으로 제한하는 형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현실적인 득점 구조다.
카메론이 최근 상승세를 초반까지 이어가면 경기 점수는 더 낮아질 수도 있다.
따라서 다저스가 선발과 타선 상성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가되, 양 팀 합산 득점은 기준점 7.5 아래에서 결정되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LA 다저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최근 결과만 비교하면 두 선수 모두 쉽게 평가하기 어렵다. LA 다저스는 타릭 스쿠발, 캔자스시티는 노아 카메론을 선발로 내세운다. 카메론은 최근 3경기에서 23이닝 1자책점이라는 강한 상승세를 만들었고, 스쿠발은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꾸준하게 좋은 결과를 남겨왔다. 결국 최근 페이스만 보면 카메론도 밀리지 않지만 상대 상성과 등판 간격, 제구 안정성까지 함께 놓으면 스쿠발 쪽의 조건이 조금 더 좋다.
스쿠발은 최근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
8월 5일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 6탈삼진을 기록했고, 7월 30일 볼티모어전에서는 6.2이닝 3실점 6탈삼진을 남겼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참고할 만한 등판은 7월 24일 캔자스시티전이다.
당시 스쿠발은 7.1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만 허용하면서 12개의 삼진을 잡았다. 단순히 실점이 적었던 수준이 아니라 캔자스시티 타자들이 인플레이 타구 자체를 꾸준하게 만들지 못했다.
최근 캔자스시티 상대 5경기에서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했다.
31.1이닝 동안 홈런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매치업에서 이 부분이 중요하다. 캔자스시티가 스쿠발을 공략하려면 단순한 장타 한 번에 기대기보다 여러 타자가 연속해서 출루해야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스쿠발은 평균 96.7마일 수준의 강한 포심을 던지고 싱커 역시 비슷한 구속대에서 활용한다. 최고 구속은 99.6마일까지 형성된다.
빠른 공 자체의 힘도 강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스트라이크를 넣으면서 이 구속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102.2이닝 동안 볼넷이 16개에 불과하다.
9이닝당 약 1.4개의 볼넷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타자가 기다리기만 해서 출루를 얻어내기 어렵다.
캔자스시티가 스쿠발을 상대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도 여기에 있다.
빠른 공에 밀리지 않으려고 타격 포인트를 앞에 두면 변화구 대응이 어려워지고, 반대로 볼넷을 기다리며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들어가면 스쿠발이 빠르게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 12개의 삼진이 나온 것도 이런 흐름과 연결된다.
홈과 원정 성적에서는 차이가 있다.
스쿠발의 홈 평균자책점은 3.54, 원정은 2.15다.
이번 경기가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점만 보면 가장 좋은 스플릿 조건은 아니다.
다만 이번에는 5일 휴식을 확보했다.
최근 6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면서도 충분한 등판 간격을 갖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은 경기 중반까지 빠른 공 구위를 유지하는 데 유리한 조건이다.
스쿠발이 이번 경기에서 해야 할 일은 복잡하지 않다.
바비 위트 주니어를 비롯한 캔자스시티 상위 타선을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하고, 파스콴티노나 페레즈 앞에 볼넷으로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다.
현재 제구 수준이라면 6~7이닝 구간까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 선발 노아 카메론은 최근 결과만 놓고 보면 오히려 스쿠발보다 강렬하다.
8월 6일 미네소타전에서 8이닝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고, 7월 31일 미네소타 원정에서는 8이닝 무실점 7탈삼진을 남겼다.
7월 25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도 7이닝 무실점 8탈삼진이었다.
최근 세 경기 합계는 23이닝 1자책점이다.
최근 페이스만 보면 쉽게 흔들릴 투수라고 볼 근거는 없다.
원정 평균자책점 역시 3.54로 홈 평균자책점 5.17보다 좋다.
이번 경기가 다저스 원정이라고 해서 장소 자체가 카메론에게 특별히 불리한 조건으로 작용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문제는 최근 투구량과 이번 등판 간격이다.
카메론은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8이닝을 던졌고 투구 수도 106구와 97구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4일 휴식 후 다시 선발로 나선다.
최근 피칭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4일 휴식 하나만으로 급격한 붕괴를 전제할 필요는 없다.
다만 다저스처럼 좌완을 상대로 강한 타선을 상대하는 경기에서는 초반보다 5회 전후 구속과 커맨드가 어떻게 유지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카메론의 포심은 평균 92.5마일, 커터는 89.7마일 수준이다.
스쿠발처럼 구속만으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은 아니다.
빠른 공과 커터의 위치가 정교하게 형성될 때 타자의 정타를 억제하고, 불리한 카운트를 최소화하면서 이닝을 길게 끌고 간다.
시즌 123.2이닝 동안 볼넷은 40개다.
9이닝당 약 2.9개 수준으로 스쿠발보다는 무료 출루의 위험이 크다.
이번 상대가 다저스라는 점에서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다저스는 한두 명이 출루한 뒤 오타니, 프리먼, 터커, 먼시 등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에게 기회가 연결되면 한 번의 실투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카메론이 최근처럼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볼넷을 최소화한다면 5~6이닝까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반대로 초반부터 풀카운트 승부와 볼넷이 늘어나면 최근 두 차례 8이닝 투구 이후의 피로 부담이 경기 중반부터 드러날 수 있다.
선발 비교에서는 스쿠발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카메론의 최근 23이닝 1자책점은 매우 좋지만, 스쿠발은 상대 타선과의 기존 매치업에서 이미 확실한 강점을 보여줬고 볼넷 억제와 강한 구위라는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갖고 있다.
카메론이 최근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경기 초반은 상당히 팽팽할 수 있다.
차이는 두 투수가 타순을 세 번째로 상대하기 시작하는 5~7회 구간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불펜 비교에서는 다저스가 조금 더 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스쿠발에게 기대할 수 있는 선발 이닝이 길다는 점이다.
스쿠발이 6~7이닝을 책임하면 다저스는 후반 두세 이닝에 가장 신뢰하는 투수만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알렉스 베시아는 최근 25구를 던지면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태너 스캇 역시 최근 28구 동안 무실점으로 2홀드를 기록했다.
잭 드레이어도 최근 18구만 소화하며 무자책점과 1세이브를 남겼다.
다저스가 7회까지 리드를 잡는다면 베시아, 스캇, 드레이어를 중심으로 경기 막판을 설계할 수 있다.
중간 이닝에서도 에드가르도 엔리케즈가 최근 41구를 던지는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조나단 에르난데스 역시 최근 30구 동안 실점 없이 버텼다.
스쿠발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가더라도 곧바로 불펜 전체가 무너지는 구조는 아니다.
최근 41구 동안 좋지 않은 결과를 기록한 에드윈 디아즈가 불안 요소로 남아 있지만, 반드시 접전 8~9회에 그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현재 가용한 다른 후반 자원이 있기 때문이다.
캔자스시티도 경기 막판에 사용할 수 있는 투수는 있다.
루카스 에르세그는 최근 29구 동안 무자책점을 기록했고, 존 슈라이버 역시 27구 무자책점과 1홀드를 남겼다.
카메론이 6~7이닝을 책임하고 이 두 투수에게 리드를 연결한다면 캔자스시티도 충분히 안정적인 후반 운영이 가능하다.
문제는 카메론이 일찍 내려갈 경우다.
이스턴 맥기는 최근 56구를 던지는 동안 6자책점을 허용했다.
아론 버머 역시 최근 20구에서 3자책점을 기록했다.
중간 계투 구간에서 최근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 자원이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메이슨 블랙은 최근 86구를 던졌다.
멀티 이닝을 맡길 수 있는 투수지만 최근 투구량 자체가 상당하다.
네이트 피어슨은 37구, 호세 쿠아스는 41구, 스티븐 크루즈는 36구를 기록했다.
윌릭스 렌지는 12구를 던졌다.
캔자스시티가 원하는 시나리오는 카메론이 다시 한 번 최소 6이닝을 책임하면서 에르세그와 슈라이버에게 곧바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 사이에 다른 중간 계투가 많이 등장할수록 다저스 타선이 공략할 구간은 늘어난다.
불펜 자체의 최고점보다 선발 이후 몇 명의 투수를 거쳐야 하느냐가 중요하다.
다저스는 스쿠발이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기 후반에 선택지가 많다.
캔자스시티는 카메론이 5회 이전에 내려가는 순간부터 상대적으로 불안한 중간 계투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불펜 비교에서는 다저스가 조금 더 안정적인 조건을 갖고 있다.
타선분석
두 팀 모두 최근 득점 흐름만 놓고 보면 폭발적이지 않다.
다저스는 최근 5경기에서 총 14득점, 경기당 평균 2.8점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는 같은 기간 16득점, 경기당 평균 3.2점이다.
최근 득점 숫자만 보면 어느 쪽도 타격 사이클이 최고조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
다만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좌완 선발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시즌 좌완 상대 성적의 차이를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다저스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03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도 .333이다.
이번 상대 카메론이 좌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전체 타격 부진을 일정 부분 만회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프레디 프리먼은 시즌 타율 .304, OPS .854를 기록하고 있다.
쇼헤이 오타니는 타율 .294, OPS .945로 다저스 타선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생산력을 보여준다.
앤디 페이지스는 .270, 카일 터커는 .244를 기록하고 있다.
맥스 먼시는 타율 .249지만 OPS .829로 장타와 출루를 통해 높은 생산력을 유지한다.
달튼 러싱도 타율 .253, OPS .809를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가 카메론을 상대할 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최근 타율이 좋은 타자 한두 명이 아니다.
상위에서 출루하고 중간 타순에서 장타를 붙일 수 있는 구조가 있다는 점이다.
오타니와 프리먼이 출루하거나 장타를 만들고, 페이지스와 터커, 먼시가 뒤에서 해결할 수 있다.
반대로 카메론이 최근처럼 긴 이닝을 책임하려면 초반부터 다저스 상위 타선에 볼넷을 주지 않아야 한다.
최근 개별 흐름에서는 프리먼이 .176, 오타니가 .250,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067로 좋지 않았고 다저스 전체 득점도 감소했다.
이 때문에 카메론이 무조건 초반부터 난타당한다고 보는 것은 과하다.
다만 다저스가 좌완을 상대로 시즌 내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과 카메론이 최근 많은 이닝과 투구 수를 소화했다는 조건이 겹친다.
첫 타순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순에서 다저스의 공격력이 살아날 가능성을 봐야 한다.
캔자스시티 타선은 스쿠발이라는 훨씬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다.
좌완 상대 팀 타율은 .226, 출루율은 .294다.
다저스와 비교하면 이번 선발 유형을 상대하는 공격 생산력에서 차이가 크다.
바비 위트 주니어는 시즌 타율 .286, OPS .810을 기록하고 있다.
잭 캐글리아노네는 .264, OPS .800으로 좋은 생산력을 보여준다.
이 두 선수가 캔자스시티 공격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살바도르 페레즈는 타율 .216, 카터 젠슨은 .227, 이삭 콜린스는 .239다.
마이클 매시는 .259, 마이켈 가르시아는 .26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흐름에서는 위트가 .294, 캐글리아노네가 .500으로 좋은 반면 중심 타선에서 연결돼야 할 빈니 파스콴티노는 최근 6경기에서 안타가 없었다.
살바도르 페레즈는 최근 .214, 스탈링 마르테는 .143으로 좋지 않았다.
캔자스시티가 스쿠발을 상대로 점수를 만들려면 위트와 캐글리아노네 앞뒤에서 반드시 출루가 나와야 한다.
한 명이 단타로 출루한 뒤 중심 타선이 끊기면 스쿠발을 상대로 득점하기 어렵다.
특히 스쿠발은 캔자스시티 상대 최근 31.1이닝에서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홈런 한 방으로 단번에 점수를 만드는 경로까지 제한됐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캔자스시티가 다득점을 만들려면 연속 안타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타격 비교에서는 최근 5경기 득점만 보면 차이가 크지 않지만 이번 선발 유형과의 매치업에서는 다저스 쪽이 확실히 편하다.
캔자스시티가 승부를 만들려면 스쿠발에게 최소 2~3점을 만들어야 하고, 현재 좌완 상대 타격과 기존 맞대결을 고려하면 그 과정이 쉽지 않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다저 스타디움은 홈런이 비교적 잘 나오는 구장이다.
최근 3년 기준 홈런 파크 팩터가 129 수준으로 높게 형성돼 있다.
따라서 투수가 실투했을 때 다른 구장에서는 외야 뜬공으로 끝날 타구가 홈런으로 바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환경이 두 선발에게 동일하게 작용하지 않을 수 있다.
스쿠발은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최근 31.1이닝 동안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강한 빠른 공과 안정적인 제구를 이용해 타자가 공을 제대로 띄우기 어렵게 만들었다.
구장이 홈런에 유리하더라도 타자의 배트 중심에 공이 맞지 않으면 파크 팩터를 활용할 수 없다.
카메론은 최근 23이닝 1자책점으로 매우 좋은 투구를 했다.
따라서 단순히 다저 스타디움에 온다는 이유만으로 장타가 급증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다만 다저스는 좌완 상대 타율 .303을 기록하고 있고, 카메론은 최근 106구와 97구를 던진 뒤 이번에 4일 휴식으로 들어간다.
이번 경기에서 카메론이 가장 조심해야 할 시점은 두 번째 타순부터다.
첫 번째 승부처는 스쿠발이 캔자스시티 상위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2회다.
위트와 캐글리아노네가 빠른 공에 밀리지 않고 출루할 수 있다면 캔자스시티도 선취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초반부터 스쿠발이 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 삼진을 쌓기 시작하면 공격이 빠르게 끊길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카메론의 4~5회다.
최근 많은 이닝을 소화한 뒤 맞는 4일 휴식 등판이기 때문에 첫 타순보다 경기 중반의 구속과 제구 변화가 중요하다.
다저스 타자들은 첫 타석에서 카메론의 포심과 커터 움직임을 확인한 뒤 두 번째 승부부터 노림수를 좁힐 수 있다.
카메론이 이 구간에서도 볼넷을 줄이고 낮은 코스를 유지한다면 최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빠른 공이 가운데로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저 스타디움의 홈런 환경까지 겹쳐 한 이닝에 점수가 커질 위험이 있다.
세 번째 승부처는 카메론이 내려간 이후다.
캔자스시티가 에르세그와 슈라이버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다면 후반 실점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그러나 5회 전후부터 다른 중간 계투가 필요해지면 다저스에게 추가 공격 기회가 생긴다.
다저스가 먼저 리드를 잡으면 경기 운영은 더욱 편해진다.
스쿠발이 6~7회까지 책임하고 이후 베시아, 스캇, 드레이어 등을 연결하면 캔자스시티가 후반에 여러 점을 추격하기 어렵다.
경기 초반은 생각보다 팽팽할 수 있다.
카메론의 최근 투구 내용이 워낙 좋기 때문이다.
다만 경기 중반 이후 선발의 체력 조건과 타선 상성, 불펜 연결까지 고려하면 시간이 갈수록 다저스 쪽으로 경기 구조가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노아 카메론의 최근 성적 때문에 단순한 선발 미스매치로 볼 수 없다.
카메론은 최근 세 경기에서 23이닝 1자책점이라는 대단히 좋은 피칭을 했다.
두 경기 연속 8이닝을 책임했고 원정 평균자책점도 3.54로 안정적이다.
따라서 다저스가 1회부터 손쉽게 카메론을 무너뜨린다는 전제는 필요하지 않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LA 다저스 쪽을 선택한다.
가장 큰 차이는 스쿠발과 캔자스시티 타선의 상성이다.
스쿠발은 캔자스시티 상대 최근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했고 31.1이닝 동안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7.1이닝 1실점 12탈삼진이었다.
캔자스시티는 좌완 상대 타율 .226, 출루율 .294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의 공격 구성으로 스쿠발을 상대로 많은 출루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반대로 다저스는 좌완 상대 팀 타율 .303을 기록하고 있다.
카메론이 최근 좋은 투구를 하고 있어도 이번 상대는 이전 세 경기와 타격 성격이 다르다.
또한 카메론은 최근 두 경기에서 106구와 97구를 던진 뒤 4일 휴식으로 이번 경기에 들어간다.
경기 초반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순에서 다저스가 기회를 만들 가능성을 높게 본다.
불펜에서도 다저스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스쿠발이 깊은 이닝을 책임하면 후반에 베시아와 태너 스캇, 드레이어 등 가장 좋은 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캔자스시티는 카메론이 일찍 내려갈 경우 에르세그와 슈라이버에게 연결하기 전 구간이 문제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다저스가 선발 초반부터 크게 앞서는 형태보다 3~5회까지 팽팽하게 진행되다가 경기 중반부터 공격력과 불펜의 차이가 나타나는 쪽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다저 스타디움의 높은 홈런 파크 팩터는 분명 오버 요소다.
다저스가 좌완 상대 타격이 강하다는 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기준점 판단에서 더 중요한 것은 캔자스시티가 얼마나 점수를 만들 수 있느냐다.
스쿠발은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매우 강했다.
최근 맞대결 7.1이닝 1실점,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15라는 결과가 있고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
캔자스시티의 최근 5경기 득점도 16점, 경기당 3.2점에 머물고 있다.
다저스 역시 최근 5경기에서 14득점에 그쳤기 때문에 현재 타선 전체가 매 경기 대량득점을 만드는 흐름은 아니다.
카메론의 최근 투구까지 고려하면 다저스가 무조건 6~7점을 생산한다고 전제하기 어렵다.
다저스가 카메론과 캔자스시티 중간 계투를 상대로 4~5점 정도를 만들고, 스쿠발과 후반 불펜이 캔자스시티를 1~2점 수준으로 제한하는 형태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현실적인 득점 구조다.
카메론이 최근 상승세를 초반까지 이어가면 경기 점수는 더 낮아질 수도 있다.
따라서 다저스가 선발과 타선 상성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가되, 양 팀 합산 득점은 기준점 7.5 아래에서 결정되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LA 다저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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