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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MLB 애틀랜타 뉴욕메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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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없다. 애틀랜타의 마틴 페레즈가 3.14, 뉴욕 메츠의 놀란 맥클레인이 3.51이다. 그러나 두 투수의 최근 등판 내용과 홈·원정 성적, 휴식일별 결과, 그리고 이번 상대를 만났을 때의 투구까지 범위를 넓히면 성격이 꽤 다른 매치업이다.
뉴욕 메츠 선발 놀란 맥클레인은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3.51, WHIP 1.16을 기록했다. 156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9이닝당 탈삼진은 10.74개다. 볼넷은 48개로 9이닝당 2.09개 수준이다. 단순히 이닝을 버티는 유형이라기보다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발이라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은 결과의 편차가 있었다. 7월 26일에는 6이닝 4실점 가운데 자책점 2점, 7월 31일 마이애미전에서는 6.1이닝 2실점, 8월 7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는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흔들렸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한 경기만으로 최근 전체 흐름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 전 두 차례 등판에서는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이번 상대 애틀랜타와의 맞대결 경험도 있다. 7월 6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5피안타 2자책점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오늘과 같은 장소에서 이미 타선을 상대했고 결과까지 좋았다는 것은 무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맥클레인의 시즌 성적에서 더 눈여겨볼 만한 것은 홈과 원정의 차이다. 홈 평균자책점이 4.18인 반면 원정에서는 2.81까지 낮아졌다. 이번 경기 역시 원정 등판이라는 점에서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만 보는 것보다 원정 성적에 조금 더 비중을 둘 필요가 있다.
휴식일별 성적에서도 차이가 확인된다. 5일 휴식 후 10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69, 9이닝당 볼넷 2.5개를 기록했고, 4일 휴식 후 8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42와 9이닝당 볼넷 1.8개를 기록했다.
오늘 역시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이 수치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평균자책점이 낮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4일 휴식 경기에서는 볼넷까지 감소했다. 애틀랜타 타선을 상대할 때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고 삼진 능력을 유지한다면 한 번에 여러 점을 내주는 이닝을 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애틀랜타 타선에는 마이클 해리스 2세와 마우리시오 듀본처럼 최근 타격 흐름이 좋은 타자들이 있다. 맷 올슨과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역시 장타 한 번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타자들이다. 맥클레인이 지난 맞대결처럼 이들을 상대로 장타 이전의 출루를 최소화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맥클레인에게 필요한 것은 압도적인 무실점 투구가 아니다. 6회 전후까지 경기를 넘겨주면서 애틀랜타가 한 이닝에 공격을 몰아치는 상황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이다. 10.74의 K/9과 원정 평균자책점 2.81을 감안하면 그 역할을 기대할 근거는 충분하다.
애틀랜타 선발 마틴 페레즈는 7승 6패, 평균자책점 3.14, WHIP 1.15를 기록하고 있다. 78탈삼진으로 9이닝당 삼진은 7.00개, 볼넷은 40개로 9이닝당 1.82개다.
맥클레인처럼 탈삼진으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의 성적은 아니지만, 시즌 전체 실점 관리에서는 오히려 페레즈가 앞서 있다.
최근 등판도 나쁘지 않았다. 7월 28일 뉴욕 메츠전에서 5이닝 3자책, 8월 2일 워싱턴전에서 7이닝 무실점, 8월 7일 마이애미전에서는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홈 평균자책점 2.24는 이번 경기에서 페레즈를 가볍게 볼 수 없게 만드는 수치다. 시즌 평균 3.14보다 홈에서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그럼에도 이번 등판에는 두 가지 부담이 동시에 존재한다.
첫 번째는 메츠와의 최근 맞대결이다. 7월 28일 메츠를 상대로 5이닝 동안 8피안타와 1피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했다. 실점을 크게 허용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5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다는 점은 내용상 편안한 투구와 거리가 있었다.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타선을 다시 상대한다. 직전 맞대결에서 메츠 타자들이 페레즈를 상대로 꾸준히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두 번째는 4일 휴식 성적이다.
페레즈는 5일 휴식 후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지만 4일 휴식 후 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5.00까지 상승했다. 4일 휴식 경기에서는 9이닝당 탈삼진도 2.5개 수준이었다.
오늘도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여기서 특정한 원인을 단정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같은 휴식 조건에서 실제 성적과 탈삼진 수치가 함께 떨어졌다는 사실이다. 탈삼진으로 위기를 직접 끝내는 빈도가 낮아질수록 최근 컨택이 좋은 메츠 타선을 상대로는 수비와 타구 결과에 의존해야 하는 비중이 커진다.
페레즈의 홈 평균자책점 2.24는 분명 강점이다. 반대로 4일 휴식 평균자책점 5.00과 지난 메츠전 5이닝 8피안타는 명확한 경계 요소다.
결국 선발 매치업은 시즌 ERA만 보면 페레즈가 앞서지만, 오늘 경기의 조건까지 좁혀보면 맥클레인 쪽 평가가 올라간다. 맥클레인은 원정에서 2.81, 4일 휴식에서 2.42를 기록했고 애틀랜타를 상대로도 6이닝 2자책의 결과를 남겼다.
반대로 페레즈는 홈에서는 강했지만 4일 휴식 성적과 최근 메츠전 내용이 좋지 않았다. 두 투수의 평균자책점 차이보다 이번 경기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세부 조건의 차이를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는 매치업이다.
불펜 분석
이 경기에서 애틀랜타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필승조 자체가 아니라 필승조까지 어떻게 연결하느냐다.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타일러 킨리는 최근 40구를 던지는 동안 2.2이닝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과 1세이브를 기록했다. 딜런 리 역시 최근 32구, 1.1이닝 무실점에 2홀드가 있고 딜런 도드는 최근 17구로 1이닝 무실점, 1홀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반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사용할 자원 자체는 나쁘지 않다.
문제는 페레즈가 5회 전후에 내려갈 경우다.
브렌트 수터는 최근 84구, 빅터 메데로스는 83구를 소화했다. 긴 이닝을 맡길 수 있는 자원들의 최근 투구량이 적지 않다.
중간 구간에서는 디디어 푸엔타스가 최근 32구,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니 영은 최근 54구에서 평균자책점 16.20, 레이손 이글레시아스는 최근 40구에서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했다.
따라서 애틀랜타 불펜의 핵심은 8~9회보다 6~7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페레즈가 최소 6이닝 정도를 소화하면 킨리와 딜런 리 등 좋은 흐름의 자원에게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반대로 선발 교체가 빨라지면 최근 투구량이 많거나 실점 내용이 좋지 않았던 투수까지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메츠 입장에서는 페레즈를 초반에 무너뜨리는 것만큼 투구 수를 늘려 애틀랜타가 원하는 불펜 순서를 깨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뉴욕 메츠 불펜 역시 모든 투수가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데드니엘 누네즈는 최근 14구에서 평균자책점 18.00, 데빈 윌리엄스는 최근 21구에서 평균자책점 18.00, 조나단 핀타로는 최근 19구에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메츠 역시 긴 불펜전을 만들면 위험 구간이 생긴다.
차이는 후반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다.
네이트 라벤더는 최근 33구를 던지며 2이닝 무실점과 2홀드를 기록했고, 코다이 센가는 최근 32구에서 2이닝 무실점과 1세이브를 기록했다.
여기에 다니엘 두아르테가 최근 44구, 3이닝 평균자책점 0.00, 잭 와이센버거가 최근 29구, 2이닝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다. 자비에 커리 역시 최근 83구에서 평균자책점 1.80이다.
맥클레인이 6회까지 책임한다면 메츠는 최근 실점이 많았던 불펜을 굳이 핵심 상황에 사용할 이유가 줄어든다.
반대로 애틀랜타는 페레즈가 일찍 내려갈 경우 후반의 좋은 불펜을 쓰기 전에 중간 이닝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이 차이는 상당히 중요하다.
불펜 평균자책점 하나를 비교하는 경기가 아니다. 선발이 몇 회까지 던지느냐에 따라 양 팀이 실제로 사용할 투수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
메츠가 원하는 그림은 명확하다. 맥클레인이 6이닝 안팎을 소화하고 두아르테, 와이센버거, 라벤더, 센가 가운데 경기 상황에 맞는 자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애틀랜타가 원하는 그림도 마찬가지다. 페레즈가 최대한 긴 이닝을 책임하고 불안한 중간 구간을 건너뛴 채 킨리와 딜런 리에게 직접 연결해야 한다.
선발 교체가 빨라지는 쪽이 불리한 경기인데, 현재 구성에서는 애틀랜타가 그 위험에 조금 더 노출돼 있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뉴욕 메츠 쪽이 훨씬 강하다.
메츠 타선은 타율 .322, 출루율 .402, 장타율 .522의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1.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도 .26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한두 명의 중심 타자만 좋은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최근 로버트 주니어 루이스가 6경기에서 .462를 기록했고 보 비세트는 .450, 제라드 영은 .412, 카슨 벤지는 .438의 타격 흐름을 보였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도 최근 .400, 프란시스코 알바레즈 .357, 자레드 영 .500, 마커스 세미엔 .300을 기록했다.
타순의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출루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다.
시즌 기록에서도 보 비세트는 타율 .264에 125안타, OPS .688, 카슨 벤지는 타율 .270에 OPS .742를 기록하고 있다. 후안 소토는 타율 .283에 OPS .947로 장타 생산력에서 가장 위협적인 수치를 갖고 있다.
프란시스코 알바레즈는 .257에 OPS .786,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42에 OPS .766, 자레드 영은 .262에 OPS .773이다.
페레즈 입장에서 까다로운 점은 특정 타자 한 명만 피해서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허용하면 뒤쪽에서 OPS가 높은 타자들을 연속해서 상대해야 하고, 최근 타격 흐름까지 겹치면서 한 이닝에 여러 안타가 연결될 여지가 있다.
7월 28일 맞대결에서 페레즈가 메츠를 상대로 5이닝 8피안타를 허용했던 것도 이 부분과 연결해서 볼 수 있다. 메츠가 당시처럼 한 번의 장타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자를 쌓는다면 페레즈의 투구 수 역시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메츠가 가장 피해야 할 공격은 초반부터 장타만 노리는 것이다. 페레즈는 홈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한 투수다. 쉽게 무너질 것이라고 전제하고 공격할 상대는 아니다.
출루율 .402의 흐름을 살려 주자를 쌓고, 페레즈가 스트라이크를 넣어야 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접근이다.
애틀랜타 타선은 팀 타율 .249, 출루율 .304, 장타율 .450의 흐름이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235를 기록했다.
시즌 개인 성적을 보면 마이클 해리스 2세가 타율 .292, 126안타, OPS .814를 기록하며 가장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맷 올슨은 타율 .266, 123안타에 72타점, OPS .890으로 중심 타선의 무게를 담당하고 있다. 아지 알비스는 .258, 마우리시오 듀본 .268, 드레이크 볼드윈 .271을 기록했다.
오스틴 라일리는 타율 .221, 도미닉 스미스 .265,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243,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229다.
최근 흐름에서는 해리스가 .368, 듀본이 .412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하지만 중심과 주변 타순의 동시 상승세는 뚜렷하지 않다.
맷 올슨은 최근 .263, 아쿠냐 주니어 .273인 반면 오스틴 라일리는 .188, 오지 알비스 .091, 제임스 자비스는 .083을 기록했다.
드레이크는 .273, 도미닉 스미스 .250, 야스트렘스키 .222, 숀 머피 .143, 레인 토마스 .200이다.
결국 애틀랜타가 맥클레인을 공략하려면 해리스와 듀본이 살아 있는 구간에서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맥클레인은 9이닝당 10.74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어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삼진으로 위기를 정리할 능력이 있다.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출루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연속 출루나 장타가 붙어야 실질적인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시즌 체급 자체를 낮게 볼 필요는 없다. 올슨과 해리스처럼 확실한 생산력을 보여주는 타자가 있고 아쿠냐 역시 언제든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다만 현재 공격의 연결성에서는 메츠 쪽이 앞서 있다.
특히 메츠는 최근 여러 타자가 동시에 4할 안팎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어 한 명을 잡은 뒤 쉬어갈 수 있는 구간이 많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페레즈와 애틀랜타 불펜이 가장 부담을 느낄 부분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에서 구장 자체보다 중요하게 볼 부분은 야간 경기 조건이다. 트루이스트 파크는 낮 경기 파크 팩터가 94, 야간 경기에서는 102로 나타나며 홈런 파크 팩터는 111이다.
오늘 경기는 한국 시간 오전 8시 45분, 애틀랜타 현지 시간 오후 7시 45분에 시작하는 야간 경기다.
홈런 생산력이 있는 두 타선에는 분명 신경 써야 할 환경이다.
특히 장타율 .522와 경기당 1.6홈런의 흐름을 보이는 메츠에는 의미가 크다. 페레즈가 주자를 내보낸 상태에서 장타를 허용하면 한 번에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오히려 쉽게 점수가 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페레즈는 홈 평균자책점 2.24이고 맥클레인은 원정 평균자책점 2.81이다. 두 투수 모두 이번 경기 장소에 해당하는 스플릿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
첫 번째 분기점은 메츠 타선이 페레즈를 처음 상대하는 1~3회다.
최근 타격감만 믿고 빠르게 승부하기보다 출루를 통해 투구 수를 늘릴 수 있다면 경기 중반부터 애틀랜타 불펜까지 압박할 수 있다.
페레즈가 5회까지 큰 위기 없이 넘어가면 애틀랜타는 후반 필승조까지 연결할 길이 열린다.
반대로 지난 맞대결처럼 안타가 계속 누적되면서 5회 이전부터 투구 수가 많아지면 애틀랜타가 가장 피하고 싶은 중간 계투 구간이 일찍 시작된다.
애틀랜타 공격에서는 맥클레인의 첫 번째 타순 순환보다 두 번째 대결이 중요하다.
맥클레인은 삼진 능력이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무리한 승부를 하면 빠른 이닝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해리스와 듀본이 출루한 상황에서 올슨과 아쿠냐에게 기회를 연결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맥클레인이 6회까지 2~3점 안에서 막는다면 경기 구조는 메츠 쪽으로 상당히 편해진다.
메츠는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여러 불펜 자원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애틀랜타는 페레즈의 교체가 빨라질수록 중간 구간의 부담이 커진다.
따라서 이 경기는 선취점 자체보다 5회 종료 시점의 선발 투구 수와 점수 차가 중요해 보인다.
애틀랜타가 앞선 상태에서 페레즈가 6회까지 버티면 홈팀이 충분히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다.
반대로 메츠가 초반 페레즈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하고 5~6회 사이 리드를 잡는다면 이후 매치업은 메츠 쪽으로 빠르게 기울 가능성이 있다.
종합전망
시즌 성적만 보면 애틀랜타가 71승 48패로 뉴욕 메츠의 53승 67패보다 크게 앞서 있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의 조건은 시즌 승률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선발 평균자책점에서는 페레즈가 3.14로 맥클레인의 3.51보다 좋고, 홈 평균자책점 2.24 역시 상당한 강점이다.
반면 오늘 적용되는 조건에서는 맥클레인의 장점이 명확하다.
맥클레인은 원정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고 4일 휴식 후 8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42, 9이닝당 볼넷 1.8개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와의 7월 6일 원정 맞대결에서도 6이닝 5피안타 2자책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페레즈는 홈에서는 강하지만 오늘과 같은 4일 휴식 조건에서는 6경기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8일 메츠전에서도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실점으로 많은 타구를 허용했다.
여기에 최근 타선 흐름의 차이가 있다.
메츠는 타율 .322, 출루율 .402, 장타율 .522의 공격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여러 타자가 동시에 높은 최근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타율 .249, 출루율 .304이며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35다. 해리스와 듀본의 최근 컨디션은 좋지만 타순 전체가 같은 수준으로 살아 있는 상황은 아니다.
불펜에서도 핵심은 단순한 필승조 비교가 아니다.
애틀랜타는 킨리와 딜런 리 등 후반에 좋은 흐름을 보이는 투수가 있지만 페레즈가 일찍 내려가면 그 투수들에게 연결하기 전 구간이 부담스럽다.
메츠 역시 불안한 불펜이 존재하지만 맥클레인이 6회 정도를 책임해주면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두아르테와 와이센버거, 라벤더, 센가를 중심으로 후반을 구성할 수 있다.
결국 이 경기의 승부는 페레즈가 홈 강점을 유지하며 메츠의 최근 타격 상승세를 얼마나 오래 억제하느냐에 달려 있다.
페레즈가 6이닝 이상을 버티면 애틀랜타의 승리 시나리오가 충분히 살아난다.
하지만 4일 휴식 성적, 최근 메츠전에서의 8피안타, 현재 메츠 타선의 출루와 장타 흐름을 함께 고려하면 페레즈가 편안하게 후반까지 마운드를 지킬 가능성보다는 경기 중반부터 여러 차례 위기를 맞을 쪽에 무게가 간다.
반대로 맥클레인은 직전 클리블랜드전 5이닝 5실점이라는 불안 요소가 있지만 원정과 4일 휴식 조건에서는 시즌 전체보다 좋은 결과를 냈고 애틀랜타전에서도 이미 6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승패에서는 뉴욕 메츠 쪽을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두 선발의 기본적인 시즌 성적만 보면 높은 득점을 단정하기 어렵다. 페레즈는 평균자책점 3.14, 맥클레인은 3.51이고 각자 홈과 원정에서 강점도 갖고 있다.
다만 득점이 늘어날 만한 조건도 분명하다.
페레즈의 4일 휴식 평균자책점이 5.00이고 최근 메츠전에서 5이닝 8피안타를 허용했다. 메츠 타선은 현재 높은 출루율과 장타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애틀랜타 역시 해리스와 듀본을 중심으로 맥클레인을 상대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있고, 트루이스트 파크의 야간 홈런 파크 팩터가 111이라는 점도 장타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게 만든다.
특히 한쪽 선발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갈 경우 경기 중반부터 점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는 불펜 구조다.
초반부터 난타전이 벌어지는 그림보다는 선발이 첫 번째 타순을 버틴 뒤 4~7회 사이 출루와 장타가 겹치면서 점수가 움직이는 경기를 예상한다.
기준점 8.5에서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뉴욕 메츠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없다. 애틀랜타의 마틴 페레즈가 3.14, 뉴욕 메츠의 놀란 맥클레인이 3.51이다. 그러나 두 투수의 최근 등판 내용과 홈·원정 성적, 휴식일별 결과, 그리고 이번 상대를 만났을 때의 투구까지 범위를 넓히면 성격이 꽤 다른 매치업이다.
뉴욕 메츠 선발 놀란 맥클레인은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3.51, WHIP 1.16을 기록했다. 156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9이닝당 탈삼진은 10.74개다. 볼넷은 48개로 9이닝당 2.09개 수준이다. 단순히 이닝을 버티는 유형이라기보다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발이라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은 결과의 편차가 있었다. 7월 26일에는 6이닝 4실점 가운데 자책점 2점, 7월 31일 마이애미전에서는 6.1이닝 2실점, 8월 7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는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흔들렸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한 경기만으로 최근 전체 흐름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 전 두 차례 등판에서는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이번 상대 애틀랜타와의 맞대결 경험도 있다. 7월 6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5피안타 2자책점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오늘과 같은 장소에서 이미 타선을 상대했고 결과까지 좋았다는 것은 무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맥클레인의 시즌 성적에서 더 눈여겨볼 만한 것은 홈과 원정의 차이다. 홈 평균자책점이 4.18인 반면 원정에서는 2.81까지 낮아졌다. 이번 경기 역시 원정 등판이라는 점에서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만 보는 것보다 원정 성적에 조금 더 비중을 둘 필요가 있다.
휴식일별 성적에서도 차이가 확인된다. 5일 휴식 후 10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69, 9이닝당 볼넷 2.5개를 기록했고, 4일 휴식 후 8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42와 9이닝당 볼넷 1.8개를 기록했다.
오늘 역시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이 수치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평균자책점이 낮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4일 휴식 경기에서는 볼넷까지 감소했다. 애틀랜타 타선을 상대할 때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고 삼진 능력을 유지한다면 한 번에 여러 점을 내주는 이닝을 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애틀랜타 타선에는 마이클 해리스 2세와 마우리시오 듀본처럼 최근 타격 흐름이 좋은 타자들이 있다. 맷 올슨과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역시 장타 한 번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타자들이다. 맥클레인이 지난 맞대결처럼 이들을 상대로 장타 이전의 출루를 최소화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맥클레인에게 필요한 것은 압도적인 무실점 투구가 아니다. 6회 전후까지 경기를 넘겨주면서 애틀랜타가 한 이닝에 공격을 몰아치는 상황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이다. 10.74의 K/9과 원정 평균자책점 2.81을 감안하면 그 역할을 기대할 근거는 충분하다.
애틀랜타 선발 마틴 페레즈는 7승 6패, 평균자책점 3.14, WHIP 1.15를 기록하고 있다. 78탈삼진으로 9이닝당 삼진은 7.00개, 볼넷은 40개로 9이닝당 1.82개다.
맥클레인처럼 탈삼진으로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의 성적은 아니지만, 시즌 전체 실점 관리에서는 오히려 페레즈가 앞서 있다.
최근 등판도 나쁘지 않았다. 7월 28일 뉴욕 메츠전에서 5이닝 3자책, 8월 2일 워싱턴전에서 7이닝 무실점, 8월 7일 마이애미전에서는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홈 평균자책점 2.24는 이번 경기에서 페레즈를 가볍게 볼 수 없게 만드는 수치다. 시즌 평균 3.14보다 홈에서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그럼에도 이번 등판에는 두 가지 부담이 동시에 존재한다.
첫 번째는 메츠와의 최근 맞대결이다. 7월 28일 메츠를 상대로 5이닝 동안 8피안타와 1피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했다. 실점을 크게 허용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5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다는 점은 내용상 편안한 투구와 거리가 있었다.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타선을 다시 상대한다. 직전 맞대결에서 메츠 타자들이 페레즈를 상대로 꾸준히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두 번째는 4일 휴식 성적이다.
페레즈는 5일 휴식 후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지만 4일 휴식 후 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5.00까지 상승했다. 4일 휴식 경기에서는 9이닝당 탈삼진도 2.5개 수준이었다.
오늘도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여기서 특정한 원인을 단정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같은 휴식 조건에서 실제 성적과 탈삼진 수치가 함께 떨어졌다는 사실이다. 탈삼진으로 위기를 직접 끝내는 빈도가 낮아질수록 최근 컨택이 좋은 메츠 타선을 상대로는 수비와 타구 결과에 의존해야 하는 비중이 커진다.
페레즈의 홈 평균자책점 2.24는 분명 강점이다. 반대로 4일 휴식 평균자책점 5.00과 지난 메츠전 5이닝 8피안타는 명확한 경계 요소다.
결국 선발 매치업은 시즌 ERA만 보면 페레즈가 앞서지만, 오늘 경기의 조건까지 좁혀보면 맥클레인 쪽 평가가 올라간다. 맥클레인은 원정에서 2.81, 4일 휴식에서 2.42를 기록했고 애틀랜타를 상대로도 6이닝 2자책의 결과를 남겼다.
반대로 페레즈는 홈에서는 강했지만 4일 휴식 성적과 최근 메츠전 내용이 좋지 않았다. 두 투수의 평균자책점 차이보다 이번 경기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세부 조건의 차이를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는 매치업이다.
불펜 분석
이 경기에서 애틀랜타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필승조 자체가 아니라 필승조까지 어떻게 연결하느냐다.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타일러 킨리는 최근 40구를 던지는 동안 2.2이닝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과 1세이브를 기록했다. 딜런 리 역시 최근 32구, 1.1이닝 무실점에 2홀드가 있고 딜런 도드는 최근 17구로 1이닝 무실점, 1홀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반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사용할 자원 자체는 나쁘지 않다.
문제는 페레즈가 5회 전후에 내려갈 경우다.
브렌트 수터는 최근 84구, 빅터 메데로스는 83구를 소화했다. 긴 이닝을 맡길 수 있는 자원들의 최근 투구량이 적지 않다.
중간 구간에서는 디디어 푸엔타스가 최근 32구,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니 영은 최근 54구에서 평균자책점 16.20, 레이손 이글레시아스는 최근 40구에서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했다.
따라서 애틀랜타 불펜의 핵심은 8~9회보다 6~7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페레즈가 최소 6이닝 정도를 소화하면 킨리와 딜런 리 등 좋은 흐름의 자원에게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반대로 선발 교체가 빨라지면 최근 투구량이 많거나 실점 내용이 좋지 않았던 투수까지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메츠 입장에서는 페레즈를 초반에 무너뜨리는 것만큼 투구 수를 늘려 애틀랜타가 원하는 불펜 순서를 깨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뉴욕 메츠 불펜 역시 모든 투수가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데드니엘 누네즈는 최근 14구에서 평균자책점 18.00, 데빈 윌리엄스는 최근 21구에서 평균자책점 18.00, 조나단 핀타로는 최근 19구에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메츠 역시 긴 불펜전을 만들면 위험 구간이 생긴다.
차이는 후반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다.
네이트 라벤더는 최근 33구를 던지며 2이닝 무실점과 2홀드를 기록했고, 코다이 센가는 최근 32구에서 2이닝 무실점과 1세이브를 기록했다.
여기에 다니엘 두아르테가 최근 44구, 3이닝 평균자책점 0.00, 잭 와이센버거가 최근 29구, 2이닝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다. 자비에 커리 역시 최근 83구에서 평균자책점 1.80이다.
맥클레인이 6회까지 책임한다면 메츠는 최근 실점이 많았던 불펜을 굳이 핵심 상황에 사용할 이유가 줄어든다.
반대로 애틀랜타는 페레즈가 일찍 내려갈 경우 후반의 좋은 불펜을 쓰기 전에 중간 이닝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이 차이는 상당히 중요하다.
불펜 평균자책점 하나를 비교하는 경기가 아니다. 선발이 몇 회까지 던지느냐에 따라 양 팀이 실제로 사용할 투수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
메츠가 원하는 그림은 명확하다. 맥클레인이 6이닝 안팎을 소화하고 두아르테, 와이센버거, 라벤더, 센가 가운데 경기 상황에 맞는 자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애틀랜타가 원하는 그림도 마찬가지다. 페레즈가 최대한 긴 이닝을 책임하고 불안한 중간 구간을 건너뛴 채 킨리와 딜런 리에게 직접 연결해야 한다.
선발 교체가 빨라지는 쪽이 불리한 경기인데, 현재 구성에서는 애틀랜타가 그 위험에 조금 더 노출돼 있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뉴욕 메츠 쪽이 훨씬 강하다.
메츠 타선은 타율 .322, 출루율 .402, 장타율 .522의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1.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도 .26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한두 명의 중심 타자만 좋은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최근 로버트 주니어 루이스가 6경기에서 .462를 기록했고 보 비세트는 .450, 제라드 영은 .412, 카슨 벤지는 .438의 타격 흐름을 보였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도 최근 .400, 프란시스코 알바레즈 .357, 자레드 영 .500, 마커스 세미엔 .300을 기록했다.
타순의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출루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다.
시즌 기록에서도 보 비세트는 타율 .264에 125안타, OPS .688, 카슨 벤지는 타율 .270에 OPS .742를 기록하고 있다. 후안 소토는 타율 .283에 OPS .947로 장타 생산력에서 가장 위협적인 수치를 갖고 있다.
프란시스코 알바레즈는 .257에 OPS .786,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42에 OPS .766, 자레드 영은 .262에 OPS .773이다.
페레즈 입장에서 까다로운 점은 특정 타자 한 명만 피해서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허용하면 뒤쪽에서 OPS가 높은 타자들을 연속해서 상대해야 하고, 최근 타격 흐름까지 겹치면서 한 이닝에 여러 안타가 연결될 여지가 있다.
7월 28일 맞대결에서 페레즈가 메츠를 상대로 5이닝 8피안타를 허용했던 것도 이 부분과 연결해서 볼 수 있다. 메츠가 당시처럼 한 번의 장타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자를 쌓는다면 페레즈의 투구 수 역시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메츠가 가장 피해야 할 공격은 초반부터 장타만 노리는 것이다. 페레즈는 홈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한 투수다. 쉽게 무너질 것이라고 전제하고 공격할 상대는 아니다.
출루율 .402의 흐름을 살려 주자를 쌓고, 페레즈가 스트라이크를 넣어야 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접근이다.
애틀랜타 타선은 팀 타율 .249, 출루율 .304, 장타율 .450의 흐름이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235를 기록했다.
시즌 개인 성적을 보면 마이클 해리스 2세가 타율 .292, 126안타, OPS .814를 기록하며 가장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맷 올슨은 타율 .266, 123안타에 72타점, OPS .890으로 중심 타선의 무게를 담당하고 있다. 아지 알비스는 .258, 마우리시오 듀본 .268, 드레이크 볼드윈 .271을 기록했다.
오스틴 라일리는 타율 .221, 도미닉 스미스 .265,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243,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229다.
최근 흐름에서는 해리스가 .368, 듀본이 .412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하지만 중심과 주변 타순의 동시 상승세는 뚜렷하지 않다.
맷 올슨은 최근 .263, 아쿠냐 주니어 .273인 반면 오스틴 라일리는 .188, 오지 알비스 .091, 제임스 자비스는 .083을 기록했다.
드레이크는 .273, 도미닉 스미스 .250, 야스트렘스키 .222, 숀 머피 .143, 레인 토마스 .200이다.
결국 애틀랜타가 맥클레인을 공략하려면 해리스와 듀본이 살아 있는 구간에서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맥클레인은 9이닝당 10.74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어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삼진으로 위기를 정리할 능력이 있다.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출루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연속 출루나 장타가 붙어야 실질적인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시즌 체급 자체를 낮게 볼 필요는 없다. 올슨과 해리스처럼 확실한 생산력을 보여주는 타자가 있고 아쿠냐 역시 언제든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다만 현재 공격의 연결성에서는 메츠 쪽이 앞서 있다.
특히 메츠는 최근 여러 타자가 동시에 4할 안팎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어 한 명을 잡은 뒤 쉬어갈 수 있는 구간이 많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페레즈와 애틀랜타 불펜이 가장 부담을 느낄 부분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에서 구장 자체보다 중요하게 볼 부분은 야간 경기 조건이다. 트루이스트 파크는 낮 경기 파크 팩터가 94, 야간 경기에서는 102로 나타나며 홈런 파크 팩터는 111이다.
오늘 경기는 한국 시간 오전 8시 45분, 애틀랜타 현지 시간 오후 7시 45분에 시작하는 야간 경기다.
홈런 생산력이 있는 두 타선에는 분명 신경 써야 할 환경이다.
특히 장타율 .522와 경기당 1.6홈런의 흐름을 보이는 메츠에는 의미가 크다. 페레즈가 주자를 내보낸 상태에서 장타를 허용하면 한 번에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오히려 쉽게 점수가 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페레즈는 홈 평균자책점 2.24이고 맥클레인은 원정 평균자책점 2.81이다. 두 투수 모두 이번 경기 장소에 해당하는 스플릿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
첫 번째 분기점은 메츠 타선이 페레즈를 처음 상대하는 1~3회다.
최근 타격감만 믿고 빠르게 승부하기보다 출루를 통해 투구 수를 늘릴 수 있다면 경기 중반부터 애틀랜타 불펜까지 압박할 수 있다.
페레즈가 5회까지 큰 위기 없이 넘어가면 애틀랜타는 후반 필승조까지 연결할 길이 열린다.
반대로 지난 맞대결처럼 안타가 계속 누적되면서 5회 이전부터 투구 수가 많아지면 애틀랜타가 가장 피하고 싶은 중간 계투 구간이 일찍 시작된다.
애틀랜타 공격에서는 맥클레인의 첫 번째 타순 순환보다 두 번째 대결이 중요하다.
맥클레인은 삼진 능력이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무리한 승부를 하면 빠른 이닝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해리스와 듀본이 출루한 상황에서 올슨과 아쿠냐에게 기회를 연결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맥클레인이 6회까지 2~3점 안에서 막는다면 경기 구조는 메츠 쪽으로 상당히 편해진다.
메츠는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여러 불펜 자원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애틀랜타는 페레즈의 교체가 빨라질수록 중간 구간의 부담이 커진다.
따라서 이 경기는 선취점 자체보다 5회 종료 시점의 선발 투구 수와 점수 차가 중요해 보인다.
애틀랜타가 앞선 상태에서 페레즈가 6회까지 버티면 홈팀이 충분히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다.
반대로 메츠가 초반 페레즈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하고 5~6회 사이 리드를 잡는다면 이후 매치업은 메츠 쪽으로 빠르게 기울 가능성이 있다.
종합전망
시즌 성적만 보면 애틀랜타가 71승 48패로 뉴욕 메츠의 53승 67패보다 크게 앞서 있다.
하지만 이번 한 경기의 조건은 시즌 승률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선발 평균자책점에서는 페레즈가 3.14로 맥클레인의 3.51보다 좋고, 홈 평균자책점 2.24 역시 상당한 강점이다.
반면 오늘 적용되는 조건에서는 맥클레인의 장점이 명확하다.
맥클레인은 원정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고 4일 휴식 후 8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42, 9이닝당 볼넷 1.8개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와의 7월 6일 원정 맞대결에서도 6이닝 5피안타 2자책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페레즈는 홈에서는 강하지만 오늘과 같은 4일 휴식 조건에서는 6경기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8일 메츠전에서도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실점으로 많은 타구를 허용했다.
여기에 최근 타선 흐름의 차이가 있다.
메츠는 타율 .322, 출루율 .402, 장타율 .522의 공격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여러 타자가 동시에 높은 최근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타율 .249, 출루율 .304이며 우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235다. 해리스와 듀본의 최근 컨디션은 좋지만 타순 전체가 같은 수준으로 살아 있는 상황은 아니다.
불펜에서도 핵심은 단순한 필승조 비교가 아니다.
애틀랜타는 킨리와 딜런 리 등 후반에 좋은 흐름을 보이는 투수가 있지만 페레즈가 일찍 내려가면 그 투수들에게 연결하기 전 구간이 부담스럽다.
메츠 역시 불안한 불펜이 존재하지만 맥클레인이 6회 정도를 책임해주면 최근 무실점을 기록한 두아르테와 와이센버거, 라벤더, 센가를 중심으로 후반을 구성할 수 있다.
결국 이 경기의 승부는 페레즈가 홈 강점을 유지하며 메츠의 최근 타격 상승세를 얼마나 오래 억제하느냐에 달려 있다.
페레즈가 6이닝 이상을 버티면 애틀랜타의 승리 시나리오가 충분히 살아난다.
하지만 4일 휴식 성적, 최근 메츠전에서의 8피안타, 현재 메츠 타선의 출루와 장타 흐름을 함께 고려하면 페레즈가 편안하게 후반까지 마운드를 지킬 가능성보다는 경기 중반부터 여러 차례 위기를 맞을 쪽에 무게가 간다.
반대로 맥클레인은 직전 클리블랜드전 5이닝 5실점이라는 불안 요소가 있지만 원정과 4일 휴식 조건에서는 시즌 전체보다 좋은 결과를 냈고 애틀랜타전에서도 이미 6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승패에서는 뉴욕 메츠 쪽을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두 선발의 기본적인 시즌 성적만 보면 높은 득점을 단정하기 어렵다. 페레즈는 평균자책점 3.14, 맥클레인은 3.51이고 각자 홈과 원정에서 강점도 갖고 있다.
다만 득점이 늘어날 만한 조건도 분명하다.
페레즈의 4일 휴식 평균자책점이 5.00이고 최근 메츠전에서 5이닝 8피안타를 허용했다. 메츠 타선은 현재 높은 출루율과 장타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애틀랜타 역시 해리스와 듀본을 중심으로 맥클레인을 상대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있고, 트루이스트 파크의 야간 홈런 파크 팩터가 111이라는 점도 장타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게 만든다.
특히 한쪽 선발이 예상보다 일찍 내려갈 경우 경기 중반부터 점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는 불펜 구조다.
초반부터 난타전이 벌어지는 그림보다는 선발이 첫 번째 타순을 버틴 뒤 4~7회 사이 출루와 장타가 겹치면서 점수가 움직이는 경기를 예상한다.
기준점 8.5에서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뉴욕 메츠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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