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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KBO 기아 삼성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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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KIA가 분명한 우위를 갖고 출발한다. 삼성의 보스는 1군에서 8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9.00, WHIP 2.00을 기록했고, KIA 네일은 121.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85, WHIP 1.18을 남겼다. 아직 표본이 작은 보스와 한 시즌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해 온 네일의 차이는 단순한 평균자책점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선발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이닝과 경기 운영의 안정성부터 다르다.
네일은 시즌 7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도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50이다. 올 시즌 삼성전에 세 차례 등판해 18이닝을 책임했고 21피안타를 허용했지만 피홈런은 1개에 그쳤다.
삼성이 네일을 상대로 안타 자체를 전혀 만들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18이닝 21피안타라면 출루 기회는 있었다. 그럼에도 평균자책점을 3.50으로 관리했다는 것은 주자가 나간 이후 대량 실점으로 연결되는 상황을 상당 부분 차단했다는 의미가 있다.
네일의 강점 가운데 하나는 볼넷 억제력이다. 121.2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이 25개다. WHIP 역시 1.18로 안정적이다.
삼성처럼 구자욱과 최형우, 디아즈 등 중심 타선의 장타가 중요한 팀을 상대할 때는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하다. 중심 타선에 장타를 허용하더라도 앞선 타자를 볼넷으로 계속 내보내지 않는다면 한 번의 장타가 곧바로 대량 실점으로 확대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투심 패스트볼과 스위퍼의 조합도 네일의 중심이다. 투심은 평균 140km/h대 후반에서 형성되고 150km/h를 넘어설 수 있는 구속을 갖췄다. 빠른 공과 움직임이 큰 변화구를 함께 사용하면서 정면 승부와 타이밍 싸움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긴 휴식 이후의 등판이라는 조건도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초반부터 빠른 공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다.
다만 네일에게도 경계해야 할 숫자는 있다. 원정 평균자책점이 3.11인 반면 홈에서는 4.93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광주에서 열린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3.85만 보고 홈에서도 같은 수준의 실점 억제를 당연하게 예상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삼성 중심 타선에 초반 장타를 허용하면 홈에서 나타났던 실점 증가가 다시 나올 가능성은 남아 있다.
삼성은 구자욱을 비롯해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고, 네일과의 시즌 맞대결에서도 18이닝 동안 21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네일에게 필요한 것은 삼성 타선을 무조건 압도하는 투구보다 출루가 발생했을 때 추가 장타를 끊어내는 것이다.
선발로서의 이닝 기대치는 충분하다. 최근에도 6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흐름을 이어왔고 시즌 121.2이닝을 던졌다. 정상적인 투구가 이어진다면 KIA는 네일을 중심으로 6회 전후까지 경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삼성 선발 보스는 전혀 다른 위치에서 이번 경기를 맞는다.
현재까지 8이닝을 던지며 14피안타, 9실점 가운데 8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 9.00, WHIP 2.00이다.
8이닝이라는 작은 표본만으로 시즌 전체 능력을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보여준 결과에서 안정적인 선발 이닝을 기대할 근거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8km/h, 평균은 144km/h 수준이다. 빠른 공 자체의 속도가 부족한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변화구가 원하는 위치에 들어가지 않을 때다. 커터와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강한 타구를 허용했고, 현재 8이닝에서 14피안타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상대가 KIA라는 점에서도 어려운 매치업이다.
보스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462를 기록했다. 제공된 피OPS는 .615다. 아직 전체 이닝이 적기 때문에 표본의 한계는 분명하지만, 현재까지 좌타자에게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사실 자체는 무시하기 어렵다.
KIA에는 나성범과 하주석 등 좌타 라인을 활용할 수 있고, 타순 전체의 최근 타격감도 좋다. 보스가 빠른 공으로 유리한 카운트를 먼저 잡지 못하면 좌타자를 상대로 상당히 까다로운 승부가 반복될 수 있다.
삼성이 보스에게 원하는 것은 처음부터 7이닝 투구가 아니다.
시즌 8이닝만 던진 현재 상황에서는 우선 초반 대량 실점을 피하고 5회 전후까지 경기를 유지해 불펜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KIA 중심 타선이 처음부터 빠른 공을 노리고 들어왔을 때 보스가 변화구까지 스트라이크로 사용할 수 있다면 경기 초반은 버틸 수 있다. 반대로 변화구 제구가 흔들려 빠른 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KIA 타자들이 기다려 칠 수 있는 공의 범위가 좁아진다.
선발 비교에서는 네일에게 상당한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네일은 121.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85와 WHIP 1.18을 기록했고 삼성전에서도 평균자책점 3.50으로 버텼다.
보스는 아직 8이닝에 불과하지만 평균자책점 9.00과 WHIP 2.00이다. 삼성이 초반부터 경기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보스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수준의 출루 억제를 보여줘야 한다.
불펜 분석
선발 차이는 불펜 운용에도 그대로 연결된다.
KIA는 네일이 평소처럼 6회 전후까지 책임한다면 불펜을 길게 사용할 이유가 없다. 중간계투 한두 명을 거쳐 후반의 핵심 자원으로 연결하는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전상현은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1.04, 피안타율 .194를 기록했다. WHIP 역시 1.00 수준으로 후반 주자 억제력이 좋았다.
조상우는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하고 있으며 정해영까지 후반에 활용할 수 있다.
KIA가 리드를 잡고 7회 이후로 들어간다면 사용할 카드가 명확하다는 의미다.
이의리도 불펜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짧은 이닝뿐 아니라 중간 구간을 연결하는 역할까지 맡길 수 있어 네일 이후의 운영 폭을 넓혀준다.
곽도규, 김건국, 김기훈, 김범수, 김시훈, 김태형, 김현수, 성영탁, 시라카와, 이태양, 이형범, 장재혁, 최지민, 한재승, 홍건희, 홍민규, 황동하 등 선택할 수 있는 자원도 충분하다.
최근 이틀 연속 등판으로 사용이 제한되는 불펜 투수도 양 팀 모두 없는 상태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KIA 불펜의 핵심은 누가 등판할 수 있느냐가 아니다. 네일이 어느 시점에 경기를 넘겨주고, 그때 점수가 어떻게 형성돼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삼성의 불펜 운영은 보스의 투구 이닝에 크게 좌우된다.
보스가 5회까지 버틴다면 삼성도 후반 필승조를 정상적인 시점에 사용할 수 있다.
김재윤은 통산 199세이브를 기록하고 있고, 김태훈 역시 최근 복귀 이후 무실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백정현, 최지광, 이승현, 양창섭 등도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보스가 3~4회부터 흔들리는 경우다.
선발이 조기에 내려가면 삼성은 경기 후반보다 먼저 5~7회를 책임질 투수를 찾아야 한다. 김무신, 미야지, 박용재, 배찬승, 양현, 육선엽, 이승민, 이재익, 이재희, 임기영, 장찬희, 정재훈 등을 폭넓게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필승조가 좋더라도 실제로 그들에게 리드 상황을 넘길 수 있느냐가 별개의 문제가 된다.
삼성이 8회와 9회까지 앞선 상태로 도달한다면 김재윤과 김태훈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매치업의 어려움은 그 앞의 이닝이다.
KIA는 네일이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아 불펜의 좋은 구간만 사용할 여지가 크다.
삼성은 보스의 이닝이 짧아질수록 불펜 전체를 길게 노출해야 한다.
불펜 개개인의 능력만 비교하기보다 선발에서 불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놓고 보면 KIA가 훨씬 편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KIA가 우위다.
KIA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298을 기록했다. 삼성의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264다.
KIA 공격의 가장 큰 장점은 중심 타선의 장타와 주변 타자들의 출루가 함께 나온다는 점이다.
김도영은 시즌 타율 .301, 33홈런, 장타율 .629, OPS 1.022를 기록했다. 단순한 컨택보다 한 번의 타석으로 점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타자다.
나성범은 타율 .309, 장타율 .564다. 카스트로도 타율 .344, 장타율 .592를 기록하고 있다.
한 명을 피한다고 해결되는 중심 타선이 아니다.
앞선 타자가 출루한 상황에서 김도영과 나성범, 카스트로에게 연속으로 타석이 돌아가면 투수는 한 번 이상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해야 한다.
보스처럼 현재까지 WHIP가 2.00이고 피안타가 많았던 투수에게는 이 구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하주석도 타율 .364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박정우, 김태군, 김선빈 등이 앞뒤에서 출루를 만들어주면 KIA는 중심 타선의 장타가 솔로 홈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번 매치업에서 KIA가 초반부터 홈런만 노릴 필요도 없다.
보스는 아직 KBO에서 8이닝만 소화했다. 타자들이 처음부터 무리한 승부를 하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투구 수를 늘리고, 볼카운트가 유리해졌을 때 빠른 공이나 가운데 들어오는 변화구를 공략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462를 기록했다는 점도 KIA가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이 수치는 보스의 전체 이닝 자체가 적다는 것을 함께 감안해야 한다. 좌타자라는 이유만으로 자동적인 우위를 예상하기보다 실제 초반 타석에서 변화구 제구와 빠른 공 위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삼성 타선도 쉽게 볼 수 있는 구성은 아니다.
구자욱은 시즌 타율 .345, 장타율 .534를 기록하고 있고 최형우는 타율 .318, 장타율 .472다.
디아즈도 장타율 .478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의 한 방만 놓고 보면 네일도 실투를 쉽게 줄 수 없다.
김지찬과 이재현, 류지혁, 김성윤 등 컨택을 통해 출루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앞뒤에 있고, 이들이 주자가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중심 타선으로 연결하면 삼성도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네일이 올 시즌 삼성전 18이닝에서 21피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이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삼성이 네일을 전혀 공략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차이는 안타 이후다.
네일은 삼성전에서 평균자책점 3.50으로 실점을 관리했다. 21개의 안타를 맞으면서 피홈런은 1개였다.
삼성 입장에서는 단타를 여러 개 흩어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김지찬이나 이재현 등이 출루한 이닝에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의 장타가 함께 나와야 효과적으로 점수를 쌓을 수 있다.
최근 타격 흐름에서도 삼성은 KIA보다 떨어져 있다. 출루 이후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대량 득점 이닝을 만드는 빈도가 낮아졌다.
KIA는 반대로 최근 팀 타율 .298에 중심 타선의 장타 수치까지 좋다.
타격만 비교해도 KIA가 앞서지만, 이번에는 상대 선발의 현재 성적까지 KIA에 유리하게 맞물려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다.
구장 파크 팩터는 약 990 수준으로 어느 한쪽에 극단적으로 치우친 환경은 아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 자체보다 양 선발의 차이와 불펜 투입 시점이 득점 흐름에 더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승부처는 보스가 KIA 중심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3회다.
KIA가 초반부터 보스의 변화구를 따라가며 쉽게 아웃카운트를 내주면 삼성 선발은 빠른 공을 중심으로 경기 리듬을 잡을 수 있다.
반대로 상위 타선이 볼을 골라내고 김도영, 나성범, 카스트로에게 주자가 있는 타석을 만들어주면 보스는 시작부터 상당한 압박을 받는다.
8이닝에서 WHIP 2.00을 기록한 투수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첫 번째 출루가 아니라 출루가 반복되는 상황이다.
한 이닝에 볼넷과 안타가 겹치고 중심 타선의 장타까지 더해지면 선발 교체 시점이 빠르게 당겨질 수 있다.
삼성 공격에서는 네일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시점이 중요하다.
첫 번째 타석에서 투심과 스위퍼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3~5회 사이에 얼마나 많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다.
네일은 삼성전에서 안타를 적지 않게 허용했다.
따라서 삼성의 기회가 없는 경기는 아니다. 다만 주자가 나갔을 때 중심 타선이 확실한 장타를 만들지 못하면 네일이 다시 병살이나 후속 범타로 이닝을 정리할 여지가 생긴다.
네일이 6회까지 2~3실점 수준에서 버틴다면 경기 구조는 KIA에 상당히 유리해진다.
후반에는 전상현, 조상우, 정해영 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은 보스가 일찍 내려가면 반대 상황에 놓인다.
4~5회부터 불펜을 사용하게 되면 KIA 중심 타선이 여러 명의 삼성 구원 투수를 반복해서 상대하게 된다. 최근 KIA의 타격 흐름을 감안하면 삼성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경기 구조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후반보다 초반에 승부의 방향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삼성이 보스를 통해 5회까지 접전을 만들면 후반까지 승부가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KIA가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순 순환에서 보스를 흔들어 선발을 일찍 끌어내면 이후에는 불펜 구조까지 KIA 쪽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종합전망
삼성은 59승 2무 40패로 승률 .596을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KIA는 53승 2무 46패, 승률 .535로 5위다.
시즌 전체 팀 성적에서는 삼성이 앞선다.
팀 타율 역시 삼성 .277, KIA .270이고 팀 평균자책점은 삼성 4.20, KIA 4.45다.
그럼에도 이번 한 경기의 매치업은 시즌 순위만 보고 삼성 쪽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IA가 8승 4패로 앞서 있다.
무엇보다 선발에서 차이가 크다.
네일은 121.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85와 WHIP 1.18을 기록했다. 삼성전에서도 18이닝 평균자책점 3.50으로 일정한 결과를 남겼다.
보스는 아직 8이닝만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9.00, WHIP 2.00이다.
이 작은 표본만으로 보스의 능력을 확정해서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오늘 경기 전망에서 중요한 것은 현재까지 확인된 안정성이다. 그 기준에서는 네일이 크게 앞선다.
타선에서도 KIA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98을 기록하고 있고 김도영, 나성범, 카스트로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좋다.
보스가 좌타자를 상대로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부분까지 겹치면 KIA가 초반부터 득점권 기회를 만들 가능성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삼성의 가장 현실적인 승리 시나리오는 보스가 최소 5이닝 정도를 버텨주는 것이다.
그동안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등이 네일을 상대로 먼저 점수를 만들어 리드를 확보해야 한다.
보스가 일찍 내려간 상태에서 KIA와 불펜 싸움을 길게 가져가는 형태는 삼성에 불리하다.
KIA는 네일이 정상적인 선발 이닝을 제공하면 후반의 좋은 불펜을 필요한 시점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패에서는 KIA 타이거즈 쪽에 무게를 둔다.
시즌 전체 팀 성적은 삼성이 우위지만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과 최근 타격 흐름, 후반 불펜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KIA에 더 유리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기준점 자체는 낮지 않다.
네일이 삼성전에서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고 KIA의 후반 불펜도 안정적이기 때문에 삼성 득점이 크게 제한되면 언더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오버 쪽 근거는 반대편에서 나온다.
보스는 8이닝 평균자책점 9.00, WHIP 2.00이며 14피안타를 허용했다. 상대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98을 기록하고 있는 KIA다.
보스가 초반을 버티지 못하면 삼성 불펜의 투입 시점도 빨라진다.
이 경우 KIA가 한두 이닝의 집중타를 통해 경기 전체 득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
삼성 역시 네일을 상대로 올 시즌 18이닝 동안 21개의 안타를 기록했기 때문에 완전히 무득점에 묶이는 흐름만 예상할 필요는 없다.
9.5 오버가 성립하려면 반드시 양 팀이 5점씩 주고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KIA가 보스와 조기 투입된 삼성 불펜을 상대로 높은 득점 비중을 가져가고, 삼성이 네일을 상대로 일정 수준의 점수를 보태는 형태에서도 기준점을 넘어설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초반 보스의 버티는 힘이 언오버까지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보스가 5회까지 2~3점 수준에서 관리한다면 9.5라는 기준점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반대로 현재까지 나타난 높은 출루 허용이 KIA전에서도 반복된다면 경기 중반 이전부터 오버 흐름이 열릴 수 있다.
최종적으로 선발 차이와 KIA 타선의 현재 흐름을 더 크게 반영해 승패는 KIA, 언오버는 9.5 오버 쪽을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KIA 타이거즈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KIA가 분명한 우위를 갖고 출발한다. 삼성의 보스는 1군에서 8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9.00, WHIP 2.00을 기록했고, KIA 네일은 121.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85, WHIP 1.18을 남겼다. 아직 표본이 작은 보스와 한 시즌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해 온 네일의 차이는 단순한 평균자책점 이상의 의미가 있다. 선발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이닝과 경기 운영의 안정성부터 다르다.
네일은 시즌 7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도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50이다. 올 시즌 삼성전에 세 차례 등판해 18이닝을 책임했고 21피안타를 허용했지만 피홈런은 1개에 그쳤다.
삼성이 네일을 상대로 안타 자체를 전혀 만들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18이닝 21피안타라면 출루 기회는 있었다. 그럼에도 평균자책점을 3.50으로 관리했다는 것은 주자가 나간 이후 대량 실점으로 연결되는 상황을 상당 부분 차단했다는 의미가 있다.
네일의 강점 가운데 하나는 볼넷 억제력이다. 121.2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이 25개다. WHIP 역시 1.18로 안정적이다.
삼성처럼 구자욱과 최형우, 디아즈 등 중심 타선의 장타가 중요한 팀을 상대할 때는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하다. 중심 타선에 장타를 허용하더라도 앞선 타자를 볼넷으로 계속 내보내지 않는다면 한 번의 장타가 곧바로 대량 실점으로 확대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투심 패스트볼과 스위퍼의 조합도 네일의 중심이다. 투심은 평균 140km/h대 후반에서 형성되고 150km/h를 넘어설 수 있는 구속을 갖췄다. 빠른 공과 움직임이 큰 변화구를 함께 사용하면서 정면 승부와 타이밍 싸움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긴 휴식 이후의 등판이라는 조건도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초반부터 빠른 공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다.
다만 네일에게도 경계해야 할 숫자는 있다. 원정 평균자책점이 3.11인 반면 홈에서는 4.93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광주에서 열린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3.85만 보고 홈에서도 같은 수준의 실점 억제를 당연하게 예상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삼성 중심 타선에 초반 장타를 허용하면 홈에서 나타났던 실점 증가가 다시 나올 가능성은 남아 있다.
삼성은 구자욱을 비롯해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고, 네일과의 시즌 맞대결에서도 18이닝 동안 21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네일에게 필요한 것은 삼성 타선을 무조건 압도하는 투구보다 출루가 발생했을 때 추가 장타를 끊어내는 것이다.
선발로서의 이닝 기대치는 충분하다. 최근에도 6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흐름을 이어왔고 시즌 121.2이닝을 던졌다. 정상적인 투구가 이어진다면 KIA는 네일을 중심으로 6회 전후까지 경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삼성 선발 보스는 전혀 다른 위치에서 이번 경기를 맞는다.
현재까지 8이닝을 던지며 14피안타, 9실점 가운데 8자책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 9.00, WHIP 2.00이다.
8이닝이라는 작은 표본만으로 시즌 전체 능력을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보여준 결과에서 안정적인 선발 이닝을 기대할 근거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8km/h, 평균은 144km/h 수준이다. 빠른 공 자체의 속도가 부족한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변화구가 원하는 위치에 들어가지 않을 때다. 커터와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강한 타구를 허용했고, 현재 8이닝에서 14피안타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상대가 KIA라는 점에서도 어려운 매치업이다.
보스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462를 기록했다. 제공된 피OPS는 .615다. 아직 전체 이닝이 적기 때문에 표본의 한계는 분명하지만, 현재까지 좌타자에게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사실 자체는 무시하기 어렵다.
KIA에는 나성범과 하주석 등 좌타 라인을 활용할 수 있고, 타순 전체의 최근 타격감도 좋다. 보스가 빠른 공으로 유리한 카운트를 먼저 잡지 못하면 좌타자를 상대로 상당히 까다로운 승부가 반복될 수 있다.
삼성이 보스에게 원하는 것은 처음부터 7이닝 투구가 아니다.
시즌 8이닝만 던진 현재 상황에서는 우선 초반 대량 실점을 피하고 5회 전후까지 경기를 유지해 불펜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KIA 중심 타선이 처음부터 빠른 공을 노리고 들어왔을 때 보스가 변화구까지 스트라이크로 사용할 수 있다면 경기 초반은 버틸 수 있다. 반대로 변화구 제구가 흔들려 빠른 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KIA 타자들이 기다려 칠 수 있는 공의 범위가 좁아진다.
선발 비교에서는 네일에게 상당한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네일은 121.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85와 WHIP 1.18을 기록했고 삼성전에서도 평균자책점 3.50으로 버텼다.
보스는 아직 8이닝에 불과하지만 평균자책점 9.00과 WHIP 2.00이다. 삼성이 초반부터 경기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보스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수준의 출루 억제를 보여줘야 한다.
불펜 분석
선발 차이는 불펜 운용에도 그대로 연결된다.
KIA는 네일이 평소처럼 6회 전후까지 책임한다면 불펜을 길게 사용할 이유가 없다. 중간계투 한두 명을 거쳐 후반의 핵심 자원으로 연결하는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전상현은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1.04, 피안타율 .194를 기록했다. WHIP 역시 1.00 수준으로 후반 주자 억제력이 좋았다.
조상우는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하고 있으며 정해영까지 후반에 활용할 수 있다.
KIA가 리드를 잡고 7회 이후로 들어간다면 사용할 카드가 명확하다는 의미다.
이의리도 불펜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짧은 이닝뿐 아니라 중간 구간을 연결하는 역할까지 맡길 수 있어 네일 이후의 운영 폭을 넓혀준다.
곽도규, 김건국, 김기훈, 김범수, 김시훈, 김태형, 김현수, 성영탁, 시라카와, 이태양, 이형범, 장재혁, 최지민, 한재승, 홍건희, 홍민규, 황동하 등 선택할 수 있는 자원도 충분하다.
최근 이틀 연속 등판으로 사용이 제한되는 불펜 투수도 양 팀 모두 없는 상태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KIA 불펜의 핵심은 누가 등판할 수 있느냐가 아니다. 네일이 어느 시점에 경기를 넘겨주고, 그때 점수가 어떻게 형성돼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삼성의 불펜 운영은 보스의 투구 이닝에 크게 좌우된다.
보스가 5회까지 버틴다면 삼성도 후반 필승조를 정상적인 시점에 사용할 수 있다.
김재윤은 통산 199세이브를 기록하고 있고, 김태훈 역시 최근 복귀 이후 무실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백정현, 최지광, 이승현, 양창섭 등도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보스가 3~4회부터 흔들리는 경우다.
선발이 조기에 내려가면 삼성은 경기 후반보다 먼저 5~7회를 책임질 투수를 찾아야 한다. 김무신, 미야지, 박용재, 배찬승, 양현, 육선엽, 이승민, 이재익, 이재희, 임기영, 장찬희, 정재훈 등을 폭넓게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필승조가 좋더라도 실제로 그들에게 리드 상황을 넘길 수 있느냐가 별개의 문제가 된다.
삼성이 8회와 9회까지 앞선 상태로 도달한다면 김재윤과 김태훈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매치업의 어려움은 그 앞의 이닝이다.
KIA는 네일이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아 불펜의 좋은 구간만 사용할 여지가 크다.
삼성은 보스의 이닝이 짧아질수록 불펜 전체를 길게 노출해야 한다.
불펜 개개인의 능력만 비교하기보다 선발에서 불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놓고 보면 KIA가 훨씬 편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KIA가 우위다.
KIA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298을 기록했다. 삼성의 최근 5경기 팀 타율은 .264다.
KIA 공격의 가장 큰 장점은 중심 타선의 장타와 주변 타자들의 출루가 함께 나온다는 점이다.
김도영은 시즌 타율 .301, 33홈런, 장타율 .629, OPS 1.022를 기록했다. 단순한 컨택보다 한 번의 타석으로 점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타자다.
나성범은 타율 .309, 장타율 .564다. 카스트로도 타율 .344, 장타율 .592를 기록하고 있다.
한 명을 피한다고 해결되는 중심 타선이 아니다.
앞선 타자가 출루한 상황에서 김도영과 나성범, 카스트로에게 연속으로 타석이 돌아가면 투수는 한 번 이상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해야 한다.
보스처럼 현재까지 WHIP가 2.00이고 피안타가 많았던 투수에게는 이 구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하주석도 타율 .364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박정우, 김태군, 김선빈 등이 앞뒤에서 출루를 만들어주면 KIA는 중심 타선의 장타가 솔로 홈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번 매치업에서 KIA가 초반부터 홈런만 노릴 필요도 없다.
보스는 아직 KBO에서 8이닝만 소화했다. 타자들이 처음부터 무리한 승부를 하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투구 수를 늘리고, 볼카운트가 유리해졌을 때 빠른 공이나 가운데 들어오는 변화구를 공략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462를 기록했다는 점도 KIA가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이 수치는 보스의 전체 이닝 자체가 적다는 것을 함께 감안해야 한다. 좌타자라는 이유만으로 자동적인 우위를 예상하기보다 실제 초반 타석에서 변화구 제구와 빠른 공 위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삼성 타선도 쉽게 볼 수 있는 구성은 아니다.
구자욱은 시즌 타율 .345, 장타율 .534를 기록하고 있고 최형우는 타율 .318, 장타율 .472다.
디아즈도 장타율 .478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의 한 방만 놓고 보면 네일도 실투를 쉽게 줄 수 없다.
김지찬과 이재현, 류지혁, 김성윤 등 컨택을 통해 출루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앞뒤에 있고, 이들이 주자가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중심 타선으로 연결하면 삼성도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네일이 올 시즌 삼성전 18이닝에서 21피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이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삼성이 네일을 전혀 공략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차이는 안타 이후다.
네일은 삼성전에서 평균자책점 3.50으로 실점을 관리했다. 21개의 안타를 맞으면서 피홈런은 1개였다.
삼성 입장에서는 단타를 여러 개 흩어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김지찬이나 이재현 등이 출루한 이닝에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의 장타가 함께 나와야 효과적으로 점수를 쌓을 수 있다.
최근 타격 흐름에서도 삼성은 KIA보다 떨어져 있다. 출루 이후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대량 득점 이닝을 만드는 빈도가 낮아졌다.
KIA는 반대로 최근 팀 타율 .298에 중심 타선의 장타 수치까지 좋다.
타격만 비교해도 KIA가 앞서지만, 이번에는 상대 선발의 현재 성적까지 KIA에 유리하게 맞물려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다.
구장 파크 팩터는 약 990 수준으로 어느 한쪽에 극단적으로 치우친 환경은 아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 자체보다 양 선발의 차이와 불펜 투입 시점이 득점 흐름에 더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승부처는 보스가 KIA 중심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3회다.
KIA가 초반부터 보스의 변화구를 따라가며 쉽게 아웃카운트를 내주면 삼성 선발은 빠른 공을 중심으로 경기 리듬을 잡을 수 있다.
반대로 상위 타선이 볼을 골라내고 김도영, 나성범, 카스트로에게 주자가 있는 타석을 만들어주면 보스는 시작부터 상당한 압박을 받는다.
8이닝에서 WHIP 2.00을 기록한 투수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첫 번째 출루가 아니라 출루가 반복되는 상황이다.
한 이닝에 볼넷과 안타가 겹치고 중심 타선의 장타까지 더해지면 선발 교체 시점이 빠르게 당겨질 수 있다.
삼성 공격에서는 네일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시점이 중요하다.
첫 번째 타석에서 투심과 스위퍼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3~5회 사이에 얼마나 많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다.
네일은 삼성전에서 안타를 적지 않게 허용했다.
따라서 삼성의 기회가 없는 경기는 아니다. 다만 주자가 나갔을 때 중심 타선이 확실한 장타를 만들지 못하면 네일이 다시 병살이나 후속 범타로 이닝을 정리할 여지가 생긴다.
네일이 6회까지 2~3실점 수준에서 버틴다면 경기 구조는 KIA에 상당히 유리해진다.
후반에는 전상현, 조상우, 정해영 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은 보스가 일찍 내려가면 반대 상황에 놓인다.
4~5회부터 불펜을 사용하게 되면 KIA 중심 타선이 여러 명의 삼성 구원 투수를 반복해서 상대하게 된다. 최근 KIA의 타격 흐름을 감안하면 삼성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경기 구조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후반보다 초반에 승부의 방향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삼성이 보스를 통해 5회까지 접전을 만들면 후반까지 승부가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KIA가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순 순환에서 보스를 흔들어 선발을 일찍 끌어내면 이후에는 불펜 구조까지 KIA 쪽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종합전망
삼성은 59승 2무 40패로 승률 .596을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KIA는 53승 2무 46패, 승률 .535로 5위다.
시즌 전체 팀 성적에서는 삼성이 앞선다.
팀 타율 역시 삼성 .277, KIA .270이고 팀 평균자책점은 삼성 4.20, KIA 4.45다.
그럼에도 이번 한 경기의 매치업은 시즌 순위만 보고 삼성 쪽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IA가 8승 4패로 앞서 있다.
무엇보다 선발에서 차이가 크다.
네일은 121.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85와 WHIP 1.18을 기록했다. 삼성전에서도 18이닝 평균자책점 3.50으로 일정한 결과를 남겼다.
보스는 아직 8이닝만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9.00, WHIP 2.00이다.
이 작은 표본만으로 보스의 능력을 확정해서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오늘 경기 전망에서 중요한 것은 현재까지 확인된 안정성이다. 그 기준에서는 네일이 크게 앞선다.
타선에서도 KIA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98을 기록하고 있고 김도영, 나성범, 카스트로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좋다.
보스가 좌타자를 상대로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부분까지 겹치면 KIA가 초반부터 득점권 기회를 만들 가능성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삼성의 가장 현실적인 승리 시나리오는 보스가 최소 5이닝 정도를 버텨주는 것이다.
그동안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등이 네일을 상대로 먼저 점수를 만들어 리드를 확보해야 한다.
보스가 일찍 내려간 상태에서 KIA와 불펜 싸움을 길게 가져가는 형태는 삼성에 불리하다.
KIA는 네일이 정상적인 선발 이닝을 제공하면 후반의 좋은 불펜을 필요한 시점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패에서는 KIA 타이거즈 쪽에 무게를 둔다.
시즌 전체 팀 성적은 삼성이 우위지만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과 최근 타격 흐름, 후반 불펜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KIA에 더 유리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기준점 자체는 낮지 않다.
네일이 삼성전에서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고 KIA의 후반 불펜도 안정적이기 때문에 삼성 득점이 크게 제한되면 언더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오버 쪽 근거는 반대편에서 나온다.
보스는 8이닝 평균자책점 9.00, WHIP 2.00이며 14피안타를 허용했다. 상대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298을 기록하고 있는 KIA다.
보스가 초반을 버티지 못하면 삼성 불펜의 투입 시점도 빨라진다.
이 경우 KIA가 한두 이닝의 집중타를 통해 경기 전체 득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
삼성 역시 네일을 상대로 올 시즌 18이닝 동안 21개의 안타를 기록했기 때문에 완전히 무득점에 묶이는 흐름만 예상할 필요는 없다.
9.5 오버가 성립하려면 반드시 양 팀이 5점씩 주고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KIA가 보스와 조기 투입된 삼성 불펜을 상대로 높은 득점 비중을 가져가고, 삼성이 네일을 상대로 일정 수준의 점수를 보태는 형태에서도 기준점을 넘어설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초반 보스의 버티는 힘이 언오버까지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보스가 5회까지 2~3점 수준에서 관리한다면 9.5라는 기준점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반대로 현재까지 나타난 높은 출루 허용이 KIA전에서도 반복된다면 경기 중반 이전부터 오버 흐름이 열릴 수 있다.
최종적으로 선발 차이와 KIA 타선의 현재 흐름을 더 크게 반영해 승패는 KIA, 언오버는 9.5 오버 쪽을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KIA 타이거즈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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