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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MLB 샌디에이고 밀워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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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해도 샌디에이고 로비 레이가 우위를 갖고 출발하지만, 실제 승부에서는 최근 흐름과 홈·원정 스플릿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레이는 시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고 있고 밀워키 더스틴 메이는 6승 7패, 평균자책점 4.30이다. 다만 WHIP는 레이 1.33, 메이 1.27로 오히려 메이가 조금 낮아 단순한 평균자책점 차이만으로 선발 격차를 크게 잡기는 어렵다.
샌디에이고 선발 로비 레이는 올 시즌 127.2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두 차례 좋은 투구 이후 직전 등판에서 흔들렸다.
7월 26일 경기에서 6이닝 무자책점, 7월 31일에는 6이닝 1자책점으로 연속해서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그러나 8월 8일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7피안타와 5볼넷을 허용하며 4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까지 이어지던 제구와 이닝 관리가 직전 등판에서는 동시에 흔들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레이의 포심 패스트볼은 최근 평균 93.2마일 수준에서 형성되고 최고 95.7마일까지 기록됐다.
슬라이더는 평균 85.9마일 안팎이며 체인지업을 함께 사용한다.
빠른 공으로만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이라기보다 포심과 슬라이더의 속도 차, 공의 궤적을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비중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 레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탈삼진보다 볼넷이다.
이미지 기준 경기당 볼넷은 2.70개로 메이의 1.73개보다 많다.
9이닝당 탈삼진은 7.68개다.
직전 경기에서 볼넷 5개가 나왔던 만큼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찾지 못하면 밀워키가 안타 없이도 주자를 쌓을 수 있다.
밀워키에는 잭슨 슈리오와 윌리엄 콘트레라스, 앤드류 본, 브라이스 투랑처럼 출루 이후 추가타까지 기대할 수 있는 타자가 있다.
이들에게 볼넷을 먼저 허용한 뒤 중심 타선의 장타까지 맞는 상황은 샌디에이고가 가장 피해야 한다.
그래도 레이에게는 확실한 강점이 있다.
홈 성적이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06인 반면 펫코 파크에서는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샌디에이고 홈에서 열린다.
최근 한 경기의 제구 난조를 경계해야 하지만 시즌 전체에서 펫코 파크에서는 원정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실점을 관리했다.
등판 간격에서도 차이는 있었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3.35, 4일 휴식 후에는 4.08을 기록했다.
이번 역시 4일 휴식 조건이라는 점은 레이에게 아주 편한 요소는 아니다.
다만 같은 휴식 조건에서 평균자책점이 높았다는 사실까지만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이를 특정한 체력 저하나 구위 하락으로 직접 연결할 근거까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이번 등판에서 레이가 직전 경기의 볼넷 문제를 끊어내고 홈에서의 시즌 투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을 회복한다면 5~6회 이상을 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대편 더스틴 메이는 최근 흐름만 보면 상당히 안정적이다.
시즌 115이닝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4.30, WHIP 1.27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레이보다 높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실점 관리가 좋았다.
7월 25일 경기에서 6이닝 1자책점, 7월 30일에는 5이닝 무자책점, 8월 7일 경기에서는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합계 17이닝에서 자책점은 3점뿐이다.
이번 경기에서 밀워키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이다.
메이는 평균 97마일에 가까운 싱커와 93마일대 커터를 활용한다.
이미지 기준 9이닝당 탈삼진은 8.69개로 레이의 7.68보다 높고 경기당 볼넷은 1.73개로 레이보다 낮다.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면서도 불필요한 볼넷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최근의 메이가 상당히 안정적이다.
그러나 시즌 스플릿에서는 명확한 불안 요소가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3.18인데 원정에서는 6.31까지 올라간다.
이번 경기는 샌디에이고 원정이다.
최근 세 경기의 좋은 투구가 모두 중요하지만 시즌 전체 원정에서 실점이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도 무시하기 어렵다.
등판 간격에서도 결과 차이가 있었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은 0.82였지만 5일 휴식 후에는 4.46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5일 휴식 뒤 등판이다.
이 역시 휴식 자체가 반드시 부진의 원인이라고 볼 필요는 없지만, 같은 조건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점은 매치업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과의 직접적인 상성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좌타자다.
메이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22, 좌타자를 상대로는 .333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에는 잭슨 메릴과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좌타 자원이 있다.
타순 구성에 따라 메이가 경기 내내 좌타자를 연속해서 상대하는 구간이 만들어질 수 있다.
매니 마차도와의 맞대결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마차도는 메이를 상대로 통산 37타수 10안타, 타율 .270에 홈런 2개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천적 관계라고 할 정도의 타율은 아니지만 홈런을 두 차례 기록한 만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쉽게 승부할 상대가 아니다.
선발 비교에서는 로비 레이에게 근소한 우위를 준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펫코 파크 홈 성적이 좋다는 것이 가장 큰 근거다.
다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더스틴 메이 쪽이 더 안정적이었고 WHIP와 볼넷 관리에서도 메이가 앞선다.
레이가 직전 등판의 제구 난조를 이어가면 선발 우위는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반대로 레이가 홈 평균자책점 2.57에 가까운 투구를 되찾고 메이가 원정에서 다시 흔들린다면 경기 중반부터 샌디에이고 쪽으로 상당히 유리해질 수 있는 매치업이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샌디에이고 쪽의 선택지가 더 넓다.
밀워키는 최근 일부 구원 투수의 투구량이 크게 누적됐다.
브라이스 윌슨은 최근 5.1이닝 동안 73구를 던졌고 애브너 우리베도 55구를 기록했다.
애런 애쉬비 35구, 리온 리차드슨 27구, 안토니오 센자텔라 20구, 게리 산체스 19구, 트레버 메길 17구, 패트릭 카드 16구, DL 홀 11구 등 여러 자원의 최근 투구 기록이 있다.
이 가운데 투구량이 특히 많았던 투수들을 정상적인 상황에서 모두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더스틴 메이의 이닝이 중요하다.
최근처럼 6회까지 책임한다면 밀워키 역시 후반 세 이닝에 사용할 투수만 선택하면 된다.
반대로 원정 부진이 다시 나타나 4~5회에 내려가면 중간계투의 부담이 커진다.
특히 이미 최근 투구량이 많은 자원을 피하면서 샌디에이고의 중심 타선을 여러 이닝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 어렵다.
후반에는 트레버 메길 등 핵심 카드를 활용할 수 있지만 그 앞 구간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연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샌디에이고는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많다.
완디 페랄타, 유키 마쓰이, 메이슨 밀러, 그리핀 캐닝, 제레미아 에스트라다, 아드리안 모레혼, 브래드그리 로드리게스, 카일 하트 등 다양한 자원이 있다.
최근 투구 수는 페랄타 45구, 마쓰이 43구, 밀러 41구, 캐닝 35구, 에스트라다 32구, 모레혼 31구, 로드리게스 17구, 하트 7구로 분산돼 있다.
일부 핵심 투수의 투구량이 가볍다고만 볼 수는 없다.
그래도 특정 한두 명에게 모든 부담이 몰려 있는 형태는 아니다.
샌디에이고가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8회와 9회로 들어가면 모레혼과 메이슨 밀러를 중심으로 후반을 설계할 수 있다.
그 이전에는 에스트라다와 페랄타 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레이가 6회를 채우면 가장 이상적이다.
7회부터 필요한 투수 세 명 정도만 사용하면 되고 최근 투구량에 따라 한 명을 쉬게 하더라도 다른 선택지를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레이가 직전처럼 볼넷 문제로 5회 이전에 내려가더라도 밀워키보다는 긴 불펜전을 버틸 카드가 많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의 핵심은 8~9회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다.
선발이 예상보다 한 이닝 일찍 내려갔을 때 누가 더 안정적으로 그 한 이닝을 메울 수 있는지까지 봐야 한다.
이 구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우위다.
특히 6회까지 동점 또는 한 점 차로 진행된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샌디에이고가 더 편하게 원하는 투수 매치업을 만들 수 있다.
타선 분석
밀워키 타선은 전체적으로 컨택과 출루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잭슨 슈리오는 타율 .284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공격에서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앤드류 본은 .298, 윌리엄 콘트레라스 .275, 제이크 바우어스 .274, 브라이스 투랑 .272로 상위와 중간 타선에서 안타를 생산할 수 있다.
개럿 미첼 .254, 크리스티안 옐리치 .227, 루이스 라라 .239, 게리 산체스 .224, 데이비드 해밀턴 .210 등이 뒤를 받친다.
밀워키가 로비 레이를 공략하려면 우타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레이는 좌완이다.
슈리오와 콘트레라스를 중심으로 오른손 타자들이 빠른 공을 얼마나 강한 타구로 연결하느냐가 초반 득점의 핵심이다.
특히 레이가 직전 경기처럼 볼넷을 많이 허용하면 밀워키는 자연스럽게 득점권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레이의 볼넷 뒤에 슈리오나 콘트레라스의 장타가 붙는 상황이 밀워키가 가장 원하는 형태다.
다만 장소가 펫코 파크라는 점은 부담이다.
레이의 홈 평균자책점은 2.57이다.
밀워키 타선 역시 원정에서 타격과 장타 생산이 다소 떨어지는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부터 큰 점수를 기대하기보다는 레이의 제구가 흔들리는 이닝을 정확히 공략할 필요가 있다.
샌디에이고는 더스틴 메이의 스플릿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타자 구성을 갖고 있다.
오스틴 헤이즈는 최근 .500의 높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루이스 렝기포 .316, 루이스 캄푸사노 .304, 타이 프랑스 .301로 여러 타자가 좋은 컨택을 기록하고 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285, 잭슨 메릴 .256, 잰더 보가츠 .230, 제이크 크로넨워스 .224, 매니 마차도 .219, 개빈 시츠 .215, 프레디 페르민 .203이다.
이번 매치업에서 타율 하나하나보다 중요한 것은 좌타자의 배치다.
메이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33을 허용했다.
잭슨 메릴과 크로넨워스 등 왼손 타자들이 출루를 만들면 샌디에이고가 메이를 상대로 반복적으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우타자인 마차도까지 메이에게 홈런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메이가 좌타자를 의식하며 지나치게 바깥쪽 승부를 가져가다가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 샌디에이고는 기다릴 수 있는 공의 범위를 좁힐 수 있다.
반대로 메이가 최근 세 경기처럼 볼넷을 억제하면서 싱커를 낮게 유지한다면 샌디에이고도 생각만큼 쉽게 장타를 만들 수 없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노려야 할 것은 메이의 첫 번째 실투다.
펫코 파크에서는 연속 홈런을 기대하기보다 출루 이후 2루타와 적시타를 연결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메이가 시즌 원정 경기에서 실점이 크게 늘었던 만큼 첫 타순에서부터 얼마나 많은 강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지가 중요하다.
타선에서는 샌디에이고에 조금 더 높은 평가를 준다.
밀워키도 상위 타선의 컨택과 출루 능력이 있어 레이의 제구가 흔들릴 경우 충분히 점수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상대 선발 메이의 좌타자 상대 약점과 원정 스플릿을 샌디에이고 타선이 보다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제시된 최근 3년 득점 파크 팩터는 92, 홈런 팩터는 88~95 수준으로 리그 평균보다 낮다.
전체적으로 장타와 득점이 상대적으로 억제되는 구장이다.
이번 경기를 볼 때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두 선발 모두 약점이 존재하지만 작은 실투가 모두 홈런으로 연결되는 환경은 아니다.
로비 레이에게는 더욱 긍정적이다.
이미 홈에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4.06이었던 투수가 펫코 파크에서 확실히 좋은 실점 억제 결과를 만들어왔다.
밀워키가 레이를 흔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깊은 외야 타구를 만드는 것으로 부족하다.
볼넷과 단타를 앞에 쌓은 뒤 확실한 적시타를 붙여야 한다.
더스틴 메이 역시 투수 친화적인 구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원정 평균자책점 6.31만 보고 시작부터 대량 실점을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최근 세 경기에서 17이닝 3자책점으로 투구가 좋았다는 점까지 함께 봐야 한다.
첫 번째 승부처는 로비 레이의 1~2회 제구다.
직전 경기에서 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이번에도 초반부터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지면 홈구장 강점을 살리기도 전에 투구 수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첫 두 이닝에서 볼넷을 최소화하면 최근 두 차례 좋은 등판에서 보여준 6이닝 수준의 투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는 메이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3~5회를 주목해야 한다.
첫 타석에서 97마일 싱커와 빠른 커터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메릴과 크로넨워스 등 좌타자가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메이의 좌타자 상대 높은 피안타율이 이 구간에서도 반복된다면 샌디에이고가 먼저 리드를 만들 가능성이 커진다.
5~6회 이후부터는 불펜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비교적 다양한 계투를 선택할 수 있고 후반에는 모레혼과 메이슨 밀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밀워키는 메이가 일찍 내려가는 순간 최근 투구량이 많았던 중간계투를 피하면서 이닝을 메워야 한다.
따라서 5회까지 2-2 정도의 동점이라 하더라도 경기 구조는 샌디에이고 쪽이 조금 더 편하다.
전체적으로 초반 난타전보다는 양 선발이 어느 정도 버틴 뒤 5~7회 사이 홈팀이 한두 점을 앞서고 후반 불펜으로 연결하는 흐름을 먼저 볼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최근 선발 흐름만 보면 밀워키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더스틴 메이는 최근 세 경기에서 6이닝 1자책점, 5이닝 무자책점,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반대로 로비 레이는 두 차례 좋은 등판 이후 직전 경기에서 5이닝 4자책점과 5볼넷으로 흔들렸다.
이 부분만 놓고 보면 선발에서 샌디에이고의 일방적인 우위를 이야기하기 어렵다.
시즌 전체와 경기 조건에서는 홈팀 쪽에 유리한 요소가 더 많다.
레이는 펫코 파크에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메이는 원정에서 6.31로 크게 흔들렸고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33을 허용했다.
샌디에이고가 좌타 라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 선발의 약점과 타선 구성이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후반은 샌디에이고가 더 편하다.
밀워키는 일부 구원 자원의 최근 투구량이 많고 메이가 일찍 내려가면 중간계투가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샌디에이고는 레이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투수 폭이 상대적으로 넓고 8~9회에는 모레혼과 메이슨 밀러를 중심으로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승패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변수는 레이의 볼넷이다.
직전 경기처럼 다시 볼넷이 4~5개 수준으로 늘어나면 밀워키가 펫코 파크의 불리한 타격 환경과 관계없이 많은 주자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홈에서의 시즌 성적과 이전 두 경기의 투구까지 포함하면 직전 한 경기보다는 시즌 전체의 홈 안정성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한다.
메이 역시 최근 좋아 쉽게 무너질 투수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점수 차의 경기보다는 중반까지 접전이 이어진 뒤 샌디에이고가 불펜과 홈 이점을 이용해 승부를 가져가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쪽 근거가 더 분명하다.
첫 번째는 펫코 파크다.
득점 팩터 92, 홈런 팩터 88~95 수준의 환경은 양 팀 모두에게 장타 생산을 어렵게 만든다.
두 번째는 두 선발의 최근 흐름이다.
레이가 직전 경기에서는 흔들렸지만 그 이전 두 차례 등판에서 1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메이는 최근 세 경기 17이닝에서 3자책점만 허용했다.
양쪽 모두 시작부터 4~5실점을 예상할 만한 현재 흐름은 아니다.
세 번째는 샌디에이고 불펜이다.
홈팀이 선발 구간에서 리드를 잡는다면 후반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자원들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수 있어 밀워키가 7~9회에 대량 득점을 추가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오버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로비 레이의 제구다.
볼넷이 다시 늘어나고 더스틴 메이의 원정 부진까지 동시에 나타난다면 8.5라는 기준은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
밀워키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가동되는 상황 역시 샌디에이고의 추가 득점을 늘릴 수 있는 요소다.
그래도 정상적인 선발 운영을 전제로 하면 양 팀 모두 4점 전후를 넘기기 쉽지 않은 매치업이다.
샌디에이고가 메이의 좌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해 필요한 점수를 먼저 만들고, 레이와 후반 불펜이 밀워키의 추격을 제한하는 저득점 흐름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해도 샌디에이고 로비 레이가 우위를 갖고 출발하지만, 실제 승부에서는 최근 흐름과 홈·원정 스플릿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레이는 시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고 있고 밀워키 더스틴 메이는 6승 7패, 평균자책점 4.30이다. 다만 WHIP는 레이 1.33, 메이 1.27로 오히려 메이가 조금 낮아 단순한 평균자책점 차이만으로 선발 격차를 크게 잡기는 어렵다.
샌디에이고 선발 로비 레이는 올 시즌 127.2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두 차례 좋은 투구 이후 직전 등판에서 흔들렸다.
7월 26일 경기에서 6이닝 무자책점, 7월 31일에는 6이닝 1자책점으로 연속해서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그러나 8월 8일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7피안타와 5볼넷을 허용하며 4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까지 이어지던 제구와 이닝 관리가 직전 등판에서는 동시에 흔들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레이의 포심 패스트볼은 최근 평균 93.2마일 수준에서 형성되고 최고 95.7마일까지 기록됐다.
슬라이더는 평균 85.9마일 안팎이며 체인지업을 함께 사용한다.
빠른 공으로만 타자를 밀어붙이는 유형이라기보다 포심과 슬라이더의 속도 차, 공의 궤적을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비중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 레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탈삼진보다 볼넷이다.
이미지 기준 경기당 볼넷은 2.70개로 메이의 1.73개보다 많다.
9이닝당 탈삼진은 7.68개다.
직전 경기에서 볼넷 5개가 나왔던 만큼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찾지 못하면 밀워키가 안타 없이도 주자를 쌓을 수 있다.
밀워키에는 잭슨 슈리오와 윌리엄 콘트레라스, 앤드류 본, 브라이스 투랑처럼 출루 이후 추가타까지 기대할 수 있는 타자가 있다.
이들에게 볼넷을 먼저 허용한 뒤 중심 타선의 장타까지 맞는 상황은 샌디에이고가 가장 피해야 한다.
그래도 레이에게는 확실한 강점이 있다.
홈 성적이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06인 반면 펫코 파크에서는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샌디에이고 홈에서 열린다.
최근 한 경기의 제구 난조를 경계해야 하지만 시즌 전체에서 펫코 파크에서는 원정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실점을 관리했다.
등판 간격에서도 차이는 있었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3.35, 4일 휴식 후에는 4.08을 기록했다.
이번 역시 4일 휴식 조건이라는 점은 레이에게 아주 편한 요소는 아니다.
다만 같은 휴식 조건에서 평균자책점이 높았다는 사실까지만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이를 특정한 체력 저하나 구위 하락으로 직접 연결할 근거까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이번 등판에서 레이가 직전 경기의 볼넷 문제를 끊어내고 홈에서의 시즌 투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을 회복한다면 5~6회 이상을 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대편 더스틴 메이는 최근 흐름만 보면 상당히 안정적이다.
시즌 115이닝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4.30, WHIP 1.27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레이보다 높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실점 관리가 좋았다.
7월 25일 경기에서 6이닝 1자책점, 7월 30일에는 5이닝 무자책점, 8월 7일 경기에서는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합계 17이닝에서 자책점은 3점뿐이다.
이번 경기에서 밀워키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부분이다.
메이는 평균 97마일에 가까운 싱커와 93마일대 커터를 활용한다.
이미지 기준 9이닝당 탈삼진은 8.69개로 레이의 7.68보다 높고 경기당 볼넷은 1.73개로 레이보다 낮다.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면서도 불필요한 볼넷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최근의 메이가 상당히 안정적이다.
그러나 시즌 스플릿에서는 명확한 불안 요소가 있다.
홈 평균자책점은 3.18인데 원정에서는 6.31까지 올라간다.
이번 경기는 샌디에이고 원정이다.
최근 세 경기의 좋은 투구가 모두 중요하지만 시즌 전체 원정에서 실점이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도 무시하기 어렵다.
등판 간격에서도 결과 차이가 있었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은 0.82였지만 5일 휴식 후에는 4.46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5일 휴식 뒤 등판이다.
이 역시 휴식 자체가 반드시 부진의 원인이라고 볼 필요는 없지만, 같은 조건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점은 매치업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과의 직접적인 상성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좌타자다.
메이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22, 좌타자를 상대로는 .333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에는 잭슨 메릴과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좌타 자원이 있다.
타순 구성에 따라 메이가 경기 내내 좌타자를 연속해서 상대하는 구간이 만들어질 수 있다.
매니 마차도와의 맞대결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마차도는 메이를 상대로 통산 37타수 10안타, 타율 .270에 홈런 2개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천적 관계라고 할 정도의 타율은 아니지만 홈런을 두 차례 기록한 만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쉽게 승부할 상대가 아니다.
선발 비교에서는 로비 레이에게 근소한 우위를 준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펫코 파크 홈 성적이 좋다는 것이 가장 큰 근거다.
다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더스틴 메이 쪽이 더 안정적이었고 WHIP와 볼넷 관리에서도 메이가 앞선다.
레이가 직전 등판의 제구 난조를 이어가면 선발 우위는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반대로 레이가 홈 평균자책점 2.57에 가까운 투구를 되찾고 메이가 원정에서 다시 흔들린다면 경기 중반부터 샌디에이고 쪽으로 상당히 유리해질 수 있는 매치업이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샌디에이고 쪽의 선택지가 더 넓다.
밀워키는 최근 일부 구원 투수의 투구량이 크게 누적됐다.
브라이스 윌슨은 최근 5.1이닝 동안 73구를 던졌고 애브너 우리베도 55구를 기록했다.
애런 애쉬비 35구, 리온 리차드슨 27구, 안토니오 센자텔라 20구, 게리 산체스 19구, 트레버 메길 17구, 패트릭 카드 16구, DL 홀 11구 등 여러 자원의 최근 투구 기록이 있다.
이 가운데 투구량이 특히 많았던 투수들을 정상적인 상황에서 모두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더스틴 메이의 이닝이 중요하다.
최근처럼 6회까지 책임한다면 밀워키 역시 후반 세 이닝에 사용할 투수만 선택하면 된다.
반대로 원정 부진이 다시 나타나 4~5회에 내려가면 중간계투의 부담이 커진다.
특히 이미 최근 투구량이 많은 자원을 피하면서 샌디에이고의 중심 타선을 여러 이닝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 어렵다.
후반에는 트레버 메길 등 핵심 카드를 활용할 수 있지만 그 앞 구간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연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샌디에이고는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많다.
완디 페랄타, 유키 마쓰이, 메이슨 밀러, 그리핀 캐닝, 제레미아 에스트라다, 아드리안 모레혼, 브래드그리 로드리게스, 카일 하트 등 다양한 자원이 있다.
최근 투구 수는 페랄타 45구, 마쓰이 43구, 밀러 41구, 캐닝 35구, 에스트라다 32구, 모레혼 31구, 로드리게스 17구, 하트 7구로 분산돼 있다.
일부 핵심 투수의 투구량이 가볍다고만 볼 수는 없다.
그래도 특정 한두 명에게 모든 부담이 몰려 있는 형태는 아니다.
샌디에이고가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8회와 9회로 들어가면 모레혼과 메이슨 밀러를 중심으로 후반을 설계할 수 있다.
그 이전에는 에스트라다와 페랄타 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레이가 6회를 채우면 가장 이상적이다.
7회부터 필요한 투수 세 명 정도만 사용하면 되고 최근 투구량에 따라 한 명을 쉬게 하더라도 다른 선택지를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레이가 직전처럼 볼넷 문제로 5회 이전에 내려가더라도 밀워키보다는 긴 불펜전을 버틸 카드가 많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의 핵심은 8~9회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다.
선발이 예상보다 한 이닝 일찍 내려갔을 때 누가 더 안정적으로 그 한 이닝을 메울 수 있는지까지 봐야 한다.
이 구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우위다.
특히 6회까지 동점 또는 한 점 차로 진행된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샌디에이고가 더 편하게 원하는 투수 매치업을 만들 수 있다.
타선 분석
밀워키 타선은 전체적으로 컨택과 출루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잭슨 슈리오는 타율 .284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공격에서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앤드류 본은 .298, 윌리엄 콘트레라스 .275, 제이크 바우어스 .274, 브라이스 투랑 .272로 상위와 중간 타선에서 안타를 생산할 수 있다.
개럿 미첼 .254, 크리스티안 옐리치 .227, 루이스 라라 .239, 게리 산체스 .224, 데이비드 해밀턴 .210 등이 뒤를 받친다.
밀워키가 로비 레이를 공략하려면 우타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레이는 좌완이다.
슈리오와 콘트레라스를 중심으로 오른손 타자들이 빠른 공을 얼마나 강한 타구로 연결하느냐가 초반 득점의 핵심이다.
특히 레이가 직전 경기처럼 볼넷을 많이 허용하면 밀워키는 자연스럽게 득점권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레이의 볼넷 뒤에 슈리오나 콘트레라스의 장타가 붙는 상황이 밀워키가 가장 원하는 형태다.
다만 장소가 펫코 파크라는 점은 부담이다.
레이의 홈 평균자책점은 2.57이다.
밀워키 타선 역시 원정에서 타격과 장타 생산이 다소 떨어지는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부터 큰 점수를 기대하기보다는 레이의 제구가 흔들리는 이닝을 정확히 공략할 필요가 있다.
샌디에이고는 더스틴 메이의 스플릿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타자 구성을 갖고 있다.
오스틴 헤이즈는 최근 .500의 높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루이스 렝기포 .316, 루이스 캄푸사노 .304, 타이 프랑스 .301로 여러 타자가 좋은 컨택을 기록하고 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285, 잭슨 메릴 .256, 잰더 보가츠 .230, 제이크 크로넨워스 .224, 매니 마차도 .219, 개빈 시츠 .215, 프레디 페르민 .203이다.
이번 매치업에서 타율 하나하나보다 중요한 것은 좌타자의 배치다.
메이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33을 허용했다.
잭슨 메릴과 크로넨워스 등 왼손 타자들이 출루를 만들면 샌디에이고가 메이를 상대로 반복적으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우타자인 마차도까지 메이에게 홈런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메이가 좌타자를 의식하며 지나치게 바깥쪽 승부를 가져가다가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 샌디에이고는 기다릴 수 있는 공의 범위를 좁힐 수 있다.
반대로 메이가 최근 세 경기처럼 볼넷을 억제하면서 싱커를 낮게 유지한다면 샌디에이고도 생각만큼 쉽게 장타를 만들 수 없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노려야 할 것은 메이의 첫 번째 실투다.
펫코 파크에서는 연속 홈런을 기대하기보다 출루 이후 2루타와 적시타를 연결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메이가 시즌 원정 경기에서 실점이 크게 늘었던 만큼 첫 타순에서부터 얼마나 많은 강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지가 중요하다.
타선에서는 샌디에이고에 조금 더 높은 평가를 준다.
밀워키도 상위 타선의 컨택과 출루 능력이 있어 레이의 제구가 흔들릴 경우 충분히 점수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상대 선발 메이의 좌타자 상대 약점과 원정 스플릿을 샌디에이고 타선이 보다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제시된 최근 3년 득점 파크 팩터는 92, 홈런 팩터는 88~95 수준으로 리그 평균보다 낮다.
전체적으로 장타와 득점이 상대적으로 억제되는 구장이다.
이번 경기를 볼 때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두 선발 모두 약점이 존재하지만 작은 실투가 모두 홈런으로 연결되는 환경은 아니다.
로비 레이에게는 더욱 긍정적이다.
이미 홈에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4.06이었던 투수가 펫코 파크에서 확실히 좋은 실점 억제 결과를 만들어왔다.
밀워키가 레이를 흔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깊은 외야 타구를 만드는 것으로 부족하다.
볼넷과 단타를 앞에 쌓은 뒤 확실한 적시타를 붙여야 한다.
더스틴 메이 역시 투수 친화적인 구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원정 평균자책점 6.31만 보고 시작부터 대량 실점을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최근 세 경기에서 17이닝 3자책점으로 투구가 좋았다는 점까지 함께 봐야 한다.
첫 번째 승부처는 로비 레이의 1~2회 제구다.
직전 경기에서 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이번에도 초반부터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지면 홈구장 강점을 살리기도 전에 투구 수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첫 두 이닝에서 볼넷을 최소화하면 최근 두 차례 좋은 등판에서 보여준 6이닝 수준의 투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샌디에이고는 메이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3~5회를 주목해야 한다.
첫 타석에서 97마일 싱커와 빠른 커터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메릴과 크로넨워스 등 좌타자가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메이의 좌타자 상대 높은 피안타율이 이 구간에서도 반복된다면 샌디에이고가 먼저 리드를 만들 가능성이 커진다.
5~6회 이후부터는 불펜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비교적 다양한 계투를 선택할 수 있고 후반에는 모레혼과 메이슨 밀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밀워키는 메이가 일찍 내려가는 순간 최근 투구량이 많았던 중간계투를 피하면서 이닝을 메워야 한다.
따라서 5회까지 2-2 정도의 동점이라 하더라도 경기 구조는 샌디에이고 쪽이 조금 더 편하다.
전체적으로 초반 난타전보다는 양 선발이 어느 정도 버틴 뒤 5~7회 사이 홈팀이 한두 점을 앞서고 후반 불펜으로 연결하는 흐름을 먼저 볼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최근 선발 흐름만 보면 밀워키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더스틴 메이는 최근 세 경기에서 6이닝 1자책점, 5이닝 무자책점,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반대로 로비 레이는 두 차례 좋은 등판 이후 직전 경기에서 5이닝 4자책점과 5볼넷으로 흔들렸다.
이 부분만 놓고 보면 선발에서 샌디에이고의 일방적인 우위를 이야기하기 어렵다.
시즌 전체와 경기 조건에서는 홈팀 쪽에 유리한 요소가 더 많다.
레이는 펫코 파크에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메이는 원정에서 6.31로 크게 흔들렸고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333을 허용했다.
샌디에이고가 좌타 라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 선발의 약점과 타선 구성이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후반은 샌디에이고가 더 편하다.
밀워키는 일부 구원 자원의 최근 투구량이 많고 메이가 일찍 내려가면 중간계투가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샌디에이고는 레이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투수 폭이 상대적으로 넓고 8~9회에는 모레혼과 메이슨 밀러를 중심으로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승패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변수는 레이의 볼넷이다.
직전 경기처럼 다시 볼넷이 4~5개 수준으로 늘어나면 밀워키가 펫코 파크의 불리한 타격 환경과 관계없이 많은 주자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홈에서의 시즌 성적과 이전 두 경기의 투구까지 포함하면 직전 한 경기보다는 시즌 전체의 홈 안정성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한다.
메이 역시 최근 좋아 쉽게 무너질 투수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점수 차의 경기보다는 중반까지 접전이 이어진 뒤 샌디에이고가 불펜과 홈 이점을 이용해 승부를 가져가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쪽 근거가 더 분명하다.
첫 번째는 펫코 파크다.
득점 팩터 92, 홈런 팩터 88~95 수준의 환경은 양 팀 모두에게 장타 생산을 어렵게 만든다.
두 번째는 두 선발의 최근 흐름이다.
레이가 직전 경기에서는 흔들렸지만 그 이전 두 차례 등판에서 1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메이는 최근 세 경기 17이닝에서 3자책점만 허용했다.
양쪽 모두 시작부터 4~5실점을 예상할 만한 현재 흐름은 아니다.
세 번째는 샌디에이고 불펜이다.
홈팀이 선발 구간에서 리드를 잡는다면 후반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자원들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수 있어 밀워키가 7~9회에 대량 득점을 추가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오버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로비 레이의 제구다.
볼넷이 다시 늘어나고 더스틴 메이의 원정 부진까지 동시에 나타난다면 8.5라는 기준은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
밀워키 불펜이 예상보다 일찍 가동되는 상황 역시 샌디에이고의 추가 득점을 늘릴 수 있는 요소다.
그래도 정상적인 선발 운영을 전제로 하면 양 팀 모두 4점 전후를 넘기기 쉽지 않은 매치업이다.
샌디에이고가 메이의 좌타자 상대 약점을 이용해 필요한 점수를 먼저 만들고, 레이와 후반 불펜이 밀워키의 추격을 제한하는 저득점 흐름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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