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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MLB 마이애미 피츠버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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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피츠버그의 카르멘 믈로진스키가 앞서지만, 실제 경기 운영까지 포함하면 단순한 숫자 비교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매치업이다. 마이애미의 제이슨 정크는 이미지 기준 5승 7패, 평균자책점 4.63, WHIP 1.36을 기록하고 있고 믈로진스키는 6승 4패, 평균자책점 3.51, WHIP 1.36이다. WHIP는 동일하지만 두 투수가 맡아온 이닝의 성격과 최근 등판 흐름에는 차이가 있다.

마이애미 선발 제이슨 정크는 최근 세 경기에서 결과보다 투구 내용이 조금씩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7월 27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4.2이닝 동안 7피안타를 허용했지만 1자책점으로 버텼고 볼넷 없이 6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8월 1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5이닝 3피안타 무자책점, 2볼넷 4탈삼진으로 실점을 완전히 억제했다.

직전 8월 7일 애틀랜타전에서는 3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시점에 우천 지연으로 등판이 종료됐다.

따라서 직전 경기의 3이닝이라는 숫자를 일반적인 조기 강판과 동일하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 투구 수도 47구에 그쳤기 때문에 정상적인 등판에서 90~100구 가까이 소화한 경우보다 실제 부담이 적었다.

이번 경기에서 정크의 가장 중요한 강점은 제구다.

이미지 기준 경기당 볼넷은 1.44개다.

WHIP가 1.36으로 아주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볼넷을 대량으로 허용하면서 스스로 이닝을 무너뜨리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경기당 피안타는 5.50개, 9이닝당 탈삼진은 6.83개로 표시돼 있다.

즉, 압도적인 탈삼진으로 경기를 지배하기보다는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면서 범타와 수비를 이용해 아웃카운트를 쌓는 비중이 높다.

포심 평균 구속도 이전 시즌보다 소폭 상승한 94마일 안팎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번 피츠버그전에서는 빠른 공의 구속 자체보다 초반부터 얼마나 안정적으로 스트라이크를 잡느냐가 중요하다.

피츠버그 타선은 최근 일부 타자들의 컨택은 살아 있지만 중심 타선의 장타 흐름이 좋지 않다.

이런 상대에게 볼넷을 최소화하면 단타 한두 개를 허용해도 큰 이닝으로 번질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등판 간격에 따른 결과에서는 이번 조건이 정크에게 나쁘지 않았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은 4.94, WHIP 1.26이었고 5일 휴식에서는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같은 휴식 조건에서 결과가 상대적으로 좋았다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고, 여기에 직전 경기 투구 수가 47구에 그쳤다는 점까지 더해진다.

홈 성적도 긍정적이다.

마이애미 홈에서는 48이닝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5.35였다.

홈 평균자책점 자체가 압도적으로 낮은 것은 아니지만 원정보다 실점 관리가 나았다.

이번 상대 피츠버그의 최근 공격 흐름을 고려하면 정크가 5회 전후까지 경기의 균형을 유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반대편 카르멘 믈로진스키는 시즌 수치만 보면 정크보다 좋다.

이미지 기준 평균자책점 3.51, WHIP 1.36이다.

경기당 피안타는 3.85개로 정크의 5.50개보다 낮고, 9이닝당 탈삼진은 7.12개로 정크의 6.83개보다 조금 높다.

경기당 볼넷 역시 1.23개로 적다.

한 이닝 단위의 투구 효율만 보면 상당히 안정적인 숫자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두 차례 좋은 투구 이후 한 차례 크게 흔들렸다.

7월 30일 애리조나전에서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8월 2일 신시내티전에서는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8월 8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3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을 허용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믈로진스키가 최근 세 경기 모두 3이닝 정도만 책임했다는 사실이다.

3이닝을 완벽하게 막는 것과 6이닝을 책임하는 것은 팀 전체 마운드 운영에서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는다.

믈로진스키가 이번에도 3회 정도에서 교체되면 피츠버그는 경기의 절반 이상을 불펜에 맡겨야 한다.

그래서 믈로진스키의 평균자책점 3.51을 일반적인 6이닝 선발의 3.51과 동일한 방식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원정 성적은 좋은 편이다.

홈 평균자책점 3.94에 비해 원정에서는 3.10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가 마이애미 원정이라는 점만 놓고 보면 불리한 조건은 아니다.

휴식일에서도 이번 조건이 긍정적이었다.

5일 휴식에서는 평균자책점 4.85, WHIP 1.59로 흔들린 반면 4일 휴식 후에는 평균자책점 3.07, WHIP 1.23을 기록했다.

이번은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초반 세 이닝을 안정적으로 넘길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해야 하는 이유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믈로진스키가 1~3회를 1실점 이하로 막더라도 마이애미 타선이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기 전에 투수가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피츠버그는 이 순간부터 매 이닝 다른 투수를 선택해야 하고, 최근 투구량이 많았던 구원진까지 고려하면 경기 중반부터 마운드 운용이 복잡해질 수 있다.

선발만 놓고 보면 첫 세 이닝의 안정성에서는 믈로진스키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경기 전체에서 선발이 책임해야 하는 이닝까지 포함하면 정크 쪽이 조금 더 편하다.

정크가 5회 이상을 책임하고 믈로진스키가 평소처럼 3이닝 정도에서 교체된다면 실제 선발 투수의 영향력은 시즌 평균자책점 차이와 다른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은 4회부터 7회다.

피츠버그는 믈로진스키가 최근처럼 3이닝 정도만 소화할 경우 일반적인 경기보다 훨씬 일찍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마이애미는 정크가 5회 이상을 책임한다면 불펜 노출 시간을 두 이닝 가까이 줄일 수 있다.

마이애미 불펜은 팀 평균자책점 3.32로 안정적인 편이다.

최근 투구량을 보면 마이클 피터슨이 57구, 칼빈 포셔 47구, 조쉬 맥네스 36구, 피터 페어뱅크스 32구를 기록했다.

투구량이 가볍다고 볼 수 없는 자원도 있다.

반면 타일러 주버 18구, 존 킹 16구, 케이드 깁슨 13구, 빅터 보드닉 13구 등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투수도 남아 있다.

따라서 정크가 5~6회를 책임한다면 마이애미는 투구량이 많은 투수를 굳이 중간 이닝부터 사용할 필요가 없다.

7회 전후를 주버와 킹, 보드닉 등으로 연결하고 후반 가장 중요한 순간에 포셔나 페어뱅크스를 배치하는 식의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페어뱅크스는 마이애미 후반 마운드의 핵심이다.

최근 피츠버그전에서도 1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9이닝당 탈삼진이 12.1 수준으로 제시돼 있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이번처럼 한두 점 차가 예상되는 경기에서는 이런 유형의 마무리 투수가 갖는 가치가 크다.

피츠버그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2.14라는 좋은 지표를 갖고 있다.

따라서 불펜 자체의 실력만 놓고 약하다고 평가할 근거는 없다.

문제는 최근 투구량과 믈로진스키의 짧은 이닝이다.

요한 라미레즈가 최근 83구, 에반 시스크는 61구를 기록했다.

이들이 경기 중반 여러 이닝을 다시 책임한다고 가정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피츠버그에는 커비 예이츠와 카밀로 도발이라는 강한 후반 자원이 있다.

도발은 최근 28구 정도로 비교적 관리가 됐고 예이츠는 42구를 기록했다.

예이츠가 직전 메츠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실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흔들린 경기가 있었지만, 여전히 후반 승부처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레이크 바처 33구, 그레고리 소토 24구, 몽고메리 메이슨 15구, 루크 위버 11구, 라파엘 플로레스 8구 등 다른 자원들도 있다.

따라서 피츠버그가 무조건 불펜 때문에 무너질 경기라고 보는 것은 과하다.

핵심은 4~6회다.

믈로진스키가 3이닝 후 내려갔을 때 예이츠와 도발을 곧바로 사용할 수는 없다.

그 이전 세 이닝 정도를 다른 투수들이 책임해야 한다.

최근 투구량이 많은 라미레즈와 시스크를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구간에서 마이애미의 현재 좋은 타격 흐름을 막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마이애미는 정크가 5회까지 버티면 이 어려운 연결 구간 자체가 훨씬 짧다.

불펜 비교에서는 팀 평균자책점만 보면 피츠버그가 앞서지만 실제 당일 운영 구조에서는 마이애미가 조금 더 편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8~9회보다 오히려 피츠버그가 믈로진스키 이후 4~7회를 어떻게 통과하느냐가 더 중요한 승부처다.


타선 분석

최근 타격에서는 마이애미의 흐름이 확실히 좋다.

팀 타율은 .294 수준으로 제시돼 있고 우투수를 상대로 .294, 좌투수 상대 .293으로 좌우 유형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다.

이번 상대 믈로진스키는 우완이다.

마이애미가 투수 유형 때문에 공격 기대치를 크게 낮출 이유가 없다.

오거스틴 라미레즈는 최근 6경기 타율 .500을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사노자 재비어와 카일 스타워스도 각각 .467을 기록했다.

에스테우리 루이스 .400, 제이콥 마시 .385, 레오 히메네즈 .375, 코니 그리핀 .353으로 타순 여러 구간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다.

한두 명만 뜨거운 타선과는 성격이 다르다.

이런 타선은 선발이 일찍 내려가 여러 불펜 투수를 상대하게 되는 경기에서 더욱 까다롭다.

투수마다 구종과 구속이 바뀌어도 타순 전체에서 현재 컨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오토 로페스 역시 .278로 출루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마크 조,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 하비어 에드워즈 등 일부 타자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지만 타선 전체를 끊을 정도로 침체된 구간이 길지는 않다.

마이애미가 믈로진스키에게 1~3회를 크게 공략하지 못해도 조급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오히려 두 번째 투수가 들어오는 4회 이후가 더 중요한 공격 구간이 될 수 있다.

피츠버그 타선은 팀 타율 .245 수준으로 마이애미보다 낮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257, 좌투수에게는 .220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정크는 우완이기 때문에 투수 유형 자체는 피츠버그에 나쁜 조건은 아니다.

스티븐 콴 유형처럼 확실한 리드오프가 있는 타선은 아니지만 맨검 제이크와 제러드 트리올로가 최근 .333, 로니 사이먼 .316, 닉 곤잘레스 .278, 제이콥 곤잘레스 .273으로 일부 타자들의 컨택은 살아 있다.

문제는 중심 타선이다.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최근 .222, 브랜든 로우 .176, 스펜서 호르위츠 .154, 엔마누엘 발데스 .182로 좋지 않은 흐름이다.

헨리 데이비스 .231, 엔디 로드리게스 .200 역시 타선에 강한 상승 동력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단타가 먼저 나온 뒤 중심 타순에서 장타가 이어지지 않으면 득점 효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정크는 WHIP 1.36이기 때문에 피츠버그가 출루 자체를 전혀 못할 상대는 아니다.

이미지 기준 경기당 피안타가 5.50개다.

따라서 한 경기에서 여러 명이 베이스를 밟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홈구장은 장타를 억제하는 환경이고 정크도 최근 두 차례 정상적인 등판에서 실점을 잘 관리했다.

피츠버그 입장에서는 단타 세 개가 세 이닝에 하나씩 흩어지는 것보다 한 이닝에 몰려 나와야 한다.

최근 타선 흐름에서는 그 연결성이 마이애미보다 떨어진다.

타격에서는 홈팀에 우위를 준다.

마이애미는 현재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좋은 컨택이 나오고 있고 피츠버그는 일부 타자의 안타 생산에도 불구하고 중심 타선에서 공격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이번처럼 상대 선발이 짧게 던지는 경기에서는 타선의 깊이가 경기 중반부터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다.

제시된 전체 파크 팩터는 97, 득점 팩터는 94, 홈런 팩터는 84다.

특히 홈런 생산이 상당히 억제되는 구장이다.

이번 경기의 언오버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환경적 요소다.

두 선발 모두 압도적인 에이스는 아니지만 작은 실투 하나가 곧바로 홈런으로 연결되는 구장도 아니다.

정크에게는 좋은 조건이다.

정크는 시즌 평균자책점 4.63, WHIP 1.36으로 출루를 완벽하게 억제하는 투수는 아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피안타를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홈런 팩터가 낮은 구장에서는 단타 한두 개를 허용해도 이후 범타로 이닝을 끝낼 여지가 커진다.

피츠버그 타선의 최근 장타력이 떨어져 있다는 점까지 맞물린다.

믈로진스키에게도 구장은 도움이 된다.

최근 메츠전에서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그 이전 두 경기에서는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번에도 첫 세 이닝만 책임하는 역할이라면 론디포 파크의 도움을 받아 초반을 빠르게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경기 시작부터 마이애미가 4~5점을 몰아내는 형태보다 1~3회는 비교적 낮은 점수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승부처는 4회부터다.

믈로진스키가 내려간 뒤 피츠버그의 중간계투가 등장하면 마이애미 타자들은 경기 초반과 전혀 다른 유형의 공을 상대한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라미레즈와 스타워스, 사노자 등이 이 구간에서 출루를 이어갈 경우 홈팀이 먼저 2~3점의 리드를 만들 수 있다.

피츠버그는 정크의 두 번째 타순 상대 시점을 노려야 한다.

정크가 4~5회부터 피안타가 증가한다면 원정팀도 득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중심 타순의 최근 장타력이 좋지 않아 여러 명의 연속 안타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후반으로 넘어가면 마이애미가 조금 더 편한 구조다.

정크가 5~6회를 책임하면 피츠버그보다 불펜을 적게 사용할 수 있고 9회에는 페어뱅크스를 활용할 수 있다.

피츠버그도 예이츠와 도발이 있지만 믈로진스키 이후 중간 이닝을 먼저 통과해야 한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초반 투수전 이후 4~7회 마이애미가 조금씩 점수를 추가하고, 피츠버그는 제한된 득점으로 추격하는 형태가 가장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선발 평균자책점만 비교하면 피츠버그가 앞선다.

믈로진스키는 평균자책점 3.51, 정크는 4.63이다.

WHIP는 둘 다 1.36이다.

하지만 두 선발이 실제로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닝을 함께 봐야 한다.

정크는 최근 정상적인 등판에서 4.2이닝과 5이닝을 책임했고 직전 3이닝 등판은 우천 지연의 영향을 받았다.

믈로진스키는 최근 세 경기 모두 3이닝 정도만 투구했다.

따라서 선발 평균자책점에서 피츠버그가 앞서도 9이닝 전체 마운드 구조에서는 마이애미가 불리하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최근 투구량이 많은 피츠버그 중간계투가 믈로진스키 직후부터 투입돼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라미레즈와 스타워스, 사노자 등을 중심으로 최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마이애미가 4~7회에 가장 많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피츠버그도 불펜 평균자책점 자체는 2.14로 강하다.

따라서 불펜 전체가 약하다는 접근보다는 일부 자원의 피로와 긴 불펜 운영이 위험 요소라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예이츠와 도발까지 리드를 가지고 연결한다면 피츠버그도 충분히 경기를 지킬 수 있다.

그 전에 어떤 점수로 8회에 진입하느냐가 관건이다.

승패에서는 마이애미 말린스 쪽에 무게를 둔다.

정크가 압도적인 선발은 아니지만 홈에서 원정보다 좋은 결과를 냈고 이번에는 5일 휴식 조건이다.

직전 경기 역시 47구에서 우천으로 끝났기 때문에 정상적인 100구 등판을 마치고 들어오는 것과는 상황이 다르다.

무엇보다 최근 타격감의 차이가 크다.

마이애미는 타순 여러 곳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고 피츠버그는 중심 타선의 흐름이 좋지 않다.

접전이 경기 중반까지 이어져도 홈팀이 먼저 필요한 점수를 만들어낼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평가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에는 언더 쪽 근거가 더 많다.

첫 번째는 구장이다.

론디포 파크의 득점 팩터는 94, 홈런 팩터는 84로 제시돼 있다.

홈런에 의한 급격한 점수 상승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환경이다.

두 번째는 피츠버그 공격이다.

우투수 상대 타율 .257로 완전히 약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레이놀즈와 로우, 호르위츠 등 중심 타선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정크가 5회 안팎까지 2~3점 이내로 막을 가능성을 충분히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피츠버그 불펜의 시즌 전체 실점 억제력이다.

중간계투의 피로도가 부담이지만 팀 구원 평균자책점 2.14라는 수치는 무시하기 어렵다.

믈로진스키 이후 투수 교체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마이애미가 최근의 좋은 타격감만으로 7~8점을 일방적으로 만드는 시나리오는 기본값으로 보기 어렵다.

마이애미 역시 후반에는 페어뱅크스를 포함한 승리조를 사용할 수 있다.

홈팀이 리드를 잡으면 경기 마지막 한두 이닝의 피츠버그 추가 득점 가능성도 내려간다.

오버에서 가장 큰 변수는 믈로진스키가 직전 메츠전처럼 다시 초반부터 많은 안타를 허용하고 피츠버그의 중간계투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경우다.

이때는 마이애미가 혼자 6점 이상을 만들어 기준점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론디포 파크의 장타 억제와 피츠버그 불펜의 기본적인 시즌 성적, 피츠버그 타선의 현재 득점력을 함께 반영하면 양 팀 합산 9점 이상보다는 낮은 점수에서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최종적으로 마이애미가 경기 중반 피츠버그의 긴 불펜 운영을 공략해 필요한 리드를 만들고, 홈구장의 낮은 홈런 환경과 후반 불펜을 이용해 점수를 관리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마이애미 말린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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