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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MLB 애틀랜타 뉴욕메츠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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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뉴욕 메츠의 자크 쏜튼이 확실히 앞선다. 애틀랜타의 타일러 말리는 3승 9패, 평균자책점 4.83, WHIP 1.36을 기록하고 있고, 메츠의 쏜튼은 3승 2패, 평균자책점 2.52, WHIP 1.07이다. 경기당 피안타 역시 말리가 5.16개, 쏜튼이 4.29개로 차이가 있으며 출루 억제에서도 쏜튼 쪽이 더 안정적이다.
다만 이번 매치업은 최근 등판 흐름과 홈·원정 스플릿까지 함께 봐야 한다.
애틀랜타 선발 말리는 최근 세 경기에서 기복이 컸다.
7월 28일 밀워키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무자책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고, 8월 2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5.2이닝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이후 8월 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다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반등했다.
최근 세 경기만 놓고 보면 두 차례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9개의 삼진을 잡았다는 것은 단순히 수비 도움으로 버틴 것이 아니라 타자를 직접 제압할 수 있는 구위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미지 기준 말리의 9이닝당 탈삼진은 8.76개다.
경기당 볼넷은 2.05개로 표시돼 있다.
탈삼진 능력은 충분하지만 볼넷이 일정 수준 발생한다는 점에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메츠 중심 타선을 얼마나 자주 상대하느냐가 중요하다.
말리의 포심은 평균 92마일대 후반에서 형성되고 스플리터와 커터를 함께 활용한다.
빠른 공 하나로 밀어붙이기보다는 포심으로 스트라이크존을 넓힌 뒤 스플리터를 낮게 떨어뜨려 헛스윙과 약한 타구를 만드는 형태다.
스플리터의 낙차가 제대로 형성되는 날에는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스플리터가 높아지면 메츠처럼 최근 컨택이 좋은 타선을 상대로 장타 위험이 커진다.
상대전적도 말리에게는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지난 메츠전에서 5이닝 동안 8피안타와 2피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한 기록이 있다.
단일 경기 결과를 이번 경기까지 그대로 연결할 수는 없지만, 메츠 타선이 말리의 공을 처음 보는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는 있다.
최근 메츠 상위 타선의 타격감까지 올라와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말리가 초반부터 선두타자를 반복해서 출루시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휴식일에 따른 결과에서도 차이는 있었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은 3.99, 4일 휴식 후에는 5.81로 높아졌다.
이번은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다만 같은 휴식 조건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특정한 체력 저하나 투구 메커니즘 변화로 직접 연결할 필요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는 말리가 직전 양키스전에서 보여준 스트라이크 비율과 변화구 제구를 유지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말리에게 가장 강한 반전 요소는 홈 성적이다.
트루이스트 파크에서는 51이닝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7.07까지 올라갔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4.83과 비교하면 홈에서 실점 억제가 상당히 좋았다.
이번 경기가 애틀랜타 홈이라는 점에서 메츠가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말리를 쉽게 공략할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말리가 홈 강점을 다시 보여준다면 5~6회까지는 충분히 접전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편 자크 쏜튼은 시즌 표본 자체는 말리보다 적지만 현재까지의 효율은 상당히 좋다.
이미지 기준 3승 2패, 평균자책점 2.52, WHIP 1.07이다.
경기당 피안타는 4.29개, 경기당 볼넷 1.71개로 출루 허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9이닝당 탈삼진은 6.18개로 말리보다 낮다.
따라서 쏜튼은 많은 삼진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보다는 주자를 최소화하고 인플레이 타구를 관리하면서 이닝을 쌓아가는 쪽에 가깝다.
최근 세 경기의 흐름도 나쁘지 않다.
7월 28일 애틀랜타전에서는 6.1이닝 6피안타 3실점,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8월 2일 마이애미전에서는 4.2이닝 3실점으로 조금 흔들렸지만, 8월 8일 피츠버그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다시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특히 애틀랜타를 이미 상대해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의미가 있다.
애틀랜타 타자들이 쏜튼을 처음 보는 것은 아니지만 쏜튼 역시 상대 타선의 접근 방식을 이미 확인했다.
싱커와 커터, 스위퍼를 섞는 레퍼토리가 애틀랜타 타선의 현재 침체와 맞물리면 다시 한번 실점 규모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원정 성적도 긍정적이다.
쏜튼의 원정 평균자책점은 2.35, 홈에서는 2.63으로 제시돼 있다.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이번 원정 자체가 불리한 조건은 아니다.
다만 이번에도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은 체크해야 한다.
4일 휴식 조건에서 기록한 표본은 한 경기 수준으로 매우 적다.
해당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도 그 하나의 표본을 이번 경기의 결정적인 근거로 삼기는 어렵다.
쏜튼에게 더 중요한 것은 시즌 WHIP 1.07과 최근 원정 투구가 안정적이었다는 점이다.
선발 비교에서는 쏜튼에게 우위를 준다.
말리는 직전 양키스전에서 매우 좋은 피칭을 했고 홈 평균자책점도 2.65로 뛰어나기 때문에 쉽게 무너질 투수로 볼 수 없다.
하지만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과 WHIP, 최근 애틀랜타 타선의 타격 흐름까지 포함하면 쏜튼이 조금 더 적은 주자를 허용하며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초반부터 어느 한쪽이 크게 무너지는 경기보다는 두 선발이 5회 전후까지 접전을 만든 뒤 불펜 구간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흐름을 먼저 볼 수 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당일 가용성이 더 중요하다.
애틀랜타 불펜은 팀 구원 평균자책점 3.24로 기본적인 시즌 성적 자체는 안정적이다.
다만 최근 일부 투수의 투구량이 상당하다.
레이날도 로페즈는 최근 54구, 빅터 메데로스 51구, 브렌트 수터 48구, 디디에 푸엔타스 39구를 기록했다.
이 투수들을 모두 정상적인 긴 이닝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기는 어렵다.
딜런 리 역시 최근 등판 이력이 있어 활용 시점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말리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애틀랜타의 마운드 운영이 복잡해진다.
남은 자원 중에서는 대니 영 28구, 타일러 킨리 26구, 딜런 도드 17구 등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투수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6회부터 9회까지 모든 중요한 이닝을 맡기는 것과 7~8회부터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말리가 홈 강점을 살려 최소 6회까지 책임하는 것이 애틀랜타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구조다.
그 경우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3.24의 장점을 살리면서 실제로 컨디션이 좋은 투수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메츠는 팀 불펜 평균자책점 4.50으로 시즌 전체 숫자에서는 애틀랜타에 뒤진다.
다만 최근 투구량이 적은 자원의 폭은 상대적으로 넓다.
자비온 커리 55구, 다니엔 두아르테 44구, 제프리 얀 40구 등 최근 소모가 많았던 투수들은 부담이 있지만, 그 외에는 데빈 윌리엄스 21구를 비롯해 10구대 후반과 20구대 초반 수준의 투구량을 기록한 자원들이 대기할 수 있다.
쏜튼이 5이닝 전후를 책임한다면 메츠는 중간 이닝을 여러 자원에게 분산하고 마지막 승부처에 가장 신뢰하는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8~9회만 보는 것이 아니다.
선발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직후인 6~7회에 누가 더 신선한 투수를 투입할 수 있느냐다.
애틀랜타는 최근 투구량이 많은 불펜 자원이 여러 명 존재한다.
메츠 역시 일부 자원은 소모됐지만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상대적으로 다양하다.
이 차이는 경기 후반 접전에서 중요하다.
특히 메츠가 1~2점 리드를 잡고 7회 이후로 들어간다면 애틀랜타는 현재 침체된 타선으로 여러 불펜 투수를 연속해서 공략해야 한다.
반대로 애틀랜타가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말리가 일찍 내려가면 최근 투구량이 많았던 불펜을 피하면서 9회까지 버텨야 한다.
불펜에서는 시즌 전체 방어율만 보면 애틀랜타가 우위지만 이번 경기의 실제 가용성을 고려하면 메츠 쪽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말리가 6회 이상을 책임한다면 이 차이는 크게 줄어들 수 있다.
타선 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메츠의 우위가 비교적 선명하다.
메츠는 팀 타율 .262를 기록하고 있고 우완 투수를 상대로 .288의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타일러 말리는 우완이다.
투수 유형 자체가 현재 메츠 타선에 불편한 조건은 아니다.
최근 중심 타선에서도 여러 명이 동시에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벤지 카르슨은 최근 6경기 .429, 프란시스코 린도르 .412, 보 비셋 .389, 제라드 영 .375를 기록했다.
로버트 주니어 루이스와 프란시스코 알바레즈 역시 .333 수준의 타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두 명의 장타에 의존하지 않고 상위와 중심 타순에서 연속 출루가 나오는 형태다.
말리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롭다.
경기당 볼넷이 2개 이상 발생하는 투수에게 현재처럼 컨택이 좋은 타선이 붙으면 한 이닝 안에 여러 명의 주자가 쌓일 수 있다.
특히 린도르와 비셋 앞에서 주자가 나가면 말리는 스플리터를 지나치게 낮게만 던지기도 어려워진다.
볼넷을 피하기 위해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이 많아지는 순간 메츠가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다만 하위 타선에는 약점도 있다.
A.J. 유잉, 마커스 세미엔, 브렛 바티, 호르헤 폴랑코 등 일부 타자의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다.
따라서 메츠가 모든 이닝에서 끊임없이 출루하는 타선이라고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상위 타순에서 기회를 잡았을 때 한 번에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말리가 홈에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기본값으로 보는 것도 무리다.
애틀랜타 타선은 현재 흐름이 좋지 않다.
제시된 팀 타율은 .191로 상당히 낮다.
좌완 상대 타율도 .226 수준이다.
이번 상대 쏜튼은 좌완이다.
상성에서 애틀랜타가 크게 유리하다고 볼 만한 근거는 많지 않다.
최근 6경기에서는 마이클 해리스 2세가 .278,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250, 드레이크 발드윈 .238로 일부 타자가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중심 타선에서 중요한 맷 올슨 .200, 오스틴 라일리 .188,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190으로 전체적인 흐름이 좋지 않다.
마우리시오 듀본 .200, 도미닉 스미스 .167, 오지 알비스 .143, 숀 머피 .125 등 타순 여러 구간에서도 공격이 끊긴다.
애틀랜타가 쏜튼을 상대로 점수를 만들려면 이름 있는 중심 타자의 개별 능력에만 의존하기보다 상위 타순에서 먼저 주자를 쌓아야 한다.
쏜튼은 WHIP 1.07이다.
공짜 출루가 많은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타선이 직접 안타를 연결해야 한다.
현재 애틀랜타 공격에서는 이 부분이 가장 부담스럽다.
한 이닝에 두세 명이 연속해서 출루하는 장면이 줄어들고 있다.
트루이스트 파크의 장타 환경은 애틀랜타에도 도움이 된다.
홈런 한 방으로 낮은 타율의 문제를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올슨과 라일리, 아쿠냐가 실투 하나를 장타로 연결하면 쏜튼의 좋은 WHIP와 관계없이 점수가 날 수 있다.
그래서 메츠가 애틀랜타 타선을 완전히 무실점으로 막는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현재 타선의 연결성과 상위 타순의 컨디션에서는 메츠가 앞선다.
메츠는 우완 상대 타율까지 좋은 상태고 애틀랜타는 좌완을 상대로 큰 강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원정팀에 우위를 준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제시된 파크 팩터는 득점 100, 홈런 103, 1루타 105 수준이다.
극단적인 타자 구장은 아니지만 장타와 안타를 억제하는 구장도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 선발이 조금만 흔들려도 타선이 이를 실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다.
말리에게는 홈구장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시즌 홈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크게 흔들렸다.
따라서 파크 팩터가 평균 이상이라는 이유만으로 말리가 홈에서 무너질 가능성을 크게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최근 양키스전 6이닝 무실점과 홈 스플릿을 함께 보면 초반 몇 이닝은 충분히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
쏜튼 역시 원정 평균자책점 2.35로 원정에서 불안했던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4일 휴식보다 최근 이닝 소화다.
쏜튼이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메츠는 최소 네 이닝을 불펜에 맡겨야 한다.
그래도 애틀랜타보다 당일 활용 가능한 불펜 자원이 상대적으로 다양하다는 점 때문에 경기 후반 운용은 크게 불리하지 않다.
첫 번째 승부처는 메츠의 상위 타순이 말리를 처음 두 차례 상대하는 1~4회다.
린도르와 비셋 등 최근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이 말리의 포심을 초반부터 강하게 공략하면 홈에서 좋은 말리의 흐름도 흔들릴 수 있다.
반대로 말리가 스플리터를 낮게 유지하면서 첫 타순을 빠르게 정리하면 경기 전체가 예상보다 낮은 점수로 갈 가능성이 커진다.
애틀랜타는 쏜튼이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5회를 노려야 한다.
현재 타선의 컨택이 좋지 않아 첫 타석에서부터 연속 안타를 기대하기 어렵다.
쏜튼의 싱커와 스위퍼 궤적을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석에서 중심 타선이 장타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득점 루트다.
6회 이후부터는 불펜 가용성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애틀랜타는 최근 많은 공을 던진 투수가 여러 명이고 메츠는 상대적으로 후반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많다.
5회까지 동점이라고 해도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메츠가 조금 더 편한 투수 교체를 할 수 있는 구조다.
전체적인 예상 흐름은 초반부터 양 팀이 큰 점수를 주고받는 경기보다는 5회까지 2-1 또는 2-2 정도의 접전이 이어지고, 6~8회 메츠가 추가점을 만들어 승부를 가져가는 형태에 가깝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선발만 놓고 보면 메츠가 앞선다.
쏜튼은 평균자책점 2.52, WHIP 1.07을 기록했고 말리는 평균자책점 4.83, WHIP 1.36이다.
하지만 말리의 홈 평균자책점이 2.65라는 점과 직전 양키스전 6이닝 무실점까지 감안하면 실제 선발 격차는 시즌 평균자책점 차이보다 좁을 가능성이 높다.
말리가 초반부터 쉽게 무너지는 경기로 볼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메츠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선발 이후까지 포함한 9이닝 전체의 구조다.
메츠는 최근 상위와 중심 타선의 컨택이 좋다.
린도르와 비셋을 비롯해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타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우완 상대 타율도 높다.
애틀랜타는 홈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최근 타선 전체의 타율이 크게 떨어져 있고 중심 타자들까지 동시에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상태가 아니다.
불펜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은 애틀랜타가 더 좋지만 최근 투구량이 누적된 투수가 여러 명이다.
말리가 6회까지 버티지 못하면 애틀랜타는 평소보다 제한된 선택지로 후반을 운영해야 한다.
메츠도 일부 불펜 투수의 소모가 있지만 후반에 배치할 수 있는 자원의 폭은 상대적으로 더 넓다.
승패에서는 뉴욕 메츠 쪽에 무게를 둔다.
애틀랜타의 가장 좋은 승리 시나리오는 말리가 홈 강점을 다시 보여주며 6이닝 이상을 최소 실점으로 막고, 침체된 중심 타선에서 한두 개의 홈런이 나오는 것이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현재 타격 사이클과 불펜 가용성까지 포함하면 메츠가 경기 중후반까지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에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두 팀 모두 한쪽에서만 득점이 크게 발생할 가능성은 있어도 양쪽이 동시에 폭발할 조건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애틀랜타는 최근 팀 타율이 .191까지 떨어져 있고 중심 타선의 흐름도 좋지 않다.
쏜튼이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애틀랜타가 4~5점 이상을 만들어내는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 어렵다.
메츠 타선의 컨디션은 좋지만 말리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직전 등판에서도 6이닝 무실점이었다.
따라서 메츠 역시 초반부터 6~7점을 만들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경기 후반 메츠가 애틀랜타의 불펜 가용성 문제를 이용해 추가점을 만들 가능성은 있지만, 리드를 잡은 이후에는 메츠 역시 상태가 좋은 불펜을 순차적으로 가동하면서 애틀랜타의 추격을 제한할 수 있다.
8.5 오버가 나오려면 최소 9점이 필요하다.
메츠가 4~5점을 만들더라도 애틀랜타가 4점 가까이 보태야 오버가 편해진다.
현재 애틀랜타 타격 흐름에서는 그 부분이 가장 부담스럽다.
오버에서 가장 위험한 변수는 말리의 4일 휴식 후 부진이 다시 나타나고 메츠 타선의 최근 좋은 컨택이 트루이스트 파크의 장타 환경과 동시에 맞물리는 경우다.
이때는 메츠가 혼자 6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기준점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홈에서의 말리 성적과 쏜튼의 원정 안정성, 애틀랜타 타선의 침체를 함께 반영하면 양 팀 합산 9점 이상보다 8점 이하의 경기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최종적으로 메츠가 선발과 타선의 안정성을 이용해 중후반 리드를 만들고, 애틀랜타의 득점을 제한하면서 낮은 점수에서 승부를 가져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뉴욕 메츠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뉴욕 메츠의 자크 쏜튼이 확실히 앞선다. 애틀랜타의 타일러 말리는 3승 9패, 평균자책점 4.83, WHIP 1.36을 기록하고 있고, 메츠의 쏜튼은 3승 2패, 평균자책점 2.52, WHIP 1.07이다. 경기당 피안타 역시 말리가 5.16개, 쏜튼이 4.29개로 차이가 있으며 출루 억제에서도 쏜튼 쪽이 더 안정적이다.
다만 이번 매치업은 최근 등판 흐름과 홈·원정 스플릿까지 함께 봐야 한다.
애틀랜타 선발 말리는 최근 세 경기에서 기복이 컸다.
7월 28일 밀워키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무자책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고, 8월 2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5.2이닝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이후 8월 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다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반등했다.
최근 세 경기만 놓고 보면 두 차례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9개의 삼진을 잡았다는 것은 단순히 수비 도움으로 버틴 것이 아니라 타자를 직접 제압할 수 있는 구위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미지 기준 말리의 9이닝당 탈삼진은 8.76개다.
경기당 볼넷은 2.05개로 표시돼 있다.
탈삼진 능력은 충분하지만 볼넷이 일정 수준 발생한다는 점에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메츠 중심 타선을 얼마나 자주 상대하느냐가 중요하다.
말리의 포심은 평균 92마일대 후반에서 형성되고 스플리터와 커터를 함께 활용한다.
빠른 공 하나로 밀어붙이기보다는 포심으로 스트라이크존을 넓힌 뒤 스플리터를 낮게 떨어뜨려 헛스윙과 약한 타구를 만드는 형태다.
스플리터의 낙차가 제대로 형성되는 날에는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스플리터가 높아지면 메츠처럼 최근 컨택이 좋은 타선을 상대로 장타 위험이 커진다.
상대전적도 말리에게는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지난 메츠전에서 5이닝 동안 8피안타와 2피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한 기록이 있다.
단일 경기 결과를 이번 경기까지 그대로 연결할 수는 없지만, 메츠 타선이 말리의 공을 처음 보는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는 있다.
최근 메츠 상위 타선의 타격감까지 올라와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말리가 초반부터 선두타자를 반복해서 출루시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휴식일에 따른 결과에서도 차이는 있었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은 3.99, 4일 휴식 후에는 5.81로 높아졌다.
이번은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다만 같은 휴식 조건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특정한 체력 저하나 투구 메커니즘 변화로 직접 연결할 필요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는 말리가 직전 양키스전에서 보여준 스트라이크 비율과 변화구 제구를 유지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말리에게 가장 강한 반전 요소는 홈 성적이다.
트루이스트 파크에서는 51이닝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7.07까지 올라갔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4.83과 비교하면 홈에서 실점 억제가 상당히 좋았다.
이번 경기가 애틀랜타 홈이라는 점에서 메츠가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말리를 쉽게 공략할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말리가 홈 강점을 다시 보여준다면 5~6회까지는 충분히 접전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편 자크 쏜튼은 시즌 표본 자체는 말리보다 적지만 현재까지의 효율은 상당히 좋다.
이미지 기준 3승 2패, 평균자책점 2.52, WHIP 1.07이다.
경기당 피안타는 4.29개, 경기당 볼넷 1.71개로 출루 허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9이닝당 탈삼진은 6.18개로 말리보다 낮다.
따라서 쏜튼은 많은 삼진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보다는 주자를 최소화하고 인플레이 타구를 관리하면서 이닝을 쌓아가는 쪽에 가깝다.
최근 세 경기의 흐름도 나쁘지 않다.
7월 28일 애틀랜타전에서는 6.1이닝 6피안타 3실점,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8월 2일 마이애미전에서는 4.2이닝 3실점으로 조금 흔들렸지만, 8월 8일 피츠버그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다시 안정적인 결과를 냈다.
특히 애틀랜타를 이미 상대해 6이닝 이상을 책임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의미가 있다.
애틀랜타 타자들이 쏜튼을 처음 보는 것은 아니지만 쏜튼 역시 상대 타선의 접근 방식을 이미 확인했다.
싱커와 커터, 스위퍼를 섞는 레퍼토리가 애틀랜타 타선의 현재 침체와 맞물리면 다시 한번 실점 규모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원정 성적도 긍정적이다.
쏜튼의 원정 평균자책점은 2.35, 홈에서는 2.63으로 제시돼 있다.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이번 원정 자체가 불리한 조건은 아니다.
다만 이번에도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은 체크해야 한다.
4일 휴식 조건에서 기록한 표본은 한 경기 수준으로 매우 적다.
해당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도 그 하나의 표본을 이번 경기의 결정적인 근거로 삼기는 어렵다.
쏜튼에게 더 중요한 것은 시즌 WHIP 1.07과 최근 원정 투구가 안정적이었다는 점이다.
선발 비교에서는 쏜튼에게 우위를 준다.
말리는 직전 양키스전에서 매우 좋은 피칭을 했고 홈 평균자책점도 2.65로 뛰어나기 때문에 쉽게 무너질 투수로 볼 수 없다.
하지만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과 WHIP, 최근 애틀랜타 타선의 타격 흐름까지 포함하면 쏜튼이 조금 더 적은 주자를 허용하며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초반부터 어느 한쪽이 크게 무너지는 경기보다는 두 선발이 5회 전후까지 접전을 만든 뒤 불펜 구간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흐름을 먼저 볼 수 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당일 가용성이 더 중요하다.
애틀랜타 불펜은 팀 구원 평균자책점 3.24로 기본적인 시즌 성적 자체는 안정적이다.
다만 최근 일부 투수의 투구량이 상당하다.
레이날도 로페즈는 최근 54구, 빅터 메데로스 51구, 브렌트 수터 48구, 디디에 푸엔타스 39구를 기록했다.
이 투수들을 모두 정상적인 긴 이닝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기는 어렵다.
딜런 리 역시 최근 등판 이력이 있어 활용 시점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말리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애틀랜타의 마운드 운영이 복잡해진다.
남은 자원 중에서는 대니 영 28구, 타일러 킨리 26구, 딜런 도드 17구 등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투수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6회부터 9회까지 모든 중요한 이닝을 맡기는 것과 7~8회부터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말리가 홈 강점을 살려 최소 6회까지 책임하는 것이 애틀랜타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구조다.
그 경우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3.24의 장점을 살리면서 실제로 컨디션이 좋은 투수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메츠는 팀 불펜 평균자책점 4.50으로 시즌 전체 숫자에서는 애틀랜타에 뒤진다.
다만 최근 투구량이 적은 자원의 폭은 상대적으로 넓다.
자비온 커리 55구, 다니엔 두아르테 44구, 제프리 얀 40구 등 최근 소모가 많았던 투수들은 부담이 있지만, 그 외에는 데빈 윌리엄스 21구를 비롯해 10구대 후반과 20구대 초반 수준의 투구량을 기록한 자원들이 대기할 수 있다.
쏜튼이 5이닝 전후를 책임한다면 메츠는 중간 이닝을 여러 자원에게 분산하고 마지막 승부처에 가장 신뢰하는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8~9회만 보는 것이 아니다.
선발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직후인 6~7회에 누가 더 신선한 투수를 투입할 수 있느냐다.
애틀랜타는 최근 투구량이 많은 불펜 자원이 여러 명 존재한다.
메츠 역시 일부 자원은 소모됐지만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상대적으로 다양하다.
이 차이는 경기 후반 접전에서 중요하다.
특히 메츠가 1~2점 리드를 잡고 7회 이후로 들어간다면 애틀랜타는 현재 침체된 타선으로 여러 불펜 투수를 연속해서 공략해야 한다.
반대로 애틀랜타가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말리가 일찍 내려가면 최근 투구량이 많았던 불펜을 피하면서 9회까지 버텨야 한다.
불펜에서는 시즌 전체 방어율만 보면 애틀랜타가 우위지만 이번 경기의 실제 가용성을 고려하면 메츠 쪽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말리가 6회 이상을 책임한다면 이 차이는 크게 줄어들 수 있다.
타선 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메츠의 우위가 비교적 선명하다.
메츠는 팀 타율 .262를 기록하고 있고 우완 투수를 상대로 .288의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타일러 말리는 우완이다.
투수 유형 자체가 현재 메츠 타선에 불편한 조건은 아니다.
최근 중심 타선에서도 여러 명이 동시에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벤지 카르슨은 최근 6경기 .429, 프란시스코 린도르 .412, 보 비셋 .389, 제라드 영 .375를 기록했다.
로버트 주니어 루이스와 프란시스코 알바레즈 역시 .333 수준의 타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두 명의 장타에 의존하지 않고 상위와 중심 타순에서 연속 출루가 나오는 형태다.
말리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롭다.
경기당 볼넷이 2개 이상 발생하는 투수에게 현재처럼 컨택이 좋은 타선이 붙으면 한 이닝 안에 여러 명의 주자가 쌓일 수 있다.
특히 린도르와 비셋 앞에서 주자가 나가면 말리는 스플리터를 지나치게 낮게만 던지기도 어려워진다.
볼넷을 피하기 위해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이 많아지는 순간 메츠가 장타를 만들 수 있다.
다만 하위 타선에는 약점도 있다.
A.J. 유잉, 마커스 세미엔, 브렛 바티, 호르헤 폴랑코 등 일부 타자의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다.
따라서 메츠가 모든 이닝에서 끊임없이 출루하는 타선이라고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상위 타순에서 기회를 잡았을 때 한 번에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말리가 홈에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초반부터 대량 득점을 기본값으로 보는 것도 무리다.
애틀랜타 타선은 현재 흐름이 좋지 않다.
제시된 팀 타율은 .191로 상당히 낮다.
좌완 상대 타율도 .226 수준이다.
이번 상대 쏜튼은 좌완이다.
상성에서 애틀랜타가 크게 유리하다고 볼 만한 근거는 많지 않다.
최근 6경기에서는 마이클 해리스 2세가 .278,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250, 드레이크 발드윈 .238로 일부 타자가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중심 타선에서 중요한 맷 올슨 .200, 오스틴 라일리 .188,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190으로 전체적인 흐름이 좋지 않다.
마우리시오 듀본 .200, 도미닉 스미스 .167, 오지 알비스 .143, 숀 머피 .125 등 타순 여러 구간에서도 공격이 끊긴다.
애틀랜타가 쏜튼을 상대로 점수를 만들려면 이름 있는 중심 타자의 개별 능력에만 의존하기보다 상위 타순에서 먼저 주자를 쌓아야 한다.
쏜튼은 WHIP 1.07이다.
공짜 출루가 많은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타선이 직접 안타를 연결해야 한다.
현재 애틀랜타 공격에서는 이 부분이 가장 부담스럽다.
한 이닝에 두세 명이 연속해서 출루하는 장면이 줄어들고 있다.
트루이스트 파크의 장타 환경은 애틀랜타에도 도움이 된다.
홈런 한 방으로 낮은 타율의 문제를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올슨과 라일리, 아쿠냐가 실투 하나를 장타로 연결하면 쏜튼의 좋은 WHIP와 관계없이 점수가 날 수 있다.
그래서 메츠가 애틀랜타 타선을 완전히 무실점으로 막는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현재 타선의 연결성과 상위 타순의 컨디션에서는 메츠가 앞선다.
메츠는 우완 상대 타율까지 좋은 상태고 애틀랜타는 좌완을 상대로 큰 강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원정팀에 우위를 준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제시된 파크 팩터는 득점 100, 홈런 103, 1루타 105 수준이다.
극단적인 타자 구장은 아니지만 장타와 안타를 억제하는 구장도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 선발이 조금만 흔들려도 타선이 이를 실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다.
말리에게는 홈구장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시즌 홈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크게 흔들렸다.
따라서 파크 팩터가 평균 이상이라는 이유만으로 말리가 홈에서 무너질 가능성을 크게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최근 양키스전 6이닝 무실점과 홈 스플릿을 함께 보면 초반 몇 이닝은 충분히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
쏜튼 역시 원정 평균자책점 2.35로 원정에서 불안했던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4일 휴식보다 최근 이닝 소화다.
쏜튼이 5회 정도에서 내려가면 메츠는 최소 네 이닝을 불펜에 맡겨야 한다.
그래도 애틀랜타보다 당일 활용 가능한 불펜 자원이 상대적으로 다양하다는 점 때문에 경기 후반 운용은 크게 불리하지 않다.
첫 번째 승부처는 메츠의 상위 타순이 말리를 처음 두 차례 상대하는 1~4회다.
린도르와 비셋 등 최근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이 말리의 포심을 초반부터 강하게 공략하면 홈에서 좋은 말리의 흐름도 흔들릴 수 있다.
반대로 말리가 스플리터를 낮게 유지하면서 첫 타순을 빠르게 정리하면 경기 전체가 예상보다 낮은 점수로 갈 가능성이 커진다.
애틀랜타는 쏜튼이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5회를 노려야 한다.
현재 타선의 컨택이 좋지 않아 첫 타석에서부터 연속 안타를 기대하기 어렵다.
쏜튼의 싱커와 스위퍼 궤적을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석에서 중심 타선이 장타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득점 루트다.
6회 이후부터는 불펜 가용성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애틀랜타는 최근 많은 공을 던진 투수가 여러 명이고 메츠는 상대적으로 후반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많다.
5회까지 동점이라고 해도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메츠가 조금 더 편한 투수 교체를 할 수 있는 구조다.
전체적인 예상 흐름은 초반부터 양 팀이 큰 점수를 주고받는 경기보다는 5회까지 2-1 또는 2-2 정도의 접전이 이어지고, 6~8회 메츠가 추가점을 만들어 승부를 가져가는 형태에 가깝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선발만 놓고 보면 메츠가 앞선다.
쏜튼은 평균자책점 2.52, WHIP 1.07을 기록했고 말리는 평균자책점 4.83, WHIP 1.36이다.
하지만 말리의 홈 평균자책점이 2.65라는 점과 직전 양키스전 6이닝 무실점까지 감안하면 실제 선발 격차는 시즌 평균자책점 차이보다 좁을 가능성이 높다.
말리가 초반부터 쉽게 무너지는 경기로 볼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메츠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선발 이후까지 포함한 9이닝 전체의 구조다.
메츠는 최근 상위와 중심 타선의 컨택이 좋다.
린도르와 비셋을 비롯해 여러 타자가 동시에 좋은 타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우완 상대 타율도 높다.
애틀랜타는 홈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최근 타선 전체의 타율이 크게 떨어져 있고 중심 타자들까지 동시에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상태가 아니다.
불펜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은 애틀랜타가 더 좋지만 최근 투구량이 누적된 투수가 여러 명이다.
말리가 6회까지 버티지 못하면 애틀랜타는 평소보다 제한된 선택지로 후반을 운영해야 한다.
메츠도 일부 불펜 투수의 소모가 있지만 후반에 배치할 수 있는 자원의 폭은 상대적으로 더 넓다.
승패에서는 뉴욕 메츠 쪽에 무게를 둔다.
애틀랜타의 가장 좋은 승리 시나리오는 말리가 홈 강점을 다시 보여주며 6이닝 이상을 최소 실점으로 막고, 침체된 중심 타선에서 한두 개의 홈런이 나오는 것이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현재 타격 사이클과 불펜 가용성까지 포함하면 메츠가 경기 중후반까지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에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두 팀 모두 한쪽에서만 득점이 크게 발생할 가능성은 있어도 양쪽이 동시에 폭발할 조건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애틀랜타는 최근 팀 타율이 .191까지 떨어져 있고 중심 타선의 흐름도 좋지 않다.
쏜튼이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애틀랜타가 4~5점 이상을 만들어내는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기 어렵다.
메츠 타선의 컨디션은 좋지만 말리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직전 등판에서도 6이닝 무실점이었다.
따라서 메츠 역시 초반부터 6~7점을 만들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경기 후반 메츠가 애틀랜타의 불펜 가용성 문제를 이용해 추가점을 만들 가능성은 있지만, 리드를 잡은 이후에는 메츠 역시 상태가 좋은 불펜을 순차적으로 가동하면서 애틀랜타의 추격을 제한할 수 있다.
8.5 오버가 나오려면 최소 9점이 필요하다.
메츠가 4~5점을 만들더라도 애틀랜타가 4점 가까이 보태야 오버가 편해진다.
현재 애틀랜타 타격 흐름에서는 그 부분이 가장 부담스럽다.
오버에서 가장 위험한 변수는 말리의 4일 휴식 후 부진이 다시 나타나고 메츠 타선의 최근 좋은 컨택이 트루이스트 파크의 장타 환경과 동시에 맞물리는 경우다.
이때는 메츠가 혼자 6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기준점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홈에서의 말리 성적과 쏜튼의 원정 안정성, 애틀랜타 타선의 침체를 함께 반영하면 양 팀 합산 9점 이상보다 8점 이하의 경기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최종적으로 메츠가 선발과 타선의 안정성을 이용해 중후반 리드를 만들고, 애틀랜타의 득점을 제한하면서 낮은 점수에서 승부를 가져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뉴욕 메츠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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