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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KBO 두산 한화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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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매치업은 시즌 전체 성적만 놓고 보면 두산 최민석이 조금 더 안정적이지만, 최근 흐름에서는 두 투수 모두 경계해야 할 부분이 뚜렷하다. 최민석은 9승 3패, 105.2이닝, 평균자책점 2.64, WHIP 1.30을 기록하고 있고 류현진은 8승 3패, 100.1이닝, 평균자책점 3.41, WHIP 1.16을 기록 중이다. 최민석은 실점 억제력에서, 류현진은 출루 관리에서 각각 강점을 갖고 있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시즌 전체로 보면 충분히 에이스급 성적이다.
잠실에서는 51.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고 원정에서도 54.1이닝 평균자책점 2.48로 장소에 따른 편차가 크지 않았다. 특정 구장에서만 강한 투수가 아니라 어느 환경에서도 비교적 일정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화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올 시즌 한화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 1볼넷으로 상대 타선을 묶었고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한화는 노시환, 강백호, 채은성처럼 한 번의 스윙으로 점수를 만들 수 있는 중심 타자가 있는 팀이다. 잠실에서 이들을 상대할 때 장타를 줄이는 것은 실점 억제와 직결된다.
최민석은 시즌 전체에서도 피홈런이 4개에 불과해 큰 타구를 비교적 잘 억제해왔다.
투심 계열의 빠른 공으로 배트 중심을 피하고 스위퍼와 스플리터를 섞어 땅볼이나 좋지 않은 타구를 만드는 형태가 효과적으로 작동했다.
다만 최근 세 경기의 흐름은 시즌 평균만큼 안정적이지 않았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경기를 만든 뒤 2.2이닝 10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졌고, 다음 경기에서도 4.1이닝 3자책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
특히 볼넷이 증가한 경기가 나왔다는 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민석은 평소 스트라이크존 안팎의 움직임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수인데, 변화구가 존 밖으로 크게 벗어나기 시작하면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한다.
한화전 첫 맞대결에서는 볼넷 하나만 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정도의 제구를 회복한다면 6회까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반대로 최근처럼 볼넷이 반복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화 상위 타선이 출루한 상태에서 노시환과 강백호, 채은성을 상대하게 되면 잠실이라 해도 장타 한 번으로 2~3실점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최민석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삼진보다 선두타자 출루를 줄이고 볼넷을 억제하는 것이다.
류현진은 시즌 8승 3패, 평균자책점 3.41, WHIP 1.16으로 여전히 뛰어난 제구를 보여주고 있다.
100.1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이 13개에 불과하다는 점은 류현진의 가장 분명한 강점이다.
빠른 공의 절대적인 구속보다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이용하고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능력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두산과의 상대전적 역시 안정적이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고 있다.
12.2이닝 동안 피홈런도 없었다.
잠실처럼 홈런 억제 효과가 큰 구장에서 두산 장타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분명한 강점이다.
원정에서도 강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2점대 초반으로 홈에서 기록한 4점대 중반보다 오히려 좋았다.
이번 경기가 잠실 원정이라는 사실 자체는 류현진에게 부정적인 조건이 아니다.
문제는 최근 세 경기다.
5.1이닝 4자책점, 2이닝 4자책점, 5.1이닝 4자책점으로 세 경기 연속 4자책점을 허용했다.
최근 12.2이닝에서 피안타가 21개까지 늘었다는 점이 더 신경 쓰인다.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진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간 공이 이전보다 강한 타구로 연결됐다는 의미가 크다.
류현진처럼 제구가 뛰어난 투수에게 피안타 증가는 단순한 볼넷 증가보다 더 까다로운 문제다.
투수에게 불리한 카운트가 아니더라도 타자가 공을 정확하게 맞히기 시작하면 투구 패턴 전체를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두산은 좌투수를 상대로 비교적 좋은 컨택을 보여온 타선이다.
김민석과 박지훈이 최근 높은 타율로 출루를 만들고 있고 양의지와 박준순 등 중심 타자들이 뒤에서 해결할 수 있다.
류현진이 최근처럼 안타를 많이 허용하면 두산은 홈런 없이도 2루타와 연속 안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선발 비교에서는 최민석에게 근소한 우위를 준다.
시즌 평균자책점 2.64와 한화전 무실점 기록은 분명 강점이다.
류현진은 WHIP 1.16과 두산전 평균자책점 2.84로 여전히 경쟁력이 충분하지만 최근 세 경기의 피안타 증가가 부담스럽다.
다만 두 선발 모두 최근 완벽한 흐름은 아니기 때문에 1~5회가 예상보다 빠르게 타격전으로 바뀔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이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에 따라 불펜 평가가 크게 달라진다.
최민석과 류현진 모두 최근 몇 차례 등판에서 5회를 채우지 못한 경기가 있었다.
이번에도 선발이 4~5회에서 내려가면 양 팀 모두 예상보다 일찍 불펜을 열어야 한다.
두산은 최근 연속 등판한 일부 중간계투의 활용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김정우와 이영하, 타카다 등 최근 소모가 있었던 자원을 평소와 똑같이 연이어 사용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따라서 최민석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6~7회를 연결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두산이 가장 원하는 형태는 최민석이 최소 6회를 책임하고 이후 이병헌과 김택연 등 후반 핵심 자원에게 직접 연결하는 것이다.
이병헌은 최근 짧은 구간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택연 역시 후반 중요한 상황을 책임할 수 있는 카드다.
최근 한 차례 실점은 있었지만 한 경기만으로 후반 역할 전체를 부정할 필요는 없다.
이용찬처럼 경험 많은 자원도 있어 8~9회 운영에서는 선택지가 남아 있다.
다만 박치국 등 일부 중간계투의 최근 실점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최민석이 너무 일찍 내려가면 두산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한화는 불펜 가용성에서 더 큰 부담이 있다.
이민우와 이상규가 최근 연속 등판으로 소모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활용 시점이나 투구 수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두 투수의 역할이 줄어들면 박상원, 황준서, 장유호 등 다른 자원들의 비중이 커진다.
박상원은 최근 짧은 구간에서 실점했고 장유호 역시 최근 등판 결과가 좋지 않았다.
황준서는 무실점 경기가 있었지만 접전 후반에서 반복적으로 8~9회를 맡기기에는 제구 변수가 존재한다.
한화 입장에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류현진이 최근처럼 5회 이전에 내려가는 것이다.
그 경우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하고, 소모가 있는 자원을 아끼면서 동시에 두산 중심 타선을 막아야 한다.
특히 두산 타선이 최근 좌투수 상대로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어 류현진의 뒤를 이어 나오는 투수도 바로 편한 상황을 맞는 것은 아니다.
반면 류현진이 6회까지 2~3실점으로 버티면 한화도 불펜 약점을 어느 정도 숨길 수 있다.
두산 역시 중간계투의 공백이 있기 때문에 불펜 전체의 양만 놓고 한쪽이 절대적으로 앞서는 경기는 아니다.
차이는 후반 핵심 자원의 안정성이다.
접전에서 8회 이후로 넘어간다면 두산이 조금 더 계산 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병헌과 김택연을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한화보다 리드 수성의 선택지가 많다.
불펜에서는 두산에 우위를 준다.
양 팀 모두 최근 소모가 있는 자원이 있지만 한화는 류현진이 일찍 내려갈 경우 중간과 후반을 동시에 메워야 하는 부담이 더 크다.
타선 분석
두산은 시즌 팀 타율 .269, 한화는 .275로 전체 타율 자체는 한화가 조금 높다.
하지만 최근 공격 흐름과 이번 상대 선발의 유형을 함께 놓으면 두산 타선에도 충분한 우위 요소가 있다.
두산은 좌완을 상대로 .281 수준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대가 좌완 류현진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수치다.
특히 박지훈과 김민석의 최근 컨택이 상당히 좋다.
박지훈은 최근 6경기에서 .600을 넘는 타율을 기록했고 김민석도 비슷한 수준의 강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가 상위 타선에서 반복적으로 출루하면 류현진은 매 이닝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중심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류현진이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만큼 두산 입장에서도 볼넷을 기다리는 것보다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정확하게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류현진은 볼넷이 아니라 피안타가 늘었다.
두산이 노려야 할 부분도 바로 이것이다.
박준순은 최근 타율이 다소 내려왔지만 시즌 장타력을 갖고 있고 양의지는 여전히 득점권에서 해결할 수 있는 타자다.
세베리노도 최근 컨택 흐름이 나쁘지 않다.
조수행과 박찬호, 김대한, 안재석 등 일부 타자의 최근 타격감은 아주 좋지 않지만 상위 타선에서 먼저 주자를 만들 수 있다면 중심 타선에 충분한 득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한화는 팀 타율 .275로 시즌 전체 컨택에서는 경쟁력이 있다.
최근에는 최인호와 이도윤, 허인서가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상하위 타선에서 출루를 만들고 있다.
세 선수가 누상에 나가는 빈도가 높다면 최민석의 최근 제구 불안을 이용할 수 있다.
문제는 중심 타선의 현재 컨디션이다.
노시환은 최근 .286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고 시즌 장타율도 .500을 넘겨 가장 위협적인 해결사다.
반면 강백호와 채은성은 최근 .125 수준으로 타격감이 떨어졌고 문현빈도 최근 컨택이 아주 좋지는 않다.
한화가 최민석을 공략하려면 노시환 혼자 해결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강백호와 채은성이 함께 살아나야 한다.
최민석은 한화와의 첫 맞대결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강했다.
따라서 상위 타선에서 단타 한두 개가 나온다고 바로 득점으로 연결된다고 보기 어렵다.
한화에게 필요한 것은 최민석의 볼넷을 끌어낸 뒤 중심 타선이 좋은 공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최근 최민석에게 볼넷이 증가한 경기들이 있었다는 점은 한화가 활용할 수 있는 확실한 변수다.
잠실이라는 구장 특성도 한화 공격 방식에 영향을 준다.
노시환, 강백호, 채은성 모두 장타가 가능한 타자지만 잠실에서는 평소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가 외야에서 잡힐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홈런만 노리는 공격보다는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와 연속 출루가 더 중요하다.
타선에서는 두산에 근소한 우위를 준다.
시즌 팀 타율은 한화가 높지만 최근 상위 타선의 컨디션과 좌완 상대 성적, 류현진의 최근 피안타 증가까지 고려하면 두산이 이번 경기에서 보다 여러 차례의 득점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잠실은 넓은 외야 때문에 KBO에서 홈런 생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구장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중심 타선의 파워만으로 점수를 생산하는 팀보다는 출루와 2루타, 주루를 연결하는 팀이 보다 효율적으로 득점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구장 환경이 두 선발의 최근 부진을 어느 정도 완충해줄 수 있다.
최민석은 최근 볼넷이 늘어났고 류현진은 피안타가 크게 증가했다.
다른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었다면 실투 하나가 곧바로 홈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았겠지만 잠실에서는 외야 뜬공으로 끝날 타구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기준점이 7.5라는 점에서는 득점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두 선발이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류현진과 두산 상위 타선의 1~3회 대결이다.
김민석과 박지훈이 초반부터 안타를 만들어내면 류현진은 최근 피안타 증가가 다시 반복되는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볼넷이 적은 투수이기 때문에 두산은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한화는 최민석의 제구를 확인해야 한다.
첫 이닝부터 볼이 많아진다면 서두르지 않고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어가며 투구 수를 늘리는 편이 효과적이다.
최민석이 한화전 첫 경기처럼 스트라이크를 안정적으로 던지면 한화의 초반 득점은 제한될 수 있다.
4~6회에는 두 선발의 최근 이닝 소화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류현진은 최근 세 경기에서 6회를 완전히 책임하지 못했고 최민석도 2.2이닝과 4.1이닝에서 내려간 경기가 있었다.
둘 중 한 명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예상보다 빠른 불펜 싸움이 시작된다.
이 구간부터 오버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한화는 최근 소모가 있었던 중간계투가 있어 두산 타선이 6~7회에 추가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최민석 역시 일찍 내려가면 두산 중간계투의 깊이가 평소보다 얇아질 수 있어 한화가 추격할 여지가 생긴다.
8~9회까지 두산이 리드한다면 홈팀이 조금 더 편하다.
후반 핵심 카드의 안정성에서 두산이 앞서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5점씩 주고받는 난타전보다는 1~4회까지 양 선발이 어느 정도 버티다가 중반부터 안타와 불펜 변수가 겹치며 점수가 증가하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승패를 판단할 때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최민석과 류현진 모두 충분히 믿을 수 있는 선발이다.
최민석은 9승 3패, 평균자책점 2.64, WHIP 1.30이고 류현진은 8승 3패, 평균자책점 3.41, WHIP 1.16이다.
한화전에서는 최민석이 평균자책점 0.00, 두산전에서는 류현진이 2.84로 두 투수 모두 이번 상대에게 좋은 성적도 갖고 있다.
문제는 최근이다.
최민석은 한 경기에서 10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졌고 다음 등판에서도 4.1이닝만 소화했다.
류현진 역시 최근 세 경기 연속 4자책점을 허용했고 12.2이닝에서 21개의 안타를 맞았다.
따라서 선발 이름만 보고 전형적인 2-1 투수전을 예상하기에는 최근 흐름에서 위험 요소가 적지 않다.
승패에서는 두산 베어스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최근 타격 흐름이다.
두산은 좌완 투수를 상대로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고 박지훈과 김민석의 타격감이 강하다.
최근 피안타가 크게 늘어난 류현진을 상대로 상위 타선에서 반복적인 출루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는 후반 불펜이다.
양 팀 모두 최근 소모가 있었지만 접전 8~9회로 넘어갔을 때 두산은 이병헌과 김택연 등 후반에 신뢰할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한화는 일부 중간계투의 소모와 후반 자원의 최근 실점이 겹쳐 류현진이 일찍 내려가면 운영 부담이 커진다.
한화가 승부를 가져가려면 류현진이 최근 부진을 끊고 최소 6회를 2실점 안쪽으로 막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민석 역시 최근 제구 불안이 있기 때문에 한화가 초반부터 볼넷을 끌어내며 중심 타선에 기회를 제공한다면 원정팀도 충분히 선취점을 만들 수 있다.
그래도 9이닝 전체의 타격 흐름과 후반 마운드까지 연결하면 두산 쪽의 안정성이 조금 더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잠실 경기라는 점을 생각하면 낮은 기준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양 선발의 최근 실점 흐름이다.
최민석은 최근 세 경기 중 한 경기에서 10자책점을 허용했고 이후에도 4.1이닝 3자책점에 머물렀다.
류현진은 최근 세 경기 모두 4자책점을 내줬다.
두 투수 가운데 한 명만 최근 부진을 이어가도 4~5점 정도가 빠르게 만들어질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경기 중반 불펜이다.
두산은 일부 중간계투의 최근 소모가 있고 한화도 이민우와 이상규 등 활용도가 높은 자원의 부담이 존재한다.
선발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양 팀 모두 가장 강한 후반 자원까지 연결하기 전에 한두 이닝의 불안한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7.5라는 기준에서는 바로 그 6~7회의 추가점이 중요하다.
세 번째는 양 팀 모두 상대 선발을 공략할 수 있는 타자들이 있다는 점이다.
두산은 최근 컨택이 좋은 김민석과 박지훈이 있고 류현진의 최근 피안타 증가와 맞물린다.
한화 역시 노시환을 중심으로 장타를 만들 수 있고 최민석이 다시 볼넷을 늘리면 강백호와 채은성에게 주자가 있는 타석이 돌아갈 수 있다.
오버가 반드시 홈런 난타전으로 나올 필요는 없다.
잠실에서는 홈런이 줄어들더라도 볼넷과 연속 안타, 2루타를 이용해 양 팀이 각각 3~5점씩 만들어도 기준은 넘어간다.
언더가 나오려면 최민석이 한화전 첫 맞대결처럼 제구를 완벽하게 회복하고, 류현진 역시 최근 피안타 증가를 끊으면서 두 투수 모두 6회 이상을 2실점 이내로 막아야 한다.
그 경우에는 후반 핵심 불펜이 투입되며 7.5 아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 두 투수의 흐름과 중간계투 가용성, 두산의 좌완 상대 타격을 함께 놓으면 양 팀 합산 8점 이상으로 연결되는 쪽에 조금 더 높은 가능성을 둔다.
최종적으로 경기 초반은 두 선발이 어느 정도 버티더라도 중반부터 출루와 피안타가 늘어나면서 점수가 올라가고, 후반 불펜 안정성과 최근 타격 흐름에서 조금 더 앞서는 두산이 승부를 가져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매치업은 시즌 전체 성적만 놓고 보면 두산 최민석이 조금 더 안정적이지만, 최근 흐름에서는 두 투수 모두 경계해야 할 부분이 뚜렷하다. 최민석은 9승 3패, 105.2이닝, 평균자책점 2.64, WHIP 1.30을 기록하고 있고 류현진은 8승 3패, 100.1이닝, 평균자책점 3.41, WHIP 1.16을 기록 중이다. 최민석은 실점 억제력에서, 류현진은 출루 관리에서 각각 강점을 갖고 있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시즌 전체로 보면 충분히 에이스급 성적이다.
잠실에서는 51.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고 원정에서도 54.1이닝 평균자책점 2.48로 장소에 따른 편차가 크지 않았다. 특정 구장에서만 강한 투수가 아니라 어느 환경에서도 비교적 일정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화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올 시즌 한화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 1볼넷으로 상대 타선을 묶었고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한화는 노시환, 강백호, 채은성처럼 한 번의 스윙으로 점수를 만들 수 있는 중심 타자가 있는 팀이다. 잠실에서 이들을 상대할 때 장타를 줄이는 것은 실점 억제와 직결된다.
최민석은 시즌 전체에서도 피홈런이 4개에 불과해 큰 타구를 비교적 잘 억제해왔다.
투심 계열의 빠른 공으로 배트 중심을 피하고 스위퍼와 스플리터를 섞어 땅볼이나 좋지 않은 타구를 만드는 형태가 효과적으로 작동했다.
다만 최근 세 경기의 흐름은 시즌 평균만큼 안정적이지 않았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경기를 만든 뒤 2.2이닝 10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졌고, 다음 경기에서도 4.1이닝 3자책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
특히 볼넷이 증가한 경기가 나왔다는 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민석은 평소 스트라이크존 안팎의 움직임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수인데, 변화구가 존 밖으로 크게 벗어나기 시작하면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한다.
한화전 첫 맞대결에서는 볼넷 하나만 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정도의 제구를 회복한다면 6회까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반대로 최근처럼 볼넷이 반복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화 상위 타선이 출루한 상태에서 노시환과 강백호, 채은성을 상대하게 되면 잠실이라 해도 장타 한 번으로 2~3실점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최민석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삼진보다 선두타자 출루를 줄이고 볼넷을 억제하는 것이다.
류현진은 시즌 8승 3패, 평균자책점 3.41, WHIP 1.16으로 여전히 뛰어난 제구를 보여주고 있다.
100.1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이 13개에 불과하다는 점은 류현진의 가장 분명한 강점이다.
빠른 공의 절대적인 구속보다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이용하고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능력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
두산과의 상대전적 역시 안정적이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고 있다.
12.2이닝 동안 피홈런도 없었다.
잠실처럼 홈런 억제 효과가 큰 구장에서 두산 장타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분명한 강점이다.
원정에서도 강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2점대 초반으로 홈에서 기록한 4점대 중반보다 오히려 좋았다.
이번 경기가 잠실 원정이라는 사실 자체는 류현진에게 부정적인 조건이 아니다.
문제는 최근 세 경기다.
5.1이닝 4자책점, 2이닝 4자책점, 5.1이닝 4자책점으로 세 경기 연속 4자책점을 허용했다.
최근 12.2이닝에서 피안타가 21개까지 늘었다는 점이 더 신경 쓰인다.
볼넷으로 스스로 무너진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간 공이 이전보다 강한 타구로 연결됐다는 의미가 크다.
류현진처럼 제구가 뛰어난 투수에게 피안타 증가는 단순한 볼넷 증가보다 더 까다로운 문제다.
투수에게 불리한 카운트가 아니더라도 타자가 공을 정확하게 맞히기 시작하면 투구 패턴 전체를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두산은 좌투수를 상대로 비교적 좋은 컨택을 보여온 타선이다.
김민석과 박지훈이 최근 높은 타율로 출루를 만들고 있고 양의지와 박준순 등 중심 타자들이 뒤에서 해결할 수 있다.
류현진이 최근처럼 안타를 많이 허용하면 두산은 홈런 없이도 2루타와 연속 안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선발 비교에서는 최민석에게 근소한 우위를 준다.
시즌 평균자책점 2.64와 한화전 무실점 기록은 분명 강점이다.
류현진은 WHIP 1.16과 두산전 평균자책점 2.84로 여전히 경쟁력이 충분하지만 최근 세 경기의 피안타 증가가 부담스럽다.
다만 두 선발 모두 최근 완벽한 흐름은 아니기 때문에 1~5회가 예상보다 빠르게 타격전으로 바뀔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이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에 따라 불펜 평가가 크게 달라진다.
최민석과 류현진 모두 최근 몇 차례 등판에서 5회를 채우지 못한 경기가 있었다.
이번에도 선발이 4~5회에서 내려가면 양 팀 모두 예상보다 일찍 불펜을 열어야 한다.
두산은 최근 연속 등판한 일부 중간계투의 활용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김정우와 이영하, 타카다 등 최근 소모가 있었던 자원을 평소와 똑같이 연이어 사용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따라서 최민석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6~7회를 연결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두산이 가장 원하는 형태는 최민석이 최소 6회를 책임하고 이후 이병헌과 김택연 등 후반 핵심 자원에게 직접 연결하는 것이다.
이병헌은 최근 짧은 구간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택연 역시 후반 중요한 상황을 책임할 수 있는 카드다.
최근 한 차례 실점은 있었지만 한 경기만으로 후반 역할 전체를 부정할 필요는 없다.
이용찬처럼 경험 많은 자원도 있어 8~9회 운영에서는 선택지가 남아 있다.
다만 박치국 등 일부 중간계투의 최근 실점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최민석이 너무 일찍 내려가면 두산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한화는 불펜 가용성에서 더 큰 부담이 있다.
이민우와 이상규가 최근 연속 등판으로 소모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활용 시점이나 투구 수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두 투수의 역할이 줄어들면 박상원, 황준서, 장유호 등 다른 자원들의 비중이 커진다.
박상원은 최근 짧은 구간에서 실점했고 장유호 역시 최근 등판 결과가 좋지 않았다.
황준서는 무실점 경기가 있었지만 접전 후반에서 반복적으로 8~9회를 맡기기에는 제구 변수가 존재한다.
한화 입장에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류현진이 최근처럼 5회 이전에 내려가는 것이다.
그 경우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하고, 소모가 있는 자원을 아끼면서 동시에 두산 중심 타선을 막아야 한다.
특히 두산 타선이 최근 좌투수 상대로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어 류현진의 뒤를 이어 나오는 투수도 바로 편한 상황을 맞는 것은 아니다.
반면 류현진이 6회까지 2~3실점으로 버티면 한화도 불펜 약점을 어느 정도 숨길 수 있다.
두산 역시 중간계투의 공백이 있기 때문에 불펜 전체의 양만 놓고 한쪽이 절대적으로 앞서는 경기는 아니다.
차이는 후반 핵심 자원의 안정성이다.
접전에서 8회 이후로 넘어간다면 두산이 조금 더 계산 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병헌과 김택연을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한화보다 리드 수성의 선택지가 많다.
불펜에서는 두산에 우위를 준다.
양 팀 모두 최근 소모가 있는 자원이 있지만 한화는 류현진이 일찍 내려갈 경우 중간과 후반을 동시에 메워야 하는 부담이 더 크다.
타선 분석
두산은 시즌 팀 타율 .269, 한화는 .275로 전체 타율 자체는 한화가 조금 높다.
하지만 최근 공격 흐름과 이번 상대 선발의 유형을 함께 놓으면 두산 타선에도 충분한 우위 요소가 있다.
두산은 좌완을 상대로 .281 수준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대가 좌완 류현진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수치다.
특히 박지훈과 김민석의 최근 컨택이 상당히 좋다.
박지훈은 최근 6경기에서 .600을 넘는 타율을 기록했고 김민석도 비슷한 수준의 강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가 상위 타선에서 반복적으로 출루하면 류현진은 매 이닝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중심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류현진이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만큼 두산 입장에서도 볼넷을 기다리는 것보다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정확하게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류현진은 볼넷이 아니라 피안타가 늘었다.
두산이 노려야 할 부분도 바로 이것이다.
박준순은 최근 타율이 다소 내려왔지만 시즌 장타력을 갖고 있고 양의지는 여전히 득점권에서 해결할 수 있는 타자다.
세베리노도 최근 컨택 흐름이 나쁘지 않다.
조수행과 박찬호, 김대한, 안재석 등 일부 타자의 최근 타격감은 아주 좋지 않지만 상위 타선에서 먼저 주자를 만들 수 있다면 중심 타선에 충분한 득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한화는 팀 타율 .275로 시즌 전체 컨택에서는 경쟁력이 있다.
최근에는 최인호와 이도윤, 허인서가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상하위 타선에서 출루를 만들고 있다.
세 선수가 누상에 나가는 빈도가 높다면 최민석의 최근 제구 불안을 이용할 수 있다.
문제는 중심 타선의 현재 컨디션이다.
노시환은 최근 .286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고 시즌 장타율도 .500을 넘겨 가장 위협적인 해결사다.
반면 강백호와 채은성은 최근 .125 수준으로 타격감이 떨어졌고 문현빈도 최근 컨택이 아주 좋지는 않다.
한화가 최민석을 공략하려면 노시환 혼자 해결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강백호와 채은성이 함께 살아나야 한다.
최민석은 한화와의 첫 맞대결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강했다.
따라서 상위 타선에서 단타 한두 개가 나온다고 바로 득점으로 연결된다고 보기 어렵다.
한화에게 필요한 것은 최민석의 볼넷을 끌어낸 뒤 중심 타선이 좋은 공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최근 최민석에게 볼넷이 증가한 경기들이 있었다는 점은 한화가 활용할 수 있는 확실한 변수다.
잠실이라는 구장 특성도 한화 공격 방식에 영향을 준다.
노시환, 강백호, 채은성 모두 장타가 가능한 타자지만 잠실에서는 평소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가 외야에서 잡힐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홈런만 노리는 공격보다는 외야 사이를 가르는 타구와 연속 출루가 더 중요하다.
타선에서는 두산에 근소한 우위를 준다.
시즌 팀 타율은 한화가 높지만 최근 상위 타선의 컨디션과 좌완 상대 성적, 류현진의 최근 피안타 증가까지 고려하면 두산이 이번 경기에서 보다 여러 차례의 득점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잠실은 넓은 외야 때문에 KBO에서 홈런 생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구장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중심 타선의 파워만으로 점수를 생산하는 팀보다는 출루와 2루타, 주루를 연결하는 팀이 보다 효율적으로 득점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구장 환경이 두 선발의 최근 부진을 어느 정도 완충해줄 수 있다.
최민석은 최근 볼넷이 늘어났고 류현진은 피안타가 크게 증가했다.
다른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었다면 실투 하나가 곧바로 홈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았겠지만 잠실에서는 외야 뜬공으로 끝날 타구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기준점이 7.5라는 점에서는 득점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두 선발이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류현진과 두산 상위 타선의 1~3회 대결이다.
김민석과 박지훈이 초반부터 안타를 만들어내면 류현진은 최근 피안타 증가가 다시 반복되는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볼넷이 적은 투수이기 때문에 두산은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한화는 최민석의 제구를 확인해야 한다.
첫 이닝부터 볼이 많아진다면 서두르지 않고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어가며 투구 수를 늘리는 편이 효과적이다.
최민석이 한화전 첫 경기처럼 스트라이크를 안정적으로 던지면 한화의 초반 득점은 제한될 수 있다.
4~6회에는 두 선발의 최근 이닝 소화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류현진은 최근 세 경기에서 6회를 완전히 책임하지 못했고 최민석도 2.2이닝과 4.1이닝에서 내려간 경기가 있었다.
둘 중 한 명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예상보다 빠른 불펜 싸움이 시작된다.
이 구간부터 오버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한화는 최근 소모가 있었던 중간계투가 있어 두산 타선이 6~7회에 추가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최민석 역시 일찍 내려가면 두산 중간계투의 깊이가 평소보다 얇아질 수 있어 한화가 추격할 여지가 생긴다.
8~9회까지 두산이 리드한다면 홈팀이 조금 더 편하다.
후반 핵심 카드의 안정성에서 두산이 앞서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5점씩 주고받는 난타전보다는 1~4회까지 양 선발이 어느 정도 버티다가 중반부터 안타와 불펜 변수가 겹치며 점수가 증가하는 형태가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승패를 판단할 때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최민석과 류현진 모두 충분히 믿을 수 있는 선발이다.
최민석은 9승 3패, 평균자책점 2.64, WHIP 1.30이고 류현진은 8승 3패, 평균자책점 3.41, WHIP 1.16이다.
한화전에서는 최민석이 평균자책점 0.00, 두산전에서는 류현진이 2.84로 두 투수 모두 이번 상대에게 좋은 성적도 갖고 있다.
문제는 최근이다.
최민석은 한 경기에서 10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졌고 다음 등판에서도 4.1이닝만 소화했다.
류현진 역시 최근 세 경기 연속 4자책점을 허용했고 12.2이닝에서 21개의 안타를 맞았다.
따라서 선발 이름만 보고 전형적인 2-1 투수전을 예상하기에는 최근 흐름에서 위험 요소가 적지 않다.
승패에서는 두산 베어스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최근 타격 흐름이다.
두산은 좌완 투수를 상대로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고 박지훈과 김민석의 타격감이 강하다.
최근 피안타가 크게 늘어난 류현진을 상대로 상위 타선에서 반복적인 출루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는 후반 불펜이다.
양 팀 모두 최근 소모가 있었지만 접전 8~9회로 넘어갔을 때 두산은 이병헌과 김택연 등 후반에 신뢰할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한화는 일부 중간계투의 소모와 후반 자원의 최근 실점이 겹쳐 류현진이 일찍 내려가면 운영 부담이 커진다.
한화가 승부를 가져가려면 류현진이 최근 부진을 끊고 최소 6회를 2실점 안쪽으로 막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민석 역시 최근 제구 불안이 있기 때문에 한화가 초반부터 볼넷을 끌어내며 중심 타선에 기회를 제공한다면 원정팀도 충분히 선취점을 만들 수 있다.
그래도 9이닝 전체의 타격 흐름과 후반 마운드까지 연결하면 두산 쪽의 안정성이 조금 더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잠실 경기라는 점을 생각하면 낮은 기준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양 선발의 최근 실점 흐름이다.
최민석은 최근 세 경기 중 한 경기에서 10자책점을 허용했고 이후에도 4.1이닝 3자책점에 머물렀다.
류현진은 최근 세 경기 모두 4자책점을 내줬다.
두 투수 가운데 한 명만 최근 부진을 이어가도 4~5점 정도가 빠르게 만들어질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경기 중반 불펜이다.
두산은 일부 중간계투의 최근 소모가 있고 한화도 이민우와 이상규 등 활용도가 높은 자원의 부담이 존재한다.
선발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양 팀 모두 가장 강한 후반 자원까지 연결하기 전에 한두 이닝의 불안한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7.5라는 기준에서는 바로 그 6~7회의 추가점이 중요하다.
세 번째는 양 팀 모두 상대 선발을 공략할 수 있는 타자들이 있다는 점이다.
두산은 최근 컨택이 좋은 김민석과 박지훈이 있고 류현진의 최근 피안타 증가와 맞물린다.
한화 역시 노시환을 중심으로 장타를 만들 수 있고 최민석이 다시 볼넷을 늘리면 강백호와 채은성에게 주자가 있는 타석이 돌아갈 수 있다.
오버가 반드시 홈런 난타전으로 나올 필요는 없다.
잠실에서는 홈런이 줄어들더라도 볼넷과 연속 안타, 2루타를 이용해 양 팀이 각각 3~5점씩 만들어도 기준은 넘어간다.
언더가 나오려면 최민석이 한화전 첫 맞대결처럼 제구를 완벽하게 회복하고, 류현진 역시 최근 피안타 증가를 끊으면서 두 투수 모두 6회 이상을 2실점 이내로 막아야 한다.
그 경우에는 후반 핵심 불펜이 투입되며 7.5 아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 두 투수의 흐름과 중간계투 가용성, 두산의 좌완 상대 타격을 함께 놓으면 양 팀 합산 8점 이상으로 연결되는 쪽에 조금 더 높은 가능성을 둔다.
최종적으로 경기 초반은 두 선발이 어느 정도 버티더라도 중반부터 출루와 피안타가 늘어나면서 점수가 올라가고, 후반 불펜 안정성과 최근 타격 흐름에서 조금 더 앞서는 두산이 승부를 가져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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