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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MLB 토론토 보스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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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보스턴이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출발한다. 토론토의 맥스 슈어저는 시즌 1승 4패, 평균자책점 7.25, WHIP 1.53을 기록하고 있고, 보스턴의 페이튼 톨리는 7승 6패, 평균자책점 3.20, WHIP 1.10으로 훨씬 안정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슈어저가 통산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베테랑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현재 두 투수의 실점 억제력과 출루 관리, 탈삼진 능력에서는 차이가 크다.
슈어저는 시즌 9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가 3차례에 그쳤고 경기당 피안타는 4.44개, 9이닝당 탈삼진은 6.75개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볼넷은 1.67개 수준으로 볼넷 자체가 가장 큰 문제인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 않은 경기에서도 장타 한두 개가 실점으로 연결되는 빈도가 높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36이닝 동안 11개의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은 현재 슈어저의 가장 뚜렷한 위험 요소다. 피홈런 비율이 높아지면 볼넷이 적어도 실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으로 끝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단타 하나 뒤에 홈런이 붙는 순간 한 이닝에 2~3점이 빠르게 올라간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완전히 무너진 투구만 이어진 것은 아니다.
8월 9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5.1이닝 5피안타 2자책점, 4탈삼진, 무볼넷으로 버텼다. 다만 홈런을 두 개 허용했다.
8월 3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자책점, 5탈삼진 1볼넷으로 최근 등판 가운데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7월 28일 워싱턴전에서는 2.2이닝 동안 4피안타와 3볼넷을 허용하며 75구 만에 내려갔다.
최근 두 경기의 자책점만 놓고 보면 어느 정도 반등한 모습이다. 따라서 슈어저를 현재 매 경기 초반부터 무너지는 투수로 단정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경기에서는 이닝 소화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할 위험이 계속 존재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홈 성적이 더 큰 부담이다.
로저스 센터에서 6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9점대 후반으로 고전했고 22이닝 동안 홈런도 9개를 허용했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으로 버틴 것과 차이가 크다.
이번 상대가 보스턴이라는 점도 편하지 않다.
보스턴 타선 전체의 최근 흐름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여러 명 있다. 슈어저가 빠른 공과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다가 높거나 가운데로 몰리면 홈런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로저스 센터에서는 잘 맞은 뜬공이 담장을 넘어갈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슈어저에게 필요한 것은 삼진 숫자보다 장타 억제다.
반대편 페이튼 톨리는 시즌 7승 6패, 평균자책점 3.20, WHIP 1.10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피안타는 4.68개로 슈어저와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9이닝당 탈삼진은 10.43개로 상당히 높다. 시즌 124탈삼진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볼넷은 1.53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타자를 출루시킨 뒤에도 스스로 삼진으로 위기를 끝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이 슈어저와의 가장 큰 차이다.
최근 흐름도 좋다.
8월 8일 오클랜드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1자책점에 무려 14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8월 2일 다저스 원정에서는 6이닝 동안 9피안타를 허용했지만 2자책점으로 버텼고 7탈삼진을 기록했다.
7월 28일 애리조나전에서도 5.1이닝 5피안타 2자책점, 7탈삼진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2자책점 이하로 막았다.
특히 피안타가 많았던 다저스전에서도 실점 규모를 두 점으로 제한했다는 점이 좋다. 주자가 나가도 탈삼진과 후속 타자 억제로 이닝을 정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톨리의 빠른 공은 평균 96마일대에서 형성되고 큰 체격과 긴 익스텐션을 활용해 타자에게 빠르게 접근한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제대로 형성되는 날에는 타자가 스트라이크존 위쪽 빠른 공을 따라가다가 헛스윙을 만들거나, 변화구에 타이밍이 무너지는 장면이 반복된다.
휴식 조건 역시 톨리에게 긍정적이다.
5일 휴식 후 등판한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 WHIP 1.00 아래의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 이번 역시 비슷한 등판 간격을 확보했다.
원정에서도 평균자책점 2점대 후반으로 홈보다 오히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다만 토론토와의 상대전적은 톨리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이번 시즌 토론토를 상대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 타선이 톨리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이전 맞대결에서는 장타도 허용했다. 따라서 시즌 평균자책점 3.20과 최근 탈삼진 기록만으로 토론토를 완전히 봉쇄할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최근 세 경기에서 보여준 투구 내용은 이전 토론토전 당시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삼진 능력이 살아 있고 볼넷도 적다.
토론토가 톨리를 공략하려면 빠른 공을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힌 뒤 실투가 들어오는 타석에서 한 번에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선발에서는 보스턴에 확실한 우위를 준다.
슈어저가 최근 두 경기에서 자책점을 줄이며 반등 가능성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시즌 평균자책점 7.25와 WHIP 1.53, 홈에서의 높은 실점과 피홈런은 무시하기 어렵다.
톨리는 평균자책점 3.20, WHIP 1.10에 9이닝당 10개가 넘는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전 상대전적만큼은 좋지 않다는 변수가 있지만 현재 선발의 안정성과 위기 탈출 능력에서는 톨리가 한 단계 앞선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양 팀 모두 완벽한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다.
보스턴은 선발 톨리가 얼마나 많은 이닝을 책임하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톨리가 5~6이닝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흐름만 이어준다면 보스턴은 불펜에 3~4이닝 정도를 맡기면 된다.
문제는 후반 핵심 자원의 최근 안정성이다.
아롤디스 채프먼과 개릿 위트록은 중요한 후반 이닝을 맡을 수 있는 투수들이지만 최근 등판에서는 실점이 발생했다.
직전 토론토전에서도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한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보스턴이 초반에 앞서더라도 8~9회를 완전히 안전한 구간으로 볼 수는 없다.
투구량 측면에서도 일부 부담이 있다.
브라이언 베요는 최근 51구, 조바니 모란도 43구를 소화해 긴 이닝을 다시 맡기에는 부담이 있다.
저스틴 슬래튼 35구, 레이몬드 부르고스 33구 등 중간계투 역시 일정 수준의 투구량이 쌓였다.
반면 채프먼과 위트록은 각각 20구대 수준으로 마지막 한 이닝씩을 책임하는 운영은 가능하다.
에릭 밀러와 알렉 감보아처럼 최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준 자원도 있다.
결국 보스턴의 가장 좋은 흐름은 톨리가 6회까지 책임하고 7회 한 이닝을 중간계투로 넘긴 뒤 8~9회를 핵심 자원에게 맡기는 형태다.
톨리가 4~5회에서 예상보다 빨리 내려간다면 보스턴 불펜의 약점이 훨씬 크게 드러날 수 있다.
토론토 역시 불펜 투구량이 적지 않다.
브라이언 피셔 58구, 루이스 발랜드 52구, 시메온 우즈 리차드슨 45구, 타일러 로저스 42구 등 여러 투수에게 최근 투구가 집중됐다.
후반 핵심 자원의 누적 투구량이 많다는 것은 이번 경기 후반 운영에서 부담이다.
특히 선발 슈어저가 시즌 평균처럼 4~5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면 토론토는 예상보다 많은 이닝을 불펜에 맡겨야 한다.
슈어저의 홈 성적과 최근 평균 이닝을 고려하면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토론토에는 브랜든 리틀, 체이스 리, 메이슨 플루하티 등 중간을 맡을 수 있는 자원들이 있다.
따라서 불펜 전체가 붕괴된 상태라고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중간계투에서 여러 선택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문제는 중요한 후반 자원까지 가는 동안 소모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발랜드와 로저스가 최근 투구량을 많이 가져간 상태에서 다시 접전의 8~9회를 책임해야 한다면 평소와 동일한 안정성을 장담하기 어렵다.
맷 월드론 역시 최근 좋지 않은 등판이 있어 불안한 이닝을 맡기기에는 부담스럽다.
불펜만 놓고 한 팀이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스턴은 후반 핵심 자원의 최근 실점이 변수이고, 토론토는 주요 투수의 누적 투구량이 부담이다.
다만 선발이 책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닝까지 연결하면 보스턴이 조금 더 편하다.
톨리가 최근처럼 6회 전후까지 책임하면 불펜 약점을 짧게 노출할 수 있다.
슈어저가 일찍 내려가면 토론토는 중반부터 여러 투수를 투입해야 하고 보스턴 타선에게 두세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커진다.
타선 분석
보스턴 타선의 최근 전체 흐름은 아주 좋다고 보기 어렵다.
최근 연패가 길어지면서 중심 타선의 연결성이 떨어진 경기가 반복됐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이 슈어저라는 점에서 공격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
자마이 존스는 최근 높은 타율로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고 원라이 화이트와 닉 소가드, 제이크 로저스, 앤서니 세이글러 등 여러 타자가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공격이 특정 한두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중심 타선에서는 윌리에르 아브레우와 윌슨 콘트레라스의 최근 타율이 좋지 않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
슈어저가 시즌 36이닝에서 11피홈런을 허용했고 홈에서도 장타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는 최근 타율보다 한 번의 강한 타구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세단 라파엘라 역시 장타와 희생플라이를 이용해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다.
자렌 듀란과 마사타카 요시다 등 최근 컨택이 좋지 않은 타자들이 얼마나 살아나느냐도 공격의 폭을 결정한다.
보스턴이 슈어저를 공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조건 많은 안타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상위 타선에서 한 명이 출루한 뒤 장타자가 슈어저의 가운데 높은 공을 홈런이나 2루타로 연결하면 적은 안타로도 2~3점을 만들 수 있다.
슈어저는 볼넷이 극단적으로 많은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보스턴 역시 공짜 출루만 기다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실투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토론토 타선의 최근 흐름은 보스턴보다 좋다.
최근 연승 과정에서 경기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고 직전 보스턴전에서도 8회에 대량 득점을 만들어 경기를 뒤집었다.
알레한드로 커크는 최근 .400을 넘는 높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300 이상의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안드레스 히메네즈와 오카모토 가즈마 역시 중심에서 타점을 만들 수 있다.
상위와 하위 타선에서도 네이선 룩스, 찰스 맥아두, 마일스 스트로, 조지 스프링어, 어니 클레멘트 등 여러 타자가 안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타선이기 때문에 톨리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토론토 득점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하기 어렵다.
실제로 톨리는 토론토전에서 평균자책점 5.59로 시즌 전체보다 고전했다.
토론토 타선도 빠른 공에 무조건 눌렸던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 톨리는 최근 세 경기에서 20개 이상의 삼진을 쌓으며 구위가 좋은 상태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14탈삼진을 기록했다.
토론토가 초반부터 높은 빠른 공을 무리하게 따라가면 삼진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첫 한 바퀴에서 톨리의 빠른 공 궤적과 슬라이더를 충분히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순부터 실투를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타선의 최근 컨디션은 토론토가 우위다.
하지만 이번 상대 선발까지 반영하면 실제 초중반 득점 기대치는 보스턴 쪽이 더 높다.
보스턴은 홈에서 크게 흔들린 슈어저를 상대하고, 토론토는 최근 탈삼진 능력이 절정에 올라온 톨리를 상대하기 때문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다.
전체적인 안타 생산에서는 리그 평균과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홈런이 상대적으로 잘 나올 수 있는 환경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점이 슈어저에게 특히 부담스럽다.
시즌 피홈런이 이미 많은 데다 홈에서 장타 허용이 더 증가했다.
보스턴 타선이 최근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더라도 홈런 한두 개만 나오면 경기 초반부터 3~4점을 만들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슈어저가 보스턴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3회다.
최근 두 경기처럼 볼넷을 줄이고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으면 토론토도 충분히 접전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초반부터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고 장타가 나오기 시작하면 상당히 위험하다.
홈에서 피홈런이 많았던 만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홈런을 맞으면 경기 흐름이 빠르게 보스턴으로 넘어갈 수 있다.
토론토는 톨리의 첫 번째 타순을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중요하다.
직전 경기처럼 탈삼진 능력이 유지된다면 처음 두세 이닝은 공격이 상당히 답답할 수 있다.
커크와 게레로 주니어가 톨리의 높은 빠른 공에 끌려가지 않고 볼카운트를 길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경기 중반부터는 불펜이 총득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슈어저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토론토 불펜이 보스턴 중심 타선을 여러 차례 상대해야 한다.
최근 주요 자원의 투구량이 적지 않은 만큼 6~8회 추가 실점 위험이 있다.
보스턴 역시 톨리가 내려간 이후에는 안심하기 어렵다.
최근 후반 불펜이 토론토를 상대로 흔들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이 3~4점 리드를 잡아도 토론토가 후반 한 이닝에 다시 2~3점을 따라붙는 형태가 충분히 가능하다.
이 점 때문에 승패와 별개로 총득점은 경기 끝까지 열려 있다.
전체적으로는 보스턴이 슈어저를 상대로 초중반 먼저 점수를 만들고, 톨리가 리드를 유지한 뒤 경기 후반 토론토가 보스턴 불펜을 상대로 추격하는 형태를 예상할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이다.
슈어저는 평균자책점 7.25, WHIP 1.53을 기록하며 시즌 전체적으로 고전하고 있고 홈에서는 실점과 피홈런이 더욱 증가했다.
반면 톨리는 평균자책점 3.20, WHIP 1.10에 9이닝당 10.43개의 삼진을 기록한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모두 2자책점 이하로 막았다.
슈어저 역시 최근 두 경기에서 1자책점과 2자책점을 기록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는 점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무조건 초반부터 대량 실점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홈런 관리가 이번 경기의 핵심이라고 보는 편이 적절하다.
슈어저가 피홈런을 억제한다면 토론토도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하지만 시즌 전체에서 홈런을 너무 많이 허용했고 로저스 센터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보스턴 타선에 장타자가 여러 명 있다는 점에서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톨리에게는 토론토전 평균자책점 5.59라는 약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보스턴 역시 선발만 믿고 쉽게 끝낼 수 있는 경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토론토의 최근 타격 흐름이 좋고 톨리 이후 보스턴 불펜도 최근 안정적이지 않다.
보스턴이 승리하려면 톨리가 최소 5~6회까지 리드를 유지하고 슈어저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최대한 많은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승패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최근 구위와 탈삼진 능력, 원정 안정성에서 톨리가 확실히 앞서고 슈어저의 홈 피홈런 문제가 보스턴 타선과 좋지 않은 상성을 만든다.
토론토가 후반 불펜을 공략하며 추격할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선발 구간에서 먼저 벌어질 점수 차를 완전히 뒤집기에는 보스턴 쪽의 선취점 가능성이 더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에는 오버 쪽을 선택한다.
첫 번째 이유는 슈어저의 피홈런이다.
36이닝에서 11홈런을 허용했고 홈에서만 9개의 홈런을 맞았다.
볼넷이 적은 경기에서도 홈런이 나오면서 실점이 발생했다.
보스턴이 10개 이상의 안타를 치지 않더라도 홈런 두 개 정도가 나오면 4~5점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톨리의 토론토전 성적이다.
최근 투구가 매우 좋지만 이번 시즌 토론토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5.59로 고전했다.
토론토 타선이 최근 상승세라는 점까지 더하면 원정팀 선발 역시 완벽한 무실점을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세 번째는 양 팀 불펜의 변수다.
보스턴은 최근 8~9회의 핵심 자원들이 실점했고 토론토 역시 주요 불펜의 누적 투구량이 많다.
선발이 내려간 이후 양 팀 모두 한두 이닝 정도는 추가 실점 위험이 존재한다.
7.5 오버는 합산 8점이면 성립한다.
보스턴이 슈어저를 상대로 5점 정도를 만들고 토론토가 톨리와 보스턴 불펜을 상대로 3점만 만들어도 기준을 넘어선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득점 분포다.
언더가 나오려면 슈어저가 최근 세인트루이스전처럼 홈런을 최소화하면서 6회까지 1~2실점으로 막고, 톨리 역시 이전 토론토전의 부진을 완전히 지우며 홈팀을 2점 안팎으로 제한해야 한다.
이후 불펜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가능한 흐름이지만 슈어저의 시즌 피홈런과 홈 스플릿, 톨리의 토론토 상대전적, 양 팀 후반 불펜의 최근 불안 요소를 함께 고려하면 8점 이상이 만들어지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최종적으로 보스턴이 슈어저의 장타 허용을 공략해 경기 초중반 주도권을 잡고, 토론토 역시 톨리와 보스턴 불펜을 상대로 일정 수준의 추격 득점을 생산하면서 기준점을 넘어서는 경기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보스턴 레드삭스 승
언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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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보스턴이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출발한다. 토론토의 맥스 슈어저는 시즌 1승 4패, 평균자책점 7.25, WHIP 1.53을 기록하고 있고, 보스턴의 페이튼 톨리는 7승 6패, 평균자책점 3.20, WHIP 1.10으로 훨씬 안정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슈어저가 통산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베테랑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현재 두 투수의 실점 억제력과 출루 관리, 탈삼진 능력에서는 차이가 크다.
슈어저는 시즌 9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가 3차례에 그쳤고 경기당 피안타는 4.44개, 9이닝당 탈삼진은 6.75개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볼넷은 1.67개 수준으로 볼넷 자체가 가장 큰 문제인 투수는 아니다.
문제는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 않은 경기에서도 장타 한두 개가 실점으로 연결되는 빈도가 높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36이닝 동안 11개의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은 현재 슈어저의 가장 뚜렷한 위험 요소다. 피홈런 비율이 높아지면 볼넷이 적어도 실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으로 끝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단타 하나 뒤에 홈런이 붙는 순간 한 이닝에 2~3점이 빠르게 올라간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완전히 무너진 투구만 이어진 것은 아니다.
8월 9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5.1이닝 5피안타 2자책점, 4탈삼진, 무볼넷으로 버텼다. 다만 홈런을 두 개 허용했다.
8월 3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자책점, 5탈삼진 1볼넷으로 최근 등판 가운데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7월 28일 워싱턴전에서는 2.2이닝 동안 4피안타와 3볼넷을 허용하며 75구 만에 내려갔다.
최근 두 경기의 자책점만 놓고 보면 어느 정도 반등한 모습이다. 따라서 슈어저를 현재 매 경기 초반부터 무너지는 투수로 단정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경기에서는 이닝 소화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할 위험이 계속 존재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홈 성적이 더 큰 부담이다.
로저스 센터에서 6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9점대 후반으로 고전했고 22이닝 동안 홈런도 9개를 허용했다.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으로 버틴 것과 차이가 크다.
이번 상대가 보스턴이라는 점도 편하지 않다.
보스턴 타선 전체의 최근 흐름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여러 명 있다. 슈어저가 빠른 공과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다가 높거나 가운데로 몰리면 홈런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로저스 센터에서는 잘 맞은 뜬공이 담장을 넘어갈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슈어저에게 필요한 것은 삼진 숫자보다 장타 억제다.
반대편 페이튼 톨리는 시즌 7승 6패, 평균자책점 3.20, WHIP 1.10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피안타는 4.68개로 슈어저와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9이닝당 탈삼진은 10.43개로 상당히 높다. 시즌 124탈삼진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볼넷은 1.53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타자를 출루시킨 뒤에도 스스로 삼진으로 위기를 끝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이 슈어저와의 가장 큰 차이다.
최근 흐름도 좋다.
8월 8일 오클랜드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1자책점에 무려 14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8월 2일 다저스 원정에서는 6이닝 동안 9피안타를 허용했지만 2자책점으로 버텼고 7탈삼진을 기록했다.
7월 28일 애리조나전에서도 5.1이닝 5피안타 2자책점, 7탈삼진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2자책점 이하로 막았다.
특히 피안타가 많았던 다저스전에서도 실점 규모를 두 점으로 제한했다는 점이 좋다. 주자가 나가도 탈삼진과 후속 타자 억제로 이닝을 정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톨리의 빠른 공은 평균 96마일대에서 형성되고 큰 체격과 긴 익스텐션을 활용해 타자에게 빠르게 접근한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제대로 형성되는 날에는 타자가 스트라이크존 위쪽 빠른 공을 따라가다가 헛스윙을 만들거나, 변화구에 타이밍이 무너지는 장면이 반복된다.
휴식 조건 역시 톨리에게 긍정적이다.
5일 휴식 후 등판한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점대 초반, WHIP 1.00 아래의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 이번 역시 비슷한 등판 간격을 확보했다.
원정에서도 평균자책점 2점대 후반으로 홈보다 오히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다만 토론토와의 상대전적은 톨리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이번 시즌 토론토를 상대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 타선이 톨리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이전 맞대결에서는 장타도 허용했다. 따라서 시즌 평균자책점 3.20과 최근 탈삼진 기록만으로 토론토를 완전히 봉쇄할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최근 세 경기에서 보여준 투구 내용은 이전 토론토전 당시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삼진 능력이 살아 있고 볼넷도 적다.
토론토가 톨리를 공략하려면 빠른 공을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힌 뒤 실투가 들어오는 타석에서 한 번에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선발에서는 보스턴에 확실한 우위를 준다.
슈어저가 최근 두 경기에서 자책점을 줄이며 반등 가능성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시즌 평균자책점 7.25와 WHIP 1.53, 홈에서의 높은 실점과 피홈런은 무시하기 어렵다.
톨리는 평균자책점 3.20, WHIP 1.10에 9이닝당 10개가 넘는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전 상대전적만큼은 좋지 않다는 변수가 있지만 현재 선발의 안정성과 위기 탈출 능력에서는 톨리가 한 단계 앞선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양 팀 모두 완벽한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다.
보스턴은 선발 톨리가 얼마나 많은 이닝을 책임하느냐가 중요하다.
최근 톨리가 5~6이닝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흐름만 이어준다면 보스턴은 불펜에 3~4이닝 정도를 맡기면 된다.
문제는 후반 핵심 자원의 최근 안정성이다.
아롤디스 채프먼과 개릿 위트록은 중요한 후반 이닝을 맡을 수 있는 투수들이지만 최근 등판에서는 실점이 발생했다.
직전 토론토전에서도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한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보스턴이 초반에 앞서더라도 8~9회를 완전히 안전한 구간으로 볼 수는 없다.
투구량 측면에서도 일부 부담이 있다.
브라이언 베요는 최근 51구, 조바니 모란도 43구를 소화해 긴 이닝을 다시 맡기에는 부담이 있다.
저스틴 슬래튼 35구, 레이몬드 부르고스 33구 등 중간계투 역시 일정 수준의 투구량이 쌓였다.
반면 채프먼과 위트록은 각각 20구대 수준으로 마지막 한 이닝씩을 책임하는 운영은 가능하다.
에릭 밀러와 알렉 감보아처럼 최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준 자원도 있다.
결국 보스턴의 가장 좋은 흐름은 톨리가 6회까지 책임하고 7회 한 이닝을 중간계투로 넘긴 뒤 8~9회를 핵심 자원에게 맡기는 형태다.
톨리가 4~5회에서 예상보다 빨리 내려간다면 보스턴 불펜의 약점이 훨씬 크게 드러날 수 있다.
토론토 역시 불펜 투구량이 적지 않다.
브라이언 피셔 58구, 루이스 발랜드 52구, 시메온 우즈 리차드슨 45구, 타일러 로저스 42구 등 여러 투수에게 최근 투구가 집중됐다.
후반 핵심 자원의 누적 투구량이 많다는 것은 이번 경기 후반 운영에서 부담이다.
특히 선발 슈어저가 시즌 평균처럼 4~5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면 토론토는 예상보다 많은 이닝을 불펜에 맡겨야 한다.
슈어저의 홈 성적과 최근 평균 이닝을 고려하면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토론토에는 브랜든 리틀, 체이스 리, 메이슨 플루하티 등 중간을 맡을 수 있는 자원들이 있다.
따라서 불펜 전체가 붕괴된 상태라고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중간계투에서 여러 선택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문제는 중요한 후반 자원까지 가는 동안 소모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발랜드와 로저스가 최근 투구량을 많이 가져간 상태에서 다시 접전의 8~9회를 책임해야 한다면 평소와 동일한 안정성을 장담하기 어렵다.
맷 월드론 역시 최근 좋지 않은 등판이 있어 불안한 이닝을 맡기기에는 부담스럽다.
불펜만 놓고 한 팀이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스턴은 후반 핵심 자원의 최근 실점이 변수이고, 토론토는 주요 투수의 누적 투구량이 부담이다.
다만 선발이 책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닝까지 연결하면 보스턴이 조금 더 편하다.
톨리가 최근처럼 6회 전후까지 책임하면 불펜 약점을 짧게 노출할 수 있다.
슈어저가 일찍 내려가면 토론토는 중반부터 여러 투수를 투입해야 하고 보스턴 타선에게 두세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커진다.
타선 분석
보스턴 타선의 최근 전체 흐름은 아주 좋다고 보기 어렵다.
최근 연패가 길어지면서 중심 타선의 연결성이 떨어진 경기가 반복됐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이 슈어저라는 점에서 공격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
자마이 존스는 최근 높은 타율로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고 원라이 화이트와 닉 소가드, 제이크 로저스, 앤서니 세이글러 등 여러 타자가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공격이 특정 한두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중심 타선에서는 윌리에르 아브레우와 윌슨 콘트레라스의 최근 타율이 좋지 않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
슈어저가 시즌 36이닝에서 11피홈런을 허용했고 홈에서도 장타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는 최근 타율보다 한 번의 강한 타구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세단 라파엘라 역시 장타와 희생플라이를 이용해 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다.
자렌 듀란과 마사타카 요시다 등 최근 컨택이 좋지 않은 타자들이 얼마나 살아나느냐도 공격의 폭을 결정한다.
보스턴이 슈어저를 공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조건 많은 안타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상위 타선에서 한 명이 출루한 뒤 장타자가 슈어저의 가운데 높은 공을 홈런이나 2루타로 연결하면 적은 안타로도 2~3점을 만들 수 있다.
슈어저는 볼넷이 극단적으로 많은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보스턴 역시 공짜 출루만 기다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실투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토론토 타선의 최근 흐름은 보스턴보다 좋다.
최근 연승 과정에서 경기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고 직전 보스턴전에서도 8회에 대량 득점을 만들어 경기를 뒤집었다.
알레한드로 커크는 최근 .400을 넘는 높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300 이상의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안드레스 히메네즈와 오카모토 가즈마 역시 중심에서 타점을 만들 수 있다.
상위와 하위 타선에서도 네이선 룩스, 찰스 맥아두, 마일스 스트로, 조지 스프링어, 어니 클레멘트 등 여러 타자가 안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타선이기 때문에 톨리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토론토 득점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하기 어렵다.
실제로 톨리는 토론토전에서 평균자책점 5.59로 시즌 전체보다 고전했다.
토론토 타선도 빠른 공에 무조건 눌렸던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 톨리는 최근 세 경기에서 20개 이상의 삼진을 쌓으며 구위가 좋은 상태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14탈삼진을 기록했다.
토론토가 초반부터 높은 빠른 공을 무리하게 따라가면 삼진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첫 한 바퀴에서 톨리의 빠른 공 궤적과 슬라이더를 충분히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순부터 실투를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타선의 최근 컨디션은 토론토가 우위다.
하지만 이번 상대 선발까지 반영하면 실제 초중반 득점 기대치는 보스턴 쪽이 더 높다.
보스턴은 홈에서 크게 흔들린 슈어저를 상대하고, 토론토는 최근 탈삼진 능력이 절정에 올라온 톨리를 상대하기 때문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다.
전체적인 안타 생산에서는 리그 평균과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홈런이 상대적으로 잘 나올 수 있는 환경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점이 슈어저에게 특히 부담스럽다.
시즌 피홈런이 이미 많은 데다 홈에서 장타 허용이 더 증가했다.
보스턴 타선이 최근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더라도 홈런 한두 개만 나오면 경기 초반부터 3~4점을 만들 수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슈어저가 보스턴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3회다.
최근 두 경기처럼 볼넷을 줄이고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으면 토론토도 충분히 접전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초반부터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고 장타가 나오기 시작하면 상당히 위험하다.
홈에서 피홈런이 많았던 만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홈런을 맞으면 경기 흐름이 빠르게 보스턴으로 넘어갈 수 있다.
토론토는 톨리의 첫 번째 타순을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중요하다.
직전 경기처럼 탈삼진 능력이 유지된다면 처음 두세 이닝은 공격이 상당히 답답할 수 있다.
커크와 게레로 주니어가 톨리의 높은 빠른 공에 끌려가지 않고 볼카운트를 길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경기 중반부터는 불펜이 총득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슈어저가 5회 전후에서 내려가면 토론토 불펜이 보스턴 중심 타선을 여러 차례 상대해야 한다.
최근 주요 자원의 투구량이 적지 않은 만큼 6~8회 추가 실점 위험이 있다.
보스턴 역시 톨리가 내려간 이후에는 안심하기 어렵다.
최근 후반 불펜이 토론토를 상대로 흔들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이 3~4점 리드를 잡아도 토론토가 후반 한 이닝에 다시 2~3점을 따라붙는 형태가 충분히 가능하다.
이 점 때문에 승패와 별개로 총득점은 경기 끝까지 열려 있다.
전체적으로는 보스턴이 슈어저를 상대로 초중반 먼저 점수를 만들고, 톨리가 리드를 유지한 뒤 경기 후반 토론토가 보스턴 불펜을 상대로 추격하는 형태를 예상할 수 있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이다.
슈어저는 평균자책점 7.25, WHIP 1.53을 기록하며 시즌 전체적으로 고전하고 있고 홈에서는 실점과 피홈런이 더욱 증가했다.
반면 톨리는 평균자책점 3.20, WHIP 1.10에 9이닝당 10.43개의 삼진을 기록한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모두 2자책점 이하로 막았다.
슈어저 역시 최근 두 경기에서 1자책점과 2자책점을 기록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는 점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무조건 초반부터 대량 실점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홈런 관리가 이번 경기의 핵심이라고 보는 편이 적절하다.
슈어저가 피홈런을 억제한다면 토론토도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하지만 시즌 전체에서 홈런을 너무 많이 허용했고 로저스 센터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보스턴 타선에 장타자가 여러 명 있다는 점에서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톨리에게는 토론토전 평균자책점 5.59라는 약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보스턴 역시 선발만 믿고 쉽게 끝낼 수 있는 경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토론토의 최근 타격 흐름이 좋고 톨리 이후 보스턴 불펜도 최근 안정적이지 않다.
보스턴이 승리하려면 톨리가 최소 5~6회까지 리드를 유지하고 슈어저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최대한 많은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승패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최근 구위와 탈삼진 능력, 원정 안정성에서 톨리가 확실히 앞서고 슈어저의 홈 피홈런 문제가 보스턴 타선과 좋지 않은 상성을 만든다.
토론토가 후반 불펜을 공략하며 추격할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선발 구간에서 먼저 벌어질 점수 차를 완전히 뒤집기에는 보스턴 쪽의 선취점 가능성이 더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에는 오버 쪽을 선택한다.
첫 번째 이유는 슈어저의 피홈런이다.
36이닝에서 11홈런을 허용했고 홈에서만 9개의 홈런을 맞았다.
볼넷이 적은 경기에서도 홈런이 나오면서 실점이 발생했다.
보스턴이 10개 이상의 안타를 치지 않더라도 홈런 두 개 정도가 나오면 4~5점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톨리의 토론토전 성적이다.
최근 투구가 매우 좋지만 이번 시즌 토론토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5.59로 고전했다.
토론토 타선이 최근 상승세라는 점까지 더하면 원정팀 선발 역시 완벽한 무실점을 기본값으로 잡기는 어렵다.
세 번째는 양 팀 불펜의 변수다.
보스턴은 최근 8~9회의 핵심 자원들이 실점했고 토론토 역시 주요 불펜의 누적 투구량이 많다.
선발이 내려간 이후 양 팀 모두 한두 이닝 정도는 추가 실점 위험이 존재한다.
7.5 오버는 합산 8점이면 성립한다.
보스턴이 슈어저를 상대로 5점 정도를 만들고 토론토가 톨리와 보스턴 불펜을 상대로 3점만 만들어도 기준을 넘어선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득점 분포다.
언더가 나오려면 슈어저가 최근 세인트루이스전처럼 홈런을 최소화하면서 6회까지 1~2실점으로 막고, 톨리 역시 이전 토론토전의 부진을 완전히 지우며 홈팀을 2점 안팎으로 제한해야 한다.
이후 불펜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가능한 흐름이지만 슈어저의 시즌 피홈런과 홈 스플릿, 톨리의 토론토 상대전적, 양 팀 후반 불펜의 최근 불안 요소를 함께 고려하면 8점 이상이 만들어지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최종적으로 보스턴이 슈어저의 장타 허용을 공략해 경기 초중반 주도권을 잡고, 토론토 역시 톨리와 보스턴 불펜을 상대로 일정 수준의 추격 득점을 생산하면서 기준점을 넘어서는 경기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보스턴 레드삭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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