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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MLB 워싱턴 시카고컵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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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최근 안정성과 장타 관리 능력이 초반 흐름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은 케이드 카발리, 시카고 컵스는 케빈 가우스먼을 선발로 내세운다. 카발리는 9승 5패, 평균자책점 3.57, WHIP 1.30, 퀄리티스타트 13회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가우스먼은 컵스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57, WHIP 0.71의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표면적인 성적만 보면 두 투수 모두 경쟁력이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서로 다른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카발리는 시즌 128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140개가 넘는 탈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삼진 능력이 뛰어나다. 9이닝당 탈삼진도 9.86개에 달한다. 경기당 피안타는 5.12개, 경기당 볼넷은 1.56개 수준으로 출루 억제력도 나쁘지 않다.
최근 등판 흐름도 선발로서 안정적이다.
신시내티전에서는 6이닝 3실점과 8탈삼진을 기록했고, 애틀랜타전에서는 6이닝 2자책점, 토론토전에서도 6이닝 2자책점으로 버텼다. 최근 여러 경기에서 6회까지 꾸준히 책임하며 불펜에 과도한 부담을 넘기지 않았다는 점은 워싱턴 입장에서 상당한 장점이다.
평균 97마일 안팎의 강한 빠른 공을 중심으로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을 수 있어 타자의 노림수를 한쪽으로 제한시키지 않는다.
특히 빠른 공의 위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날에는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만든 뒤 변화구로 삼진을 잡는 패턴이 효과적이다. 볼넷 역시 크게 많지 않아 스스로 주자를 쌓으며 무너지는 유형은 아니다.
다만 최근 카발리에게 명확하게 나타난 위험은 홈런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6개를 허용했다. 신시내티전 3개, 애틀랜타전 2개, 토론토전에서도 1개를 맞았다.
자책점 자체는 대부분 2~3점으로 관리했지만, 홈런이 한 이닝에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나오면 지금까지와 달리 실점 규모가 순식간에 커질 수 있다.
이번 상대가 최근 장타 생산이 활발한 컵스라는 점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카발리는 컵스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평균인 3.57보다 높은 수치다.
컵스가 카발리를 상대로 완전히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었다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카발리의 시즌 평균만큼 편하게 상대했던 팀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카발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피안타 숫자보다 홈런 억제다.
컵스 상위 타선에 단타 한두 개를 허용하더라도 장타를 끊으면 6이닝 2~3실점 정도의 경기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최근처럼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나 타자가 기다리는 높이로 들어가면 시즌 평균보다 훨씬 많은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등판 간격은 크게 불리하지 않다.
4일 휴식 조건에서 좋은 결과를 만든 경기가 있었던 만큼 휴식 자체를 이번 경기의 부정적인 요소로 크게 볼 필요는 없다. 다만 최근 많은 이닝을 꾸준히 책임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중후반까지 빠른 공의 위치가 유지되는지는 확인해야 한다.
컵스 선발 가우스먼은 조금 다르다.
컵스 합류 이후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57, WHIP 0.71로 매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표본이 아직 많지는 않지만 WHIP 0.71이라는 수치는 지금까지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경기당 피안타 4.00, 경기당 볼넷 1.00으로 주자를 적게 내보내고 있다.
최근 등판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베테랑 투수답게 구위가 완벽하지 않은 날에도 볼카운트를 관리하고 스플리터를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능력은 남아 있다.
다만 과거와 비교하면 빠른 공의 절대적인 위력이 내려왔다는 점은 분명하다.
포심 평균 구속이 93마일대 후반으로 형성되고 스플리터 역시 이전보다 조금 낮은 구속대에서 들어온다. 예전처럼 순수 구속으로 타자를 눌러버리기보다는 빠른 공과 스플리터의 높이 차이를 이용해 승부해야 하는 비중이 커졌다.
이런 투수에게 가장 위험한 상황은 빠른 공과 스플리터가 모두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리는 날이다.
빠른 공을 노리던 타자는 스플리터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그대로 장타를 만들 수 있다.
그래도 볼넷을 줄이고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워싱턴에는 제임스 우드와 CJ 에이브럼스,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처럼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지만 이들 앞에 주자가 없으면 홈런 한 개를 맞더라도 피해를 한 점으로 제한할 수 있다.
가우스먼은 이번 시즌 워싱턴과의 맞대결 기록이 아직 없다.
따라서 특정 상대전 데이터보다 현재 커맨드와 컵스 합류 이후의 투구 흐름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카발리의 시즌 전체 안정성과 탈삼진 능력을 높게 평가할 수 있지만 최근 장타 허용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점이 부담이다.
가우스먼은 표본이 적어 현재 2점대 평균자책점을 그대로 장기적인 수준으로 평가하기 어렵지만 최근 출루 억제가 좋고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 5회까지의 격차가 아주 큰 매치업은 아니다.
다만 카발리가 최근 반복된 피홈런을 다시 허용한다면 컵스가 선발 구간에서도 먼저 주도권을 가져갈 여지가 있다.
불펜 분석
선발 이후에는 컵스가 조금 더 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워싱턴은 최근 컵스와의 연속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여러 불펜 자원을 사용했다.
제이크 버드와 톰 코스그로브, 요바니 크루즈, 트레버 윌리엄스 등 중간 이후 이닝을 맡는 투수들의 최근 활용 빈도가 높았다.
특정 투수가 연속 등판했다고 해서 반드시 등판이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같은 자원을 다시 높은 투구 수로 활용하기에는 부담이 커지는 것은 분명하다.
워싱턴에게 카발리의 이닝 소화가 중요한 이유다.
카발리가 최근처럼 6회를 책임한다면 불펜에 필요한 이닝은 세 개 정도로 줄어든다.
반대로 홈런을 맞으며 4~5회에 내려가면 워싱턴은 컵스 타선을 상대로 장시간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최근 컵스가 워싱턴 마운드를 상대로 연속해서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시나리오다.
특히 이번 경기처럼 양 팀의 장타력이 살아 있는 상황에서는 7~9회 한 점 차 리드가 안전하지 않다.
중간계투가 볼넷을 하나 내준 뒤 중심 타선에게 장타를 허용하면 경기 흐름이 바로 뒤집힐 수 있다.
컵스 불펜 역시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최근 경기에서 볼넷이 늘어나고 불펜 소모가 있었기 때문에 가우스먼이 일찍 내려가면 후반 운영이 복잡해진다.
다만 최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큰 점수 차를 만들면서 운영할 수 있었던 이닝이 있었고, 워싱턴보다 후반 핵심 자원의 부담을 분산시킬 여지가 있다.
컵스가 원하는 형태는 단순하다.
가우스먼이 6회까지 책임한 뒤 7회부터 세 이닝만 불펜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가우스먼이 최근처럼 출루를 줄이며 투구 수를 관리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흐름이다.
반대로 워싱턴은 카발리가 최근의 홈런 문제로 조기 강판되면 불펜이 컵스 중심 타선을 두 번째, 세 번째로 계속 상대해야 한다.
이번 불펜 비교에서 컵스가 앞서는 이유는 한두 명의 압도적인 마무리 투수 때문이라기보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상 워싱턴보다 불펜을 조금 늦게, 그리고 여유 있게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경기가 7회까지 접전이라면 양 팀 모두 승산이 있지만, 6회 이전부터 불펜이 열리는 경우에는 워싱턴 쪽의 위험이 더 크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컵스가 상당히 위협적이다.
워싱턴과의 최근 두 경기에서 8득점과 12득점을 기록하며 상대 마운드를 연속해서 무너뜨렸다.
단순히 한 경기에서 우연히 타선이 폭발한 것이 아니라 이틀 연속 높은 득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현재 타격 사이클이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과 스즈키 세이야가 상위에서 출루와 장타를 만들 수 있고, 알렉스 브레그먼과 마이클 부시, 이안 햅이 뒤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 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한 가지 공격 방식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위에서 단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만든 뒤 중심 타선이 장타로 해결할 수도 있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만들 수도 있다.
카슨 켈리와 니코 호너, 댄스비 스완슨 등 하위와 중하위 타순에서도 출루와 연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카발리가 중심 타자 세 명 정도만 조심한다고 쉽게 이닝을 끝낼 수 있는 타선은 아니다.
카발리와 컵스 타선의 가장 중요한 대결 지점은 빠른 공이다.
카발리가 평균 97마일 수준의 빠른 공을 원하는 코스에 넣는다면 컵스 타자들도 쉽게 장타를 생산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6개를 허용한 것처럼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 순간 컵스의 현재 타격 흐름과 맞물려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브레그먼이나 부시, 햅에게 장타를 허용하면 한 이닝에 3점 이상이 나올 수 있다.
워싱턴 타선 역시 최근 공격력이 나쁜 것은 아니다.
컵스에게 연속으로 패했지만 두 경기 모두 6득점을 기록했다.
즉 마운드는 무너졌지만 타선까지 함께 침묵한 경기는 아니었다.
제임스 우드는 30홈런과 .500을 넘는 장타율을 기록하며 워싱턴 공격에서 가장 큰 장타 위협을 제공한다.
CJ 에이브럼스 역시 홈런과 장타를 생산할 수 있고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까지 중심에서 힘을 보탠다.
세 타자 가운데 한 명만 좋은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동시에 한 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우스먼도 실투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제이콥 영과 카이버트 루이즈, 커티스 미드 등 컨택형 타자들의 출루도 중요하다.
워싱턴이 가우스먼을 공략하려면 중심 타선의 솔로 홈런에만 의존하기보다 상위와 중하위에서 먼저 주자를 만들어야 한다.
가우스먼이 최근 WHIP 0.71 수준으로 출루를 강하게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워싱턴이 볼넷만 기다려서는 공격이 풀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포심과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스플리터를 정확하게 골라내야 한다.
타선의 최근 상승 폭은 컵스가 조금 더 크다.
워싱턴 역시 6점씩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력이 살아 있지만 컵스는 같은 상대에게 8점과 12점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도 카발리의 최근 피홈런 문제가 계속된다면 경기 초중반 득점 기대치는 컵스 쪽이 조금 더 높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극단적인 타자 친화 구장으로 분류할 정도는 아니지만 홈런 생산이 리그 평균보다 다소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 자체보다 두 선발의 장타 관리가 더 중요하다.
카발리는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을 6개 허용했다.
가우스먼도 빠른 공의 위력이 이전보다 떨어지면서 장타 관리가 중요해진 투수다.
따라서 초반부터 안타가 계속 연결되는 난타전보다 홈런 하나가 점수를 빠르게 움직이는 경기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카발리와 컵스 중심 타선이 처음 만나는 1~3회다.
카발리가 빠른 공을 높은 코스와 바깥쪽에 정확하게 배치하면 컵스 타선의 최근 상승세를 어느 정도 끊을 수 있다.
반대로 스트라이크존 중앙으로 공이 몰리면 최근 피홈런 흐름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워싱턴은 가우스먼의 첫 번째 타순을 얼마나 길게 상대하느냐가 중요하다.
가우스먼은 현재 볼넷과 안타를 많이 허용하지 않는 흐름이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어려운 공까지 따라가면 투구 수를 오히려 절약시켜 줄 수 있다.
워싱턴은 스트라이크존을 좁히고 스플리터가 떨어지는지 확인하면서 좋은 공만 공격해야 한다.
4~6회부터는 선발의 세 번째 타순 상대와 불펜 준비가 겹친다.
카발리가 최근처럼 6회까지 버틴다면 워싱턴도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하지만 홈런 두세 개로 실점이 빠르게 늘어나면 5회 이전부터 불펜이 준비해야 한다.
컵스 역시 가우스먼이 과거의 기복을 다시 보이며 일찍 내려가면 후반 불펜의 부담이 커진다.
총득점에서 중요한 구간은 7~9회다.
최근 양 팀 맞대결에서 후반 점수가 크게 움직였다.
워싱턴 불펜의 최근 소모와 컵스 불펜의 볼넷 위험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팀이 리드하더라도 경기 마지막까지 추가 득점 가능성이 남아 있다.
전체적인 흐름은 컵스가 카발리의 장타 허용을 이용해 초중반 먼저 점수를 만들고, 워싱턴도 가우스먼 또는 컵스 불펜을 상대로 추격하면서 중후반까지 득점이 이어지는 형태에 가깝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성적만 보면 카발리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9승 5패, 평균자책점 3.57, WHIP 1.30에 9이닝당 9.8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도 꾸준히 6이닝을 책임해 선발 안정성 자체를 낮게 볼 이유는 없다.
문제는 최근 홈런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6개를 허용했고 상대가 워싱턴과의 직전 두 경기에서 8점과 12점을 기록한 컵스다.
카발리가 홈런을 억제한다면 워싱턴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지만, 현재 가장 불안한 부분과 컵스 타선의 가장 강한 부분이 직접 맞물려 있다.
가우스먼은 컵스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57, WHIP 0.71로 좋은 흐름을 시작했다.
표본이 크지 않기 때문에 현재 성적을 그대로 시즌 전체의 실력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출루를 잘 억제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워싱턴에는 장타자가 많지만 가우스먼이 주자를 쌓지 않는다면 홈런을 하나 허용해도 대량 실점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후반 마운드에서도 컵스가 조금 더 유리하다.
워싱턴은 최근 연속된 고득점 경기에서 여러 불펜 투수를 소모했다.
카발리가 6회 이전에 내려가면 후반까지 버티는 과정에서 문제가 커질 수 있다.
컵스 역시 불펜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근 경기에서 먼저 큰 리드를 만들면서 워싱턴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운영할 수 있었다.
승패에서는 시카고 컵스에 무게를 둔다.
워싱턴이 이기려면 카발리가 최근의 피홈런 문제를 끊고 6~7회를 2실점 안쪽으로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대로 카발리가 또다시 복수의 홈런을 허용하면 워싱턴 불펜이 일찍 노출되고 컵스의 최근 공격 흐름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컵스는 선발에서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 타선과 후반 마운드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에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카발리의 최근 장타 허용이다.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으로 좋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6개를 맞았다.
홈런은 안타를 여러 개 연결하지 않고도 단숨에 점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오버에서는 매우 중요한 변수다.
컵스가 최근 워싱턴을 상대로 연속해서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카발리가 6이닝을 소화하더라도 3~4점을 허용하는 흐름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워싱턴 타선 역시 최근 득점력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직전 컵스전 두 경기에서 각각 6점을 기록했다.
가우스먼의 현재 성적은 좋지만 워싱턴에는 우드와 에이브럼스, 가르시아 주니어처럼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타자가 여럿 있다.
세 번째는 불펜이다.
워싱턴은 최근 불펜 소모가 크고 컵스 역시 후반이 완전히 안정적인 팀은 아니다.
선발이 내려간 뒤 7~9회에 한두 점씩만 추가돼도 8.5라는 기준은 빠르게 넘어설 수 있다.
오버가 나오기 위해 두 팀이 똑같이 5점씩 만들 필요도 없다.
컵스가 6점, 워싱턴이 3점만 기록해도 기준을 넘는다.
최근 두 팀의 맞대결 득점 흐름에서는 충분히 현실적인 분포다.
언더가 나오려면 카발리가 피홈런을 완전히 억제하면서 6회 이상을 2실점 이하로 막고, 가우스먼도 현재의 낮은 WHIP를 유지해 워싱턴의 상위 타선을 묶은 뒤 양 팀 불펜까지 후반 추가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가능한 흐름이지만 최근 양 팀 타선의 득점력과 카발리의 피홈런, 워싱턴 불펜의 소모까지 함께 고려하면 9점 이상이 만들어질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최종적으로 컵스가 경기 초중반 카발리의 장타 허용을 공략해 먼저 주도권을 잡고, 워싱턴도 중심 타선의 장타와 컵스 불펜을 이용해 추격하면서 후반까지 득점이 이어지는 형태를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시카고 컵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최근 안정성과 장타 관리 능력이 초반 흐름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은 케이드 카발리, 시카고 컵스는 케빈 가우스먼을 선발로 내세운다. 카발리는 9승 5패, 평균자책점 3.57, WHIP 1.30, 퀄리티스타트 13회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가우스먼은 컵스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57, WHIP 0.71의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표면적인 성적만 보면 두 투수 모두 경쟁력이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서로 다른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카발리는 시즌 128이닝 이상을 책임하면서 140개가 넘는 탈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삼진 능력이 뛰어나다. 9이닝당 탈삼진도 9.86개에 달한다. 경기당 피안타는 5.12개, 경기당 볼넷은 1.56개 수준으로 출루 억제력도 나쁘지 않다.
최근 등판 흐름도 선발로서 안정적이다.
신시내티전에서는 6이닝 3실점과 8탈삼진을 기록했고, 애틀랜타전에서는 6이닝 2자책점, 토론토전에서도 6이닝 2자책점으로 버텼다. 최근 여러 경기에서 6회까지 꾸준히 책임하며 불펜에 과도한 부담을 넘기지 않았다는 점은 워싱턴 입장에서 상당한 장점이다.
평균 97마일 안팎의 강한 빠른 공을 중심으로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을 수 있어 타자의 노림수를 한쪽으로 제한시키지 않는다.
특히 빠른 공의 위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날에는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만든 뒤 변화구로 삼진을 잡는 패턴이 효과적이다. 볼넷 역시 크게 많지 않아 스스로 주자를 쌓으며 무너지는 유형은 아니다.
다만 최근 카발리에게 명확하게 나타난 위험은 홈런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6개를 허용했다. 신시내티전 3개, 애틀랜타전 2개, 토론토전에서도 1개를 맞았다.
자책점 자체는 대부분 2~3점으로 관리했지만, 홈런이 한 이닝에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나오면 지금까지와 달리 실점 규모가 순식간에 커질 수 있다.
이번 상대가 최근 장타 생산이 활발한 컵스라는 점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카발리는 컵스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평균인 3.57보다 높은 수치다.
컵스가 카발리를 상대로 완전히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었다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카발리의 시즌 평균만큼 편하게 상대했던 팀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카발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피안타 숫자보다 홈런 억제다.
컵스 상위 타선에 단타 한두 개를 허용하더라도 장타를 끊으면 6이닝 2~3실점 정도의 경기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최근처럼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나 타자가 기다리는 높이로 들어가면 시즌 평균보다 훨씬 많은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등판 간격은 크게 불리하지 않다.
4일 휴식 조건에서 좋은 결과를 만든 경기가 있었던 만큼 휴식 자체를 이번 경기의 부정적인 요소로 크게 볼 필요는 없다. 다만 최근 많은 이닝을 꾸준히 책임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중후반까지 빠른 공의 위치가 유지되는지는 확인해야 한다.
컵스 선발 가우스먼은 조금 다르다.
컵스 합류 이후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57, WHIP 0.71로 매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표본이 아직 많지는 않지만 WHIP 0.71이라는 수치는 지금까지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경기당 피안타 4.00, 경기당 볼넷 1.00으로 주자를 적게 내보내고 있다.
최근 등판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다.
베테랑 투수답게 구위가 완벽하지 않은 날에도 볼카운트를 관리하고 스플리터를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능력은 남아 있다.
다만 과거와 비교하면 빠른 공의 절대적인 위력이 내려왔다는 점은 분명하다.
포심 평균 구속이 93마일대 후반으로 형성되고 스플리터 역시 이전보다 조금 낮은 구속대에서 들어온다. 예전처럼 순수 구속으로 타자를 눌러버리기보다는 빠른 공과 스플리터의 높이 차이를 이용해 승부해야 하는 비중이 커졌다.
이런 투수에게 가장 위험한 상황은 빠른 공과 스플리터가 모두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리는 날이다.
빠른 공을 노리던 타자는 스플리터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그대로 장타를 만들 수 있다.
그래도 볼넷을 줄이고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워싱턴에는 제임스 우드와 CJ 에이브럼스,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처럼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지만 이들 앞에 주자가 없으면 홈런 한 개를 맞더라도 피해를 한 점으로 제한할 수 있다.
가우스먼은 이번 시즌 워싱턴과의 맞대결 기록이 아직 없다.
따라서 특정 상대전 데이터보다 현재 커맨드와 컵스 합류 이후의 투구 흐름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선발 비교에서는 카발리의 시즌 전체 안정성과 탈삼진 능력을 높게 평가할 수 있지만 최근 장타 허용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점이 부담이다.
가우스먼은 표본이 적어 현재 2점대 평균자책점을 그대로 장기적인 수준으로 평가하기 어렵지만 최근 출루 억제가 좋고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 5회까지의 격차가 아주 큰 매치업은 아니다.
다만 카발리가 최근 반복된 피홈런을 다시 허용한다면 컵스가 선발 구간에서도 먼저 주도권을 가져갈 여지가 있다.
불펜 분석
선발 이후에는 컵스가 조금 더 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워싱턴은 최근 컵스와의 연속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여러 불펜 자원을 사용했다.
제이크 버드와 톰 코스그로브, 요바니 크루즈, 트레버 윌리엄스 등 중간 이후 이닝을 맡는 투수들의 최근 활용 빈도가 높았다.
특정 투수가 연속 등판했다고 해서 반드시 등판이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같은 자원을 다시 높은 투구 수로 활용하기에는 부담이 커지는 것은 분명하다.
워싱턴에게 카발리의 이닝 소화가 중요한 이유다.
카발리가 최근처럼 6회를 책임한다면 불펜에 필요한 이닝은 세 개 정도로 줄어든다.
반대로 홈런을 맞으며 4~5회에 내려가면 워싱턴은 컵스 타선을 상대로 장시간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최근 컵스가 워싱턴 마운드를 상대로 연속해서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시나리오다.
특히 이번 경기처럼 양 팀의 장타력이 살아 있는 상황에서는 7~9회 한 점 차 리드가 안전하지 않다.
중간계투가 볼넷을 하나 내준 뒤 중심 타선에게 장타를 허용하면 경기 흐름이 바로 뒤집힐 수 있다.
컵스 불펜 역시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최근 경기에서 볼넷이 늘어나고 불펜 소모가 있었기 때문에 가우스먼이 일찍 내려가면 후반 운영이 복잡해진다.
다만 최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큰 점수 차를 만들면서 운영할 수 있었던 이닝이 있었고, 워싱턴보다 후반 핵심 자원의 부담을 분산시킬 여지가 있다.
컵스가 원하는 형태는 단순하다.
가우스먼이 6회까지 책임한 뒤 7회부터 세 이닝만 불펜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가우스먼이 최근처럼 출루를 줄이며 투구 수를 관리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흐름이다.
반대로 워싱턴은 카발리가 최근의 홈런 문제로 조기 강판되면 불펜이 컵스 중심 타선을 두 번째, 세 번째로 계속 상대해야 한다.
이번 불펜 비교에서 컵스가 앞서는 이유는 한두 명의 압도적인 마무리 투수 때문이라기보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상 워싱턴보다 불펜을 조금 늦게, 그리고 여유 있게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경기가 7회까지 접전이라면 양 팀 모두 승산이 있지만, 6회 이전부터 불펜이 열리는 경우에는 워싱턴 쪽의 위험이 더 크다.
타선 분석
최근 공격 흐름에서는 컵스가 상당히 위협적이다.
워싱턴과의 최근 두 경기에서 8득점과 12득점을 기록하며 상대 마운드를 연속해서 무너뜨렸다.
단순히 한 경기에서 우연히 타선이 폭발한 것이 아니라 이틀 연속 높은 득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현재 타격 사이클이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과 스즈키 세이야가 상위에서 출루와 장타를 만들 수 있고, 알렉스 브레그먼과 마이클 부시, 이안 햅이 뒤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 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한 가지 공격 방식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위에서 단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만든 뒤 중심 타선이 장타로 해결할 수도 있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만들 수도 있다.
카슨 켈리와 니코 호너, 댄스비 스완슨 등 하위와 중하위 타순에서도 출루와 연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카발리가 중심 타자 세 명 정도만 조심한다고 쉽게 이닝을 끝낼 수 있는 타선은 아니다.
카발리와 컵스 타선의 가장 중요한 대결 지점은 빠른 공이다.
카발리가 평균 97마일 수준의 빠른 공을 원하는 코스에 넣는다면 컵스 타자들도 쉽게 장타를 생산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6개를 허용한 것처럼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 순간 컵스의 현재 타격 흐름과 맞물려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브레그먼이나 부시, 햅에게 장타를 허용하면 한 이닝에 3점 이상이 나올 수 있다.
워싱턴 타선 역시 최근 공격력이 나쁜 것은 아니다.
컵스에게 연속으로 패했지만 두 경기 모두 6득점을 기록했다.
즉 마운드는 무너졌지만 타선까지 함께 침묵한 경기는 아니었다.
제임스 우드는 30홈런과 .500을 넘는 장타율을 기록하며 워싱턴 공격에서 가장 큰 장타 위협을 제공한다.
CJ 에이브럼스 역시 홈런과 장타를 생산할 수 있고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까지 중심에서 힘을 보탠다.
세 타자 가운데 한 명만 좋은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동시에 한 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우스먼도 실투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제이콥 영과 카이버트 루이즈, 커티스 미드 등 컨택형 타자들의 출루도 중요하다.
워싱턴이 가우스먼을 공략하려면 중심 타선의 솔로 홈런에만 의존하기보다 상위와 중하위에서 먼저 주자를 만들어야 한다.
가우스먼이 최근 WHIP 0.71 수준으로 출루를 강하게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워싱턴이 볼넷만 기다려서는 공격이 풀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포심과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스플리터를 정확하게 골라내야 한다.
타선의 최근 상승 폭은 컵스가 조금 더 크다.
워싱턴 역시 6점씩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력이 살아 있지만 컵스는 같은 상대에게 8점과 12점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도 카발리의 최근 피홈런 문제가 계속된다면 경기 초중반 득점 기대치는 컵스 쪽이 조금 더 높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극단적인 타자 친화 구장으로 분류할 정도는 아니지만 홈런 생산이 리그 평균보다 다소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구장 자체보다 두 선발의 장타 관리가 더 중요하다.
카발리는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을 6개 허용했다.
가우스먼도 빠른 공의 위력이 이전보다 떨어지면서 장타 관리가 중요해진 투수다.
따라서 초반부터 안타가 계속 연결되는 난타전보다 홈런 하나가 점수를 빠르게 움직이는 경기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카발리와 컵스 중심 타선이 처음 만나는 1~3회다.
카발리가 빠른 공을 높은 코스와 바깥쪽에 정확하게 배치하면 컵스 타선의 최근 상승세를 어느 정도 끊을 수 있다.
반대로 스트라이크존 중앙으로 공이 몰리면 최근 피홈런 흐름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워싱턴은 가우스먼의 첫 번째 타순을 얼마나 길게 상대하느냐가 중요하다.
가우스먼은 현재 볼넷과 안타를 많이 허용하지 않는 흐름이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어려운 공까지 따라가면 투구 수를 오히려 절약시켜 줄 수 있다.
워싱턴은 스트라이크존을 좁히고 스플리터가 떨어지는지 확인하면서 좋은 공만 공격해야 한다.
4~6회부터는 선발의 세 번째 타순 상대와 불펜 준비가 겹친다.
카발리가 최근처럼 6회까지 버틴다면 워싱턴도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하지만 홈런 두세 개로 실점이 빠르게 늘어나면 5회 이전부터 불펜이 준비해야 한다.
컵스 역시 가우스먼이 과거의 기복을 다시 보이며 일찍 내려가면 후반 불펜의 부담이 커진다.
총득점에서 중요한 구간은 7~9회다.
최근 양 팀 맞대결에서 후반 점수가 크게 움직였다.
워싱턴 불펜의 최근 소모와 컵스 불펜의 볼넷 위험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팀이 리드하더라도 경기 마지막까지 추가 득점 가능성이 남아 있다.
전체적인 흐름은 컵스가 카발리의 장타 허용을 이용해 초중반 먼저 점수를 만들고, 워싱턴도 가우스먼 또는 컵스 불펜을 상대로 추격하면서 중후반까지 득점이 이어지는 형태에 가깝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성적만 보면 카발리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9승 5패, 평균자책점 3.57, WHIP 1.30에 9이닝당 9.8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도 꾸준히 6이닝을 책임해 선발 안정성 자체를 낮게 볼 이유는 없다.
문제는 최근 홈런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6개를 허용했고 상대가 워싱턴과의 직전 두 경기에서 8점과 12점을 기록한 컵스다.
카발리가 홈런을 억제한다면 워싱턴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지만, 현재 가장 불안한 부분과 컵스 타선의 가장 강한 부분이 직접 맞물려 있다.
가우스먼은 컵스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57, WHIP 0.71로 좋은 흐름을 시작했다.
표본이 크지 않기 때문에 현재 성적을 그대로 시즌 전체의 실력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출루를 잘 억제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워싱턴에는 장타자가 많지만 가우스먼이 주자를 쌓지 않는다면 홈런을 하나 허용해도 대량 실점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후반 마운드에서도 컵스가 조금 더 유리하다.
워싱턴은 최근 연속된 고득점 경기에서 여러 불펜 투수를 소모했다.
카발리가 6회 이전에 내려가면 후반까지 버티는 과정에서 문제가 커질 수 있다.
컵스 역시 불펜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근 경기에서 먼저 큰 리드를 만들면서 워싱턴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운영할 수 있었다.
승패에서는 시카고 컵스에 무게를 둔다.
워싱턴이 이기려면 카발리가 최근의 피홈런 문제를 끊고 6~7회를 2실점 안쪽으로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대로 카발리가 또다시 복수의 홈런을 허용하면 워싱턴 불펜이 일찍 노출되고 컵스의 최근 공격 흐름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컵스는 선발에서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 타선과 후반 마운드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에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카발리의 최근 장타 허용이다.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으로 좋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6개를 맞았다.
홈런은 안타를 여러 개 연결하지 않고도 단숨에 점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오버에서는 매우 중요한 변수다.
컵스가 최근 워싱턴을 상대로 연속해서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카발리가 6이닝을 소화하더라도 3~4점을 허용하는 흐름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워싱턴 타선 역시 최근 득점력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직전 컵스전 두 경기에서 각각 6점을 기록했다.
가우스먼의 현재 성적은 좋지만 워싱턴에는 우드와 에이브럼스, 가르시아 주니어처럼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타자가 여럿 있다.
세 번째는 불펜이다.
워싱턴은 최근 불펜 소모가 크고 컵스 역시 후반이 완전히 안정적인 팀은 아니다.
선발이 내려간 뒤 7~9회에 한두 점씩만 추가돼도 8.5라는 기준은 빠르게 넘어설 수 있다.
오버가 나오기 위해 두 팀이 똑같이 5점씩 만들 필요도 없다.
컵스가 6점, 워싱턴이 3점만 기록해도 기준을 넘는다.
최근 두 팀의 맞대결 득점 흐름에서는 충분히 현실적인 분포다.
언더가 나오려면 카발리가 피홈런을 완전히 억제하면서 6회 이상을 2실점 이하로 막고, 가우스먼도 현재의 낮은 WHIP를 유지해 워싱턴의 상위 타선을 묶은 뒤 양 팀 불펜까지 후반 추가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가능한 흐름이지만 최근 양 팀 타선의 득점력과 카발리의 피홈런, 워싱턴 불펜의 소모까지 함께 고려하면 9점 이상이 만들어질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최종적으로 컵스가 경기 초중반 카발리의 장타 허용을 공략해 먼저 주도권을 잡고, 워싱턴도 중심 타선의 장타와 컵스 불펜을 이용해 추격하면서 후반까지 득점이 이어지는 형태를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시카고 컵스 승
언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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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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