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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MLB la다저스 밀워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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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LA 다저스의 사사키 로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셰인 드로한이 맞붙는다. 두 투수 모두 시즌 성적만으로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최근 투구 흐름과 출루 억제 방식, 타선과의 상성을 놓고 보면 사사키가 조금 더 좋은 조건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사사키는 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4.54, WHIP 1.28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6차례다. 경기당 피안타 4.70개, 9이닝당 탈삼진 9.09개, 경기당 볼넷 2.00개로 피안타와 볼넷을 완벽하게 억제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삼진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직접 정리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시즌 전체 평균보다 한층 안정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1자책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고, 시애틀전에서도 5.1이닝 2자책점으로 버텼다. 가장 최근 애리조나전에서는 6이닝 2자책점에 볼넷을 1개로 제한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세 경기 모두 2자책점 이하로 막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시즌 초반에는 빠른 공의 위력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으면서 타자와의 승부가 길어지고 볼넷이 늘어나는 경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빠른 공의 구속이 다시 98마일 이상에서 형성되고 최고 구속도 100마일을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빠른 공의 위력이 살아나면서 스플리터의 효과도 함께 높아졌다. 타자가 빠른 공에 늦지 않으려고 스윙 타이밍을 당겨놓은 상태에서 낮게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헛스윙이나 좋지 않은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이번 밀워키전에서 중요한 부분은 초반 볼넷 관리다.
사사키는 경기당 볼넷이 2.00개로 아주 낮은 투수는 아니다. 밀워키 타선의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더라도 볼넷으로 주자를 쌓아주면 단타 하나가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반대로 최근 애리조나전처럼 볼넷을 한두 개 수준에서 억제한다면 현재 밀워키의 공격 흐름을 상대로 훨씬 편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밀워키를 상대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천적 수준으로 볼 표본은 아니지만 최소한 상대 타선에 크게 흔들렸던 기록은 아니다.
좌타자와 우타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좌타자를 상대로 장타를 비교적 잘 억제해왔지만 우타자에게는 실투가 장타로 연결되는 위험이 조금 더 높았다. 밀워키가 우타자를 중심으로 사사키의 빠른 공을 노리는 장면은 경계해야 한다.
그래도 최근 세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5~7이닝을 책임했고 빠른 공의 위력도 올라온 만큼 선발로서 최소 5~6이닝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흐름이다.
셰인 드로한은 시즌 6승 4패, 평균자책점 3.87, WHIP 1.25를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5차례다.
경기당 피안타는 3.83개로 사사키보다 적고, 경기당 볼넷도 1.22개로 상당히 낮다. 9이닝당 탈삼진은 9.00개를 기록하고 있어 피안타 억제와 볼넷 관리, 삼진 생산이 균형을 이루는 유형이다.
평균자책점 3.87만 보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발이다.
다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흐름이 매끄럽지 않았다.
콜로라도전에서 6이닝 5자책점으로 흔들렸고 LA 에인절스전에서 6이닝 2자책점으로 반등했지만, 가장 최근 미네소타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6자책점으로 다시 크게 무너졌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피안타뿐 아니라 볼넷까지 늘었다는 점이 신경 쓰인다.
드로한의 강점은 기본적으로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는 데 있다. 시즌 경기당 볼넷이 1.22개에 불과한 투수인데 한 경기에서 볼넷이 갑자기 늘어나면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을 잃는 셈이다.
다저스처럼 상위 타선부터 하위 타선까지 장타가 가능한 팀을 상대할 때는 선행 주자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로한은 좌타자와 우타자 모두를 상대로 장타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통제해왔다. 특정 타석 방향만 노골적으로 약한 유형은 아니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은 상대 선발이 좌완이라는 이유만으로 한쪽 방향의 타자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쇼헤이 오타니를 포함해 여러 유형의 타자가 타순 전체에 섞여 있기 때문에 한 가지 패턴만으로 긴 이닝을 끌고 가기는 쉽지 않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0승 무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를 크게 망친 수준은 아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 3.87보다 조금 높은 결과다.
원정에서는 홈보다 오히려 좋은 결과를 기록해왔다는 점이 드로한에게 긍정적이다. 다저스타디움 원정 자체를 지나치게 부정적인 변수로 볼 이유는 없다.
등판 간격에서는 5일 휴식 후 성적이 4일 휴식 때보다 좋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다. 이번에도 같은 휴식 조건에서 나서는 만큼 그동안의 결과가 반복되는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를 단순히 체력 문제로 연결하기보다는 같은 조건에서 피안타와 출루 허용이 상대적으로 증가했던 흐름 정도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선발 비교에서는 최근 세 경기의 안정성과 현재 구위에서 사사키에게 근소한 우위를 준다.
드로한은 시즌 평균자책점과 WHIP, 경기당 볼넷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직전 5이닝 6자책점이 부담스럽다. 반대로 사사키는 시즌 평균자책점은 4.54로 더 높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 흐름을 만들었다.
밀워키 타선의 최근 공격 상태까지 고려하면 사사키가 초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다저스가 운영의 폭과 후반 핵심 자원의 구성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밀워키는 8~9회에 활용할 수 있는 투수들의 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트레버 메길은 최근 빠른 공의 위력을 다시 끌어올리며 마지막 이닝을 맡을 수 있는 카드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투구량은 30구대 수준으로 아주 가벼운 상태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는 선택지다.
문제는 메길에게 연결하는 과정이다.
애브너 우리베는 최근 투구량이 상당히 누적돼 있다. 애런 애쉬비 역시 최근 많은 공을 던졌다.
두 투수가 반드시 등판하지 못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긴 이닝이나 연속된 고강도 상황을 맡기는 것은 부담스럽다.
결국 밀워키는 브라이스 윌슨, 리온 리차드슨, 안토니오 센자텔라, DL 홀 등 다른 자원들의 활용 비중을 높여야 할 가능성이 있다.
드로한이 6회까지 막는다면 큰 문제는 아니다.
7회를 중간계투 한 명으로 넘긴 뒤 8~9회를 승리조에 맡길 수 있다.
반대로 드로한이 직전 경기처럼 5회 이전부터 많은 안타를 허용하면 불펜이 다저스 타선을 긴 시간 상대해야 한다. 그 순간부터 밀워키의 부담은 급격하게 커진다.
다저스는 후반 활용 가능한 카드가 조금 더 다양하다.
태너 스콧은 최근 투구 수가 많지 않아 중요한 한 이닝을 맡길 여지가 있고, 에반 필립스와 에드윈 디아즈 등 후반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도 있다.
일부 투수에게 최근 투구량이 누적돼 있다는 점은 변수지만 한두 명의 상태에 따라 불펜 전체 운영이 흔들리는 구조는 아니다.
중간에도 여러 선택지가 있다.
사사키가 6회를 책임한다면 다저스는 7회부터 세 이닝만 관리하면 된다. 최근 사사키의 이닝 소화가 안정적으로 올라왔다는 점까지 더하면 불펜의 가장 약한 구간을 길게 노출하지 않아도 된다.
밀워키가 후반 리드를 잡는다면 메길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무조건 8~9회에 점수를 낸다고 볼 수는 없다.
그래서 다저스에게 가장 중요한 구간은 5~7회다.
드로한이 내려가고 밀워키가 가장 강한 마지막 카드를 사용하기 전, 중간계투를 상대로 추가점을 만들어야 한다.
다저스는 이 구간에서 선택지가 많고 밀워키는 핵심 자원의 최근 투구량이 많다는 차이가 있다.
불펜 전체에서는 다저스에 우위를 준다.
압도적인 차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사사키가 최근처럼 6회 전후를 책임한다는 전제에서는 후반 운영이 밀워키보다 조금 더 단순하고 안정적이다.
타선 분석
밀워키 타선은 최근 공격의 연결성이 좋지 않다.
팀 전체적으로 우투수를 상대로 낮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중심 타자들의 타격감도 동시에 떨어진 구간이 있다.
이번 상대가 빠른 공과 스플리터로 삼진을 만들어내는 사사키라는 점에서 초반 공격이 상당히 까다로울 수 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중심에서 공격을 풀어야 하지만 최근 컨택 흐름은 좋지 않았다.
특히 콘트레라스의 최근 타격감이 크게 떨어져 있어 앞선 타자가 출루하더라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이닝이 나올 수 있다.
밀워키에서 최근 비교적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자원은 지환 배, 게리 산체스, 제이크 바우어스, 앤드류 본, 잭슨 츄리오 등이다.
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사키가 볼넷을 내준 뒤 이들이 빠른 공을 장타로 연결한다면 밀워키도 2~3점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사사키가 스트라이크를 안정적으로 던지면 밀워키는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하는데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쉬운 조건이 아니다.
특히 사사키는 9이닝당 9.0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밀워키가 장타를 의식해 큰 스윙을 반복하면 출루 자체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빠른 공을 억지로 따라가기보다 사사키가 존 안에 남기는 실투를 기다리는 접근이 필요하다.
다저스 타선은 밀워키보다 공격의 폭이 넓다.
좌완 상대 팀 타율도 밀워키의 우완 상대 타율보다 높은 편이고, 최근 여러 타자가 동시에 안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무키 베츠는 최근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고 엔리케 에르난데스 역시 상당히 뜨거운 타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프레디 프리먼은 꾸준히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만들 수 있다.
쇼헤이 오타니는 최근 타율 자체가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타구 한 개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장타력이 있기 때문에 드로한 입장에서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타자다.
미겔 로하스와 앤디 파헤스, 헌터 페두치아 등 다른 타순에서도 최근 안타가 나오고 있다는 점도 좋다.
다저스가 강한 이유는 베츠와 오타니, 프리먼만 막는다고 공격이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는 것이다.
반대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토미 에드먼, 카일 터커 등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타자도 있기 때문에 다저스 타선 전체가 완벽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다저스가 드로한을 공략하는 핵심은 볼카운트다.
드로한은 시즌 경기당 볼넷이 1.22개에 불과할 정도로 기본 제구가 좋은 투수다.
따라서 볼넷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많은 주자를 만들기 어렵다.
초구부터 좋은 스트라이크가 들어오면 베츠와 프리먼처럼 컨택이 좋은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최근 드로한이 피안타와 볼넷이 동시에 증가했던 만큼 초반부터 존 안에서 공이 몰린다면 다저스가 한 이닝에 여러 명을 연속 출루시킬 가능성이 있다.
타선에서는 다저스가 앞선다.
밀워키가 사사키의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상대로 득점 루트를 만들어야 하는 것과 비교하면 다저스는 드로한뿐 아니라 이후 밀워키 중간계투까지 압박할 수 있는 타순의 깊이가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다저스타디움은 경기 시간과 기상 조건에 따라 타구 비거리의 체감이 달라질 수 있는 구장이다. 특히 야간에는 해양성 공기의 영향으로 낮 경기보다 장타가 다소 억제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런 환경이 양 선발에게 나쁘지 않다.
사사키는 최근 빠른 공의 위력이 올라왔고 밀워키 타선의 장타력이 떨어져 있다.
드로한 역시 시즌 전체로는 장타 억제력이 크게 무너진 투수가 아니다.
따라서 경기 초반부터 홈런이 여러 개 터지는 난타전보다 선발이 일정 수준 버티는 흐름이 조금 더 자연스럽다.
첫 번째 승부처는 사사키의 1~3회다.
밀워키는 사사키의 빠른 공에 처음부터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다. 사사키가 초반 볼넷 없이 스트라이크를 잡으면 첫 번째 타순은 상당히 빠르게 정리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빠른 공이 높게 빠지고 볼넷이 늘어나면 밀워키도 득점할 기회가 생긴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산체스나 츄리오 등 우타자의 한 방은 경계해야 한다.
다저스는 드로한의 초반 제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드로한은 시즌 전체에서는 볼넷이 적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제구가 흔들린 장면이 있었다.
베츠와 프리먼이 초반부터 출루하면 오타니를 비롯한 중심 타선에게 주자가 있는 타석이 돌아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다저스가 가장 원하는 형태다.
4~6회는 선발의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순 상대가 겹친다.
드로한은 최근 이 시점에서 피안타가 늘어나는 경기가 있었다.
다저스가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지 못하더라도 타순이 한 번 돈 이후부터 빠른 공의 타이밍을 맞추기 시작하면 5~6회에 선취점이나 추가점이 나올 수 있다.
사사키 역시 6회 전후부터 투구 수가 90~100개에 접근하면 교체 가능성이 커진다.
밀워키가 추격할 수 있는 시점은 이때다.
다만 다저스는 후반 불펜의 선택지가 많아 사사키가 리드를 가지고 내려간다면 밀워키가 여러 차례 큰 기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다저스가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많은 점수를 뽑는 형태보다는 사사키와 드로한이 4~5회까지 비교적 팽팽하게 맞선 뒤, 다저스가 중반 타선의 두 번째·세 번째 대결과 밀워키 불펜을 상대로 조금씩 격차를 만드는 형태에 가깝다.
종합전망
이번 선발 매치업은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드로한이 앞선다.
드로한은 6승 4패, 평균자책점 3.87, WHIP 1.25를 기록하고 있고 사사키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4.54, WHIP 1.28이다.
경기당 피안타와 경기당 볼넷에서도 드로한의 수치가 더 좋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에서 사사키 쪽에 조금 더 높은 평가를 주는 이유는 최근 흐름이다.
사사키는 최근 세 경기에서 7이닝 1자책점, 5.1이닝 2자책점,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불안정성을 크게 줄였다.
빠른 공의 구속이 올라오면서 스플리터와의 조합도 다시 효과를 내고 있다.
드로한은 시즌 전체 성적은 좋지만 최근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5자책점 이상을 허용했고 직전 미네소타전에서는 9피안타 6자책점으로 흔들렸다.
이번 상대가 밀워키보다 타선의 깊이가 좋은 다저스라는 점은 부담이다.
불펜에서도 다저스가 조금 더 유리하다.
밀워키는 우리베와 애쉬비 등 일부 핵심 자원의 최근 투구량이 많아 드로한이 일찍 내려가면 중간 이닝부터 운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다저스는 태너 스콧과 에반 필립스 등 후반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와 여러 중간계투 선택지를 갖고 있다.
타선에서도 다저스가 우위다.
밀워키는 옐리치와 콘트레라스 등 중심 타자의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고 사사키의 빠른 공을 상대해야 한다.
다저스는 베츠와 프리먼을 중심으로 여러 타순에서 안타를 생산할 수 있고, 오타니처럼 한 타석으로 점수를 바꿀 수 있는 장타자도 있다.
따라서 승패에서는 LA 다저스에 무게를 둔다.
밀워키가 승리하려면 드로한이 시즌 평균 수준의 제구를 되찾아 최소 6회까지 2실점 이내로 버티고, 사사키가 내려가기 전에 한두 차례 득점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
그 경우 메길 등 후반 자원을 활용해 접전 승부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선발 흐름과 타선의 공격력, 불펜의 운용 폭을 모두 연결하면 다저스가 경기 전체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에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사사키의 최근 피칭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2자책점 이하를 기록했고 5이닝 이상을 꾸준히 책임했다. 밀워키 타선까지 최근 장타와 컨택 모두 좋지 않기 때문에 사사키가 초반부터 대량 실점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두 번째는 드로한의 시즌 전체 출루 억제력이다.
직전 경기에서 크게 흔들렸지만 평균자책점 3.87, WHIP 1.25, 경기당 볼넷 1.22는 기본적으로 매 이닝 많은 주자를 내보내는 투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다저스가 타선에서 우위에 있더라도 초반부터 6~7점을 한꺼번에 만들어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세 번째는 경기 후반이다.
다저스가 리드를 잡으면 후반 핵심 불펜을 가동할 수 있어 밀워키의 추격 득점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밀워키 역시 접전을 유지한다면 메길을 마지막 구간에 사용할 수 있다.
오버에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드로한이 직전 경기처럼 초반부터 많은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는 경우다.
다저스가 4~5회까지 5점 이상을 만들고 밀워키가 사사키 이후 불펜을 상대로 2~3점을 추가하면 8.5를 넘길 수 있다.
또한 사사키의 우타자 상대 장타 리스크가 한 번에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정상적인 선발 운영이 이어진다는 전제에서는 다저스가 사사키를 앞세워 밀워키 득점을 낮게 묶고, 공격에서는 드로한과 밀워키 불펜을 상대로 필요한 점수를 단계적으로 만들어가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한쪽이 크게 무너지는 난타전보다 다저스가 적당한 리드를 만든 뒤 후반 마운드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형태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LA 다저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LA 다저스의 사사키 로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셰인 드로한이 맞붙는다. 두 투수 모두 시즌 성적만으로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최근 투구 흐름과 출루 억제 방식, 타선과의 상성을 놓고 보면 사사키가 조금 더 좋은 조건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사사키는 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4.54, WHIP 1.28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6차례다. 경기당 피안타 4.70개, 9이닝당 탈삼진 9.09개, 경기당 볼넷 2.00개로 피안타와 볼넷을 완벽하게 억제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삼진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직접 정리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시즌 전체 평균보다 한층 안정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1자책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고, 시애틀전에서도 5.1이닝 2자책점으로 버텼다. 가장 최근 애리조나전에서는 6이닝 2자책점에 볼넷을 1개로 제한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세 경기 모두 2자책점 이하로 막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시즌 초반에는 빠른 공의 위력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으면서 타자와의 승부가 길어지고 볼넷이 늘어나는 경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빠른 공의 구속이 다시 98마일 이상에서 형성되고 최고 구속도 100마일을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빠른 공의 위력이 살아나면서 스플리터의 효과도 함께 높아졌다. 타자가 빠른 공에 늦지 않으려고 스윙 타이밍을 당겨놓은 상태에서 낮게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헛스윙이나 좋지 않은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이번 밀워키전에서 중요한 부분은 초반 볼넷 관리다.
사사키는 경기당 볼넷이 2.00개로 아주 낮은 투수는 아니다. 밀워키 타선의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더라도 볼넷으로 주자를 쌓아주면 단타 하나가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반대로 최근 애리조나전처럼 볼넷을 한두 개 수준에서 억제한다면 현재 밀워키의 공격 흐름을 상대로 훨씬 편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밀워키를 상대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천적 수준으로 볼 표본은 아니지만 최소한 상대 타선에 크게 흔들렸던 기록은 아니다.
좌타자와 우타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좌타자를 상대로 장타를 비교적 잘 억제해왔지만 우타자에게는 실투가 장타로 연결되는 위험이 조금 더 높았다. 밀워키가 우타자를 중심으로 사사키의 빠른 공을 노리는 장면은 경계해야 한다.
그래도 최근 세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5~7이닝을 책임했고 빠른 공의 위력도 올라온 만큼 선발로서 최소 5~6이닝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흐름이다.
셰인 드로한은 시즌 6승 4패, 평균자책점 3.87, WHIP 1.25를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5차례다.
경기당 피안타는 3.83개로 사사키보다 적고, 경기당 볼넷도 1.22개로 상당히 낮다. 9이닝당 탈삼진은 9.00개를 기록하고 있어 피안타 억제와 볼넷 관리, 삼진 생산이 균형을 이루는 유형이다.
평균자책점 3.87만 보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발이다.
다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흐름이 매끄럽지 않았다.
콜로라도전에서 6이닝 5자책점으로 흔들렸고 LA 에인절스전에서 6이닝 2자책점으로 반등했지만, 가장 최근 미네소타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6자책점으로 다시 크게 무너졌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피안타뿐 아니라 볼넷까지 늘었다는 점이 신경 쓰인다.
드로한의 강점은 기본적으로 불필요한 출루를 줄이는 데 있다. 시즌 경기당 볼넷이 1.22개에 불과한 투수인데 한 경기에서 볼넷이 갑자기 늘어나면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을 잃는 셈이다.
다저스처럼 상위 타선부터 하위 타선까지 장타가 가능한 팀을 상대할 때는 선행 주자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로한은 좌타자와 우타자 모두를 상대로 장타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통제해왔다. 특정 타석 방향만 노골적으로 약한 유형은 아니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은 상대 선발이 좌완이라는 이유만으로 한쪽 방향의 타자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쇼헤이 오타니를 포함해 여러 유형의 타자가 타순 전체에 섞여 있기 때문에 한 가지 패턴만으로 긴 이닝을 끌고 가기는 쉽지 않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0승 무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를 크게 망친 수준은 아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 3.87보다 조금 높은 결과다.
원정에서는 홈보다 오히려 좋은 결과를 기록해왔다는 점이 드로한에게 긍정적이다. 다저스타디움 원정 자체를 지나치게 부정적인 변수로 볼 이유는 없다.
등판 간격에서는 5일 휴식 후 성적이 4일 휴식 때보다 좋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다. 이번에도 같은 휴식 조건에서 나서는 만큼 그동안의 결과가 반복되는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를 단순히 체력 문제로 연결하기보다는 같은 조건에서 피안타와 출루 허용이 상대적으로 증가했던 흐름 정도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선발 비교에서는 최근 세 경기의 안정성과 현재 구위에서 사사키에게 근소한 우위를 준다.
드로한은 시즌 평균자책점과 WHIP, 경기당 볼넷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직전 5이닝 6자책점이 부담스럽다. 반대로 사사키는 시즌 평균자책점은 4.54로 더 높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 흐름을 만들었다.
밀워키 타선의 최근 공격 상태까지 고려하면 사사키가 초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다저스가 운영의 폭과 후반 핵심 자원의 구성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밀워키는 8~9회에 활용할 수 있는 투수들의 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트레버 메길은 최근 빠른 공의 위력을 다시 끌어올리며 마지막 이닝을 맡을 수 있는 카드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투구량은 30구대 수준으로 아주 가벼운 상태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 이닝을 책임할 수 있는 선택지다.
문제는 메길에게 연결하는 과정이다.
애브너 우리베는 최근 투구량이 상당히 누적돼 있다. 애런 애쉬비 역시 최근 많은 공을 던졌다.
두 투수가 반드시 등판하지 못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긴 이닝이나 연속된 고강도 상황을 맡기는 것은 부담스럽다.
결국 밀워키는 브라이스 윌슨, 리온 리차드슨, 안토니오 센자텔라, DL 홀 등 다른 자원들의 활용 비중을 높여야 할 가능성이 있다.
드로한이 6회까지 막는다면 큰 문제는 아니다.
7회를 중간계투 한 명으로 넘긴 뒤 8~9회를 승리조에 맡길 수 있다.
반대로 드로한이 직전 경기처럼 5회 이전부터 많은 안타를 허용하면 불펜이 다저스 타선을 긴 시간 상대해야 한다. 그 순간부터 밀워키의 부담은 급격하게 커진다.
다저스는 후반 활용 가능한 카드가 조금 더 다양하다.
태너 스콧은 최근 투구 수가 많지 않아 중요한 한 이닝을 맡길 여지가 있고, 에반 필립스와 에드윈 디아즈 등 후반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도 있다.
일부 투수에게 최근 투구량이 누적돼 있다는 점은 변수지만 한두 명의 상태에 따라 불펜 전체 운영이 흔들리는 구조는 아니다.
중간에도 여러 선택지가 있다.
사사키가 6회를 책임한다면 다저스는 7회부터 세 이닝만 관리하면 된다. 최근 사사키의 이닝 소화가 안정적으로 올라왔다는 점까지 더하면 불펜의 가장 약한 구간을 길게 노출하지 않아도 된다.
밀워키가 후반 리드를 잡는다면 메길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무조건 8~9회에 점수를 낸다고 볼 수는 없다.
그래서 다저스에게 가장 중요한 구간은 5~7회다.
드로한이 내려가고 밀워키가 가장 강한 마지막 카드를 사용하기 전, 중간계투를 상대로 추가점을 만들어야 한다.
다저스는 이 구간에서 선택지가 많고 밀워키는 핵심 자원의 최근 투구량이 많다는 차이가 있다.
불펜 전체에서는 다저스에 우위를 준다.
압도적인 차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사사키가 최근처럼 6회 전후를 책임한다는 전제에서는 후반 운영이 밀워키보다 조금 더 단순하고 안정적이다.
타선 분석
밀워키 타선은 최근 공격의 연결성이 좋지 않다.
팀 전체적으로 우투수를 상대로 낮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중심 타자들의 타격감도 동시에 떨어진 구간이 있다.
이번 상대가 빠른 공과 스플리터로 삼진을 만들어내는 사사키라는 점에서 초반 공격이 상당히 까다로울 수 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중심에서 공격을 풀어야 하지만 최근 컨택 흐름은 좋지 않았다.
특히 콘트레라스의 최근 타격감이 크게 떨어져 있어 앞선 타자가 출루하더라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이닝이 나올 수 있다.
밀워키에서 최근 비교적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자원은 지환 배, 게리 산체스, 제이크 바우어스, 앤드류 본, 잭슨 츄리오 등이다.
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사키가 볼넷을 내준 뒤 이들이 빠른 공을 장타로 연결한다면 밀워키도 2~3점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사사키가 스트라이크를 안정적으로 던지면 밀워키는 연속 안타를 만들어야 하는데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쉬운 조건이 아니다.
특히 사사키는 9이닝당 9.0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밀워키가 장타를 의식해 큰 스윙을 반복하면 출루 자체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빠른 공을 억지로 따라가기보다 사사키가 존 안에 남기는 실투를 기다리는 접근이 필요하다.
다저스 타선은 밀워키보다 공격의 폭이 넓다.
좌완 상대 팀 타율도 밀워키의 우완 상대 타율보다 높은 편이고, 최근 여러 타자가 동시에 안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무키 베츠는 최근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고 엔리케 에르난데스 역시 상당히 뜨거운 타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프레디 프리먼은 꾸준히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만들 수 있다.
쇼헤이 오타니는 최근 타율 자체가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타구 한 개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장타력이 있기 때문에 드로한 입장에서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타자다.
미겔 로하스와 앤디 파헤스, 헌터 페두치아 등 다른 타순에서도 최근 안타가 나오고 있다는 점도 좋다.
다저스가 강한 이유는 베츠와 오타니, 프리먼만 막는다고 공격이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는 것이다.
반대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토미 에드먼, 카일 터커 등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타자도 있기 때문에 다저스 타선 전체가 완벽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다저스가 드로한을 공략하는 핵심은 볼카운트다.
드로한은 시즌 경기당 볼넷이 1.22개에 불과할 정도로 기본 제구가 좋은 투수다.
따라서 볼넷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많은 주자를 만들기 어렵다.
초구부터 좋은 스트라이크가 들어오면 베츠와 프리먼처럼 컨택이 좋은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최근 드로한이 피안타와 볼넷이 동시에 증가했던 만큼 초반부터 존 안에서 공이 몰린다면 다저스가 한 이닝에 여러 명을 연속 출루시킬 가능성이 있다.
타선에서는 다저스가 앞선다.
밀워키가 사사키의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상대로 득점 루트를 만들어야 하는 것과 비교하면 다저스는 드로한뿐 아니라 이후 밀워키 중간계투까지 압박할 수 있는 타순의 깊이가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다저스타디움은 경기 시간과 기상 조건에 따라 타구 비거리의 체감이 달라질 수 있는 구장이다. 특히 야간에는 해양성 공기의 영향으로 낮 경기보다 장타가 다소 억제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런 환경이 양 선발에게 나쁘지 않다.
사사키는 최근 빠른 공의 위력이 올라왔고 밀워키 타선의 장타력이 떨어져 있다.
드로한 역시 시즌 전체로는 장타 억제력이 크게 무너진 투수가 아니다.
따라서 경기 초반부터 홈런이 여러 개 터지는 난타전보다 선발이 일정 수준 버티는 흐름이 조금 더 자연스럽다.
첫 번째 승부처는 사사키의 1~3회다.
밀워키는 사사키의 빠른 공에 처음부터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다. 사사키가 초반 볼넷 없이 스트라이크를 잡으면 첫 번째 타순은 상당히 빠르게 정리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빠른 공이 높게 빠지고 볼넷이 늘어나면 밀워키도 득점할 기회가 생긴다.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산체스나 츄리오 등 우타자의 한 방은 경계해야 한다.
다저스는 드로한의 초반 제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드로한은 시즌 전체에서는 볼넷이 적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제구가 흔들린 장면이 있었다.
베츠와 프리먼이 초반부터 출루하면 오타니를 비롯한 중심 타선에게 주자가 있는 타석이 돌아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다저스가 가장 원하는 형태다.
4~6회는 선발의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순 상대가 겹친다.
드로한은 최근 이 시점에서 피안타가 늘어나는 경기가 있었다.
다저스가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지 못하더라도 타순이 한 번 돈 이후부터 빠른 공의 타이밍을 맞추기 시작하면 5~6회에 선취점이나 추가점이 나올 수 있다.
사사키 역시 6회 전후부터 투구 수가 90~100개에 접근하면 교체 가능성이 커진다.
밀워키가 추격할 수 있는 시점은 이때다.
다만 다저스는 후반 불펜의 선택지가 많아 사사키가 리드를 가지고 내려간다면 밀워키가 여러 차례 큰 기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다저스가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많은 점수를 뽑는 형태보다는 사사키와 드로한이 4~5회까지 비교적 팽팽하게 맞선 뒤, 다저스가 중반 타선의 두 번째·세 번째 대결과 밀워키 불펜을 상대로 조금씩 격차를 만드는 형태에 가깝다.
종합전망
이번 선발 매치업은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드로한이 앞선다.
드로한은 6승 4패, 평균자책점 3.87, WHIP 1.25를 기록하고 있고 사사키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4.54, WHIP 1.28이다.
경기당 피안타와 경기당 볼넷에서도 드로한의 수치가 더 좋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에서 사사키 쪽에 조금 더 높은 평가를 주는 이유는 최근 흐름이다.
사사키는 최근 세 경기에서 7이닝 1자책점, 5.1이닝 2자책점, 6이닝 2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불안정성을 크게 줄였다.
빠른 공의 구속이 올라오면서 스플리터와의 조합도 다시 효과를 내고 있다.
드로한은 시즌 전체 성적은 좋지만 최근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5자책점 이상을 허용했고 직전 미네소타전에서는 9피안타 6자책점으로 흔들렸다.
이번 상대가 밀워키보다 타선의 깊이가 좋은 다저스라는 점은 부담이다.
불펜에서도 다저스가 조금 더 유리하다.
밀워키는 우리베와 애쉬비 등 일부 핵심 자원의 최근 투구량이 많아 드로한이 일찍 내려가면 중간 이닝부터 운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다저스는 태너 스콧과 에반 필립스 등 후반 승부처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와 여러 중간계투 선택지를 갖고 있다.
타선에서도 다저스가 우위다.
밀워키는 옐리치와 콘트레라스 등 중심 타자의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고 사사키의 빠른 공을 상대해야 한다.
다저스는 베츠와 프리먼을 중심으로 여러 타순에서 안타를 생산할 수 있고, 오타니처럼 한 타석으로 점수를 바꿀 수 있는 장타자도 있다.
따라서 승패에서는 LA 다저스에 무게를 둔다.
밀워키가 승리하려면 드로한이 시즌 평균 수준의 제구를 되찾아 최소 6회까지 2실점 이내로 버티고, 사사키가 내려가기 전에 한두 차례 득점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
그 경우 메길 등 후반 자원을 활용해 접전 승부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선발 흐름과 타선의 공격력, 불펜의 운용 폭을 모두 연결하면 다저스가 경기 전체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이번에는 언더 쪽에 무게를 둔다.
첫 번째 이유는 사사키의 최근 피칭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2자책점 이하를 기록했고 5이닝 이상을 꾸준히 책임했다. 밀워키 타선까지 최근 장타와 컨택 모두 좋지 않기 때문에 사사키가 초반부터 대량 실점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두 번째는 드로한의 시즌 전체 출루 억제력이다.
직전 경기에서 크게 흔들렸지만 평균자책점 3.87, WHIP 1.25, 경기당 볼넷 1.22는 기본적으로 매 이닝 많은 주자를 내보내는 투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다저스가 타선에서 우위에 있더라도 초반부터 6~7점을 한꺼번에 만들어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세 번째는 경기 후반이다.
다저스가 리드를 잡으면 후반 핵심 불펜을 가동할 수 있어 밀워키의 추격 득점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밀워키 역시 접전을 유지한다면 메길을 마지막 구간에 사용할 수 있다.
오버에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드로한이 직전 경기처럼 초반부터 많은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는 경우다.
다저스가 4~5회까지 5점 이상을 만들고 밀워키가 사사키 이후 불펜을 상대로 2~3점을 추가하면 8.5를 넘길 수 있다.
또한 사사키의 우타자 상대 장타 리스크가 한 번에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정상적인 선발 운영이 이어진다는 전제에서는 다저스가 사사키를 앞세워 밀워키 득점을 낮게 묶고, 공격에서는 드로한과 밀워키 불펜을 상대로 필요한 점수를 단계적으로 만들어가는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한쪽이 크게 무너지는 난타전보다 다저스가 적당한 리드를 만든 뒤 후반 마운드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형태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LA 다저스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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