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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NPB 소프트뱅크 라쿠텐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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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료스케 오쓰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마사루 후지이가 맞붙는다. 두 투수 모두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발이지만, 최근 이닝 소화 흐름과 상대전, 홈·원정 성적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특히 오쓰가 라쿠텐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왔다는 점이 초반 승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오쓰는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하며 소프트뱅크 선발진에서 꾸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라쿠텐을 상대로도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강했다. 시즌 성적과 특정 상대 성적이 동시에 2점대 이하에 형성돼 있다는 것은 이번 매치업에서 상당한 강점이다.

오쓰의 장점은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자초하는 유형이 아니라는 데 있다. 105이닝 이상을 던지는 동안 사사구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졌고,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를 이용하면서 타자의 적극적인 타격을 유도하는 운영이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삼진에만 의존하기보다 빠른 카운트에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고 긴 이닝을 끌어가는 형태가 가능한 투수다.

라쿠텐전에서는 이 장점이 더욱 뚜렷했다.

올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 28이닝을 책임하며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고 볼넷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피홈런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선행 주자를 최소화하면서 홈런이 대량 실점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솔로 홈런 한 개와 볼넷 두 개 이후의 홈런은 같은 피홈런이라도 경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다르다. 오쓰는 라쿠텐을 상대할 때 후자의 상황을 좀처럼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시즌 전체의 압도적인 흐름보다 다소 흔들렸다.

지바롯데전 5이닝 3자책점, 세이부전 5이닝 6자책점, 니혼햄전 5이닝 2자책점으로 세 경기 연속 정확히 5이닝에서 등판을 마쳤다. 시즌 중반까지 보여줬던 6~7이닝 수준의 안정적인 소화력과 비교하면 최근에는 투구 수 관리가 이전만큼 원활하지 않았다.

특히 세이부전 6자책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다만 바로 다음 니혼햄전에서 5이닝 2자책점으로 실점을 다시 낮췄다는 점을 보면 한 경기의 대량 실점 이후 투구 내용이 계속 무너지는 흐름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이번에는 라쿠텐이라는 익숙한 상대를 다시 만난다.

라쿠텐 타선이 우완 투수를 상대로 공격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까지 더하면 오쓰가 최근보다 이닝 소화를 늘릴 가능성도 충분하다. 반드시 7이닝을 책임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5~6회까지 경기의 중심을 잡아줄 가능성은 높게 평가할 수 있다.

홈에서의 안정성도 긍정적이다.

오쓰는 홈에서 원정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해왔고 소프트뱅크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초반부터 지나치게 공격적인 승부를 할 필요가 없다. 한두 개의 안타를 허용해도 볼넷을 줄이고 장타만 피한다면 라쿠텐의 현재 공격 흐름을 상대로 실점을 제한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마사루 후지이는 1승 3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3.00으로 크게 나쁘지 않았다. 따라서 단순히 상대전만 놓고 후지이가 소프트뱅크에 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문제는 최근 등판 간 이닝 편차다.

히로시마전에서는 7.1이닝 3자책점으로 긴 이닝을 책임했지만 지바롯데전에서는 1이닝 3자책점으로 일찍 내려갔다. 이후 오릭스전에서 5이닝 1자책점으로 다시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세 경기의 투구 이닝이 7.1이닝, 1이닝, 5이닝으로 크게 달라졌다.

후지이가 좋은 날에는 선발로서 충분히 긴 이닝을 책임하지만 초반 타순에서 많은 출루를 허용하면 경기 운영이 빠르게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미다.

제구 자체는 나쁘지 않다.

후지이 역시 볼넷을 대량으로 허용하는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무너지는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소프트뱅크가 후지이를 공략하려면 볼넷을 기다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들어오는 공을 얼마나 정확하게 강한 타구로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장소에 따른 차이다.

홈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실점을 관리했지만 원정에서는 피안타와 실점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원정 표본이 아주 크지는 않기 때문에 이를 절대적인 약점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번 경기 장소가 후쿠오카라는 점에서 분명 확인해야 할 요소다.

더구나 상대가 최근 좌완과 우완을 크게 가리지 않고 공격을 전개하는 소프트뱅크다.

마사키 토모야와 슈토 우쿄가 초반부터 출루하면 후지이는 곧바로 쿠리하라 료야, 콘도 켄스케 등 중심 타선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후지이가 좋은 경기 운영을 하려면 상위 타순의 첫 번째 대결을 최대한 짧게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선발 비교에서는 오쓰에게 우위를 둔다.

후지이의 평균자책점 3.69도 경쟁력 있는 수준이고 소프트뱅크전에서도 크게 무너지지 않았지만, 오쓰는 시즌 평균자책점 2.56과 라쿠텐전 평균자책점 1.93을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최근 오쓰의 이닝 소화가 5이닝으로 짧아졌다는 변수는 존재한다. 그럼에도 상대전과 홈에서의 안정성, 볼넷 억제까지 함께 보면 경기 초반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끌고 갈 가능성은 소프트뱅크 선발 쪽이 높다.


불펜 분석

선발 이후의 싸움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편한 구조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오쓰가 라쿠텐을 상대로 긴 이닝을 책임해온 경기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최소 6회 전후까지 버틴다면 소프트뱅크는 모든 불펜을 사용할 필요 없이 후반 핵심 자원 위주로 경기를 끝낼 수 있다.

소프트뱅크에는 다윈손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후반 승부처에서 높은 구위로 아웃카운트를 잡을 수 있는 자원이 있다.

로베르토 오스나 역시 중요한 후반 이닝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최근 실제 등판 간격이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역할은 달라질 수 있지만 소프트뱅크는 한두 명의 투수에게만 8~9회를 의존해야 하는 팀은 아니다.

중간 이닝에서도 여러 선택지가 있다.

최근 롱릴리프 성격의 많은 투구를 소화한 자원은 무리하게 길게 쓰지 않더라도 다른 투수들을 짧게 연결할 수 있다. 오쓰가 5~6회를 책임한 뒤 7회부터 한 이닝씩 분담하는 방식이라면 운영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라쿠텐은 후반 마운드에서 최근 불안한 장면이 있었다.

로안시 콘트레라스와 다이치 시바타 등 일부 자원이 짧은 이닝에서 실점이 집중된 경기가 있었고, 이러한 투구가 반복될 경우 접전에서 벤치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제한된다.

단기 평균자책점이 크게 상승한 투수를 장기적인 실력 그대로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0.1이닝이나 1이닝에서 대량 실점하면 평균자책점은 비정상적으로 크게 뛰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숫자 자체보다 최근 경기에서 출루 허용 이후 이닝을 끊지 못했던 과정이다.

라쿠텐이 가장 피하고 싶은 형태는 후지이가 4~5회에 내려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로 최소 네 이닝 이상을 불펜이 책임해야 한다. 한 투수가 실점한 뒤 다른 투수로 교체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타순이 두 번째, 세 번째 돌아가면서 소프트뱅크 타자들의 대응력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후지이가 6회를 2실점 정도로 막고 내려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 경우 라쿠텐도 7~9회 세 이닝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후반 핵심 자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따라서 불펜의 절대적인 전력 차이만큼이나 선발이 몇 회까지 버텨주느냐가 중요하다.

소프트뱅크는 오쓰가 최근처럼 5이닝만 던지더라도 상대적으로 많은 불펜 카드를 가지고 있다.

라쿠텐은 후지이가 조기 강판될 경우 불안한 중간 이닝을 다수 노출해야 한다.

이 차이 때문에 경기 중후반으로 갈수록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타선 분석

공격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최근 연결성이 라쿠텐보다 좋다.

소프트뱅크는 특정 타자 한두 명의 장타만 기다리는 형태가 아니라 상위에서 출루한 뒤 중심과 중하위 타선까지 계속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마사키 토모야는 최근 좋은 컨택을 보여주며 상위에서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어주고 있다.

슈토 우쿄 역시 출루 이후 빠른 주루를 이용할 수 있어 후지이처럼 볼넷이 적은 투수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다. 단타 하나가 바로 득점권 상황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쿠리하라 료야와 콘도 켄스케는 최근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출루와 장타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

특히 콘도는 타석에서 투수의 공을 길게 보면서 실투가 들어왔을 때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어 후지이가 상위 타순에서 투구 수를 많이 사용하면 두 번째 대결부터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뒤에는 야마모토 유다이와 마키하라 타이세이 등 공격 연결을 이어갈 수 있는 타자가 있다.

이 때문에 후지이가 중심 타선만 피하는 방식으로 버티기도 쉽지 않다.

소프트뱅크 타선의 또 다른 장점은 좌완을 상대한다고 공격력이 급격히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선발이 좌완 후지이라고 해서 극단적으로 불리한 상성은 아니다. 오히려 후지이의 원정 피안타 증가가 다시 나타난다면 초반부터 여러 차례 출루할 가능성이 있다.

라쿠텐은 상위 타선의 최근 컨택 자체는 나쁘지 않다.

나카지마 다이스케와 무네야마 루이가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어 오쓰를 상대로도 출루의 출발점을 만들 가능성은 있다.

맥카스커 역시 장타로 점수를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자원이다.

문제는 상위에서 만들어진 출루가 중심과 하위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라쿠텐은 최근 일부 타순에서 타격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있었고, 오쓰가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투수라는 점도 부담이다.

오쓰는 라쿠텐전에서 특히 사사구 억제가 뛰어났다.

그렇다면 라쿠텐은 공짜로 주자를 얻기 어렵고 직접 안타를 연속해서 생산해야 한다. 최근 우완 상대 공격 효율이 낮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이다.

라쿠텐에게 가장 현실적인 득점 루트는 홈런이다.

오쓰가 라쿠텐전에서 홈런 자체를 완벽하게 억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위 타자가 단타로 나간 뒤 맥카스커 등 중심 타자가 장타를 만들어주면 2~3점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오쓰가 볼넷을 최소화하면 홈런 한 개를 허용하더라도 대부분 솔로 홈런으로 피해를 제한할 수 있다.

타선 전체의 깊이와 최근 공격 연결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앞선다.

라쿠텐 역시 상위 몇 명의 타격감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1번부터 9번까지 반복해서 압박할 수 있는 구조에서는 소프트뱅크 쪽이 더 안정적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경기는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에서 열린다.

구장 자체가 이번 승부를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바꿀 정도의 환경이라기보다는 투수의 커맨드와 타자의 장타력이 비교적 그대로 반영되는 무대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파크 팩터보다 선발과 타선의 매치업이 더 중요하다.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 후지이와 소프트뱅크 상위 타선의 첫 대결이다.

후지이가 마사키와 슈토의 출루를 억제하면 콘도와 쿠리하라를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할 수 있다. 이 경우 초반에는 생각보다 조용한 경기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상위 두 명이 연속 출루하면 후지이는 첫 이닝부터 다수의 공을 던져야 한다.

후지이에게 가장 좋지 않은 시나리오는 실점 자체보다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다. 최근 등판에서 이닝 편차가 컸기 때문에 3회까지 60구 이상을 던지게 되면 5회 이전 교체 가능성이 커진다.

라쿠텐은 오쓰를 상대로 초반부터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는 초구와 두 번째 공을 정확하게 노릴 필요가 있다.

오쓰는 볼넷으로 흔들리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게 수동적인 타격을 하면 오히려 빠르게 불리한 카운트에 몰릴 수 있다.

4~6회부터는 소프트뱅크의 득점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질 수 있다.

후지이의 공을 한 차례 본 타자들이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에 들어가고, 만약 이 시점에 불펜까지 등장한다면 소프트뱅크가 한 이닝에 여러 명을 출루시키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반대편에서 오쓰는 최근 세 경기 모두 5이닝에서 교체됐다.

이번에도 같은 흐름이라면 6회부터 소프트뱅크 불펜이 등장한다.

따라서 라쿠텐 입장에서는 오쓰가 내려간 직후가 가장 중요한 추격 구간이다.

7회 이전까지 1~2점 차를 유지한다면 라쿠텐도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그러나 4~6회에 소프트뱅크가 3~4점 이상의 리드를 만들면 후반부에는 에르난데스 등을 활용할 수 있어 라쿠텐의 추격 난도가 크게 올라간다.

전체적으로는 소프트뱅크가 초반부터 무조건 대량 득점을 만드는 형태보다는 오쓰가 라쿠텐의 출루를 통제하고, 소프트뱅크가 후지이의 두 번째 타순 이후부터 점수를 조금씩 쌓으면서 경기 중후반 격차를 벌리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선발에서는 오쓰가 가장 큰 우위 요소다.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2.56이라는 성적뿐 아니라 라쿠텐을 상대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5이닝에 그쳤고 세이부전에서 6자책점을 허용하는 등 시즌 중반보다 이닝 소화가 떨어진 것은 분명한 변수다.

그럼에도 직전 니혼햄전에서는 다시 5이닝 2자책점으로 실점을 줄였다.

특히 라쿠텐을 상대할 때 볼넷을 거의 주지 않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매우 중요하다.

라쿠텐 타선은 우완을 상대로 공격력이 크게 올라오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오쓰가 공짜 출루를 억제하면 득점 루트를 상당 부분 제한할 수 있다.

후지이는 평균자책점 3.69로 나쁘지 않고 소프트뱅크전에서도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따라서 소프트뱅크가 선발 구간부터 무조건 많은 점수를 낼 것이라고 보는 것은 과하다.

다만 홈과 원정에서의 결과 차이가 있었고 최근 세 경기에서 이닝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는 점이 부담이다.

상대 역시 현재 공격 연결이 좋은 소프트뱅크다.

불펜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조금 더 안정적이고, 타선의 깊이에서도 홈팀이 앞선다.

특히 후지이가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라쿠텐은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로 너무 많은 불펜 이닝을 버텨야 한다.

이 경기의 가장 중요한 분기점은 5회다.

5회까지 1~2점 차라면 라쿠텐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반대로 소프트뱅크가 이 시점까지 3점 이상의 리드를 만들면 오쓰 이후 후반 자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수 있어 경기 흐름을 뒤집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승패에서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무게를 둔다.

라쿠텐이 승리하려면 후지이가 자신의 시즌 평균 수준 이상으로 6회까지 버티면서 오쓰에게 최소 2~3점을 만들어야 한다.

가능한 시나리오이지만 현재 선발 상대전, 홈·원정 흐름, 타선의 연결성과 후반 마운드를 모두 비교하면 소프트뱅크가 한 단계 더 유리한 경기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이번에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오버의 핵심은 라쿠텐이 많은 점수를 낼 것이라는 전망보다는 소프트뱅크의 득점 기대치다.

후지이는 시즌 평균자책점 자체는 안정적이지만 원정에서는 피안타와 실점이 증가한 경기가 있었고 최근 세 경기의 이닝 소화도 일정하지 않았다.

소프트뱅크는 상위 타선의 최근 컨택이 좋고 후지이가 내려간 뒤 라쿠텐의 중간 불펜까지 연속해서 압박할 수 있는 타순을 갖고 있다.

후지이가 4~5회에 내려가면 소프트뱅크는 선발보다 상대적으로 불안한 불펜을 여러 이닝 상대할 수 있다.

홈팀이 5~6점 이상을 책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경로다.

라쿠텐 역시 완전히 무득점에 그친다고 볼 필요는 없다.

나카지마와 무네야마의 최근 컨택이 좋고 맥카스커의 장타도 있다. 오쓰가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5이닝만을 던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라쿠텐은 소프트뱅크 불펜을 최소 세 이닝 이상 상대할 가능성이 있다.

7.5 오버는 합산 8점이면 성립한다.

소프트뱅크가 6점, 라쿠텐이 2점을 기록하는 비대칭적인 득점 분포로도 기준을 넘는다.

현재 매치업에서는 양 팀이 4점씩 만드는 형태보다 이러한 점수 구조가 더 현실적이다.

언더가 나오려면 후지이가 원정 약점을 억제하면서 최소 6회를 2~3실점 이하로 버티고, 오쓰 역시 라쿠텐전 강점을 재현한 뒤 양 팀 후반 불펜까지 추가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충분히 가능한 흐름이지만 소프트뱅크의 최근 타격 연결과 라쿠텐 중간계투의 불안 요소를 고려하면 경기 중반 이후 점수가 더 움직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최종적으로 오쓰가 라쿠텐 타선을 초반부터 억제하고 소프트뱅크가 후지이의 두 번째 타순 이후부터 주도권을 잡은 뒤, 중후반 라쿠텐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쌓으면서 기준점까지 넘어가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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