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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NPB 야쿠르트 요코하마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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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야스노부 오쿠가와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켄타로우 타이라가 선발로 맞붙는다. 두 투수 모두 최근 등판 흐름 자체는 상당히 좋지만, 시즌 전체 안정감과 상대전에서 나타난 결과를 함께 놓고 보면 방향은 다르게 읽힌다. 오쿠가와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올라온 상태이고, 타이라는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2자책점 이하로 막았음에도 야쿠르트를 상대로 크게 흔들렸던 한 차례의 맞대결이 변수로 남아 있다.
야쿠르트 선발 오쿠가와는 시즌 5승 7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시즌 평균보다도 강하다. 7월 22일 주니치전에서 6이닝 4자책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7월 31일 한신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곧바로 반등했고 8월 7일 요미우리전에서는 9이닝을 혼자 책임지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최근 세 경기에서 21이닝을 소화하면서 마지막 1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단순히 실점을 줄인 것뿐 아니라 6이닝, 6이닝, 9이닝으로 선발이 담당해야 할 구간을 꾸준히 책임했다는 점에서 불펜 운용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요코하마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남겼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서는 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표본 자체는 크지 않지만 한 번의 맞대결에서 상대 타선을 충분히 억제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참고할 만하다. 최근 투구 흐름까지 좋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초반부터 요코하마 타선에 밀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쿠가와의 강점 중 하나는 불필요한 출루를 크게 늘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108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볼넷 관리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뤄졌고, 최근에도 사사구 때문에 한 이닝이 급격히 무너지는 장면은 많지 않았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장타를 하나 허용하는 것과 볼넷 두 개 뒤 장타를 허용하는 것은 실점 규모가 전혀 달라진다. 오쿠가와는 후자의 상황을 줄이는 능력이 있는 투수다.
다만 이번 경기 장소가 메이지 진구 야구장이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진구에서는 잘 맞은 뜬공 한 개가 곧바로 장타나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다. 오쿠가와 역시 홈에서 원정보다 실점이 늘어난 구간이 있었기 때문에 최근 완봉승만 보고 이번 경기에서도 무실점 수준을 그대로 기대하는 것은 과하다.
특히 요코하마에는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다수 있다.
따라서 오쿠가와에게 중요한 것은 삼진을 몇 개 잡느냐보다 선행 주자를 얼마나 줄이느냐다. 볼넷과 연속 안타를 억제한다면 솔로 홈런 한두 개를 허용하더라도 6~7이닝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요코하마 선발 켄타로우 타이라도 최근 투구 자체는 상당히 좋다.
시즌 4승 6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 중이며 최근 세 경기에서는 모두 선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7월 20일 한신전에서 6이닝 무실점, 7월 31일 요미우리전에서 5이닝 2자책점, 8월 7일 히로시마전에서는 7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18이닝에서 자책점이 단 3점에 그쳤다는 계산이다.
특히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까지 끌고 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타이라가 이번 경기에서도 6회 전후까지 버틴다면 요코하마는 중간계투를 과도하게 소모하지 않고 후반 승리조로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선발의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오쿠가와가 일방적으로 앞서는 매치업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문제는 야쿠르트전이다.
타이라는 이번 시즌 야쿠르트를 상대한 경기에서 0승 1패,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했다. 한 차례 등판에서 크게 무너졌기 때문에 평균자책점 자체가 과장되어 보이는 측면은 있다. 표본 한 경기만으로 야쿠르트에 구조적으로 약한 투수라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럼에도 해당 경기에서 초반부터 많은 출루를 허용하면서 긴 이닝을 버티지 못했다는 사실은 남는다.
이번에는 최근 세 경기에서 안정된 흐름을 만든 상태로 다시 야쿠르트를 상대한다. 타이라가 이전 맞대결의 결과를 반복할 것인지, 최근 호투 흐름을 이어갈 것인지가 이번 선발 싸움의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타이라 역시 볼넷이 지나치게 많은 유형은 아니다.
시즌 내내 제구가 완전히 무너지는 경우보다는 맞혀 잡는 과정에서 연속 안타와 장타가 겹쳤을 때 실점이 커지는 형태에 가깝다. 따라서 야쿠르트가 타이라를 공략하려면 단순히 볼넷을 기다리는 것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초반부터 강한 타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원정에서의 실점 증가도 부담이다.
홈보다 원정에서 평균자책점이 높게 형성되어 있고 이번 경기는 타자 친화적인 진구 원정이다. 최근 세 경기의 안정감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상위 타순을 첫 번째 대결에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선발 비교는 오쿠가와 쪽에 약간 더 무게를 둔다.
타이라의 최근 세 경기 역시 상당히 좋기 때문에 최근 투구만으로 큰 격차를 두기는 어렵다. 다만 오쿠가와가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에 직전 9이닝 완봉까지 기록했고, 요코하마 상대전에서도 실점을 잘 억제했다는 점이 조금 더 신뢰를 준다.
반대로 타이라는 최근 호투에도 야쿠르트전에서 크게 무너졌던 전례와 원정 환경이라는 두 가지 변수를 동시에 넘어야 한다.
불펜 분석
두 선발의 최근 이닝 소화력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는 불펜이 아주 이른 시점부터 총동원되는 형태보다는 6~7회 이후부터 본격적인 후반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오쿠가와는 최근 6이닝, 6이닝, 9이닝을 소화했고 타이라 역시 최근 세 경기에서 6이닝, 5이닝, 7이닝을 책임했다.
양쪽 모두 선발이 정상적으로 움직인다면 불펜이 감당해야 할 이닝은 2~4이닝 정도로 제한할 수 있다.
야쿠르트는 오쿠가와의 긴 이닝 소화가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처럼 7회 전후까지 마운드를 지켜준다면 중간계투 여러 명을 거치지 않고 후반 핵심 자원을 곧바로 투입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접전에서 불펜 숫자를 많이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예상하지 못한 한 명의 난조에 노출될 위험도 줄어든다는 의미다.
사카구치와 내쉬 등 후반 승부처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선발과 승리조 사이를 연결할 중간 카드도 있다.
따라서 야쿠르트가 6~7회까지 리드를 잡고 있다면 오쿠가와의 경기 운영과 후반 불펜을 결합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구조는 비교적 명확하다.
요코하마 역시 후반 핵심 자원 자체가 약한 팀은 아니다.
이세를 비롯해 접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수들이 있고, 타이라가 6회 이상을 책임한다면 7~9회 세 이닝만 분담시키는 형태로 운영할 수 있다.
이 경우 양 팀 불펜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벌어지지 않을 수 있다.
요코하마가 어려워지는 시나리오는 타이라가 이전 야쿠르트전처럼 초반부터 흔들리는 경우다.
3~4회부터 불펜을 가동하게 되면 후반에 사용해야 할 핵심 자원까지 연결하기 위해 중간에서 여러 명을 투입해야 한다. 진구에서 야쿠르트 타선을 상대로 그 긴 구간을 버티는 것은 부담이 크다.
다만 타이라의 최근 세 경기 흐름을 보면 무조건 조기 강판을 전제로 경기를 예상하는 것은 지나치다.
최근 18이닝에서 단 3자책점만 허용했고 직전에는 7이닝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의 요코하마 불펜 부담은 결국 타이라가 이전 야쿠르트전과 최근 세 경기 중 어느 쪽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양 팀 모두 후반 핵심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불펜에서 절대적인 격차보다는 선발이 만들어놓은 점수 차가 더 중요하다.
야쿠르트가 앞선 상태에서 오쿠가와가 7회까지 버틴다면 홈팀이 가장 편한 구조가 된다.
반대로 요코하마가 타이라의 호투로 6회까지 리드를 잡는다면 야쿠르트 역시 후반에 쉽게 뒤집는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불펜 자체에서는 야쿠르트에 미세한 안정감을 두지만, 이번 경기는 무엇보다 두 선발의 이닝 소화가 불펜의 실제 영향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타선 분석
공격에서는 야쿠르트가 타이라를 상대로 이전 맞대결에서 성공했던 기억과 진구 홈이라는 두 가지 이점을 갖고 출발한다.
야쿠르트 타선은 상위에서 출루한 뒤 산타나와 오스나 등 중심 타선의 장타로 점수를 만드는 형태가 가장 위협적이다.
마스다 슈와 니시무라 루이토, 미야모토 등 여러 타자가 타순 곳곳에서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어 한 명의 타자만 피한다고 이닝이 쉽게 끝나는 구조는 아니다.
특히 타이라가 이전 야쿠르트전에서 초반부터 다수의 출루와 장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홈팀 입장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요소다.
하지만 한 경기의 성공을 이번에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위험하다.
타이라는 최근 한신, 요미우리, 히로시마를 상대로 18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전 야쿠르트전 당시보다 훨씬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야쿠르트도 처음부터 대량 득점만 노리기보다는 타이라의 투구 수를 늘리는 접근이 필요하다.
초반에는 상위 타순의 출루가 중요하다.
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산타나와 오스나가 솔로 홈런 하나를 치는 것과, 두 명이 출루한 뒤 장타가 나오는 것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꾼다.
진구의 장타 환경을 이용하려면 장타 자체보다 그 앞의 출루가 더 중요하다.
요코하마 타선도 결코 만만하지 않다.
마키 슈고, 사노 케이타, 미야자키 토시로, 쓰쓰고 요시토모 등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중심에 포진해 있다.
진구에서는 평소라면 외야에서 잡힐 타구도 담장 근처까지 뻗을 수 있기 때문에 오쿠가와가 최근 무실점 흐름을 이어가더라도 장타 한두 개는 충분히 허용할 수 있다.
요코하마의 핵심은 오쿠가와에게 얼마나 많은 주자를 먼저 내보낼 수 있느냐다.
오쿠가와는 볼넷을 대량으로 허용하는 투수가 아니다.
따라서 요코하마가 점수를 내려면 사실상 안타로 직접 출루를 만들어야 한다. 첫 번째 타자가 출루한 뒤 중심 타선이 장타를 더해야 다득점 이닝을 만들 수 있다.
최근 오쿠가와의 흐름을 고려하면 연속 세 명, 네 명이 안타를 쌓는 형태는 쉽지 않다.
오히려 요코하마가 노릴 만한 부분은 진구의 장타 환경을 이용한 한 방이다.
오쿠가와의 공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들어오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마키, 사노, 쓰쓰고 등이 홈런으로 연결한다면 많은 안타가 없어도 점수를 만들 수 있다.
야쿠르트의 공격은 타이라의 최근 호투를 얼마나 빨리 끊느냐가 관건이다.
이전 맞대결의 결과가 있기 때문에 첫 타순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있지만, 타이라가 초반 두 이닝을 안정적으로 넘긴다면 경기 양상은 오히려 예상보다 팽팽해질 수 있다.
타선의 절대적인 힘만 놓고 압도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진구 홈에서의 공격 환경과 타이라를 상대로 이미 한 차례 좋은 결과를 만든 경험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는 야쿠르트 쪽의 득점 기대치를 조금 더 높게 평가할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메이지 진구 야구장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변수다.
외야가 넓은 구장과 비교하면 장타가 득점으로 연결되기 쉬워 투수 입장에서는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 선발 모두 최근 제구가 크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이러한 구장에서 상당한 장점이다.
경기 초반은 최근 선발 흐름 때문에 의외로 조용할 가능성도 있다.
오쿠가와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이고 타이라는 최근 세 경기 모두 2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따라서 단순히 진구에서 열린다는 이유만으로 1~2회부터 곧바로 난타전을 예상할 필요는 없다.
첫 번째 분기점은 타이라가 야쿠르트 타선을 두 번째로 만나는 3~5회다.
이전 야쿠르트전에서 크게 무너졌던 기억과 달리 최근에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던지고 있기 때문에 초반 한 바퀴를 넘기는지가 중요하다.
타이라가 3회까지 1실점 이하로 버틴다면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1~2회부터 산타나와 오스나 앞에 주자가 쌓이면 진구의 장타 환경과 결합해 이전 맞대결과 비슷한 상황이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
오쿠가와는 초반보다 5~7회가 중요하다.
최근 긴 이닝을 책임하고 있지만 진구에서는 후반 실투 한 개의 대가가 크다. 투구 수가 늘어난 상태에서 요코하마 중심 타순을 세 번째 만나는 구간이 가장 위험하다.
이때 요코하마가 1~2점 정도를 만들어내면 언오버 흐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준다.
7회 이후에는 선발이 만들어놓은 점수 차에 따라 양 팀 불펜의 역할이 완전히 달라진다.
야쿠르트가 3~4점 이상의 리드를 확보하면 홈팀은 후반 핵심 자원만 연결해 경기를 관리할 수 있다.
반대로 1점 차 이내라면 진구에서는 불펜 투수 한 명의 볼넷이나 실투가 곧바로 역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마지막까지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이번 경기는 초반 투수전과 중후반 득점 증가가 함께 나타날 수 있는 형태다.
두 선발의 최근 컨디션은 좋지만 구장 특성과 상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을 생각하면 9이닝 내내 1~2점에 묶이는 극단적인 투수전보다는 중반 이후 점수가 조금씩 추가되는 쪽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선발 투수만 비교하면 오쿠가와에게 근소한 우위를 둔다.
시즌 평균자책점 2.99에 최근 한신전 6이닝 무실점, 요미우리전 9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가장 중요한 시점에 투구 내용이 올라왔다.
요코하마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1.13의 좋은 결과를 남겼다.
타이라 역시 최근 세 경기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한신전 6이닝 무실점, 요미우리전 5이닝 2자책점, 히로시마전 7이닝 1자책점으로 최근 흐름만 보면 오쿠가와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따라서 야쿠르트전 평균자책점 27.00이라는 숫자 하나만으로 타이라가 이번에도 조기에 무너질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다.
다만 그 한 번의 맞대결에서 야쿠르트 타선이 타이라를 확실하게 공략했다는 사실과 이번 경기 역시 진구에서 열린다는 점은 홈팀에 유리하다.
타이라가 최근 좋아진 제구와 경기 운영을 유지하더라도 야쿠르트 중심 타선에 실투를 최소화해야 한다.
승패에서는 야쿠르트에 무게를 둔다.
오쿠가와가 최근처럼 초반을 안정적으로 막아줄 가능성이 높고, 타이라가 내려간 이후까지 포함하면 홈팀이 득점을 생산할 수 있는 구간이 조금 더 많다.
요코하마의 가장 좋은 승리 시나리오는 타이라가 최근 흐름을 이어가며 6~7회까지 2실점 이하로 막고, 마키와 사노를 중심으로 오쿠가와에게 장타를 만들어 선취점을 가져가는 것이다.
충분히 가능한 흐름이다.
하지만 오쿠가와의 최근 구위와 요코하마 상대전, 야쿠르트가 타이라를 상대로 보여줬던 공격 결과, 홈구장까지 함께 고려하면 야쿠르트 쪽의 승리 경로가 조금 더 넓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오버의 가장 큰 근거는 진구와 양 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다.
오쿠가와와 타이라 모두 최근 투구가 좋기 때문에 선발 구간만 놓고 보면 언더도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두 투수가 6회까지 각각 2실점 이하로 막으면 기준점 7.5는 상당히 높아진다.
하지만 7.5는 한 번의 빅이닝으로 흐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기준이다.
타이라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이미 한 차례 대량 실점을 허용했고 원정에서 상대적으로 흔들린 구간이 있었다. 오쿠가와 역시 최근 투구는 매우 좋지만 진구에서는 장타 허용 위험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따라서 야쿠르트가 타이라와 요코하마 불펜을 상대로 4~5점을 만들고, 요코하마가 오쿠가와 또는 야쿠르트 불펜을 상대로 2~3점을 보태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인 오버 경로다.
반대로 언더가 나오려면 타이라가 이전 야쿠르트전과 완전히 다른 투구로 6이닝 이상을 막고, 오쿠가와 역시 최근 두 경기의 무실점 흐름을 거의 그대로 이어가야 한다.
두 투수의 최근 상태를 보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이지만, 진구에서 경기 전체를 7점 이하로 묶으려면 선발뿐 아니라 후반 불펜까지 실투를 최소화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오쿠가와가 초반 우위를 만들고 야쿠르트가 타이라의 두 번째 타순 이후부터 득점을 늘린 뒤, 요코하마도 진구의 장타 환경을 이용해 일정 수준의 추격 점수를 만들어내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승패는 야쿠르트, 총점은 7.5 오버 쪽을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야스노부 오쿠가와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켄타로우 타이라가 선발로 맞붙는다. 두 투수 모두 최근 등판 흐름 자체는 상당히 좋지만, 시즌 전체 안정감과 상대전에서 나타난 결과를 함께 놓고 보면 방향은 다르게 읽힌다. 오쿠가와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올라온 상태이고, 타이라는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2자책점 이하로 막았음에도 야쿠르트를 상대로 크게 흔들렸던 한 차례의 맞대결이 변수로 남아 있다.
야쿠르트 선발 오쿠가와는 시즌 5승 7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시즌 평균보다도 강하다. 7월 22일 주니치전에서 6이닝 4자책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7월 31일 한신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곧바로 반등했고 8월 7일 요미우리전에서는 9이닝을 혼자 책임지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최근 세 경기에서 21이닝을 소화하면서 마지막 1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단순히 실점을 줄인 것뿐 아니라 6이닝, 6이닝, 9이닝으로 선발이 담당해야 할 구간을 꾸준히 책임했다는 점에서 불펜 운용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요코하마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남겼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서는 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표본 자체는 크지 않지만 한 번의 맞대결에서 상대 타선을 충분히 억제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참고할 만하다. 최근 투구 흐름까지 좋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초반부터 요코하마 타선에 밀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쿠가와의 강점 중 하나는 불필요한 출루를 크게 늘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108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볼넷 관리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뤄졌고, 최근에도 사사구 때문에 한 이닝이 급격히 무너지는 장면은 많지 않았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장타를 하나 허용하는 것과 볼넷 두 개 뒤 장타를 허용하는 것은 실점 규모가 전혀 달라진다. 오쿠가와는 후자의 상황을 줄이는 능력이 있는 투수다.
다만 이번 경기 장소가 메이지 진구 야구장이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진구에서는 잘 맞은 뜬공 한 개가 곧바로 장타나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다. 오쿠가와 역시 홈에서 원정보다 실점이 늘어난 구간이 있었기 때문에 최근 완봉승만 보고 이번 경기에서도 무실점 수준을 그대로 기대하는 것은 과하다.
특히 요코하마에는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타자가 다수 있다.
따라서 오쿠가와에게 중요한 것은 삼진을 몇 개 잡느냐보다 선행 주자를 얼마나 줄이느냐다. 볼넷과 연속 안타를 억제한다면 솔로 홈런 한두 개를 허용하더라도 6~7이닝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요코하마 선발 켄타로우 타이라도 최근 투구 자체는 상당히 좋다.
시즌 4승 6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 중이며 최근 세 경기에서는 모두 선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7월 20일 한신전에서 6이닝 무실점, 7월 31일 요미우리전에서 5이닝 2자책점, 8월 7일 히로시마전에서는 7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18이닝에서 자책점이 단 3점에 그쳤다는 계산이다.
특히 직전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까지 끌고 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타이라가 이번 경기에서도 6회 전후까지 버틴다면 요코하마는 중간계투를 과도하게 소모하지 않고 후반 승리조로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선발의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오쿠가와가 일방적으로 앞서는 매치업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문제는 야쿠르트전이다.
타이라는 이번 시즌 야쿠르트를 상대한 경기에서 0승 1패,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했다. 한 차례 등판에서 크게 무너졌기 때문에 평균자책점 자체가 과장되어 보이는 측면은 있다. 표본 한 경기만으로 야쿠르트에 구조적으로 약한 투수라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럼에도 해당 경기에서 초반부터 많은 출루를 허용하면서 긴 이닝을 버티지 못했다는 사실은 남는다.
이번에는 최근 세 경기에서 안정된 흐름을 만든 상태로 다시 야쿠르트를 상대한다. 타이라가 이전 맞대결의 결과를 반복할 것인지, 최근 호투 흐름을 이어갈 것인지가 이번 선발 싸움의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타이라 역시 볼넷이 지나치게 많은 유형은 아니다.
시즌 내내 제구가 완전히 무너지는 경우보다는 맞혀 잡는 과정에서 연속 안타와 장타가 겹쳤을 때 실점이 커지는 형태에 가깝다. 따라서 야쿠르트가 타이라를 공략하려면 단순히 볼넷을 기다리는 것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초반부터 강한 타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원정에서의 실점 증가도 부담이다.
홈보다 원정에서 평균자책점이 높게 형성되어 있고 이번 경기는 타자 친화적인 진구 원정이다. 최근 세 경기의 안정감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상위 타순을 첫 번째 대결에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선발 비교는 오쿠가와 쪽에 약간 더 무게를 둔다.
타이라의 최근 세 경기 역시 상당히 좋기 때문에 최근 투구만으로 큰 격차를 두기는 어렵다. 다만 오쿠가와가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에 직전 9이닝 완봉까지 기록했고, 요코하마 상대전에서도 실점을 잘 억제했다는 점이 조금 더 신뢰를 준다.
반대로 타이라는 최근 호투에도 야쿠르트전에서 크게 무너졌던 전례와 원정 환경이라는 두 가지 변수를 동시에 넘어야 한다.
불펜 분석
두 선발의 최근 이닝 소화력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는 불펜이 아주 이른 시점부터 총동원되는 형태보다는 6~7회 이후부터 본격적인 후반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오쿠가와는 최근 6이닝, 6이닝, 9이닝을 소화했고 타이라 역시 최근 세 경기에서 6이닝, 5이닝, 7이닝을 책임했다.
양쪽 모두 선발이 정상적으로 움직인다면 불펜이 감당해야 할 이닝은 2~4이닝 정도로 제한할 수 있다.
야쿠르트는 오쿠가와의 긴 이닝 소화가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처럼 7회 전후까지 마운드를 지켜준다면 중간계투 여러 명을 거치지 않고 후반 핵심 자원을 곧바로 투입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접전에서 불펜 숫자를 많이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예상하지 못한 한 명의 난조에 노출될 위험도 줄어든다는 의미다.
사카구치와 내쉬 등 후반 승부처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선발과 승리조 사이를 연결할 중간 카드도 있다.
따라서 야쿠르트가 6~7회까지 리드를 잡고 있다면 오쿠가와의 경기 운영과 후반 불펜을 결합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구조는 비교적 명확하다.
요코하마 역시 후반 핵심 자원 자체가 약한 팀은 아니다.
이세를 비롯해 접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수들이 있고, 타이라가 6회 이상을 책임한다면 7~9회 세 이닝만 분담시키는 형태로 운영할 수 있다.
이 경우 양 팀 불펜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벌어지지 않을 수 있다.
요코하마가 어려워지는 시나리오는 타이라가 이전 야쿠르트전처럼 초반부터 흔들리는 경우다.
3~4회부터 불펜을 가동하게 되면 후반에 사용해야 할 핵심 자원까지 연결하기 위해 중간에서 여러 명을 투입해야 한다. 진구에서 야쿠르트 타선을 상대로 그 긴 구간을 버티는 것은 부담이 크다.
다만 타이라의 최근 세 경기 흐름을 보면 무조건 조기 강판을 전제로 경기를 예상하는 것은 지나치다.
최근 18이닝에서 단 3자책점만 허용했고 직전에는 7이닝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의 요코하마 불펜 부담은 결국 타이라가 이전 야쿠르트전과 최근 세 경기 중 어느 쪽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양 팀 모두 후반 핵심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불펜에서 절대적인 격차보다는 선발이 만들어놓은 점수 차가 더 중요하다.
야쿠르트가 앞선 상태에서 오쿠가와가 7회까지 버틴다면 홈팀이 가장 편한 구조가 된다.
반대로 요코하마가 타이라의 호투로 6회까지 리드를 잡는다면 야쿠르트 역시 후반에 쉽게 뒤집는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불펜 자체에서는 야쿠르트에 미세한 안정감을 두지만, 이번 경기는 무엇보다 두 선발의 이닝 소화가 불펜의 실제 영향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타선 분석
공격에서는 야쿠르트가 타이라를 상대로 이전 맞대결에서 성공했던 기억과 진구 홈이라는 두 가지 이점을 갖고 출발한다.
야쿠르트 타선은 상위에서 출루한 뒤 산타나와 오스나 등 중심 타선의 장타로 점수를 만드는 형태가 가장 위협적이다.
마스다 슈와 니시무라 루이토, 미야모토 등 여러 타자가 타순 곳곳에서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어 한 명의 타자만 피한다고 이닝이 쉽게 끝나는 구조는 아니다.
특히 타이라가 이전 야쿠르트전에서 초반부터 다수의 출루와 장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홈팀 입장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요소다.
하지만 한 경기의 성공을 이번에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위험하다.
타이라는 최근 한신, 요미우리, 히로시마를 상대로 18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전 야쿠르트전 당시보다 훨씬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야쿠르트도 처음부터 대량 득점만 노리기보다는 타이라의 투구 수를 늘리는 접근이 필요하다.
초반에는 상위 타순의 출루가 중요하다.
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산타나와 오스나가 솔로 홈런 하나를 치는 것과, 두 명이 출루한 뒤 장타가 나오는 것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꾼다.
진구의 장타 환경을 이용하려면 장타 자체보다 그 앞의 출루가 더 중요하다.
요코하마 타선도 결코 만만하지 않다.
마키 슈고, 사노 케이타, 미야자키 토시로, 쓰쓰고 요시토모 등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중심에 포진해 있다.
진구에서는 평소라면 외야에서 잡힐 타구도 담장 근처까지 뻗을 수 있기 때문에 오쿠가와가 최근 무실점 흐름을 이어가더라도 장타 한두 개는 충분히 허용할 수 있다.
요코하마의 핵심은 오쿠가와에게 얼마나 많은 주자를 먼저 내보낼 수 있느냐다.
오쿠가와는 볼넷을 대량으로 허용하는 투수가 아니다.
따라서 요코하마가 점수를 내려면 사실상 안타로 직접 출루를 만들어야 한다. 첫 번째 타자가 출루한 뒤 중심 타선이 장타를 더해야 다득점 이닝을 만들 수 있다.
최근 오쿠가와의 흐름을 고려하면 연속 세 명, 네 명이 안타를 쌓는 형태는 쉽지 않다.
오히려 요코하마가 노릴 만한 부분은 진구의 장타 환경을 이용한 한 방이다.
오쿠가와의 공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들어오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마키, 사노, 쓰쓰고 등이 홈런으로 연결한다면 많은 안타가 없어도 점수를 만들 수 있다.
야쿠르트의 공격은 타이라의 최근 호투를 얼마나 빨리 끊느냐가 관건이다.
이전 맞대결의 결과가 있기 때문에 첫 타순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있지만, 타이라가 초반 두 이닝을 안정적으로 넘긴다면 경기 양상은 오히려 예상보다 팽팽해질 수 있다.
타선의 절대적인 힘만 놓고 압도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진구 홈에서의 공격 환경과 타이라를 상대로 이미 한 차례 좋은 결과를 만든 경험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는 야쿠르트 쪽의 득점 기대치를 조금 더 높게 평가할 수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메이지 진구 야구장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변수다.
외야가 넓은 구장과 비교하면 장타가 득점으로 연결되기 쉬워 투수 입장에서는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 선발 모두 최근 제구가 크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이러한 구장에서 상당한 장점이다.
경기 초반은 최근 선발 흐름 때문에 의외로 조용할 가능성도 있다.
오쿠가와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이고 타이라는 최근 세 경기 모두 2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따라서 단순히 진구에서 열린다는 이유만으로 1~2회부터 곧바로 난타전을 예상할 필요는 없다.
첫 번째 분기점은 타이라가 야쿠르트 타선을 두 번째로 만나는 3~5회다.
이전 야쿠르트전에서 크게 무너졌던 기억과 달리 최근에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던지고 있기 때문에 초반 한 바퀴를 넘기는지가 중요하다.
타이라가 3회까지 1실점 이하로 버틴다면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1~2회부터 산타나와 오스나 앞에 주자가 쌓이면 진구의 장타 환경과 결합해 이전 맞대결과 비슷한 상황이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
오쿠가와는 초반보다 5~7회가 중요하다.
최근 긴 이닝을 책임하고 있지만 진구에서는 후반 실투 한 개의 대가가 크다. 투구 수가 늘어난 상태에서 요코하마 중심 타순을 세 번째 만나는 구간이 가장 위험하다.
이때 요코하마가 1~2점 정도를 만들어내면 언오버 흐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준다.
7회 이후에는 선발이 만들어놓은 점수 차에 따라 양 팀 불펜의 역할이 완전히 달라진다.
야쿠르트가 3~4점 이상의 리드를 확보하면 홈팀은 후반 핵심 자원만 연결해 경기를 관리할 수 있다.
반대로 1점 차 이내라면 진구에서는 불펜 투수 한 명의 볼넷이나 실투가 곧바로 역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마지막까지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이번 경기는 초반 투수전과 중후반 득점 증가가 함께 나타날 수 있는 형태다.
두 선발의 최근 컨디션은 좋지만 구장 특성과 상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을 생각하면 9이닝 내내 1~2점에 묶이는 극단적인 투수전보다는 중반 이후 점수가 조금씩 추가되는 쪽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선발 투수만 비교하면 오쿠가와에게 근소한 우위를 둔다.
시즌 평균자책점 2.99에 최근 한신전 6이닝 무실점, 요미우리전 9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가장 중요한 시점에 투구 내용이 올라왔다.
요코하마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1.13의 좋은 결과를 남겼다.
타이라 역시 최근 세 경기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한신전 6이닝 무실점, 요미우리전 5이닝 2자책점, 히로시마전 7이닝 1자책점으로 최근 흐름만 보면 오쿠가와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따라서 야쿠르트전 평균자책점 27.00이라는 숫자 하나만으로 타이라가 이번에도 조기에 무너질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다.
다만 그 한 번의 맞대결에서 야쿠르트 타선이 타이라를 확실하게 공략했다는 사실과 이번 경기 역시 진구에서 열린다는 점은 홈팀에 유리하다.
타이라가 최근 좋아진 제구와 경기 운영을 유지하더라도 야쿠르트 중심 타선에 실투를 최소화해야 한다.
승패에서는 야쿠르트에 무게를 둔다.
오쿠가와가 최근처럼 초반을 안정적으로 막아줄 가능성이 높고, 타이라가 내려간 이후까지 포함하면 홈팀이 득점을 생산할 수 있는 구간이 조금 더 많다.
요코하마의 가장 좋은 승리 시나리오는 타이라가 최근 흐름을 이어가며 6~7회까지 2실점 이하로 막고, 마키와 사노를 중심으로 오쿠가와에게 장타를 만들어 선취점을 가져가는 것이다.
충분히 가능한 흐름이다.
하지만 오쿠가와의 최근 구위와 요코하마 상대전, 야쿠르트가 타이라를 상대로 보여줬던 공격 결과, 홈구장까지 함께 고려하면 야쿠르트 쪽의 승리 경로가 조금 더 넓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오버의 가장 큰 근거는 진구와 양 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다.
오쿠가와와 타이라 모두 최근 투구가 좋기 때문에 선발 구간만 놓고 보면 언더도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두 투수가 6회까지 각각 2실점 이하로 막으면 기준점 7.5는 상당히 높아진다.
하지만 7.5는 한 번의 빅이닝으로 흐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기준이다.
타이라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이미 한 차례 대량 실점을 허용했고 원정에서 상대적으로 흔들린 구간이 있었다. 오쿠가와 역시 최근 투구는 매우 좋지만 진구에서는 장타 허용 위험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따라서 야쿠르트가 타이라와 요코하마 불펜을 상대로 4~5점을 만들고, 요코하마가 오쿠가와 또는 야쿠르트 불펜을 상대로 2~3점을 보태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인 오버 경로다.
반대로 언더가 나오려면 타이라가 이전 야쿠르트전과 완전히 다른 투구로 6이닝 이상을 막고, 오쿠가와 역시 최근 두 경기의 무실점 흐름을 거의 그대로 이어가야 한다.
두 투수의 최근 상태를 보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이지만, 진구에서 경기 전체를 7점 이하로 묶으려면 선발뿐 아니라 후반 불펜까지 실투를 최소화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오쿠가와가 초반 우위를 만들고 야쿠르트가 타이라의 두 번째 타순 이후부터 득점을 늘린 뒤, 요코하마도 진구의 장타 환경을 이용해 일정 수준의 추격 점수를 만들어내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승패는 야쿠르트, 총점은 7.5 오버 쪽을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승
언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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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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