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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KBO 롯데 nc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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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NC 다이노스의 토다와 롯데 자이언츠의 김진욱이 선발로 맞붙는다. 두 투수의 시즌 성적만 비교하면 김진욱 쪽이 분명히 앞서지만, 상대 전적까지 들어가면 이야기가 단순하지 않다. 토다는 시즌 전체 성적이 좋지 않음에도 롯데를 상대로 강했고, 김진욱은 시즌 전체 안정감과 달리 NC전에서는 고전했다. 결국 현재 투구 흐름과 상대전적 중 어느 쪽의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나는지가 초반 승부의 핵심이다.
NC 선발 토다는 시즌 5승 8패, 98이닝, 평균자책점 5.23, WHIP 1.52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로 보면 출루 허용이 많고 실점 억제력도 안정적이지 못하다. 선발이 매 경기 일정 수준 이상의 이닝을 보장해주는 유형이라기보다 컨디션에 따라 투구 내용의 폭이 상당히 크게 나타나는 편이다.
최근 흐름에서도 이러한 기복이 확인된다. 7월 19일에는 5.1이닝 5자책점, 7월 25일에는 4.1이닝 6자책점으로 연이어 흔들렸고, 7월 31일에는 6이닝 2자책점으로 반등했다. 문제는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허용이 집중됐다는 점이다. 이 기간 6개의 피홈런이 나오면서 안타 숫자 이상으로 한 번의 실투가 실점 규모를 키우는 패턴이 나타났다.
토다가 시즌 평균자책점 5점대를 기록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도 WHIP 1.52가 보여주듯 이닝마다 주자를 적지 않게 내보낸다는 데 있다.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장타까지 허용하면 한 이닝이 빠르게 커질 수 있다. 최근 피홈런 증가세까지 겹친 만큼 사직에서 상대해야 하는 롯데 중심 타선과의 승부는 상당히 신중할 필요가 있다.
다만 롯데전만 놓고 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토다는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 3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롯데전에서는 시즌 전체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실점을 통제했고 장타 허용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롯데전 평균자책점 사이의 격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롯데가 단순히 토다의 최근 부진만 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치업은 아니다.
토다가 롯데를 상대할 때 가장 잘했던 부분은 위기 이후 추가 실점을 줄였다는 점이다. 평소보다 주자 관리가 잘 됐고 큰 타구를 억제하면서 한 이닝이 무너지는 상황을 피했다. 따라서 롯데 타선 입장에서는 단순한 출루보다 득점권에서 확실한 후속타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토다에게 불리한 부분은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이다. 시즌 전체적으로 홈보다 원정에서 실점 지표가 좋지 않았고, 최근에는 장타 허용까지 늘어났다. 롯데전 강세가 분명한 투수지만 현재 투구 상태와 원정 조건을 감안하면 과거의 2점대 상대전적을 그대로 재현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시즌 5승 5패, 109.1이닝, 평균자책점 3.13, WHIP 1.24를 기록하고 있다. 토다와 비교하면 평균자책점에서 약 2점 이상, WHIP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시즌 전체 안정성에서는 김진욱이 명확하게 앞선다.
김진욱은 이전보다 패스트볼의 비중을 높이면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조합하는 형태로 타자와 승부하고 있다. 빠른 공으로 카운트를 잡은 뒤 변화구를 연결할 수 있는 날에는 좌우 타자를 크게 가리지 않고 이닝을 풀어갈 수 있다. 무엇보다 이전 시즌에 비해 한 번 흔들린 뒤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는 빈도를 줄였다는 점이 시즌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으로 연결되고 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은 5이닝 3자책점, 4.2이닝 3자책점, 5이닝 1자책점이었다. 7월 25일 경기에서는 볼넷 5개를 내주면서 투구 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직전 등판에서는 볼넷을 1개로 줄이고 6개의 삼진을 잡으며 다시 안정된 흐름을 만들었다.
김진욱에게 중요한 것은 결국 볼넷이다. 구위 자체가 나쁜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비율이 안정되면 5~6이닝을 충분히 책임질 수 있다. 반대로 불리한 카운트가 반복되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5회 전후에서 불펜에 마운드를 넘겨야 한다.
NC전 상대전적은 김진욱이 반드시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이번 시즌 NC를 상대로 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피안타 자체가 지나치게 많았던 경기는 아니지만 득점권에서 실점을 억제하지 못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NC 타선에는 좌완을 상대로도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적지 않다. 김진욱이 최근 경기처럼 사사구를 억제한다면 상대전적의 열세를 충분히 뒤집을 수 있지만, 초반부터 볼넷이 쌓이면 NC의 상·하위 타선을 연결시켜주는 결과가 될 수 있다.
홈 성적에서는 김진욱이 조금 더 안정적이었다. 사직에서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원정보다 실점 관리가 잘됐다. 최근 제구 회복과 홈 등판이라는 조건을 함께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최소 5이닝, 흐름이 좋다면 6이닝 전후까지 책임질 여지가 충분하다.
선발 전체를 비교하면 김진욱 쪽에 우위를 줄 수 있다. 토다가 롯데를 상대로 강했던 것은 분명하지만 시즌 평균자책점 5.23과 WHIP 1.52, 최근 장타 허용 증가를 무시하기 어렵다. 김진욱 역시 NC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던 만큼 일방적인 차이는 아니지만, 시즌 전체 투구 안정성과 최근 제구 회복까지 포함하면 롯데가 초반 마운드에서 조금 더 계산이 서는 쪽이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두 팀의 장점과 약점이 선명하게 갈린다. 롯데는 최근 일부 자원의 투구 부담과 후반 필승조 운용이 불안 요소로 남아 있고, NC는 추격조에서 불안한 투수가 있지만 리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카드의 상태는 상대적으로 낫다.
롯데는 박세진의 연속 등판 부담 때문에 이번 경기 활용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최근 경기에서 중요한 이닝을 맡았던 투수를 다시 무리하게 3연투시키지 않는다면 롯데는 후반 운영에서 선택지가 하나 줄어든다.
이영재 역시 최근 투구수가 많이 누적됐고, 이진하와 현도훈은 최근 등판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진하는 짧은 이닝에서 3자책점을 기록했고 현도훈 역시 최근 실점이 있었다. 따라서 김진욱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롯데가 4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반대로 김진욱이 6회까지 버텨준다면 롯데 불펜의 약점은 상당 부분 줄어든다. 박정민, 이민석 등 비교적 투구 부담이 크지 않은 자원을 상황에 맞게 배치하면서 한 이닝씩 끊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롯데 불펜은 절대적인 전력보다 선발의 이닝 소화와 점수 차에 민감하다. 3~4점 차 이상의 리드를 확보한다면 운용이 한결 편해지지만, 1점 차 접전으로 8회에 진입하면 마운드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
NC는 이용준과 임지민 등 최근 실점이 있었던 불펜이 있다는 점이 약점이다. 토다가 조기에 무너져 5회 이전부터 추격조가 가동되면 NC 역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경기 후반 필승 구간에서는 NC가 조금 더 명확한 카드를 가지고 있다. 김진호는 최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전사민도 최근 등판에서 실점 없이 후반을 책임졌다. 임정호와 신영우처럼 상황에 따라 연결할 수 있는 자원도 있어 리드를 잡고 7회 이후로 넘어간다면 마운드 운영의 선택 폭은 롯데보다 넓다.
따라서 불펜 자체만 놓고 보면 NC 쪽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롯데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불펜에서 NC를 완전히 압도하려 하기보다 김진욱이 최대한 긴 이닝을 책임하고 타선이 먼저 점수 차를 만들어주는 형태가 필요하다. 반대로 NC는 토다가 5~6이닝을 버텨준 상태에서 근소한 리드를 확보한다면 김진호와 전사민을 활용해 후반을 잠그는 시나리오가 충분히 가능하다.
타선 분석
롯데 타선은 최근 경기에서 다시 공격의 연결성이 살아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전체 타율은 NC보다 약간 낮지만,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의 컨택과 현재 중심 타선의 흐름을 보면 토다를 상대로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최근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타자 중 하나는 나승엽이다. 최근 6경기에서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단순 출루뿐 아니라 장타까지 연결하고 있다. 고승민과 레이예스 역시 3할 안팎의 최근 타격감을 유지하며 중심 타선의 연결을 담당하고 있다.
이 세 명이 중요한 이유는 토다가 최근 홈런 허용이 크게 늘었다는 점과 연결된다.
롯데는 반드시 홈런만 노릴 필요는 없다. 먼저 출루를 만든 뒤 토다의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토다는 WHIP 1.52를 기록할 만큼 주자를 내보내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안타와 볼넷이 한 이닝에 겹치면 롯데가 빅이닝을 만들 가능성이 커진다.
한동희와 한태양도 중심 타순 전후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 윤동희와 전민재까지 출루에 가담한다면 토다에게 쉴 타순을 주지 않을 수 있다.
다만 토다가 롯데에 강했다는 점은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평균자책점 2.50으로 잘 던졌다는 것은 롯데 타선이 토다의 볼 배합과 변화구를 항상 쉽게 공략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따라서 롯데 타선이 초반부터 장타를 연속으로 터뜨릴 것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2~3회까지 투구 수를 늘리고 두 번째 타순부터 득점 기회를 키우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NC 타선은 최근 전체적인 득점 흐름과 개별 타자의 컨디션이 상당히 엇갈린다.
박건우와 권희동 등 중심 타자들의 최근 타격감은 좋다고 보기 어렵다. 중심 타선이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하면 앞에서 출루가 나와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는 이닝이 많아진다.
반면 하위 타순과 연결형 타자들의 컨디션은 상당히 좋다. 안중열, 최정원, 김주원, 김휘집, 박시원 등이 최근 경기에서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김주원과 김휘집은 단순히 하위 타선에 머무는 선수가 아니라 출루 이후 추가 진루와 장타 가능성까지 함께 갖고 있어 김진욱 입장에서는 쉽게 지나갈 수 없는 구간이다.
NC가 김진욱을 공략하려면 중심 타자 한두 명의 홈런보다 이러한 타선의 연결성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욱이 최근 제구를 회복했다고 해도 이전 경기처럼 볼넷이 늘어나는 날에는 NC가 안타 두세 개를 한 이닝에 묶어 점수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좌완을 상대로 NC가 완전히 약한 타선은 아니기 때문에 김진욱에게 무조건적인 상성 우위를 부여하기도 어렵다.
타격 전체에서는 롯데에 근소한 우위를 둔다.
롯데는 최근 중심 타선의 흐름과 토다의 높은 출루 허용 및 장타 리스크가 맞물린다. NC는 하위 타선과 연결형 타자들이 좋은 흐름을 보이지만 득점의 최종 단계에서 중심 타선의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아쉽다.
다만 롯데 불펜의 약점을 고려하면 NC가 경기 후반까지 무득점에 묶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 롯데가 선발과 타선에서 앞서가더라도 NC가 후반에 추격 득점을 만들 수 있는 구조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서 구장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두 선발의 최근 피홈런 흐름과 불펜 운용이다.
토다는 최근 3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사직에서 타구가 일정 수준 이상의 속도와 발사각을 만들어낸다면 장타가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나승엽과 레이예스를 비롯한 롯데 중심 타선에게는 토다의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가장 좋은 공략 지점이 된다.
반대로 김진욱도 NC를 상대로 완벽하게 강했던 투수는 아니다. 시즌 맞대결에서 평균자책점 5점대를 기록한 경험이 있어 롯데가 선발에서 완벽한 무실점 흐름을 기대하는 경기 역시 아니다.
초반 1~3회는 오히려 예상보다 팽팽할 가능성이 있다.
토다가 롯데전에서 강했던 경험이 있고 김진욱 역시 최근 제구가 좋아졌기 때문에 두 선발이 첫 타순을 무난하게 넘기면 초반에는 점수가 제한될 수 있다.
득점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구간은 4회 이후다.
롯데가 두 번째 타순부터 토다의 구종에 적응하고 출루를 누적시키면 최근 늘어난 장타 허용이 드러날 수 있다. NC 역시 김진욱의 투구 수가 80구 전후로 올라간 시점부터 중심 타선과 하위 타선의 연속 출루를 통해 추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선발이 내려간 이후에는 경기의 득점 기대치가 한 번 더 올라갈 수 있다.
NC는 필승조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추격조에는 불안 요소가 있고, 롯데는 후반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원의 폭이 넓다고 보기 어렵다. 어느 팀이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7회 이후 점수가 추가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10.5라는 기준점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따라서 오버가 나오려면 한쪽만 4~5점을 내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두 팀이 모두 득점에 참여하거나 한 팀이 6~7점 이상을 생산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그 경로가 존재한다.
토다가 최근 장타 허용이 많고 롯데 불펜은 후반 안정감이 떨어진다. 롯데가 토다와 NC 추격조를 상대로 점수를 쌓고, NC가 김진욱 혹은 롯데 불펜을 상대로 추격점을 보태는 형태가 오버로 가는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종합전망
선발 매치업의 시즌 전체 안정성은 롯데 김진욱이 앞선다.
김진욱은 109.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13과 WHIP 1.24를 기록하고 있고, 토다는 98이닝 평균자책점 5.23, WHIP 1.52다. 단순한 한두 경기의 차이가 아니라 시즌 전체에서 주자 억제와 실점 관리의 격차가 나타난다.
다만 상대전적에서는 토다가 강하다.
롯데를 상대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한 만큼 롯데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토다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오히려 초반에는 토다가 버티면서 접전이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
승부가 롯데 쪽으로 기울 수 있는 지점은 토다의 최근 흐름과 현재 롯데 중심 타선의 컨디션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6개의 피홈런을 허용했고 시즌 전체 WHIP도 높다. 롯데 타선에는 나승엽, 고승민, 레이예스처럼 최근 타격감이 괜찮은 타자들이 중심에 배치돼 있어 출루 이후 장타 한 번으로 점수를 확대할 수 있다.
롯데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불펜이다.
김진욱이 5회 이전에 내려가거나 1점 차 리드로 후반에 들어간다면 NC가 불펜 싸움에서 반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NC는 김진호와 전사민 등 후반 승부처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있고, 최근 김주원과 김휘집을 비롯한 타자들의 출루 흐름도 나쁘지 않다.
그래서 롯데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일방적인 경기보다는 롯데가 초중반 리드를 잡은 뒤 NC가 한 차례 추격하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롯데는 선발 김진욱의 시즌 안정성, 최근 중심 타선의 흐름, 홈 경기 조건에서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토다가 롯데전 강세를 다시 보여주더라도 현재 피장타 흐름을 경기 내내 억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언오버는 10.5 오버에 무게를 둔다.
기준점 자체는 높기 때문에 초반부터 난타전이 나오지 않으면 부담스러운 선택이다. 김진욱이 최근처럼 제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토다가 롯데전 강세를 재현한다면 언더로 흘러갈 가능성도 분명 존재한다.
그럼에도 오버를 선택하는 이유는 양쪽 모두 후반 실점 경로가 열려 있기 때문이다.
토다는 최근 장타 허용이 크게 증가했고, 롯데 불펜 역시 후반을 완전히 신뢰하기 어렵다. 롯데가 초중반 4~5점을 만들고 NC가 경기 중후반 추격점을 붙이는 흐름이 형성되면 10.5라는 높은 기준점도 넘어설 수 있다.
특히 한쪽 선발이 4~5회 이전에 무너지면 경기 구조가 크게 달라진다. 긴 불펜 운용이 시작되는 순간 두 팀 모두 안정적인 카드만으로 경기를 끝낼 수 없기 때문에 추가 득점 가능성이 빠르게 높아진다.
최종적으로는 시즌 전체 선발 안정성과 최근 타선 흐름에서 앞서는 롯데가 홈에서 우위를 가져가되, NC 역시 롯데 불펜을 상대로 추격 득점을 생산하면서 합산 점수가 높아지는 쪽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롯데 자이언츠 승
언오버 : 10.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NC 다이노스의 토다와 롯데 자이언츠의 김진욱이 선발로 맞붙는다. 두 투수의 시즌 성적만 비교하면 김진욱 쪽이 분명히 앞서지만, 상대 전적까지 들어가면 이야기가 단순하지 않다. 토다는 시즌 전체 성적이 좋지 않음에도 롯데를 상대로 강했고, 김진욱은 시즌 전체 안정감과 달리 NC전에서는 고전했다. 결국 현재 투구 흐름과 상대전적 중 어느 쪽의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나는지가 초반 승부의 핵심이다.
NC 선발 토다는 시즌 5승 8패, 98이닝, 평균자책점 5.23, WHIP 1.52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로 보면 출루 허용이 많고 실점 억제력도 안정적이지 못하다. 선발이 매 경기 일정 수준 이상의 이닝을 보장해주는 유형이라기보다 컨디션에 따라 투구 내용의 폭이 상당히 크게 나타나는 편이다.
최근 흐름에서도 이러한 기복이 확인된다. 7월 19일에는 5.1이닝 5자책점, 7월 25일에는 4.1이닝 6자책점으로 연이어 흔들렸고, 7월 31일에는 6이닝 2자책점으로 반등했다. 문제는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허용이 집중됐다는 점이다. 이 기간 6개의 피홈런이 나오면서 안타 숫자 이상으로 한 번의 실투가 실점 규모를 키우는 패턴이 나타났다.
토다가 시즌 평균자책점 5점대를 기록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도 WHIP 1.52가 보여주듯 이닝마다 주자를 적지 않게 내보낸다는 데 있다.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장타까지 허용하면 한 이닝이 빠르게 커질 수 있다. 최근 피홈런 증가세까지 겹친 만큼 사직에서 상대해야 하는 롯데 중심 타선과의 승부는 상당히 신중할 필요가 있다.
다만 롯데전만 놓고 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토다는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 3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롯데전에서는 시즌 전체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실점을 통제했고 장타 허용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롯데전 평균자책점 사이의 격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롯데가 단순히 토다의 최근 부진만 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치업은 아니다.
토다가 롯데를 상대할 때 가장 잘했던 부분은 위기 이후 추가 실점을 줄였다는 점이다. 평소보다 주자 관리가 잘 됐고 큰 타구를 억제하면서 한 이닝이 무너지는 상황을 피했다. 따라서 롯데 타선 입장에서는 단순한 출루보다 득점권에서 확실한 후속타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토다에게 불리한 부분은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이다. 시즌 전체적으로 홈보다 원정에서 실점 지표가 좋지 않았고, 최근에는 장타 허용까지 늘어났다. 롯데전 강세가 분명한 투수지만 현재 투구 상태와 원정 조건을 감안하면 과거의 2점대 상대전적을 그대로 재현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시즌 5승 5패, 109.1이닝, 평균자책점 3.13, WHIP 1.24를 기록하고 있다. 토다와 비교하면 평균자책점에서 약 2점 이상, WHIP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시즌 전체 안정성에서는 김진욱이 명확하게 앞선다.
김진욱은 이전보다 패스트볼의 비중을 높이면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조합하는 형태로 타자와 승부하고 있다. 빠른 공으로 카운트를 잡은 뒤 변화구를 연결할 수 있는 날에는 좌우 타자를 크게 가리지 않고 이닝을 풀어갈 수 있다. 무엇보다 이전 시즌에 비해 한 번 흔들린 뒤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는 빈도를 줄였다는 점이 시즌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으로 연결되고 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은 5이닝 3자책점, 4.2이닝 3자책점, 5이닝 1자책점이었다. 7월 25일 경기에서는 볼넷 5개를 내주면서 투구 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직전 등판에서는 볼넷을 1개로 줄이고 6개의 삼진을 잡으며 다시 안정된 흐름을 만들었다.
김진욱에게 중요한 것은 결국 볼넷이다. 구위 자체가 나쁜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비율이 안정되면 5~6이닝을 충분히 책임질 수 있다. 반대로 불리한 카운트가 반복되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5회 전후에서 불펜에 마운드를 넘겨야 한다.
NC전 상대전적은 김진욱이 반드시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이번 시즌 NC를 상대로 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피안타 자체가 지나치게 많았던 경기는 아니지만 득점권에서 실점을 억제하지 못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NC 타선에는 좌완을 상대로도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 적지 않다. 김진욱이 최근 경기처럼 사사구를 억제한다면 상대전적의 열세를 충분히 뒤집을 수 있지만, 초반부터 볼넷이 쌓이면 NC의 상·하위 타선을 연결시켜주는 결과가 될 수 있다.
홈 성적에서는 김진욱이 조금 더 안정적이었다. 사직에서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원정보다 실점 관리가 잘됐다. 최근 제구 회복과 홈 등판이라는 조건을 함께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최소 5이닝, 흐름이 좋다면 6이닝 전후까지 책임질 여지가 충분하다.
선발 전체를 비교하면 김진욱 쪽에 우위를 줄 수 있다. 토다가 롯데를 상대로 강했던 것은 분명하지만 시즌 평균자책점 5.23과 WHIP 1.52, 최근 장타 허용 증가를 무시하기 어렵다. 김진욱 역시 NC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던 만큼 일방적인 차이는 아니지만, 시즌 전체 투구 안정성과 최근 제구 회복까지 포함하면 롯데가 초반 마운드에서 조금 더 계산이 서는 쪽이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두 팀의 장점과 약점이 선명하게 갈린다. 롯데는 최근 일부 자원의 투구 부담과 후반 필승조 운용이 불안 요소로 남아 있고, NC는 추격조에서 불안한 투수가 있지만 리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카드의 상태는 상대적으로 낫다.
롯데는 박세진의 연속 등판 부담 때문에 이번 경기 활용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최근 경기에서 중요한 이닝을 맡았던 투수를 다시 무리하게 3연투시키지 않는다면 롯데는 후반 운영에서 선택지가 하나 줄어든다.
이영재 역시 최근 투구수가 많이 누적됐고, 이진하와 현도훈은 최근 등판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진하는 짧은 이닝에서 3자책점을 기록했고 현도훈 역시 최근 실점이 있었다. 따라서 김진욱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롯데가 4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반대로 김진욱이 6회까지 버텨준다면 롯데 불펜의 약점은 상당 부분 줄어든다. 박정민, 이민석 등 비교적 투구 부담이 크지 않은 자원을 상황에 맞게 배치하면서 한 이닝씩 끊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롯데 불펜은 절대적인 전력보다 선발의 이닝 소화와 점수 차에 민감하다. 3~4점 차 이상의 리드를 확보한다면 운용이 한결 편해지지만, 1점 차 접전으로 8회에 진입하면 마운드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
NC는 이용준과 임지민 등 최근 실점이 있었던 불펜이 있다는 점이 약점이다. 토다가 조기에 무너져 5회 이전부터 추격조가 가동되면 NC 역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경기 후반 필승 구간에서는 NC가 조금 더 명확한 카드를 가지고 있다. 김진호는 최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전사민도 최근 등판에서 실점 없이 후반을 책임졌다. 임정호와 신영우처럼 상황에 따라 연결할 수 있는 자원도 있어 리드를 잡고 7회 이후로 넘어간다면 마운드 운영의 선택 폭은 롯데보다 넓다.
따라서 불펜 자체만 놓고 보면 NC 쪽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롯데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불펜에서 NC를 완전히 압도하려 하기보다 김진욱이 최대한 긴 이닝을 책임하고 타선이 먼저 점수 차를 만들어주는 형태가 필요하다. 반대로 NC는 토다가 5~6이닝을 버텨준 상태에서 근소한 리드를 확보한다면 김진호와 전사민을 활용해 후반을 잠그는 시나리오가 충분히 가능하다.
타선 분석
롯데 타선은 최근 경기에서 다시 공격의 연결성이 살아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전체 타율은 NC보다 약간 낮지만,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의 컨택과 현재 중심 타선의 흐름을 보면 토다를 상대로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
최근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타자 중 하나는 나승엽이다. 최근 6경기에서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단순 출루뿐 아니라 장타까지 연결하고 있다. 고승민과 레이예스 역시 3할 안팎의 최근 타격감을 유지하며 중심 타선의 연결을 담당하고 있다.
이 세 명이 중요한 이유는 토다가 최근 홈런 허용이 크게 늘었다는 점과 연결된다.
롯데는 반드시 홈런만 노릴 필요는 없다. 먼저 출루를 만든 뒤 토다의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는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토다는 WHIP 1.52를 기록할 만큼 주자를 내보내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안타와 볼넷이 한 이닝에 겹치면 롯데가 빅이닝을 만들 가능성이 커진다.
한동희와 한태양도 중심 타순 전후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 윤동희와 전민재까지 출루에 가담한다면 토다에게 쉴 타순을 주지 않을 수 있다.
다만 토다가 롯데에 강했다는 점은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평균자책점 2.50으로 잘 던졌다는 것은 롯데 타선이 토다의 볼 배합과 변화구를 항상 쉽게 공략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따라서 롯데 타선이 초반부터 장타를 연속으로 터뜨릴 것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2~3회까지 투구 수를 늘리고 두 번째 타순부터 득점 기회를 키우는 흐름이 더 현실적이다.
NC 타선은 최근 전체적인 득점 흐름과 개별 타자의 컨디션이 상당히 엇갈린다.
박건우와 권희동 등 중심 타자들의 최근 타격감은 좋다고 보기 어렵다. 중심 타선이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하면 앞에서 출루가 나와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는 이닝이 많아진다.
반면 하위 타순과 연결형 타자들의 컨디션은 상당히 좋다. 안중열, 최정원, 김주원, 김휘집, 박시원 등이 최근 경기에서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김주원과 김휘집은 단순히 하위 타선에 머무는 선수가 아니라 출루 이후 추가 진루와 장타 가능성까지 함께 갖고 있어 김진욱 입장에서는 쉽게 지나갈 수 없는 구간이다.
NC가 김진욱을 공략하려면 중심 타자 한두 명의 홈런보다 이러한 타선의 연결성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욱이 최근 제구를 회복했다고 해도 이전 경기처럼 볼넷이 늘어나는 날에는 NC가 안타 두세 개를 한 이닝에 묶어 점수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좌완을 상대로 NC가 완전히 약한 타선은 아니기 때문에 김진욱에게 무조건적인 상성 우위를 부여하기도 어렵다.
타격 전체에서는 롯데에 근소한 우위를 둔다.
롯데는 최근 중심 타선의 흐름과 토다의 높은 출루 허용 및 장타 리스크가 맞물린다. NC는 하위 타선과 연결형 타자들이 좋은 흐름을 보이지만 득점의 최종 단계에서 중심 타선의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아쉽다.
다만 롯데 불펜의 약점을 고려하면 NC가 경기 후반까지 무득점에 묶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 롯데가 선발과 타선에서 앞서가더라도 NC가 후반에 추격 득점을 만들 수 있는 구조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서 구장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두 선발의 최근 피홈런 흐름과 불펜 운용이다.
토다는 최근 3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사직에서 타구가 일정 수준 이상의 속도와 발사각을 만들어낸다면 장타가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나승엽과 레이예스를 비롯한 롯데 중심 타선에게는 토다의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가장 좋은 공략 지점이 된다.
반대로 김진욱도 NC를 상대로 완벽하게 강했던 투수는 아니다. 시즌 맞대결에서 평균자책점 5점대를 기록한 경험이 있어 롯데가 선발에서 완벽한 무실점 흐름을 기대하는 경기 역시 아니다.
초반 1~3회는 오히려 예상보다 팽팽할 가능성이 있다.
토다가 롯데전에서 강했던 경험이 있고 김진욱 역시 최근 제구가 좋아졌기 때문에 두 선발이 첫 타순을 무난하게 넘기면 초반에는 점수가 제한될 수 있다.
득점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구간은 4회 이후다.
롯데가 두 번째 타순부터 토다의 구종에 적응하고 출루를 누적시키면 최근 늘어난 장타 허용이 드러날 수 있다. NC 역시 김진욱의 투구 수가 80구 전후로 올라간 시점부터 중심 타선과 하위 타선의 연속 출루를 통해 추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선발이 내려간 이후에는 경기의 득점 기대치가 한 번 더 올라갈 수 있다.
NC는 필승조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추격조에는 불안 요소가 있고, 롯데는 후반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원의 폭이 넓다고 보기 어렵다. 어느 팀이 먼저 리드를 잡더라도 7회 이후 점수가 추가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10.5라는 기준점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따라서 오버가 나오려면 한쪽만 4~5점을 내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두 팀이 모두 득점에 참여하거나 한 팀이 6~7점 이상을 생산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그 경로가 존재한다.
토다가 최근 장타 허용이 많고 롯데 불펜은 후반 안정감이 떨어진다. 롯데가 토다와 NC 추격조를 상대로 점수를 쌓고, NC가 김진욱 혹은 롯데 불펜을 상대로 추격점을 보태는 형태가 오버로 가는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종합전망
선발 매치업의 시즌 전체 안정성은 롯데 김진욱이 앞선다.
김진욱은 109.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13과 WHIP 1.24를 기록하고 있고, 토다는 98이닝 평균자책점 5.23, WHIP 1.52다. 단순한 한두 경기의 차이가 아니라 시즌 전체에서 주자 억제와 실점 관리의 격차가 나타난다.
다만 상대전적에서는 토다가 강하다.
롯데를 상대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한 만큼 롯데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토다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오히려 초반에는 토다가 버티면서 접전이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
승부가 롯데 쪽으로 기울 수 있는 지점은 토다의 최근 흐름과 현재 롯데 중심 타선의 컨디션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6개의 피홈런을 허용했고 시즌 전체 WHIP도 높다. 롯데 타선에는 나승엽, 고승민, 레이예스처럼 최근 타격감이 괜찮은 타자들이 중심에 배치돼 있어 출루 이후 장타 한 번으로 점수를 확대할 수 있다.
롯데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불펜이다.
김진욱이 5회 이전에 내려가거나 1점 차 리드로 후반에 들어간다면 NC가 불펜 싸움에서 반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NC는 김진호와 전사민 등 후반 승부처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있고, 최근 김주원과 김휘집을 비롯한 타자들의 출루 흐름도 나쁘지 않다.
그래서 롯데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일방적인 경기보다는 롯데가 초중반 리드를 잡은 뒤 NC가 한 차례 추격하는 형태가 더 현실적이다.
롯데는 선발 김진욱의 시즌 안정성, 최근 중심 타선의 흐름, 홈 경기 조건에서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토다가 롯데전 강세를 다시 보여주더라도 현재 피장타 흐름을 경기 내내 억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언오버는 10.5 오버에 무게를 둔다.
기준점 자체는 높기 때문에 초반부터 난타전이 나오지 않으면 부담스러운 선택이다. 김진욱이 최근처럼 제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토다가 롯데전 강세를 재현한다면 언더로 흘러갈 가능성도 분명 존재한다.
그럼에도 오버를 선택하는 이유는 양쪽 모두 후반 실점 경로가 열려 있기 때문이다.
토다는 최근 장타 허용이 크게 증가했고, 롯데 불펜 역시 후반을 완전히 신뢰하기 어렵다. 롯데가 초중반 4~5점을 만들고 NC가 경기 중후반 추격점을 붙이는 흐름이 형성되면 10.5라는 높은 기준점도 넘어설 수 있다.
특히 한쪽 선발이 4~5회 이전에 무너지면 경기 구조가 크게 달라진다. 긴 불펜 운용이 시작되는 순간 두 팀 모두 안정적인 카드만으로 경기를 끝낼 수 없기 때문에 추가 득점 가능성이 빠르게 높아진다.
최종적으로는 시즌 전체 선발 안정성과 최근 타선 흐름에서 앞서는 롯데가 홈에서 우위를 가져가되, NC 역시 롯데 불펜을 상대로 추격 득점을 생산하면서 합산 점수가 높아지는 쪽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롯데 자이언츠 승
언오버 : 10.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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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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