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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NPB 오릭스 니혼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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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겉으로 드러나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해도 닛폰햄 쪽이 앞선다. 다카유키 카토는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하고 있고, 오릭스의 테라니시 나루키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4.22다. 다만 승부를 조금 더 깊게 보면 단순한 시즌 성적보다 카토의 오릭스전 강세와 테라니시의 최근 안정화 흐름이 동시에 맞물려 있다.
카토는 올 시즌 96.1이닝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제구다. 시즌 볼넷이 9개에 불과하다. 선발 투수가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의 안타가 곧바로 큰 이닝으로 번지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피홈런도 9개로 억제했다. 볼넷을 적게 주면서 장타까지 일정 수준에서 통제하고 있다는 점이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하는 기반이다.
최근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도 크게 무너진 경기가 없다. 7월 25일 라쿠텐전에서는 6이닝 2자책, 8월 1일 지바롯데전에서는 5.1이닝 2자책, 8월 8일 라쿠텐전에서는 6.1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모두 자책점을 2점으로 묶었다. 압도적인 무실점 투구보다 일정한 범위 안에서 실점을 관리하면서 5이닝 이상을 확보하는 형태다.
이번 상대 오릭스와의 궁합은 더욱 강하다.
카토는 이번 시즌 오릭스를 상대로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40을 기록했고 3승을 챙겼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보다 훨씬 뛰어난 결과다.
22.2이닝 동안 오릭스 타선을 거의 완벽하게 억제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를 단순히 '원정이라 불리하다'고 정리하기 어렵다.
카토의 원정 평균자책점은 3.41로 홈 2.41보다 높다. 이번 경기에서 닛폰햄이 경계해야 할 가장 확실한 부분도 여기에 있다.
오릭스는 야마나카 료마, 니시카와 료마, 오타 료처럼 컨택 능력을 갖춘 타자가 상위와 중심에 포진해 있다. 카토가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성향을 역이용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타격한다면 투구 수와 무관하게 안타가 연속해서 나올 가능성은 있다.
다만 카토를 상대로 기다리면서 볼넷을 얻어내는 방식은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시즌 96.1이닝에서 볼넷이 9개뿐인 투수다.
오릭스 입장에서는 볼카운트 싸움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얼마나 정확하게 강한 타구로 바꾸느냐가 중요하다.
반대편 테라니시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카토와 차이가 있다. 49이닝 동안 4승 2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고 WHIP는 1.43이다.
출루 허용이 적은 투수는 아니다. 주자가 쌓이는 이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닛폰햄처럼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있는 팀을 상대할 때 부담스럽다.
닛폰햄을 상대로 한 기록도 좋지 않았다. 이번 시즌 4경기에서 6.2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10.80이다.
표본 자체가 길지는 않지만 상대가 닛폰햄이라는 사실만 놓고 보면 테라니시에게 편한 매치업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최근 테라니시의 투구까지 그대로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
7월 24일 지바롯데전에서는 4이닝 2자책, 7월 31일 세이부전에서 5이닝 1자책, 8월 7일 지바롯데전에서는 6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4이닝, 5이닝, 6이닝으로 소화 이닝이 점차 늘었다. 동시에 자책점도 매 경기 2점 이하로 관리했다.
현재 테라니시에게 가장 긍정적인 신호는 바로 이 이닝 증가다. 긴 이닝을 맡기기 어려웠던 투수가 최근에는 6회까지 갈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닛폰햄전에서도 초반 한두 차례 위기를 넘긴다면 예상보다 오래 버틸 수 있다.
문제는 닛폰햄의 상위 타선이다. 미즈노 타츠키와 요시다 켄고가 출루하면 곧바로 레이에스에게 득점권 상황이 돌아갈 수 있다.
테라니시가 WHIP 1.43의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면서 중심 타선까지 연결시키면 한 이닝에 복수 실점이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첫 세 타자를 상대로 출루를 최소화한다면 최근 3경기처럼 5~6회까지 2점 안팎에서 관리하는 흐름도 충분히 가능하다.
선발만 비교하면 카토가 확실히 우위다.
시즌 평균자책점, 제구, 장타 억제, 오릭스 상대 성적까지 모두 카토 쪽이다. 테라니시가 최근 안정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닛폰햄전 평균자책점 10.80이라는 상대전적은 무시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 승부는 선발 비교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오릭스가 카토를 일찍 무너뜨리지 못하더라도 중후반 불펜 싸움에서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양 팀 모두 완벽한 조건은 아니다.
닛폰햄은 미즈키 호리가 최근 연투로 인해 활용에 제약이 생길 수 있지만 그 외 자원의 선택 폭은 비교적 넓다.
세이기 타나카, 쇼마 카네무라, 켄타 우에하라, 코지 후쿠다니, 타이소 타마이 등 여러 투수가 대기하고 있어 카토가 6회 안팎까지 책임한다면 남은 이닝을 나누는 데 큰 부담은 없다.
카토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바로 불펜 부담을 줄여주는 투구다.
볼넷이 적기 때문에 투구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닝도 상대적으로 적고, 최근 세 경기에서도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카토가 6회까지 리드를 지켜준다면 닛폰햄은 불펜 운영을 비교적 단순하게 가져갈 수 있다.
다만 후반 한 점 차 승부에서는 세이기 타나카의 제구가 변수다. 최근 일부 경기에서 주자를 내보내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오릭스가 8~9회까지 한두 점 차로 따라붙어 있다면 경기가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
오릭스는 불펜 상황이 조금 더 복잡하다.
소이치로 야마자키와 카이토 이리야마가 최근 연속 등판을 소화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운용에 제약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평소 승부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빠지면 자연스럽게 안드레스 마차도, 요시히사 히라노, 루이스 페르도모 등에게 역할이 집중된다.
타이스케 야마오카 역시 긴 이닝이 필요한 상황에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오릭스 입장에서 가장 피해야 할 상황은 테라니시가 4회 이전에 내려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5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하고, 최근 연투한 자원을 제외하면서 남은 투수들에게 역할을 과도하게 배분해야 한다.
반대로 테라니시가 최근 흐름처럼 6회까지 버텨준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남은 세 이닝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불펜 약점이 크게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
결국 오릭스 불펜의 평가도 테라니시의 이닝에 달려 있다.
닛폰햄은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어지는 연결이 조금 더 안정적이고, 오릭스는 경기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드는 부담을 안고 있다.
다만 오릭스가 먼저 리드를 가져가고 테라니시가 6이닝 정도를 책임한다면 후반 접전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이번 경기는 불펜의 절대적인 전력보다 선발이 내려가는 시점이 중요하다. 특히 5~7회가 경기 전체 흐름을 바꿀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다.
타선 분석
닛폰햄은 상위와 중심 타선에 확실한 득점원이 있다.
레이에스는 시즌 타율 .326을 기록하고 있다. 컨택과 장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현재 닛폰햄 타선의 핵심이다.
요시다 켄고도 .297을 기록하고 있고 미즈노 타츠키는 .289다. 상위 타선에서 주자가 먼저 나가면 레이에스에게 득점권 기회가 연결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테라니시의 WHIP가 1.43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조합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테라니시가 단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주면서 중심 타선에 들어간다면 레이에스에게 한 번의 장타만 허용해도 실점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닛폰햄의 약점은 타순이 내려갔을 때 나타난다.
카미카와바타 다이고는 .195, 신도 유야는 .181을 기록하고 있다. 카스트로 .230, 군지 유야 .233 역시 상위 타자들에 비해 타격 생산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닛폰햄은 상위 타순에서 만들어낸 기회를 초반에 얼마나 확실하게 점수로 바꾸느냐가 중요하다.
테라니시가 1~3회를 최소 실점으로 넘어가고 하위 타순을 이용해 투구 수를 관리하기 시작하면 예상보다 긴 이닝을 가져갈 수 있다.
오릭스는 한두 명의 거포에 공격을 의존하기보다 여러 타자가 출루와 안타를 연결하는 형태에 강점이 있다.
야마나카 료마는 .300, 니시카와 료마 .289, 오타 료 .288을 기록하고 있다.
세 타자가 타선 앞쪽에서 연달아 높은 컨택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카토를 상대할 때 중요하다.
카토는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다. 결국 오릭스는 기다려서 출루하는 것보다 직접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263을 기록하고 있고 무네 유마 .230, 키타 료토 .284가 뒤를 받친다.
모리 토모야는 .246, 나카가와 케이타 .241, 와카츠키 켄야 .213이다.
타선 전체의 숫자만 보면 압도적인 화력을 가진 팀은 아니지만 상위에서 연속 안타가 나오면 한 이닝에 점수를 집중할 수 있는 구조는 갖추고 있다.
오릭스가 카토를 공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도 여기에 있다.
볼넷을 기다리기보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부터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적극적으로 밀어치고 당겨치면서 연속 안타를 만드는 것이다.
카토가 오릭스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0.40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매우 강력한 선발 우위다. 따라서 오릭스가 초반부터 4~5점을 뽑아내는 그림을 기본 전제로 삼기는 어렵다.
오히려 카토에게 1~2점을 만들면서 테라니시가 닛폰햄을 비슷한 점수로 묶고, 경기 후반에 승부를 보는 쪽이 오릭스에게 더 현실적인 방식이다.
타선만 놓고 보면 닛폰햄은 중심 타선의 파괴력이 강하고 오릭스는 상위 타순의 컨택 연결이 좋다.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스타일이 더 강하냐보다 상대 선발의 약점을 실제 득점으로 얼마나 빨리 전환하느냐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이번 경기장은 최근 5년 기준 파크 팩터가 약 0.943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성향을 보인다.
기본적인 환경만 놓고 보면 난타전을 먼저 예상할 구장은 아니다.
특히 카토처럼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오는 경기에서는 구장의 투수 친화적인 특성이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는 기준점이 6.5로 낮게 형성돼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6.5는 양 팀이 3점과 4점을 기록해도 넘어서는 숫자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테라니시의 1~3회다.
닛폰햄의 미즈노와 요시다가 출루하고 레이에스까지 연결되면 오릭스는 초반부터 불리한 경기를 해야 한다.
반대로 테라니시가 첫 번째 타순을 1실점 이하로 통과한다면 최근 등판처럼 중반까지 버틸 가능성이 높아진다.
카토는 초반보다 두 번째 타순이 돌아오는 4~6회가 중요하다.
오릭스 타자들이 첫 타석에서 카토의 구종과 스트라이크존을 확인한 뒤 적극성을 높이는 구간이다.
특히 야마나카와 니시카와, 오타가 연속으로 출루하는 장면이 만들어진다면 카토의 이번 시즌 오릭스전 강세가 처음으로 흔들릴 수 있다.
경기 중반 이후에는 불펜의 변수가 커진다.
오릭스는 일부 핵심 자원의 운용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테라니시가 내려간 이후 닛폰햄 타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느냐가 중요하다.
닛폰햄 역시 후반 제구가 흔들리면 오릭스 상위 타선에게 추가 기회를 줄 수 있다.
따라서 구장만 보면 언더 쪽이지만 이번 경기의 6.5라는 기준은 상당히 낮다.
선발 두 명이 모두 완벽하게 6~7회를 틀어막아야 언더가 편해지는 경기다. 어느 한쪽 선발만 3~4실점을 허용하면 후반 불펜까지 고려했을 때 기준점을 넘길 가능성이 빠르게 커진다.
종합 전망
선발에서는 닛폰햄이 앞선다.
카토는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했고 오릭스를 상대로는 3경기 평균자책점 0.40으로 훨씬 강했다.
테라니시는 최근 세 경기에서 점차 이닝을 늘리면서 안정되고 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 4.22, WHIP 1.43이고 닛폰햄을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했다.
정상적인 선발 싸움이 이어진다면 닛폰햄 쪽이 먼저 리드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조합이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오릭스 쪽 반전을 본다.
테라니시가 최근 4이닝 2자책, 5이닝 1자책, 6이닝 2자책으로 선발 투수의 형태를 만들어가고 있고, 오릭스는 상위 타순에 .300 전후의 컨택 자원이 연속해서 배치돼 있다.
카토의 오릭스 상대 성적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오릭스가 선발 구간에서 많은 점수를 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대신 한두 점 차로 경기를 유지한 뒤 중후반에 승부를 바꾸는 쪽이 현실적이다.
야마나카, 니시카와, 오타로 이어지는 타순이 카토에게 여러 차례 타석을 소화하면서 두 번째와 세 번째 승부에서 안타를 묶어낸다면 오릭스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온다.
닛폰햄 역시 오릭스 불펜의 가용 자원이 줄어든 틈을 이용해 추가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이번 승부를 한쪽 마운드가 완벽하게 상대를 봉쇄하는 형태보다는 중후반까지 점수가 이어지는 경기로 본다.
승패에서는 오릭스 버팔로스에 무게를 둔다.
카토라는 큰 선발 열세를 안고 있지만 최근 테라니시의 안정화와 홈 타선의 컨택 능력, 경기 후반 변수를 포함하면 역전 여지가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구장과 카토의 오릭스 상대 기록만 보면 언더를 먼저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기준점 자체가 낮다.
테라니시는 닛폰햄 상대 평균자책점이 10.80이고 WHIP도 1.43이다. 최근 투구가 좋아졌더라도 닛폰햄 중심 타선을 완전히 막는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오릭스 역시 카토를 상대로 대량 득점 가능성은 낮지만 원정에서 카토의 평균자책점이 3.41로 홈보다 올라가고, 상위 타선의 컨택 능력을 통해 일정 수준의 득점을 만들 여지는 있다.
후반에는 양 팀 모두 불펜 변수가 존재한다.
오릭스는 일부 핵심 자원의 연속 등판 부담이 있고 닛폰햄 역시 후반 제구가 흔들리는 상황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선발전만 보면 저득점 가능성이 있지만 6.5라는 선에서는 중후반 추가 득점 한두 점의 가치가 상당히 크다.
초반에는 카토가 경기 흐름을 잡고, 중반 이후 오릭스 타선이 추격하면서 양 팀 불펜까지 개입하는 형태를 예상한다. 최종적으로는 기준점을 넘어서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오릭스 버팔로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의 선발 구도는 겉으로 드러나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비교해도 닛폰햄 쪽이 앞선다. 다카유키 카토는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하고 있고, 오릭스의 테라니시 나루키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4.22다. 다만 승부를 조금 더 깊게 보면 단순한 시즌 성적보다 카토의 오릭스전 강세와 테라니시의 최근 안정화 흐름이 동시에 맞물려 있다.
카토는 올 시즌 96.1이닝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제구다. 시즌 볼넷이 9개에 불과하다. 선발 투수가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의 안타가 곧바로 큰 이닝으로 번지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피홈런도 9개로 억제했다. 볼넷을 적게 주면서 장타까지 일정 수준에서 통제하고 있다는 점이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하는 기반이다.
최근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도 크게 무너진 경기가 없다. 7월 25일 라쿠텐전에서는 6이닝 2자책, 8월 1일 지바롯데전에서는 5.1이닝 2자책, 8월 8일 라쿠텐전에서는 6.1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모두 자책점을 2점으로 묶었다. 압도적인 무실점 투구보다 일정한 범위 안에서 실점을 관리하면서 5이닝 이상을 확보하는 형태다.
이번 상대 오릭스와의 궁합은 더욱 강하다.
카토는 이번 시즌 오릭스를 상대로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40을 기록했고 3승을 챙겼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보다 훨씬 뛰어난 결과다.
22.2이닝 동안 오릭스 타선을 거의 완벽하게 억제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를 단순히 '원정이라 불리하다'고 정리하기 어렵다.
카토의 원정 평균자책점은 3.41로 홈 2.41보다 높다. 이번 경기에서 닛폰햄이 경계해야 할 가장 확실한 부분도 여기에 있다.
오릭스는 야마나카 료마, 니시카와 료마, 오타 료처럼 컨택 능력을 갖춘 타자가 상위와 중심에 포진해 있다. 카토가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성향을 역이용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타격한다면 투구 수와 무관하게 안타가 연속해서 나올 가능성은 있다.
다만 카토를 상대로 기다리면서 볼넷을 얻어내는 방식은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시즌 96.1이닝에서 볼넷이 9개뿐인 투수다.
오릭스 입장에서는 볼카운트 싸움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얼마나 정확하게 강한 타구로 바꾸느냐가 중요하다.
반대편 테라니시는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카토와 차이가 있다. 49이닝 동안 4승 2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고 WHIP는 1.43이다.
출루 허용이 적은 투수는 아니다. 주자가 쌓이는 이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닛폰햄처럼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있는 팀을 상대할 때 부담스럽다.
닛폰햄을 상대로 한 기록도 좋지 않았다. 이번 시즌 4경기에서 6.2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10.80이다.
표본 자체가 길지는 않지만 상대가 닛폰햄이라는 사실만 놓고 보면 테라니시에게 편한 매치업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최근 테라니시의 투구까지 그대로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
7월 24일 지바롯데전에서는 4이닝 2자책, 7월 31일 세이부전에서 5이닝 1자책, 8월 7일 지바롯데전에서는 6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4이닝, 5이닝, 6이닝으로 소화 이닝이 점차 늘었다. 동시에 자책점도 매 경기 2점 이하로 관리했다.
현재 테라니시에게 가장 긍정적인 신호는 바로 이 이닝 증가다. 긴 이닝을 맡기기 어려웠던 투수가 최근에는 6회까지 갈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닛폰햄전에서도 초반 한두 차례 위기를 넘긴다면 예상보다 오래 버틸 수 있다.
문제는 닛폰햄의 상위 타선이다. 미즈노 타츠키와 요시다 켄고가 출루하면 곧바로 레이에스에게 득점권 상황이 돌아갈 수 있다.
테라니시가 WHIP 1.43의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면서 중심 타선까지 연결시키면 한 이닝에 복수 실점이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첫 세 타자를 상대로 출루를 최소화한다면 최근 3경기처럼 5~6회까지 2점 안팎에서 관리하는 흐름도 충분히 가능하다.
선발만 비교하면 카토가 확실히 우위다.
시즌 평균자책점, 제구, 장타 억제, 오릭스 상대 성적까지 모두 카토 쪽이다. 테라니시가 최근 안정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닛폰햄전 평균자책점 10.80이라는 상대전적은 무시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 승부는 선발 비교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오릭스가 카토를 일찍 무너뜨리지 못하더라도 중후반 불펜 싸움에서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양 팀 모두 완벽한 조건은 아니다.
닛폰햄은 미즈키 호리가 최근 연투로 인해 활용에 제약이 생길 수 있지만 그 외 자원의 선택 폭은 비교적 넓다.
세이기 타나카, 쇼마 카네무라, 켄타 우에하라, 코지 후쿠다니, 타이소 타마이 등 여러 투수가 대기하고 있어 카토가 6회 안팎까지 책임한다면 남은 이닝을 나누는 데 큰 부담은 없다.
카토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바로 불펜 부담을 줄여주는 투구다.
볼넷이 적기 때문에 투구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닝도 상대적으로 적고, 최근 세 경기에서도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카토가 6회까지 리드를 지켜준다면 닛폰햄은 불펜 운영을 비교적 단순하게 가져갈 수 있다.
다만 후반 한 점 차 승부에서는 세이기 타나카의 제구가 변수다. 최근 일부 경기에서 주자를 내보내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오릭스가 8~9회까지 한두 점 차로 따라붙어 있다면 경기가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
오릭스는 불펜 상황이 조금 더 복잡하다.
소이치로 야마자키와 카이토 이리야마가 최근 연속 등판을 소화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운용에 제약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평소 승부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빠지면 자연스럽게 안드레스 마차도, 요시히사 히라노, 루이스 페르도모 등에게 역할이 집중된다.
타이스케 야마오카 역시 긴 이닝이 필요한 상황에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오릭스 입장에서 가장 피해야 할 상황은 테라니시가 4회 이전에 내려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5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막아야 하고, 최근 연투한 자원을 제외하면서 남은 투수들에게 역할을 과도하게 배분해야 한다.
반대로 테라니시가 최근 흐름처럼 6회까지 버텨준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남은 세 이닝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불펜 약점이 크게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
결국 오릭스 불펜의 평가도 테라니시의 이닝에 달려 있다.
닛폰햄은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어지는 연결이 조금 더 안정적이고, 오릭스는 경기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드는 부담을 안고 있다.
다만 오릭스가 먼저 리드를 가져가고 테라니시가 6이닝 정도를 책임한다면 후반 접전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이번 경기는 불펜의 절대적인 전력보다 선발이 내려가는 시점이 중요하다. 특히 5~7회가 경기 전체 흐름을 바꿀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다.
타선 분석
닛폰햄은 상위와 중심 타선에 확실한 득점원이 있다.
레이에스는 시즌 타율 .326을 기록하고 있다. 컨택과 장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현재 닛폰햄 타선의 핵심이다.
요시다 켄고도 .297을 기록하고 있고 미즈노 타츠키는 .289다. 상위 타선에서 주자가 먼저 나가면 레이에스에게 득점권 기회가 연결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테라니시의 WHIP가 1.43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조합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테라니시가 단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주면서 중심 타선에 들어간다면 레이에스에게 한 번의 장타만 허용해도 실점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닛폰햄의 약점은 타순이 내려갔을 때 나타난다.
카미카와바타 다이고는 .195, 신도 유야는 .181을 기록하고 있다. 카스트로 .230, 군지 유야 .233 역시 상위 타자들에 비해 타격 생산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닛폰햄은 상위 타순에서 만들어낸 기회를 초반에 얼마나 확실하게 점수로 바꾸느냐가 중요하다.
테라니시가 1~3회를 최소 실점으로 넘어가고 하위 타순을 이용해 투구 수를 관리하기 시작하면 예상보다 긴 이닝을 가져갈 수 있다.
오릭스는 한두 명의 거포에 공격을 의존하기보다 여러 타자가 출루와 안타를 연결하는 형태에 강점이 있다.
야마나카 료마는 .300, 니시카와 료마 .289, 오타 료 .288을 기록하고 있다.
세 타자가 타선 앞쪽에서 연달아 높은 컨택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카토를 상대할 때 중요하다.
카토는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다. 결국 오릭스는 기다려서 출루하는 것보다 직접 안타를 만들어야 한다.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263을 기록하고 있고 무네 유마 .230, 키타 료토 .284가 뒤를 받친다.
모리 토모야는 .246, 나카가와 케이타 .241, 와카츠키 켄야 .213이다.
타선 전체의 숫자만 보면 압도적인 화력을 가진 팀은 아니지만 상위에서 연속 안타가 나오면 한 이닝에 점수를 집중할 수 있는 구조는 갖추고 있다.
오릭스가 카토를 공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도 여기에 있다.
볼넷을 기다리기보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부터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적극적으로 밀어치고 당겨치면서 연속 안타를 만드는 것이다.
카토가 오릭스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0.40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매우 강력한 선발 우위다. 따라서 오릭스가 초반부터 4~5점을 뽑아내는 그림을 기본 전제로 삼기는 어렵다.
오히려 카토에게 1~2점을 만들면서 테라니시가 닛폰햄을 비슷한 점수로 묶고, 경기 후반에 승부를 보는 쪽이 오릭스에게 더 현실적인 방식이다.
타선만 놓고 보면 닛폰햄은 중심 타선의 파괴력이 강하고 오릭스는 상위 타순의 컨택 연결이 좋다.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스타일이 더 강하냐보다 상대 선발의 약점을 실제 득점으로 얼마나 빨리 전환하느냐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이번 경기장은 최근 5년 기준 파크 팩터가 약 0.943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성향을 보인다.
기본적인 환경만 놓고 보면 난타전을 먼저 예상할 구장은 아니다.
특히 카토처럼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오는 경기에서는 구장의 투수 친화적인 특성이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는 기준점이 6.5로 낮게 형성돼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6.5는 양 팀이 3점과 4점을 기록해도 넘어서는 숫자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테라니시의 1~3회다.
닛폰햄의 미즈노와 요시다가 출루하고 레이에스까지 연결되면 오릭스는 초반부터 불리한 경기를 해야 한다.
반대로 테라니시가 첫 번째 타순을 1실점 이하로 통과한다면 최근 등판처럼 중반까지 버틸 가능성이 높아진다.
카토는 초반보다 두 번째 타순이 돌아오는 4~6회가 중요하다.
오릭스 타자들이 첫 타석에서 카토의 구종과 스트라이크존을 확인한 뒤 적극성을 높이는 구간이다.
특히 야마나카와 니시카와, 오타가 연속으로 출루하는 장면이 만들어진다면 카토의 이번 시즌 오릭스전 강세가 처음으로 흔들릴 수 있다.
경기 중반 이후에는 불펜의 변수가 커진다.
오릭스는 일부 핵심 자원의 운용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테라니시가 내려간 이후 닛폰햄 타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느냐가 중요하다.
닛폰햄 역시 후반 제구가 흔들리면 오릭스 상위 타선에게 추가 기회를 줄 수 있다.
따라서 구장만 보면 언더 쪽이지만 이번 경기의 6.5라는 기준은 상당히 낮다.
선발 두 명이 모두 완벽하게 6~7회를 틀어막아야 언더가 편해지는 경기다. 어느 한쪽 선발만 3~4실점을 허용하면 후반 불펜까지 고려했을 때 기준점을 넘길 가능성이 빠르게 커진다.
종합 전망
선발에서는 닛폰햄이 앞선다.
카토는 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했고 오릭스를 상대로는 3경기 평균자책점 0.40으로 훨씬 강했다.
테라니시는 최근 세 경기에서 점차 이닝을 늘리면서 안정되고 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 4.22, WHIP 1.43이고 닛폰햄을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했다.
정상적인 선발 싸움이 이어진다면 닛폰햄 쪽이 먼저 리드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조합이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오릭스 쪽 반전을 본다.
테라니시가 최근 4이닝 2자책, 5이닝 1자책, 6이닝 2자책으로 선발 투수의 형태를 만들어가고 있고, 오릭스는 상위 타순에 .300 전후의 컨택 자원이 연속해서 배치돼 있다.
카토의 오릭스 상대 성적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오릭스가 선발 구간에서 많은 점수를 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대신 한두 점 차로 경기를 유지한 뒤 중후반에 승부를 바꾸는 쪽이 현실적이다.
야마나카, 니시카와, 오타로 이어지는 타순이 카토에게 여러 차례 타석을 소화하면서 두 번째와 세 번째 승부에서 안타를 묶어낸다면 오릭스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온다.
닛폰햄 역시 오릭스 불펜의 가용 자원이 줄어든 틈을 이용해 추가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이번 승부를 한쪽 마운드가 완벽하게 상대를 봉쇄하는 형태보다는 중후반까지 점수가 이어지는 경기로 본다.
승패에서는 오릭스 버팔로스에 무게를 둔다.
카토라는 큰 선발 열세를 안고 있지만 최근 테라니시의 안정화와 홈 타선의 컨택 능력, 경기 후반 변수를 포함하면 역전 여지가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구장과 카토의 오릭스 상대 기록만 보면 언더를 먼저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기준점 자체가 낮다.
테라니시는 닛폰햄 상대 평균자책점이 10.80이고 WHIP도 1.43이다. 최근 투구가 좋아졌더라도 닛폰햄 중심 타선을 완전히 막는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오릭스 역시 카토를 상대로 대량 득점 가능성은 낮지만 원정에서 카토의 평균자책점이 3.41로 홈보다 올라가고, 상위 타선의 컨택 능력을 통해 일정 수준의 득점을 만들 여지는 있다.
후반에는 양 팀 모두 불펜 변수가 존재한다.
오릭스는 일부 핵심 자원의 연속 등판 부담이 있고 닛폰햄 역시 후반 제구가 흔들리는 상황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선발전만 보면 저득점 가능성이 있지만 6.5라는 선에서는 중후반 추가 득점 한두 점의 가치가 상당히 크다.
초반에는 카토가 경기 흐름을 잡고, 중반 이후 오릭스 타선이 추격하면서 양 팀 불펜까지 개입하는 형태를 예상한다. 최종적으로는 기준점을 넘어서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오릭스 버팔로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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