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8월15일 NPB 야쿠르트 요코하마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강위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08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성격부터 확연히 다르다. 야쿠르트의 마스이 쇼타는 아직 시즌 표본이 많지 않지만 거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요코하마의 시노키 켄타로는 상대적으로 기복이 크지만 한 번 흐름을 타면 긴 이닝까지 책임할 수 있는 유형이다. 초반에는 마스이의 실점 억제력, 중반 이후에는 시노키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승부의 출발점이 된다.
마스이는 이번 시즌 4경기에서 17이닝을 소화하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53을 기록했다. 등판 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결과만큼은 흠잡을 곳이 거의 없다.
4월 19일 요미우리전에서는 5이닝 2피안타 1자책으로 승리를 기록했고, 7월 16일 다시 요미우리를 만나 5이닝 무자책으로 막았다. 가장 최근인 8월 6일 주니치전에서는 6이닝 동안 2피안타만 허용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최근 세 차례 등판 모두 5이닝 이상을 책임했고 허용한 자책점은 단 1점이다. 압도적인 구속으로 타자를 찍어 누르기보다 정교한 제구와 변화구의 움직임을 활용해 정타를 줄이는 쪽에 강점이 있다.
최고 구속은 145km/h 안팎이다. 빠른 공 자체의 속도보다 타자가 원하는 코스에서 제대로 스윙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마스이 투구의 핵심이다.
17이닝 동안 허용한 피안타는 7개에 불과하고 피홈런은 아직 없다. 이번 경기가 장타 생산에 유리한 환경에서 열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장타 억제력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홈에서는 2경기 10이닝 1자책으로 평균자책점 0.90, 원정에서는 6이닝 무자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는 장소에 따른 성적 차이도 크지 않다.
한 가지 체크할 부분은 최근 볼넷이다.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3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안타를 억제해도 볼넷으로 주자를 쌓으면 한 번의 장타만으로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요코하마에는 마키 슈고, 쓰쓰고 요시토모 등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마스이가 최근처럼 안타를 적게 맞더라도 볼넷을 줄이지 못하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아직 긴 이닝을 지속적으로 맡긴 기록이 많지 않다는 점도 변수다. 최근 5이닝, 5이닝, 6이닝을 소화한 만큼 이번에도 현실적인 기대치는 5~6회 정도다.
요코하마 선발 시노키는 전혀 다른 유형의 위험을 갖고 있다.
시즌 11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했다. 마스이보다 시즌 전체 실점은 많지만 경기마다 투구 내용의 편차가 상당하다.
7월 21일 한신전에서는 4.2이닝 1자책으로 버텼다. 8월 1일 요미우리전에서는 5이닝 6자책으로 크게 흔들렸고, 8월 8일 히로시마전에서는 다시 5이닝 2자책으로 안정을 찾았다.
8월 1일 경기처럼 한 번 타자들에게 타이밍이 맞기 시작했을 때 연속 피안타를 허용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다. 선두타자를 잡더라도 한두 개의 안타 이후 갑자기 실점이 몰릴 수 있다.
다만 야쿠르트를 상대로는 강한 기억이 있다.
7월 4일 메이지 진구 야구장에서 130구를 던지며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역시 같은 상대, 같은 원정 구장이라는 점에서 시노키에게는 분명한 자신감의 근거가 될 수 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147km/h 수준이다. 수직 움직임이 좋은 빠른 공을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투구 템포도 빠른 편이다.
시노키가 좋은 날에는 이 빠른 템포가 야쿠르트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다. 반대로 주자를 내보낸 이후 제구가 흔들리면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는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연속 안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20, 홈에서는 4.91이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사실 자체는 시노키에게 큰 악재가 아니다.
문제는 현재 야쿠르트 타선의 흐름이다.
직전 맞대결에서 야쿠르트는 10안타 7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한 이닝에 출루와 장타가 집중되는 형태가 살아 있어 시노키가 첫 번째 위기에서 얼마나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
선발의 현재 안정감에서는 마스이가 앞선다. 시노키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완투승 경험이 있지만 최근 경기별 편차가 크고, 이번 상대 타선의 타격 사이클이 당시보다 강하다.
다만 마스이가 아직 장시간 선발 역할을 반복적으로 수행한 투수는 아니라는 점 때문에 선발 차이가 경기 전체를 결정할 정도로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불펜 활용 자체에는 큰 제약이 없다.
8월 13일 일정이 취소되면서 불펜 전체가 휴식을 확보했고, 직전 경기에 등판한 투수도 연속 등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야쿠르트는 시즌 중 불펜이 크게 흔들린 시기가 있었지만 최근 후반부를 맡는 일부 투수의 내용은 좋아졌다.
히로사와 유는 7월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00, WHIP 0.25를 기록했다. 경기 후반 한 이닝을 맡길 수 있는 자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었다.
직전 경기에서도 히로사와와 헤수스 리란소, 내시 월터스가 짧은 이닝을 나눠 맡으며 요코하마 타선을 막았다.
마스이가 5~6회까지 리드를 만들어준다면 야쿠르트는 중간계투를 거쳐 후반 승리조로 연결하는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문제는 마지막 이닝이다.
호세 퀴하다는 7월 평균자책점 7.14, WHIP 2.38을 기록했다. 볼넷과 안타가 함께 늘어나면서 주자를 쌓은 뒤 위기를 자초하는 경기가 있었다.
한두 점 차로 9회에 들어간다면 야쿠르트가 가장 불안해질 수 있는 지점이다. 타선과 마스이가 좋은 경기를 만들어놓더라도 마지막 세 개의 아웃카운트까지 자동적으로 연결된다고 볼 수는 없다.
요코하마 불펜은 후반 핵심 자원의 운용 여건이 조금 더 좋다.
직전 경기에서 마츠모토 료토, 사카모토 유야, 바바 코스케가 등판했지만 투구 수는 15~26구 정도였다.
야마사키 야스아키와 이세 히로무는 직전 경기에서 쉬었다. 시노키가 6회 전후까지 버틴다면 후반 중요한 이닝을 보다 신뢰도 높은 자원에게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요코하마가 가장 원하는 흐름은 시노키가 최소 6회까지 접전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경우 불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반대로 시노키가 4~5회에 내려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현재 타격감이 좋은 야쿠르트 타선을 상대로 불펜이 4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하고, 후반 핵심 투수들을 리드 상황에만 보존하기 어려워진다.
불펜만 놓고 보면 후반 필승조의 안정성에서는 요코하마가 조금 앞선다.
야쿠르트는 7~8회까지 경기를 잘 운영하더라도 9회 마무리 구간에서 변수가 크다. 이 때문에 야쿠르트가 승리하려면 가능하면 후반에 한 점 이상의 추가 보험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선 분석
현재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부분은 최근 타격 흐름이다.
야쿠르트는 최근 공격이 확실히 살아났다.
8월 12일 히로시마전에서 12득점을 기록했고 직전 8월 14일 요코하마전에서도 10안타를 집중시키며 7점을 뽑았다. 최근 두 경기에서만 19득점이다.
단순히 한 명의 홈런에 의존한 결과도 아니다.
나가오카 히데키는 직전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62다.
니시무라 루이토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미야모토 죠는 시즌 타율 .371로 높은 컨택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도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마스다 슈 역시 시즌 타율 .305에 직전 경기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상위와 중심 타선만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코가 유다이, 우치야마 소마, 타케오카 류세이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도 출루가 나오고 있다.
현재 야쿠르트의 강점은 특정 타순만 피한다고 공격이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노키가 첫 번째 중심 타선을 넘기더라도 다음 이닝에서 다시 출루가 시작되면 곧바로 나가오카와 미야모토, 마스다에게 연결될 수 있다.
시노키가 야쿠르트를 상대로 완투승을 기록했던 전적은 분명하지만 이번에는 최근 타격감이 상당히 올라온 야쿠르트를 상대한다는 차이가 있다.
요코하마는 반대로 직전 경기에서 공격 흐름이 끊겼다.
8월 12일 주니치전에서는 6점을 기록했지만 14일 야쿠르트전에서는 4안타 2득점에 머물렀다.
와타라이 류키는 시즌 타율 .274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였다.
마키 슈고 역시 시즌 .282를 기록하고 있으나 직전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쓰쓰고 요시토모는 시즌 .247, 엔카나시온은 .300을 기록하고 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각각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모리 케이토도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결국 직전 경기의 요코하마 공격은 상위 타순이 출루하지 못하면서 중심 타자들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는 상대가 마스이다.
마스이는 시즌 17이닝에서 피안타가 7개에 불과하고 아직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요코하마가 직전 경기처럼 산발적인 안타만 기록한다면 이번에도 다득점은 쉽지 않다.
다만 마스이가 최근 볼넷을 늘리고 있다는 점은 요코하마가 노릴 수 있는 부분이다.
와타라이와 마키가 타석에서 성급하게 공격하지 않고 먼저 출루를 만들어낸다면 마스이에게 처음으로 큰 위기를 줄 수 있다.
현재 타격 컨디션에서는 야쿠르트가 확실히 앞선다.
요코하마가 이 차이를 줄이려면 직전 경기에서 침묵했던 상위 타선이 먼저 살아나야 한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메이지 진구 야구장은 이번 경기에서 장타 한 번의 가치가 상당히 큰 환경이다.
좌우 중간 펜스가 약 6m 앞으로 이동했고 펜스 높이도 1.2m 낮아지면서 홈런 생산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 홈런 파크 팩터는 1.76 수준이다.
이번 경기에서 이 변화가 가장 부담스러운 투수는 시노키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4.45이고 한 번 타자들의 타이밍이 맞기 시작하면 피안타가 몰리는 경기가 있었다. 최근 뜨거운 야쿠르트 타선을 장타 친화적인 구장에서 상대해야 한다.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시노키가 빠른 템포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면서 야쿠르트의 최근 상승세를 초반에 끊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처음부터 나가오카와 미야모토, 마스다 등이 출루하기 시작하면 시노키는 지난 완투승 때와 완전히 다른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
마스이는 초반보다 4~6회가 중요하다.
아직 많은 경기에서 7회 이상을 책임해온 투수는 아니고 최근 볼넷도 늘었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면서 요코하마 타자들이 변화구의 움직임을 파악하면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야쿠르트가 원하는 것은 마스이가 5~6회를 최소 실점으로 막는 동안 타선이 먼저 점수 차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최근 안정적인 중간계투를 거쳐 후반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반대로 한두 점 차 접전으로 9회에 진입하면 야쿠르트의 마무리 불안 때문에 요코하마에게 끝까지 기회가 남는다.
요코하마는 시노키가 야쿠르트의 장타를 초반에 억제할 수만 있다면 후반 불펜에서 반격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야쿠르트 입장에서는 단순히 선취점을 올리는 것보다 6~8회에 추가 득점을 확보하는 것이 승리를 굳히는 데 중요하다.
현재 구장 환경과 양 팀 타선을 보면 경기 초반보다 중반 이후 점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선발만 보면 마스이 쇼타의 현재 성적이 상당히 강하다.
4경기 17이닝 평균자책점 0.53, 7피안타, 피홈런 0개다. 최근 주니치전에서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노키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이미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둔 경험이 있어 단순한 열세 선발로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현재 두 타선의 컨디션이 그때와 다르다.
야쿠르트는 최근 두 경기에서 19득점을 기록했다. 나가오카, 미야모토, 마스다, 니시무라 등이 동시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어 시노키가 한두 명만 피해서 해결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요코하마는 직전 경기에서 4안타 2득점에 그쳤고 와타라이와 마키가 모두 무안타였다.
마스이를 상대하려면 이 두 타자가 먼저 출루해야 한다. 마스이가 볼넷을 늘리는 틈을 이용하지 못하면 요코하마의 공격이 다시 산발적인 단타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불펜에서는 요코하마가 후반 핵심 자원의 안정성에서 조금 앞선다.
그렇기 때문에 야쿠르트 입장에서는 경기 후반 한 점 차 승부를 만들기보다 최근 살아난 타선으로 중반까지 충분한 점수 차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승패에서는 야쿠르트 스왈로스 쪽으로 판단한다.
마스이의 장타 억제력과 현재 야쿠르트 타선의 상승세가 이번 경기 환경에 더 잘 맞는다. 시노키가 과거 야쿠르트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지만 최근 타격감과 진구 구장의 장타 환경을 동시에 넘어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마스이의 성적만 보면 언더를 고려할 수 있다. 피홈런이 없고 최근 11이닝에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전체를 보면 오버 쪽 변수가 더 많다.
시노키는 시즌 평균자책점 4.45이고 최근 요미우리전에서는 한 이닝에 연속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6자책으로 무너졌다.
상대 야쿠르트는 최근 두 경기에서 12점과 7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홈런 파크 팩터 1.76의 진구 구장 환경이 더해진다.
야쿠르트 불펜 역시 마지막 이닝이 완벽하지 않다. 퀴하다의 최근 제구 불안 때문에 야쿠르트가 중반까지 앞서더라도 요코하마가 후반 추가점을 만들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따라서 마스이가 초반 요코하마를 억제하더라도 야쿠르트가 시노키와 요코하마 불펜을 상대로 득점을 쌓고, 경기 후반 요코하마 역시 일부 점수를 보태면서 합산 득점이 기준을 넘어서는 흐름을 예상한다.
승패에서는 야쿠르트, 기준점 7.5에서는 오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성격부터 확연히 다르다. 야쿠르트의 마스이 쇼타는 아직 시즌 표본이 많지 않지만 거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요코하마의 시노키 켄타로는 상대적으로 기복이 크지만 한 번 흐름을 타면 긴 이닝까지 책임할 수 있는 유형이다. 초반에는 마스이의 실점 억제력, 중반 이후에는 시노키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승부의 출발점이 된다.
마스이는 이번 시즌 4경기에서 17이닝을 소화하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53을 기록했다. 등판 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결과만큼은 흠잡을 곳이 거의 없다.
4월 19일 요미우리전에서는 5이닝 2피안타 1자책으로 승리를 기록했고, 7월 16일 다시 요미우리를 만나 5이닝 무자책으로 막았다. 가장 최근인 8월 6일 주니치전에서는 6이닝 동안 2피안타만 허용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최근 세 차례 등판 모두 5이닝 이상을 책임했고 허용한 자책점은 단 1점이다. 압도적인 구속으로 타자를 찍어 누르기보다 정교한 제구와 변화구의 움직임을 활용해 정타를 줄이는 쪽에 강점이 있다.
최고 구속은 145km/h 안팎이다. 빠른 공 자체의 속도보다 타자가 원하는 코스에서 제대로 스윙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마스이 투구의 핵심이다.
17이닝 동안 허용한 피안타는 7개에 불과하고 피홈런은 아직 없다. 이번 경기가 장타 생산에 유리한 환경에서 열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장타 억제력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홈에서는 2경기 10이닝 1자책으로 평균자책점 0.90, 원정에서는 6이닝 무자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는 장소에 따른 성적 차이도 크지 않다.
한 가지 체크할 부분은 최근 볼넷이다.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3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안타를 억제해도 볼넷으로 주자를 쌓으면 한 번의 장타만으로 실점 규모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요코하마에는 마키 슈고, 쓰쓰고 요시토모 등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마스이가 최근처럼 안타를 적게 맞더라도 볼넷을 줄이지 못하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아직 긴 이닝을 지속적으로 맡긴 기록이 많지 않다는 점도 변수다. 최근 5이닝, 5이닝, 6이닝을 소화한 만큼 이번에도 현실적인 기대치는 5~6회 정도다.
요코하마 선발 시노키는 전혀 다른 유형의 위험을 갖고 있다.
시즌 11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했다. 마스이보다 시즌 전체 실점은 많지만 경기마다 투구 내용의 편차가 상당하다.
7월 21일 한신전에서는 4.2이닝 1자책으로 버텼다. 8월 1일 요미우리전에서는 5이닝 6자책으로 크게 흔들렸고, 8월 8일 히로시마전에서는 다시 5이닝 2자책으로 안정을 찾았다.
8월 1일 경기처럼 한 번 타자들에게 타이밍이 맞기 시작했을 때 연속 피안타를 허용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다. 선두타자를 잡더라도 한두 개의 안타 이후 갑자기 실점이 몰릴 수 있다.
다만 야쿠르트를 상대로는 강한 기억이 있다.
7월 4일 메이지 진구 야구장에서 130구를 던지며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역시 같은 상대, 같은 원정 구장이라는 점에서 시노키에게는 분명한 자신감의 근거가 될 수 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147km/h 수준이다. 수직 움직임이 좋은 빠른 공을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투구 템포도 빠른 편이다.
시노키가 좋은 날에는 이 빠른 템포가 야쿠르트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다. 반대로 주자를 내보낸 이후 제구가 흔들리면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는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연속 안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20, 홈에서는 4.91이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사실 자체는 시노키에게 큰 악재가 아니다.
문제는 현재 야쿠르트 타선의 흐름이다.
직전 맞대결에서 야쿠르트는 10안타 7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한 이닝에 출루와 장타가 집중되는 형태가 살아 있어 시노키가 첫 번째 위기에서 얼마나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
선발의 현재 안정감에서는 마스이가 앞선다. 시노키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완투승 경험이 있지만 최근 경기별 편차가 크고, 이번 상대 타선의 타격 사이클이 당시보다 강하다.
다만 마스이가 아직 장시간 선발 역할을 반복적으로 수행한 투수는 아니라는 점 때문에 선발 차이가 경기 전체를 결정할 정도로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불펜 활용 자체에는 큰 제약이 없다.
8월 13일 일정이 취소되면서 불펜 전체가 휴식을 확보했고, 직전 경기에 등판한 투수도 연속 등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야쿠르트는 시즌 중 불펜이 크게 흔들린 시기가 있었지만 최근 후반부를 맡는 일부 투수의 내용은 좋아졌다.
히로사와 유는 7월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00, WHIP 0.25를 기록했다. 경기 후반 한 이닝을 맡길 수 있는 자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었다.
직전 경기에서도 히로사와와 헤수스 리란소, 내시 월터스가 짧은 이닝을 나눠 맡으며 요코하마 타선을 막았다.
마스이가 5~6회까지 리드를 만들어준다면 야쿠르트는 중간계투를 거쳐 후반 승리조로 연결하는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문제는 마지막 이닝이다.
호세 퀴하다는 7월 평균자책점 7.14, WHIP 2.38을 기록했다. 볼넷과 안타가 함께 늘어나면서 주자를 쌓은 뒤 위기를 자초하는 경기가 있었다.
한두 점 차로 9회에 들어간다면 야쿠르트가 가장 불안해질 수 있는 지점이다. 타선과 마스이가 좋은 경기를 만들어놓더라도 마지막 세 개의 아웃카운트까지 자동적으로 연결된다고 볼 수는 없다.
요코하마 불펜은 후반 핵심 자원의 운용 여건이 조금 더 좋다.
직전 경기에서 마츠모토 료토, 사카모토 유야, 바바 코스케가 등판했지만 투구 수는 15~26구 정도였다.
야마사키 야스아키와 이세 히로무는 직전 경기에서 쉬었다. 시노키가 6회 전후까지 버틴다면 후반 중요한 이닝을 보다 신뢰도 높은 자원에게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요코하마가 가장 원하는 흐름은 시노키가 최소 6회까지 접전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경우 불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반대로 시노키가 4~5회에 내려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현재 타격감이 좋은 야쿠르트 타선을 상대로 불펜이 4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하고, 후반 핵심 투수들을 리드 상황에만 보존하기 어려워진다.
불펜만 놓고 보면 후반 필승조의 안정성에서는 요코하마가 조금 앞선다.
야쿠르트는 7~8회까지 경기를 잘 운영하더라도 9회 마무리 구간에서 변수가 크다. 이 때문에 야쿠르트가 승리하려면 가능하면 후반에 한 점 이상의 추가 보험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선 분석
현재 경기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부분은 최근 타격 흐름이다.
야쿠르트는 최근 공격이 확실히 살아났다.
8월 12일 히로시마전에서 12득점을 기록했고 직전 8월 14일 요코하마전에서도 10안타를 집중시키며 7점을 뽑았다. 최근 두 경기에서만 19득점이다.
단순히 한 명의 홈런에 의존한 결과도 아니다.
나가오카 히데키는 직전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62다.
니시무라 루이토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미야모토 죠는 시즌 타율 .371로 높은 컨택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도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마스다 슈 역시 시즌 타율 .305에 직전 경기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상위와 중심 타선만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코가 유다이, 우치야마 소마, 타케오카 류세이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도 출루가 나오고 있다.
현재 야쿠르트의 강점은 특정 타순만 피한다고 공격이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노키가 첫 번째 중심 타선을 넘기더라도 다음 이닝에서 다시 출루가 시작되면 곧바로 나가오카와 미야모토, 마스다에게 연결될 수 있다.
시노키가 야쿠르트를 상대로 완투승을 기록했던 전적은 분명하지만 이번에는 최근 타격감이 상당히 올라온 야쿠르트를 상대한다는 차이가 있다.
요코하마는 반대로 직전 경기에서 공격 흐름이 끊겼다.
8월 12일 주니치전에서는 6점을 기록했지만 14일 야쿠르트전에서는 4안타 2득점에 머물렀다.
와타라이 류키는 시즌 타율 .274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였다.
마키 슈고 역시 시즌 .282를 기록하고 있으나 직전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쓰쓰고 요시토모는 시즌 .247, 엔카나시온은 .300을 기록하고 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각각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모리 케이토도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결국 직전 경기의 요코하마 공격은 상위 타순이 출루하지 못하면서 중심 타자들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는 상대가 마스이다.
마스이는 시즌 17이닝에서 피안타가 7개에 불과하고 아직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요코하마가 직전 경기처럼 산발적인 안타만 기록한다면 이번에도 다득점은 쉽지 않다.
다만 마스이가 최근 볼넷을 늘리고 있다는 점은 요코하마가 노릴 수 있는 부분이다.
와타라이와 마키가 타석에서 성급하게 공격하지 않고 먼저 출루를 만들어낸다면 마스이에게 처음으로 큰 위기를 줄 수 있다.
현재 타격 컨디션에서는 야쿠르트가 확실히 앞선다.
요코하마가 이 차이를 줄이려면 직전 경기에서 침묵했던 상위 타선이 먼저 살아나야 한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메이지 진구 야구장은 이번 경기에서 장타 한 번의 가치가 상당히 큰 환경이다.
좌우 중간 펜스가 약 6m 앞으로 이동했고 펜스 높이도 1.2m 낮아지면서 홈런 생산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 홈런 파크 팩터는 1.76 수준이다.
이번 경기에서 이 변화가 가장 부담스러운 투수는 시노키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4.45이고 한 번 타자들의 타이밍이 맞기 시작하면 피안타가 몰리는 경기가 있었다. 최근 뜨거운 야쿠르트 타선을 장타 친화적인 구장에서 상대해야 한다.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시노키가 빠른 템포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면서 야쿠르트의 최근 상승세를 초반에 끊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처음부터 나가오카와 미야모토, 마스다 등이 출루하기 시작하면 시노키는 지난 완투승 때와 완전히 다른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
마스이는 초반보다 4~6회가 중요하다.
아직 많은 경기에서 7회 이상을 책임해온 투수는 아니고 최근 볼넷도 늘었다.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면서 요코하마 타자들이 변화구의 움직임을 파악하면 투구 수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야쿠르트가 원하는 것은 마스이가 5~6회를 최소 실점으로 막는 동안 타선이 먼저 점수 차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최근 안정적인 중간계투를 거쳐 후반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반대로 한두 점 차 접전으로 9회에 진입하면 야쿠르트의 마무리 불안 때문에 요코하마에게 끝까지 기회가 남는다.
요코하마는 시노키가 야쿠르트의 장타를 초반에 억제할 수만 있다면 후반 불펜에서 반격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야쿠르트 입장에서는 단순히 선취점을 올리는 것보다 6~8회에 추가 득점을 확보하는 것이 승리를 굳히는 데 중요하다.
현재 구장 환경과 양 팀 타선을 보면 경기 초반보다 중반 이후 점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 전망
선발만 보면 마스이 쇼타의 현재 성적이 상당히 강하다.
4경기 17이닝 평균자책점 0.53, 7피안타, 피홈런 0개다. 최근 주니치전에서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노키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이미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둔 경험이 있어 단순한 열세 선발로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현재 두 타선의 컨디션이 그때와 다르다.
야쿠르트는 최근 두 경기에서 19득점을 기록했다. 나가오카, 미야모토, 마스다, 니시무라 등이 동시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어 시노키가 한두 명만 피해서 해결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요코하마는 직전 경기에서 4안타 2득점에 그쳤고 와타라이와 마키가 모두 무안타였다.
마스이를 상대하려면 이 두 타자가 먼저 출루해야 한다. 마스이가 볼넷을 늘리는 틈을 이용하지 못하면 요코하마의 공격이 다시 산발적인 단타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불펜에서는 요코하마가 후반 핵심 자원의 안정성에서 조금 앞선다.
그렇기 때문에 야쿠르트 입장에서는 경기 후반 한 점 차 승부를 만들기보다 최근 살아난 타선으로 중반까지 충분한 점수 차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승패에서는 야쿠르트 스왈로스 쪽으로 판단한다.
마스이의 장타 억제력과 현재 야쿠르트 타선의 상승세가 이번 경기 환경에 더 잘 맞는다. 시노키가 과거 야쿠르트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지만 최근 타격감과 진구 구장의 장타 환경을 동시에 넘어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마스이의 성적만 보면 언더를 고려할 수 있다. 피홈런이 없고 최근 11이닝에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전체를 보면 오버 쪽 변수가 더 많다.
시노키는 시즌 평균자책점 4.45이고 최근 요미우리전에서는 한 이닝에 연속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6자책으로 무너졌다.
상대 야쿠르트는 최근 두 경기에서 12점과 7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홈런 파크 팩터 1.76의 진구 구장 환경이 더해진다.
야쿠르트 불펜 역시 마지막 이닝이 완벽하지 않다. 퀴하다의 최근 제구 불안 때문에 야쿠르트가 중반까지 앞서더라도 요코하마가 후반 추가점을 만들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따라서 마스이가 초반 요코하마를 억제하더라도 야쿠르트가 시노키와 요코하마 불펜을 상대로 득점을 쌓고, 경기 후반 요코하마 역시 일부 점수를 보태면서 합산 득점이 기준을 넘어서는 흐름을 예상한다.
승패에서는 야쿠르트, 기준점 7.5에서는 오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승
언오버 : 7.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