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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6일 에레디비시 위트레흐트 알크마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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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위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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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전력 및 최근 흐름 분석
위트레흐트와 알크마르의 이번 맞대결은 개막 직후의 경기이지만 두 팀의 준비 상태와 초반 흐름에서는 이미 적지 않은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위트레흐트는 1라운드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단순히 승점을 얻지 못한 것보다 공격 조직이 아직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오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프리시즌에서도 Sevilla에 0-1로 패했고 Cambuur를 상대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마다 결과가 달라졌고, 공격에서 꾸준하게 상대를 밀어붙이는 흐름도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반면 알크마르는 시즌 초반부터 결과와 경기 내용이 함께 따라오고 있다.
리그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했고, 그 직전에는 PSV 원정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Olympiacos를 3-2, Genk를 4-0으로 꺾었고 Waregem과는 1-1로 비겼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특히 최근 상대의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알크마르는 PSV와 Olympiacos처럼 강도가 높은 상대를 만난 경기에서도 공격적으로 밀리지 않았다. 단순히 약한 상대를 상대로 득점을 쌓은 흐름이 아니다. 반면 위트레흐트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은 일정에서도 경기력의 기복을 보였다.
현재 시점에서 두 팀의 가장 큰 차이는 공격을 전개하는 방식이 얼마나 정리돼 있느냐다.
위트레흐트는 수비 안정에 먼저 무게를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알크마르는 후방에서부터 어떤 방식으로 상대 진영까지 올라갈 것인지가 이미 명확하다.
홈과 원정이라는 조건만으로 최근의 흐름 차이를 지우기는 쉽지 않은 경기다.
전술 분석
위트레흐트는 5-4-1을 통해 알크마르의 공격 공간부터 줄이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
백3의 좌우에 윙백을 붙여 사실상 다섯 명이 최종 수비선을 만들고 그 앞에 네 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한다. 중앙과 하프스페이스를 최대한 좁혀 알크마르가 박스 안으로 직접 들어오는 경로를 차단하려는 구조다.
최전방 Min은 혼자 첫 압박을 담당한다.
문제는 한 명으로 알크마르의 후방 전개 전체에 압박을 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알크마르는 4-2-3-1을 기본으로 Kwakman과 Koopmeiners가 후방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De Busser까지 연결되면 공을 전개하는 첫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숫자를 확보할 수 있다.
위트레흐트가 수비라인을 유지하면서 압박 시작점을 낮추면 알크마르는 큰 저항 없이 하프라인 부근까지 공을 옮길 수 있다.
결국 위트레흐트의 5-4-1은 박스 주변의 숫자는 충분하지만 그만큼 경기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줄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알크마르의 공격 전개에서는 양쪽 풀백의 위치가 중요하다.
Chavez Garcia와 Dijkstra가 높은 위치로 올라가면 Weslley Patati와 Daal이 보다 안쪽이나 넓은 공간에서 1대1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위트레흐트의 윙백이 측면 공격수를 따라가면 그 안쪽 하프스페이스가 비고, 센터백이 밖으로 따라 나오면 박스 중앙의 간격이 벌어진다.
알크마르는 이 선택을 반복해서 강요할 수 있다.
특히 Smit의 위치 변화가 중요하다.
Smit은 위트레흐트의 수비라인과 미드필드 사이에서 움직일 수 있고 Meerdink와 위치를 바꾸며 수비의 기준점을 흔들 수 있다.
위트레흐트 입장에서는 무조건 수비 숫자를 많이 두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누가 전진해서 Smit을 잡고, 누가 최종 수비라인을 유지할 것인지 역할을 분명하게 나눠야 한다.
반대로 위트레흐트가 공격할 때는 훨씬 직접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후방에서 긴 패스를 넣어 Min이 공을 지켜주고 Cathline이 알크마르 풀백 뒤 공간을 공격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인 루트다.
van Overeem과 de Wit이 중원에서 공을 소유한 뒤 전방으로 연결해주지 못하면 위트레흐트의 공격 시간 자체가 매우 짧아질 수 있다.
공격 분석
알크마르 공격의 가장 위협적인 부분은 특정 선수 한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Weslley Patati가 측면에서 직접 돌파를 시도할 수 있고, 반대편 Daal도 폭을 넓히면서 위트레흐트의 수비라인을 좌우로 벌릴 수 있다.
Weslley Patati와 Vesterlund의 대결은 초반부터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Vesterlund가 1대1에서 버티지 못하고 중앙 수비의 도움을 계속 받아야 한다면 위트레흐트의 수비 구조 전체가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그 순간 반대편에서 Daal이나 전진한 풀백이 공간을 얻는다.
즉 Weslley Patati의 돌파 자체만 막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선수를 막기 위해 몇 명을 끌어다 써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중앙에서는 Smit이 가장 까다롭다.
van Overeem과 de Wit 사이에 위치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는 공간을 활용하면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잡을 수 있다.
여기에서 Meerdink와의 연계가 이어지면 위트레흐트 백3는 수비라인을 유지할지, 한 명이 앞으로 튀어나올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Meerdink는 박스 안에서 위치를 잡는 능력이 중요한 공격수다.
Eerdhuijzen이 공의 위치만 쫓다가 Meerdink를 놓치는 장면이 한 번만 나와도 바로 슈팅으로 연결될 수 있다.
위트레흐트가 알크마르를 상대로 기회를 만들려면 상대 풀백이 올라간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Cathline과 Alarcon이 가장 중요한 이유다.
Dijkstra와 Chavez Garcia가 공격에 참여한 뒤 알크마르가 공을 잃으면 그 뒤쪽에는 순간적으로 공간이 생긴다.
위트레흐트가 중원에서 여러 차례 패스를 거쳐 천천히 전진하기보다 공을 빼앗은 직후 빠르게 측면으로 내보내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Min이 중앙에서 공을 지켜주는 동안 Cathline이 바깥이나 센터백 옆 공간으로 뛰어들면 알크마르 수비가 뒤로 달려가면서 대응해야 한다.
위트레흐트가 이번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정돈된 지공보다 이런 전환 상황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수비 및 주요 매치업 분석
위트레흐트는 수비 숫자는 충분하지만 수비 숫자와 수비 안정성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다섯 명을 최종 라인에 세우더라도 알크마르의 공격수가 라인 사이에서 자유롭게 공을 받기 시작하면 결국 누군가는 앞으로 나가야 한다.
그때부터 수비 간격이 변한다.
특히 Smit을 누가 책임질 것인지가 중요하다.
van Overeem이나 de Wit이 끝까지 따라가면 중원 중앙이 비고, 센터백이 전진하면 Meerdink가 그 뒤를 이용할 수 있다.
알크마르는 바로 이런 선택을 반복해서 만들어내는 공격 구조를 가지고 있다.
측면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Vesterlund가 Weslley Patati를 혼자 막지 못하고 두 번째 수비수가 도움을 주면 반대쪽 공간까지 관리하는 시간이 늦어진다.
위트레흐트가 처음부터 무리하게 공을 빼앗으려 하기보다 상대를 바깥쪽으로 몰아낸 뒤 크로스 상황에서 숫자로 버티는 것이 현실적이다.
알크마르 역시 수비에서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양쪽 풀백이 높이 올라가는 만큼 공을 잃었을 때 뒷공간은 분명 존재한다.
위트레흐트가 Cathline과 Alarcon의 속도를 이용해 이 구간을 공격한다면 알크마르 센터백은 넓은 지역을 커버해야 한다.
다만 위트레흐트가 이 장면을 만들려면 첫 번째 패스가 정확해야 한다.
공을 빼앗고도 van Overeem이나 de Wit이 전진 패스를 늦추면 알크마르가 빠르게 수비 위치를 회복하면서 역습 기회가 사라진다.
결장자에서도 위트레흐트의 부담이 더 크다.
Jonathans와 Jensen은 장기 부상으로 복귀할 수 없고 Ohio 역시 슬개건 파열 재활 단계다. Engwanda는 실전 소화가 부족하고 Agougil도 이탈자 명단에 있다.
Horemans는 직전 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한 만큼 활용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공격과 중원의 선택지가 넉넉한 상황은 아니다.
알크마르도 Clasie, Kasius, Šín, Hornkamp, Natali가 빠지지만 현재 주전 구성의 기본적인 골격은 유지할 수 있다.
90분 동안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까지 생각하면 선수층에서도 알크마르 쪽이 조금 더 편하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위트레흐트의 홈에서 열린다.
위트레흐트 입장에서는 개막전 패배 직후 치르는 첫 홈경기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지나치게 내려앉기만 하기는 어렵다.
다만 알크마르의 최근 공격력을 생각하면 초반부터 맞불을 놓는 선택 역시 부담스럽다.
현실적으로는 경기 시작 후 일정 시간 동안 5-4-1 간격을 확인하면서 알크마르의 공격 방향을 바깥쪽으로 유도하는 운영이 예상된다.
알크마르는 급할 이유가 없다.
위트레흐트가 전방 압박을 적극적으로 걸지 않는다면 Kwakman과 Koopmeiners를 중심으로 충분히 공을 돌리면서 수비 블록을 좌우로 움직일 수 있다.
전반 초반부터 무리하게 중앙을 뚫기보다 측면 전환을 반복하면서 위트레흐트 윙백과 측면 미드필더의 체력을 소비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위트레흐트가 얼마나 오랫동안 0-0을 유지하느냐다.
60분 안팎까지 무실점으로 버틴다면 홈팀이 준비한 경기 방향대로 갈 수 있다.
알크마르는 계속 공을 소유하면서도 마무리가 되지 않을 경우 조금씩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그 순간 위트레흐트에게 역습 공간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알크마르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 구조는 크게 기울어진다.
위트레흐트는 더 이상 다섯 명의 수비라인만 유지할 수 없고 중원 또는 측면에서 한 명을 전진시켜야 한다.
그때부터 Weslley Patati, Daal, Smit이 활용할 공간이 훨씬 많아진다.
그래서 위트레흐트에는 첫 실점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후반에는 벤치의 차이도 나타날 수 있다.
5-4-1은 계속 수비하는 과정에서 윙백의 활동량이 크게 요구된다. 알크마르가 후반 중반 측면 자원을 새로 투입해 1대1을 반복하면 위트레흐트가 전반보다 넓은 공간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위트레흐트가 경기 템포 자체를 낮추는 데 성공한다면 알크마르 역시 계속해서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다.
한 골이 나온 이후에야 공간이 확실히 열릴 수 있는 경기다.
종합 전망
최근 경기력과 기본 전력에서는 알크마르가 앞선다.
개막전 2-0 승리뿐 아니라 PSV 원정 4-0, Olympiacos전 3-2, Genk전 4-0 등 강한 상대를 포함한 일정에서도 꾸준하게 결과를 냈다.
특히 장소가 바뀐다고 경기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
원정에서도 수비라인을 낮춰 버티기보다 자신들의 빌드업과 전방 압박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
위트레흐트는 홈에서 수비 숫자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5-4-1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동안에는 알크마르도 중앙으로 쉽게 침투하기 어렵다.
문제는 그 상태에서 위트레흐트가 공격까지 연결할 수 있느냐다.
Min을 향한 직접적인 패스와 Cathline의 침투 외에 안정적으로 상대 진영까지 공을 운반하는 과정이 부족하면 수비를 마친 뒤 다시 알크마르에게 공을 넘겨주는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시간이 갈수록 위트레흐트의 수비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알크마르는 Weslley Patati와 Daal의 측면 돌파, Smit의 라인 사이 움직임, Meerdink의 박스 안 위치 선정까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위트레흐트의 블록을 흔들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이 막혀도 다른 공격 루트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정팀의 공격 구조가 더 완성돼 있다.
승패에서는 알크마르를 선택한다.
위트레흐트가 홈에서 버티며 경기 자체를 팽팽하게 만들 가능성은 있지만 90분 동안 알크마르의 반복적인 공격을 모두 차단하면서 동시에 득점까지 만들어내야 승점을 가져갈 수 있다.
현재 공격 상태와 결장자 상황을 생각하면 그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
알크마르가 초반부터 크게 앞서기보다는 긴 시간 상대 수비를 움직인 뒤 한 번의 공간을 만들어 선제골을 넣고, 이후 위트레흐트가 전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추가 기회를 얻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예상 범위는 1-2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3.5다.
이 기준에서는 언더 쪽을 선택한다.
알크마르의 최근 공격력만 보면 많은 득점을 기대할 여지가 있지만 이번 상대는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맞붙는 형태보다 다섯 명의 수비라인을 세우고 공간을 줄이려는 위트레흐트다.
위트레흐트가 경기 속도를 늦추고 박스 주변에 많은 숫자를 유지한다면 알크마르가 점유율과 공격 횟수에서 앞서더라도 곧바로 대량 득점으로 연결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총 득점은 2골, 5골, 0골, 3골, 6골로 변동성이 있었지만 세 경기가 3.5 기준 아래에서 끝났다.
무엇보다 3.5 오버가 되려면 최소 네 골이 필요하다.
위트레흐트가 현재 공격 구조에서 두 골 이상을 생산하거나 알크마르가 원정에서 세 골 이상을 넣은 뒤 홈팀까지 득점해야 하는 형태가 필요하다.
알크마르가 경기에서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과 경기 전체 득점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위트레흐트가 수비적으로 접근하고 알크마르 역시 리드를 잡은 뒤 굳이 지나치게 경기를 열 필요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세 골 이하에서 정리될 가능성이 더 높다.
예측결과
승무패 : 알크마르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력 및 최근 흐름 분석
위트레흐트와 알크마르의 이번 맞대결은 개막 직후의 경기이지만 두 팀의 준비 상태와 초반 흐름에서는 이미 적지 않은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위트레흐트는 1라운드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단순히 승점을 얻지 못한 것보다 공격 조직이 아직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오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프리시즌에서도 Sevilla에 0-1로 패했고 Cambuur를 상대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마다 결과가 달라졌고, 공격에서 꾸준하게 상대를 밀어붙이는 흐름도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반면 알크마르는 시즌 초반부터 결과와 경기 내용이 함께 따라오고 있다.
리그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했고, 그 직전에는 PSV 원정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Olympiacos를 3-2, Genk를 4-0으로 꺾었고 Waregem과는 1-1로 비겼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특히 최근 상대의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알크마르는 PSV와 Olympiacos처럼 강도가 높은 상대를 만난 경기에서도 공격적으로 밀리지 않았다. 단순히 약한 상대를 상대로 득점을 쌓은 흐름이 아니다. 반면 위트레흐트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은 일정에서도 경기력의 기복을 보였다.
현재 시점에서 두 팀의 가장 큰 차이는 공격을 전개하는 방식이 얼마나 정리돼 있느냐다.
위트레흐트는 수비 안정에 먼저 무게를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알크마르는 후방에서부터 어떤 방식으로 상대 진영까지 올라갈 것인지가 이미 명확하다.
홈과 원정이라는 조건만으로 최근의 흐름 차이를 지우기는 쉽지 않은 경기다.
전술 분석
위트레흐트는 5-4-1을 통해 알크마르의 공격 공간부터 줄이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
백3의 좌우에 윙백을 붙여 사실상 다섯 명이 최종 수비선을 만들고 그 앞에 네 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한다. 중앙과 하프스페이스를 최대한 좁혀 알크마르가 박스 안으로 직접 들어오는 경로를 차단하려는 구조다.
최전방 Min은 혼자 첫 압박을 담당한다.
문제는 한 명으로 알크마르의 후방 전개 전체에 압박을 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알크마르는 4-2-3-1을 기본으로 Kwakman과 Koopmeiners가 후방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De Busser까지 연결되면 공을 전개하는 첫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숫자를 확보할 수 있다.
위트레흐트가 수비라인을 유지하면서 압박 시작점을 낮추면 알크마르는 큰 저항 없이 하프라인 부근까지 공을 옮길 수 있다.
결국 위트레흐트의 5-4-1은 박스 주변의 숫자는 충분하지만 그만큼 경기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줄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알크마르의 공격 전개에서는 양쪽 풀백의 위치가 중요하다.
Chavez Garcia와 Dijkstra가 높은 위치로 올라가면 Weslley Patati와 Daal이 보다 안쪽이나 넓은 공간에서 1대1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위트레흐트의 윙백이 측면 공격수를 따라가면 그 안쪽 하프스페이스가 비고, 센터백이 밖으로 따라 나오면 박스 중앙의 간격이 벌어진다.
알크마르는 이 선택을 반복해서 강요할 수 있다.
특히 Smit의 위치 변화가 중요하다.
Smit은 위트레흐트의 수비라인과 미드필드 사이에서 움직일 수 있고 Meerdink와 위치를 바꾸며 수비의 기준점을 흔들 수 있다.
위트레흐트 입장에서는 무조건 수비 숫자를 많이 두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누가 전진해서 Smit을 잡고, 누가 최종 수비라인을 유지할 것인지 역할을 분명하게 나눠야 한다.
반대로 위트레흐트가 공격할 때는 훨씬 직접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후방에서 긴 패스를 넣어 Min이 공을 지켜주고 Cathline이 알크마르 풀백 뒤 공간을 공격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인 루트다.
van Overeem과 de Wit이 중원에서 공을 소유한 뒤 전방으로 연결해주지 못하면 위트레흐트의 공격 시간 자체가 매우 짧아질 수 있다.
공격 분석
알크마르 공격의 가장 위협적인 부분은 특정 선수 한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Weslley Patati가 측면에서 직접 돌파를 시도할 수 있고, 반대편 Daal도 폭을 넓히면서 위트레흐트의 수비라인을 좌우로 벌릴 수 있다.
Weslley Patati와 Vesterlund의 대결은 초반부터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Vesterlund가 1대1에서 버티지 못하고 중앙 수비의 도움을 계속 받아야 한다면 위트레흐트의 수비 구조 전체가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그 순간 반대편에서 Daal이나 전진한 풀백이 공간을 얻는다.
즉 Weslley Patati의 돌파 자체만 막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선수를 막기 위해 몇 명을 끌어다 써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중앙에서는 Smit이 가장 까다롭다.
van Overeem과 de Wit 사이에 위치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는 공간을 활용하면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잡을 수 있다.
여기에서 Meerdink와의 연계가 이어지면 위트레흐트 백3는 수비라인을 유지할지, 한 명이 앞으로 튀어나올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Meerdink는 박스 안에서 위치를 잡는 능력이 중요한 공격수다.
Eerdhuijzen이 공의 위치만 쫓다가 Meerdink를 놓치는 장면이 한 번만 나와도 바로 슈팅으로 연결될 수 있다.
위트레흐트가 알크마르를 상대로 기회를 만들려면 상대 풀백이 올라간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Cathline과 Alarcon이 가장 중요한 이유다.
Dijkstra와 Chavez Garcia가 공격에 참여한 뒤 알크마르가 공을 잃으면 그 뒤쪽에는 순간적으로 공간이 생긴다.
위트레흐트가 중원에서 여러 차례 패스를 거쳐 천천히 전진하기보다 공을 빼앗은 직후 빠르게 측면으로 내보내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Min이 중앙에서 공을 지켜주는 동안 Cathline이 바깥이나 센터백 옆 공간으로 뛰어들면 알크마르 수비가 뒤로 달려가면서 대응해야 한다.
위트레흐트가 이번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정돈된 지공보다 이런 전환 상황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수비 및 주요 매치업 분석
위트레흐트는 수비 숫자는 충분하지만 수비 숫자와 수비 안정성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다섯 명을 최종 라인에 세우더라도 알크마르의 공격수가 라인 사이에서 자유롭게 공을 받기 시작하면 결국 누군가는 앞으로 나가야 한다.
그때부터 수비 간격이 변한다.
특히 Smit을 누가 책임질 것인지가 중요하다.
van Overeem이나 de Wit이 끝까지 따라가면 중원 중앙이 비고, 센터백이 전진하면 Meerdink가 그 뒤를 이용할 수 있다.
알크마르는 바로 이런 선택을 반복해서 만들어내는 공격 구조를 가지고 있다.
측면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Vesterlund가 Weslley Patati를 혼자 막지 못하고 두 번째 수비수가 도움을 주면 반대쪽 공간까지 관리하는 시간이 늦어진다.
위트레흐트가 처음부터 무리하게 공을 빼앗으려 하기보다 상대를 바깥쪽으로 몰아낸 뒤 크로스 상황에서 숫자로 버티는 것이 현실적이다.
알크마르 역시 수비에서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양쪽 풀백이 높이 올라가는 만큼 공을 잃었을 때 뒷공간은 분명 존재한다.
위트레흐트가 Cathline과 Alarcon의 속도를 이용해 이 구간을 공격한다면 알크마르 센터백은 넓은 지역을 커버해야 한다.
다만 위트레흐트가 이 장면을 만들려면 첫 번째 패스가 정확해야 한다.
공을 빼앗고도 van Overeem이나 de Wit이 전진 패스를 늦추면 알크마르가 빠르게 수비 위치를 회복하면서 역습 기회가 사라진다.
결장자에서도 위트레흐트의 부담이 더 크다.
Jonathans와 Jensen은 장기 부상으로 복귀할 수 없고 Ohio 역시 슬개건 파열 재활 단계다. Engwanda는 실전 소화가 부족하고 Agougil도 이탈자 명단에 있다.
Horemans는 직전 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한 만큼 활용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공격과 중원의 선택지가 넉넉한 상황은 아니다.
알크마르도 Clasie, Kasius, Šín, Hornkamp, Natali가 빠지지만 현재 주전 구성의 기본적인 골격은 유지할 수 있다.
90분 동안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까지 생각하면 선수층에서도 알크마르 쪽이 조금 더 편하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위트레흐트의 홈에서 열린다.
위트레흐트 입장에서는 개막전 패배 직후 치르는 첫 홈경기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지나치게 내려앉기만 하기는 어렵다.
다만 알크마르의 최근 공격력을 생각하면 초반부터 맞불을 놓는 선택 역시 부담스럽다.
현실적으로는 경기 시작 후 일정 시간 동안 5-4-1 간격을 확인하면서 알크마르의 공격 방향을 바깥쪽으로 유도하는 운영이 예상된다.
알크마르는 급할 이유가 없다.
위트레흐트가 전방 압박을 적극적으로 걸지 않는다면 Kwakman과 Koopmeiners를 중심으로 충분히 공을 돌리면서 수비 블록을 좌우로 움직일 수 있다.
전반 초반부터 무리하게 중앙을 뚫기보다 측면 전환을 반복하면서 위트레흐트 윙백과 측면 미드필더의 체력을 소비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위트레흐트가 얼마나 오랫동안 0-0을 유지하느냐다.
60분 안팎까지 무실점으로 버틴다면 홈팀이 준비한 경기 방향대로 갈 수 있다.
알크마르는 계속 공을 소유하면서도 마무리가 되지 않을 경우 조금씩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그 순간 위트레흐트에게 역습 공간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알크마르가 먼저 득점하면 경기 구조는 크게 기울어진다.
위트레흐트는 더 이상 다섯 명의 수비라인만 유지할 수 없고 중원 또는 측면에서 한 명을 전진시켜야 한다.
그때부터 Weslley Patati, Daal, Smit이 활용할 공간이 훨씬 많아진다.
그래서 위트레흐트에는 첫 실점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후반에는 벤치의 차이도 나타날 수 있다.
5-4-1은 계속 수비하는 과정에서 윙백의 활동량이 크게 요구된다. 알크마르가 후반 중반 측면 자원을 새로 투입해 1대1을 반복하면 위트레흐트가 전반보다 넓은 공간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위트레흐트가 경기 템포 자체를 낮추는 데 성공한다면 알크마르 역시 계속해서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다.
한 골이 나온 이후에야 공간이 확실히 열릴 수 있는 경기다.
종합 전망
최근 경기력과 기본 전력에서는 알크마르가 앞선다.
개막전 2-0 승리뿐 아니라 PSV 원정 4-0, Olympiacos전 3-2, Genk전 4-0 등 강한 상대를 포함한 일정에서도 꾸준하게 결과를 냈다.
특히 장소가 바뀐다고 경기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
원정에서도 수비라인을 낮춰 버티기보다 자신들의 빌드업과 전방 압박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
위트레흐트는 홈에서 수비 숫자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5-4-1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동안에는 알크마르도 중앙으로 쉽게 침투하기 어렵다.
문제는 그 상태에서 위트레흐트가 공격까지 연결할 수 있느냐다.
Min을 향한 직접적인 패스와 Cathline의 침투 외에 안정적으로 상대 진영까지 공을 운반하는 과정이 부족하면 수비를 마친 뒤 다시 알크마르에게 공을 넘겨주는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시간이 갈수록 위트레흐트의 수비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알크마르는 Weslley Patati와 Daal의 측면 돌파, Smit의 라인 사이 움직임, Meerdink의 박스 안 위치 선정까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위트레흐트의 블록을 흔들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이 막혀도 다른 공격 루트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정팀의 공격 구조가 더 완성돼 있다.
승패에서는 알크마르를 선택한다.
위트레흐트가 홈에서 버티며 경기 자체를 팽팽하게 만들 가능성은 있지만 90분 동안 알크마르의 반복적인 공격을 모두 차단하면서 동시에 득점까지 만들어내야 승점을 가져갈 수 있다.
현재 공격 상태와 결장자 상황을 생각하면 그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
알크마르가 초반부터 크게 앞서기보다는 긴 시간 상대 수비를 움직인 뒤 한 번의 공간을 만들어 선제골을 넣고, 이후 위트레흐트가 전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추가 기회를 얻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예상 범위는 1-2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3.5다.
이 기준에서는 언더 쪽을 선택한다.
알크마르의 최근 공격력만 보면 많은 득점을 기대할 여지가 있지만 이번 상대는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맞붙는 형태보다 다섯 명의 수비라인을 세우고 공간을 줄이려는 위트레흐트다.
위트레흐트가 경기 속도를 늦추고 박스 주변에 많은 숫자를 유지한다면 알크마르가 점유율과 공격 횟수에서 앞서더라도 곧바로 대량 득점으로 연결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총 득점은 2골, 5골, 0골, 3골, 6골로 변동성이 있었지만 세 경기가 3.5 기준 아래에서 끝났다.
무엇보다 3.5 오버가 되려면 최소 네 골이 필요하다.
위트레흐트가 현재 공격 구조에서 두 골 이상을 생산하거나 알크마르가 원정에서 세 골 이상을 넣은 뒤 홈팀까지 득점해야 하는 형태가 필요하다.
알크마르가 경기에서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과 경기 전체 득점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위트레흐트가 수비적으로 접근하고 알크마르 역시 리드를 잡은 뒤 굳이 지나치게 경기를 열 필요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세 골 이하에서 정리될 가능성이 더 높다.
예측결과
승무패 : 알크마르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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