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8월16일 MLB la다저스 밀워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강위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99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선발 매치업은 최근 투구 내용에서부터 상당한 간격이 벌어져 있다. 밀워키의 제이콥 미시오로브스키는 구속과 탈삼진, 피장타 억제까지 자신의 장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반면, 다저스의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허용이 급증하며 가장 피해야 할 형태의 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 홈런 생산이 많은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로블레스키의 최근 장타 허용은 단순한 컨디션 저하보다 더 무겁게 볼 대목이다.
미시오로브스키의 최근 세 차례 등판은 구위가 어느 수준에 올라와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7월 27일에는 5이닝 1자책점에 12탈삼진을 기록했고, 8월 3일에는 7이닝 2자책점과 10탈삼진을 남겼다. 가장 최근인 8월 10일 원정에서도 6이닝을 책임지면서 3자책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세 경기에서 18이닝을 소화하면서 매번 많은 삼진을 잡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순히 빠른 공 몇 개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도 아니다. 평균 100.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평균 96.0마일의 커터, 91.9마일의 슬라이더를 더한다. 타자는 빠른 공에 대비하면서도 속도 차가 크지 않은 변화구의 움직임까지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
포심 최고 구속은 105.5마일까지 나온다. 타자가 배트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은데 커터와 슬라이더까지 비슷한 속도대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정타 생산 자체가 쉽지 않다. 배럴 타구 비율이 3.5% 아래에 머물고 있는 것도 이런 구종 구성과 무관하지 않다.
좌우 타자를 크게 가리지 않는 것도 강점이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63, 좌타자 상대는 .119다. 다저스처럼 좌우에 강한 타자가 섞여 있는 라인업을 상대해도 특정 타석 때문에 투구 패턴을 크게 바꿀 필요가 없다.
제구가 받쳐준다는 점도 중요하다. BB%가 6.0%에 그치고 있어 100마일을 넘나드는 공을 던지면서도 불필요하게 주자를 쌓는 경우가 많지 않다. 강속구 투수가 볼넷 때문에 투구 수를 허비하는 전형적인 약점이 미시오로브스키에게는 상대적으로 적다.
이번 등판 조건도 좋다. 4일 휴식 후에는 19이닝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고, 5일 휴식에서는 68.2이닝 평균자책점이 1.44까지 내려갔다. 이번 경기 역시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홈과 원정 차이도 사실상 없다. 원정 평균자책점 1.78, 홈 1.75다. 다저 스타디움이라는 장소 자체가 미시오로브스키의 투구력을 크게 떨어뜨릴 만한 근거는 현재 수치에서 찾기 어렵다.
다만 상대는 최근 장타력이 살아 있는 다저스다. 미시오로브스키가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베츠, 프리먼, 오타니, 먼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로 이어지는 타선을 여러 차례 상대해야 한다. 다저스가 빠른 공을 초반부터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접근한다면 투구 수를 늘릴 기회는 있다.
그럼에도 선발 구간의 중심은 미시오로브스키다. 최근의 삼진 생산력과 낮은 볼넷 비율을 유지한다면 다저스가 평소처럼 연속 출루와 장타를 묶어 큰 이닝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다저스 선발 로블레스키는 상황이 정반대다.
8월 10일에는 3.1이닝 동안 3자책점과 피홈런 1개를 기록했다. 그보다 앞선 8월 4일에는 4.1이닝 7자책점에 홈런 4개, 7월 29일에는 6이닝 5자책점에 역시 홈런 4개를 허용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3.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피홈런이 9개다. 단순히 안타 몇 개가 몰린 수준이 아니라 실점이 가장 빠르게 커지는 장타 문제가 세 경기 연속 이어지고 있다.
로블레스키는 평균 95마일의 포심과 86마일 안팎의 슬라이더, 커브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패스트볼의 구속과 움직임이 좋았을 때만큼 살아나지 못하면서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온 공이 장타로 이어지는 장면이 많았다.
제구까지 함께 흔들리면 문제는 더 커진다. 직전 경기에서는 3.1이닝 동안 볼넷 3개를 허용했다. 주자를 내보낸 뒤 불리한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넣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최근 홈런 허용 흐름과 직접 연결된다.
휴식 조건 역시 로블레스키에게 특별한 반전 요소가 되지 못한다. 6일 이상 쉬었을 때는 평균자책점 2.94였지만 5일 휴식에서는 30.2이닝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했다. 이번 등판이 바로 5일 휴식에 해당한다.
홈 평균자책점은 2.91로 원정 3.86보다 좋다. 장소만 놓고 보면 분명 긍정적인 수치다. 문제는 최근 세 경기에서 나타난 홈런 증가가 다저 스타디움의 환경과 맞물린다는 데 있다.
밀워키의 최근 타격감이 아주 강한 것은 아니다. 좌완을 상대로도 .196에 머물고 있다. 정상적인 로블레스키라면 충분히 승부해볼 만한 조건이다.
그러나 최근처럼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고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간 공이 장타로 이어진다면 밀워키가 팀 타격 지표 이상의 득점을 만들 수 있다. 로블레스키에게 이번 경기는 얼마나 많은 삼진을 잡느냐보다 홈런 없이 이닝을 끝낼 수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선발만 비교하면 밀워키의 우위가 뚜렷하다. 다저스가 이 차이를 지우려면 로블레스키가 최근 세 경기와 전혀 다른 수준의 장타 억제를 보여줘야 한다.
불펜 분석
선발 다음으로 밀워키 쪽에 무게를 싣게 만드는 부분이 불펜 운용이다. 특히 다저스는 후반 승부처에서 활용해야 할 핵심 투수들의 연투 부담이 걸려 있다.
에드윈 디아즈는 최근 62구, 대니 스콧은 39구를 소화했고 이틀 연속 등판했다.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인 방식으로 다시 투입하기에는 부담이 큰 상태다.
이 두 투수의 활용이 제한되면 다저스는 후반 이닝의 순서를 다시 짜야 한다. 알렉스 베시아는 최근 2.1이닝 무자책점, 랜든 낙은 2.2이닝 무자책점, 에드가르도 엔리케즈 역시 1.2이닝 무자책점으로 내용은 좋았다.
문제는 경기 중반부터 이 자원들을 앞당겨 사용해야 할 가능성이다.
로블레스키는 최근 3.1이닝과 4.1이닝 만에 내려간 경기가 있었다. 이번에도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 5회 전후부터 불펜을 투입해야 하고, 자연스럽게 8~9회에 사용할 카드가 줄어든다.
에반 필립스가 최근 1.1이닝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한 것도 후반 운용을 어렵게 하는 요소다. 한두 점 차 접전에서는 어느 이닝에 누구를 배치하느냐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
밀워키는 선발이 만들어주는 조건부터 다르다. 미시오로브스키는 최근 세 경기에서 5이닝, 7이닝, 6이닝을 소화했다. 비슷한 흐름을 이어간다면 불펜 전체를 길게 끌어다 쓸 필요가 없다.
승부처에는 DL 홀과 트레버 메길이 있다. 메길은 최근 2.2이닝 무자책점, 홀은 2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이 6회까지 책임하고 두 투수에게 8~9회를 연결할 수 있다면 밀워키 입장에서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물론 밀워키 불펜 전체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브라이스 윌슨은 최근 3.1이닝 평균자책점 8.10,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1.1이닝 13.50, 패트릭 카드도 0.2이닝 13.50을 기록했다.
하지만 애런 애쉬비가 0.2이닝 무자책점, 그랜트 앤더슨도 0.2이닝 무자책점, 리온 리차드슨이 1.2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리드를 가진 경기에서 불안한 투수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구조가 아니다.
결국 불펜의 핵심은 평균적인 깊이보다 누가 몇 회부터 불펜을 사용해야 하느냐다.
미시오로브스키가 예상대로 선발 구간을 길게 끌고 가면 밀워키는 좋은 투수에게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집중시킬 수 있다. 반대로 로블레스키가 최근처럼 일찍 내려간다면 다저스는 필승조 일부가 제한된 상태에서 4~5이닝을 버텨야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밀워키 쪽이 경기 운영을 단순하게 가져갈 수 있는 이유다.
타선 분석
타선만 비교하면 다저스의 최근 흐름이 더 좋다.
최근 장타율이 .464까지 올라와 있고 중심 타순 대부분이 일정 수준 이상의 타격을 유지하고 있다. 상대 선발이 평범한 투수였다면 홈팀 화력을 경기의 첫 번째 변수로 두는 것이 자연스러운 매치업이다.
무키 베츠가 최근 6경기 .467로 타선을 이끌고 있다. 토미 에드먼은 .364, 미겔 로하스는 .333, 프레디 프리먼은 .308을 기록했다.
그 뒤에도 쉬어갈 타자가 많지 않다. 맥스 먼시 .294, 앤디 페이지스 .263, 오타니 쇼헤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각각 .250이다. 앨릭스 콜도 .250, 벤 로트베드는 .200을 기록했다.
최근 다저스 공격의 장점은 한 명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위에서 출루가 만들어지면 가운데 타순에서 장타를 기대할 수 있고, 하위 타순에서도 이닝이 완전히 끊기지 않는다.
다만 이번에는 상대 선발의 성격이 문제다.
미시오로브스키는 평균 100.6마일의 포심을 던지면서 최근 세 경기에서 31개의 삼진을 잡았다. 우타자와 좌타자 모두 피안타율이 낮다. 다저스가 최근 보여준 타격감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상대 투수의 구위가 상당히 강하다.
특히 미시오로브스키를 상대로 초반부터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면 커터와 슬라이더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 다저스가 득점하려면 많은 안타를 몰아치는 방식보다 실투를 놓치지 않고 제한된 출루를 장타로 바꾸는 편이 현실적이다.
밀워키 타선의 최근 흐름은 다저스만큼 좋지 않다. 최근 장타율은 .275이고 좌완 상대 타율도 .196이다. 로블레스키가 좌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분명한 약점이다.
그래도 모든 타자가 동시에 식어 있는 것은 아니다.
조이 오티즈가 최근 6경기 .444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게리 산체스는 .300이다. 잭슨 츄리오는 .278, 앤드류 본 .267, 루이스 라라 .250, 제이크 바우어스 .235로 뒤를 받치고 있다.
반대로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154, 브라이스 투랑은 .077, Garrett Mitchell은 .125에 머물고 있다. 타순 전체의 연결성에서는 분명 다저스보다 떨어진다.
그래서 밀워키가 로블레스키를 공략하는 방식도 중요하다. 최근 팀 타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연속 안타만 기대해서는 효율적이지 않다.
로블레스키가 최근 세 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을 직접 공략해야 한다. 오티즈가 출루하고 산체스, 츄리오, 본 등 현재 타격감이 상대적으로 좋은 타자에게 장타 기회가 연결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특히 로블레스키가 직전 경기처럼 볼넷을 내주기 시작하면 밀워키에게는 상황이 훨씬 쉬워진다. 좌완 상대 팀 타율이 낮더라도 주자를 공짜로 내보낸 뒤 홈런 한 방이 나오면 타격의 연결성과 관계없이 여러 점을 가져갈 수 있다.
순수한 최근 타격 능력은 다저스 우위다. 그러나 이번 매치업에서는 다저스가 가장 강한 투수를 만나고, 밀워키는 최근 가장 크게 흔들린 투수를 만난다. 타선의 절대적인 힘과 실제 경기에서 맞붙게 될 투수의 난도가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다저 스타디움은 홈런이 많이 생산되는 구장이다. 홈런 팩터 1.214로 리그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 조건은 두 선발에게 똑같은 의미가 아니다.
미시오로브스키는 최근 장타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투구를 이어왔고 배럴 타구 비율도 3.5% 아래다. 구장 환경이 불리해도 타자에게 제대로 맞은 공 자체를 줄일 수 있다면 영향을 제한할 수 있다.
반대로 로블레스키는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9개를 허용했다. 구장과 최근 투구의 약점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위험한 장면은 밀워키가 많은 안타를 몰아치는 것이 아니라 볼넷 하나 뒤에 홈런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초반 흐름은 미시오로브스키가 다저스 상위 타선을 어떻게 상대하느냐에서 시작된다. 베츠와 프리먼을 중심으로 주자를 내보내지 않으면 오타니와 먼시를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할 수 있다.
다저스가 미시오로브스키의 빠른 공을 초반부터 받아치기보다 투구 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면 선발을 5~6회에 끌어내는 것이 하나의 돌파구가 된다.
밀워키는 로블레스키를 얼마나 빨리 흔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최근처럼 초반 볼넷과 피홈런이 함께 나오면 다저스는 예상보다 훨씬 일찍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이 경우 경기의 구조가 밀워키에 유리하게 변한다. 다저스는 후반 핵심 불펜 일부의 연투 부담까지 겹쳐 있기 때문에 불펜에서 버텨야 하는 이닝이 늘어날수록 선택지가 줄어든다.
반면 미시오로브스키가 6회 전후까지 리드를 유지한다면 밀워키는 불펜 전체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좋은 상태의 투수를 후반 승부처에 집중시켜 경기 시간을 줄여나갈 수 있다.
다저스가 반격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은 미시오로브스키가 내려가기 직전이거나 밀워키의 첫 번째 불펜이 투입되는 시점이다. 그러나 밀워키가 리드를 가지고 홀과 메길까지 연결하면 추격 난도는 크게 올라간다.
따라서 경기 전체가 계속 타격전으로 흘러가기보다는 선발에서 먼저 차이가 나고, 그 차이를 후반 불펜 운용으로 유지하는 형태를 우선적으로 본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를 다저스의 최근 타격감만 놓고 판단하면 방향을 잡기 어렵다. 다저스의 장타율 .464는 분명 위협적이고 베츠를 비롯한 중심 타자들의 컨디션도 좋다.
그런데 상대가 미시오로브스키다.
최근 세 경기에서 18이닝 6자책점, 31탈삼진을 기록했고 평균 100.6마일의 포심을 던진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44, 원정 평균자책점 1.78이다. 지금 다저스 타선이 맞닥뜨릴 수 있는 선발 가운데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반대편 로블레스키는 최근 세 경기에서 13.2이닝 동안 홈런 9개를 허용했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도 4.99다. 홈에서는 시즌 전체 성적이 더 좋았지만 현재 가장 큰 문제인 장타 허용이 개선됐다는 근거는 최근 세 경기에서 찾기 어렵다.
밀워키 타선의 좌완 상대 .196은 분명 승부를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다. 최근 장타율 .275도 좋지 않다. 따라서 밀워키가 초반부터 두 자릿수 안타를 몰아치는 형태까지 예상할 필요는 없다.
대신 이번에는 많은 안타가 없어도 된다. 로블레스키의 볼넷과 홈런 허용이 다시 겹친다면 몇 차례의 좋은 타석만으로도 필요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불펜까지 넘어가면 밀워키의 조건이 더 좋아진다. 미시오로브스키가 6이닝 안팎을 책임한 뒤 홀과 메길을 중심으로 후반을 운영할 수 있다.
다저스는 선발이 조기에 내려갈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동시에 연투 부담이 있는 후반 자원들의 공백까지 메워야 한다. 로블레스키가 6이닝 이상을 버티지 못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투수 운용의 부담은 홈팀 쪽에서 커진다.
승패는 밀워키 브루어스 쪽으로 본다.
결정적인 이유는 타선의 우열이 아니다. 미시오로브스키와 로블레스키 사이의 현재 선발 안정성 차이, 그리고 선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후반 투수 조합의 차이가 더 크다고 판단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다저 스타디움의 홈런 환경과 로블레스키의 최근 피홈런을 생각하면 오버를 먼저 떠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양 팀 득점 능력을 따로 나눠볼 필요가 있다.
다저스는 최근 공격 흐름이 좋지만 미시오로브스키를 상대해야 한다. 최근 세 경기의 삼진 생산력과 낮은 좌우 피안타율, 5일 휴식 성적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평소처럼 5점 이상을 생산할 가능성을 높게 잡기는 어렵다.
밀워키는 로블레스키를 상대로 훨씬 좋은 기회를 갖지만 최근 좌완 상대 타율이 .196이고 장타율도 .275로 떨어져 있다. 로블레스키의 최근 부진만으로 밀워키의 대량득점을 당연하게 전제하기도 어렵다.
결국 밀워키가 선발 차이를 이용해 필요한 점수를 먼저 만들고, 미시오로브스키와 후반 승리조가 다저스의 득점 규모를 제한하는 흐름이 이번 언더 선택의 핵심이다.
다저 스타디움의 장타 변수 때문에 한두 개의 홈런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양 팀 모두의 연속 득점으로 확장될지는 별개의 문제다. 기준점 7.5에서는 다저스의 득점이 제한되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밀워키 브루어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선발 매치업은 최근 투구 내용에서부터 상당한 간격이 벌어져 있다. 밀워키의 제이콥 미시오로브스키는 구속과 탈삼진, 피장타 억제까지 자신의 장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반면, 다저스의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허용이 급증하며 가장 피해야 할 형태의 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 홈런 생산이 많은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로블레스키의 최근 장타 허용은 단순한 컨디션 저하보다 더 무겁게 볼 대목이다.
미시오로브스키의 최근 세 차례 등판은 구위가 어느 수준에 올라와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7월 27일에는 5이닝 1자책점에 12탈삼진을 기록했고, 8월 3일에는 7이닝 2자책점과 10탈삼진을 남겼다. 가장 최근인 8월 10일 원정에서도 6이닝을 책임지면서 3자책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세 경기에서 18이닝을 소화하면서 매번 많은 삼진을 잡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순히 빠른 공 몇 개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도 아니다. 평균 100.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평균 96.0마일의 커터, 91.9마일의 슬라이더를 더한다. 타자는 빠른 공에 대비하면서도 속도 차가 크지 않은 변화구의 움직임까지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
포심 최고 구속은 105.5마일까지 나온다. 타자가 배트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은데 커터와 슬라이더까지 비슷한 속도대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정타 생산 자체가 쉽지 않다. 배럴 타구 비율이 3.5% 아래에 머물고 있는 것도 이런 구종 구성과 무관하지 않다.
좌우 타자를 크게 가리지 않는 것도 강점이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63, 좌타자 상대는 .119다. 다저스처럼 좌우에 강한 타자가 섞여 있는 라인업을 상대해도 특정 타석 때문에 투구 패턴을 크게 바꿀 필요가 없다.
제구가 받쳐준다는 점도 중요하다. BB%가 6.0%에 그치고 있어 100마일을 넘나드는 공을 던지면서도 불필요하게 주자를 쌓는 경우가 많지 않다. 강속구 투수가 볼넷 때문에 투구 수를 허비하는 전형적인 약점이 미시오로브스키에게는 상대적으로 적다.
이번 등판 조건도 좋다. 4일 휴식 후에는 19이닝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고, 5일 휴식에서는 68.2이닝 평균자책점이 1.44까지 내려갔다. 이번 경기 역시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홈과 원정 차이도 사실상 없다. 원정 평균자책점 1.78, 홈 1.75다. 다저 스타디움이라는 장소 자체가 미시오로브스키의 투구력을 크게 떨어뜨릴 만한 근거는 현재 수치에서 찾기 어렵다.
다만 상대는 최근 장타력이 살아 있는 다저스다. 미시오로브스키가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베츠, 프리먼, 오타니, 먼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로 이어지는 타선을 여러 차례 상대해야 한다. 다저스가 빠른 공을 초반부터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좁혀 접근한다면 투구 수를 늘릴 기회는 있다.
그럼에도 선발 구간의 중심은 미시오로브스키다. 최근의 삼진 생산력과 낮은 볼넷 비율을 유지한다면 다저스가 평소처럼 연속 출루와 장타를 묶어 큰 이닝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다저스 선발 로블레스키는 상황이 정반대다.
8월 10일에는 3.1이닝 동안 3자책점과 피홈런 1개를 기록했다. 그보다 앞선 8월 4일에는 4.1이닝 7자책점에 홈런 4개, 7월 29일에는 6이닝 5자책점에 역시 홈런 4개를 허용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3.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피홈런이 9개다. 단순히 안타 몇 개가 몰린 수준이 아니라 실점이 가장 빠르게 커지는 장타 문제가 세 경기 연속 이어지고 있다.
로블레스키는 평균 95마일의 포심과 86마일 안팎의 슬라이더, 커브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패스트볼의 구속과 움직임이 좋았을 때만큼 살아나지 못하면서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온 공이 장타로 이어지는 장면이 많았다.
제구까지 함께 흔들리면 문제는 더 커진다. 직전 경기에서는 3.1이닝 동안 볼넷 3개를 허용했다. 주자를 내보낸 뒤 불리한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넣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최근 홈런 허용 흐름과 직접 연결된다.
휴식 조건 역시 로블레스키에게 특별한 반전 요소가 되지 못한다. 6일 이상 쉬었을 때는 평균자책점 2.94였지만 5일 휴식에서는 30.2이닝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했다. 이번 등판이 바로 5일 휴식에 해당한다.
홈 평균자책점은 2.91로 원정 3.86보다 좋다. 장소만 놓고 보면 분명 긍정적인 수치다. 문제는 최근 세 경기에서 나타난 홈런 증가가 다저 스타디움의 환경과 맞물린다는 데 있다.
밀워키의 최근 타격감이 아주 강한 것은 아니다. 좌완을 상대로도 .196에 머물고 있다. 정상적인 로블레스키라면 충분히 승부해볼 만한 조건이다.
그러나 최근처럼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고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간 공이 장타로 이어진다면 밀워키가 팀 타격 지표 이상의 득점을 만들 수 있다. 로블레스키에게 이번 경기는 얼마나 많은 삼진을 잡느냐보다 홈런 없이 이닝을 끝낼 수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선발만 비교하면 밀워키의 우위가 뚜렷하다. 다저스가 이 차이를 지우려면 로블레스키가 최근 세 경기와 전혀 다른 수준의 장타 억제를 보여줘야 한다.
불펜 분석
선발 다음으로 밀워키 쪽에 무게를 싣게 만드는 부분이 불펜 운용이다. 특히 다저스는 후반 승부처에서 활용해야 할 핵심 투수들의 연투 부담이 걸려 있다.
에드윈 디아즈는 최근 62구, 대니 스콧은 39구를 소화했고 이틀 연속 등판했다.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인 방식으로 다시 투입하기에는 부담이 큰 상태다.
이 두 투수의 활용이 제한되면 다저스는 후반 이닝의 순서를 다시 짜야 한다. 알렉스 베시아는 최근 2.1이닝 무자책점, 랜든 낙은 2.2이닝 무자책점, 에드가르도 엔리케즈 역시 1.2이닝 무자책점으로 내용은 좋았다.
문제는 경기 중반부터 이 자원들을 앞당겨 사용해야 할 가능성이다.
로블레스키는 최근 3.1이닝과 4.1이닝 만에 내려간 경기가 있었다. 이번에도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 5회 전후부터 불펜을 투입해야 하고, 자연스럽게 8~9회에 사용할 카드가 줄어든다.
에반 필립스가 최근 1.1이닝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한 것도 후반 운용을 어렵게 하는 요소다. 한두 점 차 접전에서는 어느 이닝에 누구를 배치하느냐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
밀워키는 선발이 만들어주는 조건부터 다르다. 미시오로브스키는 최근 세 경기에서 5이닝, 7이닝, 6이닝을 소화했다. 비슷한 흐름을 이어간다면 불펜 전체를 길게 끌어다 쓸 필요가 없다.
승부처에는 DL 홀과 트레버 메길이 있다. 메길은 최근 2.2이닝 무자책점, 홀은 2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이 6회까지 책임하고 두 투수에게 8~9회를 연결할 수 있다면 밀워키 입장에서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물론 밀워키 불펜 전체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브라이스 윌슨은 최근 3.1이닝 평균자책점 8.10,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1.1이닝 13.50, 패트릭 카드도 0.2이닝 13.50을 기록했다.
하지만 애런 애쉬비가 0.2이닝 무자책점, 그랜트 앤더슨도 0.2이닝 무자책점, 리온 리차드슨이 1.2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리드를 가진 경기에서 불안한 투수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구조가 아니다.
결국 불펜의 핵심은 평균적인 깊이보다 누가 몇 회부터 불펜을 사용해야 하느냐다.
미시오로브스키가 예상대로 선발 구간을 길게 끌고 가면 밀워키는 좋은 투수에게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집중시킬 수 있다. 반대로 로블레스키가 최근처럼 일찍 내려간다면 다저스는 필승조 일부가 제한된 상태에서 4~5이닝을 버텨야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밀워키 쪽이 경기 운영을 단순하게 가져갈 수 있는 이유다.
타선 분석
타선만 비교하면 다저스의 최근 흐름이 더 좋다.
최근 장타율이 .464까지 올라와 있고 중심 타순 대부분이 일정 수준 이상의 타격을 유지하고 있다. 상대 선발이 평범한 투수였다면 홈팀 화력을 경기의 첫 번째 변수로 두는 것이 자연스러운 매치업이다.
무키 베츠가 최근 6경기 .467로 타선을 이끌고 있다. 토미 에드먼은 .364, 미겔 로하스는 .333, 프레디 프리먼은 .308을 기록했다.
그 뒤에도 쉬어갈 타자가 많지 않다. 맥스 먼시 .294, 앤디 페이지스 .263, 오타니 쇼헤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각각 .250이다. 앨릭스 콜도 .250, 벤 로트베드는 .200을 기록했다.
최근 다저스 공격의 장점은 한 명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위에서 출루가 만들어지면 가운데 타순에서 장타를 기대할 수 있고, 하위 타순에서도 이닝이 완전히 끊기지 않는다.
다만 이번에는 상대 선발의 성격이 문제다.
미시오로브스키는 평균 100.6마일의 포심을 던지면서 최근 세 경기에서 31개의 삼진을 잡았다. 우타자와 좌타자 모두 피안타율이 낮다. 다저스가 최근 보여준 타격감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상대 투수의 구위가 상당히 강하다.
특히 미시오로브스키를 상대로 초반부터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면 커터와 슬라이더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 다저스가 득점하려면 많은 안타를 몰아치는 방식보다 실투를 놓치지 않고 제한된 출루를 장타로 바꾸는 편이 현실적이다.
밀워키 타선의 최근 흐름은 다저스만큼 좋지 않다. 최근 장타율은 .275이고 좌완 상대 타율도 .196이다. 로블레스키가 좌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분명한 약점이다.
그래도 모든 타자가 동시에 식어 있는 것은 아니다.
조이 오티즈가 최근 6경기 .444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게리 산체스는 .300이다. 잭슨 츄리오는 .278, 앤드류 본 .267, 루이스 라라 .250, 제이크 바우어스 .235로 뒤를 받치고 있다.
반대로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154, 브라이스 투랑은 .077, Garrett Mitchell은 .125에 머물고 있다. 타순 전체의 연결성에서는 분명 다저스보다 떨어진다.
그래서 밀워키가 로블레스키를 공략하는 방식도 중요하다. 최근 팀 타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연속 안타만 기대해서는 효율적이지 않다.
로블레스키가 최근 세 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을 직접 공략해야 한다. 오티즈가 출루하고 산체스, 츄리오, 본 등 현재 타격감이 상대적으로 좋은 타자에게 장타 기회가 연결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특히 로블레스키가 직전 경기처럼 볼넷을 내주기 시작하면 밀워키에게는 상황이 훨씬 쉬워진다. 좌완 상대 팀 타율이 낮더라도 주자를 공짜로 내보낸 뒤 홈런 한 방이 나오면 타격의 연결성과 관계없이 여러 점을 가져갈 수 있다.
순수한 최근 타격 능력은 다저스 우위다. 그러나 이번 매치업에서는 다저스가 가장 강한 투수를 만나고, 밀워키는 최근 가장 크게 흔들린 투수를 만난다. 타선의 절대적인 힘과 실제 경기에서 맞붙게 될 투수의 난도가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다저 스타디움은 홈런이 많이 생산되는 구장이다. 홈런 팩터 1.214로 리그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 조건은 두 선발에게 똑같은 의미가 아니다.
미시오로브스키는 최근 장타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투구를 이어왔고 배럴 타구 비율도 3.5% 아래다. 구장 환경이 불리해도 타자에게 제대로 맞은 공 자체를 줄일 수 있다면 영향을 제한할 수 있다.
반대로 로블레스키는 최근 세 경기에서 홈런 9개를 허용했다. 구장과 최근 투구의 약점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위험한 장면은 밀워키가 많은 안타를 몰아치는 것이 아니라 볼넷 하나 뒤에 홈런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초반 흐름은 미시오로브스키가 다저스 상위 타선을 어떻게 상대하느냐에서 시작된다. 베츠와 프리먼을 중심으로 주자를 내보내지 않으면 오타니와 먼시를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할 수 있다.
다저스가 미시오로브스키의 빠른 공을 초반부터 받아치기보다 투구 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면 선발을 5~6회에 끌어내는 것이 하나의 돌파구가 된다.
밀워키는 로블레스키를 얼마나 빨리 흔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최근처럼 초반 볼넷과 피홈런이 함께 나오면 다저스는 예상보다 훨씬 일찍 불펜을 가동해야 한다.
이 경우 경기의 구조가 밀워키에 유리하게 변한다. 다저스는 후반 핵심 불펜 일부의 연투 부담까지 겹쳐 있기 때문에 불펜에서 버텨야 하는 이닝이 늘어날수록 선택지가 줄어든다.
반면 미시오로브스키가 6회 전후까지 리드를 유지한다면 밀워키는 불펜 전체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좋은 상태의 투수를 후반 승부처에 집중시켜 경기 시간을 줄여나갈 수 있다.
다저스가 반격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은 미시오로브스키가 내려가기 직전이거나 밀워키의 첫 번째 불펜이 투입되는 시점이다. 그러나 밀워키가 리드를 가지고 홀과 메길까지 연결하면 추격 난도는 크게 올라간다.
따라서 경기 전체가 계속 타격전으로 흘러가기보다는 선발에서 먼저 차이가 나고, 그 차이를 후반 불펜 운용으로 유지하는 형태를 우선적으로 본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를 다저스의 최근 타격감만 놓고 판단하면 방향을 잡기 어렵다. 다저스의 장타율 .464는 분명 위협적이고 베츠를 비롯한 중심 타자들의 컨디션도 좋다.
그런데 상대가 미시오로브스키다.
최근 세 경기에서 18이닝 6자책점, 31탈삼진을 기록했고 평균 100.6마일의 포심을 던진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1.44, 원정 평균자책점 1.78이다. 지금 다저스 타선이 맞닥뜨릴 수 있는 선발 가운데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반대편 로블레스키는 최근 세 경기에서 13.2이닝 동안 홈런 9개를 허용했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도 4.99다. 홈에서는 시즌 전체 성적이 더 좋았지만 현재 가장 큰 문제인 장타 허용이 개선됐다는 근거는 최근 세 경기에서 찾기 어렵다.
밀워키 타선의 좌완 상대 .196은 분명 승부를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다. 최근 장타율 .275도 좋지 않다. 따라서 밀워키가 초반부터 두 자릿수 안타를 몰아치는 형태까지 예상할 필요는 없다.
대신 이번에는 많은 안타가 없어도 된다. 로블레스키의 볼넷과 홈런 허용이 다시 겹친다면 몇 차례의 좋은 타석만으로도 필요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불펜까지 넘어가면 밀워키의 조건이 더 좋아진다. 미시오로브스키가 6이닝 안팎을 책임한 뒤 홀과 메길을 중심으로 후반을 운영할 수 있다.
다저스는 선발이 조기에 내려갈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동시에 연투 부담이 있는 후반 자원들의 공백까지 메워야 한다. 로블레스키가 6이닝 이상을 버티지 못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투수 운용의 부담은 홈팀 쪽에서 커진다.
승패는 밀워키 브루어스 쪽으로 본다.
결정적인 이유는 타선의 우열이 아니다. 미시오로브스키와 로블레스키 사이의 현재 선발 안정성 차이, 그리고 선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후반 투수 조합의 차이가 더 크다고 판단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7.5다.
다저 스타디움의 홈런 환경과 로블레스키의 최근 피홈런을 생각하면 오버를 먼저 떠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양 팀 득점 능력을 따로 나눠볼 필요가 있다.
다저스는 최근 공격 흐름이 좋지만 미시오로브스키를 상대해야 한다. 최근 세 경기의 삼진 생산력과 낮은 좌우 피안타율, 5일 휴식 성적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평소처럼 5점 이상을 생산할 가능성을 높게 잡기는 어렵다.
밀워키는 로블레스키를 상대로 훨씬 좋은 기회를 갖지만 최근 좌완 상대 타율이 .196이고 장타율도 .275로 떨어져 있다. 로블레스키의 최근 부진만으로 밀워키의 대량득점을 당연하게 전제하기도 어렵다.
결국 밀워키가 선발 차이를 이용해 필요한 점수를 먼저 만들고, 미시오로브스키와 후반 승리조가 다저스의 득점 규모를 제한하는 흐름이 이번 언더 선택의 핵심이다.
다저 스타디움의 장타 변수 때문에 한두 개의 홈런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양 팀 모두의 연속 득점으로 확장될지는 별개의 문제다. 기준점 7.5에서는 다저스의 득점이 제한되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밀워키 브루어스 승
언오버 : 7.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