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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6일 에레디비시 아약스 헤이렌베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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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위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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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전술 분석

이번 경기는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점 3점을 챙긴 두 팀의 맞대결이지만, 경기 운영 방식은 정반대에 가깝다. 아약스는 원정에서 70%에 가까운 점유율과 19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상대 진영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끝에 2-0 승리를 만들었다. 헤이렌베인은 16개의 슈팅을 허용하고도 박스 안을 끝까지 지키며 1-0을 가져갔다. 한쪽은 공을 소유하면서 상대를 밀어붙였고, 다른 한쪽은 점유를 포기한 채 수비 밀도를 유지했다.

Johan Cruijff ArenA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 역시 기본적인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아약스는 4-2-3-1을 기반으로 ter Stegen 앞에 Bouwman과 Baas를 두고, Rosa와 Caio Henrique가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는 형태를 가져간다. Klaassen과 Regeer가 후방 전개 과정에서 위치를 조정하면서 빌드업의 첫 단계를 안정시키고, Gloukh가 그 앞에서 실질적인 공격 방향을 결정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Gloukh가 어느 위치에서 공을 받느냐다.

헤이렌베인이 4-1-4-1의 간격을 좁혀 중앙을 봉쇄하면 아약스는 공을 오래 소유하고도 박스 안으로 직접 진입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반대로 Gloukh가 Proper의 등 뒤, 즉 미드필드와 수비 라인 사이에서 전방을 바라보며 공을 받기 시작하면 헤이렌베인 수비는 한 번에 두 방향을 신경 써야 한다.

중앙을 좁히면 측면이 열리고, 측면까지 따라 나오면 Arokodare와 2선 침투 자원에게 박스 안 공간이 생긴다.

Brandt가 이번에는 선발로 들어가는 것도 이 구조와 연결된다. 단순히 터치라인에 머무르는 것보다 Arokodare가 센터백을 잡아놓은 뒤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늘릴 수 있다.

헤이렌베인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

Proper가 백4 바로 앞을 지키고 Trenskow, Linday, Meerveld, Rivera가 그 위에서 좁은 간격을 유지한다. Vente는 전방에 혼자 남아 역습의 출발점 역할을 맡는다.

개막전에서 43번의 클리어링이 나왔다는 사실이 이 팀의 경기 방식을 잘 보여준다. 상대가 박스 부근까지 접근하는 것 자체를 완전히 차단하기보다 마지막 지역에서 숫자를 확보하고 위험한 슈팅 각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에도 아약스가 많은 공을 소유하겠지만, 점유율 자체가 홈팀의 승리를 보장하는 경기는 아니다.

## 압박 및 빌드업 분석

아약스의 공격이 풀리기 위해서는 헤이렌베인의 첫 번째 수비 라인을 바깥으로 벌려놓는 과정이 필요하다.

헤이렌베인은 Proper를 중심으로 중앙 간격을 좁힐 가능성이 높다. 이런 팀을 상대로 중앙에서만 패스를 반복하면 수비수 숫자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패스 공간만 사라진다.

그래서 Rosa와 Caio Henrique의 전진이 중요하다.

양쪽 풀백이 높은 위치에서 폭을 확보하면 헤이렌베인의 측면 미드필더는 밖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 그 순간 Gloukh와 Klaassen이 활용할 안쪽 공간이 생긴다.

아약스가 원하는 공격도 바로 이 순서다.

측면으로 상대를 벌린 뒤 안쪽으로 다시 들어오고, Arokodare에게 직접 연결하거나 2선의 침투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풀백의 전진에는 명확한 위험도 있다.

헤이렌베인이 공을 탈취했을 때 Trenskow와 Rivera가 노리는 공간이 정확히 그 뒤다. 아약스가 양쪽 풀백을 동시에 올린 상태에서 중원 압박까지 실패하면 Bouwman과 Baas가 넓은 공간을 직접 방어해야 한다.

헤이렌베인은 긴 시간 공격할 필요가 없다. 공을 빼앗은 뒤 첫 번째 패스만 정확하게 측면으로 전달하면 아약스 수비가 정렬되기 전에 전진할 수 있다.

Vente가 이때 얼마나 버텨주느냐도 중요하다.

Vente가 센터백을 상대로 첫 공을 지켜내지 못하면 Trenskow와 Rivera가 아무리 빠르게 올라가도 공격 숫자가 따라붙을 시간을 벌 수 없다. 헤이렌베인이 위협적인 역습을 만들려면 Vente가 단순한 마무리 역할뿐 아니라 연결점 역할까지 수행해야 한다.

## 핵심 매치업

첫 번째 승부처는 Gloukh와 Proper다.

Proper가 Gloukh를 완전히 따라다닐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Gloukh가 전방을 바라보면서 첫 터치를 가져가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Gloukh가 등을 지고 공을 받으면 헤이렌베인은 주변 선수를 붙여 다시 뒤로 돌려보낼 수 있다. 반대로 몸을 열고 공을 받으면 Arokodare와 Brandt, Berghuis를 향한 패스 선택지가 한꺼번에 생긴다.

Proper 혼자 이 공간을 막기 어려울 경우 Linday의 협력 수비가 필요하다. 다만 Linday까지 내려가면 헤이렌베인이 역습을 시작할 때 전방으로 나갈 인원이 줄어든다.

두 번째는 Arokodare와 Kersten·Willemsen의 싸움이다.

Arokodare의 장점은 단순한 높이에만 있지 않다. 센터백을 등지고 공을 받아주는 순간 수비 라인을 한 곳에 묶어놓을 수 있다.

두 센터백이 Arokodare에게 집중하면 Brandt와 Berghuis가 안쪽 공간으로 침투할 여지가 커진다. 반대로 센터백이 거리를 두면 Arokodare가 박스 안에서 직접 마무리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아약스 풀백과 Trenskow·Rivera의 측면 전환 싸움이다.

아약스가 이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공격 숫자를 확보하는 순간이 동시에 가장 위험한 역습을 허용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 홈팀이 점유율 우위를 실제 승리로 바꾸기 위해서는 공격 이후 첫 번째 압박까지 완성해야 한다.

## 최근 공격과 수비 흐름

아약스는 최근 5경기에서 꾸준하게 득점을 만들었다.

Vojvodina전 4-1, Volendam전 3-1, Shelbourne을 상대로 3-1과 2-2, Zwolle전 2-0을 기록했다. 공격 자체가 막힌 경기는 많지 않았다.

다만 개막전에서는 19개의 슈팅에도 기대득점이 1.2에 머물렀다.

슈팅 숫자는 충분했지만 아주 좋은 위치에서 만들어낸 슈팅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번처럼 박스 안에 많은 숫자를 두는 상대를 만났을 때는 더 많은 슈팅보다 더 좋은 슈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헤이렌베인은 프리시즌에서 상당히 많은 골을 기록했다.

De Graafschap전 7골, Leuven전 4-4, Club Brugge전 3-2, Volos전 3-2 등 공격적인 경기가 많았다.

하지만 리그가 시작되자 접근 방식은 달라졌다.

개막전에서는 많은 슈팅을 허용하면서도 1-0으로 승리했다. 공식전에서는 공격적인 맞불보다 먼저 실점을 억제하고 필요한 한 골을 가져가는 방식이 나왔다.

따라서 프리시즌의 화력만 보고 이번 경기를 난타전으로 연결하는 것은 위험하다.

아약스 역시 개막전에서 무실점, 헤이렌베인도 무실점이었다. 두 팀 모두 시즌 첫 경기에서는 공격보다 수비 안정에서 먼저 결과를 만들었다.

## 홈·원정 변수

아약스가 확실히 유리한 부분은 장소다.

지난 시즌 Johan Cruijff ArenA에서 치른 리그 17경기 가운데 9경기를 승리했다. 홈에서는 상대가 낮게 내려서더라도 오랜 시간 공격권을 유지하며 기회를 반복해서 만들 수 있다.

헤이렌베인은 원정에서 기복이 컸다.

지난 시즌 원정에서 6승을 거뒀지만 8패도 기록했다. 홈에서는 수비 블록이 흔들리는 순간 관중 분위기와 경기 흐름을 이용해 다시 전진할 수 있지만, 대형 원정에서는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상대 진영까지 올라가는 것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상대전 역시 아약스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다.

Eredivisie 맞대결에서 아약스가 46승, 헤이렌베인이 10승을 기록했고 최근 22차례 맞대결에서도 아약스가 18승을 가져갔다.

이번 경기에서도 헤이렌베인이 승리하려면 단순히 수비를 잘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90분 동안 버티는 과정에서 최소 한두 번은 아약스 풀백 뒤 공간을 제대로 공략해 득점까지 연결해야 한다.

## 결장 변수

아약스는 수비 자원 운용에 여유가 많지 않다.

Bounida, Kaplan, Sutalo, van Axel Dongen이 빠지고 Blind 역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특히 Kaplan과 Sutalo의 동시 이탈로 중앙 수비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Bouwman과 Baas의 책임이 커졌다.

이 부분은 헤이렌베인의 역습이 살아날 수 있는 근거다.

아약스가 공격 과정에서 많은 숫자를 앞으로 보내면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수비 조합이 넓은 공간을 직접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헤이렌베인은 Egbring의 상태를 지켜봐야 하고 Kersten 역시 컨디션 점검을 거쳤다. 다만 현재 백4 구성에는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양 팀 모두 카드 누적으로 인한 징계 결장자는 없다.

## 교체와 후반 조정

경기가 전반까지 0-0으로 이어질 경우 아약스의 조정이 중요해진다.

Gloukh의 위치를 조금 더 자유롭게 두고 Klaassen의 박스 침투 빈도를 높이거나, 풀백 한 명을 사실상 윙어처럼 올려 헤이렌베인의 수비 라인을 더 넓게 벌리는 방법이 있다.

Arokodare 주변에 두 번째 공격수가 가까이 붙기 시작하면 헤이렌베인 센터백들이 공중볼과 세컨드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

헤이렌베인은 시간이 흐를수록 공격보다 수비 라인의 높이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전반부터 너무 깊게 내려앉으면 후반에는 역습을 시작할 체력과 거리가 모두 부담이 된다. 최소한 Vente가 하프라인 부근까지는 팀을 끌어올려줘야 수비만 반복하는 흐름을 끊을 수 있다.

헤이렌베인이 먼저 실점하면 선택은 더 어려워진다.

동점을 위해 라인을 올리는 순간 지금까지 보호했던 측면과 센터백 뒤 공간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때부터는 아약스가 오히려 편한 방식으로 공격할 수 있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경기 초반부터 아약스가 공을 오래 소유할 가능성이 높다.

헤이렌베인은 중앙을 좁히고 박스 앞 숫자를 유지하면서 홈팀의 첫 번째 실수를 기다리는 쪽에 가깝다.

아약스 입장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공을 오래 가지고도 박스 바깥에서 의미 없는 슈팅만 반복하는 상황이다.

개막전에서도 슈팅은 충분했지만 기대득점은 1.2였다. 이번에는 Gloukh가 중앙에서 얼마나 자주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받을 수 있는지가 공격의 질을 결정한다.

전반 20~30분 동안 헤이렌베인이 무실점으로 버틴다면 경기는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

아약스가 조급해지면서 양쪽 풀백을 동시에 올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헤이렌베인에는 오히려 역습 공간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아약스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으면 경기는 홈팀에게 상당히 편해진다.

헤이렌베인이 1-0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계속 내려앉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원정팀이 조금씩 앞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Arokodare와 2선 공격진이 사용할 공간도 넓어진다.

따라서 첫 골의 시간대가 총득점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 종합전망

전체적인 경기 조건은 아약스 쪽이 좋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고, 최근 공격 흐름도 꾸준하며, 상대전에서도 오랫동안 우위를 유지했다. 무엇보다 헤이렌베인의 4-1-4-1을 흔들 수 있는 중앙과 측면의 공격 자원이 모두 있다.

Gloukh가 Proper 주변에서 자유를 확보하고 Rosa와 Caio Henrique가 측면 폭을 넓혀주면 헤이렌베인이 90분 내내 같은 간격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Arokodare가 센터백을 붙잡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약스가 많은 점유율을 가져가더라도 Arokodare 주변에 두 번째 침투가 없다면 헤이렌베인은 크로스를 걷어내는 방식으로 상당 시간을 버틸 수 있다. Brandt와 Berghuis의 안쪽 움직임이 필요한 이유다.

헤이렌베인에도 분명한 기회는 있다.

아약스 풀백이 전진한 뒤 Trenskow와 Rivera가 빠르게 뒷공간을 공략할 수 있고, 아약스는 현재 수비진의 선택지가 줄어든 상태다.

다만 그 기회를 여러 번 만들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헤이렌베인이 자기 진영에서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Vente가 고립될 가능성이 높고, 공을 되찾더라도 상대 골문까지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지나치게 길어진다.

승패에서는 아약스를 선택한다.

홈 이점과 점유 구조, 상대전 기록까지 고려하면 아약스가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고, 헤이렌베인이 전반을 잘 버티더라도 후반까지 같은 수비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언오버 기준점은 3.5다.

이 기준에서는 언더 쪽이 더 낫다.

아약스는 개막전에서 상당한 점유와 19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최종 스코어는 2-0이었다. 공격 횟수에 비해 결정적인 기회의 비율이 아직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헤이렌베인은 개막전에서 43회의 클리어링을 기록하면서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킨 팀이다. 이번에도 처음부터 공격 숫자를 늘리기보다 최대한 경기의 총량을 줄이려 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4골 이상이 반복적으로 나온 흐름은 아니다.

오버가 되려면 아약스가 상당히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고 헤이렌베인까지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경기 구조 자체가 열릴 필요가 있다.

반대로 전반이 0-0 또는 아약스의 1-0 정도로 끝난다면 3.5를 넘어가기 위해 후반에 최소 세 골 가까이가 추가돼야 한다.

가장 자연스럽게 보는 흐름은 아약스가 오랜 시간 경기를 지배하면서 한두 골을 만들고, 헤이렌베인이 제한된 역습에서 한 골을 노리는 형태다.

## 예측결과

승패 : 아약스 승

언오버 : 3.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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