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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슈퍼컵 랑스 파리생제르망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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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전술 분석
이번 프랑스 슈퍼컵은 경기 장소부터 평소와 다르다. 중립지 개최가 일반적인 대회지만 이번에는 Stade Bollaert-Delelis가 결승 무대로 정해지면서 랑스가 사실상의 홈 이점을 갖는다. 반면 파리생제르망은 불과 나흘 전 잘츠부르크에서 Aston Villa를 2-1로 꺾고 유럽 슈퍼컵을 들어 올린 뒤 다시 결승전을 치른다. 전력의 절대값은 파리생제르망이 앞서지만 일정과 장소를 함께 놓고 보면 일방적인 경기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랑스의 기본 형태는 3-4-3이다. Risser가 골문을 지키고 Nawrocki, Ganiou, Antonio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Udol과 Abdulhamid가 양쪽 윙백으로 움직이며 Titraoui와 Bulatovic이 중앙을 맡는다. 전방에는 Thauvin, Edouard, Sima가 배치된다.
파리생제르망은 4-3-3으로 대응한다. Safonov 앞에 Hakimi, Zabarnyi, Pacho, Digne이 서고 Zaire-Emery, Vitinha, Neves가 중원을 구성한다. 전방은 Doue, Dembele, Kvaratskhelia다.
숫자만 놓고 보면 경기의 첫 번째 차이는 중앙에서 발생한다.
랑스는 Titraoui와 Bulatovic 두 명으로 파리생제르망의 세 미드필더를 상대해야 한다. 특히 Vitinha가 후방과 전방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기 시작하면 두 명만으로 모든 패스 길을 막기는 어렵다.
그래서 랑스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Thauvin을 조금 낮춰 사실상 중앙을 세 명으로 맞추거나, 아예 윙백까지 내려 5-4-1에 가까운 블록을 만드는 방법이다. 여름 동안 Dino Toppmöller가 정리한 방향은 후자에 더 가깝다.
파리생제르망에게 공을 어느 정도 내주더라도 중앙을 쉽게 열어주지 않고, 상대가 수비 앞으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압박 강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런 접근이라면 경기 초반 점유율은 자연스럽게 파리생제르망 쪽으로 기울 수 있다. 랑스가 홈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높은 라인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초반 20분 동안 파리의 패스 속도를 늦추고 Bollaert의 분위기를 이용해 경기 템포 자체를 낮추는 것이 홈팀에게 더 현실적인 선택이다.
## 압박 및 빌드업 분석
랑스가 파리생제르망의 빌드업 전체를 정면으로 압박하기는 어렵다.
Vitinha가 Zabarnyi와 Pacho 사이로 내려가면 파리생제르망은 후방에서 자연스럽게 숫자를 하나 더 확보할 수 있다. 그 위에 Zaire-Emery와 Neves가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하면 랑스의 첫 번째 압박을 여러 방향으로 풀어낼 수 있다.
랑스가 전방 세 명을 모두 올려붙이면 뒤에서는 Titraoui와 Bulatovic이 넓은 공간을 책임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 한 번 압박이 풀리는 순간 Kvaratskhelia와 Doue가 윙백 뒤 공간을 바로 공략할 수 있다. 랑스 입장에서 가장 피해야 할 장면이다.
그래서 압박의 시작점 자체보다 특정 위치에서의 트리거가 중요하다.
Digne이 왼쪽에서 공을 받는 순간은 랑스가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구간이다. Sima가 안쪽 패스 길을 먼저 닫고 Abdulhamid가 전진하면 파리생제르망의 선택지를 터치라인 쪽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Digne이 팀에 합류한 뒤 사실상 첫 실전을 치른다는 점도 이 압박이 의미를 갖는 이유다.
랑스가 전체 경기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기는 어렵더라도 특정 측면에서 두세 차례 볼을 빼앗아내면 곧바로 Thauvin과 Edouard를 향해 전진할 수 있다.
반대로 파리생제르망은 중앙을 통해 한 번만 압박을 벗겨내면 훨씬 편해진다.
Vitinha가 첫 압박 뒤 공간에서 몸을 열고 공을 받으면 Kvaratskhelia와 Doue에게 직접 연결하거나 Neves와 Zaire-Emery를 이용해 한 번 더 전진할 수 있다.
결국 랑스는 90분 내내 압박할 수 있는 팀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만 압박 강도를 올려야 한다.
파리생제르망은 그 압박이 들어오는 순간을 얼마나 침착하게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 핵심 매치업
가장 먼저 볼 대결은 Kvaratskhelia와 Abdulhamid다.
Kvaratskhelia는 Aston Villa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현재 컨디션을 보여줬다. 바깥으로만 치고 가는 유형이 아니라 안쪽으로 공을 끌고 들어오면서 직접 슈팅과 패스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
Abdulhamid가 공격적으로 전진한 뒤 복귀가 늦어지면 이 공간이 그대로 열릴 수 있다.
Ganiou가 커버를 위해 측면으로 빠지는 순간 중앙에는 Dembele가 사용할 공간이 생긴다. 랑스 수비가 Kvaratskhelia 한 명을 막는 과정에서 전체 간격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Thauvin과 Neves의 싸움이다.
Thauvin은 새 주장으로서 단순히 오른쪽에 머무르기보다 중앙으로 내려와 볼을 받고 Sima와 Edouard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랑스가 공격을 만들려면 Thauvin이 최소한 몇 차례는 파리 중원 뒤에서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받아야 한다.
Neves가 이 공간을 계속 관리하면 랑스의 공격은 측면 크로스나 긴 패스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후반으로 갈수록 Neves의 활동량이 떨어지고 Thauvin에게 반 박자 정도의 여유가 생기면 홈팀도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세 번째는 Hakimi와 Udol이다.
Hakimi가 높은 위치를 지속적으로 점유하면 Udol은 공격보다 수비에 묶일 가능성이 높다.
Udol이 뒤로 밀리면 랑스는 왼쪽에서 공격 숫자를 늘리기 어렵고, 자연스럽게 전진 방향도 한쪽으로 제한된다.
랑스가 홈에서 의미 있는 공격을 만들기 위해서는 Hakimi가 전진한 뒤 남기는 공간을 최소 한두 번은 역으로 이용해야 한다.
## 최근 공격과 수비 흐름
랑스는 최근 경기에서 공격력의 고점과 저점이 모두 크게 나타났다.
Crystal Palace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고 Villarreal을 3-1, Sunderland를 4-1로 꺾었다. 세 경기에서 세 골 이상을 기록할 만큼 공격이 터지는 날의 화력은 충분했다.
반대로 Sunderland를 상대로 0-2로 패한 경기도 있었고 Famalicao전에서는 득점하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서 졌다.
득점력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팀이라기보다 경기 구조와 상대에 따라 편차가 큰 흐름이다.
무엇보다 최근 다득점 기록 대부분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나왔다는 점은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상대는 압박 회피와 볼 점유 능력이 전혀 다른 파리생제르망이다.
파리생제르망 역시 최근 경기에서 압도적인 다득점을 반복한 것은 아니다.
Paris FC에 1-2로 패했고 Mallorca 원정에서도 득점하지 못했다. 이후 Arsenal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1-1 후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고 Manchester United와도 1-1을 기록했다. Aston Villa전에서는 2-1로 승리했다.
상대 난이도는 랑스와 비교하기 어렵게 높았다.
하지만 최근 실전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파리생제르망의 득점이 한 골 이하였다는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결과를 만드는 힘은 있지만 시즌 초반부터 상대를 세 골, 네 골씩 몰아붙이는 흐름은 아니다.
이번 경기는 나흘 전 결승을 치른 체력 문제까지 겹친다.
파리생제르망이 경기 초반부터 높은 템포로 몰아붙이기보다 공을 소유하면서 상대를 움직이게 만들고 필요한 순간 속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 홈·원정과 맞대결 변수
Stade Bollaert-Delelis에서 열린다는 사실은 이번 경기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다.
랑스는 지난 시즌 홈에서 강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리그 준우승을 만들었다. Bollaert의 분위기는 상대가 공을 오래 소유할 때도 홈팀의 압박 강도를 유지시키는 힘이 있다.
다만 상대가 파리생제르망이라는 점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난 시즌 홈 맞대결에서도 랑스는 파리생제르망에 0-2로 패했다.
최근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도 랑스는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고 그 기간 넣은 골은 총 2골에 불과했다.
상대전에서 특히 공격이 막혔다.
더 중요한 것은 총득점이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의 합계 득점은 각각 2골, 2골, 3골, 2골, 1골이었다.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가 2골 이하에서 끝났다.
파리생제르망이 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많이 거뒀다는 사실보다, 랑스가 이 상대와 만나면 공격적으로 크게 열지 못했다는 점이 이번 2.5 기준에서는 더 중요하다.
홈 이점은 랑스의 승리 확률을 올리는 요소이지만, 동시에 홈팀이 처음부터 무리해서 공격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조건이기도 하다.
## 결장 변수
랑스는 수비진에서 정상 전력을 가동하기 어렵다.
Gradit과 Chavez가 허벅지 문제로 빠지고 Celik 역시 무릎 수술 이후 회복 단계라 출전이 어렵다.
Celik은 금요일 첫 팀 훈련을 소화했지만 곧바로 결승전에서 실전 강도를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Ivanovic 역시 등록과 컨디션 문제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공격에서는 Edouard의 몸 상태가 중요하다.
Sunderland전에서 내전근을 다친 뒤 개인 훈련을 진행했고, 팀 훈련 복귀 여부가 마지막까지 변수로 남았다.
선발로 나서더라도 풀타임을 전제로 운영하기는 어렵다.
랑스 입장에서는 Edouard가 60분 전후로 빠질 경우 전방에서 공을 버텨줄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낮은 블록으로 오래 수비한 뒤 역습을 나갈 때 최전방이 공을 지켜주지 못하면 다시 파리생제르망의 공격을 받아야 한다.
파리생제르망에서는 Boly가 명단에서 빠지고 Mendes의 몸 상태가 불확실하다.
이 때문에 Digne이 왼쪽 수비를 맡는 구도가 예상된다.
양 팀 모두 경고 누적으로 인한 징계 결장자는 없다.
## 교체와 후반 조정
후반으로 갈수록 벤치의 차이는 파리생제르망 쪽에서 크게 드러날 수 있다.
Luis Enrique는 Dembele를 중앙에 둔 상태에서 측면 조합을 바꾸며 상대 수비가 익숙해진 공격 방향을 흔들 수 있다.
랑스 스리백과 윙백이 60분 이상 낮은 위치에서 계속 좌우로 움직인 뒤라면 새로 투입되는 공격 자원을 다시 1대1로 상대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이번 경기는 파리생제르망의 선발보다 교체가 들어간 이후가 더 위험할 수도 있다.
랑스는 Edouard의 몸 상태 때문에 공격 교체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Edouard가 일찍 빠지면 단순히 최전방 선수 한 명이 바뀌는 문제가 아니다.
랑스가 수비 후 공을 전방에 남겨두는 시간 자체가 짧아질 수 있고, 그만큼 후반 수비 부담도 커진다.
Toppmöller 입장에서는 전반에 점수를 주지 않고 최대한 많은 체력을 보존한 뒤 후반 한 차례 승부를 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반대로 전반부터 끌려가면 벤치 운용의 선택지가 크게 줄어든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경기 시작부터 파리생제르망이 더 많은 공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랑스는 홈 관중의 분위기가 있더라도 무리해서 Vitinha를 쫓아다니기보다 중앙 간격을 유지하고 양쪽 측면에서 압박 시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는 파리생제르망이 60% 안팎의 점유를 가져가더라도 결정적인 슈팅이 많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랑스가 5-4-1에 가까운 형태로 내려서면 중앙 공간 자체가 상당히 좁아지기 때문이다.
파리생제르망이 공을 돌리는 것과 랑스 수비 블록을 실제로 무너뜨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첫 번째 승부처는 Kvaratskhelia와 Doue가 측면에서 수비 한 명을 벗겨내는 장면이다.
랑스의 윙백이 1대1에서 밀리면 스리백 중 한 명이 측면 커버를 나가야 하고 그때부터 중앙 공간이 열린다.
두 번째는 후반 60분 이후다.
파리생제르망은 나흘 전 Aston Villa전의 피로를 안고 있고 랑스 역시 긴 시간 수비할 경우 체력 소모가 크다.
양 팀의 체력이 동시에 떨어진다면 경기 간격 자체는 전반보다 넓어질 수 있다.
다만 파리생제르망이 먼저 한 골을 넣은 뒤 굳이 경기 템포를 계속 높일 이유는 없다.
이번에는 시즌 첫 트로피가 걸린 단판 경기다.
1-0 리드에서도 상대에게 전환 공간을 주면서 두 번째 골을 무리하게 노리기보다 점유를 통해 시간을 관리하는 선택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서 파리생제르망의 선제골이 반드시 오버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 종합전망
전력 차이는 파리생제르망 쪽이 확실하다.
중앙에서 Vitinha, Zaire-Emery, Neves가 숫자 우위를 만들 수 있고 양쪽에는 Kvaratskhelia와 Doue가 있다. 랑스가 어느 한 구역을 과도하게 막는 순간 반대편에서 공간이 열릴 수 있다.
랑스가 승부를 길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자신들의 방식대로 경기를 해야 한다.
공을 가지려는 욕심보다 중앙을 좁히고, Digne이 볼을 잡는 순간처럼 명확한 압박 신호가 생겼을 때만 강하게 나가는 편이 낫다.
Bollaert의 홈 이점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 다섯 차례 파리생제르망전에서 승리가 없고 그 기간 총 2골에 그쳤다는 사실은 단순한 우연으로 넘기기 어렵다.
파리생제르망 수비를 상대로 랑스가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드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여기에 Edouard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고 수비진에서도 여러 이탈이 있다.
반면 파리생제르망은 나흘 전 결승전을 치른 피로가 가장 큰 변수다.
이 때문에 전반부터 90분 내내 높은 압박 강도로 랑스를 몰아붙이는 그림보다는 필요한 구간에서 속도를 올리고 리드를 잡은 뒤 경기를 관리하는 쪽이 더 현실적이다.
승패에서는 파리생제르망을 선택한다.
핵심은 단순한 선수 개개인의 체급 차이가 아니다. 중원 숫자 우위와 측면 1대1 능력, 그리고 후반 교체 자원의 질까지 90분 전체를 놓고 보면 파리생제르망이 승부를 풀 수 있는 방법이 더 많다.
랑스가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치면 상당히 까다로운 경기가 될 수 있지만, 파리생제르망이 경기 내내 한 번도 랑스 블록을 흔들지 못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이번에는 언더 쪽으로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 구조다.
랑스는 파리생제르망의 중원 우위를 정면으로 상대하기보다 블록을 낮춰 실점 가능성부터 줄일 가능성이 높다. 이 형태가 유지되는 동안 경기 템포는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파리생제르망 역시 나흘 전 유럽 슈퍼컵 결승을 치렀다.
초반부터 불필요하게 체력을 소모하면서 난타전을 만들 이유가 없다.
최근 맞대결 역시 언더 방향이다.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가 두 골 이하였고 랑스가 기록한 득점은 총 2골뿐이다.
2.5를 넘기려면 세 골이 필요하다.
가장 위험한 오버 시나리오는 파리생제르망이 이른 시간 두 골을 만들고 랑스가 홈 분위기를 이용해 한 골을 따라가는 경우다. 이 경우 2-1로 기준을 넘어설 수 있다.
하지만 경기 초반 30분 정도까지 랑스가 실점을 억제하면 이후에는 0-1이나 0-2, 혹은 1-1처럼 총득점이 제한되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파리생제르망이 리드를 잡은 뒤 점유를 통해 경기 속도를 관리하는 그림까지 고려하면 2.5 기준에서는 언더가 근소하게 우위다.
## 예측결과
승패 : 파리생제르망 승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전술 분석
이번 프랑스 슈퍼컵은 경기 장소부터 평소와 다르다. 중립지 개최가 일반적인 대회지만 이번에는 Stade Bollaert-Delelis가 결승 무대로 정해지면서 랑스가 사실상의 홈 이점을 갖는다. 반면 파리생제르망은 불과 나흘 전 잘츠부르크에서 Aston Villa를 2-1로 꺾고 유럽 슈퍼컵을 들어 올린 뒤 다시 결승전을 치른다. 전력의 절대값은 파리생제르망이 앞서지만 일정과 장소를 함께 놓고 보면 일방적인 경기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랑스의 기본 형태는 3-4-3이다. Risser가 골문을 지키고 Nawrocki, Ganiou, Antonio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Udol과 Abdulhamid가 양쪽 윙백으로 움직이며 Titraoui와 Bulatovic이 중앙을 맡는다. 전방에는 Thauvin, Edouard, Sima가 배치된다.
파리생제르망은 4-3-3으로 대응한다. Safonov 앞에 Hakimi, Zabarnyi, Pacho, Digne이 서고 Zaire-Emery, Vitinha, Neves가 중원을 구성한다. 전방은 Doue, Dembele, Kvaratskhelia다.
숫자만 놓고 보면 경기의 첫 번째 차이는 중앙에서 발생한다.
랑스는 Titraoui와 Bulatovic 두 명으로 파리생제르망의 세 미드필더를 상대해야 한다. 특히 Vitinha가 후방과 전방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기 시작하면 두 명만으로 모든 패스 길을 막기는 어렵다.
그래서 랑스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Thauvin을 조금 낮춰 사실상 중앙을 세 명으로 맞추거나, 아예 윙백까지 내려 5-4-1에 가까운 블록을 만드는 방법이다. 여름 동안 Dino Toppmöller가 정리한 방향은 후자에 더 가깝다.
파리생제르망에게 공을 어느 정도 내주더라도 중앙을 쉽게 열어주지 않고, 상대가 수비 앞으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압박 강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런 접근이라면 경기 초반 점유율은 자연스럽게 파리생제르망 쪽으로 기울 수 있다. 랑스가 홈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높은 라인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초반 20분 동안 파리의 패스 속도를 늦추고 Bollaert의 분위기를 이용해 경기 템포 자체를 낮추는 것이 홈팀에게 더 현실적인 선택이다.
## 압박 및 빌드업 분석
랑스가 파리생제르망의 빌드업 전체를 정면으로 압박하기는 어렵다.
Vitinha가 Zabarnyi와 Pacho 사이로 내려가면 파리생제르망은 후방에서 자연스럽게 숫자를 하나 더 확보할 수 있다. 그 위에 Zaire-Emery와 Neves가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하면 랑스의 첫 번째 압박을 여러 방향으로 풀어낼 수 있다.
랑스가 전방 세 명을 모두 올려붙이면 뒤에서는 Titraoui와 Bulatovic이 넓은 공간을 책임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 한 번 압박이 풀리는 순간 Kvaratskhelia와 Doue가 윙백 뒤 공간을 바로 공략할 수 있다. 랑스 입장에서 가장 피해야 할 장면이다.
그래서 압박의 시작점 자체보다 특정 위치에서의 트리거가 중요하다.
Digne이 왼쪽에서 공을 받는 순간은 랑스가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구간이다. Sima가 안쪽 패스 길을 먼저 닫고 Abdulhamid가 전진하면 파리생제르망의 선택지를 터치라인 쪽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Digne이 팀에 합류한 뒤 사실상 첫 실전을 치른다는 점도 이 압박이 의미를 갖는 이유다.
랑스가 전체 경기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기는 어렵더라도 특정 측면에서 두세 차례 볼을 빼앗아내면 곧바로 Thauvin과 Edouard를 향해 전진할 수 있다.
반대로 파리생제르망은 중앙을 통해 한 번만 압박을 벗겨내면 훨씬 편해진다.
Vitinha가 첫 압박 뒤 공간에서 몸을 열고 공을 받으면 Kvaratskhelia와 Doue에게 직접 연결하거나 Neves와 Zaire-Emery를 이용해 한 번 더 전진할 수 있다.
결국 랑스는 90분 내내 압박할 수 있는 팀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만 압박 강도를 올려야 한다.
파리생제르망은 그 압박이 들어오는 순간을 얼마나 침착하게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 핵심 매치업
가장 먼저 볼 대결은 Kvaratskhelia와 Abdulhamid다.
Kvaratskhelia는 Aston Villa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현재 컨디션을 보여줬다. 바깥으로만 치고 가는 유형이 아니라 안쪽으로 공을 끌고 들어오면서 직접 슈팅과 패스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
Abdulhamid가 공격적으로 전진한 뒤 복귀가 늦어지면 이 공간이 그대로 열릴 수 있다.
Ganiou가 커버를 위해 측면으로 빠지는 순간 중앙에는 Dembele가 사용할 공간이 생긴다. 랑스 수비가 Kvaratskhelia 한 명을 막는 과정에서 전체 간격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Thauvin과 Neves의 싸움이다.
Thauvin은 새 주장으로서 단순히 오른쪽에 머무르기보다 중앙으로 내려와 볼을 받고 Sima와 Edouard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랑스가 공격을 만들려면 Thauvin이 최소한 몇 차례는 파리 중원 뒤에서 전방을 바라보고 공을 받아야 한다.
Neves가 이 공간을 계속 관리하면 랑스의 공격은 측면 크로스나 긴 패스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후반으로 갈수록 Neves의 활동량이 떨어지고 Thauvin에게 반 박자 정도의 여유가 생기면 홈팀도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세 번째는 Hakimi와 Udol이다.
Hakimi가 높은 위치를 지속적으로 점유하면 Udol은 공격보다 수비에 묶일 가능성이 높다.
Udol이 뒤로 밀리면 랑스는 왼쪽에서 공격 숫자를 늘리기 어렵고, 자연스럽게 전진 방향도 한쪽으로 제한된다.
랑스가 홈에서 의미 있는 공격을 만들기 위해서는 Hakimi가 전진한 뒤 남기는 공간을 최소 한두 번은 역으로 이용해야 한다.
## 최근 공격과 수비 흐름
랑스는 최근 경기에서 공격력의 고점과 저점이 모두 크게 나타났다.
Crystal Palace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고 Villarreal을 3-1, Sunderland를 4-1로 꺾었다. 세 경기에서 세 골 이상을 기록할 만큼 공격이 터지는 날의 화력은 충분했다.
반대로 Sunderland를 상대로 0-2로 패한 경기도 있었고 Famalicao전에서는 득점하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서 졌다.
득점력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팀이라기보다 경기 구조와 상대에 따라 편차가 큰 흐름이다.
무엇보다 최근 다득점 기록 대부분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나왔다는 점은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상대는 압박 회피와 볼 점유 능력이 전혀 다른 파리생제르망이다.
파리생제르망 역시 최근 경기에서 압도적인 다득점을 반복한 것은 아니다.
Paris FC에 1-2로 패했고 Mallorca 원정에서도 득점하지 못했다. 이후 Arsenal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1-1 후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고 Manchester United와도 1-1을 기록했다. Aston Villa전에서는 2-1로 승리했다.
상대 난이도는 랑스와 비교하기 어렵게 높았다.
하지만 최근 실전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파리생제르망의 득점이 한 골 이하였다는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결과를 만드는 힘은 있지만 시즌 초반부터 상대를 세 골, 네 골씩 몰아붙이는 흐름은 아니다.
이번 경기는 나흘 전 결승을 치른 체력 문제까지 겹친다.
파리생제르망이 경기 초반부터 높은 템포로 몰아붙이기보다 공을 소유하면서 상대를 움직이게 만들고 필요한 순간 속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 홈·원정과 맞대결 변수
Stade Bollaert-Delelis에서 열린다는 사실은 이번 경기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다.
랑스는 지난 시즌 홈에서 강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리그 준우승을 만들었다. Bollaert의 분위기는 상대가 공을 오래 소유할 때도 홈팀의 압박 강도를 유지시키는 힘이 있다.
다만 상대가 파리생제르망이라는 점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난 시즌 홈 맞대결에서도 랑스는 파리생제르망에 0-2로 패했다.
최근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도 랑스는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고 그 기간 넣은 골은 총 2골에 불과했다.
상대전에서 특히 공격이 막혔다.
더 중요한 것은 총득점이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의 합계 득점은 각각 2골, 2골, 3골, 2골, 1골이었다.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가 2골 이하에서 끝났다.
파리생제르망이 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많이 거뒀다는 사실보다, 랑스가 이 상대와 만나면 공격적으로 크게 열지 못했다는 점이 이번 2.5 기준에서는 더 중요하다.
홈 이점은 랑스의 승리 확률을 올리는 요소이지만, 동시에 홈팀이 처음부터 무리해서 공격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조건이기도 하다.
## 결장 변수
랑스는 수비진에서 정상 전력을 가동하기 어렵다.
Gradit과 Chavez가 허벅지 문제로 빠지고 Celik 역시 무릎 수술 이후 회복 단계라 출전이 어렵다.
Celik은 금요일 첫 팀 훈련을 소화했지만 곧바로 결승전에서 실전 강도를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Ivanovic 역시 등록과 컨디션 문제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공격에서는 Edouard의 몸 상태가 중요하다.
Sunderland전에서 내전근을 다친 뒤 개인 훈련을 진행했고, 팀 훈련 복귀 여부가 마지막까지 변수로 남았다.
선발로 나서더라도 풀타임을 전제로 운영하기는 어렵다.
랑스 입장에서는 Edouard가 60분 전후로 빠질 경우 전방에서 공을 버텨줄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낮은 블록으로 오래 수비한 뒤 역습을 나갈 때 최전방이 공을 지켜주지 못하면 다시 파리생제르망의 공격을 받아야 한다.
파리생제르망에서는 Boly가 명단에서 빠지고 Mendes의 몸 상태가 불확실하다.
이 때문에 Digne이 왼쪽 수비를 맡는 구도가 예상된다.
양 팀 모두 경고 누적으로 인한 징계 결장자는 없다.
## 교체와 후반 조정
후반으로 갈수록 벤치의 차이는 파리생제르망 쪽에서 크게 드러날 수 있다.
Luis Enrique는 Dembele를 중앙에 둔 상태에서 측면 조합을 바꾸며 상대 수비가 익숙해진 공격 방향을 흔들 수 있다.
랑스 스리백과 윙백이 60분 이상 낮은 위치에서 계속 좌우로 움직인 뒤라면 새로 투입되는 공격 자원을 다시 1대1로 상대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이번 경기는 파리생제르망의 선발보다 교체가 들어간 이후가 더 위험할 수도 있다.
랑스는 Edouard의 몸 상태 때문에 공격 교체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Edouard가 일찍 빠지면 단순히 최전방 선수 한 명이 바뀌는 문제가 아니다.
랑스가 수비 후 공을 전방에 남겨두는 시간 자체가 짧아질 수 있고, 그만큼 후반 수비 부담도 커진다.
Toppmöller 입장에서는 전반에 점수를 주지 않고 최대한 많은 체력을 보존한 뒤 후반 한 차례 승부를 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반대로 전반부터 끌려가면 벤치 운용의 선택지가 크게 줄어든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경기 시작부터 파리생제르망이 더 많은 공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랑스는 홈 관중의 분위기가 있더라도 무리해서 Vitinha를 쫓아다니기보다 중앙 간격을 유지하고 양쪽 측면에서 압박 시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는 파리생제르망이 60% 안팎의 점유를 가져가더라도 결정적인 슈팅이 많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랑스가 5-4-1에 가까운 형태로 내려서면 중앙 공간 자체가 상당히 좁아지기 때문이다.
파리생제르망이 공을 돌리는 것과 랑스 수비 블록을 실제로 무너뜨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첫 번째 승부처는 Kvaratskhelia와 Doue가 측면에서 수비 한 명을 벗겨내는 장면이다.
랑스의 윙백이 1대1에서 밀리면 스리백 중 한 명이 측면 커버를 나가야 하고 그때부터 중앙 공간이 열린다.
두 번째는 후반 60분 이후다.
파리생제르망은 나흘 전 Aston Villa전의 피로를 안고 있고 랑스 역시 긴 시간 수비할 경우 체력 소모가 크다.
양 팀의 체력이 동시에 떨어진다면 경기 간격 자체는 전반보다 넓어질 수 있다.
다만 파리생제르망이 먼저 한 골을 넣은 뒤 굳이 경기 템포를 계속 높일 이유는 없다.
이번에는 시즌 첫 트로피가 걸린 단판 경기다.
1-0 리드에서도 상대에게 전환 공간을 주면서 두 번째 골을 무리하게 노리기보다 점유를 통해 시간을 관리하는 선택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서 파리생제르망의 선제골이 반드시 오버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 종합전망
전력 차이는 파리생제르망 쪽이 확실하다.
중앙에서 Vitinha, Zaire-Emery, Neves가 숫자 우위를 만들 수 있고 양쪽에는 Kvaratskhelia와 Doue가 있다. 랑스가 어느 한 구역을 과도하게 막는 순간 반대편에서 공간이 열릴 수 있다.
랑스가 승부를 길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자신들의 방식대로 경기를 해야 한다.
공을 가지려는 욕심보다 중앙을 좁히고, Digne이 볼을 잡는 순간처럼 명확한 압박 신호가 생겼을 때만 강하게 나가는 편이 낫다.
Bollaert의 홈 이점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 다섯 차례 파리생제르망전에서 승리가 없고 그 기간 총 2골에 그쳤다는 사실은 단순한 우연으로 넘기기 어렵다.
파리생제르망 수비를 상대로 랑스가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드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여기에 Edouard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고 수비진에서도 여러 이탈이 있다.
반면 파리생제르망은 나흘 전 결승전을 치른 피로가 가장 큰 변수다.
이 때문에 전반부터 90분 내내 높은 압박 강도로 랑스를 몰아붙이는 그림보다는 필요한 구간에서 속도를 올리고 리드를 잡은 뒤 경기를 관리하는 쪽이 더 현실적이다.
승패에서는 파리생제르망을 선택한다.
핵심은 단순한 선수 개개인의 체급 차이가 아니다. 중원 숫자 우위와 측면 1대1 능력, 그리고 후반 교체 자원의 질까지 90분 전체를 놓고 보면 파리생제르망이 승부를 풀 수 있는 방법이 더 많다.
랑스가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치면 상당히 까다로운 경기가 될 수 있지만, 파리생제르망이 경기 내내 한 번도 랑스 블록을 흔들지 못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이번에는 언더 쪽으로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 구조다.
랑스는 파리생제르망의 중원 우위를 정면으로 상대하기보다 블록을 낮춰 실점 가능성부터 줄일 가능성이 높다. 이 형태가 유지되는 동안 경기 템포는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파리생제르망 역시 나흘 전 유럽 슈퍼컵 결승을 치렀다.
초반부터 불필요하게 체력을 소모하면서 난타전을 만들 이유가 없다.
최근 맞대결 역시 언더 방향이다.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가 두 골 이하였고 랑스가 기록한 득점은 총 2골뿐이다.
2.5를 넘기려면 세 골이 필요하다.
가장 위험한 오버 시나리오는 파리생제르망이 이른 시간 두 골을 만들고 랑스가 홈 분위기를 이용해 한 골을 따라가는 경우다. 이 경우 2-1로 기준을 넘어설 수 있다.
하지만 경기 초반 30분 정도까지 랑스가 실점을 억제하면 이후에는 0-1이나 0-2, 혹은 1-1처럼 총득점이 제한되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파리생제르망이 리드를 잡은 뒤 점유를 통해 경기 속도를 관리하는 그림까지 고려하면 2.5 기준에서는 언더가 근소하게 우위다.
## 예측결과
승패 : 파리생제르망 승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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