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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MLB 신시내티 마이애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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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마이애미가 분명한 우위를 갖고 출발한다. 유리 페레스는 시즌 116.2이닝에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고 닉 로돌로는 66.2이닝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86이다. 단순히 평균자책점의 차이만이 아니다. 최근 투구 내용, 출루 억제력, 휴식 간격에 따른 성적까지 비교하면 페레스 쪽이 경기 초반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페레스의 가장 큰 무기는 타자가 쉽게 공을 맞히지 못한다는 점이다. 9이닝당 탈삼진이 10개를 넘고 피안타율도 .209에 머물러 있다. 우타자 상대 .206, 좌타자 상대 .232로 타석 방향에 따른 편차도 크지 않다. 특정 유형의 타순을 구성한다고 해서 공략법이 단순해지는 투수가 아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도 이 장점이 그대로 나타났다. 7월 31일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1실점, 8월 6일 애틀랜타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한 차례 흔들렸지만, 직전 피츠버그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에 7탈삼진을 기록하며 바로 반등했다.
직전 경기에서 100구를 던지면서도 7회까지 끌고 갔다는 점은 이번 경기 운영에도 중요하다. 마이애미가 원하는 것은 페레스가 초반부터 삼진을 무리하게 늘리는 투구가 아니라, 신시내티의 약한 타구를 유도하며 6회 이후까지 연결하는 흐름이다.
휴식 간격 역시 나쁘지 않다. 페레스는 4일 휴식 후 42.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61, WHIP 1.06을 기록했다. 5일 휴식 때 평균자책점은 3.65로 큰 차이가 없지만 WHIP가 1.25였다. 4일 휴식에서도 출루 관리가 오히려 안정됐다는 점은 이번 등판에서 긍정적으로 볼 부분이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3.90으로 홈 2.90보다는 높다. 따라서 신시내티 원정이라는 조건까지 포함해 무조건적인 압도 투구를 기대할 필요는 없다. 다만 원정에서도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는 탈삼진 능력이 유지되는 만큼 큰 이닝만 피한다면 충분히 경기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
반대로 로돌로는 현재 여러 위험 요소가 동시에 겹쳐 있다.
시즌 66.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고 홈런은 12개를 허용했다. 한 번의 출루보다 그 이후 나오는 장타가 더 큰 문제다. 탈삼진 능력이 전혀 없는 투수는 아니지만 9이닝당 7.56개 수준으로, 페레스처럼 위기에서 삼진만으로 상황을 끊을 수 있는 유형은 아니다.
직전 화이트삭스전에서도 4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조기에 내려왔다. 볼넷 없이 삼진 5개를 잡았다는 점은 나쁘지 않았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고도 정타를 많이 허용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번 등판에서 가장 주의해서 볼 부분은 휴식 간격이다.
로돌로는 4일 휴식 후 세 차례 등판에서 14.1이닝 평균자책점 9.42, WHIP 2.09를 기록했다. 5일 휴식에서는 평균자책점 2.92, WHIP 1.32였다. 표본 차이는 감안해야 하지만 결과의 편차가 상당히 크다.
이번에도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홈 성적 역시 로돌로에게 특별한 안전장치는 아니다. 홈 평균자책점이 5.27로 원정 4.21보다 높았다. 홈런이 잘 나오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장타 허용이 많은 투수가 던진다는 조합 자체가 부담스럽다.
마이애미는 로돌로를 상대로 초구부터 무조건 장타를 노릴 필요가 없다. 현재 좌완을 상대로 높은 출루 지표가 잡혀 있기 때문에 볼카운트를 길게 가져가며 로돌로가 스트라이크를 넣으러 들어오는 순간을 노리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선발 싸움은 마이애미 우위다. 페레스가 6이닝 전후를 책임할 가능성과 로돌로가 5회 이전부터 투구 수 압박을 받을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단순한 평균자책점보다 선발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마이애미는 페레스가 6~7회까지 책임한다면 경기 후반에 사용할 투수의 숫자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신시내티는 로돌로가 최근과 같은 이닝 소화에 그칠 경우 5회부터 계투를 움직여야 할 수도 있다.
이 차이가 후반 운영의 출발점이다.
마이애미 불펜에서는 케이드 깁슨이 최근 37구, 사노자 재비어가 29구를 소화해 긴 이닝이나 연속적인 활용에는 부담이 있다.
하지만 승부처에 사용할 자원은 남아 있다.
숀 킹은 21구, 조쉬 맥네스 23구, 칼빈 포셔 16구, 타일러 주버 23구 수준으로 관리됐고 후반부에는 마이클 피터슨과 피터 페어뱅크스를 활용할 수 있다.
피터슨은 최근 14구, 페어뱅크스는 13구에 그쳤기 때문에 타이트한 리드가 만들어졌을 경우 8회와 9회 운영에는 큰 부담이 없다.
마이애미의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명확하다.
페레스가 6회 이상을 소화하고 중간 계투 한 명을 거쳐 피터슨과 페어뱅크스로 경기를 닫는 형태다. 이 흐름이 만들어지면 신시내티 타선이 후반에 여러 차례 좋은 투수를 피해서 공격할 기회가 거의 없다.
신시내티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샘 몰이 최근 43구, 루이스 메이가 38구를 기록했다. 두 자원 모두 다시 많은 공을 던지기에는 부담이 있는 상태다.
남아 있는 론 마리나치오, 훌리안 가르시아, 브룩 버크, 티제이 안톤 등을 이용해 중반 이닝을 연결해야 하고, 리드를 잡은 상황이라면 피어스 존슨과 에밀리오 파간을 후반에 배치할 수 있다.
문제는 존슨과 파간에게 연결되기 전이다.
로돌로가 4~5회에 내려가면 중간 계투가 3이닝 이상을 버텨야 한다. 마이애미 타선이 이 구간에서 다시 상위 타순으로 돌아오면 신시내티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필승조를 쓰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추격조만으로 버티기도 어렵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불펜 싸움은 8~9회보다 5~7회에서 먼저 갈릴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가 선발 구간에서 먼저 리드를 잡으면 불펜 사용 순서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지만, 신시내티는 로돌로의 이닝에 따라 계획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 타선 분석
타격 상성에서도 마이애미가 상대 선발 유형에 더 잘 맞는다.
마이애미는 현재 좌완 상대 지표에서 타율 .400, 출루율 .667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숫자는 많지 않지만 안타와 볼넷을 묶어 주자를 쌓는 능력이 좋다는 것이 핵심이다.
로돌로처럼 장타 허용이 많고 4일 휴식에서 출루 관리가 흔들렸던 투수에게는 오히려 이런 유형의 타선이 까다롭다.
코니 그리핀은 최근 .357, 마크 조는 .333을 기록하고 있다.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 .308, Jakob Marsee .294, 그레엄 파울리 .286까지 여러 구간에서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한 명의 거포에게만 의존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하비어 에드워즈와 오거스틴 라미레즈 역시 공격에 연결될 수 있고, 로돌로가 한 이닝에 두 명 이상을 출루시키기 시작하면 마이애미는 단타 하나만으로도 득점권 상황을 반복해서 만들 수 있다.
마이애미가 노려야 할 것은 로돌로의 투구 수다.
첫 타석부터 어려운 변화구를 건드리는 것보다 존을 좁히고 출루한 뒤 중심 타선에서 강한 타구를 만드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로돌로가 4회 이전부터 70구 안팎까지 올라가면 신시내티 불펜을 예상보다 빠르게 끌어낼 수 있다.
신시내티 타선은 이번 상대가 편하지 않다.
우완 상대 팀 타율이 .190, 출루율이 .268로 낮다. 홈런으로 한 번에 점수를 만드는 경기는 가능하지만 연속 출루로 이닝을 길게 끌고 가는 힘은 떨어져 있다.
살 스튜어트는 최근 .400, 케브라이언 헤이즈는 .333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켈 토글리아와 Matt McLain 역시 완전히 침묵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심 타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문제가 보인다.
Elly De La Cruz는 최근 .105, JJ BLEDAY .111, Dane Myers .154로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타일러 스탭슨과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도 최근 2할 초반 수준이다.
페레스는 볼을 맞히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투수다.
신시내티가 큰 스윙으로 장타만 노리면 페레스의 빠른 공과 브레이킹볼에 삼진이 늘어날 위험이 있다. 오히려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먼저 만들고, 페레스가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오는 한두 개를 놓치지 않는 것이 현실적인 공략법이다.
타선의 최근 흐름만 놓고 단정할 경기는 아니지만 상대 선발과의 조합까지 포함하면 마이애미 쪽이 공격 계획을 세우기 편하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는 이번 승부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다.
홈런 파크 팩터가 높은 구장이고 장타가 실제 득점으로 전환되기 쉬운 환경이다. 장타 허용이 많은 로돌로에게는 불편한 조건이고, 반대로 삼진으로 인플레이 타구 자체를 줄일 수 있는 페레스에게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물론 페레스도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이 홈보다 높다.
따라서 신시내티가 완전히 막힌다고 볼 필요는 없다. 페레스가 볼카운트를 불리하게 가져가거나 중심 타선에게 높은 공을 던지면 이 구장에서는 한 번의 실투가 바로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다.
초반 승부처는 로돌로가 마이애미 타순을 처음 한 바퀴 상대하는 1~3회다.
이 구간에서 볼넷을 최소화하고 장타를 피하면 신시내티도 경기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반대로 선두타자 출루가 반복되면 로돌로는 빠르게 투구 수 압박을 받는다.
두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마이애미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이며 로돌로의 4일 휴식 약점과 이닝 소화 부담이 동시에 드러날 수 있다. 신시내티가 이 시점부터 불펜을 움직인다면 경기 구조는 마이애미 쪽으로 상당히 편해진다.
신시내티가 반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타이밍 역시 페레스가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중반이다.
페레스가 첫 타석에서 많은 삼진을 잡았더라도 두 번째 타석부터 신시내티 타자들이 변화구의 궤적에 적응할 수 있다. 이때 스튜어트나 헤이즈 앞에 주자를 내보내면 득점 기회가 생긴다.
다만 경기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마이애미 쪽이 유리하다.
페레스가 충분한 이닝을 책임한다면 피터슨과 페어뱅크스까지 연결할 수 있고, 신시내티는 로돌로가 내려간 시점에 따라 불펜 소모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평균자책점 하나만 비교해서 마이애미를 선택하는 경기가 아니다.
페레스는 탈삼진, 피안타 억제, 좌우 타자 대응, 최근 이닝 소화까지 선발 투수에게 필요한 여러 조건을 고르게 갖추고 있다. 직전 피츠버그전 7이닝 무실점도 현재 컨디션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다.
로돌로는 반등 가능성이 없는 투수는 아니다. 볼넷 없이 삼진을 잡을 수 있는 날에는 효율적인 투구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건이 좋지 않다.
최근 4이닝 4실점으로 짧게 끝났고, 시즌 66.2이닝 동안 홈런 12개를 허용했다. 여기에 4일 휴식 성적과 홈 평균자책점까지 모두 불안 요소로 겹친다.
마이애미 타선이 좌완을 상대로 출루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도 로돌로에게는 부담이다.
승패에서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선택한다.
페레스가 선발 구간에서 경기의 균형을 잡고, 마이애미가 로돌로의 투구 수를 늘린 뒤 신시내티 중간 계투를 일찍 불러내는 흐름을 가장 높게 본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페레스의 존재만 생각하면 꽤 높은 기준점이다. 신시내티가 페레스를 상대로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럼에도 최종 선택은 오버다.
이 경기에서 오버의 핵심은 양 팀이 똑같이 5점씩 만드는 형태가 아니다. 마이애미가 로돌로와 신시내티 불펜을 상대로 득점을 크게 가져갈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다.
로돌로가 중반 이전에 내려가면 신시내티 불펜이 처리해야 할 아웃카운트가 급격히 늘어난다. 마이애미는 출루를 만든 뒤 장타가 하나만 붙어도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만들 수 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의 장타 환경도 이런 흐름을 돕는다.
신시내티 역시 홈에서 장타 한두 개를 통해 2~3점을 만들 여지는 있다. 페레스가 원정에서 홈보다 평균자책점이 높았다는 점도 완전한 무득점 가능성을 낮춘다.
결국 마이애미가 경기 중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고 신시내티가 홈런을 포함한 제한적인 추격점을 보태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 예측결과
승패 : 마이애미 말린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마이애미가 분명한 우위를 갖고 출발한다. 유리 페레스는 시즌 116.2이닝에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고 닉 로돌로는 66.2이닝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86이다. 단순히 평균자책점의 차이만이 아니다. 최근 투구 내용, 출루 억제력, 휴식 간격에 따른 성적까지 비교하면 페레스 쪽이 경기 초반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페레스의 가장 큰 무기는 타자가 쉽게 공을 맞히지 못한다는 점이다. 9이닝당 탈삼진이 10개를 넘고 피안타율도 .209에 머물러 있다. 우타자 상대 .206, 좌타자 상대 .232로 타석 방향에 따른 편차도 크지 않다. 특정 유형의 타순을 구성한다고 해서 공략법이 단순해지는 투수가 아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도 이 장점이 그대로 나타났다. 7월 31일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1실점, 8월 6일 애틀랜타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한 차례 흔들렸지만, 직전 피츠버그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에 7탈삼진을 기록하며 바로 반등했다.
직전 경기에서 100구를 던지면서도 7회까지 끌고 갔다는 점은 이번 경기 운영에도 중요하다. 마이애미가 원하는 것은 페레스가 초반부터 삼진을 무리하게 늘리는 투구가 아니라, 신시내티의 약한 타구를 유도하며 6회 이후까지 연결하는 흐름이다.
휴식 간격 역시 나쁘지 않다. 페레스는 4일 휴식 후 42.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61, WHIP 1.06을 기록했다. 5일 휴식 때 평균자책점은 3.65로 큰 차이가 없지만 WHIP가 1.25였다. 4일 휴식에서도 출루 관리가 오히려 안정됐다는 점은 이번 등판에서 긍정적으로 볼 부분이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3.90으로 홈 2.90보다는 높다. 따라서 신시내티 원정이라는 조건까지 포함해 무조건적인 압도 투구를 기대할 필요는 없다. 다만 원정에서도 타자를 직접 잡아낼 수 있는 탈삼진 능력이 유지되는 만큼 큰 이닝만 피한다면 충분히 경기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
반대로 로돌로는 현재 여러 위험 요소가 동시에 겹쳐 있다.
시즌 66.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고 홈런은 12개를 허용했다. 한 번의 출루보다 그 이후 나오는 장타가 더 큰 문제다. 탈삼진 능력이 전혀 없는 투수는 아니지만 9이닝당 7.56개 수준으로, 페레스처럼 위기에서 삼진만으로 상황을 끊을 수 있는 유형은 아니다.
직전 화이트삭스전에서도 4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조기에 내려왔다. 볼넷 없이 삼진 5개를 잡았다는 점은 나쁘지 않았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고도 정타를 많이 허용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번 등판에서 가장 주의해서 볼 부분은 휴식 간격이다.
로돌로는 4일 휴식 후 세 차례 등판에서 14.1이닝 평균자책점 9.42, WHIP 2.09를 기록했다. 5일 휴식에서는 평균자책점 2.92, WHIP 1.32였다. 표본 차이는 감안해야 하지만 결과의 편차가 상당히 크다.
이번에도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홈 성적 역시 로돌로에게 특별한 안전장치는 아니다. 홈 평균자책점이 5.27로 원정 4.21보다 높았다. 홈런이 잘 나오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장타 허용이 많은 투수가 던진다는 조합 자체가 부담스럽다.
마이애미는 로돌로를 상대로 초구부터 무조건 장타를 노릴 필요가 없다. 현재 좌완을 상대로 높은 출루 지표가 잡혀 있기 때문에 볼카운트를 길게 가져가며 로돌로가 스트라이크를 넣으러 들어오는 순간을 노리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선발 싸움은 마이애미 우위다. 페레스가 6이닝 전후를 책임할 가능성과 로돌로가 5회 이전부터 투구 수 압박을 받을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 불펜 분석
불펜에서는 단순한 평균자책점보다 선발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마이애미는 페레스가 6~7회까지 책임한다면 경기 후반에 사용할 투수의 숫자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신시내티는 로돌로가 최근과 같은 이닝 소화에 그칠 경우 5회부터 계투를 움직여야 할 수도 있다.
이 차이가 후반 운영의 출발점이다.
마이애미 불펜에서는 케이드 깁슨이 최근 37구, 사노자 재비어가 29구를 소화해 긴 이닝이나 연속적인 활용에는 부담이 있다.
하지만 승부처에 사용할 자원은 남아 있다.
숀 킹은 21구, 조쉬 맥네스 23구, 칼빈 포셔 16구, 타일러 주버 23구 수준으로 관리됐고 후반부에는 마이클 피터슨과 피터 페어뱅크스를 활용할 수 있다.
피터슨은 최근 14구, 페어뱅크스는 13구에 그쳤기 때문에 타이트한 리드가 만들어졌을 경우 8회와 9회 운영에는 큰 부담이 없다.
마이애미의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명확하다.
페레스가 6회 이상을 소화하고 중간 계투 한 명을 거쳐 피터슨과 페어뱅크스로 경기를 닫는 형태다. 이 흐름이 만들어지면 신시내티 타선이 후반에 여러 차례 좋은 투수를 피해서 공격할 기회가 거의 없다.
신시내티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샘 몰이 최근 43구, 루이스 메이가 38구를 기록했다. 두 자원 모두 다시 많은 공을 던지기에는 부담이 있는 상태다.
남아 있는 론 마리나치오, 훌리안 가르시아, 브룩 버크, 티제이 안톤 등을 이용해 중반 이닝을 연결해야 하고, 리드를 잡은 상황이라면 피어스 존슨과 에밀리오 파간을 후반에 배치할 수 있다.
문제는 존슨과 파간에게 연결되기 전이다.
로돌로가 4~5회에 내려가면 중간 계투가 3이닝 이상을 버텨야 한다. 마이애미 타선이 이 구간에서 다시 상위 타순으로 돌아오면 신시내티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필승조를 쓰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추격조만으로 버티기도 어렵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불펜 싸움은 8~9회보다 5~7회에서 먼저 갈릴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가 선발 구간에서 먼저 리드를 잡으면 불펜 사용 순서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지만, 신시내티는 로돌로의 이닝에 따라 계획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 타선 분석
타격 상성에서도 마이애미가 상대 선발 유형에 더 잘 맞는다.
마이애미는 현재 좌완 상대 지표에서 타율 .400, 출루율 .667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숫자는 많지 않지만 안타와 볼넷을 묶어 주자를 쌓는 능력이 좋다는 것이 핵심이다.
로돌로처럼 장타 허용이 많고 4일 휴식에서 출루 관리가 흔들렸던 투수에게는 오히려 이런 유형의 타선이 까다롭다.
코니 그리핀은 최근 .357, 마크 조는 .333을 기록하고 있다.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 .308, Jakob Marsee .294, 그레엄 파울리 .286까지 여러 구간에서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한 명의 거포에게만 의존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하비어 에드워즈와 오거스틴 라미레즈 역시 공격에 연결될 수 있고, 로돌로가 한 이닝에 두 명 이상을 출루시키기 시작하면 마이애미는 단타 하나만으로도 득점권 상황을 반복해서 만들 수 있다.
마이애미가 노려야 할 것은 로돌로의 투구 수다.
첫 타석부터 어려운 변화구를 건드리는 것보다 존을 좁히고 출루한 뒤 중심 타선에서 강한 타구를 만드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로돌로가 4회 이전부터 70구 안팎까지 올라가면 신시내티 불펜을 예상보다 빠르게 끌어낼 수 있다.
신시내티 타선은 이번 상대가 편하지 않다.
우완 상대 팀 타율이 .190, 출루율이 .268로 낮다. 홈런으로 한 번에 점수를 만드는 경기는 가능하지만 연속 출루로 이닝을 길게 끌고 가는 힘은 떨어져 있다.
살 스튜어트는 최근 .400, 케브라이언 헤이즈는 .333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켈 토글리아와 Matt McLain 역시 완전히 침묵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심 타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문제가 보인다.
Elly De La Cruz는 최근 .105, JJ BLEDAY .111, Dane Myers .154로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타일러 스탭슨과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도 최근 2할 초반 수준이다.
페레스는 볼을 맞히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투수다.
신시내티가 큰 스윙으로 장타만 노리면 페레스의 빠른 공과 브레이킹볼에 삼진이 늘어날 위험이 있다. 오히려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먼저 만들고, 페레스가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오는 한두 개를 놓치지 않는 것이 현실적인 공략법이다.
타선의 최근 흐름만 놓고 단정할 경기는 아니지만 상대 선발과의 조합까지 포함하면 마이애미 쪽이 공격 계획을 세우기 편하다.
##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는 이번 승부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다.
홈런 파크 팩터가 높은 구장이고 장타가 실제 득점으로 전환되기 쉬운 환경이다. 장타 허용이 많은 로돌로에게는 불편한 조건이고, 반대로 삼진으로 인플레이 타구 자체를 줄일 수 있는 페레스에게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물론 페레스도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이 홈보다 높다.
따라서 신시내티가 완전히 막힌다고 볼 필요는 없다. 페레스가 볼카운트를 불리하게 가져가거나 중심 타선에게 높은 공을 던지면 이 구장에서는 한 번의 실투가 바로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다.
초반 승부처는 로돌로가 마이애미 타순을 처음 한 바퀴 상대하는 1~3회다.
이 구간에서 볼넷을 최소화하고 장타를 피하면 신시내티도 경기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반대로 선두타자 출루가 반복되면 로돌로는 빠르게 투구 수 압박을 받는다.
두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마이애미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시점이며 로돌로의 4일 휴식 약점과 이닝 소화 부담이 동시에 드러날 수 있다. 신시내티가 이 시점부터 불펜을 움직인다면 경기 구조는 마이애미 쪽으로 상당히 편해진다.
신시내티가 반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타이밍 역시 페레스가 두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중반이다.
페레스가 첫 타석에서 많은 삼진을 잡았더라도 두 번째 타석부터 신시내티 타자들이 변화구의 궤적에 적응할 수 있다. 이때 스튜어트나 헤이즈 앞에 주자를 내보내면 득점 기회가 생긴다.
다만 경기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마이애미 쪽이 유리하다.
페레스가 충분한 이닝을 책임한다면 피터슨과 페어뱅크스까지 연결할 수 있고, 신시내티는 로돌로가 내려간 시점에 따라 불펜 소모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평균자책점 하나만 비교해서 마이애미를 선택하는 경기가 아니다.
페레스는 탈삼진, 피안타 억제, 좌우 타자 대응, 최근 이닝 소화까지 선발 투수에게 필요한 여러 조건을 고르게 갖추고 있다. 직전 피츠버그전 7이닝 무실점도 현재 컨디션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다.
로돌로는 반등 가능성이 없는 투수는 아니다. 볼넷 없이 삼진을 잡을 수 있는 날에는 효율적인 투구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건이 좋지 않다.
최근 4이닝 4실점으로 짧게 끝났고, 시즌 66.2이닝 동안 홈런 12개를 허용했다. 여기에 4일 휴식 성적과 홈 평균자책점까지 모두 불안 요소로 겹친다.
마이애미 타선이 좌완을 상대로 출루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도 로돌로에게는 부담이다.
승패에서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선택한다.
페레스가 선발 구간에서 경기의 균형을 잡고, 마이애미가 로돌로의 투구 수를 늘린 뒤 신시내티 중간 계투를 일찍 불러내는 흐름을 가장 높게 본다.
언오버 기준점은 9.5다.
페레스의 존재만 생각하면 꽤 높은 기준점이다. 신시내티가 페레스를 상대로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만들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럼에도 최종 선택은 오버다.
이 경기에서 오버의 핵심은 양 팀이 똑같이 5점씩 만드는 형태가 아니다. 마이애미가 로돌로와 신시내티 불펜을 상대로 득점을 크게 가져갈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다.
로돌로가 중반 이전에 내려가면 신시내티 불펜이 처리해야 할 아웃카운트가 급격히 늘어난다. 마이애미는 출루를 만든 뒤 장타가 하나만 붙어도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만들 수 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의 장타 환경도 이런 흐름을 돕는다.
신시내티 역시 홈에서 장타 한두 개를 통해 2~3점을 만들 여지는 있다. 페레스가 원정에서 홈보다 평균자책점이 높았다는 점도 완전한 무득점 가능성을 낮춘다.
결국 마이애미가 경기 중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고 신시내티가 홈런을 포함한 제한적인 추격점을 보태는 형태가 가장 현실적이다.
## 예측결과
승패 : 마이애미 말린스 승
언오버 : 9.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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