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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MLB 시카고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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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시카고 더비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접근하기보다, 최근 투구 내용과 휴식일별 성적, 그리고 상대 타선의 현재 성향을 함께 놓고 봐야 승부 구조가 선명해진다. 컵스는 좌완 이마나가 쇼타, 화이트삭스는 우완 루이스 카스티요가 선발로 나선다.

이마나가는 시즌 8승 9패, 평균자책점 3.74, WHIP 1.10을 기록하고 있다. 피안타와 볼넷을 함께 억제하는 능력은 여전히 강점이다. 9이닝당 탈삼진도 8.52개로 충분한 수준이고, 무엇보다 불필요한 사사구로 스스로 위기를 확대하는 경우가 적다.

문제는 최근 실점 방식이다.

8월 12일 워싱턴전에서 4.2이닝 6피안타 4자책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5개, 볼넷은 없었지만 홈런을 3개나 허용했다. 제구가 무너져 주자를 계속 내보낸 경기가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다가 강한 타구를 반복해서 허용한 경기였다.

이마나가의 이번 경기 위험 요소도 바로 여기에 있다.

포심은 평균 91.6마일 수준이고 스플리터는 약 83마일에서 형성된다. 빠른 공의 절대적인 구속보다 포심과 스플리터의 높이 차이, 타자의 시야에서 두 구종을 비슷하게 출발시키는 방식으로 승부한다.

이 조합이 정상적으로 들어갈 때는 볼넷 없이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을 수 있다. 반대로 포심이 타자가 치기 좋은 높이에 남거나 스플리터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강한 타구를 피하기 어렵다.

낮은 볼넷 허용률은 분명한 장점이다. 시즌 볼넷 허용률은 5.2% 수준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화이트삭스에게 공짜 출루를 많이 허용할 가능성보다는 안타와 장타의 질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상대 타선과의 기존 매치업에서도 경계할 부분은 있었다.

화이트삭스 타선을 상대로 기대 장타율 .552, wOBA .502를 허용한 기록이 있다. 표본을 과도하게 확대해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이번 상대가 이마나가에게 편한 유형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휴식일 조건은 직전 경기보다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다.

4일 휴식 후 10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4.12, WHIP 1.30을 기록한 반면 5일 휴식 후 11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31, WHIP 0.92까지 내려갔다.

평균 소화 이닝도 5일 휴식에서 5.2이닝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일정에서 이마나가가 안정적인 커맨드를 되찾는다면 직전 워싱턴전과 똑같은 결과를 반복한다고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관건은 첫 번째 타순보다 화이트삭스 타선이 한 차례 공을 확인한 뒤 맞이하는 두 번째 승부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좌완 투수를 상대로 상당히 좋은 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마나가가 초반부터 높은 포심을 계속 보여주면 두 번째 타석부터 장타를 노리는 접근이 더 쉬워질 수 있다.

홈 성적은 평균자책점 3.81, 원정은 3.62로 큰 편차가 없다. 장소 자체가 이마나가의 투구를 결정하는 유형은 아니다.

결국 컵스 입장에서는 5~6이닝 동안 장타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투수이기 때문에 홈런을 솔로포 수준으로 제한하면 경기 운영은 가능하다. 반대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두세 차례 장타가 겹치면 최근 화이트삭스 타격 흐름상 실점 규모가 빠르게 커질 수 있다.

화이트삭스 선발 카스티요는 시즌 4승 9패, 평균자책점 4.96, WHIP 1.35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 안정감에서는 이마나가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최근 마지막 등판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7월 28일과 8월 6일 등판에서는 합계 9이닝 동안 17피안타 10자책점을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다. 그런데 8월 12일 신시내티전에서는 완전히 다른 투구를 했다.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 2볼넷.

단순히 실점만 줄인 것이 아니라 타자를 직접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반등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카스티요는 평균 95마일의 포심과 약 85마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타자를 상대한다. 이마나가보다 빠른 공의 힘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투수다.

컵스 타선을 상대로도 볼넷 허용률이 6.1%로 낮은 편이어서, 제구가 정상적인 날에는 타자를 상대하는 과정 자체가 복잡하지 않다.

문제는 직전 한 경기의 호투를 시즌 전체 흐름보다 우선해서 평가할 수 있느냐다.

카스티요는 이번 시즌 휴식일에 따라 성적 차이가 컸다.

4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은 3.38이었다. 반면 이번과 같은 5일 휴식에서는 8경기 평균자책점 6.28, WHIP 1.45를 기록했다. 평균 소화 이닝도 4.2이닝 수준으로 떨어졌다.

원정 성적 역시 좋지 않다.

홈 평균자책점 4.35에 비해 원정에서는 5.49까지 상승했다.

따라서 신시내티전 7이닝 무실점만 보고 카스티요가 완전히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반대로 컵스 타선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는 점은 카스티요가 이런 약점을 숨길 수 있는 요소다.

컵스는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25에 머물고 있다. 카스티요가 초반부터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한다면 현재 타격감이 떨어진 하위 타순을 빠르게 정리하면서 투구 수를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선발 싸움은 기본 안정감에서는 이마나가, 최근 한 경기의 최고점에서는 카스티요가 강한 모습을 보인 구도다.

다만 상대 타선과의 매치업까지 포함하면 이마나가 쪽이 편하다고 보기 어렵다. 화이트삭스가 최근 좌완에 강하고, 이마나가는 직전 경기에서 장타 허용 문제가 다시 드러났다.

반대로 카스티요도 5일 휴식과 원정 성적이라는 확실한 부담을 안고 있다.

선발 구간부터 양쪽 모두 완전히 안전한 경기는 아니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6회 전후의 연결이다.

이마나가와 카스티요 모두 시즌 흐름상 매번 7이닝 이상을 계산하는 투수는 아니다. 선발 구간이 비슷하게 끝난다면 결국 불펜이 최소 세 이닝 이상을 책임해야 한다.

컵스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 3.86, 피안타율 .162, 피출루율 .194로 안정적이었다. 최근 구간에서 상대가 많은 주자를 쌓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이다.

케일럽 씨엔바와 트렌트 손튼은 연속 등판 부담이 있지만, 라이언 로리슨, 아론 서발레, 제이콥 웹, 제퍼르찬 라이언, 카슨 펜리, 콜린 레아 등 선택지가 남아 있다.

컵스 불펜의 장점은 특정 한두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마나가가 6회까지 책임한다면 경기 후반에는 상대 타순에 맞춰 투수를 배치할 수 있다. 반대로 이마나가가 장타를 허용하며 5회 이전에 내려가더라도 서발레와 레아처럼 비교적 긴 구간을 맡을 수 있는 자원이 있다는 점은 운영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접전에서 중요한 것은 출루 억제다.

화이트삭스 타선이 최근 워낙 좋은 타격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볼넷과 단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는 순간 후속 장타의 위험이 커진다.

최근 컵스 불펜의 낮은 피출루율은 바로 이 부분에서 가치가 있다.

화이트삭스 불펜도 시즌 평균자책점 3.76으로 나쁘지 않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도 3.96으로 큰 붕괴는 없었다.

그랜트 테일러, 브라이언 허드슨, 션 뉴컴, 조던 힉스, 하겐 스미스, 호세 우르퀴디, 후아스카르 브라조반 등 활용 가능한 자원도 충분하다.

따라서 카스티요가 5회 정도만 버텨도 숫자상으로는 남은 네 이닝을 나눠 맡길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후반 접전에서는 션 뉴컴과 그랜트 테일러를 활용할 수 있고, 조던 힉스 역시 빠른 공으로 타자를 직접 상대할 수 있는 카드다.

화이트삭스 불펜의 변수는 볼넷이다.

최근 5경기 피안타율 .171은 충분히 좋은데, 9이닝당 볼넷이 증가하는 흐름이 있었다.

컵스 타선의 최근 타율은 낮아도 스완슨, 스즈키, 브레그먼처럼 주자가 있을 때 한 번의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선수는 존재한다.

따라서 화이트삭스 불펜이 스스로 주자를 쌓으면 지금까지 잘 억제한 피안타율의 가치가 낮아질 수 있다.

두 불펜의 시즌 평균자책점 차이는 크지 않다.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는 컵스가 최근 출루 자체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억제했다는 점을 높게 볼 수 있다.

다만 선발에서 먼저 리드를 확보하는 팀이 훨씬 편하다.

양 팀 모두 필승조까지 연결할 카드는 충분하지만, 추격조와 중간계투를 여러 명 소비하기 시작하면 경기 후반의 안정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번 경기에서 6회까지의 점수 차가 중요한 이유다.


타선 분석

현재 가장 큰 차이는 타격 흐름이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317, 출루율 .385, 장타율 .561을 기록했다.

경기당 홈런도 1.8개다.

단순히 몇몇 중심 타자만 잘 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높은 타율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에드가 퀘로는 최근 .750, 란델 그리척은 .556을 기록했다.

루이스엔젤 아쿠냐 .500, 트리스탄 피터스 .467, 체이스 메이드로스 .368, 미구엘 바르가스 .353까지 상위와 중간 타선에서 쉬어갈 구간이 거의 없다.

브래든 몽고메리와 안토니시 샘도 각각 .333, 앤드류 베닌텐디 .286, 드루 로모 .273으로 뒤를 받치고 있다.

최근 컨택만 보면 이번 경기 두 팀 가운데 화이트삭스가 확실히 앞선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이다.

화이트삭스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39를 기록했다.

이번 선발 이마나가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지표다.

이마나가는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화이트삭스가 공격하려면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타격감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접근이다.

첫 타석에서 무조건 홈런을 노릴 필요도 없다. 단타로 타이밍을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순부터 높은 포심이나 덜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노리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무라카미 무네타카 .188, 콜슨 몽고메리 .190 등 일부 장타 자원의 최근 타율은 높지 않다.

하지만 이런 타자들까지 모두 컨택이 좋아야 화이트삭스가 득점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상위와 중간 타선에서 출루가 충분히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중심 장타자에게 주자가 있는 상황만 제공해도 공격 위력은 커진다.

컵스는 반대다.

최근 5경기 팀 타율 .218, 출루율 .297, 장타율 .417을 기록했다.

홈런은 경기당 1.6개로 나오고 있지만 전체 타격 연결은 좋지 않다.

댄스비 스완슨은 최근 .375, 페드로 마르티네즈 .357, 세이야 스즈키 .316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클 부시 .267, 알렉스 브레그먼 .250, 미구엘 아마야 .222, 니코 호너 .214도 일정한 생산력을 보였다.

문제는 그 아래다.

이안 햅 .154, 카슨 켈리 .143, 타이론 테일러 .143, 마이클 콘포토 .125,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087까지 여러 타자가 동시에 부진하다.

이 구조에서는 상위 타선이 한 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 득점 기회가 만들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우완 상대 팀 타율도 .225다.

카스티요의 시즌 평균자책점 4.96만 보고 컵스가 쉽게 공략한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다.

다만 카스티요에게 분명한 약점이 있다.

원정 평균자책점 5.49,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6.28이다.

컵스 타선이 최근 전체적으로 침체돼 있어도 스완슨과 스즈키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카스티요의 빠른 공을 공략하면 경기 초반 득점을 만들 여지는 있다.

특히 카스티요가 신시내티전처럼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안정적으로 넣지 못하고 원정에서 나타났던 제구 불안을 반복한다면 컵스에게도 기회가 생긴다.

결국 최근 타격 사이클에서는 화이트삭스가 명확히 앞선다.

컵스는 상대 선발의 원정 약점을 활용해야 하고, 화이트삭스는 현재 자신들이 가장 잘 공략하고 있는 좌완 선발을 상대한다.

타선만 비교하면 원정팀 쪽에 무게가 실리는 경기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리글리 필드는 파크 팩터 98, 홈런 팩터 90 수준으로 제시돼 있다.

전체 득점 환경은 리그 평균과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홈런은 상대적으로 억제되는 쪽이다.

여기에 이번 경기 시간대에는 약 5.3m/s의 북동풍이 홈플레이트 방향으로 들어오는 조건이 예상된다.

타구 비거리에는 분명 불리한 요소다.

이 점은 직전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한 이마나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이트삭스가 최근 경기당 1.8개의 홈런을 기록했어도 모든 강한 타구가 그대로 담장을 넘어갈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화이트삭스 공격력 전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최근 팀 타율 .317, 출루율 .385라는 수치는 홈런이 나오지 않아도 득점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맞바람 때문에 홈런이 2루타나 외야 플라이로 바뀔 수는 있어도, 강한 타구 자체를 억제하는 것은 결국 이마나가의 몫이다.

첫 번째 승부처는 이마나가와 화이트삭스의 첫 두 타순이다.

이마나가가 최근 화이트삭스의 좌완 상대 타격감을 제어하면서 볼넷 없이 3회까지 넘어간다면 컵스가 원하는 흐름이다.

하지만 초반부터 높은 포심이 연속으로 강한 타구가 되면 직전 워싱턴전에서 나타난 장타 문제가 다시 이어질 수 있다.

두 번째는 카스티요의 3~5회다.

직전 신시내티전처럼 빠른 공이 살아 있다면 최근 침체된 컵스 하위 타선을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다.

반대로 5일 휴식과 원정에서 나타났던 문제가 다시 나오면 투구 수가 급격히 늘면서 5회를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컵스가 가장 좋은 공격 기회를 얻게 된다.

세 번째는 불펜이 시작되는 6회 전후다.

두 팀 모두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자체는 나쁘지 않다.

따라서 선발이 내려갔다고 무조건 점수가 폭발하는 경기는 아니다.

하지만 선발 구간에서 이미 5~6점 정도가 만들어졌다면 8.5라는 기준은 충분히 접근 가능한 숫자가 된다.

특히 화이트삭스 불펜의 볼넷 증가와 컵스 선발의 피장타 문제가 한 경기 안에서 각각 한 차례씩만 나타나도 9점 이상으로 넘어가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이번 경기는 구장과 바람은 언더 쪽이지만 투수와 타선의 매치업은 오버 쪽 요소가 동시에 존재한다.

결국 환경보다 실제 타석에서 발생하는 출루와 장타를 조금 더 높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성적에서는 컵스, 현재 타격감에서는 화이트삭스가 앞선다.

이마나가는 평균자책점 3.74, WHIP 1.10으로 카스티요의 평균자책점 4.96, WHIP 1.35보다 안정적이다.

하지만 이번 상대가 문제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5경기 팀 타율 .317, 출루율 .385, 장타율 .561을 기록했고 좌완 상대 팀 타율도 .339다.

이마나가는 직전 워싱턴전에서 볼넷 없이도 홈런 3개를 허용했다.

이번 경기 역시 제구보다 장타 관리가 더 중요한 이유다.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3.31과 WHIP 0.92를 기록했다는 점은 이마나가에게 분명 긍정적이다.

따라서 화이트삭스가 쉽게 대량 득점을 만든다고 단정할 정도의 매치업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화이트삭스 타선은 이마나가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유형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카스티요도 불안하다.

직전 신시내티전에서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으로 최고의 투구를 했지만, 그 이전 두 경기에서는 합계 9이닝 10자책점이었다.

여기에 5일 휴식 후 평균자책점 6.28, 원정 평균자책점 5.49라는 약점이 있다.

컵스 타선이 최근 부진하더라도 카스티요가 직전 경기 수준의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충분히 득점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화이트삭스 승리를 선택하면서도 일방적인 스코어보다 양 팀이 모두 점수를 보태는 방향에 무게를 둔다.

승패에서 화이트삭스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타격 흐름이다.

타선 전체의 출루와 장타가 동시에 살아 있고, 이번 상대가 좌완이라는 점까지 맞물린다.

컵스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선수와 침체된 선수 사이의 간격이 크다.

카스티요가 흔들릴 경우 득점은 가능하지만, 경기 내내 꾸준히 압박을 이어갈 수 있는 타순의 깊이에서는 현재 화이트삭스가 앞선다.

불펜에서는 컵스가 미세하게 안정적이다.

최근 피안타율과 피출루율이 모두 낮다.

화이트삭스가 승리를 가져가려면 이마나가를 상대로 초중반에 먼저 리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컵스 필승조까지 넘어간 뒤 경기를 뒤집는 것보다 선발 구간에서 리드를 만들고 자신들의 불펜으로 넘기는 편이 훨씬 좋은 시나리오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리글리 필드의 홈런 팩터 90과 홈플레이트 방향으로 부는 바람은 분명 언더 쪽 요소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번 경기를 저득점으로 결정하기는 어렵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타율 .317과 출루율 .385를 기록했다. 홈런이 한두 개 줄어도 연속 안타와 출루로 점수를 만들 수 있는 상태다.

이마나가 역시 최근 장타 허용 문제가 있었다.

반대쪽에서는 카스티요의 원정과 5일 휴식 성적이 좋지 않다.

컵스 타선이 최근 침체돼 있어도 카스티요가 이 조건에서 4~5이닝 동안 몇 차례 출루를 허용한다면 홈팀 역시 3~4점 정도를 보탤 가능성이 있다.

8.5 오버는 어느 한 팀의 7점 이상 득점이 필요한 기준이 아니다.

화이트삭스가 5점, 컵스가 4점만 만들어도 넘어간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화이트삭스가 이마나가를 상대로 현재의 좌완 강점을 활용하고, 컵스 역시 카스티요의 원정 약점을 이용해 일정 수준의 득점을 보태는 흐름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구장과 바람의 득점 억제 요소를 인정하더라도 선발 두 명의 현재 위험 요소와 화이트삭스 타선의 상승세를 더 높게 평가한다.


예측결과

승패 :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

언오버 : 8.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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