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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NPB 세이부 오릭스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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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한 명의 절대적인 성적보다 두 투수가 어떤 방식으로 실점을 억제해왔는지, 그리고 현재 상대 타선과의 궁합이 어떤지를 먼저 봐야 한다. 세이부는 타이라 카이마, 오릭스는 아렌 구리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에서는 타이라가 확실하게 앞서고, 최근 컨디션만 놓고 보면 구리 역시 충분히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타이라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103이닝을 소화하며 8승 3패, 평균자책점 1.49를 기록했다. 단순히 평균자책점이 낮은 수준을 넘어 한 경기 안에서 실점이 커지는 상황 자체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가장 강한 무기는 역시 빠른 공이다. 평균 154km/h 안팎, 최고 157km/h까지 형성되는 포심을 앞세워 타자를 밀어붙일 수 있다. 103이닝에서 탈삼진 96개를 기록했고, 구위로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타이라의 가장 큰 장점이다.

볼넷은 39개다. 압도적인 제구형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빠른 공의 힘이 있기 때문에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삼진이나 약한 타구로 위기를 끊어낼 수 있다.

더 인상적인 부분은 장타 억제다.

103이닝 동안 허용한 홈런이 2개에 불과하다. 도쿄 돔처럼 장타가 경기 흐름을 바꾸기 쉬운 환경에서는 이 수치의 가치가 더욱 커진다. 타자가 공을 띄우더라도 정타 자체를 줄일 수 있다면 구장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홈 경기에서도 강했다.

홈 37이닝에서 자책점은 5점, 평균자책점 0.97이다. 원정 평균자책점 1.77도 충분히 뛰어나지만 자신이 홈팀으로 나서는 경기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결과를 남겼다.

다만 최근 흐름이 시즌 전체와 완전히 같지는 않다.

8월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10이닝 동안 5자책점을 허용하며 월간 평균자책점이 4.50까지 올라왔다.

8월 4일 지바롯데전에서는 3이닝 5실점으로 크게 흔들렸고, 직전 8월 11일 니혼햄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바로 반등했다.

이 두 경기의 차이가 이번 등판을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다.

한 번 무너졌다고 해서 구위 자체가 크게 떨어졌다고 평가하기에는 직전 7이닝 무실점이라는 반대 결과가 바로 뒤따랐다. 따라서 최근 월간 평균자책점보다 직전 경기에서 얼마나 빠르게 자신의 투구를 회복했느냐를 더 높게 볼 필요가 있다.

오릭스 타선과의 매치업도 타이라에게 나쁘지 않다.

오릭스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선수가 많지만 우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232까지 떨어졌다. 좌완 상대 .341과 비교하면 차이가 상당하다.

타이라는 바로 우완이다.

현재 오릭스의 좋은 타격 사이클을 인정하더라도 이번 선발 유형과의 궁합까지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타이라가 초반부터 150km/h 중반의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면 오릭스 타자들은 변화구까지 동시에 의식해야 한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삼진 능력이 더 큰 힘을 발휘한다.

타이라에게 필요한 것은 완봉 수준의 투구가 아니다.

6~7이닝 동안 장타를 막고 볼넷만 과도하게 늘리지 않으면 세이부가 원하는 경기 구조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오릭스의 아렌 구리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간다.

구리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27이닝을 던져 8승 7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이닝 소화력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안정적인 선발이다.

127이닝에서 볼넷은 44개다. 9이닝당 약 3.1개 수준으로 타이라보다 볼넷을 조금 더 억제하고 있다.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8월 두 차례 등판에서 13이닝 3자책점,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직전 라쿠텐전에서는 7이닝 1실점, 그 이전 라쿠텐전에서는 6이닝 6실점, 7월 26일 지바롯데전에서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세 경기 안에서도 결과 차이는 있었지만 직전 등판에서 7이닝을 책임하며 다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구리의 이번 경기 위험 요소는 장타다.

올 시즌 12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타이라의 2개와 비교하면 장타 억제력에서 상당한 차이가 난다.

이번 장소가 도쿄 돔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단순한 피홈런 숫자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세이부 타선에는 현재 장타 감각이 올라와 있는 타자가 여러 명 있다. 구리가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잡더라도 실투가 가운데 높이로 남으면 단타 한 개가 아니라 곧바로 추가 베이스를 허용할 수 있다.

세이부전 기록도 부담이다.

올 시즌 세이부를 상대로 한 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5자책점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7.50이다. 홈런도 한 개 허용했다.

표본이 한 경기뿐이라는 점은 분명히 감안해야 한다. 한 번의 결과만으로 구리가 세이부에 구조적으로 약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현재 세이부 중심 타선의 타격감과 구리의 시즌 피홈런 성향을 함께 놓으면 이번 경기에서 장타 관리가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

구리는 타이라와 정반대의 승부를 해야 한다.

타이라는 자신의 구위로 세이부가 원하는 흐름을 만들 수 있지만 구리는 세이부 타자가 공격할 만한 공 자체를 최소화해야 한다.

선발 안정감에서는 세이부가 앞선다.

구리도 6이닝 이상을 충분히 책임할 수 있는 선발이지만 평균자책점, 피홈런 억제, 홈 경기에서의 안정성, 이번 상대 타선과의 조건까지 합치면 타이라 쪽의 우위가 명확하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두 선발 모두 긴 이닝을 책임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펜 전체를 다 사용할 가능성보다 6~7회 이후 어떤 투수를 선택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 부분에서도 두 팀의 구조가 조금 다르다.

세이부는 최근 불펜에서 좋은 투구와 좋지 않은 투구가 함께 나왔다.

사토 슌스케는 최근 2이닝 무실점과 홀드를 기록했고, 모리와키 료스케도 1.1이닝을 실점 없이 넘겼다.

마쓰모토 와타루는 1이닝 무실점, 이와키 하루야는 1.2이닝 무실점, 시노하라 히비키 역시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즉 접전에서 투입할 수 있는 여러 자원이 최근 자기 역할을 해냈다.

반대로 불안한 자원도 있다.

트레이 윙엔터는 최근 0.1이닝 동안 3자책점을 허용했고, 쿠로다 마사야도 1이닝 1자책점, 쿠로키 유타는 2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이 모든 투수를 동일하게 평가할 필요가 없다.

타이라가 6~7회까지 리드를 잡아주면 세이부가 최근 가장 좋지 않았던 투수를 굳이 중요한 순간에 사용할 이유가 줄어든다.

신뢰도가 높은 자원만 골라 8회와 9회를 운영할 수 있다.

이게 선발 에이스가 만들어주는 가장 큰 효과다.

오릭스 불펜은 더 극단적이다.

후반 최상위 자원만 놓고 보면 상당히 강하다.

루이스 페르도모와 안드레스 마차도는 리드 상황에서 확실한 선택지다. 특히 마차도는 최고 157km/h 수준의 빠른 공을 앞세워 후반 한 이닝을 직접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문제는 그들에게 어떻게 연결하느냐다.

최근 중간계투 성적이 좋지 않다.

아베 소타는 1.2이닝 5자책점, 카와세 켄토는 1.2이닝 6자책점, 야마오카 타이스케는 2이닝 3자책점, 콘다 류세이는 2이닝 2자책점을 허용했다.

카타야마 라이쿠도 1.1이닝 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리야마 카이토와 토요카와 료우가 짧은 구간을 무실점으로 막기는 했지만 긴 이닝을 맡길 수 있는 표본은 아니다.

따라서 오릭스 입장에서는 구리가 최소 7회 가까이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구리가 7회를 끝내고 리드까지 확보하면 페르도모와 마차도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오릭스 불펜의 약점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반대로 5~6회에 구리가 내려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가장 불안했던 중간계투를 한두 명은 거쳐야 한다.

현재 세이부 타격감까지 생각하면 바로 이 구간이 경기의 핵심 승부처가 될 수 있다.

결국 불펜의 최고점만 보면 오릭스도 강하다.

하지만 6회부터 9회까지 전체 구조를 보면 세이부가 더 안정적이다.

세이부는 여러 자원 중 최근 좋은 투수를 골라 사용할 수 있고, 오릭스는 페르도모와 마차도까지 도달하기 전의 징검다리가 약하다.

이번 경기에서 타이라가 선발 우위를 만들어준다면 이 불펜 구조의 차이가 더욱 크게 보일 수 있다.


타선 분석

세이부의 최근 공격은 상위 타순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장타가 동시에 살아 있다.

가장 뜨거운 타자 중 한 명은 니시카와 마나야다. 최근 6경기 타율 .462를 기록하며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

겐다 소스케 역시 최근 .353으로 좋은 컨택을 보여준다.

두 선수가 상위 타선에서 주자를 만들어주는 상황에서 카나리오와 네빈이 타석에 들어간다는 것이 세이부 공격의 가장 위협적인 부분이다.

알렉산더 카나리오는 시즌 타율 .244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400까지 올라왔다.

타일러 네빈 역시 시즌 .282에서 최근 .368로 상승했다.

두 타자 모두 현재 컨택만 좋은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추가 베이스를 만들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구리처럼 홈런 허용이 시즌 내내 일정 부분 있었던 투수를 상대할 때 이 조합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구리가 니시카와와 겐다를 잘 막으면 카나리오와 네빈의 장타가 나오더라도 솔로 홈런이나 단발 득점으로 끝날 수 있다.

반대로 상위 타선에 한 명이라도 출루한 뒤 중심 타선에게 장타를 허용하면 짧은 시간에 2~3점이 만들어진다.

세이부는 홈에서 투수 유형에 따른 편차도 크지 않았다.

우완 상대 타율 .292, 좌완 상대 .304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 구리가 우완이라는 점이 세이부 타선의 접근 방식을 크게 제한하지 않는다.

하위 타선에서는 편차가 있다.

나카무라 타케야가 최근 무안타에 머물고 있고 키시 준이치로도 흐름이 좋지 않다.

이시이 카즈나리 .225, 코지마 타이가 .250으로 아주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야마무라 타카요시는 최근 .286으로 공격을 연결해주고 있다.

상위와 중심에서 점수를 만들지 못했을 때 하위 타선이 매번 다시 기회를 만들어주는 구조까지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두 차례 중심 타순에서 구리를 얼마나 압박하느냐가 중요하다.

오릭스 타선도 현재 타격감 자체는 매우 좋다.

와타나베 료토는 최근 6경기 타율 .500을 기록했고, 오타 료는 .412까지 올라왔다.

니시카와 료마 .381, 무네 유마 .375로 중심 구간에서도 높은 타율이 나오고 있다.

최근 컨택만 보면 세이부 못지않다.

문제는 상대 투수의 유형이다.

오릭스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341을 기록한 반면 우완에게는 .232로 크게 떨어졌다.

이번 상대 타이라는 우완이다.

게다가 단순한 우완도 아니다.

평균 154km/h 수준의 빠른 공을 던지고 피홈런이 시즌 2개뿐인 투수다.

오릭스가 최근 좋은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타이라의 빠른 공을 초반부터 따라잡아야 한다.

빠른 공 타이밍에 계속 늦으면 장타 생산은 물론 연속 안타를 만들기도 어렵다.

쿠레바야시 코타로는 최근 .211, 기타 료토는 .250을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는 무기타니 유스케 .111, 이시카와 료는 최근 무안타에 머물렀다.

상위와 중심에서 현재 좋은 타격이 나오고 있어도 하위 타순으로 내려가면 공격이 끊길 여지가 있다.

타이라처럼 위기에서 삼진을 만들 수 있는 투수를 상대할 때 이 단절은 더욱 크게 작용한다.

오릭스가 득점하려면 와타나베, 오타, 니시카와, 무네의 현재 좋은 타격감이 같은 이닝 안에서 연결될 필요가 있다.

단타가 서로 다른 이닝에 하나씩 흩어지면 타이라의 실점 억제력을 흔들기 어렵다.

타격감만 비교하면 두 팀 모두 좋다.

하지만 이번 선발과의 궁합에서는 세이부 쪽이 조금 더 편하다.

세이부는 우완 상대에서도 좋은 팀 타율을 유지하고 있고 구리의 장타 허용이라는 직접적인 공략 지점이 있다.

오릭스는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리그 최정상급 우완 타이라를 상대로 증명해야 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세이부가 홈팀으로 나서는 도쿄 돔에서 열린다.

도쿄 돔은 장타 변수를 무시하기 어려운 구장이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구장 자체보다 두 선발이 이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 유형인가다.

타이라는 올 시즌 103이닝에서 홈런을 2개만 허용했다.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이라고 해도 투수가 정타 자체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다면 파크 팩터의 영향은 제한된다.

반면 구리는 127이닝에서 홈런 12개를 허용했다.

도쿄 돔에서는 같은 실투라도 외야 뜬공이 아닌 홈런으로 연결될 위험을 더 의식할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카나리오와 네빈의 타격감이 좋다는 점까지 겹친다.

첫 번째 승부처는 구리가 세이부 중심 타선을 처음 만나는 1~3회다.

니시카와와 겐다에게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구리가 자신의 변화구 중심 승부를 편하게 가져갈 수 있다.

반대로 초반부터 주자를 내보낸 상태에서 카나리오와 네빈을 만나면 장타 한 번으로 경기 흐름이 빠르게 세이부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타이라의 4~6회다.

오릭스 타자들이 첫 타석에서 빠른 공의 속도를 확인하고 난 뒤 두 번째 타순부터 어떤 대응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타이라가 계속 높은 구속을 유지하면서 변화구까지 스트라이크존에 넣는다면 오릭스의 최근 좋은 타격감도 실제 득점으로 연결되기 어렵다.

반대로 8월 초 지바롯데전처럼 타이라가 갑자기 제구를 잃으면 오릭스 역시 충분히 점수를 만들 수 있다.

세 번째는 6~7회 이후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마운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구간이다.

세이부는 타이라가 6~7회까지 책임하면 최근 좋은 불펜 자원을 바로 투입할 수 있다.

오릭스는 구리가 일찍 내려갈 경우 최근 난조를 보인 중간계투를 거쳐야 한다.

세이부가 경기 중반까지 동점만 유지해도 후반으로 갈수록 승리 가능성이 커지는 이유다.

언오버에서도 같은 구간을 봐야 한다.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6.5 언더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구장의 장타 환경과 구리의 피홈런, 오릭스 중간 불펜의 최근 실점을 감안하면 세이부 쪽에서 예상보다 많은 득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에는 언뜻 모순되는 요소가 함께 있다.

선발은 두 명 모두 좋다.

타이라는 평균자책점 1.49, 구리는 2.83이다.

구리 역시 최근 8월 두 경기에서 13이닝 3자책점으로 안정적이다.

따라서 초반부터 두 선발이 동시에 무너지는 난타전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을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승패에서는 세이부 쪽 우위가 비교적 명확하다.

가장 큰 차이는 타이라다.

평균자책점 1.49, 홈 평균자책점 0.97에 시즌 피홈런이 단 2개다.

오릭스의 최근 타격감이 좋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하지만, 우완 상대 팀 타율이 .232까지 떨어진다는 점과 이번 상대가 타이라라는 사실은 무시하기 어렵다.

구리 역시 좋은 투수지만 세이부 타선과의 조건은 상대적으로 불편하다.

시즌 피홈런 12개가 있고 올 시즌 세이부전에서는 6이닝 5자책점을 허용했다.

한 경기 상대전만으로 이번 결과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세이부의 니시카와, 겐다, 카나리오, 네빈이 동시에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상황에서는 장타 관리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후반으로 가면 세이부 쪽 조건이 더 좋아진다.

오릭스에는 페르도모와 마차도라는 강한 필승조가 있지만 그곳까지 연결하는 중간계투가 최근 크게 흔들렸다.

세이부가 구리를 6회 안쪽에서 내려보내면 경기의 승부처는 오릭스가 가장 피하고 싶은 구간으로 이동한다.

반대로 타이라가 7회까지 리드를 지켜주면 세이부는 최근 좋은 결과를 낸 불펜만 선택해서 남은 이닝을 처리할 수 있다.

승패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쪽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타이라의 시즌 성적만 보면 언더가 강하게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오릭스가 타이라에게 많은 점수를 만들기는 쉽지 않은 매치업이다.

다만 6.5라는 기준은 한 팀이 크게 폭발하지 않아도 넘어갈 수 있다.

세이부가 구리에게 3~4점을 만들고 오릭스 불펜에서 추가 득점을 확보한다면 홈팀 혼자 5점 전후까지 접근할 수 있다.

오릭스 역시 현재 와타나베, 오타, 니시카와, 무네의 타격감이 좋다.

타이라가 시즌 평균에 가까운 투구를 하더라도 1~2점 정도를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

직전까지 타이라의 8월 성적에 한 차례 큰 실점 경기가 포함돼 있다는 점도 총득점에서는 변수다.

더 중요한 것은 후반이다.

오릭스 중간계투가 최근 여러 경기에서 동시에 흔들렸다. 구리가 내려간 이후 세이부가 1~2점을 추가하면 6.5라는 기준은 빠르게 가까워진다.

따라서 타이라가 오릭스 공격을 어느 정도 제한하더라도 세이부 쪽 득점 기대치를 높게 잡아 전체 합산 7점 이상을 보는 쪽이 더 적절하다.

경기 흐름은 타이라가 초반 주도권을 잡고 세이부가 구리를 상대로 조금씩 점수를 만든 뒤, 중후반 오릭스 불펜 구간에서 격차를 넓히는 형태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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