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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KBO lg kt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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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소형준과 임찬규의 시즌 평균자책점 차이보다 두 투수가 현재 상대 타선을 어떤 방식으로 상대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소형준은 땅볼 유도와 볼넷 억제를 바탕으로 큰 이닝을 차단하는 데 강점이 있고, 임찬규는 구속 차이가 큰 변화구 조합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흔든다. 잠실이라는 넓은 구장까지 더해지면 두 투수 모두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지만, 상대전과 최근 흐름에서는 소형준 쪽 조건이 조금 더 좋다.
소형준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85.1이닝을 소화하며 6승 1패, 평균자책점 2.95, WHIP 1.28을 기록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도 크게 흔들리는 경기 없이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7월 25일 롯데전에서는 6.1이닝 1실점 7탈삼진, 7월 31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직전 NC전에서는 7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다시 좋은 투구를 만들었다.
특히 직전 경기 내용은 이번 LG전을 바라볼 때 의미가 있다. 단순히 1실점으로 막은 것이 아니라 7이닝까지 책임하면서 후반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KT가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기대하는 형태다.
소형준의 핵심은 빠른 공의 절대적인 구속보다 투심과 체인지업, 커터의 조합이다. 평균 142km/h대의 투심을 중심으로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해가면서 땅볼과 약한 타구를 유도한다. 최고 구속은 145km/h 이상까지 형성되고 있어 타자가 변화구만 기다리기에도 쉽지 않다.
제구력도 안정적이다.
85.1이닝에서 볼넷은 16개에 불과하다. 9이닝당 볼넷이 약 1.69개다. 잠실처럼 홈런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구장에서는 이런 투수의 장점이 더욱 커진다.
주자를 볼넷으로 쌓지 않고 장타까지 억제하면 상대가 여러 개의 안타를 한 이닝에 묶어야 점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피홈런도 5개에 그쳤다.
LG 타선에는 오스틴처럼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있지만, 소형준은 기본적으로 큰 타구를 줄이는 능력이 좋은 투수다. 잠실의 넓은 외야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는 단타와 볼넷을 연속해서 허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LG전 상대 성적도 안정적이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3경기 15이닝을 소화하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완벽하게 압도한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상대 타선을 상대로 경기 자체를 무너뜨리지 않았다.
원정 성적은 오히려 시즌 평균보다 좋다.
원정 33.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홈 평균자책점 3.46보다 낮다. 이번 경기가 잠실 원정이라는 점은 소형준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보기 어렵다.
이번 등판은 8월 12일 이후 충분한 휴식 간격도 확보됐다.
결국 소형준의 이번 경기 핵심은 LG 상위 타선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스틴에게 연결하는 것이다. 홍창기와 박해민의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은 만큼 초반 테이블세터 출루만 차단하면 중심 타선의 장타가 나오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LG 선발 임찬규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115.2이닝을 던지며 10승 4패, 평균자책점 4.28, WHIP 1.43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소형준보다 떨어지지만 최근 흐름은 분명 좋아졌다.
7월 24일 한화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지만 7월 30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3실점, 직전 8월 12일 키움전에서는 6.1이닝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빠르게 회복했다.
임찬규의 투구는 구속보다 속도 차이가 핵심이다.
144~146km/h 수준의 포심에 130km/h 초반 체인지업을 섞고, 커브는 104km/h대까지 속도를 떨어뜨린다. 빠른 공과 느린 커브의 차이가 40km/h 가까이 벌어지기 때문에 타자가 한 가지 타이밍만 가지고 대응하기 어렵다.
볼넷 역시 과도하게 많은 편이 아니다.
115.2이닝 동안 33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9이닝당 약 2.57개다. 자신의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근처에서 움직이는 날에는 긴 이닝도 충분히 가능하다.
임찬규에게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부담은 KT전 성적이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4경기 20.2이닝을 던져 1승 1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KT 타자들이 임찬규의 완급 조절에 완전히 묶이지 않았다는 의미다. 특히 한 번 타이밍을 맞춘 뒤에는 빠른 공과 체인지업 모두 강한 타구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
KT 타선은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303의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역시 우완 임찬규다.
다만 잠실이라는 환경은 임찬규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
홈에서는 55.2이닝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5.10까지 올라갔다. 넓은 외야가 장타를 억제해주는 홈구장에서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따라서 임찬규의 KT전 평균자책점 5.23만 보고 이번에도 쉽게 무너진다고 보는 것은 과하다.
최근 투구 내용도 회복됐고 홈에서 강하다.
그럼에도 선발 전체를 비교하면 소형준 쪽에 무게가 실린다. 소형준은 최근 7이닝 1실점으로 컨디션이 좋고 원정에서도 강하다. 무엇보다 볼넷과 피홈런을 동시에 억제하면서 현재 침체된 LG 상위 타선을 상대한다는 점이 이번 매치업에서 유리하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불펜 피로보다 실제 후반 전력의 질을 비교하는 편이 낫다.
양 팀 모두 휴식일을 거치면서 연속 등판으로 핵심 자원이 대거 빠져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선발이 6회 전후까지 경기를 넘겨준다면 7회부터 정상적인 필승조 승부가 가능하다.
KT의 후반 운영은 역할이 비교적 명확하다.
박영현이 9회를 책임할 수 있고, 최근 투구 부담 역시 경기 운영을 크게 제한할 수준은 아니다.
그 앞에서는 우규민과 김민수, 전용주, 손동현, 스기모토 등 여러 유형의 투수를 선택할 수 있다.
상대 타순에 따라 좌우 매치업을 바꿀 수 있고, 한 명이 흔들려도 다음 선택지가 남아 있다는 점이 KT 불펜의 장점이다.
소형준이 6회 이상을 책임하면 KT는 불펜 전체를 소모할 이유가 없다.
7회부터 가장 좋은 자원만 골라 투입할 수 있다. 특히 한두 점 차 리드를 가지고 8~9회까지 넘어간다면 박영현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이 상당히 단순해진다.
배제성은 최근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긴 이닝을 다시 맡기는 데에는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소형준이 정상적인 이닝을 소화한다면 롱릴리프의 필요성 자체가 크게 줄어든다.
LG 역시 불펜의 선택 폭이 넓다.
이우찬, 우강훈, 김진수, 김진성 등이 후반 승부에 투입될 수 있고 이정용, 배재준, 백승현, 조원태 등도 중간을 연결할 수 있다.
좌완과 우완, 사이드암 유형을 섞을 수 있다는 점은 KT 타선의 흐름을 끊는 데 효과적이다.
한 투수가 한 이닝 전체를 반드시 책임할 필요 없이 타순에 맞춰 투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느 팀 불펜이 더 강한지를 일방적으로 가르는 것이 아니다.
두 팀 모두 후반에 좋은 투수를 투입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언오버 판단에서 중요하다.
선발이 내려간 뒤 오히려 득점이 크게 늘어나는 경기보다는, 7회 이후 점수 생산 난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KT가 리드를 잡으면 박영현까지 연결할 수 있고, LG 역시 홈에서 정상적인 필승조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결정적인 득점은 8~9회보다는 두 선발의 투구 수가 늘어나는 5~6회에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불펜 싸움 자체는 어느 한쪽의 확실한 열세로 보기 어렵다.
이 점 때문에 선발과 타선에서 먼저 작은 우위를 만드는 팀이 그대로 경기 후반까지 유리한 위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타선 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KT가 앞선다.
KT는 상위 타선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장타뿐 아니라 하위 타순에서도 안타가 나오면서 공격이 한 구간에서 쉽게 끊기지 않고 있다.
최원준은 최근 6경기 타율 .435를 기록하며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민혁은 .429, 이정훈은 .500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상위 타순에서 여러 명이 동시에 출루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현재 KT 공격의 가장 큰 강점이다.
상위 타자들이 출루하면 안현민과 힐리어드에게 타점 기회가 만들어진다.
안현민은 최근 타율 자체는 .222로 높지 않지만 장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 힐리어드 역시 .235의 최근 타율과 별개로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다.
허경민은 최근 .313, 김현수 .263으로 중심과 연결 구간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하위에서도 권동진이 .500, 장진혁 .286을 기록하는 등 공격이 쉽게 끝나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 KT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완 상대 성적이다.
KT는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303의 팀 타율을 기록했다. 좌완 상대 .194와 비교하면 차이가 상당하다.
이번 상대 임찬규가 우완이라는 점은 분명한 매치업 이점이다.
임찬규가 느린 커브를 이용해 타이밍을 흔들더라도 KT 타자들이 빠른 공과 체인지업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다만 잠실에서는 장타를 지나치게 기대할 필요는 없다.
다른 구장에서 홈런이 될 타구가 외야에서 잡힐 수 있는 만큼 KT가 임찬규를 공략하려면 홈런보다 연속 출루와 2루타를 통한 득점이 중요하다.
LG 타선은 현재 상위와 중심, 하위의 온도 차가 크다.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는 오스틴이다.
최근 6경기 타율 .400, 시즌 장타율 .655를 기록하며 현재 LG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다.
문정빈은 최근 .250, 박동원 .267로 중심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신민재는 .500, 이영빈은 .333으로 좋은 타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공격의 출발점이다.
홍창기는 최근 .077, 박해민은 .063에 머물고 있다.
두 선수가 상위 타순에서 출루하지 못하면 오스틴이 아무리 좋은 타격을 해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솔로 홈런과 3점 홈런의 차이는 결국 앞선 타순에서 만들어진다.
여기에 오지환 .176, 문보경 .083, 이재원 .167로 타선 여러 구간이 동시에 부진하다.
최근 팀 타율도 .216에 머물렀고 우완 상대 타율 역시 .219다.
이번 상대 소형준이 우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LG가 상대 투수 유형에서 특별한 이점을 얻는 경기라고 보기 어렵다.
LG가 소형준을 공략하려면 상위 타순이 초반부터 무리하게 강한 타구를 만들기보다 투심을 반대 방향으로 보내면서 출루를 확보해야 한다.
소형준은 볼넷이 적고 땅볼 유도가 좋은 투수다.
큰 스윙을 반복하면 투심에 배트 중심이 빗나가면서 빠르게 아웃카운트가 늘어날 수 있다.
신민재와 이영빈처럼 현재 타격감이 좋은 선수들이 기회를 만들어 오스틴까지 연결하는 것이 LG의 가장 현실적인 득점 루트다.
현재 타선 전체의 연결성과 우완 상대 성적에서는 KT가 확실히 앞선다.
LG는 오스틴을 중심으로 한 일부 타자의 타격감은 좋지만, 공격이 시작되는 지점과 중간 연결에서 침체된 타자가 너무 많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잠실야구장은 이번 경기의 득점 기대치를 낮추는 핵심 요소다.
외야가 넓고 홈런이 쉽게 나오지 않는 구장이기 때문에 두 선발 모두 장타 허용 위험을 일정 부분 줄일 수 있다.
이 환경은 소형준에게 상당히 잘 맞는다.
소형준은 올 시즌 피홈런이 5개에 불과하고 기본적으로 땅볼 유도에 강하다.
투심과 체인지업으로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면서 넓은 잠실 외야까지 활용할 수 있다.
임찬규도 마찬가지다.
홈 평균자책점 3.40이라는 기록은 잠실에서 자신의 완급 조절이 효과적으로 작동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느린 커브에 타이밍이 앞선 타구나 높게 뜬 공이 잠실에서는 장타보다 아웃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승부처는 KT 상위 타선과 임찬규의 첫 번째 맞대결이다.
최원준과 김민혁, 이정훈이 현재 좋은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가면 임찬규는 1회부터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임찬규가 느린 커브와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끊어 첫 타순을 빠르게 넘긴다면 잠실 홈 성적의 장점이 살아난다.
LG는 소형준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6회가 중요하다.
첫 번째 타석에서 투심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타자들이 얼마나 낮은 공을 참아낼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소형준이 이 구간에서도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으면 LG가 여러 점을 한꺼번에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5~6회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의 투구 수가 80구 전후로 올라가고 중심 타순이 세 번째 타석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 만들어진 한 번의 득점권 찬스가 경기 전체를 결정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7회 이후에는 양 팀 모두 준비된 불펜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는 후반 난타전보다 초중반 한두 번의 기회를 어느 팀이 더 효율적으로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잠실에서는 한 번 잡은 2점 차 리드가 다른 구장보다 훨씬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1위 KT와 3위 LG의 맞대결답게 큰 점수 차보다 작은 차이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KT는 62승 2무 39패로 승률 .614를 기록하고 있고 LG는 58승 1무 48패, 승률 .547이다.
올 시즌 상대전에서도 KT가 9승 3패로 크게 앞서 있다.
팀 성적만으로 이번 결과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선발과 현재 타격 흐름까지 같은 방향으로 겹친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소형준은 평균자책점 2.95, WHIP 1.28을 기록했고 최근 NC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2.16으로 뛰어나다.
반면 임찬규는 최근 확실히 회복됐고 잠실에서 평균자책점 3.40으로 강하지만, KT를 상대로는 20.2이닝 평균자책점 5.23으로 고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상대전 차이를 무시하기 어렵다.
타선 역시 KT 쪽이 더 안정적이다.
최원준, 김민혁, 이정훈이 동시에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고 우완 상대 팀 타율도 .303이다.
LG는 오스틴과 신민재 등 일부 타자가 좋은 흐름을 보이지만 홍창기, 박해민, 오지환, 문보경 등 여러 주축 타자가 동시에 부진하다.
LG가 소형준을 상대로 한 번의 장타를 만드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계속 주자를 쌓아 여러 이닝에 걸쳐 득점을 생산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소형준의 볼넷 억제 능력과 현재 LG 상위 타선의 출루 상태를 고려하면 이 부분에서 KT 쪽 조건이 더 좋다.
후반은 두 팀 모두 강하다.
따라서 7회 이후 불펜 싸움에서 어느 한쪽이 크게 무너지는 경기보다는 선발 구간에서 만들어진 작은 점수 차가 그대로 승패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KT 위즈 쪽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최근 KT 타선이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잠실에서 9점 이상의 합산 득점을 기대하려면 양 팀 모두 일정 수준의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소형준은 최근 7이닝 1실점, 원정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고 있다.
LG 타선은 최근 팀 타율 .216에 머물고 있고 우완 상대도 .219다.
LG가 2~3점 수준에서 묶일 경우 KT가 혼자 6~7점 가까이를 만들어야 오버가 가능해진다.
임찬규의 KT전 평균자책점이 좋지 않지만 이번 경기는 잠실이고 최근 6.1이닝 무자책으로 흐름도 회복됐다.
KT가 임찬규를 상대로 득점하더라도 4~5점 수준에서 관리될 여지가 충분하다.
무엇보다 7회 이후 양 팀 불펜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다.
후반에 약한 투수가 긴 이닝을 맡으면서 점수가 폭발할 조건이 아니다.
이번 경기는 4-2, 4-3, 5-2와 같은 점수대가 훨씬 자연스럽다.
KT의 현재 타격 우위와 소형준의 선발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되, 총득점에서는 잠실의 구장 환경과 양 팀 후반 마운드를 반영해 8.5 아래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KT 위즈 승
언오버 : 8.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 분석
이번 경기는 소형준과 임찬규의 시즌 평균자책점 차이보다 두 투수가 현재 상대 타선을 어떤 방식으로 상대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소형준은 땅볼 유도와 볼넷 억제를 바탕으로 큰 이닝을 차단하는 데 강점이 있고, 임찬규는 구속 차이가 큰 변화구 조합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흔든다. 잠실이라는 넓은 구장까지 더해지면 두 투수 모두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지만, 상대전과 최근 흐름에서는 소형준 쪽 조건이 조금 더 좋다.
소형준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85.1이닝을 소화하며 6승 1패, 평균자책점 2.95, WHIP 1.28을 기록했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도 크게 흔들리는 경기 없이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7월 25일 롯데전에서는 6.1이닝 1실점 7탈삼진, 7월 31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직전 NC전에서는 7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다시 좋은 투구를 만들었다.
특히 직전 경기 내용은 이번 LG전을 바라볼 때 의미가 있다. 단순히 1실점으로 막은 것이 아니라 7이닝까지 책임하면서 후반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KT가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기대하는 형태다.
소형준의 핵심은 빠른 공의 절대적인 구속보다 투심과 체인지업, 커터의 조합이다. 평균 142km/h대의 투심을 중심으로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해가면서 땅볼과 약한 타구를 유도한다. 최고 구속은 145km/h 이상까지 형성되고 있어 타자가 변화구만 기다리기에도 쉽지 않다.
제구력도 안정적이다.
85.1이닝에서 볼넷은 16개에 불과하다. 9이닝당 볼넷이 약 1.69개다. 잠실처럼 홈런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구장에서는 이런 투수의 장점이 더욱 커진다.
주자를 볼넷으로 쌓지 않고 장타까지 억제하면 상대가 여러 개의 안타를 한 이닝에 묶어야 점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피홈런도 5개에 그쳤다.
LG 타선에는 오스틴처럼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있지만, 소형준은 기본적으로 큰 타구를 줄이는 능력이 좋은 투수다. 잠실의 넓은 외야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는 단타와 볼넷을 연속해서 허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LG전 상대 성적도 안정적이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3경기 15이닝을 소화하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완벽하게 압도한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상대 타선을 상대로 경기 자체를 무너뜨리지 않았다.
원정 성적은 오히려 시즌 평균보다 좋다.
원정 33.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홈 평균자책점 3.46보다 낮다. 이번 경기가 잠실 원정이라는 점은 소형준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보기 어렵다.
이번 등판은 8월 12일 이후 충분한 휴식 간격도 확보됐다.
결국 소형준의 이번 경기 핵심은 LG 상위 타선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스틴에게 연결하는 것이다. 홍창기와 박해민의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 않은 만큼 초반 테이블세터 출루만 차단하면 중심 타선의 장타가 나오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LG 선발 임찬규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115.2이닝을 던지며 10승 4패, 평균자책점 4.28, WHIP 1.43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소형준보다 떨어지지만 최근 흐름은 분명 좋아졌다.
7월 24일 한화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지만 7월 30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3실점, 직전 8월 12일 키움전에서는 6.1이닝 동안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빠르게 회복했다.
임찬규의 투구는 구속보다 속도 차이가 핵심이다.
144~146km/h 수준의 포심에 130km/h 초반 체인지업을 섞고, 커브는 104km/h대까지 속도를 떨어뜨린다. 빠른 공과 느린 커브의 차이가 40km/h 가까이 벌어지기 때문에 타자가 한 가지 타이밍만 가지고 대응하기 어렵다.
볼넷 역시 과도하게 많은 편이 아니다.
115.2이닝 동안 33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9이닝당 약 2.57개다. 자신의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근처에서 움직이는 날에는 긴 이닝도 충분히 가능하다.
임찬규에게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부담은 KT전 성적이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4경기 20.2이닝을 던져 1승 1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KT 타자들이 임찬규의 완급 조절에 완전히 묶이지 않았다는 의미다. 특히 한 번 타이밍을 맞춘 뒤에는 빠른 공과 체인지업 모두 강한 타구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
KT 타선은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303의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 역시 우완 임찬규다.
다만 잠실이라는 환경은 임찬규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
홈에서는 55.2이닝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5.10까지 올라갔다. 넓은 외야가 장타를 억제해주는 홈구장에서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따라서 임찬규의 KT전 평균자책점 5.23만 보고 이번에도 쉽게 무너진다고 보는 것은 과하다.
최근 투구 내용도 회복됐고 홈에서 강하다.
그럼에도 선발 전체를 비교하면 소형준 쪽에 무게가 실린다. 소형준은 최근 7이닝 1실점으로 컨디션이 좋고 원정에서도 강하다. 무엇보다 볼넷과 피홈런을 동시에 억제하면서 현재 침체된 LG 상위 타선을 상대한다는 점이 이번 매치업에서 유리하다.
불펜 분석
이번 경기는 불펜 피로보다 실제 후반 전력의 질을 비교하는 편이 낫다.
양 팀 모두 휴식일을 거치면서 연속 등판으로 핵심 자원이 대거 빠져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선발이 6회 전후까지 경기를 넘겨준다면 7회부터 정상적인 필승조 승부가 가능하다.
KT의 후반 운영은 역할이 비교적 명확하다.
박영현이 9회를 책임할 수 있고, 최근 투구 부담 역시 경기 운영을 크게 제한할 수준은 아니다.
그 앞에서는 우규민과 김민수, 전용주, 손동현, 스기모토 등 여러 유형의 투수를 선택할 수 있다.
상대 타순에 따라 좌우 매치업을 바꿀 수 있고, 한 명이 흔들려도 다음 선택지가 남아 있다는 점이 KT 불펜의 장점이다.
소형준이 6회 이상을 책임하면 KT는 불펜 전체를 소모할 이유가 없다.
7회부터 가장 좋은 자원만 골라 투입할 수 있다. 특히 한두 점 차 리드를 가지고 8~9회까지 넘어간다면 박영현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이 상당히 단순해진다.
배제성은 최근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긴 이닝을 다시 맡기는 데에는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소형준이 정상적인 이닝을 소화한다면 롱릴리프의 필요성 자체가 크게 줄어든다.
LG 역시 불펜의 선택 폭이 넓다.
이우찬, 우강훈, 김진수, 김진성 등이 후반 승부에 투입될 수 있고 이정용, 배재준, 백승현, 조원태 등도 중간을 연결할 수 있다.
좌완과 우완, 사이드암 유형을 섞을 수 있다는 점은 KT 타선의 흐름을 끊는 데 효과적이다.
한 투수가 한 이닝 전체를 반드시 책임할 필요 없이 타순에 맞춰 투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느 팀 불펜이 더 강한지를 일방적으로 가르는 것이 아니다.
두 팀 모두 후반에 좋은 투수를 투입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언오버 판단에서 중요하다.
선발이 내려간 뒤 오히려 득점이 크게 늘어나는 경기보다는, 7회 이후 점수 생산 난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KT가 리드를 잡으면 박영현까지 연결할 수 있고, LG 역시 홈에서 정상적인 필승조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결정적인 득점은 8~9회보다는 두 선발의 투구 수가 늘어나는 5~6회에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불펜 싸움 자체는 어느 한쪽의 확실한 열세로 보기 어렵다.
이 점 때문에 선발과 타선에서 먼저 작은 우위를 만드는 팀이 그대로 경기 후반까지 유리한 위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타선 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KT가 앞선다.
KT는 상위 타선의 출루와 중심 타선의 장타뿐 아니라 하위 타순에서도 안타가 나오면서 공격이 한 구간에서 쉽게 끊기지 않고 있다.
최원준은 최근 6경기 타율 .435를 기록하며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민혁은 .429, 이정훈은 .500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상위 타순에서 여러 명이 동시에 출루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현재 KT 공격의 가장 큰 강점이다.
상위 타자들이 출루하면 안현민과 힐리어드에게 타점 기회가 만들어진다.
안현민은 최근 타율 자체는 .222로 높지 않지만 장타로 점수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 힐리어드 역시 .235의 최근 타율과 별개로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다.
허경민은 최근 .313, 김현수 .263으로 중심과 연결 구간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하위에서도 권동진이 .500, 장진혁 .286을 기록하는 등 공격이 쉽게 끝나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 KT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완 상대 성적이다.
KT는 최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303의 팀 타율을 기록했다. 좌완 상대 .194와 비교하면 차이가 상당하다.
이번 상대 임찬규가 우완이라는 점은 분명한 매치업 이점이다.
임찬규가 느린 커브를 이용해 타이밍을 흔들더라도 KT 타자들이 빠른 공과 체인지업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다만 잠실에서는 장타를 지나치게 기대할 필요는 없다.
다른 구장에서 홈런이 될 타구가 외야에서 잡힐 수 있는 만큼 KT가 임찬규를 공략하려면 홈런보다 연속 출루와 2루타를 통한 득점이 중요하다.
LG 타선은 현재 상위와 중심, 하위의 온도 차가 크다.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는 오스틴이다.
최근 6경기 타율 .400, 시즌 장타율 .655를 기록하며 현재 LG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다.
문정빈은 최근 .250, 박동원 .267로 중심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신민재는 .500, 이영빈은 .333으로 좋은 타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공격의 출발점이다.
홍창기는 최근 .077, 박해민은 .063에 머물고 있다.
두 선수가 상위 타순에서 출루하지 못하면 오스틴이 아무리 좋은 타격을 해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솔로 홈런과 3점 홈런의 차이는 결국 앞선 타순에서 만들어진다.
여기에 오지환 .176, 문보경 .083, 이재원 .167로 타선 여러 구간이 동시에 부진하다.
최근 팀 타율도 .216에 머물렀고 우완 상대 타율 역시 .219다.
이번 상대 소형준이 우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LG가 상대 투수 유형에서 특별한 이점을 얻는 경기라고 보기 어렵다.
LG가 소형준을 공략하려면 상위 타순이 초반부터 무리하게 강한 타구를 만들기보다 투심을 반대 방향으로 보내면서 출루를 확보해야 한다.
소형준은 볼넷이 적고 땅볼 유도가 좋은 투수다.
큰 스윙을 반복하면 투심에 배트 중심이 빗나가면서 빠르게 아웃카운트가 늘어날 수 있다.
신민재와 이영빈처럼 현재 타격감이 좋은 선수들이 기회를 만들어 오스틴까지 연결하는 것이 LG의 가장 현실적인 득점 루트다.
현재 타선 전체의 연결성과 우완 상대 성적에서는 KT가 확실히 앞선다.
LG는 오스틴을 중심으로 한 일부 타자의 타격감은 좋지만, 공격이 시작되는 지점과 중간 연결에서 침체된 타자가 너무 많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잠실야구장은 이번 경기의 득점 기대치를 낮추는 핵심 요소다.
외야가 넓고 홈런이 쉽게 나오지 않는 구장이기 때문에 두 선발 모두 장타 허용 위험을 일정 부분 줄일 수 있다.
이 환경은 소형준에게 상당히 잘 맞는다.
소형준은 올 시즌 피홈런이 5개에 불과하고 기본적으로 땅볼 유도에 강하다.
투심과 체인지업으로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면서 넓은 잠실 외야까지 활용할 수 있다.
임찬규도 마찬가지다.
홈 평균자책점 3.40이라는 기록은 잠실에서 자신의 완급 조절이 효과적으로 작동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느린 커브에 타이밍이 앞선 타구나 높게 뜬 공이 잠실에서는 장타보다 아웃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승부처는 KT 상위 타선과 임찬규의 첫 번째 맞대결이다.
최원준과 김민혁, 이정훈이 현재 좋은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가면 임찬규는 1회부터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임찬규가 느린 커브와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끊어 첫 타순을 빠르게 넘긴다면 잠실 홈 성적의 장점이 살아난다.
LG는 소형준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4~6회가 중요하다.
첫 번째 타석에서 투심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타자들이 얼마나 낮은 공을 참아낼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소형준이 이 구간에서도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으면 LG가 여러 점을 한꺼번에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5~6회는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의 투구 수가 80구 전후로 올라가고 중심 타순이 세 번째 타석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 만들어진 한 번의 득점권 찬스가 경기 전체를 결정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7회 이후에는 양 팀 모두 준비된 불펜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는 후반 난타전보다 초중반 한두 번의 기회를 어느 팀이 더 효율적으로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잠실에서는 한 번 잡은 2점 차 리드가 다른 구장보다 훨씬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1위 KT와 3위 LG의 맞대결답게 큰 점수 차보다 작은 차이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KT는 62승 2무 39패로 승률 .614를 기록하고 있고 LG는 58승 1무 48패, 승률 .547이다.
올 시즌 상대전에서도 KT가 9승 3패로 크게 앞서 있다.
팀 성적만으로 이번 결과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선발과 현재 타격 흐름까지 같은 방향으로 겹친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소형준은 평균자책점 2.95, WHIP 1.28을 기록했고 최근 NC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2.16으로 뛰어나다.
반면 임찬규는 최근 확실히 회복됐고 잠실에서 평균자책점 3.40으로 강하지만, KT를 상대로는 20.2이닝 평균자책점 5.23으로 고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 상대전 차이를 무시하기 어렵다.
타선 역시 KT 쪽이 더 안정적이다.
최원준, 김민혁, 이정훈이 동시에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고 우완 상대 팀 타율도 .303이다.
LG는 오스틴과 신민재 등 일부 타자가 좋은 흐름을 보이지만 홍창기, 박해민, 오지환, 문보경 등 여러 주축 타자가 동시에 부진하다.
LG가 소형준을 상대로 한 번의 장타를 만드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계속 주자를 쌓아 여러 이닝에 걸쳐 득점을 생산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소형준의 볼넷 억제 능력과 현재 LG 상위 타선의 출루 상태를 고려하면 이 부분에서 KT 쪽 조건이 더 좋다.
후반은 두 팀 모두 강하다.
따라서 7회 이후 불펜 싸움에서 어느 한쪽이 크게 무너지는 경기보다는 선발 구간에서 만들어진 작은 점수 차가 그대로 승패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승패에서는 KT 위즈 쪽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8.5다.
최근 KT 타선이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잠실에서 9점 이상의 합산 득점을 기대하려면 양 팀 모두 일정 수준의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소형준은 최근 7이닝 1실점, 원정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고 있다.
LG 타선은 최근 팀 타율 .216에 머물고 있고 우완 상대도 .219다.
LG가 2~3점 수준에서 묶일 경우 KT가 혼자 6~7점 가까이를 만들어야 오버가 가능해진다.
임찬규의 KT전 평균자책점이 좋지 않지만 이번 경기는 잠실이고 최근 6.1이닝 무자책으로 흐름도 회복됐다.
KT가 임찬규를 상대로 득점하더라도 4~5점 수준에서 관리될 여지가 충분하다.
무엇보다 7회 이후 양 팀 불펜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다.
후반에 약한 투수가 긴 이닝을 맡으면서 점수가 폭발할 조건이 아니다.
이번 경기는 4-2, 4-3, 5-2와 같은 점수대가 훨씬 자연스럽다.
KT의 현재 타격 우위와 소형준의 선발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되, 총득점에서는 잠실의 구장 환경과 양 팀 후반 마운드를 반영해 8.5 아래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KT 위즈 승
언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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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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