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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 NPB 요코하마 요미우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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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좌완 선발의 시즌 성적보다 상대전적을 먼저 확인해야 할 매치업이다. 카즈키 아즈마와 하르트 이노우에는 모두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하면서 볼넷을 최소화하고 긴 이닝을 책임해왔다. 그런데 두 투수 모두 이번 상대에게 유독 강했다. 선발 단계에서 어느 한쪽이 쉽게 무너지기보다는 한 번의 장타나 수비 실수가 그대로 결승점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요코하마 선발 카즈키 아즈마는 시즌 18경기에서 117이닝을 소화하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2.62, WHIP 0.96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투수가 갖춰야 할 안정성을 수치로 그대로 보여준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볼넷 관리다. 117이닝을 던지는 동안 허용한 볼넷이 18개에 불과하다. 타자를 피하다가 스스로 주자를 쌓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한두 개의 안타를 허용해도 이닝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이 많지 않았다.
피홈런도 시즌 10개로 억제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17, 좌타자 상대 .192로 좌우 어느 쪽을 상대로도 특별한 약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상대가 타순에서 좌우 조합을 바꾼다고 해서 공략법이 크게 달라지는 투수는 아니다.
최근 흐름 역시 안정적이다. 직전 등판에서는 8이닝 동안 3피안타 1자책점, 무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홈런 한 개를 허용했지만 그 외 출루를 거의 주지 않으면서 8회까지 직접 책임했다.
아즈마의 장점은 많은 삼진을 노리다가 투구 수를 소비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을 꾸준히 활용하면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확보한다는 데 있다. 이번처럼 득점 하나의 가치가 큰 경기에서는 볼넷을 억제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홈과 원정의 편차도 크지 않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57이닝 동안 16자책점,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고 원정 평균자책점은 2.70이다. 장소가 투구 내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고 이번에는 근소하게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홈에서 등판한다.
요미우리와의 시즌 맞대결도 좋았다. 1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실점, 무볼넷 9탈삼진을 기록해 상대 평균자책점 1.29다.
요미우리 타선이 좌완을 상대로 타율 .189, 장타율 .280에 머물렀다는 점까지 겹친다. 아즈마가 평소처럼 볼넷을 최소화한다면 요미우리가 연속 출루로 득점권을 만드는 과정부터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다.
반대쪽 하르트 이노우에는 시즌 17경기에서 106이닝을 던지며 10승 6패, 평균자책점 2.21, WHIP 1.0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03개, 볼넷은 24개다.
아즈마가 정교한 경기 운영에서 강점을 갖는다면 이노우에는 탈삼진을 포함해 직접 타자를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 더 두드러진다. 106이닝에서 피홈런도 8개에 그쳤다.
상대 타율은 .219이며 우타자에게 .243, 좌타자에게 .187을 허용했다. 좌완임에도 같은 손 타자를 더욱 강하게 억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직전 등판은 좋지 않았다. 5이닝 동안 8피안타, 2피홈런, 3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했다. 시즌 전체에서 장타와 볼넷을 잘 관리해온 투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등판은 평소와 다른 내용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도 명확하다. 초반부터 볼넷이 나오거나 스트라이크존 안의 공이 장타로 연결된다면 직전 경기의 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시즌 대부분 보여준 제구를 회복한다면 요코하마가 연속 출루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이노우에의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력한 근거는 원정 성적이다. 원정 54.1이닝에서 9자책점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1.49를 기록했다. 홈 평균자책점 2.96보다 오히려 원정에서 더 안정적이었다.
요코하마를 상대로 한 성적은 더욱 강하다. 시즌 5경기에서 34이닝을 던지는 동안 3자책점만 허용해 상대 평균자책점이 0.79다.
단순히 한 차례 좋은 투구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다섯 차례 등판에서 반복적으로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요코하마 타자들이 여러 번 이노우에를 경험했음에도 확실한 공략법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결과가 남아 있다.
요코하마 역시 좌완 상대 팀 타율 .226, 장타율 .321로 강하지 않았다. 최근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올라와 있더라도 이번 선발 매치업은 결코 편하지 않다.
선발 싸움은 사실상 우열을 크게 나누기 어렵다. 아즈마는 홈에서 안정적이고 요미우리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강했다. 이노우에는 원정 평균자책점 1.49에 요코하마전 평균자책점 0.79라는 더 큰 표본의 상대 강세를 갖고 있다.
결국 선발 우위는 아주 미세하게 이노우에 쪽이다. 다만 직전 5이닝 4실점이라는 변수가 있어 초반 커맨드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불펜분석
선발 두 명 모두 6회 이후까지 경기를 끌어갈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 전체를 길게 사용하는 상황보다 7회 이후 핵심 승리조의 완성도가 중요하다.
요코하마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아즈마가 7회 전후까지 책임한다면 많은 투수를 사용할 필요 없이 승부처에 집중해서 계투진을 배치할 수 있다.
히로무 이세는 최근 등판에서 21구를 던진 뒤 4일의 간격을 확보했다. 후반 셋업 구간에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야스아키 야마사키 역시 최근 며칠간 등판이 없었다. 요코하마가 8회 이후 리드를 잡고 있다면 이세와 야마사키를 중심으로 뒷문을 구성할 수 있다.
호세 루이즈는 최근 47구를 기록했지만 이후 4일의 휴식이 있었다. 션 레이놀즈 12구, 마츠미 하마치 20구, 코스케 바바 6구, 코오 나카가와 24구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충분한 간격을 두었다.
따라서 요코하마는 이번 경기에서 최근 연투 때문에 특정 필승조를 반드시 제외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아즈마가 예상대로 긴 이닝을 가져가면 후반 승부에 필요한 카드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요미우리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2.20이다. 단순한 투수 숫자보다 이 수치 자체가 요미우리의 후반 경기 운영이 얼마나 안정적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코우타 나카가와는 최근 16구, 케이스케 이즈미는 20구, 유지 아카호시는 21구를 던진 뒤 4일의 간격을 확보했다. 8회 전후에 사용할 주요 자원들의 직전 투구 부담이 크지 않다.
키타우라 류지는 33구, 에이토 다니카는 26구를 기록했고 야마토 다이키는 61구를 던졌지만 역시 이후 휴식 기간이 확보됐다.
후반에는 타이세이 오타를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등판 기록이 없어 경기 상황만 만들어지면 정상적인 투입이 가능하다.
이번처럼 예상 득점이 낮은 경기에서는 마무리의 가치가 평소보다 커진다. 5점 차 경기에서의 한 이닝과 1점 차 경기에서의 한 이닝은 의미가 다르다. 한 번의 출루가 곧 동점 주자가 되는 상황에서는 불펜의 WHIP와 제구, 장타 억제력이 승패에 직접 연결된다.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은 요코하마 3.07, 요미우리 2.20이다. 두 팀 모두 가용 자원은 충분하지만 시즌 전체 후반 안정성에서는 요미우리 쪽이 한 단계 앞섰다.
선발이 6~7회까지 동점으로 버틴다고 가정하면 이 차이가 더 중요해진다. 요코하마는 홈 타선이 먼저 한 점을 만들어야 아즈마 이후의 운영이 편해지고, 요미우리는 접전 자체를 유지해도 강한 후반 불펜을 이용해 승부를 길게 가져갈 수 있다.
타선분석
타격에서는 최근 흐름만 보면 요코하마 쪽이 조금 더 낫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최근 타율보다 좌완 상대 성적과 선발 상대전적의 비중이 높다. 양 팀 모두 상대 선발이 좌완이고, 두 타선 모두 좌투수에게 강하지 않았다.
요코하마는 와타라이 류키가 .280을 기록하며 상위 타순에서 출루를 담당하고 있다. 그 뒤를 받치는 중심 타선의 최근 상태도 나쁘지 않다.
마키 슈고는 .286, 츠츠고 요시토모는 .257, 엔카나시온은 .29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흐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노우에를 상대로 요코하마가 득점한다면 이 구간에서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특히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중심 타선이 한 번만 실투를 놓치지 않아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문제는 중심 타선 이후의 연결이다. 미야자키 토시로는 .261, 쿄다 요타는 .232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타격 흐름도 좋지 않다. 상위 타선에서 만든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하면 득점 기회가 한 번에 끊길 수 있다.
토바시라 야스타카는 .175, 하위 타석의 공격 기대치도 높지 않다. 이노우에처럼 볼넷을 많이 주지 않는 투수를 상대할 때는 하위에서 출루를 만들어 다시 1번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특히 어려워진다.
더 큰 부담은 좌완 상대 성적이다. 요코하마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26, 장타율 .321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노우에를 상대로 시즌 34이닝에서 3자책점밖에 만들어내지 못했다. 중심 타선의 최근 상승세만으로 이 상대전적을 무시하기 어려운 이유다.
요미우리 타선은 최근 득점 기복이 크다. 주니치를 상대로 11득점을 기록한 경기와 달리 직전 요코하마전에서는 3득점에 그쳤다.
1번 우라타 슌스케는 .286, 2번 사사키 슌스케는 .261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에서 출루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기 때문에 아즈마를 상대로도 첫 번째 과제는 이들이 얼마나 자주 베이스를 밟느냐다.
나카야마 라이토는 .216이지만 최근 타격 흐름이 올라왔다. 그러나 중심 타선에서 이를 득점으로 전환하는 과정은 만족스럽지 않다.
달벡은 .262, 오오시로 타쿠미는 .266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타격감이 떨어졌다. 이번 경기처럼 득점 기회 자체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에서는 중심 타선의 한 타석 가치가 평소보다 훨씬 크다.
마츠모토 고가 .270으로 뒤를 받치고 있고 이즈구치 유타 .246, 이시즈카 유고 .235로 이어진다. 하위까지 큰 공백이 있는 타선은 아니지만 장타로 단번에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구간은 제한적이다.
무엇보다 요미우리는 좌완 상대 팀 타율 .189, 장타율 .280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가 시즌 117이닝에서 볼넷을 18개밖에 허용하지 않은 아즈마라는 점을 생각하면 공격 조건이 좋다고 할 수 없다.
아즈마를 공략하려면 많은 안타를 기대하기보다 적은 출루를 반드시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선두타자가 나갔을 때 진루와 적시타를 묶어 한 점을 만드는 공격이 중요하다.
타선만 비교하면 요코하마가 최근 흐름에서는 미세하게 낫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좌완 상대 성적이 좋지 않고 상대 선발에게도 고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경기는 어느 타선이 더 뜨겁느냐보다 몇 차례 오지 않을 득점권 기회를 어느 팀이 먼저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좌우 펜스까지 94.2m로 짧고 외야 파울 지역이 좁다. 파크팩터 1.102로 득점이 비교적 잘 나오는 타자 친화적인 환경이다.
일반적인 선발 매치업이라면 장타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구장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투수 쪽 조건이 상당히 강하다.
아즈마는 117이닝에서 홈런을 10개만 허용했고 이노우에는 106이닝에서 8개다. 두 투수 모두 시즌 내내 장타를 제한해왔다.
볼넷 역시 많지 않다. 아즈마가 18개, 이노우에가 24개다. 홈런 한 방이 나오더라도 앞에 주자가 쌓여 있을 가능성을 낮추는 유형의 투수들이다.
초반 1~3회는 상당히 빠른 템포의 투수전이 예상된다. 두 선발 모두 볼넷으로 타자를 피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요코하마의 첫 번째 기회는 마키, 츠츠고, 엔카나시온이 처음으로 연속해서 타석에 들어서는 구간이다. 이노우에의 직전 등판에서 나타난 장타 허용이 이번에도 이어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요미우리는 우라타와 사사키가 아즈마를 상대로 출루해야 한다. 아즈마에게 볼넷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안타나 적극적인 주루를 통해 득점권을 만들어야 한다.
중반부터는 선취점의 가치가 급격하게 커진다. 이 경기에서 1-0과 0-0은 체감상 큰 차이다. 먼저 한 점을 만든 팀은 상대가 강한 선발을 상대로 공격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두 선발이 6~7회까지 1~2실점 이하로 버틴다면 이후에는 불펜 싸움이다. 이때는 시즌 평균자책점 2.20의 요미우리 불펜이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선다.
요코하마가 이노우에를 일찍 끌어내기 위해 투구 수를 늘리는 것도 쉽지 않다. 볼넷이 적은 투수이고 요코하마의 좌완 상대 성적 역시 좋지 않다.
반대로 요미우리 역시 아즈마를 상대로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결국 양쪽 선발 모두 자신의 페이스로 경기 중반까지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장타 환경은 분명 변수지만 이번 경기는 구장보다 투수의 장타 억제력이 더 중요한 매치업이다. 실투 하나가 홈런으로 연결될 수는 있어도 여러 차례 대량 득점 이닝이 반복될 조건은 많지 않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승패보다 먼저 저득점 구조를 확인해야 한다. 카즈키 아즈마와 하르트 이노우에 모두 평균자책점 2점대 초중반을 기록하고 있고 WHIP도 각각 0.96과 1.04다.
두 투수가 뛰어난 이유는 단순히 피안타가 적어서가 아니다. 아즈마는 117이닝에서 볼넷 18개, 이노우에는 106이닝에서 24개에 불과하다. 스스로 위기를 확대시키는 장면이 많지 않다.
상대전적도 강하다. 아즈마는 요미우리전 7이닝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29, 이노우에는 요코하마전 34이닝 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0.79를 기록했다.
두 타선의 좌완 상대 성적도 선발에게 유리하다. 요코하마는 좌완 상대 타율 .226, 장타율 .321이고 요미우리는 타율 .189, 장타율 .280이다.
따라서 경기 초반 어느 한 팀이 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선발을 빠르게 끌어내리는 시나리오보다 양 팀이 제한된 득점 기회를 놓고 싸우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승패에서 요미우리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노우에의 상대전적이다. 요코하마를 상대로 5경기 34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0.79를 기록했다는 것은 충분히 무게를 둘 수 있는 수치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1.49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이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해도 이번 시즌 이노우에는 원정이라는 환경에서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냈다.
물론 직전 5이닝 4실점은 변수다. 따라서 요미우리 우위를 크게 잡기보다는 박빙에서의 미세한 우위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
아즈마 역시 요미우리 타선과의 상성이 좋기 때문이다. 요미우리가 좌완을 상대로 .189에 머물렀고 아즈마가 요미우리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을 보면 원정팀의 다득점까지 예상할 근거는 부족하다.
결국 선발 싸움이 비슷하게 끝난다면 후반 불펜의 차이가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 불펜 평균자책점 3.07에 비해 요미우리는 2.20이다.
이번처럼 1점 차 또는 동점으로 7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에서는 이 차이를 가볍게 볼 수 없다. 요미우리가 선취점을 만들거나 동점으로 후반에 진입하면 강한 불펜을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온다.
승패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무게를 둔다. 다만 선발과 타선 조건을 생각하면 큰 점수 차의 승리보다 한두 번의 득점 기회와 후반 불펜에서 승부가 결정되는 형태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낮은 기준점이지만 이번 선발 매치업에서는 여전히 언더 쪽을 먼저 본다.
아즈마와 이노우에 모두 상대전적이 좋고 볼넷 허용이 적다. 양 팀 타선도 좌완을 상대로 뚜렷한 약점을 보였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이 장타에 유리하다는 점은 오버 변수다. 이노우에가 직전 경기에서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는 사실도 완전히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홈런 하나가 곧바로 다득점 이닝으로 이어지려면 앞에 주자가 있어야 한다. 아즈마와 이노우에는 그 선행 주자를 볼넷으로 쉽게 내보내지 않는 투수들이다.
후반에도 양 팀 핵심 불펜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특히 요미우리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이 만든 저득점 흐름이 경기 후반까지 유지될 조건이 충분하다.
6.5라는 낮은 기준점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는 2~3점씩을 주고받는 경기보다 한쪽이 2~3점, 다른 쪽이 그보다 적은 득점에 머무는 흐름에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언오버 : 6.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두 좌완 선발의 시즌 성적보다 상대전적을 먼저 확인해야 할 매치업이다. 카즈키 아즈마와 하르트 이노우에는 모두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하면서 볼넷을 최소화하고 긴 이닝을 책임해왔다. 그런데 두 투수 모두 이번 상대에게 유독 강했다. 선발 단계에서 어느 한쪽이 쉽게 무너지기보다는 한 번의 장타나 수비 실수가 그대로 결승점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요코하마 선발 카즈키 아즈마는 시즌 18경기에서 117이닝을 소화하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2.62, WHIP 0.96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투수가 갖춰야 할 안정성을 수치로 그대로 보여준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볼넷 관리다. 117이닝을 던지는 동안 허용한 볼넷이 18개에 불과하다. 타자를 피하다가 스스로 주자를 쌓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한두 개의 안타를 허용해도 이닝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이 많지 않았다.
피홈런도 시즌 10개로 억제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17, 좌타자 상대 .192로 좌우 어느 쪽을 상대로도 특별한 약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상대가 타순에서 좌우 조합을 바꾼다고 해서 공략법이 크게 달라지는 투수는 아니다.
최근 흐름 역시 안정적이다. 직전 등판에서는 8이닝 동안 3피안타 1자책점, 무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홈런 한 개를 허용했지만 그 외 출루를 거의 주지 않으면서 8회까지 직접 책임했다.
아즈마의 장점은 많은 삼진을 노리다가 투구 수를 소비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을 꾸준히 활용하면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확보한다는 데 있다. 이번처럼 득점 하나의 가치가 큰 경기에서는 볼넷을 억제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홈과 원정의 편차도 크지 않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57이닝 동안 16자책점,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고 원정 평균자책점은 2.70이다. 장소가 투구 내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고 이번에는 근소하게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홈에서 등판한다.
요미우리와의 시즌 맞대결도 좋았다. 1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실점, 무볼넷 9탈삼진을 기록해 상대 평균자책점 1.29다.
요미우리 타선이 좌완을 상대로 타율 .189, 장타율 .280에 머물렀다는 점까지 겹친다. 아즈마가 평소처럼 볼넷을 최소화한다면 요미우리가 연속 출루로 득점권을 만드는 과정부터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다.
반대쪽 하르트 이노우에는 시즌 17경기에서 106이닝을 던지며 10승 6패, 평균자책점 2.21, WHIP 1.0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03개, 볼넷은 24개다.
아즈마가 정교한 경기 운영에서 강점을 갖는다면 이노우에는 탈삼진을 포함해 직접 타자를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 더 두드러진다. 106이닝에서 피홈런도 8개에 그쳤다.
상대 타율은 .219이며 우타자에게 .243, 좌타자에게 .187을 허용했다. 좌완임에도 같은 손 타자를 더욱 강하게 억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직전 등판은 좋지 않았다. 5이닝 동안 8피안타, 2피홈런, 3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했다. 시즌 전체에서 장타와 볼넷을 잘 관리해온 투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등판은 평소와 다른 내용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도 명확하다. 초반부터 볼넷이 나오거나 스트라이크존 안의 공이 장타로 연결된다면 직전 경기의 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시즌 대부분 보여준 제구를 회복한다면 요코하마가 연속 출루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이노우에의 이번 경기에서 가장 강력한 근거는 원정 성적이다. 원정 54.1이닝에서 9자책점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1.49를 기록했다. 홈 평균자책점 2.96보다 오히려 원정에서 더 안정적이었다.
요코하마를 상대로 한 성적은 더욱 강하다. 시즌 5경기에서 34이닝을 던지는 동안 3자책점만 허용해 상대 평균자책점이 0.79다.
단순히 한 차례 좋은 투구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다섯 차례 등판에서 반복적으로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요코하마 타자들이 여러 번 이노우에를 경험했음에도 확실한 공략법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결과가 남아 있다.
요코하마 역시 좌완 상대 팀 타율 .226, 장타율 .321로 강하지 않았다. 최근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올라와 있더라도 이번 선발 매치업은 결코 편하지 않다.
선발 싸움은 사실상 우열을 크게 나누기 어렵다. 아즈마는 홈에서 안정적이고 요미우리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강했다. 이노우에는 원정 평균자책점 1.49에 요코하마전 평균자책점 0.79라는 더 큰 표본의 상대 강세를 갖고 있다.
결국 선발 우위는 아주 미세하게 이노우에 쪽이다. 다만 직전 5이닝 4실점이라는 변수가 있어 초반 커맨드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불펜분석
선발 두 명 모두 6회 이후까지 경기를 끌어갈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불펜 전체를 길게 사용하는 상황보다 7회 이후 핵심 승리조의 완성도가 중요하다.
요코하마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아즈마가 7회 전후까지 책임한다면 많은 투수를 사용할 필요 없이 승부처에 집중해서 계투진을 배치할 수 있다.
히로무 이세는 최근 등판에서 21구를 던진 뒤 4일의 간격을 확보했다. 후반 셋업 구간에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야스아키 야마사키 역시 최근 며칠간 등판이 없었다. 요코하마가 8회 이후 리드를 잡고 있다면 이세와 야마사키를 중심으로 뒷문을 구성할 수 있다.
호세 루이즈는 최근 47구를 기록했지만 이후 4일의 휴식이 있었다. 션 레이놀즈 12구, 마츠미 하마치 20구, 코스케 바바 6구, 코오 나카가와 24구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충분한 간격을 두었다.
따라서 요코하마는 이번 경기에서 최근 연투 때문에 특정 필승조를 반드시 제외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아즈마가 예상대로 긴 이닝을 가져가면 후반 승부에 필요한 카드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요미우리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2.20이다. 단순한 투수 숫자보다 이 수치 자체가 요미우리의 후반 경기 운영이 얼마나 안정적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코우타 나카가와는 최근 16구, 케이스케 이즈미는 20구, 유지 아카호시는 21구를 던진 뒤 4일의 간격을 확보했다. 8회 전후에 사용할 주요 자원들의 직전 투구 부담이 크지 않다.
키타우라 류지는 33구, 에이토 다니카는 26구를 기록했고 야마토 다이키는 61구를 던졌지만 역시 이후 휴식 기간이 확보됐다.
후반에는 타이세이 오타를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등판 기록이 없어 경기 상황만 만들어지면 정상적인 투입이 가능하다.
이번처럼 예상 득점이 낮은 경기에서는 마무리의 가치가 평소보다 커진다. 5점 차 경기에서의 한 이닝과 1점 차 경기에서의 한 이닝은 의미가 다르다. 한 번의 출루가 곧 동점 주자가 되는 상황에서는 불펜의 WHIP와 제구, 장타 억제력이 승패에 직접 연결된다.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은 요코하마 3.07, 요미우리 2.20이다. 두 팀 모두 가용 자원은 충분하지만 시즌 전체 후반 안정성에서는 요미우리 쪽이 한 단계 앞섰다.
선발이 6~7회까지 동점으로 버틴다고 가정하면 이 차이가 더 중요해진다. 요코하마는 홈 타선이 먼저 한 점을 만들어야 아즈마 이후의 운영이 편해지고, 요미우리는 접전 자체를 유지해도 강한 후반 불펜을 이용해 승부를 길게 가져갈 수 있다.
타선분석
타격에서는 최근 흐름만 보면 요코하마 쪽이 조금 더 낫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최근 타율보다 좌완 상대 성적과 선발 상대전적의 비중이 높다. 양 팀 모두 상대 선발이 좌완이고, 두 타선 모두 좌투수에게 강하지 않았다.
요코하마는 와타라이 류키가 .280을 기록하며 상위 타순에서 출루를 담당하고 있다. 그 뒤를 받치는 중심 타선의 최근 상태도 나쁘지 않다.
마키 슈고는 .286, 츠츠고 요시토모는 .257, 엔카나시온은 .29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흐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노우에를 상대로 요코하마가 득점한다면 이 구간에서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특히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장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중심 타선이 한 번만 실투를 놓치지 않아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문제는 중심 타선 이후의 연결이다. 미야자키 토시로는 .261, 쿄다 요타는 .232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타격 흐름도 좋지 않다. 상위 타선에서 만든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하면 득점 기회가 한 번에 끊길 수 있다.
토바시라 야스타카는 .175, 하위 타석의 공격 기대치도 높지 않다. 이노우에처럼 볼넷을 많이 주지 않는 투수를 상대할 때는 하위에서 출루를 만들어 다시 1번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특히 어려워진다.
더 큰 부담은 좌완 상대 성적이다. 요코하마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26, 장타율 .321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노우에를 상대로 시즌 34이닝에서 3자책점밖에 만들어내지 못했다. 중심 타선의 최근 상승세만으로 이 상대전적을 무시하기 어려운 이유다.
요미우리 타선은 최근 득점 기복이 크다. 주니치를 상대로 11득점을 기록한 경기와 달리 직전 요코하마전에서는 3득점에 그쳤다.
1번 우라타 슌스케는 .286, 2번 사사키 슌스케는 .261을 기록하고 있다. 상위에서 출루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이기 때문에 아즈마를 상대로도 첫 번째 과제는 이들이 얼마나 자주 베이스를 밟느냐다.
나카야마 라이토는 .216이지만 최근 타격 흐름이 올라왔다. 그러나 중심 타선에서 이를 득점으로 전환하는 과정은 만족스럽지 않다.
달벡은 .262, 오오시로 타쿠미는 .266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타격감이 떨어졌다. 이번 경기처럼 득점 기회 자체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에서는 중심 타선의 한 타석 가치가 평소보다 훨씬 크다.
마츠모토 고가 .270으로 뒤를 받치고 있고 이즈구치 유타 .246, 이시즈카 유고 .235로 이어진다. 하위까지 큰 공백이 있는 타선은 아니지만 장타로 단번에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구간은 제한적이다.
무엇보다 요미우리는 좌완 상대 팀 타율 .189, 장타율 .280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가 시즌 117이닝에서 볼넷을 18개밖에 허용하지 않은 아즈마라는 점을 생각하면 공격 조건이 좋다고 할 수 없다.
아즈마를 공략하려면 많은 안타를 기대하기보다 적은 출루를 반드시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선두타자가 나갔을 때 진루와 적시타를 묶어 한 점을 만드는 공격이 중요하다.
타선만 비교하면 요코하마가 최근 흐름에서는 미세하게 낫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좌완 상대 성적이 좋지 않고 상대 선발에게도 고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경기는 어느 타선이 더 뜨겁느냐보다 몇 차례 오지 않을 득점권 기회를 어느 팀이 먼저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좌우 펜스까지 94.2m로 짧고 외야 파울 지역이 좁다. 파크팩터 1.102로 득점이 비교적 잘 나오는 타자 친화적인 환경이다.
일반적인 선발 매치업이라면 장타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구장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투수 쪽 조건이 상당히 강하다.
아즈마는 117이닝에서 홈런을 10개만 허용했고 이노우에는 106이닝에서 8개다. 두 투수 모두 시즌 내내 장타를 제한해왔다.
볼넷 역시 많지 않다. 아즈마가 18개, 이노우에가 24개다. 홈런 한 방이 나오더라도 앞에 주자가 쌓여 있을 가능성을 낮추는 유형의 투수들이다.
초반 1~3회는 상당히 빠른 템포의 투수전이 예상된다. 두 선발 모두 볼넷으로 타자를 피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요코하마의 첫 번째 기회는 마키, 츠츠고, 엔카나시온이 처음으로 연속해서 타석에 들어서는 구간이다. 이노우에의 직전 등판에서 나타난 장타 허용이 이번에도 이어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요미우리는 우라타와 사사키가 아즈마를 상대로 출루해야 한다. 아즈마에게 볼넷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안타나 적극적인 주루를 통해 득점권을 만들어야 한다.
중반부터는 선취점의 가치가 급격하게 커진다. 이 경기에서 1-0과 0-0은 체감상 큰 차이다. 먼저 한 점을 만든 팀은 상대가 강한 선발을 상대로 공격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두 선발이 6~7회까지 1~2실점 이하로 버틴다면 이후에는 불펜 싸움이다. 이때는 시즌 평균자책점 2.20의 요미우리 불펜이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선다.
요코하마가 이노우에를 일찍 끌어내기 위해 투구 수를 늘리는 것도 쉽지 않다. 볼넷이 적은 투수이고 요코하마의 좌완 상대 성적 역시 좋지 않다.
반대로 요미우리 역시 아즈마를 상대로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결국 양쪽 선발 모두 자신의 페이스로 경기 중반까지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장타 환경은 분명 변수지만 이번 경기는 구장보다 투수의 장타 억제력이 더 중요한 매치업이다. 실투 하나가 홈런으로 연결될 수는 있어도 여러 차례 대량 득점 이닝이 반복될 조건은 많지 않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승패보다 먼저 저득점 구조를 확인해야 한다. 카즈키 아즈마와 하르트 이노우에 모두 평균자책점 2점대 초중반을 기록하고 있고 WHIP도 각각 0.96과 1.04다.
두 투수가 뛰어난 이유는 단순히 피안타가 적어서가 아니다. 아즈마는 117이닝에서 볼넷 18개, 이노우에는 106이닝에서 24개에 불과하다. 스스로 위기를 확대시키는 장면이 많지 않다.
상대전적도 강하다. 아즈마는 요미우리전 7이닝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29, 이노우에는 요코하마전 34이닝 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0.79를 기록했다.
두 타선의 좌완 상대 성적도 선발에게 유리하다. 요코하마는 좌완 상대 타율 .226, 장타율 .321이고 요미우리는 타율 .189, 장타율 .280이다.
따라서 경기 초반 어느 한 팀이 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선발을 빠르게 끌어내리는 시나리오보다 양 팀이 제한된 득점 기회를 놓고 싸우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승패에서 요미우리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노우에의 상대전적이다. 요코하마를 상대로 5경기 34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0.79를 기록했다는 것은 충분히 무게를 둘 수 있는 수치다.
원정 평균자책점도 1.49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이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해도 이번 시즌 이노우에는 원정이라는 환경에서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냈다.
물론 직전 5이닝 4실점은 변수다. 따라서 요미우리 우위를 크게 잡기보다는 박빙에서의 미세한 우위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
아즈마 역시 요미우리 타선과의 상성이 좋기 때문이다. 요미우리가 좌완을 상대로 .189에 머물렀고 아즈마가 요미우리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을 보면 원정팀의 다득점까지 예상할 근거는 부족하다.
결국 선발 싸움이 비슷하게 끝난다면 후반 불펜의 차이가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 불펜 평균자책점 3.07에 비해 요미우리는 2.20이다.
이번처럼 1점 차 또는 동점으로 7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에서는 이 차이를 가볍게 볼 수 없다. 요미우리가 선취점을 만들거나 동점으로 후반에 진입하면 강한 불펜을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온다.
승패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무게를 둔다. 다만 선발과 타선 조건을 생각하면 큰 점수 차의 승리보다 한두 번의 득점 기회와 후반 불펜에서 승부가 결정되는 형태에 가깝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낮은 기준점이지만 이번 선발 매치업에서는 여전히 언더 쪽을 먼저 본다.
아즈마와 이노우에 모두 상대전적이 좋고 볼넷 허용이 적다. 양 팀 타선도 좌완을 상대로 뚜렷한 약점을 보였다.
요코하마 스타디움이 장타에 유리하다는 점은 오버 변수다. 이노우에가 직전 경기에서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는 사실도 완전히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홈런 하나가 곧바로 다득점 이닝으로 이어지려면 앞에 주자가 있어야 한다. 아즈마와 이노우에는 그 선행 주자를 볼넷으로 쉽게 내보내지 않는 투수들이다.
후반에도 양 팀 핵심 불펜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특히 요미우리 불펜은 시즌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이 만든 저득점 흐름이 경기 후반까지 유지될 조건이 충분하다.
6.5라는 낮은 기준점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는 2~3점씩을 주고받는 경기보다 한쪽이 2~3점, 다른 쪽이 그보다 적은 득점에 머무는 흐름에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언오버 :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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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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