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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 KBO 삼성 ssg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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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진에서 안정적인 출발을 기대하기 어려운 매치업이다. SSG의 타케다는 시즌 87.1이닝을 소화했지만 평균자책점 7.42, WHIP 1.82에 머물고 있고, 삼성의 보스 역시 1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9.00, WHIP 2.25를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출루 허용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어 초반에 누가 먼저 무너지느냐가 경기 전체의 흐름을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SSG 선발 타케다는 시즌 2승 9패다. 87.1이닝까지 던졌다는 점에서 보스보다 훨씬 많은 표본을 가지고 있지만, 그 기간 평균자책점 7.42와 WHIP 1.82를 기록했다는 것은 단순히 몇 차례 나쁜 등판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치다.
피안타율도 .325에 달한다. 우타자에게 .304, 좌타자에게 .337을 허용해 어느 한쪽 타석을 상대로 뚜렷하게 숨을 돌릴 구간이 없었다.
볼넷은 40개다. 9이닝당 탈삼진은 6.91개로, 출루를 허용한 뒤 삼진만으로 위기를 정리할 수 있는 유형도 아니다. 결국 볼넷과 안타가 한 이닝에 겹치면 수비가 처리해야 할 타구가 계속 늘어나고 실점 위험 역시 빠르게 커진다.
최근 흐름도 반등 쪽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7일 기준 평균자책점은 16.20, 8월 평균자책점은 9.90까지 올라갔다. 시즌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투구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이번 등판에서 가장 큰 불안 요소다.
휴식 간격별 성적도 흥미롭다. 4일 휴식 후에는 11이닝 평균자책점 4.91, WHIP 1.18을 기록했지만 5일 휴식 후에는 41이닝 평균자책점 7.24, WHIP 1.90, 6일 이상 휴식 후에는 30.2이닝 평균자책점 8.22, WHIP 1.89였다.
다만 이런 휴식일 기록은 경기 수와 상대가 다르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원인을 단정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여러 조건에서 모두 시즌 평균을 크게 끌어내릴 만한 안정적인 구간이 길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삼성과의 상대전적도 부담이다. 두 경기에서 6.2이닝만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6.75, 피안타율 .424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으로 보면 4이닝에도 미치지 못했다.
현재 삼성 타선의 중심부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타케다가 초반부터 볼넷을 섞어 주자를 내보내는 흐름은 특히 위험하다.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앞에 주자가 쌓이면 단타 몇 개만으로 끝날 이닝이 장타 한 번으로 크게 벌어질 수 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6.62로 홈 7.93보다는 낮았다. 하지만 6점대 중반이라는 수치 자체가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번 등판의 위험도를 크게 낮출 근거는 부족하다.
타케다의 현실적인 목표는 삼성 타선을 완전히 막는 것이 아니다. 초반 볼넷을 줄이고 한 이닝에 여러 주자를 동시에 내보내지 않으면서 최소한 5회 부근까지 버텨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SSG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길게 사용할 수밖에 없다.
삼성 선발 보스는 훨씬 평가하기 까다롭다. 시즌 표본이 3경기, 12이닝뿐이기 때문이다.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00, WHIP 2.25를 기록했다.
12이닝에서 허용한 안타가 22개다. 볼넷도 5개를 내줬다. 아직 표본은 작지만 현재까지 나타난 가장 큰 문제는 출루 자체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WHIP 2.25라면 매 이닝 두 명 이상의 주자를 내보낸 수준이다. SSG 타선의 전체 흐름이 삼성만큼 뜨겁지는 않더라도 한유섬, 박성한 등 현재 컨디션이 좋은 타자를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상대한다면 상당한 부담을 받을 수밖에 없다.
보스의 9이닝당 탈삼진은 8.25개다. 삼진 능력 자체는 타케다보다 높다. 하지만 12이닝 22피안타라는 결과를 보면 현재까지는 삼진이 전체적인 실점 억제로 연결되지 않았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417, 우타자에게도 .360을 허용했다. 좌우 어느 쪽에서도 확실한 억제력을 보여줬다고 보기 어렵다.
최근 등판에서도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뿐인 시즌에서 아직 한 차례도 안정적인 긴 이닝을 보여줬다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6일 이상 휴식 후 평균자책점도 12.86으로 좋지 않았다. 역시 작은 표본이라 휴식이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 충분한 간격을 두고 나왔을 때 결과가 좋아진 것은 아니다.
이번 경기는 보스가 라이온즈파크에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도 변수다. 홈에서의 시즌 등판 표본이 없는 상황에서 SSG 타선을 상대한다.
선발 두 명을 비교하면 어느 쪽에도 확실한 신뢰를 주기 어렵다. 그래도 타케다는 87.1이닝의 표본이 있고, 보스는 12이닝밖에 되지 않는다. 반대로 시즌 성적만 보면 타케다 역시 평균자책점 7.42, WHIP 1.82로 장기간 안정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이번 선발 싸움은 ‘누가 더 좋으냐’보다 ‘누가 덜 흔들리느냐’의 문제에 가깝다. 두 투수 모두 첫 두 번의 타순에서 출루를 얼마나 억제하는지가 중요하고, 어느 한쪽이 4회 이전부터 무너지면 경기 전체가 빠르게 타격전으로 바뀔 수 있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이상으로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 불펜이다. 두 선발 모두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할 것이라고 보기 어려워 5회 전후부터 중간계투가 등장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SSG에서는 최근 투구량이 많은 자원이 적지 않다. 조병현은 36구, 전영준 31구, 이건욱 30구를 기록했다.
투구 수가 많았다고 무조건 등판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경기 초반부터 불펜을 길게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이런 최근 투구량이 벤치의 선택 폭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김민은 최근 15구, 한두솔은 12구를 던졌고 무실점 결과를 냈다. 이 두 투수가 중간 구간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아웃카운트를 확보해주느냐가 중요하다.
노경은은 최근 7구만을 던졌지만 0.1이닝 2자책점을 허용했다. 투구량의 문제보다 최근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 후반 접전에서 부담이다.
SSG가 타케다에게 5이닝을 받지 못하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5회부터 9회까지를 여러 불펜에게 나눠 맡겨야 하고, 삼성 중심 타선이 SSG 계투진을 두 차례 이상 상대할 가능성도 생긴다.
삼성도 불펜에서 완벽한 조건을 갖춘 것은 아니다.
이승현은 최근 85구를 던지며 5.2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 1.59의 좋은 결과를 냈지만 투구량 자체가 많아 이번 경기에서 다시 긴 이닝을 기대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이승민도 39구를 던졌다. 반면 배찬승은 16구, 장찬희 15구, 김태훈 5구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자신의 구간을 마쳤다.
삼성의 문제는 후반이다. 김재윤은 최근 등판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4자책점을 허용했고, 임기영도 0.2이닝 2자책점으로 흔들렸다.
이 때문에 삼성이 경기 초반 타선으로 리드를 만들어도 후반이 자동적으로 편해지는 경기는 아니다. 보스가 4~5회에 내려가고 중간계투를 여러 명 사용한 뒤 8~9회까지 박빙이 이어지면 최근 불안했던 자원들이 승부처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불펜 싸움은 양쪽 모두 약점이 존재한다. SSG는 최근 투구량이 많은 자원이 있고 후반 노경은의 최근 결과가 좋지 않았다. 삼성은 중간계투 일부가 안정적이었지만 김재윤과 임기영이 직전 등판에서 크게 흔들렸다.
그래서 선발이 내려간 뒤 곧바로 경기의 안정성이 높아진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5회 이후부터 득점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는 구성이다.
삼성 쪽에 그나마 유리한 부분은 중간계투에서 최근 무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처리한 자원이 여러 명 있다는 것이다. SSG 역시 김민과 한두솔이 있지만 타케다의 짧은 이닝이 현실화되면 이들을 포함해 훨씬 많은 투수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8~9회 마무리 싸움보다 5~7회가 먼저 중요하다. 선발 조기 강판 이후 어느 팀이 이 구간을 1~2점 이내로 막느냐가 후반 승부의 형태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삼성이 확실하게 앞선다. SSG도 일부 타자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삼성은 상위와 중심, 하위 여러 구간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다.
SSG는 최근 한유섬이 .357, 박성한과 이지영이 각각 .333, 최지훈이 .300을 기록했다. 이 네 명은 현재 타선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구간이다.
특히 한유섬의 장타가 중요하다. 보스가 12이닝에서 22개의 안타를 허용한 상황이라 SSG가 초반에 출루를 쌓으면 한유섬에게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타석이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박성한과 최지훈이 앞에서 출루를 만들고 한유섬이 해결하는 흐름이 SSG 입장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득점 루트다.
반면 정준재는 최근 .200, 전의산 .263, 마드리스 .250, 오태곤 .167을 기록했다. 상하위 타순 전체가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초반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점수로 연결하지 못하면 다음 득점권까지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SSG는 우투수 상대 팀 타율 .261을 기록했다. 좌투수 상대 .161보다 훨씬 좋다. 삼성 선발 보스가 우완이라는 점은 SSG 타선에 이번 경기에서 분명한 긍정 요소다.
특히 보스가 좌우 모두에게 높은 피안타율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SSG가 이번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기대할 근거는 충분하다. 삼성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SSG 타선이 초반부터 완전히 묶일 것이라고 전제할 수 없는 이유다.
삼성은 최근 타격의 질과 폭이 한 단계 더 좋다.
가장 뜨거운 타자는 구자욱이다. 최근 6경기에서 .650을 기록했다. 한두 경기 반짝한 수준이 아니라 최근 타석에서 지속적으로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형우도 .385, 디아즈는 .375다. 구자욱이 출루한 뒤 최형우와 디아즈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타케다가 가장 큰 압박을 받을 수 있다.
강민호와 박승규 역시 최근 .364를 기록했다. 중심 타선 이후에도 안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타케다가 상위 타순을 한 번 막았다고 바로 이닝이 편해지는 구조가 아니다.
류지혁은 .313, 김성윤 .273, 전병우 .250을 기록하고 있다. 타순 전체에서 컨택이 이어지는 흐름이 만들어져 있다.
김지찬의 최근 타율은 .071로 좋지 않고 이재현도 .200에 머물러 있다. 삼성 역시 모든 타자가 뜨거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타선의 중심축이 살아 있다는 차이가 크다. 특히 타케다가 시즌 피안타율 .325, 좌타자 .337, 우타자 .304를 기록했다는 점은 현재 삼성 중심 타선의 흐름과 상당히 좋지 않은 조합이다.
삼성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79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 타케다가 우완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좌우 상성에서도 크게 불리하지 않다.
SSG 선발이 초반부터 볼넷이나 안타로 주자를 쌓는다면 삼성은 단타 몇 개를 연달아 연결할 필요조차 없다.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가운데 한 명이 장타를 만들면 한 이닝의 점수 차가 빠르게 벌어질 수 있다.
타격 비교에서는 삼성 우위다. SSG도 보스의 높은 출루 허용을 이용해 충분히 점수를 만들 수 있지만, 현재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와 장타가 나오는 쪽은 삼성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장타 관리가 중요한 경기다. 이번에는 구장 특성보다 두 선발의 높은 출루 허용과 현재 타선의 상태가 더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만들 여지가 있다.
삼성은 타케다를 상대로 가장 먼저 출루를 쌓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타케다는 피안타율 .325에 WHIP 1.82를 기록하고 있다. 볼넷과 단타가 동시에 나오기 시작하면 중심 타선까지 연결되기 전에 이미 득점권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SSG 역시 보스를 상대로 같은 접근이 가능하다. 보스의 WHIP는 2.25다. 아직 12이닝뿐이지만 현재까지는 주자를 쉽게 내보냈다.
따라서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어느 선발이 먼저 한 이닝에 3명 이상의 주자를 내보내느냐에 따라 예상보다 빠른 빅이닝이 만들어질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두 선발 모두 이 시점부터 투구 수와 세 번째 타순 대결의 부담을 받게 된다.
타케다가 삼성전에서 평균적으로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은 이 구간에서 선발을 끌어내고 SSG 불펜까지 빠르게 상대하는 흐름을 노릴 수 있다.
보스 역시 아직 긴 이닝을 보여준 기록이 없다. SSG가 초반부터 타석당 투구 수를 늘리면 삼성도 예상보다 일찍 계투진을 가동해야 한다.
세 번째 승부처는 후반 불펜이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7회 이후 리드를 잡은 팀이 유리하지만 이번에는 양 팀 모두 최근 후반 자원에게 불안 요소가 있었다.
삼성이 먼저 앞서더라도 김재윤과 임기영의 최근 부진이 남아 있고, SSG가 먼저 리드하더라도 노경은의 직전 결과가 좋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5회까지의 리드가 그대로 최종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을 평소보다 낮게 봐야 한다.
오히려 한 팀이 초반 3~4점을 먼저 내더라도 상대가 중후반 다시 따라붙는 흐름이 충분히 가능하다. 기준점 11.5가 높게 형성돼 있음에도 오버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이유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좋은 선발투수의 안정적인 맞대결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타케다는 시즌 87.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7.42, WHIP 1.82를 기록했다. 최근 8월 평균자책점도 9.90으로 좋지 않고 삼성전에서는 6.2이닝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보스는 표본 자체가 훨씬 작지만 12이닝 평균자책점 9.00, WHIP 2.25다. 현재까지 보여준 내용만 보면 삼성 역시 선발에서 확실한 우위를 갖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따라서 승패 판단의 중심은 타격과 선발 이후의 운영으로 넘어간다.
이 부분에서는 삼성이 앞선다. 구자욱이 최근 .650, 최형우 .385, 디아즈 .375, 강민호와 박승규 .364를 기록하고 있다.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좋은 타격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SSG는 한유섬과 박성한, 이지영, 최지훈의 흐름은 괜찮지만 나머지 타순의 생산력이 삼성만큼 고르게 올라오지는 않았다.
시즌 팀 성적에서도 삼성은 62승 2무 42패로 2위, SSG는 44승 4무 62패로 9위다. 양 팀 맞대결에서도 삼성이 7승 5패로 앞서 있다.
물론 이번 한 경기의 결과를 시즌 순위만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 실제로 두 선발 모두 불안하기 때문에 SSG가 보스를 초반부터 공략한다면 경기는 충분히 복잡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타격전으로 갈수록 현재 더 많은 타자가 좋은 흐름을 보이는 삼성 쪽이 유리하다. 타케다를 조기에 끌어내고 SSG의 중간계투까지 연속해서 상대한다면 삼성의 공격 기회가 크게 늘어난다.
삼성 불펜 역시 후반에 불안 요소가 있어 완전히 편한 승리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삼성 승리를 선택하면서도 SSG의 추격 득점을 함께 보는 이유다.
승패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에 무게를 둔다. 선발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주장하기 어렵지만 최근 타격의 깊이, 중심 타선의 컨디션과 홈에서의 공격 조건을 합치면 화력전에서 삼성이 더 오래 점수를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11.5다. 일반적인 KBO 경기에서도 상당히 높은 기준이다. 따라서 오버를 선택하려면 한 팀만 5~6점을 기록하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 조건을 충족할 만한 마운드 불안이 양쪽 모두 존재한다.
타케다는 시즌 평균자책점 7.42, 최근 8월 평균자책점 9.90이다. 보스도 시즌 1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고 있다. 어느 한 선발만 무너지는 구조가 아니라 양쪽 모두 초반 실점 가능성이 열려 있다.
불펜으로 넘어가도 완전히 안정되는 경기는 아니다. SSG는 최근 투구량이 많거나 실점한 자원이 있고, 삼성 역시 김재윤과 임기영이 최근 등판에서 크게 흔들렸다.
여기에 삼성 타선은 현재 구자욱을 중심으로 여러 타자가 동시에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SSG 역시 보스를 상대로 우투수 상대 .261의 타격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11.5라는 높은 기준점에도 불구하고 오버 쪽을 선택한다. 초반에는 두 선발의 출루 허용으로 점수가 나오고, 중반에는 조기 투입된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이 붙으며, 후반에도 최근 흔들린 승리조 때문에 점수가 완전히 멈추지 않는 흐름을 예상한다.
삼성이 공격을 주도하되 SSG도 보스와 삼성의 후반 불펜을 상대로 상당한 추격점을 만들면서 합산 득점이 높아지는 경기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삼성 라이온즈 승
언오버 : 11.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진에서 안정적인 출발을 기대하기 어려운 매치업이다. SSG의 타케다는 시즌 87.1이닝을 소화했지만 평균자책점 7.42, WHIP 1.82에 머물고 있고, 삼성의 보스 역시 1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9.00, WHIP 2.25를 기록했다. 두 투수 모두 출루 허용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어 초반에 누가 먼저 무너지느냐가 경기 전체의 흐름을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SSG 선발 타케다는 시즌 2승 9패다. 87.1이닝까지 던졌다는 점에서 보스보다 훨씬 많은 표본을 가지고 있지만, 그 기간 평균자책점 7.42와 WHIP 1.82를 기록했다는 것은 단순히 몇 차례 나쁜 등판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치다.
피안타율도 .325에 달한다. 우타자에게 .304, 좌타자에게 .337을 허용해 어느 한쪽 타석을 상대로 뚜렷하게 숨을 돌릴 구간이 없었다.
볼넷은 40개다. 9이닝당 탈삼진은 6.91개로, 출루를 허용한 뒤 삼진만으로 위기를 정리할 수 있는 유형도 아니다. 결국 볼넷과 안타가 한 이닝에 겹치면 수비가 처리해야 할 타구가 계속 늘어나고 실점 위험 역시 빠르게 커진다.
최근 흐름도 반등 쪽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7일 기준 평균자책점은 16.20, 8월 평균자책점은 9.90까지 올라갔다. 시즌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투구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이번 등판에서 가장 큰 불안 요소다.
휴식 간격별 성적도 흥미롭다. 4일 휴식 후에는 11이닝 평균자책점 4.91, WHIP 1.18을 기록했지만 5일 휴식 후에는 41이닝 평균자책점 7.24, WHIP 1.90, 6일 이상 휴식 후에는 30.2이닝 평균자책점 8.22, WHIP 1.89였다.
다만 이런 휴식일 기록은 경기 수와 상대가 다르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원인을 단정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여러 조건에서 모두 시즌 평균을 크게 끌어내릴 만한 안정적인 구간이 길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삼성과의 상대전적도 부담이다. 두 경기에서 6.2이닝만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6.75, 피안타율 .424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으로 보면 4이닝에도 미치지 못했다.
현재 삼성 타선의 중심부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타케다가 초반부터 볼넷을 섞어 주자를 내보내는 흐름은 특히 위험하다.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앞에 주자가 쌓이면 단타 몇 개만으로 끝날 이닝이 장타 한 번으로 크게 벌어질 수 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6.62로 홈 7.93보다는 낮았다. 하지만 6점대 중반이라는 수치 자체가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번 등판의 위험도를 크게 낮출 근거는 부족하다.
타케다의 현실적인 목표는 삼성 타선을 완전히 막는 것이 아니다. 초반 볼넷을 줄이고 한 이닝에 여러 주자를 동시에 내보내지 않으면서 최소한 5회 부근까지 버텨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SSG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길게 사용할 수밖에 없다.
삼성 선발 보스는 훨씬 평가하기 까다롭다. 시즌 표본이 3경기, 12이닝뿐이기 때문이다.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00, WHIP 2.25를 기록했다.
12이닝에서 허용한 안타가 22개다. 볼넷도 5개를 내줬다. 아직 표본은 작지만 현재까지 나타난 가장 큰 문제는 출루 자체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WHIP 2.25라면 매 이닝 두 명 이상의 주자를 내보낸 수준이다. SSG 타선의 전체 흐름이 삼성만큼 뜨겁지는 않더라도 한유섬, 박성한 등 현재 컨디션이 좋은 타자를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상대한다면 상당한 부담을 받을 수밖에 없다.
보스의 9이닝당 탈삼진은 8.25개다. 삼진 능력 자체는 타케다보다 높다. 하지만 12이닝 22피안타라는 결과를 보면 현재까지는 삼진이 전체적인 실점 억제로 연결되지 않았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417, 우타자에게도 .360을 허용했다. 좌우 어느 쪽에서도 확실한 억제력을 보여줬다고 보기 어렵다.
최근 등판에서도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뿐인 시즌에서 아직 한 차례도 안정적인 긴 이닝을 보여줬다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6일 이상 휴식 후 평균자책점도 12.86으로 좋지 않았다. 역시 작은 표본이라 휴식이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 충분한 간격을 두고 나왔을 때 결과가 좋아진 것은 아니다.
이번 경기는 보스가 라이온즈파크에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도 변수다. 홈에서의 시즌 등판 표본이 없는 상황에서 SSG 타선을 상대한다.
선발 두 명을 비교하면 어느 쪽에도 확실한 신뢰를 주기 어렵다. 그래도 타케다는 87.1이닝의 표본이 있고, 보스는 12이닝밖에 되지 않는다. 반대로 시즌 성적만 보면 타케다 역시 평균자책점 7.42, WHIP 1.82로 장기간 안정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이번 선발 싸움은 ‘누가 더 좋으냐’보다 ‘누가 덜 흔들리느냐’의 문제에 가깝다. 두 투수 모두 첫 두 번의 타순에서 출루를 얼마나 억제하는지가 중요하고, 어느 한쪽이 4회 이전부터 무너지면 경기 전체가 빠르게 타격전으로 바뀔 수 있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 이상으로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 불펜이다. 두 선발 모두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할 것이라고 보기 어려워 5회 전후부터 중간계투가 등장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SSG에서는 최근 투구량이 많은 자원이 적지 않다. 조병현은 36구, 전영준 31구, 이건욱 30구를 기록했다.
투구 수가 많았다고 무조건 등판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경기 초반부터 불펜을 길게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이런 최근 투구량이 벤치의 선택 폭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김민은 최근 15구, 한두솔은 12구를 던졌고 무실점 결과를 냈다. 이 두 투수가 중간 구간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아웃카운트를 확보해주느냐가 중요하다.
노경은은 최근 7구만을 던졌지만 0.1이닝 2자책점을 허용했다. 투구량의 문제보다 최근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 후반 접전에서 부담이다.
SSG가 타케다에게 5이닝을 받지 못하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5회부터 9회까지를 여러 불펜에게 나눠 맡겨야 하고, 삼성 중심 타선이 SSG 계투진을 두 차례 이상 상대할 가능성도 생긴다.
삼성도 불펜에서 완벽한 조건을 갖춘 것은 아니다.
이승현은 최근 85구를 던지며 5.2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 1.59의 좋은 결과를 냈지만 투구량 자체가 많아 이번 경기에서 다시 긴 이닝을 기대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이승민도 39구를 던졌다. 반면 배찬승은 16구, 장찬희 15구, 김태훈 5구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자신의 구간을 마쳤다.
삼성의 문제는 후반이다. 김재윤은 최근 등판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4자책점을 허용했고, 임기영도 0.2이닝 2자책점으로 흔들렸다.
이 때문에 삼성이 경기 초반 타선으로 리드를 만들어도 후반이 자동적으로 편해지는 경기는 아니다. 보스가 4~5회에 내려가고 중간계투를 여러 명 사용한 뒤 8~9회까지 박빙이 이어지면 최근 불안했던 자원들이 승부처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불펜 싸움은 양쪽 모두 약점이 존재한다. SSG는 최근 투구량이 많은 자원이 있고 후반 노경은의 최근 결과가 좋지 않았다. 삼성은 중간계투 일부가 안정적이었지만 김재윤과 임기영이 직전 등판에서 크게 흔들렸다.
그래서 선발이 내려간 뒤 곧바로 경기의 안정성이 높아진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5회 이후부터 득점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는 구성이다.
삼성 쪽에 그나마 유리한 부분은 중간계투에서 최근 무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처리한 자원이 여러 명 있다는 것이다. SSG 역시 김민과 한두솔이 있지만 타케다의 짧은 이닝이 현실화되면 이들을 포함해 훨씬 많은 투수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8~9회 마무리 싸움보다 5~7회가 먼저 중요하다. 선발 조기 강판 이후 어느 팀이 이 구간을 1~2점 이내로 막느냐가 후반 승부의 형태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는 삼성이 확실하게 앞선다. SSG도 일부 타자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삼성은 상위와 중심, 하위 여러 구간에서 동시에 안타가 나오고 있다.
SSG는 최근 한유섬이 .357, 박성한과 이지영이 각각 .333, 최지훈이 .300을 기록했다. 이 네 명은 현재 타선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구간이다.
특히 한유섬의 장타가 중요하다. 보스가 12이닝에서 22개의 안타를 허용한 상황이라 SSG가 초반에 출루를 쌓으면 한유섬에게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타석이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박성한과 최지훈이 앞에서 출루를 만들고 한유섬이 해결하는 흐름이 SSG 입장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득점 루트다.
반면 정준재는 최근 .200, 전의산 .263, 마드리스 .250, 오태곤 .167을 기록했다. 상하위 타순 전체가 동시에 좋은 흐름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초반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점수로 연결하지 못하면 다음 득점권까지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SSG는 우투수 상대 팀 타율 .261을 기록했다. 좌투수 상대 .161보다 훨씬 좋다. 삼성 선발 보스가 우완이라는 점은 SSG 타선에 이번 경기에서 분명한 긍정 요소다.
특히 보스가 좌우 모두에게 높은 피안타율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SSG가 이번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기대할 근거는 충분하다. 삼성 승리를 예상하더라도 SSG 타선이 초반부터 완전히 묶일 것이라고 전제할 수 없는 이유다.
삼성은 최근 타격의 질과 폭이 한 단계 더 좋다.
가장 뜨거운 타자는 구자욱이다. 최근 6경기에서 .650을 기록했다. 한두 경기 반짝한 수준이 아니라 최근 타석에서 지속적으로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형우도 .385, 디아즈는 .375다. 구자욱이 출루한 뒤 최형우와 디아즈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타케다가 가장 큰 압박을 받을 수 있다.
강민호와 박승규 역시 최근 .364를 기록했다. 중심 타선 이후에도 안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타케다가 상위 타순을 한 번 막았다고 바로 이닝이 편해지는 구조가 아니다.
류지혁은 .313, 김성윤 .273, 전병우 .250을 기록하고 있다. 타순 전체에서 컨택이 이어지는 흐름이 만들어져 있다.
김지찬의 최근 타율은 .071로 좋지 않고 이재현도 .200에 머물러 있다. 삼성 역시 모든 타자가 뜨거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타선의 중심축이 살아 있다는 차이가 크다. 특히 타케다가 시즌 피안타율 .325, 좌타자 .337, 우타자 .304를 기록했다는 점은 현재 삼성 중심 타선의 흐름과 상당히 좋지 않은 조합이다.
삼성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279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 타케다가 우완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좌우 상성에서도 크게 불리하지 않다.
SSG 선발이 초반부터 볼넷이나 안타로 주자를 쌓는다면 삼성은 단타 몇 개를 연달아 연결할 필요조차 없다.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가운데 한 명이 장타를 만들면 한 이닝의 점수 차가 빠르게 벌어질 수 있다.
타격 비교에서는 삼성 우위다. SSG도 보스의 높은 출루 허용을 이용해 충분히 점수를 만들 수 있지만, 현재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안타와 장타가 나오는 쪽은 삼성이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장타 관리가 중요한 경기다. 이번에는 구장 특성보다 두 선발의 높은 출루 허용과 현재 타선의 상태가 더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만들 여지가 있다.
삼성은 타케다를 상대로 가장 먼저 출루를 쌓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타케다는 피안타율 .325에 WHIP 1.82를 기록하고 있다. 볼넷과 단타가 동시에 나오기 시작하면 중심 타선까지 연결되기 전에 이미 득점권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SSG 역시 보스를 상대로 같은 접근이 가능하다. 보스의 WHIP는 2.25다. 아직 12이닝뿐이지만 현재까지는 주자를 쉽게 내보냈다.
따라서 첫 번째 승부처는 1~3회다. 어느 선발이 먼저 한 이닝에 3명 이상의 주자를 내보내느냐에 따라 예상보다 빠른 빅이닝이 만들어질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4~6회다. 두 선발 모두 이 시점부터 투구 수와 세 번째 타순 대결의 부담을 받게 된다.
타케다가 삼성전에서 평균적으로 긴 이닝을 책임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은 이 구간에서 선발을 끌어내고 SSG 불펜까지 빠르게 상대하는 흐름을 노릴 수 있다.
보스 역시 아직 긴 이닝을 보여준 기록이 없다. SSG가 초반부터 타석당 투구 수를 늘리면 삼성도 예상보다 일찍 계투진을 가동해야 한다.
세 번째 승부처는 후반 불펜이다. 일반적인 경기라면 7회 이후 리드를 잡은 팀이 유리하지만 이번에는 양 팀 모두 최근 후반 자원에게 불안 요소가 있었다.
삼성이 먼저 앞서더라도 김재윤과 임기영의 최근 부진이 남아 있고, SSG가 먼저 리드하더라도 노경은의 직전 결과가 좋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5회까지의 리드가 그대로 최종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을 평소보다 낮게 봐야 한다.
오히려 한 팀이 초반 3~4점을 먼저 내더라도 상대가 중후반 다시 따라붙는 흐름이 충분히 가능하다. 기준점 11.5가 높게 형성돼 있음에도 오버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이유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좋은 선발투수의 안정적인 맞대결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타케다는 시즌 87.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7.42, WHIP 1.82를 기록했다. 최근 8월 평균자책점도 9.90으로 좋지 않고 삼성전에서는 6.2이닝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보스는 표본 자체가 훨씬 작지만 12이닝 평균자책점 9.00, WHIP 2.25다. 현재까지 보여준 내용만 보면 삼성 역시 선발에서 확실한 우위를 갖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따라서 승패 판단의 중심은 타격과 선발 이후의 운영으로 넘어간다.
이 부분에서는 삼성이 앞선다. 구자욱이 최근 .650, 최형우 .385, 디아즈 .375, 강민호와 박승규 .364를 기록하고 있다. 여러 타순에서 동시에 좋은 타격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SSG는 한유섬과 박성한, 이지영, 최지훈의 흐름은 괜찮지만 나머지 타순의 생산력이 삼성만큼 고르게 올라오지는 않았다.
시즌 팀 성적에서도 삼성은 62승 2무 42패로 2위, SSG는 44승 4무 62패로 9위다. 양 팀 맞대결에서도 삼성이 7승 5패로 앞서 있다.
물론 이번 한 경기의 결과를 시즌 순위만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 실제로 두 선발 모두 불안하기 때문에 SSG가 보스를 초반부터 공략한다면 경기는 충분히 복잡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타격전으로 갈수록 현재 더 많은 타자가 좋은 흐름을 보이는 삼성 쪽이 유리하다. 타케다를 조기에 끌어내고 SSG의 중간계투까지 연속해서 상대한다면 삼성의 공격 기회가 크게 늘어난다.
삼성 불펜 역시 후반에 불안 요소가 있어 완전히 편한 승리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번 경기에서 삼성 승리를 선택하면서도 SSG의 추격 득점을 함께 보는 이유다.
승패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에 무게를 둔다. 선발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주장하기 어렵지만 최근 타격의 깊이, 중심 타선의 컨디션과 홈에서의 공격 조건을 합치면 화력전에서 삼성이 더 오래 점수를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11.5다. 일반적인 KBO 경기에서도 상당히 높은 기준이다. 따라서 오버를 선택하려면 한 팀만 5~6점을 기록하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 조건을 충족할 만한 마운드 불안이 양쪽 모두 존재한다.
타케다는 시즌 평균자책점 7.42, 최근 8월 평균자책점 9.90이다. 보스도 시즌 1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고 있다. 어느 한 선발만 무너지는 구조가 아니라 양쪽 모두 초반 실점 가능성이 열려 있다.
불펜으로 넘어가도 완전히 안정되는 경기는 아니다. SSG는 최근 투구량이 많거나 실점한 자원이 있고, 삼성 역시 김재윤과 임기영이 최근 등판에서 크게 흔들렸다.
여기에 삼성 타선은 현재 구자욱을 중심으로 여러 타자가 동시에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SSG 역시 보스를 상대로 우투수 상대 .261의 타격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11.5라는 높은 기준점에도 불구하고 오버 쪽을 선택한다. 초반에는 두 선발의 출루 허용으로 점수가 나오고, 중반에는 조기 투입된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이 붙으며, 후반에도 최근 흔들린 승리조 때문에 점수가 완전히 멈추지 않는 흐름을 예상한다.
삼성이 공격을 주도하되 SSG도 보스와 삼성의 후반 불펜을 상대로 상당한 추격점을 만들면서 합산 득점이 높아지는 경기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삼성 라이온즈 승
언오버 : 11.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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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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