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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 KBO 한화 기아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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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한화가 비교적 뚜렷한 우위를 갖고 시작한다. 오웬 화이트는 시즌 평균자책점 3.15, WHIP 1.22를 기록하며 90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KIA를 상대로도 두 차례 등판에서 좋은 결과를 남겼다. 반면 시라카와 케이쇼는 최근 한 경기에서 반등했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볼넷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한화전에서도 크게 흔들렸다. 선발의 기본적인 안정성과 상대전적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매치업이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는 시즌 91.1이닝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3.15, WHIP 1.22를 기록하고 있다. 승패 기록보다는 실제 투구 내용이 더 안정적이다. 무엇보다 91.1이닝에서 볼넷을 19개만 허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9이닝당 볼넷은 약 1.87개다. 타자를 상대하면서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만들지 않는다는 의미다. 안타를 한두 개 허용하더라도 볼넷이 연속해서 섞이지 않기 때문에 한 이닝이 급격하게 커질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최근 흐름도 안정적이다. 5월 평균자책점 2.45, 6월 3.38, 7월 3.14를 기록했고 직전 등판에서는 7이닝 1자책점, 무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이후에도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이닝과 실점, 제구 모두 좋은 결과를 냈다.
KIA와의 상대전적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다. 화이트는 시즌 KIA전 두 경기에서 14이닝을 책임하며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등판당 정확히 7이닝을 소화한 셈이다.
상대 피안타율도 .196이었다. KIA가 화이트를 상대로 많은 주자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결과다. 선발이 7이닝 가까이 책임하면서 실점까지 억제하면 한화는 경기 후반에 사용할 투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KIA전 14이닝에서 피홈런은 2개였다. 연속 출루에는 강했지만 장타까지 완벽하게 차단한 것은 아니다. KIA에는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처럼 한 번의 강한 타구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의 실투는 경계해야 한다.
장소별로는 원정 평균자책점 2.61, 홈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홈에서도 시즌 평균에서 크게 벗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원정에서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냈다.
휴식일별로는 4일 휴식 후 12.2이닝 평균자책점 3.55, 5일 휴식 후 53이닝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5일 휴식 조건에서 가장 많은 표본을 쌓았고 결과도 안정적이었다.
화이트가 이번 경기에서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KIA 타선의 안타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보다 볼넷을 최소화하면서 중심 타선 앞에 주자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KIA는 팀 타율 자체가 높은 팀이기 때문에 출루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 대신 단타와 장타가 연결되는 상황을 줄이면 자신의 장점인 긴 이닝 소화를 살릴 수 있다.
KIA 선발 시라카와는 시즌 44.1이닝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87, WHIP 1.58을 기록하고 있다. 화이트와 비교하면 출루 관리에서 차이가 크다.
가장 큰 문제는 볼넷이다. 44.1이닝 동안 29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9이닝당 약 5.89개다. 투수가 안타를 맞지 않고도 스스로 주자를 만들어내는 빈도가 높았다는 뜻이다.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투구 수와도 연결된다. 시라카와의 평균 소화 이닝은 약 4.1이닝으로 길지 않다. 경기 초반부터 풀카운트 승부와 볼넷이 반복되면 5회를 넘기기 전에 교체 시점이 찾아올 수 있다.
최근 흐름에는 반등 요소가 있다. 직전 등판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버텼다. 7월 평균자책점 6.89로 크게 흔들린 이후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실점을 줄였다.
따라서 시라카와를 최근 부진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다만 한 경기의 좋은 결과가 시즌 전체에서 나타난 제구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볼 수도 없다. 이번 경기 초반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도 스트라이크와 볼의 비율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두 경기에서 6.2이닝을 소화하며 8피안타, 7자책점, 평균자책점 9.45를 기록했다. 피홈런은 2개, 볼넷은 7개였다.
두 경기에서 평균 3이닝 초반밖에 책임하지 못했다는 점이 특히 부담이다. 안타만 많이 맞은 것이 아니라 볼넷과 장타까지 동시에 허용하면서 투구 수와 실점이 함께 증가했다.
한화 타선에는 우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인 타자들이 많다. 시라카와가 이전 맞대결처럼 볼넷으로 선행 주자를 내보낸다면 강백호, 페라자, 노시환, 채은성으로 이어지는 중심 구간을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상대해야 한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22로 홈 5.48보다 나았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은 시라카와에게 그나마 긍정적인 조건이다.
5일 휴식 후에는 22.2이닝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 정규적인 등판 간격 자체가 뚜렷한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선발 비교에서는 한화 쪽이 앞선다. 화이트는 KIA를 상대로 이미 두 차례 14이닝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고, 최근에도 7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시라카와가 직전 경기에서 반등한 것은 분명하지만 한화전 상대전적과 볼넷 문제를 동시에 극복해야 한다. 이번 선발 싸움에서 KIA가 균형을 맞추려면 시라카와가 초반 3이닝 동안 볼넷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불펜 비교는 단순한 팀 평균자책점보다 선발이 어느 시점에 마운드를 넘겨주느냐가 더 중요하다. 화이트는 KIA전 두 경기에서 평균 7이닝을 책임한 반면 시라카와는 한화전에서 평균 3이닝 초반에 그쳤다. 같은 불펜 전력이라도 투입해야 하는 이닝이 두세 이닝 차이 나면 경기 운영은 완전히 달라진다.
한화 불펜의 팀 평균자책점은 4.15다.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이번 경기에서 후반에 활용할 핵심 자원들의 최근 상태는 나쁘지 않다.
박상원과 이민우는 최근 등판에서 각각 21구를 던지면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4일의 간격도 확보했다.
화이트가 6~7회까지 책임해준다면 한화는 경기 후반에 투수를 많이 소모할 필요가 없다. 8~9회에 가장 신뢰하는 자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장유호 역시 최근 19구를 던지며 무실점, 조동욱은 28구를 기록하면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선발과 후반 승리조 사이에 한 이닝이 필요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이상규는 최근 49구를 소화하며 4자책점을 허용했다. 따라서 한화 입장에서는 화이트가 긴 이닝을 책임해 이런 불안한 자원의 승부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운영이다.
KIA 불펜은 팀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전체 시즌 수치는 한화보다 높지만 최근 등판 후 충분한 간격을 확보한 핵심 자원들이 있다.
조상우는 최근 26구를 던지며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상현은 44구를 소화하면서 1자책점, 이의리는 53구를 던지고도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세 투수 모두 이후 4일의 간격을 확보했다. 따라서 시라카와가 일찍 내려가더라도 KIA가 무조건 불안한 투수만 사용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문제는 투입 시점이다. 7회 이후 세 이닝을 좋은 투수에게 맡기는 것과 4~5회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시라카와가 한화전에서 보여준 평균 소화 이닝대로 다시 일찍 내려간다면 KIA는 경기 중반부터 여러 명의 투수를 거쳐야 한다. 좋은 투수들을 너무 일찍 사용하면 8~9회가 비고, 반대로 후반을 위해 아껴두면 중간 이닝에서 실점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불펜 싸움의 우위도 선발과 연결해서 봐야 한다. 개별 투수의 구위만 놓고 보면 KIA에도 사용할 카드가 충분하다. 하지만 한화는 화이트가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아 핵심 불펜을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화가 먼저 리드를 잡고 7회까지 넘어가면 경기 운영은 단순해진다. 반대로 KIA가 경기에서 살아남으려면 시라카와가 적어도 5회 부근까지는 버텨줘야 한다.
타선분석
타선의 전체적인 컨택 능력에서는 KIA가 결코 밀리지 않는다. KIA는 팀 타율 .306으로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고, 한화 역시 우투수를 상대로 .287을 기록하며 이번 매치업에 맞는 공격 조건을 갖고 있다.
한화 공격에서 중요한 것은 시라카와의 볼넷을 얼마나 실제 득점으로 바꾸느냐다.
강백호는 최근 6경기에서 .389를 기록하고 있고 시즌 장타율은 .593이다. 출루한 주자를 한 번에 불러들일 수 있는 중심 타자다.
페라자는 최근 .267, 시즌 장타율 .523을 기록했고 노시환 역시 시즌 장타율 .512의 장타력을 갖고 있다. 채은성도 최근 .333으로 좋은 흐름이다.
시라카와처럼 볼넷이 많은 투수를 상대할 때 중심 타선의 장타력은 평소보다 중요해진다. 볼넷 한두 개 이후 장타 하나가 나오면 안타를 여러 개 연결하지 않고도 2~3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상위와 하위에서도 타격감이 좋은 선수가 존재한다. 이원석과 김태연은 최근 .500, 이진영은 최근 기록에서 1.000을 기록했다.
허인서는 .294, 최인호 .250, 이도윤 .231의 최근 타율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만 막는다고 한화 공격이 완전히 끝나는 구성은 아니다.
이번 한화 타선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시라카와에게 빠른 공 승부를 강요하는 것이다. 스트라이크존 밖으로 빠지는 공을 따라가지 않고 볼넷을 얻어내기 시작하면 KIA는 경기 초반부터 불펜 준비를 해야 한다.
반면 KIA 타선의 전체적인 타격 능력은 오히려 더 높은 편이다.
김도영은 최근 .278, 시즌 장타율 .634를 기록하고 있다. 카스트로는 최근 6경기 .391, 장타율 .580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나성범도 시즌 장타율 .554를 기록하며 중심에서 한 번의 장타를 만들 수 있다. 화이트가 KIA전에서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중심 구간은 한화 배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정현창은 최근 .500, 김태군 .417, 하주석 .353, 박재현 .348, 김선빈 .300을 기록했다. KIA는 특정 한두 타자에게만 안타 생산이 집중된 타선이 아니다.
즉 화이트가 KIA전에서 강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많은 이닝을 쉽게 처리할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현재 KIA에는 컨택이 좋은 타자가 여러 명 있다.
다만 화이트를 상대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볼넷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시즌 91.1이닝에서 볼넷이 19개에 불과하다.
KIA가 점수를 만들려면 실제 안타를 연속해서 생산하거나 중심 타선의 장타가 필요하다. 화이트가 KIA전에서 피안타율 .196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출루 과정 자체가 쉽지는 않다.
타선 자체의 컨택 능력은 KIA가 좋고, 이번 상대 선발을 공략하기 쉬운 조건은 한화 쪽이다. 그래서 공격력 비교를 단순한 팀 타율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각 타선이 상대 선발의 약점을 얼마나 직접적으로 건드릴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시라카와의 높은 볼넷과 한화전 평균자책점 9.45가 한화 타선에 훨씬 명확한 공략 지점을 제공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한화의 홈에서 열린다. 공격적인 구장 환경이 존재하더라도 이번 경기에서는 파크팩터 자체보다 선발의 출루 관리 차이가 점수 흐름에 더 직접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초반 가장 중요한 구간은 시라카와가 한화 상위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2회다.
시라카와는 시즌 44.1이닝에서 29볼넷을 허용했다. 첫 이닝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진다면 한화는 안타 없이도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배치할 수 있다.
강백호와 페라자, 노시환에게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타석이 돌아가면 KIA는 매우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면 장타 위험이 커지고, 피해가면 다시 볼넷으로 주자가 쌓일 수 있다.
반대쪽 화이트는 KIA 상위 타선을 처음 만나는 구간보다 두 번째 타순이 더 중요하다.
KIA는 타율 .306의 정교한 타선이고 최근 타격감이 좋은 선수도 많다. 첫 타석에서 화이트의 빠른 공과 변화구를 확인한 뒤 3~5회부터 타이밍을 조정할 수 있다.
화이트가 이 구간에서도 볼넷 없이 KIA 중심 타선을 통과하면 6~7회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경기 흐름의 첫 번째 분기점은 4~5회가 될 수 있다. 시라카와가 이 시점까지 투구 수를 관리하지 못하면 KIA 불펜이 예상보다 빨리 등장한다.
한화가 초반 리드를 잡더라도 KIA에는 충분히 쉰 불펜 자원들이 있어 경기 중반 이후 계속 대량 득점을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의 한화 득점은 초반 비중이 중요하다. 시라카와가 마운드에 있을 때 최대한 점수를 확보한 뒤 후반에는 리드를 관리하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다.
KIA는 정반대다. 화이트의 등판 구간에서 경기 차이를 한두 점 이내로 묶어놓은 뒤 불펜 구간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한화가 6~7회까지 리드를 유지하면 박상원과 이민우 등 후반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KIA의 추격 난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난타를 주고받는 형태보다 한화가 먼저 점수를 만들고 KIA가 이를 추격하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 안정성이다.
화이트는 시즌 91.1이닝 평균자책점 3.15, WHIP 1.22를 기록하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는 7이닝 1자책점, 무볼넷 7탈삼진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KIA를 상대로도 14이닝 평균자책점 1.29다. 단순히 한 경기 잘 던진 것이 아니라 두 차례 등판에서 평균 7이닝을 책임했다.
시라카와는 직전 5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지만 시즌 44.1이닝에서 볼넷 29개를 허용했고 평균자책점은 4.87, WHIP는 1.58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6.2이닝 평균자책점 9.45다. 볼넷 7개와 피홈런 2개가 함께 나오면서 긴 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한화 타선의 이번 매치업도 좋다. 우투수 상대 .287을 기록했고 강백호, 페라자, 노시환, 채은성 등 중심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의 상태도 나쁘지 않다.
KIA 타선은 팀 타율 .306으로 절대 약하지 않다.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을 비롯해 최근 컨택이 좋은 타자도 여러 명 있어 화이트가 무조건 편하게 던질 수 있는 경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KIA는 출루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화이트의 볼넷 억제력을 넘어야 한다. 한화는 반대로 시라카와의 볼넷이라는 명확한 공략 지점이 있다.
불펜 역시 양 팀 모두 충분히 쉰 핵심 자원이 있지만, 선발의 예상 이닝 차이가 한화 쪽에 유리하다.
화이트가 기존 KIA전처럼 6~7회까지 버티면 한화는 후반에 필요한 투수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시라카와가 다시 4회 부근에서 내려가면 KIA는 좋은 불펜 자원을 갖고 있어도 너무 많은 이닝을 나눠야 한다.
승패에서는 한화 이글스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현재 안정성, KIA 상대전적, 시라카와의 한화전 약점과 불펜 운용까지 경기 전체의 구조가 홈팀에 더 유리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10.5다. 이번 경기에서 이 기준을 넘기려면 어느 한쪽이 크게 무너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양 팀 모두 어느 정도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한화는 시라카와의 제구 문제를 이용해 초반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시라카와가 내려간 뒤에는 이의리, 전상현, 조상우 등 충분한 간격을 확보한 KIA 불펜이 대기하고 있다.
KIA 역시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지만 상대가 화이트다. 시즌 KIA전 평균자책점 1.29에 볼넷 허용도 적다. KIA가 두 자릿수 기준을 넘기는 데 필요한 4~5점 이상을 쉽게 확보할 조건은 아니다.
한화도 화이트 이후 후반 불펜을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초반 한화가 리드를 만들더라도 경기 후반까지 양쪽에서 계속 점수가 쌓이는 난타전 구조보다는 중후반부터 득점 속도가 떨어지는 흐름을 더 높게 본다.
10.5라는 기준점에서는 6-4까지도 언더다. 한화가 초반 우위를 이용해 4~6점 정도를 만들고 KIA가 제한적인 추격점을 보태는 형태라면 기준 아래에 머물 여지가 충분하다.
결국 승부에서는 한화의 선발 우위, 득점 방향에서는 화이트와 양 팀 핵심 불펜의 실점 억제력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한화 이글스 승
언오버 : 10.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한화가 비교적 뚜렷한 우위를 갖고 시작한다. 오웬 화이트는 시즌 평균자책점 3.15, WHIP 1.22를 기록하며 90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KIA를 상대로도 두 차례 등판에서 좋은 결과를 남겼다. 반면 시라카와 케이쇼는 최근 한 경기에서 반등했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볼넷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한화전에서도 크게 흔들렸다. 선발의 기본적인 안정성과 상대전적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매치업이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는 시즌 91.1이닝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3.15, WHIP 1.22를 기록하고 있다. 승패 기록보다는 실제 투구 내용이 더 안정적이다. 무엇보다 91.1이닝에서 볼넷을 19개만 허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9이닝당 볼넷은 약 1.87개다. 타자를 상대하면서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만들지 않는다는 의미다. 안타를 한두 개 허용하더라도 볼넷이 연속해서 섞이지 않기 때문에 한 이닝이 급격하게 커질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최근 흐름도 안정적이다. 5월 평균자책점 2.45, 6월 3.38, 7월 3.14를 기록했고 직전 등판에서는 7이닝 1자책점, 무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이후에도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이닝과 실점, 제구 모두 좋은 결과를 냈다.
KIA와의 상대전적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다. 화이트는 시즌 KIA전 두 경기에서 14이닝을 책임하며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등판당 정확히 7이닝을 소화한 셈이다.
상대 피안타율도 .196이었다. KIA가 화이트를 상대로 많은 주자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결과다. 선발이 7이닝 가까이 책임하면서 실점까지 억제하면 한화는 경기 후반에 사용할 투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KIA전 14이닝에서 피홈런은 2개였다. 연속 출루에는 강했지만 장타까지 완벽하게 차단한 것은 아니다. KIA에는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처럼 한 번의 강한 타구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의 실투는 경계해야 한다.
장소별로는 원정 평균자책점 2.61, 홈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홈에서도 시즌 평균에서 크게 벗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원정에서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냈다.
휴식일별로는 4일 휴식 후 12.2이닝 평균자책점 3.55, 5일 휴식 후 53이닝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5일 휴식 조건에서 가장 많은 표본을 쌓았고 결과도 안정적이었다.
화이트가 이번 경기에서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KIA 타선의 안타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보다 볼넷을 최소화하면서 중심 타선 앞에 주자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KIA는 팀 타율 자체가 높은 팀이기 때문에 출루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 대신 단타와 장타가 연결되는 상황을 줄이면 자신의 장점인 긴 이닝 소화를 살릴 수 있다.
KIA 선발 시라카와는 시즌 44.1이닝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87, WHIP 1.58을 기록하고 있다. 화이트와 비교하면 출루 관리에서 차이가 크다.
가장 큰 문제는 볼넷이다. 44.1이닝 동안 29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9이닝당 약 5.89개다. 투수가 안타를 맞지 않고도 스스로 주자를 만들어내는 빈도가 높았다는 뜻이다.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투구 수와도 연결된다. 시라카와의 평균 소화 이닝은 약 4.1이닝으로 길지 않다. 경기 초반부터 풀카운트 승부와 볼넷이 반복되면 5회를 넘기기 전에 교체 시점이 찾아올 수 있다.
최근 흐름에는 반등 요소가 있다. 직전 등판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버텼다. 7월 평균자책점 6.89로 크게 흔들린 이후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실점을 줄였다.
따라서 시라카와를 최근 부진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다만 한 경기의 좋은 결과가 시즌 전체에서 나타난 제구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볼 수도 없다. 이번 경기 초반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도 스트라이크와 볼의 비율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두 경기에서 6.2이닝을 소화하며 8피안타, 7자책점, 평균자책점 9.45를 기록했다. 피홈런은 2개, 볼넷은 7개였다.
두 경기에서 평균 3이닝 초반밖에 책임하지 못했다는 점이 특히 부담이다. 안타만 많이 맞은 것이 아니라 볼넷과 장타까지 동시에 허용하면서 투구 수와 실점이 함께 증가했다.
한화 타선에는 우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인 타자들이 많다. 시라카와가 이전 맞대결처럼 볼넷으로 선행 주자를 내보낸다면 강백호, 페라자, 노시환, 채은성으로 이어지는 중심 구간을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상대해야 한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22로 홈 5.48보다 나았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은 시라카와에게 그나마 긍정적인 조건이다.
5일 휴식 후에는 22.2이닝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 정규적인 등판 간격 자체가 뚜렷한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선발 비교에서는 한화 쪽이 앞선다. 화이트는 KIA를 상대로 이미 두 차례 14이닝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고, 최근에도 7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시라카와가 직전 경기에서 반등한 것은 분명하지만 한화전 상대전적과 볼넷 문제를 동시에 극복해야 한다. 이번 선발 싸움에서 KIA가 균형을 맞추려면 시라카와가 초반 3이닝 동안 볼넷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의 불펜 비교는 단순한 팀 평균자책점보다 선발이 어느 시점에 마운드를 넘겨주느냐가 더 중요하다. 화이트는 KIA전 두 경기에서 평균 7이닝을 책임한 반면 시라카와는 한화전에서 평균 3이닝 초반에 그쳤다. 같은 불펜 전력이라도 투입해야 하는 이닝이 두세 이닝 차이 나면 경기 운영은 완전히 달라진다.
한화 불펜의 팀 평균자책점은 4.15다.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이번 경기에서 후반에 활용할 핵심 자원들의 최근 상태는 나쁘지 않다.
박상원과 이민우는 최근 등판에서 각각 21구를 던지면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4일의 간격도 확보했다.
화이트가 6~7회까지 책임해준다면 한화는 경기 후반에 투수를 많이 소모할 필요가 없다. 8~9회에 가장 신뢰하는 자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장유호 역시 최근 19구를 던지며 무실점, 조동욱은 28구를 기록하면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선발과 후반 승리조 사이에 한 이닝이 필요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이상규는 최근 49구를 소화하며 4자책점을 허용했다. 따라서 한화 입장에서는 화이트가 긴 이닝을 책임해 이런 불안한 자원의 승부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운영이다.
KIA 불펜은 팀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전체 시즌 수치는 한화보다 높지만 최근 등판 후 충분한 간격을 확보한 핵심 자원들이 있다.
조상우는 최근 26구를 던지며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상현은 44구를 소화하면서 1자책점, 이의리는 53구를 던지고도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세 투수 모두 이후 4일의 간격을 확보했다. 따라서 시라카와가 일찍 내려가더라도 KIA가 무조건 불안한 투수만 사용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문제는 투입 시점이다. 7회 이후 세 이닝을 좋은 투수에게 맡기는 것과 4~5회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시라카와가 한화전에서 보여준 평균 소화 이닝대로 다시 일찍 내려간다면 KIA는 경기 중반부터 여러 명의 투수를 거쳐야 한다. 좋은 투수들을 너무 일찍 사용하면 8~9회가 비고, 반대로 후반을 위해 아껴두면 중간 이닝에서 실점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불펜 싸움의 우위도 선발과 연결해서 봐야 한다. 개별 투수의 구위만 놓고 보면 KIA에도 사용할 카드가 충분하다. 하지만 한화는 화이트가 긴 이닝을 책임할 가능성이 높아 핵심 불펜을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화가 먼저 리드를 잡고 7회까지 넘어가면 경기 운영은 단순해진다. 반대로 KIA가 경기에서 살아남으려면 시라카와가 적어도 5회 부근까지는 버텨줘야 한다.
타선분석
타선의 전체적인 컨택 능력에서는 KIA가 결코 밀리지 않는다. KIA는 팀 타율 .306으로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고, 한화 역시 우투수를 상대로 .287을 기록하며 이번 매치업에 맞는 공격 조건을 갖고 있다.
한화 공격에서 중요한 것은 시라카와의 볼넷을 얼마나 실제 득점으로 바꾸느냐다.
강백호는 최근 6경기에서 .389를 기록하고 있고 시즌 장타율은 .593이다. 출루한 주자를 한 번에 불러들일 수 있는 중심 타자다.
페라자는 최근 .267, 시즌 장타율 .523을 기록했고 노시환 역시 시즌 장타율 .512의 장타력을 갖고 있다. 채은성도 최근 .333으로 좋은 흐름이다.
시라카와처럼 볼넷이 많은 투수를 상대할 때 중심 타선의 장타력은 평소보다 중요해진다. 볼넷 한두 개 이후 장타 하나가 나오면 안타를 여러 개 연결하지 않고도 2~3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상위와 하위에서도 타격감이 좋은 선수가 존재한다. 이원석과 김태연은 최근 .500, 이진영은 최근 기록에서 1.000을 기록했다.
허인서는 .294, 최인호 .250, 이도윤 .231의 최근 타율을 기록했다. 중심 타선만 막는다고 한화 공격이 완전히 끝나는 구성은 아니다.
이번 한화 타선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시라카와에게 빠른 공 승부를 강요하는 것이다. 스트라이크존 밖으로 빠지는 공을 따라가지 않고 볼넷을 얻어내기 시작하면 KIA는 경기 초반부터 불펜 준비를 해야 한다.
반면 KIA 타선의 전체적인 타격 능력은 오히려 더 높은 편이다.
김도영은 최근 .278, 시즌 장타율 .634를 기록하고 있다. 카스트로는 최근 6경기 .391, 장타율 .580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나성범도 시즌 장타율 .554를 기록하며 중심에서 한 번의 장타를 만들 수 있다. 화이트가 KIA전에서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중심 구간은 한화 배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정현창은 최근 .500, 김태군 .417, 하주석 .353, 박재현 .348, 김선빈 .300을 기록했다. KIA는 특정 한두 타자에게만 안타 생산이 집중된 타선이 아니다.
즉 화이트가 KIA전에서 강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많은 이닝을 쉽게 처리할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현재 KIA에는 컨택이 좋은 타자가 여러 명 있다.
다만 화이트를 상대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볼넷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시즌 91.1이닝에서 볼넷이 19개에 불과하다.
KIA가 점수를 만들려면 실제 안타를 연속해서 생산하거나 중심 타선의 장타가 필요하다. 화이트가 KIA전에서 피안타율 .196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출루 과정 자체가 쉽지는 않다.
타선 자체의 컨택 능력은 KIA가 좋고, 이번 상대 선발을 공략하기 쉬운 조건은 한화 쪽이다. 그래서 공격력 비교를 단순한 팀 타율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각 타선이 상대 선발의 약점을 얼마나 직접적으로 건드릴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
이번 매치업에서는 시라카와의 높은 볼넷과 한화전 평균자책점 9.45가 한화 타선에 훨씬 명확한 공략 지점을 제공한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이번 경기는 한화의 홈에서 열린다. 공격적인 구장 환경이 존재하더라도 이번 경기에서는 파크팩터 자체보다 선발의 출루 관리 차이가 점수 흐름에 더 직접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초반 가장 중요한 구간은 시라카와가 한화 상위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1~2회다.
시라카와는 시즌 44.1이닝에서 29볼넷을 허용했다. 첫 이닝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진다면 한화는 안타 없이도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배치할 수 있다.
강백호와 페라자, 노시환에게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타석이 돌아가면 KIA는 매우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면 장타 위험이 커지고, 피해가면 다시 볼넷으로 주자가 쌓일 수 있다.
반대쪽 화이트는 KIA 상위 타선을 처음 만나는 구간보다 두 번째 타순이 더 중요하다.
KIA는 타율 .306의 정교한 타선이고 최근 타격감이 좋은 선수도 많다. 첫 타석에서 화이트의 빠른 공과 변화구를 확인한 뒤 3~5회부터 타이밍을 조정할 수 있다.
화이트가 이 구간에서도 볼넷 없이 KIA 중심 타선을 통과하면 6~7회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경기 흐름의 첫 번째 분기점은 4~5회가 될 수 있다. 시라카와가 이 시점까지 투구 수를 관리하지 못하면 KIA 불펜이 예상보다 빨리 등장한다.
한화가 초반 리드를 잡더라도 KIA에는 충분히 쉰 불펜 자원들이 있어 경기 중반 이후 계속 대량 득점을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의 한화 득점은 초반 비중이 중요하다. 시라카와가 마운드에 있을 때 최대한 점수를 확보한 뒤 후반에는 리드를 관리하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다.
KIA는 정반대다. 화이트의 등판 구간에서 경기 차이를 한두 점 이내로 묶어놓은 뒤 불펜 구간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한화가 6~7회까지 리드를 유지하면 박상원과 이민우 등 후반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KIA의 추격 난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난타를 주고받는 형태보다 한화가 먼저 점수를 만들고 KIA가 이를 추격하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차이는 선발 안정성이다.
화이트는 시즌 91.1이닝 평균자책점 3.15, WHIP 1.22를 기록하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는 7이닝 1자책점, 무볼넷 7탈삼진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KIA를 상대로도 14이닝 평균자책점 1.29다. 단순히 한 경기 잘 던진 것이 아니라 두 차례 등판에서 평균 7이닝을 책임했다.
시라카와는 직전 5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지만 시즌 44.1이닝에서 볼넷 29개를 허용했고 평균자책점은 4.87, WHIP는 1.58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6.2이닝 평균자책점 9.45다. 볼넷 7개와 피홈런 2개가 함께 나오면서 긴 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한화 타선의 이번 매치업도 좋다. 우투수 상대 .287을 기록했고 강백호, 페라자, 노시환, 채은성 등 중심에서 장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들의 상태도 나쁘지 않다.
KIA 타선은 팀 타율 .306으로 절대 약하지 않다.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을 비롯해 최근 컨택이 좋은 타자도 여러 명 있어 화이트가 무조건 편하게 던질 수 있는 경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KIA는 출루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화이트의 볼넷 억제력을 넘어야 한다. 한화는 반대로 시라카와의 볼넷이라는 명확한 공략 지점이 있다.
불펜 역시 양 팀 모두 충분히 쉰 핵심 자원이 있지만, 선발의 예상 이닝 차이가 한화 쪽에 유리하다.
화이트가 기존 KIA전처럼 6~7회까지 버티면 한화는 후반에 필요한 투수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시라카와가 다시 4회 부근에서 내려가면 KIA는 좋은 불펜 자원을 갖고 있어도 너무 많은 이닝을 나눠야 한다.
승패에서는 한화 이글스 쪽에 무게를 둔다. 선발의 현재 안정성, KIA 상대전적, 시라카와의 한화전 약점과 불펜 운용까지 경기 전체의 구조가 홈팀에 더 유리하다.
언오버 기준점은 10.5다. 이번 경기에서 이 기준을 넘기려면 어느 한쪽이 크게 무너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양 팀 모두 어느 정도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한화는 시라카와의 제구 문제를 이용해 초반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시라카와가 내려간 뒤에는 이의리, 전상현, 조상우 등 충분한 간격을 확보한 KIA 불펜이 대기하고 있다.
KIA 역시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지만 상대가 화이트다. 시즌 KIA전 평균자책점 1.29에 볼넷 허용도 적다. KIA가 두 자릿수 기준을 넘기는 데 필요한 4~5점 이상을 쉽게 확보할 조건은 아니다.
한화도 화이트 이후 후반 불펜을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초반 한화가 리드를 만들더라도 경기 후반까지 양쪽에서 계속 점수가 쌓이는 난타전 구조보다는 중후반부터 득점 속도가 떨어지는 흐름을 더 높게 본다.
10.5라는 기준점에서는 6-4까지도 언더다. 한화가 초반 우위를 이용해 4~6점 정도를 만들고 KIA가 제한적인 추격점을 보태는 형태라면 기준 아래에 머물 여지가 충분하다.
결국 승부에서는 한화의 선발 우위, 득점 방향에서는 화이트와 양 팀 핵심 불펜의 실점 억제력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한화 이글스 승
언오버 : 10.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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