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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NPB 히로시마 주니치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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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두 투수 모두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실제 매치업 조건에서는 히로시마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유메토 가네마루는 12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주니치 선발진의 중심을 맡아왔지만 홈과 원정 성적 차이가 뚜렷하다. 반대로 구리바야시 료우는 직전 등판에서 크게 흔들렸음에도 홈에서의 실점 억제력과 주니치 상대 성적이 안정적이다.
주니치 선발 가네마루는 시즌 121.1이닝에서 5승 9패, 평균자책점 2.67, WHIP 1.17을 기록하고 있다. 승패 기록과 달리 기본적인 선발 완성도는 높다. 121.1이닝 동안 볼넷이 21개에 불과해 BB/9이 약 1.56개다. 불필요한 출루를 최소화하면서 타자와 정면 승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6이닝 4실점, 야쿠르트전 7이닝 무실점, 그 이전 요코하마전에서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흔들렸지만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차례 7이닝을 책임했다. 선발이 경기 중반을 넘어 후반 초입까지 직접 끌고 갈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장소를 무시하기 어렵다. 가네마루는 홈 75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지만 원정 46.1이닝에서는 평균자책점이 3.88까지 상승했다. 원정에서 피홈런도 4개를 허용했다.
히로시마와의 상대전적 역시 시즌 평균보다는 좋지 않았다. 13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고 피홈런도 1개를 허용했다. 크게 무너진 수준은 아니지만 평소 가네마루가 보여준 2점대 중반 이하의 억제력과는 차이가 있다.
가네마루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히로시마 상위 타선의 첫 출루 이후다. 볼넷 자체는 많지 않은 투수지만 원정에서는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늘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나오면 최근 장타감이 좋은 히로시마 중심 타선에 한 번에 여러 점을 내줄 수 있다.
반대쪽 구리바야시 료우는 시즌 76이닝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2.13, WHIP 0.80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 억제에서는 이번 경기 두 선발 가운데 가장 좋은 수치를 갖고 있다.
76이닝 동안 볼넷은 10개에 불과하다. BB/9이 약 1.18개다. 타자를 피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키우는 유형과는 거리가 멀고, 주자가 나가더라도 다음 타자를 정면 승부로 끊어낼 수 있는 구조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야쿠르트 원정 7이닝 1실점, 요미우리전 5이닝 3실점, 직전 야쿠르트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컨디션을 무조건 낙관할 수는 없다.
다만 직전 한 경기만으로 시즌 전체의 안정성을 뒤집어 평가할 필요도 없다. 그 이전까지는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실점을 억제했고, 특히 홈에서는 투구 결과가 더 좋아졌다.
구리바야시는 홈 35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했고 피홈런도 1개에 그쳤다. 원정 평균자책점 2.63보다 홈에서 훨씬 안정적이었다.
주니치를 상대로도 16이닝 평균자책점 2.25, 15탈삼진을 기록했다. 피홈런은 없었다. 주니치 타선이 장타로 경기 흐름을 뒤집는 장면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는 의미다.
이번 경기에서 구리바야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전 등판의 흔들림이 일회성이었는지 여부다. 초반부터 볼이 높아지고 장타성 타구가 반복된다면 주니치에도 기회가 있다. 반대로 홈에서 보여준 평소의 커맨드를 되찾으면 현재 주니치 타격 흐름을 상대로 6회 전후까지 버틸 가능성이 높다.
선발 싸움은 히로시마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가네마루의 시즌 안정성은 매우 좋지만 이번 경기가 원정이고 히로시마전에서도 시즌 평균보다 고전했다. 구리바야시는 직전 난조라는 변수가 있으나 홈 성적과 주니치 상대 기록이 이번 매치업에 더 잘 맞는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이후의 차이가 승패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평소 6이닝 안팎을 기대할 수 있지만, 최근 불펜 흐름에서는 히로시마가 훨씬 안정적이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6이닝에서 8자책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12.00을 기록했다. 짧은 표본이라 숫자 자체가 크게 움직일 수는 있지만, 문제는 한 명이 아니라 여러 자원에서 동시에 실점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유키 하시모토는 최근 0.1이닝 4자책점, 코스케 이토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3자책점을 허용했다. 경기 후반에 투입돼야 할 자원들이 한 이닝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부담스럽다.
쇼 쿠사카도 최근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알버트 아브레유는 1이닝 무실점이었지만 두 투수 모두 최근 29구를 던졌다.
가네마루가 6회까지 버틴다고 해도 7~9회 세 이닝을 현재 불펜이 안정적으로 막아야 한다. 한 점 차나 동점 상황에서는 이 부담이 훨씬 커진다.
반면 히로시마 불펜은 최근 8이닝에서 1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1.13이다.
기쿠치 하루는 1.1이닝 무실점, 모리우라 다이스케와 아츠시 엔도는 각각 1이닝 무실점, 하야오 오카모토는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타쿠미 쿠로하라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것이 최근 주요 계투진 가운데 거의 유일한 실점 구간이었다.
이 차이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크게 작용한다. 구리바야시가 6회까지 리드를 유지하면 히로시마는 최근 안정적인 투수들만 골라서 남은 세 이닝을 운영할 수 있다.
주니치는 반대로 가네마루가 좋은 투구를 하더라도 후반에 같은 수준의 안정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7~8회에 한 차례라도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하면 최근 타격감이 좋은 히로시마 타선이 추가점을 만들 가능성이 커진다.
이번 불펜 싸움은 단순히 마무리 한 명의 비교가 아니다. 7회부터 9회까지 전체 연결 구조가 얼마나 안정적인지가 중요하고, 이 부분에서는 히로시마가 확실히 앞선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도 히로시마가 우위다. 주니치는 일부 상위 타자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팀 전체의 출루와 중심 타선 연결이 떨어져 있다. 히로시마는 상위와 중심에서 동시에 안타와 장타가 나오고 있다.
주니치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242, 출루율 .282를 기록했다. 출루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 이닝에 여러 명의 주자가 쌓이는 장면이 제한적이었다.
특히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175에 머물렀다. 이번 상대 구리바야시가 우완이라는 점은 주니치에 상당한 부담이다.
최근 유키 오카바야시는 .571, 미구엘 사노는 .412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두 타자가 초반부터 출루를 만들어야 주니치 공격이 시작된다.
문제는 중심 구간이다. 세이치 우에바야시는 최근 .167, 유키 후쿠나가 .143, 세이야 호소카와 .231로 흐름이 좋지 않다.
상위에서 주자가 나가더라도 중심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구리바야시는 적은 투구 수로 위기를 넘길 수 있다. WHIP 0.80의 투수에게 많은 기회가 반복해서 오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주니치의 최근 장타율도 .382에 머물렀다. 단타를 여러 개 연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장타까지 부족하면 득점 경로가 상당히 좁아진다.
히로시마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291, 출루율 .364, 장타율 .497을 기록했다. 타율보다 장타율 상승이 더욱 눈에 띈다.
미노루 오모리는 최근 .667, 아츠키 니시카와 .500, 카이토 코조노 .455, 료스케 키쿠치 .368로 여러 타자가 동시에 높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는 상대 선발이 한두 타자를 넘긴다고 이닝이 쉽게 끝나지 않는다. 상위에서 출루가 만들어지고 중심에서 장타가 나오면 가네마루의 투구 수 역시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히로시마는 좌투수를 상대로 .266을 기록했다. 우투수 상대 .314보다는 낮지만 이번 상대 가네마루가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3.88로 흔들렸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단순한 좌우 상성보다는 최근 타격감과 가네마루의 원정 피장타 증가가 더 직접적인 변수다.
특히 가네마루가 경기 중반 높은 공을 반복해서 던지기 시작하면 최근 장타율 .497의 히로시마 타선이 그 실투를 놓칠 가능성은 낮다.
타선의 현재 흐름과 상대 선발과의 매치업을 합치면 히로시마가 앞선다. 주니치는 구리바야시를 상대로 적은 기회를 반드시 득점으로 바꿔야 하고, 히로시마는 가네마루뿐 아니라 경기 후반 흔들리는 주니치 불펜까지 두 차례의 공략 지점을 갖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은 파크팩터 0.996 수준으로 리그 평균에 가까운 중립적인 구장이다. 이번 경기는 구장 자체가 어느 한쪽에 큰 유불리를 만드는 경기라기보다 투수 스플릿과 최근 타격 흐름의 영향이 더 크다.
첫 번째 승부처는 가네마루가 히로시마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4회다.
가네마루는 볼넷이 적고 초반에는 자신의 제구를 이용해 빠르게 카운트를 잡을 수 있다. 첫 번째 타순에서는 히로시마도 강한 타구를 연속해서 만들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부터 히로시마 타자들이 구종의 움직임과 스트라이크존을 확인하면 접근이 달라질 수 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니시카와와 코조노, 키쿠치 등이 이 구간에서 출루하면 가네마루는 경기 첫 번째 큰 위기를 맞는다.
주니치는 초반부터 구리바야시에게 투구 수를 늘리게 할 필요가 있다.
구리바야시의 장점은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초구부터 불리한 공을 건드리면 홈팀 선발에게 가장 편한 경기 흐름을 만들어주게 된다.
오카바야시와 사노가 긴 승부로 출루를 만들고 중심 타선까지 연결해야 한다. 그 과정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구리바야시가 6회 이상을 비교적 편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승부처는 6~8회다.
가네마루가 내려간 이후 주니치 불펜이 등장하면 히로시마의 공격 조건이 크게 좋아진다. 최근 하시모토와 이토 등이 크게 흔들린 만큼 홈팀은 선발에게 막혔더라도 이 구간에서 다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히로시마는 구리바야시가 6회까지 버티면 최근 좋은 불펜을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
그래서 초반 5회까지 1~2점 차 접전이라도 경기의 실질적인 우위는 히로시마 쪽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주니치가 승리하려면 가네마루가 최소 7회 가까이 책임하고 직접 불펜 노출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후반 마운드의 상태를 생각하면 선발이 내려가는 순간부터 경기 난도가 크게 올라간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비교하면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다.
가네마루는 시즌 121.1이닝 평균자책점 2.67, 구리바야시는 76이닝 평균자책점 2.13이다. 두 투수 모두 볼넷을 억제하고 긴 이닝을 책임할 능력이 있다.
가네마루의 최대 강점은 시즌 전체의 안정성과 이닝 소화다. 직전 경기에서 4실점했지만 그 이전 두 경기에서는 14이닝 1실점이었다.
구리바야시에게는 직전 4이닝 7실점이라는 뚜렷한 위험 요소가 있다. 따라서 히로시마 승리를 선택하더라도 선발 단계에서 무조건 일방적인 우위를 전제할 필요는 없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경기 장소와 상대전적, 그리고 선발 이후다.
가네마루는 원정 평균자책점 3.88로 홈 1.92보다 크게 떨어졌고 히로시마전에서도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구리바야시는 홈 평균자책점 1.54, 주니치전 평균자책점 2.25다. 이번 경기와 직접 관련된 조건에서 더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
타격에서는 최근 히로시마가 팀 타율 .291, 출루율 .364, 장타율 .497로 확실히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니치는 최근 타율 .242, 출루율 .282에 머물렀고 우투수 상대 타율이 .175까지 내려갔다. 구리바야시를 상대로 초반부터 여러 점을 뽑아낼 근거는 많지 않다.
가장 큰 차이는 불펜이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6이닝 8자책점으로 흔들린 반면 히로시마는 최근 8이닝에서 단 1자책점만 허용했다.
선발이 비슷하게 6회까지 던지고 내려가더라도 이후 경기 구조는 히로시마 쪽이 훨씬 안정적이다.
승패에서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선택한다.
구리바야시의 직전 부진 때문에 경기 초반은 예상보다 팽팽할 수 있지만, 홈에서의 선발 성적, 최근 타격의 응집력, 7회 이후 불펜 격차가 시간이 흐를수록 홈팀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언더 접근도 충분히 가능하다. 구장도 극단적인 타자 친화 환경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오버 판단에서는 히로시마의 득점 기대치를 중요하게 본다.
가네마루가 원정에서 시즌 평균보다 흔들렸고, 최근 히로시마의 장타율이 .497까지 올라와 있다. 선발을 상대로 초반 2~3점을 만들고 주니치 불펜을 경기 중후반에 공략한다면 히로시마가 혼자 4~5점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주니치 역시 구리바야시의 직전 경기 난조를 이용해 1~2점 정도를 만들 여지는 있다. 아무리 홈에서 강한 투수라도 직전 4이닝 7실점이라는 결과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기준점 6.5는 아주 높지 않다. 히로시마가 5점, 주니치가 2점만 기록해도 기준선을 넘어간다.
초반에는 두 선발이 어느 정도 버티더라도 경기 중후반 주니치 불펜이 등장하면서 히로시마 쪽 득점이 증가하고, 주니치도 제한적인 득점을 보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두 투수 모두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실제 매치업 조건에서는 히로시마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유메토 가네마루는 12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주니치 선발진의 중심을 맡아왔지만 홈과 원정 성적 차이가 뚜렷하다. 반대로 구리바야시 료우는 직전 등판에서 크게 흔들렸음에도 홈에서의 실점 억제력과 주니치 상대 성적이 안정적이다.
주니치 선발 가네마루는 시즌 121.1이닝에서 5승 9패, 평균자책점 2.67, WHIP 1.17을 기록하고 있다. 승패 기록과 달리 기본적인 선발 완성도는 높다. 121.1이닝 동안 볼넷이 21개에 불과해 BB/9이 약 1.56개다. 불필요한 출루를 최소화하면서 타자와 정면 승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6이닝 4실점, 야쿠르트전 7이닝 무실점, 그 이전 요코하마전에서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흔들렸지만 최근 세 경기 가운데 두 차례 7이닝을 책임했다. 선발이 경기 중반을 넘어 후반 초입까지 직접 끌고 갈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장소를 무시하기 어렵다. 가네마루는 홈 75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지만 원정 46.1이닝에서는 평균자책점이 3.88까지 상승했다. 원정에서 피홈런도 4개를 허용했다.
히로시마와의 상대전적 역시 시즌 평균보다는 좋지 않았다. 13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고 피홈런도 1개를 허용했다. 크게 무너진 수준은 아니지만 평소 가네마루가 보여준 2점대 중반 이하의 억제력과는 차이가 있다.
가네마루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히로시마 상위 타선의 첫 출루 이후다. 볼넷 자체는 많지 않은 투수지만 원정에서는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늘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나오면 최근 장타감이 좋은 히로시마 중심 타선에 한 번에 여러 점을 내줄 수 있다.
반대쪽 구리바야시 료우는 시즌 76이닝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2.13, WHIP 0.80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 억제에서는 이번 경기 두 선발 가운데 가장 좋은 수치를 갖고 있다.
76이닝 동안 볼넷은 10개에 불과하다. BB/9이 약 1.18개다. 타자를 피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키우는 유형과는 거리가 멀고, 주자가 나가더라도 다음 타자를 정면 승부로 끊어낼 수 있는 구조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야쿠르트 원정 7이닝 1실점, 요미우리전 5이닝 3실점, 직전 야쿠르트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컨디션을 무조건 낙관할 수는 없다.
다만 직전 한 경기만으로 시즌 전체의 안정성을 뒤집어 평가할 필요도 없다. 그 이전까지는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실점을 억제했고, 특히 홈에서는 투구 결과가 더 좋아졌다.
구리바야시는 홈 35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했고 피홈런도 1개에 그쳤다. 원정 평균자책점 2.63보다 홈에서 훨씬 안정적이었다.
주니치를 상대로도 16이닝 평균자책점 2.25, 15탈삼진을 기록했다. 피홈런은 없었다. 주니치 타선이 장타로 경기 흐름을 뒤집는 장면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는 의미다.
이번 경기에서 구리바야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전 등판의 흔들림이 일회성이었는지 여부다. 초반부터 볼이 높아지고 장타성 타구가 반복된다면 주니치에도 기회가 있다. 반대로 홈에서 보여준 평소의 커맨드를 되찾으면 현재 주니치 타격 흐름을 상대로 6회 전후까지 버틸 가능성이 높다.
선발 싸움은 히로시마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가네마루의 시즌 안정성은 매우 좋지만 이번 경기가 원정이고 히로시마전에서도 시즌 평균보다 고전했다. 구리바야시는 직전 난조라는 변수가 있으나 홈 성적과 주니치 상대 기록이 이번 매치업에 더 잘 맞는다.
불펜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이후의 차이가 승패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 모두 평소 6이닝 안팎을 기대할 수 있지만, 최근 불펜 흐름에서는 히로시마가 훨씬 안정적이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6이닝에서 8자책점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12.00을 기록했다. 짧은 표본이라 숫자 자체가 크게 움직일 수는 있지만, 문제는 한 명이 아니라 여러 자원에서 동시에 실점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유키 하시모토는 최근 0.1이닝 4자책점, 코스케 이토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3자책점을 허용했다. 경기 후반에 투입돼야 할 자원들이 한 이닝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부담스럽다.
쇼 쿠사카도 최근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알버트 아브레유는 1이닝 무실점이었지만 두 투수 모두 최근 29구를 던졌다.
가네마루가 6회까지 버틴다고 해도 7~9회 세 이닝을 현재 불펜이 안정적으로 막아야 한다. 한 점 차나 동점 상황에서는 이 부담이 훨씬 커진다.
반면 히로시마 불펜은 최근 8이닝에서 1자책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1.13이다.
기쿠치 하루는 1.1이닝 무실점, 모리우라 다이스케와 아츠시 엔도는 각각 1이닝 무실점, 하야오 오카모토는 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타쿠미 쿠로하라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것이 최근 주요 계투진 가운데 거의 유일한 실점 구간이었다.
이 차이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크게 작용한다. 구리바야시가 6회까지 리드를 유지하면 히로시마는 최근 안정적인 투수들만 골라서 남은 세 이닝을 운영할 수 있다.
주니치는 반대로 가네마루가 좋은 투구를 하더라도 후반에 같은 수준의 안정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7~8회에 한 차례라도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하면 최근 타격감이 좋은 히로시마 타선이 추가점을 만들 가능성이 커진다.
이번 불펜 싸움은 단순히 마무리 한 명의 비교가 아니다. 7회부터 9회까지 전체 연결 구조가 얼마나 안정적인지가 중요하고, 이 부분에서는 히로시마가 확실히 앞선다.
타선분석
최근 타격 흐름에서도 히로시마가 우위다. 주니치는 일부 상위 타자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팀 전체의 출루와 중심 타선 연결이 떨어져 있다. 히로시마는 상위와 중심에서 동시에 안타와 장타가 나오고 있다.
주니치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242, 출루율 .282를 기록했다. 출루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 이닝에 여러 명의 주자가 쌓이는 장면이 제한적이었다.
특히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175에 머물렀다. 이번 상대 구리바야시가 우완이라는 점은 주니치에 상당한 부담이다.
최근 유키 오카바야시는 .571, 미구엘 사노는 .412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 두 타자가 초반부터 출루를 만들어야 주니치 공격이 시작된다.
문제는 중심 구간이다. 세이치 우에바야시는 최근 .167, 유키 후쿠나가 .143, 세이야 호소카와 .231로 흐름이 좋지 않다.
상위에서 주자가 나가더라도 중심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구리바야시는 적은 투구 수로 위기를 넘길 수 있다. WHIP 0.80의 투수에게 많은 기회가 반복해서 오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주니치의 최근 장타율도 .382에 머물렀다. 단타를 여러 개 연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장타까지 부족하면 득점 경로가 상당히 좁아진다.
히로시마는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291, 출루율 .364, 장타율 .497을 기록했다. 타율보다 장타율 상승이 더욱 눈에 띈다.
미노루 오모리는 최근 .667, 아츠키 니시카와 .500, 카이토 코조노 .455, 료스케 키쿠치 .368로 여러 타자가 동시에 높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는 상대 선발이 한두 타자를 넘긴다고 이닝이 쉽게 끝나지 않는다. 상위에서 출루가 만들어지고 중심에서 장타가 나오면 가네마루의 투구 수 역시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히로시마는 좌투수를 상대로 .266을 기록했다. 우투수 상대 .314보다는 낮지만 이번 상대 가네마루가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3.88로 흔들렸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단순한 좌우 상성보다는 최근 타격감과 가네마루의 원정 피장타 증가가 더 직접적인 변수다.
특히 가네마루가 경기 중반 높은 공을 반복해서 던지기 시작하면 최근 장타율 .497의 히로시마 타선이 그 실투를 놓칠 가능성은 낮다.
타선의 현재 흐름과 상대 선발과의 매치업을 합치면 히로시마가 앞선다. 주니치는 구리바야시를 상대로 적은 기회를 반드시 득점으로 바꿔야 하고, 히로시마는 가네마루뿐 아니라 경기 후반 흔들리는 주니치 불펜까지 두 차례의 공략 지점을 갖고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은 파크팩터 0.996 수준으로 리그 평균에 가까운 중립적인 구장이다. 이번 경기는 구장 자체가 어느 한쪽에 큰 유불리를 만드는 경기라기보다 투수 스플릿과 최근 타격 흐름의 영향이 더 크다.
첫 번째 승부처는 가네마루가 히로시마 타순을 두 번째로 상대하는 3~4회다.
가네마루는 볼넷이 적고 초반에는 자신의 제구를 이용해 빠르게 카운트를 잡을 수 있다. 첫 번째 타순에서는 히로시마도 강한 타구를 연속해서 만들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부터 히로시마 타자들이 구종의 움직임과 스트라이크존을 확인하면 접근이 달라질 수 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니시카와와 코조노, 키쿠치 등이 이 구간에서 출루하면 가네마루는 경기 첫 번째 큰 위기를 맞는다.
주니치는 초반부터 구리바야시에게 투구 수를 늘리게 할 필요가 있다.
구리바야시의 장점은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초구부터 불리한 공을 건드리면 홈팀 선발에게 가장 편한 경기 흐름을 만들어주게 된다.
오카바야시와 사노가 긴 승부로 출루를 만들고 중심 타선까지 연결해야 한다. 그 과정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구리바야시가 6회 이상을 비교적 편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승부처는 6~8회다.
가네마루가 내려간 이후 주니치 불펜이 등장하면 히로시마의 공격 조건이 크게 좋아진다. 최근 하시모토와 이토 등이 크게 흔들린 만큼 홈팀은 선발에게 막혔더라도 이 구간에서 다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히로시마는 구리바야시가 6회까지 버티면 최근 좋은 불펜을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
그래서 초반 5회까지 1~2점 차 접전이라도 경기의 실질적인 우위는 히로시마 쪽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주니치가 승리하려면 가네마루가 최소 7회 가까이 책임하고 직접 불펜 노출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후반 마운드의 상태를 생각하면 선발이 내려가는 순간부터 경기 난도가 크게 올라간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는 선발만 비교하면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다.
가네마루는 시즌 121.1이닝 평균자책점 2.67, 구리바야시는 76이닝 평균자책점 2.13이다. 두 투수 모두 볼넷을 억제하고 긴 이닝을 책임할 능력이 있다.
가네마루의 최대 강점은 시즌 전체의 안정성과 이닝 소화다. 직전 경기에서 4실점했지만 그 이전 두 경기에서는 14이닝 1실점이었다.
구리바야시에게는 직전 4이닝 7실점이라는 뚜렷한 위험 요소가 있다. 따라서 히로시마 승리를 선택하더라도 선발 단계에서 무조건 일방적인 우위를 전제할 필요는 없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경기 장소와 상대전적, 그리고 선발 이후다.
가네마루는 원정 평균자책점 3.88로 홈 1.92보다 크게 떨어졌고 히로시마전에서도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구리바야시는 홈 평균자책점 1.54, 주니치전 평균자책점 2.25다. 이번 경기와 직접 관련된 조건에서 더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
타격에서는 최근 히로시마가 팀 타율 .291, 출루율 .364, 장타율 .497로 확실히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니치는 최근 타율 .242, 출루율 .282에 머물렀고 우투수 상대 타율이 .175까지 내려갔다. 구리바야시를 상대로 초반부터 여러 점을 뽑아낼 근거는 많지 않다.
가장 큰 차이는 불펜이다.
주니치 불펜은 최근 6이닝 8자책점으로 흔들린 반면 히로시마는 최근 8이닝에서 단 1자책점만 허용했다.
선발이 비슷하게 6회까지 던지고 내려가더라도 이후 경기 구조는 히로시마 쪽이 훨씬 안정적이다.
승패에서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선택한다.
구리바야시의 직전 부진 때문에 경기 초반은 예상보다 팽팽할 수 있지만, 홈에서의 선발 성적, 최근 타격의 응집력, 7회 이후 불펜 격차가 시간이 흐를수록 홈팀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6.5다.
두 선발의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면 언더 접근도 충분히 가능하다. 구장도 극단적인 타자 친화 환경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오버 판단에서는 히로시마의 득점 기대치를 중요하게 본다.
가네마루가 원정에서 시즌 평균보다 흔들렸고, 최근 히로시마의 장타율이 .497까지 올라와 있다. 선발을 상대로 초반 2~3점을 만들고 주니치 불펜을 경기 중후반에 공략한다면 히로시마가 혼자 4~5점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주니치 역시 구리바야시의 직전 경기 난조를 이용해 1~2점 정도를 만들 여지는 있다. 아무리 홈에서 강한 투수라도 직전 4이닝 7실점이라는 결과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기준점 6.5는 아주 높지 않다. 히로시마가 5점, 주니치가 2점만 기록해도 기준선을 넘어간다.
초반에는 두 선발이 어느 정도 버티더라도 경기 중후반 주니치 불펜이 등장하면서 히로시마 쪽 득점이 증가하고, 주니치도 제한적인 득점을 보태는 흐름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승
언오버 : 6.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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