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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NPB 한신 야쿠르트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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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한신 쪽으로 무게가 기운다. 시모무라 카이토는 아직 시즌 표본이 많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투구 내용이 안정적이고, 반대로 야쿠르트의 게이지 다카하시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실점 규모가 크게 늘었다. 특히 다카하시가 한신을 상대로도 고전했다는 점까지 겹치면서 경기 초반부터 양 팀 선발이 받는 부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야쿠르트 선발 게이지 다카하시는 시즌 11경기에 선발로 나서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2승 6패로 승패에서도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에는 경기 초반부터 많은 주자를 내보내면서 선발이 책임해야 할 이닝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등판이 이어졌다.
최근 세 경기 내용을 보면 하락세가 더욱 선명하다. 7월 24일 히로시마전에서 6이닝 3자책점을 기록한 뒤 8월 1일 한신전에서는 6이닝 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가장 최근인 8월 8일 요미우리전에서는 2이닝 동안 6자책점을 허용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 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하게 볼 부분은 이닝 감소다. 6이닝을 버티던 투수가 직전 경기에서 2이닝 만에 교체됐다는 것은 야쿠르트 입장에서 선발뿐 아니라 불펜 운영까지 함께 생각해야 하는 문제다.
다카하시는 시즌 60.1이닝 동안 70피안타와 19볼넷, 7피홈런을 허용했다. 볼넷만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유형은 아니지만 피안타가 적지 않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까지 허용하면 실점 규모가 빠르게 커질 수 있다.
최근 투구에서는 경기 중반 이후 직구의 힘이 떨어지고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안쪽으로 몰리는 장면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타자가 불리한 공을 따라오지 않으면 결국 카운트를 잡기 위해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하는데, 현재 한신 중심 타선의 상태를 생각하면 가운데 몰리는 공은 상당히 위험하다.
한신과의 상대전적도 좋지 않다.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이미 8월 1일 맞대결에서도 6이닝 7자책점을 허용한 만큼 이번에도 상대 타선이 다카하시의 공을 처음 접하는 상황은 아니다.
원정 성적 역시 부담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89였지만 원정에서는 7.23까지 상승했다. 이번 경기가 한신 홈에서 열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컨디션과 장소 모두 다카하시에게 편한 조건은 아니다.
한신 선발 시모무라 카이토는 시즌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장기적인 평가를 내릴 정도로 많은 등판을 소화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제구와 실점 관리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안정적이다.
27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이 단 3개에 불과하다. 삼진은 26개다. 타자를 상대하면서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주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큰 흔들림이 없었다. 7월 21일 요코하마전에서 6이닝 1자책점, 8월 2일 야쿠르트전에서 5이닝 1자책점, 8월 13일 요미우리전에서 5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16이닝에서 자책점이 4점에 그쳤다. 매 경기 5~6이닝 정도를 안정적으로 책임하면서 한신이 경기 중반까지 계획대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줬다.
야쿠르트와의 상대전적 역시 좋다. 시즌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에게 이미 두 차례 자신의 투구 패턴이 노출됐음에도 실점을 낮게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홈에서도 평균자책점 2.12로 원정 2.70보다 좋았다. 다카하시가 원정에서 크게 흔들린 것과 비교하면 이번 경기 장소는 시모무라에게 훨씬 편한 조건이다.
시모무라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부분은 장타보다 선행 출루다. 볼넷이 워낙 적은 투수이기 때문에 평소처럼 스트라이크존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면 최근 연결력이 떨어진 야쿠르트 타선을 상대로 큰 이닝을 피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 싸움은 한신의 우위다. 시모무라는 최근 세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실점을 제한했고 야쿠르트전에서도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다. 다카하시는 최근 두 경기에서 13자책점을 허용했고 한신전 평균자책점도 5점대를 기록했다.
다카하시가 초반부터 예상 밖의 반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경기의 첫 번째 흐름은 한신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불펜분석
후반 운영에서도 한신 쪽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특히 두 선발의 최근 이닝 소화를 생각하면 다카하시가 먼저 내려가면서 야쿠르트 불펜이 더 긴 시간을 책임할 가능성이 있다.
야쿠르트에서는 토모야 호시의 최근 연속 등판에 따른 피로가 변수다. 후반 중요한 구간에서 활용하던 카드 하나의 운용이 제한될 경우 노보루 시미즈, 유우 히로사와, 료토 이이다 등에게 부담이 분산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다카하시가 최근처럼 일찍 내려가는 상황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2이닝밖에 책임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5회 이전에 교체된다면 야쿠르트가 가장 신뢰하는 후반 자원에 도달하기 전에 상당한 아웃카운트를 처리해야 한다.
최근 야쿠르트 계투진은 승부처에서 제구가 흔들리거나 장타를 허용하는 장면이 있었다. 한신처럼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좋은 팀을 상대할 때 선두타자 볼넷이나 단타 하나가 곧바로 복수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한신은 마토키 오오카마의 연속 등판에 따른 공백이 있지만 나머지 후반 자원의 활용 폭은 충분하다.
스구루 이와자키, 아츠키 유아사, 타쿠마 키리시키, 쿠도 타이세이 등 경기 후반을 맡을 수 있는 투수들이 대기한다.
시모무라가 최근처럼 5~6회까지 경기 차이를 유지해준다면 한신은 많은 투수를 무리하게 사용할 이유가 없다. 7회 이후 상대 타순에 맞춰 가장 신뢰하는 자원을 집중해서 배치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한신 불펜의 강점은 특정 마무리 한 명보다 전체 연결 과정에 있다. 선발이 자신의 몫을 하고 내려간 뒤 7회부터 후반 자원을 붙이는 운영이 가능한 반면 야쿠르트는 다카하시가 일찍 흔들릴 경우 중간계투부터 승리조까지 훨씬 긴 구간을 버텨야 한다.
특히 한신이 1~2점 리드를 잡은 채 7회에 들어가면 경기 구조가 상당히 좋아진다. 현재 야쿠르트 타선의 득점권 흐름까지 고려하면 후반에 여러 점을 뒤집는 상황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불펜 싸움에서도 한신 쪽에 우위를 둔다. 야쿠르트가 이 차이를 없애려면 다카하시가 최소 6회 정도까지 버텨 불펜의 노출 시간을 줄여야 한다.
타선분석
한신과 야쿠르트의 타격 차이는 단순한 팀 타율보다 득점권에서 누가 더 확실한 해결사를 갖고 있느냐에서 드러난다.
한신은 치카모토 코지의 출루를 시작으로 모리시타 쇼타, 사토 테루아키, 오오야마 유스케가 중심을 이루는 구조다. 현재 가장 위협적인 구간도 이 세 명이 연속으로 등장하는 중심 타선이다.
사토 테루아키는 타율 .316을 기록하고 있다.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최근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증가한 다카하시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타자다.
모리시타 쇼타도 .289로 안정적인 타격을 이어가고 있고 오오야마 유스케는 .274를 기록하고 있다. 사토 한 명만 피해서 끝낼 수 있는 중심 타선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다카하시가 볼카운트에서 불리해져 사토를 어렵게 승부하더라도 그 뒤에 오오야마가 기다린다. 반대로 앞선 타자들과 지나치게 정면 승부하면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사토를 만나게 된다.
최근 다카하시가 한신전에서 6이닝 7자책점을 허용했다는 결과까지 생각하면 한신 타선에는 이미 상대 투수의 구종과 타이밍을 실제 경기에서 공략한 경험도 있다.
한신은 홈에서 타격의 집중력이 더 좋아지는 흐름을 보여왔고 고시엔에서 상대 선발이 무너지는 순간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묶어내는 공격을 만들 수 있다.
야쿠르트는 최근 산발적인 안타는 나오지만 이를 실제 득점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나가오카 히데키는 .265로 상위에서 출루를 만들 수 있고 니시무라 루이토는 .385로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그 뒤다. 중심에서 해결해야 할 산타나는 최근 .244에 머물렀고 스즈키 카노우는 .200, 아카하네 요시타카는 .228로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안타 한두 개가 나와도 다음 타자가 이를 이어주지 못하면 시모무라처럼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투수를 상대로 득점 루트를 만들기 어렵다.
시모무라는 27이닝에서 볼넷이 3개밖에 없다. 야쿠르트가 많은 득점을 만들려면 실제 안타를 연속해서 생산해야 하는데 현재 중심 타선의 흐름으로는 쉬운 조건이 아니다.
야쿠르트가 시모무라를 공략하려면 초반부터 큰 스윙을 하기보다 출루한 주자를 진루시키면서 적은 기회를 한 점으로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신 불펜까지 고려하면 초반에 얻은 득점 기회를 놓치는 순간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난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타격에서도 한신에 무게를 둔다. 야쿠르트에도 좋은 컨택을 보여주는 타자가 있지만 중심 타선의 해결력과 최근 상대 선발을 공략했던 경험까지 합치면 홈팀 공격이 조금 더 완성돼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시엔은 장타가 쉽게 증가하는 구장이 아니다. 좌우중간이 깊고 경기 조건에 따라 바람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범한 외야 뜬공이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되는 환경과는 거리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이런 구장 특성은 시모무라에게 유리하다. 최근 장타 생산력이 떨어진 야쿠르트가 많은 점수를 만들려면 홈런보다는 연속 출루가 필요한데, 시모무라는 볼넷 자체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한신은 반드시 홈런만으로 다카하시를 공략할 필요가 없다. 최근 다카하시의 피안타가 증가했고 한신전에서도 이미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첫 번째 승부처는 경기 초반 1~3회다.
다카하시가 최근의 흔들림을 끊으려면 첫 타순을 빠르게 넘겨야 한다. 치카모토를 비롯한 상위 타순에 출루를 허용한 상태에서 모리시타와 사토를 만나면 시작부터 투구 수와 실점이 함께 증가할 수 있다.
반대로 다카하시가 초반 직구 제구를 잡고 3회까지 큰 위기를 피한다면 고시엔의 구장 환경을 이용해 생각보다 오래 버틸 가능성도 있다.
시모무라는 야쿠르트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회 전후를 주의해야 한다.
첫 타석에서 시모무라의 공을 확인한 나가오카와 니시무라 등이 출루하면 야쿠르트에도 경기에서 가장 좋은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시모무라가 그 구간을 넘기고 5~6회까지 리드를 유지하면 경기 흐름은 한신 쪽으로 상당히 기운다.
다카하시가 내려간 뒤 야쿠르트 불펜이 등장하는 6~7회도 중요한 구간이다. 한신 중심 타선이 이 시점에 다시 돌아오면 선발에게 막혔더라도 추가 득점을 만들 기회가 생긴다.
전체적으로는 초반부터 무조건 난타전으로 가기보다 한신이 다카하시의 제구 상태를 확인하면서 점수를 쌓고, 야쿠르트가 시모무라를 상대로 제한적인 기회를 노리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기본적인 우위는 한신에 있다.
시모무라는 시즌 평균자책점 2.33, WHIP 1.11을 기록했고 최근 세 경기에서도 6이닝 1자책점, 5이닝 1자책점, 5이닝 2자책점으로 꾸준했다.
야쿠르트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다. 볼넷이 적기 때문에 상대 타선이 스스로 기다리면서 출루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투수다.
다카하시는 반대로 시즌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고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7자책점과 6자책점을 허용했다.
한신전 평균자책점도 5.54다. 여기에 원정 평균자책점 7.23이라는 약점까지 겹친다.
야쿠르트가 이번 경기를 뒤집으려면 다카하시가 최근 두 경기와 완전히 다른 투구를 보여줘야 한다. 최소한 초반 한신 상위 타선의 출루를 억제하면서 5~6회까지 경기 차이를 작게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한신 중심 타선에는 사토, 모리시타, 오오야마라는 확실한 해결 구간이 있다. 다카하시가 한 번이라도 제구를 놓치면 홈팀이 그 틈을 점수로 연결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으로 넘어가도 한신 쪽이 유리하다. 시모무라가 5~6회까지 버틴 뒤 후반 자원으로 연결하면 최근 득점력이 떨어진 야쿠르트가 경기 막판 역전을 만들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승패에서는 한신 타이거스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5.5다. 고시엔에서 5.5는 아주 낮다고만 볼 수도, 무조건 오버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도 아니다. 시모무라와 한신 불펜의 안정성을 생각하면 야쿠르트의 득점 기대치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핵심은 한신의 득점 기대치다. 다카하시는 최근 요미우리전에서 2이닝 6자책점, 한신전에서 6이닝 7자책점을 허용했다. 선발 단계에서 홈팀이 이미 여러 점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
여기에 다카하시가 일찍 내려가면 야쿠르트 불펜이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한신이 경기 초중반에 3~4점을 만든 뒤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확보한다면 기준점 5.5는 빠르게 위협받는다.
야쿠르트가 시모무라에게 대량 득점을 만들 가능성은 낮게 보지만 1~2점 정도를 보태는 것만으로도 오버 조건은 크게 쉬워진다.
이번 오버 판단은 양 팀이 똑같이 많은 점수를 내는 난타전을 예상하는 것이 아니다. 한신이 공격의 대부분을 주도하고 야쿠르트가 제한적인 득점을 보태면서 합산 6점 이상으로 올라가는 형태에 가깝다.
시모무라의 안정적인 선발 투구를 바탕으로 한신이 경기 주도권을 잡고, 다카하시와 야쿠르트 불펜을 상대로 점수 차를 벌리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스 승
언오버 : 5.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발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한신 쪽으로 무게가 기운다. 시모무라 카이토는 아직 시즌 표본이 많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투구 내용이 안정적이고, 반대로 야쿠르트의 게이지 다카하시는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 실점 규모가 크게 늘었다. 특히 다카하시가 한신을 상대로도 고전했다는 점까지 겹치면서 경기 초반부터 양 팀 선발이 받는 부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야쿠르트 선발 게이지 다카하시는 시즌 11경기에 선발로 나서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2승 6패로 승패에서도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에는 경기 초반부터 많은 주자를 내보내면서 선발이 책임해야 할 이닝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등판이 이어졌다.
최근 세 경기 내용을 보면 하락세가 더욱 선명하다. 7월 24일 히로시마전에서 6이닝 3자책점을 기록한 뒤 8월 1일 한신전에서는 6이닝 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가장 최근인 8월 8일 요미우리전에서는 2이닝 동안 6자책점을 허용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 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하게 볼 부분은 이닝 감소다. 6이닝을 버티던 투수가 직전 경기에서 2이닝 만에 교체됐다는 것은 야쿠르트 입장에서 선발뿐 아니라 불펜 운영까지 함께 생각해야 하는 문제다.
다카하시는 시즌 60.1이닝 동안 70피안타와 19볼넷, 7피홈런을 허용했다. 볼넷만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유형은 아니지만 피안타가 적지 않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까지 허용하면 실점 규모가 빠르게 커질 수 있다.
최근 투구에서는 경기 중반 이후 직구의 힘이 떨어지고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안쪽으로 몰리는 장면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타자가 불리한 공을 따라오지 않으면 결국 카운트를 잡기 위해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하는데, 현재 한신 중심 타선의 상태를 생각하면 가운데 몰리는 공은 상당히 위험하다.
한신과의 상대전적도 좋지 않다.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이미 8월 1일 맞대결에서도 6이닝 7자책점을 허용한 만큼 이번에도 상대 타선이 다카하시의 공을 처음 접하는 상황은 아니다.
원정 성적 역시 부담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89였지만 원정에서는 7.23까지 상승했다. 이번 경기가 한신 홈에서 열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컨디션과 장소 모두 다카하시에게 편한 조건은 아니다.
한신 선발 시모무라 카이토는 시즌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장기적인 평가를 내릴 정도로 많은 등판을 소화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제구와 실점 관리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안정적이다.
27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이 단 3개에 불과하다. 삼진은 26개다. 타자를 상대하면서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주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도 큰 흔들림이 없었다. 7월 21일 요코하마전에서 6이닝 1자책점, 8월 2일 야쿠르트전에서 5이닝 1자책점, 8월 13일 요미우리전에서 5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16이닝에서 자책점이 4점에 그쳤다. 매 경기 5~6이닝 정도를 안정적으로 책임하면서 한신이 경기 중반까지 계획대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줬다.
야쿠르트와의 상대전적 역시 좋다. 시즌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에게 이미 두 차례 자신의 투구 패턴이 노출됐음에도 실점을 낮게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홈에서도 평균자책점 2.12로 원정 2.70보다 좋았다. 다카하시가 원정에서 크게 흔들린 것과 비교하면 이번 경기 장소는 시모무라에게 훨씬 편한 조건이다.
시모무라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부분은 장타보다 선행 출루다. 볼넷이 워낙 적은 투수이기 때문에 평소처럼 스트라이크존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면 최근 연결력이 떨어진 야쿠르트 타선을 상대로 큰 이닝을 피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 싸움은 한신의 우위다. 시모무라는 최근 세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실점을 제한했고 야쿠르트전에서도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다. 다카하시는 최근 두 경기에서 13자책점을 허용했고 한신전 평균자책점도 5점대를 기록했다.
다카하시가 초반부터 예상 밖의 반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경기의 첫 번째 흐름은 한신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불펜분석
후반 운영에서도 한신 쪽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특히 두 선발의 최근 이닝 소화를 생각하면 다카하시가 먼저 내려가면서 야쿠르트 불펜이 더 긴 시간을 책임할 가능성이 있다.
야쿠르트에서는 토모야 호시의 최근 연속 등판에 따른 피로가 변수다. 후반 중요한 구간에서 활용하던 카드 하나의 운용이 제한될 경우 노보루 시미즈, 유우 히로사와, 료토 이이다 등에게 부담이 분산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다카하시가 최근처럼 일찍 내려가는 상황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2이닝밖에 책임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5회 이전에 교체된다면 야쿠르트가 가장 신뢰하는 후반 자원에 도달하기 전에 상당한 아웃카운트를 처리해야 한다.
최근 야쿠르트 계투진은 승부처에서 제구가 흔들리거나 장타를 허용하는 장면이 있었다. 한신처럼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좋은 팀을 상대할 때 선두타자 볼넷이나 단타 하나가 곧바로 복수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한신은 마토키 오오카마의 연속 등판에 따른 공백이 있지만 나머지 후반 자원의 활용 폭은 충분하다.
스구루 이와자키, 아츠키 유아사, 타쿠마 키리시키, 쿠도 타이세이 등 경기 후반을 맡을 수 있는 투수들이 대기한다.
시모무라가 최근처럼 5~6회까지 경기 차이를 유지해준다면 한신은 많은 투수를 무리하게 사용할 이유가 없다. 7회 이후 상대 타순에 맞춰 가장 신뢰하는 자원을 집중해서 배치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한신 불펜의 강점은 특정 마무리 한 명보다 전체 연결 과정에 있다. 선발이 자신의 몫을 하고 내려간 뒤 7회부터 후반 자원을 붙이는 운영이 가능한 반면 야쿠르트는 다카하시가 일찍 흔들릴 경우 중간계투부터 승리조까지 훨씬 긴 구간을 버텨야 한다.
특히 한신이 1~2점 리드를 잡은 채 7회에 들어가면 경기 구조가 상당히 좋아진다. 현재 야쿠르트 타선의 득점권 흐름까지 고려하면 후반에 여러 점을 뒤집는 상황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불펜 싸움에서도 한신 쪽에 우위를 둔다. 야쿠르트가 이 차이를 없애려면 다카하시가 최소 6회 정도까지 버텨 불펜의 노출 시간을 줄여야 한다.
타선분석
한신과 야쿠르트의 타격 차이는 단순한 팀 타율보다 득점권에서 누가 더 확실한 해결사를 갖고 있느냐에서 드러난다.
한신은 치카모토 코지의 출루를 시작으로 모리시타 쇼타, 사토 테루아키, 오오야마 유스케가 중심을 이루는 구조다. 현재 가장 위협적인 구간도 이 세 명이 연속으로 등장하는 중심 타선이다.
사토 테루아키는 타율 .316을 기록하고 있다.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최근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증가한 다카하시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타자다.
모리시타 쇼타도 .289로 안정적인 타격을 이어가고 있고 오오야마 유스케는 .274를 기록하고 있다. 사토 한 명만 피해서 끝낼 수 있는 중심 타선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다카하시가 볼카운트에서 불리해져 사토를 어렵게 승부하더라도 그 뒤에 오오야마가 기다린다. 반대로 앞선 타자들과 지나치게 정면 승부하면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사토를 만나게 된다.
최근 다카하시가 한신전에서 6이닝 7자책점을 허용했다는 결과까지 생각하면 한신 타선에는 이미 상대 투수의 구종과 타이밍을 실제 경기에서 공략한 경험도 있다.
한신은 홈에서 타격의 집중력이 더 좋아지는 흐름을 보여왔고 고시엔에서 상대 선발이 무너지는 순간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묶어내는 공격을 만들 수 있다.
야쿠르트는 최근 산발적인 안타는 나오지만 이를 실제 득점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나가오카 히데키는 .265로 상위에서 출루를 만들 수 있고 니시무라 루이토는 .385로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그 뒤다. 중심에서 해결해야 할 산타나는 최근 .244에 머물렀고 스즈키 카노우는 .200, 아카하네 요시타카는 .228로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안타 한두 개가 나와도 다음 타자가 이를 이어주지 못하면 시모무라처럼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투수를 상대로 득점 루트를 만들기 어렵다.
시모무라는 27이닝에서 볼넷이 3개밖에 없다. 야쿠르트가 많은 득점을 만들려면 실제 안타를 연속해서 생산해야 하는데 현재 중심 타선의 흐름으로는 쉬운 조건이 아니다.
야쿠르트가 시모무라를 공략하려면 초반부터 큰 스윙을 하기보다 출루한 주자를 진루시키면서 적은 기회를 한 점으로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신 불펜까지 고려하면 초반에 얻은 득점 기회를 놓치는 순간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난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타격에서도 한신에 무게를 둔다. 야쿠르트에도 좋은 컨택을 보여주는 타자가 있지만 중심 타선의 해결력과 최근 상대 선발을 공략했던 경험까지 합치면 홈팀 공격이 조금 더 완성돼 있다.
구장 및 예상경기 흐름
고시엔은 장타가 쉽게 증가하는 구장이 아니다. 좌우중간이 깊고 경기 조건에 따라 바람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범한 외야 뜬공이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되는 환경과는 거리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이런 구장 특성은 시모무라에게 유리하다. 최근 장타 생산력이 떨어진 야쿠르트가 많은 점수를 만들려면 홈런보다는 연속 출루가 필요한데, 시모무라는 볼넷 자체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한신은 반드시 홈런만으로 다카하시를 공략할 필요가 없다. 최근 다카하시의 피안타가 증가했고 한신전에서도 이미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첫 번째 승부처는 경기 초반 1~3회다.
다카하시가 최근의 흔들림을 끊으려면 첫 타순을 빠르게 넘겨야 한다. 치카모토를 비롯한 상위 타순에 출루를 허용한 상태에서 모리시타와 사토를 만나면 시작부터 투구 수와 실점이 함께 증가할 수 있다.
반대로 다카하시가 초반 직구 제구를 잡고 3회까지 큰 위기를 피한다면 고시엔의 구장 환경을 이용해 생각보다 오래 버틸 가능성도 있다.
시모무라는 야쿠르트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회 전후를 주의해야 한다.
첫 타석에서 시모무라의 공을 확인한 나가오카와 니시무라 등이 출루하면 야쿠르트에도 경기에서 가장 좋은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시모무라가 그 구간을 넘기고 5~6회까지 리드를 유지하면 경기 흐름은 한신 쪽으로 상당히 기운다.
다카하시가 내려간 뒤 야쿠르트 불펜이 등장하는 6~7회도 중요한 구간이다. 한신 중심 타선이 이 시점에 다시 돌아오면 선발에게 막혔더라도 추가 득점을 만들 기회가 생긴다.
전체적으로는 초반부터 무조건 난타전으로 가기보다 한신이 다카하시의 제구 상태를 확인하면서 점수를 쌓고, 야쿠르트가 시모무라를 상대로 제한적인 기회를 노리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종합전망
이번 경기의 기본적인 우위는 한신에 있다.
시모무라는 시즌 평균자책점 2.33, WHIP 1.11을 기록했고 최근 세 경기에서도 6이닝 1자책점, 5이닝 1자책점, 5이닝 2자책점으로 꾸준했다.
야쿠르트를 상대로도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다. 볼넷이 적기 때문에 상대 타선이 스스로 기다리면서 출루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투수다.
다카하시는 반대로 시즌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고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7자책점과 6자책점을 허용했다.
한신전 평균자책점도 5.54다. 여기에 원정 평균자책점 7.23이라는 약점까지 겹친다.
야쿠르트가 이번 경기를 뒤집으려면 다카하시가 최근 두 경기와 완전히 다른 투구를 보여줘야 한다. 최소한 초반 한신 상위 타선의 출루를 억제하면서 5~6회까지 경기 차이를 작게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한신 중심 타선에는 사토, 모리시타, 오오야마라는 확실한 해결 구간이 있다. 다카하시가 한 번이라도 제구를 놓치면 홈팀이 그 틈을 점수로 연결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으로 넘어가도 한신 쪽이 유리하다. 시모무라가 5~6회까지 버틴 뒤 후반 자원으로 연결하면 최근 득점력이 떨어진 야쿠르트가 경기 막판 역전을 만들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승패에서는 한신 타이거스를 선택한다.
언오버 기준점은 5.5다. 고시엔에서 5.5는 아주 낮다고만 볼 수도, 무조건 오버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도 아니다. 시모무라와 한신 불펜의 안정성을 생각하면 야쿠르트의 득점 기대치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둔다.
핵심은 한신의 득점 기대치다. 다카하시는 최근 요미우리전에서 2이닝 6자책점, 한신전에서 6이닝 7자책점을 허용했다. 선발 단계에서 홈팀이 이미 여러 점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
여기에 다카하시가 일찍 내려가면 야쿠르트 불펜이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한신이 경기 초중반에 3~4점을 만든 뒤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확보한다면 기준점 5.5는 빠르게 위협받는다.
야쿠르트가 시모무라에게 대량 득점을 만들 가능성은 낮게 보지만 1~2점 정도를 보태는 것만으로도 오버 조건은 크게 쉬워진다.
이번 오버 판단은 양 팀이 똑같이 많은 점수를 내는 난타전을 예상하는 것이 아니다. 한신이 공격의 대부분을 주도하고 야쿠르트가 제한적인 득점을 보태면서 합산 6점 이상으로 올라가는 형태에 가깝다.
시모무라의 안정적인 선발 투구를 바탕으로 한신이 경기 주도권을 잡고, 다카하시와 야쿠르트 불펜을 상대로 점수 차를 벌리는 흐름을 예상한다.
예측결과
승패 : 한신 타이거스 승
언오버 : 5.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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